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0:38:37

주문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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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Jumunjin Port | 注文津港
<colcolor=#fff> 국가 <colbgcolor=#fff,#1f2023>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개항 1927년 6월
링크 홈페이지

1. 개요2. 설명3. 특징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항구.

2. 설명

개항일은 1927년 6월로 영동에서는 상당히 큰 규모의 항구이지만 무역항이 아닌 어항과 연안항으로 지정되어 무역선의 출입은 없다. 그래도 2009년에 11만 6000톤의 연간하역능력을 달성하였는데 주요 화물은 규사이다. 수산물은 다양하며 제일 유명한 수산물은 오징어. 강원특별자치도 소속의 관공선을 통합관리하는 관공선 통합관리사무실이 주문진항에 위치한다. 항구 자체의 입지가 탁월하지는 않지만 동해안에는 이러한 입지를 가진 곳도 드물다. 방파제를 길게 늘리는 공사를 통해서 주문진항은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주문진항의 북쪽에는 석호인 향호가 위치한다.

3. 특징

  • 6.25 전쟁 초기네 미군과 조선인민군이 주문진항에서 주문진항 해전을 벌였다. 조선인민군이 해군을 통해서 군수품을 이송하려고 하자 미군이 군함들과 어뢰정들을 격침시켰다. 조선인민군은 압도적이고 경험많은 미해군 전력에 의해 패전했지만 전후 이를 승전이라고 우기면서 참전하지도 않은 발찌모르 함을 조선인민군 해군의 자폭돌격으로 침몰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 나치 무장친위대의 슈츠슈타펠의 문양과 유사한 문양을 부착한 어선이 많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확히는 불교를 의미하는 만 문양으로 슈스슈타펠과 유사한 것이지 나치와 무관하다.
  • 1990년대에 주문진항의 수질이 날로 악화되어 해수교환방파제를 설치하고 2000년대 이후로 수질이 크게 개선되었다. 해수교환방파제는 기존의 방파제와 다르게 방파제 하부로 바닷물이 출입할 수 있도록 커다란 구멍이 뚫린 방파제이다. 물살의 흐름을 통해 물이 순환되면서 웅덩이가 고여 수질이 나쁘던 주문진항의 수질을 해수교환방파제가 크게 개선하였다.
  • 주말만 되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주문진할 일대의 주차 대란이 심각하였다. 결국 2014년 2월에 항만노조 사무실을 철거하고 주차타워를 건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주차타워가 완공된 상태이다. 그래도 주말이면 주문진항 일대는 차량들로 혼잡을 이룬다.
  • 동해북부선의 역이 설립될 예정이었지만 6.25 전쟁으로 토지가 소실되어 노반만 닦다가 결국 공사로 이어지지 못하고 계획은 사라진다. 나증에 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동해선이 연결되면 주문진역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3월 31일 12시 34분에 주문진항에서 홀로 육상에 올라와 숨을 헐떡이는 새끼물범이 발견되었다. 12시 42분에 물범은 해경에게 구조되어 보호조치를 실행하고 인근의 아쿠아리움으로 인계되었다. 처분이 결정되기 전까지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아쿠아리움이다. 아직 어려서 어미랑 같이 다니는 시기인데 바로 바다로 보내면 사망할 확률이 높아 적응훈련을 마친 다음 방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