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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2002)/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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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및 주루2.2.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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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내야수 김주원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한 문서.

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및 주루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파일:김주원적시타220518.gif
파일:김주원좌우타격폼220814.gif
김주원의 타격폼[1]
185cm의 장신으로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다.[2] 스위치 히터로서 좌우타석에서 모두 연차 대비 성숙한 선구안과 기본적인 컨택을 갖췄고, 타격 밸런스와 공을 대처하는 배트컨트롤을 통한 밀어치기 능력과 라인드라이브 타구 생산력, 그리고 장타력까지 고루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나 본인의 존이 확립이 안되어 있고 스윙의 폭이 매우 크고 극단적인 어퍼스윙으로 인해 하이 패스트볼,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한 컨택에서는 많은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3], 실제로 삼진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데뷔 시즌 당시에는 본인이나 스카우트, 해설들 모두 우타석에서 장타력이 더 있다고 코멘트하는 경우가 많았고 타격 밸런스나 매커니즘이 좌타석에서보다 정립되지 못하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2년차에 접어든 2022 시즌에는 이러한 단점이 보완되면서 좌우타석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위치히터인 이종열은 방송에서 김주원의 타이밍을 맞추는 크로스 스트라이드와 앞쪽에서 형성되는 컨택 포인트에 대해 칭찬했고# 김태균은 한 중계에서 마치 후쿠도메 코스케의 스윙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4]

발이 느리지 않고 주루센스도 있는 편이라 1경기 4도루를 기록한 적도 있고, 2년차 시즌(2022년)에는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아직 육성 방향이 완전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오지환, 김하성과 같은 20-20을 노릴 만한 밸런스형으로 성장할지, 아니면 박해민이나 이종욱처럼 주력에 올인하면서도 중거리 타격을 어느 정도 선보이는 주력형으로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은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호타준족형 선수가 되는 것에 더 욕심이 있어 보인다.

2.1.1. 스위치 히터

"아직 좌타석이 편하지만..." 리그 유일한 스위치 히터는 성공을 꿈꾼다
"전 원래 오른손 타자, 힘도 더 세요" 스위치 고민 해소한 특급재능의 홈런 한방
"스위치히터로 이름 날리고 싶어요" 박종호-이종열 후계자, NC 김주원이 있습니다 [배지헌의 브러시백]
ML 4573억 유격수 꿈꾼다…20살 스위치히터의 뚝심
파일:김주원2022년7월.jpg
2022년 7월 김주원의 양타석 성적
[navertv(28906253, width=500, height=281)]
2022년 8월 28일 SBS 8 뉴스
KBO에 흔치 않은 양손 타자이다. 멋있어 보여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한 것이 잘 맞아서 지금까지 양타를 고수하고 있는데, 당시에는 경험이 부족해 사이드암이나 언더스로 투수 상대로는 좌타석에 서고 나머지는 우타석에 섰었다. 고교 진학 이후에는 상대 좌/우완 투수에 맞추어 나섰으며 지금도 우완 투수가 나오면 좌타자로, 좌완 투수가 나오면 우타자로 자리를 바꿔가며 출전 중이다.

2023년 현재 KBO에 스위치 히터로 등록된 선수는 니코 구드럼과 함께 둘 뿐이다. 이동욱 전 감독은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 한 지지할 계획"이라 공언한 바 있고[5] 강인권 감독 역시 "스위치 히터를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양쪽 타석에 다 나올 수 있다는 건 분명히 김주원 선수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스위치 히터 지속에 힘을 실었다.

2021년 11월 인터뷰에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위치 히터를 시작했다. 이후 주변에서는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라고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그 편견들을 모두 깨고 이겨내서 스위치 히터로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3 시즌 중반 타격 부진이 길었던 탓에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다시 나왔지만 김주원은 "그런 얘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타격이) 떨어질 때도 있고, 좋아질 때도 있다. 스위치 히터라고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KBO 리그에 젊은 우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에[6] 앞으로도 양타석을 모두 설 수 있고 장타력도 겸비한 김주원이 국제대회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냥 좌타자로만 굳히는 것이 좋지 않겠냐던 해설위원들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맹활약으로 김주원의 스위치 히팅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3년 7월에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본인의 스위치 히터 속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24 시즌 초 전년도보다도 더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고 있고[7] 특히 좌타석에서 매우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제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고 우타자에만 집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2.2. 수비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파일:김주원호수비220615.gif

수비 면에서는 안정적인 스텝과 밸런스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8] 송구 방향으로의 무게 중심 이동과 공 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여유 있을 때는 미리 송구 방향으로 틀어 포구하는 등 포구-송구 연결에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안경현이 주간야구에서 아웃이 되든 세잎이 되든 본인이 몸을 날려서 공을 막을 수 있으면 다 막는 장면이[9] 인상깊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아직 1군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내야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선수이다.

다만 첫 풀타임 시즌인 2023년에는 실책을 30개나 찍으면서 장기레이스의 벽을 실감했다.[10] 하지만 여전히 넓은 수비범위와 이따금씩 선보이는 호수비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이것이 성장통인지 아닌지는 다음 시즌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얻은 이후, 자신감을 얻었는지 점차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2023 포스트 시즌 9경기 선발로 나와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그 중 kt wiz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다이빙 캐치가 일품이다.

2024년 5월 2일 기준, 2023년에 비해 실책수[11]가 현저히 줄어들어 처참한 공격력과 달리 수비가 발전한 것으로 보이나(...)[12] 그 실책이 실점과 패배의 원인이 되고 있다.


[1] 위는 2022년 5월 18일 창원 키움전 적시타, 아래는 2022년 8월 14일 창원 LG전 좌우타석 느린 화면.[2] 키는 이대형과 비슷하고 체중도 비슷하다.[3] 2022 시즌 Swing% 기록을 살펴보면 우투, 좌투, 언더 가리지 않고 S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공에 대한 스윙률이 60%가 넘는다. 특히 주자가 있을 때, 또는 2S 이후 볼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그러한 공이 오면 참지 못하고 대부분 스윙을 한다.[4] 영상의 1:27:10 부터 해당 언급[5] NC 팬들은 김주원이 특히 선수들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했던 이동욱 감독 아래에서 루키 시절을 보낸 것이 행운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과거 NC 소속이었던 나성범김경문 감독의 지시에 의해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반면 이동욱 감독 시절 입단한 신인 안인산과 김주원의 경우 안인산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처음부터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김주원 역시 본인이 양타 타격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처음부터 스위치 히터로 육성되었다.[6]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당시 우타자는 김동헌, 김형준, 김주원, 노시환, 윤동희 다섯 명 뿐이었고 그중 김형준과 김동헌은 포수 포지션이다.[7] 규정 타석 기준 타율이 박병호와 함께 최하위권에 안착해있다.[8] 2022 시즌 스탯티즈 기준 수비범위 스탯인 RNG는 하주석오지환에 이은 리그 유격수 3위, 클래식 스탯인 실책 갯수를 반영한 수비율도 김재호, 오지환, 심우준에 이은 리그 4위를 기록했다.[9] ###[10] 10개 구단 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시즌 실책 순위에서 실책 35개를 기록한 2021년 김혜성 이후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순수 유격수로써의 실책만 계산하면 21김혜성과 공동 1위다.[11] 2023시즌에는 30개로 전체 1위였으나 현재 2개다.[12] 2023시즌과 비교하면 수비율도 상승했다. 다만 수비범위는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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