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行健 | |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
본명 | 가오싱젠(중국어: 高行健, 병음: Gāo Xíngjiàn, 고행건)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40년 1월 4일 ([age(1940-01-04)]세) 중화민국 장쑤성 간저우시 |
직업 | 소설가, 극작가 |
학력 | 베이징외국어대학 프랑스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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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국적의 중국 출신 극작가이자 소설가. 중국 출신 작가 중에선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1]2. 생애
1940년 장시성 간저우(赣州)에서 태어났다. 북경외대[2] 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였으며,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제서점에서 일했다. 70년대 문화대혁명 당시 안후이성으로 하방당하기도 하였다. 그런 연유로 문화대혁명이 끝난 80년대에서야 극작가가 될 수 있었고, 그 당시 가오싱젠의 나이는 이미 40대에 접어들었다.1982년 <절대신호 绝对信号>를 발표한 이후 1983년 <버스 정류장 車站>, 1985년 <야인 野人>, 1986년 <피안 彼岸>, 1988년 <명성 冥城> 등의 희곡을 발표하였다. 그의 희곡은 여태까지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깨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였는데, 그의 희곡 버스 정류장과 피안은 결국 공연 금지에 처해졌다. 가오싱젠은 결국 1987년 중국을 떠나 독일로 갔다가 1988년 프랑스 파리에 정착한다. 이후 천안문 사태가 발발하자 언론에 이를 비판했다가 중국에 귀국할 수 없게 되었고, 1990년 천안문 사태를 비판한 <도망(逃亡)>을 발표하면서 그의 모든 작품은 중국에서 금지되었다.
이후에도 <생사계(生死界)>, <산해경전(山海经传)>, <대화와 반문(对话与反诘)>, <주말사중주(周未四重奏)>, <야유신(夜游神)>, <팔월의 눈(八月雪)> 등의 희곡을 발표했으며, 1990년 장편소설 <영산(灵山)>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화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2000년 중국계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으나 망명 후 1998년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였기에 중국 국적 첫 수상은 아니다. 중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홈페이지 국기는 당연히 중국 국기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