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명조: 워더링 웨이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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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nator 공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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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특정한 원소와 공명을 일으키고 그 주파수를 감지,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을 「공명자」라고 부른다. 공명자는 몸에 있는 「성흔」을 통해 「공명 어빌리티」를 발휘할 수 있으며, 학계는 「공명 어빌리티」의 유형과 발휘 방식이 공명자의 경험, 무의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명조: 워더링 웨이브》 세계관의 설정.
세계관 내 만물의 근원이나 다름없는 가공의 에너지인 '주파수'를 감지하고 조작할 수 있는 초능력자를 가리킨다. 공명자로 각성한 인물은 신체 어딘가에 '성흔'이라는 특수한 문신이 생겨나며 성흔으로부터 특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2. 인게임
인게임 정보에 대한 내용은 명조: 워더링 웨이브/공명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3. 분류
공명자는 주파수를 통해 능력을 발휘하는데, 이 주파수의 파형을 분석하는 것으로 공명자의 특징을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이 주파수 리포트를 통해 공명자를 분류한다. 단, 파수인은 울림 에너지의 집합체나 다름없기에 하기의 공명자 분류에 속하지 않는다.3.1. 선천적 공명자
선천적(Congenital)[1]태어났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공명 능력을 보유한 공명자를 가리킨다. 즉, 날 때부터 성흔을 갖고 태어난 공명자로. 이 분류의 공명자는 그래프가 주기적인 특성을 보인다. 태어나기 직전 부근에 유례없는 규모의 안개를 만들어낸 알토, 수호신 공명자로서 태어나자마자 용의 별자리에 간택받은 금희, 자체 발광 현상을 발현한 루미 등 유년 시절부터 능력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3.2. 자연형 공명자
자연형(Natural)성장 과정에서 특정한 계기 없이 자연스럽게 공명 능력을 각성한 공명자를 가리킨다. 이 분류의 공명자는 그래프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3.3. 돌연변이 공명자
돌연변이(Mutant)특정 상황을 계기로 공명 능력을 각성한 공명자를 가리킨다. 이 분류의 공명자는 그래프가 중기에 급격하게 변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후천적으로 특정 사건을 겪어 성흔을 각성한 만큼 인생이 기구한 인물이 나름 있는 편.
3.4. 인공유도형 공명자
인공유도형(Artificial)카멜리아의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에서 언급된 분류. 정황상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공명 능력을 각성한 경우로 추정된다. 이 분류의 공명자는 그래프가 초기부터 불규칙적인 변동을 일으키다 임계치를 초과해 모종의 상태로[10]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 카멜리아 (추정)
4. 특수한 공명자
4.1. 수호신 공명자
공명자 중에서 수호신과 공명이 가능한 공명자는 '수호신의 공명자'로 불리며 수호신의 힘을 직접 끌어다 쓰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유일하게 금주 영윤인 금희가 수호신의 공명자로 등장한 바 있다.[11]5. 특징
5.1. 공명 어빌리티
공명자들이 사용하는 초능력. 주파수 조종과 더불어 사람에 따라 원소가 다르게 작용하여 특수한 능력을 사용한다. 공명자가 발휘하는 능력은 대상의 경험이나 무의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돌연변이형 공명자에게 더 명확히 드러나는 편으로 능력 각성의 계기가 곧 능력의 특성이 되는 경우가 잦다.[12] 공명자가 발휘하는 공명 어빌리티에서는 특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능력의 기원이나 형태를 분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공명자는 흑석으로 제조된 무기에 주파수와 원소를 담아 사용하거나 신체능력을 올리기도 하고, 소노라에서 발견된 생물과 공명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5.1.1. 오버클럭
공명자의 공명 어빌리티가 폭주한 상태, 혹은 폭주한 공명자가 일으킨 사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통 공명의 힘이 과부하될 때 일어난다. 카멜리아 얽힌별에서 밝혀진 바, 공명의 힘이나 감정이 격양될 때 심해진다고 한다.공명 어빌리티를 분석할 때에는 주파수의 형태로 그래프를 확인하는데, 여기서 오버클럭에 관련된 항목이 '임계치'와 '안전성', 그리고 오버클럭 현상이 일어났을 때의 '최고 등급'이다. 임계치는 그래프가 최대 변동치가 얼마나 한계치에 가까운가를, 안정성은 그래프가 얼마나 규칙적인가를 확인한다. 임계치나 안정성이 낮으면 낮을수록 오버클럭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어빌리티의 위험성은 공명자가 어빌리티의 제어 능력을 단련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중증의 오버클럭은 발병만 되도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증상을 겪고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카멜리아. 침식 때문에 육체와 정신이 계속 망가지고 점점 갉아먹히고 있다. 장리의 경우 어린 시절 오버클럭의 영향으로 팔에 상처를 입었지만, 성장하며 제어 능력을 단련해 오버클럭 위험성이 극단적으로 낮아졌다.[13]
5.1.2. 2차 공명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연구 비망록-#C545 날짜: [--26]
931번째 실험, 성공이 머지않았다. 931호 「역류계」는 자신의 동료들처럼 강력한 공명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졌다. 하지만 그 「희생」은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왜곡된 시간을 되돌린 것이다. 1.29초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고 있다. 「2차 공명」 이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서로 공명하는 두 개체의 주파수는 공명의 힘이 강하게 충돌하는 상황에서, 약한 쪽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한다.
... 다만 내 「역류계」가 워낙 약한 탓에, 만약 강력한 공명자가 있다면... 아니, 이건 너무 위험하다. C-001의 공명 충격을 감당할 만큼 강한 대상은 없다. 공명자는 결국 오버클럭되어... 931개의 「역류계」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 거다.
코멘트: 「기인」과 반드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기인이 C-001에게 내리는 명령이 유일한 변수이다. 931호 「역류계」의 일시적 성공과 그 명령 사이에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게 분명하다... 내가 잘못 봤을 리 없다. C-001이 분명 931호에 알 수 없는 변수를 전달했다. 931번째 실험에서 예전처럼 또 실패할 거라고 생각한 그 순간...||
931번째 실험, 성공이 머지않았다. 931호 「역류계」는 자신의 동료들처럼 강력한 공명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졌다. 하지만 그 「희생」은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왜곡된 시간을 되돌린 것이다. 1.29초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고 있다. 「2차 공명」 이론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서로 공명하는 두 개체의 주파수는 공명의 힘이 강하게 충돌하는 상황에서, 약한 쪽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발휘한다.
... 다만 내 「역류계」가 워낙 약한 탓에, 만약 강력한 공명자가 있다면... 아니, 이건 너무 위험하다. C-001의 공명 충격을 감당할 만큼 강한 대상은 없다. 공명자는 결국 오버클럭되어... 931개의 「역류계」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 거다.
코멘트: 「기인」과 반드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기인이 C-001에게 내리는 명령이 유일한 변수이다. 931호 「역류계」의 일시적 성공과 그 명령 사이에 모종의 연관이 있는 게 분명하다... 내가 잘못 봤을 리 없다. C-001이 분명 931호에 알 수 없는 변수를 전달했다. 931번째 실험에서 예전처럼 또 실패할 거라고 생각한 그 순간...||
동일한 공명 주파수를 충돌시킬 경우 약한 쪽의 공명에 과부하 상태가 발생하는 현상. 강제적으로 과부하를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공명의 힘을 견디지 못하면 대상 자체가 파괴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그 대상이 공명자라고 하면 오버클럭의 위험성이 같이 따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명 대상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능력을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작중에서 금희가 2차 공명을 발동해 수호신의 능력을 뛰어넘은[14] 바 있다.
이를 조사했던 연구원은 오버클럭 현상이야말로 2차 공명을 위한 전제 조건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적어도 2차 공명이 공명 대상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건 입증되었기에 잔성회 또한 승소산 사건 이래 2차 공명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5.2. 성흔
『명조:워더링 웨이브』 스페셜 애니메이션 | 무음구역 中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양양 |
아래는 각 공명자의 성흔 위치.
5.3. 단말기
방랑자의 단말기 |
첨단 기술이 응집된 호리병 형태의 도구로 정식 명칭은 「반고 단말기」이다. 모든 공명자가 소유하고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공명자 장치'라고도 불리며 성흔과 함께 공명자의 상징으로 소개되고 있다. 단말기의 디자인은 어디서 만들었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디자인은 방랑자의 단말기 / 황룡의 단말기 / 검은 해안의 단말기로 총 3종 존재한다. 방랑자의 단말기는 기존의 단말기와는 차별화된 특수한 단말기인 게 특징.
단말기의 대표적인 기능은 잔향의 주파수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렇게 흡수한 주파수 데이터를 기록해 단말기 내에서 재현하는 것이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에코 어빌리티의 원리이다. 단말기 등급 =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 높아질수록 단말기 자체의 해석 능력이 향상되어 흡수할 수 있는 잔향의 급이 올라간다. 그 밖에도 매우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명조 세계관의 스마트폰에 가까운 만능 도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신 비명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일부 기능이 먹통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제조 과정에 상세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호환 광산에서 확인 가능한 희귀 광석이 단말기의 고급 부품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흡수한 잔향의 급을 확인할 수 있고 인증 기능이 있어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기도 하는 모양이다. 급에 따라서는 군대까지 동원할 수 있는 권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거나 인게임에서 확인 가능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잔향 흡수 및 재현. 이를 통해 잔향으로 에코로 변환 가능하다.
- 탐색 모듈
- 글라이딩 날개 모듈
- 로프: 빠른 이동에 사용하거나 지형을 쉽게 도약하는 데 사용된다.
- 스캔: 주변의 주목할 만한 대상 및 중요 정보를 탐지하는 데 사용된다.
- 컨트롤: 제어 가능한 물체를 조작하여 다양한 탐색 목표를 달성하는 데 사용된다.
- 에코 전시: 흡수한 에코를 전시하는 데 사용된다.
- 사진 촬영: 기념할 만한 순간들을 촬영하는 데 사용된다.
- 특수 장치 설치: 임시 비콘, 사운드 탐사기, 보물 탐사기 등 설치 가능
- 보조기 · 사격: 울림 에너지로 움직이는 보조기. 보조기는 파괴적인 충격파를 발사할 수 있는 사격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 특수 아이템: 3D 센싱 카메라나 초음파 펄스 칩 등 사용 가능
- 신분증
- 통신
- 카메라
- 녹음기
- 내비게이션
- 잔상 탐지
- 위험 경보
- 계좌 이용
- 아카이브 내 자료 검색
- 비콘 연동
- USB 접속
- 번역 프로그램
- 유령 언어 번역
- 강아지 언어 번역
- 고양이 언어 번역
- 개구리 언어 번역
- 갈매기 언어 번역
- 변이 잉어 번역
- 카멜레온 언어 번역
- 토끼 언어 번역
- 기타 등등...
6. 여담
- 성흔의 형태에 따라 인게임 내의 성급을 구분할 수 있는데, 성흔의 별이 3개인 (
✦✦✦) 공명자는 인게임 내에서 4성, 성흔의 별이 5개인 (✦✦✦✦✦) 공명자는 인게임 내에서 5성으로 구분된다. 또 5성 중에서 성흔의 별이 6개인 (✦✦✦✦✦✦) 공명자는 설정상 중요한 위치의 수호신 공명자이다.
[1] 한국어 텍스트에서는 선천형 공명자라는 표현도 혼용되지만 최근 번역 기조를 보면 '선천적'이라는 용어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2] 고온 환경에 노출된 이후 능력을 각성하였다.[3] 각성 1년 전부터 고강도의 울림 에너지와 접촉하였으며, 부상을 입은 팀원을 살리고싶다는 열망을 품자 능력을 각성하였다.[4] 비명 이상 현상을 겪고 실명을 일으켰고 잔상에 의해 오른쪽 눈의 주파수가 침식되어 비정상적인 시각이 발생함과 동시에 능력을 각성하였다.[5] 유일하게 어린 시절에 각성의 징후가 보이나 돌연변이형 공명자로 분류된 경우다. 모르테피의 경우 강렬한 분노가 계기가 되어 능력을 각성하였다.[6]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혀 폭주와 동시에 능력을 각성하였다.[7] 잡석 고지의 원망 주둔지에서 능력을 각성하였다.[8] 유적 탐사 중 팔이 절단당했고 절단된 팔이 미지의 금속과 접촉해 능력을 각성하였다.[9] 어린 시절부터 각성 징후가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3년 전, 애써 찾아 헤매던 가보인 골동품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다 능력을 각성하였다.[10] 서술이 애매한 것은 카멜리아의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 내 정보가 ▇▇ 표시로 검열 처리되어 숨겨져있기 때문.[11] 기염의 경우 바람으로 청룡을 창조하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고 '용의 별자리에 의해 장군으로 임명되었다'는 설정으로 착각되기 쉬우나, 기염은 수호신의 공명자가 아니다. 이는 주파수 그래프 리포트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금희의 경우 '수호신 주파수의 변동 구간과 유사하다', 기염의 경우 '아직 발견되지 않음'으로 다르게 서술되어있다.[12] 치샤의 경우 고온의 환경에 노출된 것이 그대로 고열을 흡수해 화염 탄환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었고, 설지의 경우 부상을 입은 팀원을 되살리고 싶다는 열망에서 부상을 치료하는 우담을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산화의 경우에는 폭설이 내리는 도중 비명 이상 현상으로 부상당한 경험 탓인지 눈바람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잔상에 눈의 주파수가 침식된 것으로 주파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야를 갖게 되었다.[13] 팔목 부분까지 빨간색인 게 어릴때 입은 상처다.[14] 다만 이 당시 용의 별자리는 큰 부상을 입어 능력이 약화되어 있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