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5:39:04

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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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Vitality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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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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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Vitality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슈퍼마켓팀이 장렬히 산화하며 지난 시즌 서머 꼴지에 월즈 탈락까지 계속되는 실패로 팀 내외적으로 쇄신이 필요해보이는 상황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10월 15일, 지난 시즌 막바지에 콜업한 다글라스를 그대로 2024 시즌의 주전으로 활동한다는 루머가 보도되며 본격적인 스토브리그에 돌입했다.

10월 23일, 알레한드로 고미스 기자에 의해 퍽즈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고 이어 산하 LFL 팀에 셀프메이드와 구두합의를 했다는 소식도 보도되며 이번에는 정글 포지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놓으려는 게 아닌가는 예측이 되고 있다.[1]

10월 28일, 공식적으로 퍽즈와의 계약종료를 발표했으며 11월 15일, 힐리생과 구두합의를 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11월 16일엔 새 감독으로 매드 라이온즈 출신의 맥 감독과 그의 오른팔 패드 코치를 선임했다는 루머카르지를 재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18일, 미드로 베테오를 영입한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2024 시즌의 로스터로 포톤-다글라스-베테오-카르지-힐리생으로 확정되며 스토브를 마무리했다.

1.2. LEC 윈터 2024

1주차 상대는 GX, 프나틱, BDS였고 이들에게는 전부 패배했다. 하지만 2주차 상대인 로그, 카르민 코프, G2에게는 모두 승리하면서 3연승으로 3승 3패가 되었다.

3주차는 SK전 패배 후 헤레틱스전 승리로 1페이즈 통과를 확정지었으나, MDK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4승 5패 6위로 1페이즈를 마감하였다. MDK에게 승리했으면 아래 세 팀에게 타이브레이커를 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아쉬움이 컸다.

힐리생의 기복은 2022 서머 이전으로 완화되지 못하고 있고, 포톤도 지난 시즌의 어정쩡함 그대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베테오다글라스이다. 이젠 LEC 중견급인 베테오는 베테오대로, 완전 신인인 다글라스는 다글라스대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베테오는 사실상 아칼리, 아리, 카이사 등의 기동성이 높은 누커가 아니면[2] 본인의 장기인 대규모 교전 캐리력조차 전혀 안정적이지 못한데 고질적으로 불안하던 라인전은 아예 답도 없을 정도로 폼이 망가졌고, 다글라스는 나이가 더 많고 EM 상위 라운드에서 검증된 유망주들인 엘요야, 야이크, 셰오, 이스마와 달리 매우 호된 LEC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그래도 비록 운영 차이와 서포터 차이로 역전패하긴 했지만 딜러 정글 챔피언인 브랜드를 꺼낸 다글라스는 3주차 마지막 날 현 LEC 정글 3대장인 엘요야의 허를 찌를 정도로 한 방을 보여주긴 했다는 점에 간신히 위안을 삼고 있다.

게다가 상체 트리오가 운영에 조예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현실이 되어 미드와 정글의 약세를 사이드 강세로 잘 풀고 나서도 중후반 운영 및 교전 단계에서 콜이 꼬이면서 게임을 말아먹는 빈도가 적지 않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1주차 GX전의 한 판 대퍼패, 2주차 카르민 코프전 졸전 끝 승리에서 나온 서포터가 이니시를 거는데 탑으로 순간이동을 타는 베테오, 3주차 MDK전 역전패의 서막이 된 블리츠크랭크를 상대로 무료 시야 적선 등 많다. 이러한 상태의 바이탈리티를 끝까지 지탱해준 것은 역시 입꿀벌 효과를 양 효과로 상쇄하여 올 프로 퍼스트급의 폼을 유지하는 중인[3] 카르지의 활약이었다. 카르지 대신 다른 팀 원딜이나 그 자리에 대신 박아두었으면 사실 미드와 정글의 역캐리로 8위 바깥으로 튕겨나가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였지만, 카르지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워낙 출중한 폼을 보여줘서 2~3주차에 불안했던 경기들을 많이 잡아냈다.

2023 MAD와 마찬가지로 다전제 양맥 파워만 믿어야 할 정도로 팀이 이론상의 경기력 최고점은 높긴 한데, 발동 조건의 제약이 지옥급이라 현실적으로는 기대치가 매우 낮다. 그래도 양맥은 양맥이라서 더 단단해 보이는 로스터를 가졌던 프레디의 로그가 9위로 패망할 동안 1주차에 유이했던 전패 팀을 무려 6위까지 끌어올렸으니 앞으로 차례차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에서는 SK와 맞붙었으며, 새 친구 브랜드를 찾아온 다글라스를 포함해 선수들이 다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승리하고 승자조로 가는 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 베테오가 미드 리 신이라는 특이한 픽을 선보인 건 덤.

그러나 이후 패자조 2라운드에서는 카르지-힐리생과 맥의 친정팀 MDK를 상대로 2:0으로 패배하며 윈터 시즌을 끝마쳤다. 브랜드와 마오카이로는 제법 계산이 나오는 정글러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외에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을 포함해 거의 모든 다른 챔피언으로 LEC 수준에 상당히 미달하는 경기력을 보인 다글라스의 폼에 발목이 잡혔고, 베테오의 좁아졌던 챔피언 폭 역시 충분히 도로 넓어지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마지막 세트에서 시그니처 챔피언 아크샨을 꺼내들었지만 우려대로 장렬히 산화한 포톤도 라인전 원툴마저 완벽하지 않다던 지난 시즌의 폼에서 전혀 진보하지 않았고, 백전노장 힐리생의 기복도 여전히 큰데 유독 친정팀의 8살 어린 후임자 알바로에게는 매번 인간 상성 수준으로 무너지면서 친정 사랑을 시전하고 말았다. 롤러코스터 중위권 팀으로 윈터를 마무리한 바이탈리티 입장에서는 사실상 미드와 정글의 가장 급한 불만 간신히 조금씩 잡아놨을 뿐 스프링을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산처럼 쌓인 셈이다.

1.3. LEC 스프링 2024

정규 시즌에서 6승 3패를 거뒀고, 이런저런 요인들을 종합하여 무려 정규 2위가 되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잡아낸 상대가 다름아닌 G2라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심지어 플레이오프에서는 근래 상태가 영 안 좋은 8위 SK를 만나게 된다. 정규에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것도 단순한 꿈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실제 SK는 2:1로 잡았지만 BDS에게 2:1로 패하며 패자조로 굴러떨어졌다. 패자조에서 MDK를 대떡으로 제압하며 BO5 입성에는 성공했으나, 프나틱전 4세트 배테오의 아칼리 호러쇼 끝에 3:1로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 여정을 끝마쳤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ec 심볼.svg LEC 2024 시즌 팀별
파일:G2 Esports 로고.svg 파일:Fnatic 로고.svg 파일:매드 라이온즈 로고 2023.svg 파일:Team BDS 아이콘.svg 파일:GIANTX 로고 심플.svg파일:GIANTX 로고 심플 화이트.svg
G2 FNC MDK BDS GX
파일:SK gaming 심볼.svg파일:SK gaming 심볼 화이트.svg 파일:Rogue 로고.svg파일:Rogue 로고 다크모드.svg 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파일:팀 헤레틱스 로고.svg 파일:Karmine Corp 로고.svg파일:Karmine Corp 로고 white.svg
SK RGE VIT TH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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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당장은 휴식기를 오래 겪었어도 셀프메이드가 LEC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은 충분히 보여줬던 터라 폼을 점검하기 위한 계약으로 추측하는 편이며, 콜업한 다글라스가 경기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면 교체카드로서 사용될 여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LEC 로스터에 있을때도 벤치만 달구다가 떠난 셀프메이드를 이제와서 다시 기용하는 것은 예산 낭비가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2]오리아나 같은 뚜벅이 누커를 못 다루고 코르키, 아지르 같은 이동기가 있는 지속 DPS도 못한다는 소리이다. 다 좋은데 한타 캐리력이 좀 더 낮은 챔피언도 다시 해줬으면 싶던 2022 시즌과 비교해도 챔피언 폭이 파멸적으로 축소되었고, 그 이유는 본인의 메카닉과 생존력 하락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3] 카르지가 워낙 잘하기도 하지만 현재 카르지를 제외한 LEC 원딜러들의 폼이 윈터 3주간 비정상이기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