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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랍 자문 Gulab Jamun | ||||
| <nopad> | ||||
| 유형 | <colbgcolor=#fff,#212121><colcolor=#000,#ddd> 후식 | |||
| 국가·지역 | | |||
| 재료 | 코야(또는 라스말라이, 체나), 사프란, 장미 시럽 등 | |||
| 식품 열량 | (1조각)당 175kc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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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 먹는 단 후식.2. 상세
우유같은 것에 레몬즙을 넣고 응고시켜 만든 '체나'나, 라스말라이 등의 유제품을 장미유에 튀긴 후 달콤한 시럽에 절여 만든다. 주로 후식으로 즐겨 먹지만 채식주의자의 경우 고기를 대신해 먹기도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1]"굴랍 자문(굴라브 자문)"이란 이름의 어원은 힌두스탄어로 각각 "장미수(굴랍)"와 "염부나무(자문)"을 뜻하는데 이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남아시아에서는 주로 결혼식에 먹는다. 그 외에 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튀르크인에 의해 중동에도 전파되었으며, 미얀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먹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인도계 주민이 많은 남미 기아나의 가이아나, 수리남, 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남태평양의 피지, 아프리카 남동부의 모리셔스에서도 먹는다.
인도의 디저트가 대부분 그렇듯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굴랍 자문은 이빨이 아릴 정도로 단 경우가 많다. 때문에 단순히 약과나 도나쓰를 생각하고 먹는다면 그 단맛에 당황할 수도 있다. 인도인들 중에서도 굴랍 자문이 너무 달아서 우유와 같이 끓여 그 단맛을 중화시켜 먹는 경우가 많을 정도. 다만 한국의 인도/네팔 음식 전문점에서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단맛을 대폭 줄여서 만들기도 한다.
2.1. 굴랍 자문을 사용하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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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쟈우키 샤히(zauq e shahi) |
굴랍자문을 요리에 쓰기도 하는데, 땅콩, 아몬드, 캐슈넛 등의 고소한 견과류를 함께 넣고 만든 디저트인 쟈우키 샤히(zauq e shahi)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굴랍자문을 넣고 만든 케이크도 있다.
3. 여담
- 이 요리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인도의 어느 왕국을 찾은 손님이 '자문'(염부나무 열매)이라는 과일을 선물했다. 왕은 이 열매를 먹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재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자 요리사가 우유를 졸여 자문 크기로 빚은 후 장미수 시럽을 뿌린 디저트를 대신 왕에게 바쳤다. 이것이 굴랍 자문의 유래라고 한다.
- 굴랍 자문 통조림도 있다. 한국에서는 이태원 등지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조림 안을 열면 시럽 안에 담긴 굴랍자문이 나온다.
그야말로 이가 시릴 수준으로 달다.참고로 인도, 파키스탄, 네팔 레스토랑에서 굴랍자문을 주문하면 십중팔구 통조림을 전자렌지에 데워서 준다. 통조림이 아닌 진짜 제대로 된 굴랍자문을 먹으려면 인도 대사관 근처에 차크라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수제 굴랍자문을 먹는 수밖에 없다.
- 약과와 식감이 비슷해서인지 한국에서는 메뉴 설명에 약과와 비슷한 디저트라고 쓰여져 있기도 하다. 다만 주재료는 굴랍자문은 치즈, 약과는 밀가루로 완전히 다르다. 하나 이질적이지 않은 식감 덕인지 한국인도 비교적 잘 먹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