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13:38:15

MAD Lions KOI/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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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Lions KOI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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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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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D Lions의 2024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롤드컵이 끝난 후 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이 타 팀과의 접촉이 허락되었다.

정글 엘요야와는 3년 재계약을 했다.

맥 감독과 패드 코치는 바이탈리티로 이적한다고 한다.

루머대로 모비스타 라이더스에서 멜제트 감독을 영입하고, 바텀 듀오 수파와 알바로를 영입한다고 한다.

완성될 로스터는 미르윈-엘요야-프레스코위-수파-알바로 일 것으로 보인다. 엘요야를 제외한 선수, 감코진은 전부 LVP SuperLiga 모비스타 라이더스 출신, 즉 2부생들이다.

여기까지 보면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코어 플레이어 중심의 리빌딩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사건이다. 전말은 여기를 참조. 요약하자면 선수가 기존 팀원들에 대한 저평가를 일삼으며 구단주를 등에 업고 친목 로스터 구성을 위한 로스터 물갈이를 했다로 볼 수 있겠다.[1] 물론 ERL 출신의 잠재력있는 영건을 영입해서 신 구의 조화를 이루는 플랜이었다면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으나, 당장 EMEA Masters를 평정한 것도[2], 압도적인 폼을 보여준 것도 아닌 19년도 데뷔한 ERL 붙박이[3] 00년생[4] 노망주 원딜을 데려온다는 것에 국내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ERL 구단인 모비스타 라이더스와 합작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어불성설인게, 정작 시드권을 구매해서 들어온 Karmine Corp의 행보를 보면 프랑스 연고 팀임에도 불구하고 EM우승 당시 멤버들을 그대로 중용하는 것이 아닌 LEC에서 검증(?)된 보를 영입하는 것부터 낫다고 하기 어려운 꼬롬한 로스터지만 좌우지간 굴러다니는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이쪽은 내셔널리즘에서 꽤나 자유로운, 성적을 위한 영입이라는 주장을 펼칠 건덕지라도 있다.사실 카르민 코프도 주요 라이너들을 안바꾼걸 보면 친목질만 없지 속빈 강정이 될 수도 있다.

결론은 성적이 일정 수준이상 나오지 않는 한 엘요야와 구단주에 대한 책임론은 빠지지 않고 나올 것이며, 당장 시즌 전부터 현지 여론은 스페인을 제외하면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정론이다.

1월 5일, 공식 X에 모비스타 라이더, 코이와 합작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팀명은 LEC는 MAD Lions KOI, LVP sl은 Movistar KOI로 결정되었다.#

1.2. LEC 윈터 2024

개막전 헤레틱스전에서 승리했다. 헤레틱스의 경기력과는 별개로 1일차 경기들 중에서 가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굴렸다는 평을 받고 있고, 그에 따른 스코어 압살까지 더해져 저평가했던[5] 이들을 당황시키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날 SK전은 패배했다. 초중반까지는 그래도 비등비등한 킬 교환에 오브젝트도 나쁘지 않게 수급하는가 싶더니 바론 강가에서 레넥톤에게 자살 돌격을 시전한 수파를 시작으로 교전 판단, 운영 양면에서 SK에 완패하며 게임을 내주었다. 여론은 당연히 터질 게 안 터졌던 거라며 비웃음으로 일관하고 있다.???: 4 Spanish can't win 그리고 또 다음 날인 카르민 코프전은 승리하며 1주차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2주차에서는 G2BDS에게 패배했으나 로그를 잡아내며 1주차와 정반대로 1승 2패를 거두며 총 3승 3패가 되었다. 어찌됐든 3승을 확보한 데다가 로그와 카르민 코프가 떡락한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한지라 9경기딱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엘요야의 안목과는 별개로 오랫동안 팀합을 맞춰온 선수들이 많아서 윈터~스프링까지는 팀합을 기반으로 최상위는 무리더라도 의외로 중박은 칠 거라는 예측도 조금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셈이다.

3승을 거두며 여유가 생겼는지 그간 부진하던 미르윈이 3주차에 본격적으로 특유의 탑 조커 픽을 꺼내들기 시작했고, 프나틱전에서 탑 바루스로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다만 다음 날은 미르윈이 피들스틱으로 게임 초반을 캐리했음에도 나름 유리한 경기를 교전에서 엘요야와 수파가 번갈아 던지면서 GX를 상대로 업셋을 당했다. 그러나 이미 GX를 상대로 업셋을 당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면 출세한 셈이다.

이어 마지막 날 다글라스의 정글 브랜드라는 강수를 둔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엘요야가 제대로 허를 찔리며 상체가 무너졌지만, 수파-알바로가 현재 가장 폼이 좋은 원딜러인 카르지를 보유한 바이탈리티 바텀을 상대로 바텀 차이를 내고 교전에서도 알바로의 블리츠크랭크 매드무비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5승 4패 4위로 시즌 개막 전 웬만하면 1페이즈 8~10위, 잘해봐야 6~7위를 예상했던 팬들 입장에서 기가 막힐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어쨌든 탑과 미드가 우르르 무너지면 그대로 쓸려가면서도 마지막 이틀을 제외하면 모든 나머지 경기에서 자신이 아직 야이크, 라조크와 함께 굳건한 LEC 탑3 정글러임을 증명한 팔방미인 엘요야의 역량과 LEC 2000년대생 서포터 중 좋은 의미로 가장 충격적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특급 유망주 알바로의 정글서폿 조합이 매우 강력하며, 일부 팬들이 기대했던 모비스타이스마 대신 상위 호환인 엘요야로 바꿔넣은[6] 로스터가 G2, BDS, 헤레틱스를 제외한 다른 팀들보다 팀 호흡 측면에서 큰 우위를 보이면서 선점 효과를 누리리라는 예상 또한 맞아들었다. 하지만 이런 장점이 알바로가 너무 잘한 것만 빼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MDK의 단점이 이토록 덜 드러나리라는 예상은 쉽지 않았는데, 캡스--니스퀴 3인방을 제외하면 모조리 무너져내린 LEC 미드 라이너들과 카르지를 제외하면 작년같이 플레이해주는 원딜이 없는 LEC 원딜러들의 경쟁력 폭락 덕분에 프레스코위와 수파의 역캐리 지분이 충분히 쌓이지 않았고 자연스레 정석 대 정석 구도에서 무색무취인데 라인전도 약하고 실수까지 많았던 미르윈조차 묻어갈 수 있었다.

이러한 팬들이 미리 걱정했던 단점이 제대로 폭발한 BDS전이나 SK전, 그리고 G2가 던지면서 비벼지긴 했지만 터져나가고 있었던데다 상대의 쓰로잉 연발에도 불구하고 승기를 잡지 못했던 G2전 등을 보면[7] MDK의 우려했던 단점 자체가 근본적으로 보완된 것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LEC 전체가 얼마나 정상화되느냐, 그리고 MDK 선수들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잘해주느냐에 따라 이 성공이 일시적인지 지속 가능한지 판정될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프나틱에게 2대떡을 당하며 바로 패자조로 굴러떨어졌지만, GX와 바이탈리티를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패자조 준결승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상대는 MDK를 패자조로 보내버렸던 프나틱으로 과연 복수에 성공할지가 볼거리이다.

그리고 프나틱과 BDS를 모두 3:2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BDS는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아담이 빠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엄청난 성과라 볼 수 있다. 한편 다전제 종료와 동시에 아담의 잔여 시즌 불참 사유가 온전한 개인 사정이 아닌 팀 내 불화 문제임이 폭로되면서 이와 대조되어 MDK의 우정이 부분적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결승에서는 다른 8팀과 차원이 다른 강팀 G2를 상대로 기복이 심한 바텀을 공략해 1세트를 선취했지만, 그대로 2~4세트를 내리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아무리 윈터 선점 효과를 누려도 절반보다 위에만 있어도 상당히 성공이라던 팀이 준우승을 달성한 사실 자체가 이미 기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G2가 던져줘야만 받아먹고 능동적으로 G2를 공략할 능력이 없다시피했던 다른 8팀과 달리 이기는 게임은 반격을 허용하면서도 나름 확실히 굳히고, 불리한 게임에서도 펀치를 날릴 줄 아는 적극성을 보이면서 비록 개개인 체급은 하자가 있지만 윈터의 LEC에서 G2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팀다운 팀이라는 상당한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물론 국제 대회를 거치지 않으면 신인 위주 로스터의 MDK가 놀라운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것인지, 다른 LEC 팀들이 2020 시즌부터 이어진 완만한 부진의 연장선에서 완만하지 않고 급격하게 무너져내린 것인지 증명할 수 없다. 그래도 윈터를 무조건 잘 보내야 스프링, 서머 전망이 조금이라도 눈에 보이는데, 그 윈터를 잘할 가능성조차 그리 높지 않다는 비관론의 대상이던 MDK 입장에서는 이미 기적을 이루었으니 스프링과 서머를 좀 더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1.3. LEC 스프링 2024

그리고 윈터에서의 선전이 무색하게 스프링에서는 경기력이 내려앉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정규 시즌에서 4승은 챙겨내며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다. 당장은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바로 지난 해 8위로 다전제에 진출해서 그대로 스프링 우승까지 먹은 전적이 있는 만큼 희망을 갖고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G2에게 대떡을 당하며 패자조로 떨어졌고 GIANTX에게는 2:1로 승리했으나 바이탈리티에게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lec 심볼.svg LEC 2024 시즌 팀별
파일:G2 Esports 로고.svg 파일:Fnatic 로고.svg 파일:매드 라이온즈 로고 2023.svg 파일:Team BDS 아이콘.svg 파일:GIANTX 로고 심플.svg파일:GIANTX 로고 심플 화이트.svg
G2 FNC MDK BDS GX
파일:SK gaming 심볼.svg파일:SK gaming 심볼 화이트.svg 파일:Rogue 로고.svg파일:Rogue 로고 다크모드.svg 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파일:팀 헤레틱스 로고.svg 파일:Karmine Corp 로고.svg파일:Karmine Corp 로고 white.svg
SK RGE VIT TH 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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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엘요야 본인은 미디어를 가리지 않고 변화될 로스터에 대해 영입전,후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정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이쯤되면 광기인데[2] Karmine Corp에 패배했다.[3] EMEA지역은 LEC 보다 하위 리그 지역별 구단에서 오히려 페이를 세게 줘서 넘어간 레클레스의 사례도 있는 만큼 ERL에서만 있었다고 마냥 저평가를 할 이유는 없다. 단지 수파의 경우 퍼포먼스가 ERL에 걸맞는 모습이었을뿐.[4] 동년배 중에 덕담, 바이퍼, 에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면 판단이 설 것이다.[5] 심지어 LEC 공식 스튜디오에서도 MDK를 1647 밈으로 한 차례 돌리고 있었다.#[6] 정확히는 마르키도 미르윈으로 바뀌었지만, 2023년의 마르키는 미르윈보다 조금 더 라인전을 잘해도 근본적으로 영 무색무취한 탑솔러였기 때문에 미르윈의 라인전 역량 말고 팀플레이 측면에서 추가적인 불협화음이 딱히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다.[7] 단번에 눈에 들어오겠지만 MDK 위의 페이즈 1 1~3위 팀이자 캡스-뉵-니스퀴 현 미드 3대장 보유 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