<colbgcolor=#000000><colcolor=#fff> 오다기리 토시로 小田切 敏郎 고대길 | |||
한국명 | 고대길 | ||
연령 | 56세 | ||
가족관계 | 아들 오다기리 토시야(고승현) | ||
직업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경시청 형사부장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서울지방경찰청 형사부장[1] | ||
계급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경시장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경무관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나카타 코우지[2]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정승욱(극장판 4기)[3] | ||
온영삼(극장판 14기 이후)[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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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아들인 오다기리 토시야에 대해서도 친족이라는 이유로 감싸주지 않고 엄격하게 대하며, 이윽고 토시야도 저지른 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경찰 2명 포함 총 3명을 살해하고 사토, 란, 코난도 살해하려고 한 범인이 이미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기뻐하는 티도, 고민도 없이 당장 자신의 아들을 수사하라며 엄포를 놓는 것으로 보아 공사 구분이 분명하며 꽤 엄격한 사람으로 보인다.코난이 여러 근거를 들어 토시로도 용의자 중 한 명이라고 얘기하자 기분 나빠하는 티 없이 자신도 용의 선상에 오를만하다고 인정하는 것을 보면 권위적인 인물은 아니다.
종합하면 경찰 조직의 고위직으로서의 냉정함과 엄격함을 갖췄으며, 그러면서도 권위적인 태도를 지니지 않고 부정도 저지르지 않는 그야말로 올바른 경찰 고위직의 모습이다. 오다기리 토시로를 통해 극장판 제작진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뜻은 높은 지위의 권력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해 성찰을 하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 경찰들이 피해자이고,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경찰들이 "Need not to know"라는 은어를 사용하며 정보를 살짝 숨기는 모습들을 보게 된 코난은 혹시 본작의 연쇄살인사건이 경찰 윗선의 농간이 아닌지 잠시 추측했지만, 토시로는 그와 대비되는 올바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인품의 소유자답게 부하들에게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보이는데 키사키 에리가 용의자로 그를 언급하자, 전직 형사였던 모리 코고로가 오다기리 토시로가 범인일리 없다며 부정하는 그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3. 행적
첫 등장은 극장판 4기이며 당시 경시청 형사부장 역으로 출연하였다. 계급은 경시장[5]으로 반장인 메구레 쥬조보다 높은, 시도경찰청 부장급의 직위이다. 모리 코고로가 현역 경찰이었을 때의 직급은 형사부 과장(경시정)이었다고 한다.[6][7]당시에는 오리지널 극장판 캐릭터로서, 왼손잡이라는 점과 형사들이 연쇄 살인된 점을 토대로 용의선상에 오른 적이 있었다. 물론 진범은 다른 사람이었지만 말이다. 게다가 아들과의 관계가 나쁜 데다가 아들에게 이번 사건에 가담한 혐의가 걸려있어서 토시로 역시 많은 의심을 받게 되었다. 역대 극장판 중 4기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여주었다. 본 극장판의 엄연한 용의자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비중이 큰 것은 아니지만, 몇몇 장면에서 보여준 포스만큼은 주조연 못지 않았던 인물.
모든 일이 끝나고, 사건을 해결한 코난에게 경찰이 되어서 큰 소리만 쳤는데 결국은 어린 초등학생에게 의존했다면서 감사함을 표한다. 그리고 코난에게 누구냐는 질문을 하자, 코난은 "Need not to know"라는 대답을 하고는 이내 천연덕스럽게 전 그냥 초등학생일 뿐이라며 웃자, 말 없이 경례를 하며 뒤돌아 떠나는 간지폭풍급의 명장면을 보였고, 이 장면은 영화의 엔딩 장면이 되었다.
4. 능력
경찰 조직의 고위간부 격 포지션이나 작중에서 드러나는 능력 묘사, 뛰어난 능력이나 포스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은 비중 등 핫토리 헤이조와 매우 비슷하다. 헤이조의 도쿄 경시청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출입구를 통제하고 초연 반응을 자신을 비롯한 형사 포함 모두 조사하라고 일사불란하게 지시하는 것을 보아 경찰로서의 능력과 통솔력이 상당한 편이다.
5. 등장 극장판
누적 극장판 출연 횟수 4회-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 14기 천공의 난파선
- 15기 침묵의 15분
- 22기 제로의 집행인
극장판 한정이지만 경시장 계급으로 경시청 수사 1과의 상위 부서인 형사부장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4기 극장판, 22기 극장판처럼 경시청이 메인이 되는 극장판에서 잠깐이라도 출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 현실에서는 2021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 바뀌었지만, 22기 8화 기준 언급 없음.[2] 9기 극장판에서 선장 카이도 와타루를 맡았다.[3] 남건, 천범수, 천범기 역할도 맡고 있다. 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이 많다.[4]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펼친 정승욱과는 달리 비교적 근엄한 높으신 분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줬다.[5] 한국으로 치면 경무관이다.[6] 수사1과장이었는지 2과장이었는지는 확실히 나오지 않았으며 형사부의 과장이었다고만 언급되었다. 다만 코고로와 아는 사이라고 했으니 그가 형사로 속해있었던 1과의 과장을 거쳐 형사부장에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라면 1과장은 논캐리어 보직이며 생활안전부장이나 지역부장으로 진급해 퇴임하고 2과장이 캐리어 보직이며 방면본부장을 거쳐 경무부장, 형사부장 등의 주요 부장으로 진급하여 더 위로 올라가는 구조이지만 현실과는 조금 엇나간 코난 세계관이라 오다기리는 수사1과장(경시정)->형사부장(경시장) 진급이었다고 보는 것이 편할 것이다. 또한, 경시청 역사상 캐리어가 수사1과장을 맡은 사례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니 아예 틀린 설정이라고 할 수도 없다.[7] 경시감이 아닌 경시장이 형사부장 보직을 맡는 것도 오류라면 오류겠으나 이 또한 아주 없는 사례는 아니다. 경시감 진급이 유력한 경시장에게는 형사부장 등 주요부장을 맡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사실 빨리 승진해버리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