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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
거창승강기고등학교 居昌昇降機高等學校 Geochang Elevator High School | |
유형 | 특성화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공립 |
교장 | 정해양 |
교감 | 박수식 |
학생 수 | 84명[1][2] |
교직원 수 | 33명[3] |
관할 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 |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마상3길 33-20 |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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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창승강기고등학교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전국 유일 승강기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이다.2. 학교 연혁
1977년 12월 16일 | 가조익천종합고등학교 설립 인가(보통 1, 상업 2, 총 9학급) |
1978년 03월 06일 | 제1회 입학식(남 112명, 여 70명, 총 182명) |
1978년 03월 10일 | 가조익천종합고등학교 개교 |
1980년 10월 17일 | 학급 증설 인가(보통과 3학급, 상업과 2학급, 총 15학급) |
1995년 09월 13일 | 학과 개편 인가(보통과 1, 상업과 1, 정보처리과 1, 총 9학급) |
2000년 03월 01일 | 가조익천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2004년 03월 01일 | 학급 개편 인가(보통과 1, 정보처리과 1, 총 6학급) |
2013년 03월 02일 | 특성화고 체제개편(로봇제어전자과 1, 정보처리과 1, 총 6학급) |
2015년 03월 01일 | 학과개편(컴퓨터응용기계과 1, 전기전자과 1), 거창공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2018년 09월 01일 | 제18대 최재만 교장 부임 |
2019년 02월 01일 | 제39회 졸업식(전자 12명, 기계 13명 계 25명) 총 졸업생 수 4,563명 |
2019년 03월 02일 | 2019학년도 입학(전기전자과 10명, 컴퓨터응용기계과 10명 계 20명) |
2020년 03월 01일 | 제19대 안병규 교장 취임 |
2020년 12월 15일 | 거창승강기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2023년 02월 09일 | 제43회 졸업식(전기전자과 14명, 컴퓨터응용기계과 13명 계 27명) 총 졸업생수 4,652명 |
2023년 03월 02일 | 2023학년도 입학식(전기전자과 16명, 컴퓨터응용기계과 15명 계 31명) |
2024년 03월 01일 | 제20대 현 정해양 교장 취임 |
3. 학교 상징
3.1. 교가
3.2. 교화
3.3. 교목
4. 학과
- 전기전자과
- 컴퓨터응용기계과
5. 출신 인물
6. 기타
개교 당시에는 가조익천종합고등학교[4]였으나, 가조익천고등학교[5], 거창공업고등학교[6]를 거쳐 거창승강기고등학교[7]로 교명이 총 3번 변경되었다.아직 종합고등학교였던 가조익천고등학교 시절 변희우 옹께서 2014년 68세의 고령의 나이에 고등학생으로 입학하신 일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학생들이 변희우 옹을 따돌리고 교직원들은 그것을 눈감아줬다는 일을 자신의 블로그에 토로하신 바 있다. 아래에는 블로그에 작성된 글의 일부이다. 현재는 블로그가 지워져서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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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세 고3의 슬픈 일기(변희우)3
길지도 않은 2년 살아온 길을 다시 되돌아가라고 한다면 나는 죽는 한이 있어도 다시 가지 않으련다.
만만히 본 세대차를 극복하는 일이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편이 나으리라.
지옥도 아니고 창살 없는 감옥도 아니고 누가 나를 왕따를 시켜서 왕따가 되는 것은 아니고
내가 해쳐나가야 할 가시밭 자체가 너무나 험난하다는 것이다. 시대의 변천은 놔두고라도 때를 놓친 세대차는 그만큼 나를 힘들게 했다.
주위의 비아냥거림, 형제들까지도 나를 비웃으며 깔보며 대들었다.
언제라도 나는 모범생이 되야 했고 교실청소는 내가 도맡아 했으며, 후배들한테도 반갑지 않은 껄끄러운 존재로 살아야 했다.
친구라곤 없는 것이 당연하고 반 여학생 3명이 내가 시킨 치킨은 입에도 대지 않았다. 정말 화가 났다. 내가 전화만해서 돈만 냈을 뿐인데, 할아버지가 시킨 것은 더러워서 안 먹는다고 했다. 나는 화가 치밀어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여선생님들께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점심시간 급식을 받아서 먹을 때까지 언제나 좌불 안석이었다. 어디에 앉아 먹어야 하나? 학생들이 나를 회피 하니 선생님들 곁에 앉으면 건방졌다고 할 것 같고 학생들은 나를 싫어 하니 밥을 받아들고 제일끝자리에 가서 앉아 혼자 먹는 게 마음이 편했다.
작년일은 죽어도 잊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잘 아는 친구의 손녀를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있더라.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불렀다.
“애이 씨! 밥 먹는데 재수 없게....”
그녀는 가차 없이 식판을 엎어버리고 나갔다. 나는 할 말이 없었고 그 후 나는 누구에게도 말을 걸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죽을 때까지 이 사건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날 오후 나는 친구를 찾아 갔지만 나르시즘에 빠진 친구의 손녀자랑에 새벽 가는 줄 몰라 추임새를 넣어주고 끝내 그 말은 하지 않았다.
내가 무슨 병자인가? 아니면 몸을 씻지 않아서 냄새라도 난단 말인가? 늙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대접을 받고 살아야 하는가?
나는 혹시나를 생각해서 학교 가는 날은 새벽부터 온천탕에 가서 발바닥까지 로션 바르는 정성을 들였다. 반 여학생이 할아버지는 왜 수염이 없느냐는 물음에 날마다 깎아서 그렇다고 했다.
반 여학생들이 조금씩 가까워 진 것은 나는 안다. 밥 먹을 때도 일부러 내 옆에 와서 먹어주고 했다. 이건 틀림없이 여선생님들이 나 몰래 설득을 시킨 탓이라는 것쯤 모르는 내가 아니다.
반 애들이 예사로 씨(?)을 난발해도 나는 언제나 모른척했지만 무슨 사고라도 나거나 몸이라도 아프면 내가 선두에서 지휘를 맡아야 했다. 그래야 애들과 가까워 질수가 있었다.
1학년 어느 날 교장선생님을 면담했다. 나는 학교에서 주는 상은 무조건 사양한다고 선언했다. 왜냐만 다른 애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 이었다. 그렇게라도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싶었다. 나는 학교에서 주는 상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다만 포켓볼대회에 나가 준우승을 해서 이건 실력 대 실력인 만큼 받았다.
나는 어떤 특혜도 받은 일은 없지만 방송 나간 후에 어떤 선생님의 미움을 사게 되고 지금까지도 그 갑질의 횡포에서 벗어나진 못 했다. 그렇지만 1학년 때처럼 대놓고 그러진 않으니 다행이지 싶다.
관심에 뭐라 답변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학교나 선생님들이 모두 저를 따돌림 한 것처럼 말씀들 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치킨 문제는 세월이 지나 졸업을 해보니 그들이 너무어린 철부지 였다는생각이 들고 제손자놈이 17세가 있어 마주 해보니 이해가됩니다. 또 선생님들이 저를 따돌림 하는데 일조나 방조를 했다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사적으로도 누구보다 잘지내고(제가 학교 가기 전부터 잘 아는 사이) 선생님들은 저때문에 더불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공부시간에 따라가지 못하는 저때문에 고민을 해야 했고,진도를 내려고잘 하는 학생을 특별조교로 제곁에 붙여 따라오게 했습니다.또 학교가 문제있거나 학생들이 문제가 되는건 절대아니었습니다.모든것이 자격지심에서 오는 자포자기였다고 확신 합니다. 여러분도 늙어 보십시요. 괜히 사탕 하나에도 삐치는 일이 허다하지 않습니까? 만약 학교나 선생님들이 문제가 되었다면 제가 무슨 염치로 또 그 학교를 찾아가겠습니까?저는 지금도 그 학교에서 드론을 배우고 있습니다.혹시라도 선생님들이나 학교에서 저를등한시 ~방조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역설 하고싶고 오히려 그분들이 유투브를 볼까 크게 걱정을하는 것이 제가 물의를 일으킨듯 선생님들이나 학교에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혹시라도 보시는 분은 제뜻이 그렇지 아니하오니 용서를 바랍니다. 저는 가끔한가한 시간이면 학교에 선생님들과 서스럼 없는 농담도 나누고 하는데 어찌 해야 합니까?
-위 동영상에 변희우 옹이 5년전 작성한 댓글
-위 동영상에 변희우 옹이 5년전 작성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