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1:20:01

LA 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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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모양으로 만들기

LA sticky rice cake[1] / LA 찹쌀떡 / LA 떡케이크 / LA 찰떡 / LA 찹쌀케이크[2]
1. 개요2. 상세3. 레시피4. 기타

1. 개요

의 일종으로 동양권이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래된 떡. 단면을 보지 않고 윗면만 봤다간 빵의 일종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나 엄연히 떡이 맞으며, 이름답게 찹쌀을 주 원료로 해서 만든다.

찹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안에 소가 든 찹쌀떡보다는 소를 넣는 대신 각종 견과류나 건과일을 섞어 만들고 잘라내서 먹는 찰떡과 가깝지만 조금 다르게 찰떡을 굽는 식으로 변형한 요리다.[3]

2. 상세

유래는 LA갈비처럼 LA의 재미교포들이 고국에서 먹는 의 맛을 그리워해서 만든 것이 유래라고 알려져 있으며[4], 서양권에 있는 오븐을 떡 만들기에 활용해서 겉면이 구워지고 안은 쫀득하지만 구워진 겉면 덕에 (겉면만 만질 경우 한정에서) 손에 크게 들러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븐을 쓰기 때문에 동양권의 떡들과 다른 꽤 이질적인 조리법과 생김새를 자랑한다. 하지만 속은 딱 그 명절같은 때 먹는 그 찰떡. 대신 유래가 유래니만큼 크랜배리나 아몬드같이 원래 한국에서 넣던 떡 속재료와는 다른, 미국에서 흔히 볼법한 견과류나 과일들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게 나름의 특징. 물론 기존 찰떡의 재료들을 넣어도 별 상관없다.

만든 다음에 수월하게 손질하는 팁은 틀에서 분리할 때 옆면을 잘 분리해주는 것과 떡을 완전히 분리해 낸 후 모양이 잡히도록 조금 식혀 주는 것이다. 너무 뜨거울 때 자르면 안이 흐늘흐늘하게 늘어져서 자르기 힘들다고 한다.

맛의 경우 만든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겉면이 바삭하고 안은 견과류와 건과일이 들어간 찰떡 맛으로 설탕이나 팥배기[5] 등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제법 난다. 설탕이나 팥배기가 적게 들어가면 당연히 단맛이 줄어들고 많이 들어가면 당연히 맛이 달아진다. 여하튼 식으면 찰기가 어느 정도 줄어들고[6] 겉면의 바삭함이 어느 정도 죽어서 먹을 때도 겉면의 식감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달게 만들었다면 식어도 그 맛은 여전하다.

3. 레시피

링크, 오븐 활용 기준
  • 재료
    • 찹쌀가루 10컵, 생크림 500cc 우유 200cc 계란 2개[7]
    • 설탕 1/2컵, 베이킹파우더 2ts, 소금 0.5큰술
    • 각종 견과류 및 건조,당조림 과채류(콩류,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대추, 건포도, 크렌베리, 밤, 곶감, 호박 등)
  • 과정
    • 찹쌀가루는 멍울지지 않도록 체에 곱게 쳐둔다.
    • 찹쌀가루에 생크림, 우유, 계란,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골고루 저어 반죽을 만든다.
    • 반죽에 준비해둔 견과류, 과채류를 넣고 잘 섞는다.[8]
    • 오븐팬[9]식용유를 먼저 스프레이식으로 뿌려주고 밀가루를 추가로 뿌려 코팅을 해준다.[10]
    • 오븐팬에 반죽을 붓고 최대한 골고루 펼쳐준다. 바삭한 식감을 원하거든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준다.
    • 190도 오븐에서 굽기 상태를 보면서 35~40분간 굽는다.[11]
    • 다 익으면 틀에서 분리해내서 식힌다. 금속으로 된 넓은 식힘망[12] 같은게 있으면 아래에 받쳐주는게 추천된다.

4. 기타

자매품으로 LA 찹쌀떡을 좀 더 건강식 버전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개량한 캘리포니아 찰떡,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LA 찹쌀떡 에어프라이어 버전 등등이 있다.


[1] 이 외에 LA Chapssaltteok, LA rice cake, LA style sweet rice cake bars 등등의 영문표기가 있다.[2] 한국 내에서도 워낙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은근 중구난방으로 표기된다.[3] 사실 원래 한국의 찹쌀떡은 찰떡의 다른 말이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찹쌀떡은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원래 일본의 떡인 ‘다이후쿠모찌(大福餅)‘가 한국에 들어온것이다.[4] 공교롭게도 갈비와 떡 모두 한국에서는 명절이나 잔치에 주로 먹는 음식이다.[5] 팥빙수에 쓰는 그 달달한 팥배기.[6] 그래도 단면을 자를 때 제법 찐득이는 느낌이 묻어난다.[7] 찹쌀가루가 건식이냐 습식이냐에 따라 물기가 생길 재료는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건식이면 레시피 그대로, 습식이면 반죽상태를 봐가면서 가감한다. 건식이라면 케이크 반죽처럼 흐르겠다 싶을 정도지만 습식일경우에는 이미 가루에 수분이 꽤 많기 때문에 시멘트 공구리반죽마냥 굉장히 되직하게 반죽해야한다.[8] 다른 레시피들에선 추가로 콩배기나 완두배기 등을 넣거나 팥배기를 섞기도 한다.[9] 혹은 파이 틀이나 케이크 틀 등.[10] 찹쌀떡이 나중에 틀에 들러붙는 걸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11] 오븐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겉면이 갈색으로 잘 구워지는지를 확인하는게 좋다.[12] 빵이나 쿠키 구울 때 식히기 위해 올려놓는 금속 망. 습기차는걸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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