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53:37

강화군/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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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불모지2. 도로3. 버스4. 항구 및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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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불모지

아직 철도가 들어오지 않았다.[1] 일단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강화 연장 계획 및 영종-강화 간 광역철도 계획이 포함되어 있지만, 인천 2호선의 경우 경전철로 그 장거리를 어떻게 버티냐는 게 관건이다. 더군다나 철도를 놓는 등의 개발을 하려면 강화군에 적용된 각종 규제부터 풀어야 한다.

그와 별개로 서울5호선 강화군 연장과 인천 서구의회의 7호선의 강화군 연장이라는 떡밥도 있다.

2. 도로

도로 교통에 100% 의존하는 지역이다.

전에는 강화대교 하나만 있었기 때문에 출입이 매우 불편했는데 2002년에 초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담이 그나마 줄어들었다. 그래도 서울특별시로 가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48번 국도는 매일 막힌다. 교동대교는 2014년에 개통되었고,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는 2017년에 개통되었다. 2018년 12월 48번 국도 이강-강화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으로 확장되면서 이강교차로에서 종점인 강화읍 용정리까지 신호가 걸리지 않는다면 거의 10분만에 갈 수 있어 몹시 빠르고 편해졌다. 다리는 아니지만 둑길로나마 동검도(동검)로도 연결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남쪽 영종국제도시까지 15km짜리 연도교를 놓는다는 떡밥이 일긴 했는데 6천억이 넘는 막대한 사업비에 비해 경제성이 부족하여 단기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단 영종도에서 신도까지 1단계 건설 후 강화도까지 연장될 계획이 유력하다. 이 노선은 시 재정난과 굳이 연관시키지 않더라도 수천 억에 달하는 사업비에 비해 얻을 만한 편익이 없다. 인천 본토로 통하는 것도 아니고 강화도는 최전방이고 인천, 서울에서도 멀리 떨어져 대규모 개발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강화도 남단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연도교 건설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연도교 건설이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에 토지 소유주 혹은 민간 자본 투입 등의 방식으로 진행을 검토 중이다.

서해남북평화도로 사업에 포함되는 영종-신도 연도교 건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되었다.[2] 인천시에서는 영종-강화-해주를 잇는 남북평화도로를 개설해 통일 이후 북한 지역의 인천공항행 물류를 담당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영종-강화 연도교는 어떤 식으로든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계양강화고속도로 문서에 나오듯 고속도로 교량 건설이 예정된 상황이라 2030년 무렵 또 하나 생기게 된다.

2.1. 고속도로

한 군데도 없지만 2024년 9월 기준 서울강화고속도로격인 계양강화고속도로가 예타통과로 착공만 앞두고 있고, 강화간성고속도로가 계획 중이나 진전이 없다. 2개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 동쪽에서 강화군으로 오가기 편리해질것으로 전망된다.

2.2. 국도

서울과 김포로 오가는 48번 국도 1개만 있고 강화대교로 연결 되어 있다.

2.3. 지방도

유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84번 지방도 1개만 있고 초지대교로 연결 되어 있다.

3. 버스

시외버스 노선은 과거에도 몇 없었지만 코로나19 이후로 전멸해 강화여객자동차터미널은 사실상 시내버스 환승센터이다. 따라서 강화군 주민들은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주로 3000번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여 9호선 환승 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편이다.

강화군 밖으로의 이동은 서울로 이어주는 인천 버스 3000과 인천으로 이어주는 인천 버스 70, 71, 김포 버스 90, 고양으로 이어주는 고양 버스 96이 있다. 그러나 배차간격은 부평역으로 가는 90번을 제외하고는 다소 긴 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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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항구 및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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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어항 : 선진포항
  • 지방어항 : 선두항, 외포항, 강곳항, 주문항, 창후항, 후포항(6개소)
  • 어촌정주어항 : 건평항, 더리미항, 분오항, 서두울항, 선두4리항, 초지항, 황산도항(7개소)
  • 소규모어항 : 나무께항, 남산포항, 내진항, 동검항, 동진항, 말도항, 미루지항, 미법항, 볼음항, 사하동항, 상리항, 서검항, 석모항, 아차항, 월선포항, 죽산포항, 택리항, 하리항, 황청항(19개소)
총 33개소

[1] 수도권에서 철도가 없는 지역은 강화군과 옹진군, 안성시, 포천시이다. 그나마 안성시나 포천시는 철도가 들어올 수 있는 지역이고 실제로 공사 중이지만, 옹진군은 지역 전체가 섬이라서 철도 건설이 불가능하다.[2] 출처.[3] 물론 강화군이 시골임을 감안하면 나머지 노선도 배차간격이 그리 긴 편은 아니다.[4] 이전에는 서울로 가는 3000번이 10~15분 간격으로 배차간격이 가장 짧아 이용객도 제일 많은 노선이었지만, 2024년 7월 1일부로 면허가 김포 관할에서 인천으로 바뀌면서 인가대수도 칼질당함에 따라 배차간격이 많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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