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1:00:05

ISDB

텔레비전 방송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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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세그3. 사용 지역

1. 개요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국가별 디지털 지상파 방송 표준
統合デジタル放送サービス
Integrated Services Digital Broadcasting

ISDB는 일본에서 개발된 디지털 텔레비전 및 디지털 오디오 방송 표준으로 하이비전을 대체하기 위해 나왔다. 본디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중반 일본 당국과 방송사에서는 하이비전을 차세대 방송기술의 대표주자로 밀어주었지만 1990년대 중반에 DVB와 ATSC가 개발되자,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한 하이비전은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 되었고, 결국 ISDB라는 규격을 만들어 놓은것이다.[1]

지상파 표준인 ISDB-T와 위성 표준 ISDB-S, 케이블 표준 ISDB-C와 이동 수신용 표준 원세그로 나뉜다. 지상파 라디오 표준인 ISDB-TSB와 별도의 이동 수신용 표준 ISDB-Tmm[2]도 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변조 방식은 QAM과 QPSK를, 전송 방식은 OFDM을 개량한 BST-OFDM을 차용했다.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채용했지만 2007년 브라질이 채용하면서 대부분의 남미 국가와 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도 채용되었다. 브라질이 채택한 ISDB-T 표준은 일부 개량[3]이 이루어지면서 ISDB-T International[4]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브라질 명칭은 SBTVD[5]). 그러나 이 개량 때문에 일본식과 브라질식은 서로 TV 호환이 안된다.

일본은 B-CAS 카드가 있어야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데, 이는 일본의 방송 신호에는 암호화가 되어 있어서 그러한 것이다. 이 신호 변환 과정에서 수초간 시간 지연이 일어나는데, NHK가 아날로그 시절 내내 전통으로 유지했던 시보 방송을 디지털화 직후 없앤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는 NHK 교육 텔레비전[6]의 'E테레 0655', 'E테레 2355'가 NHK 시보 방송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지상파 규격인 ISDB-T외에도 케이블 규격인 ISDB-C, 위성방송 규격인 ISDB-S도 있지만 이 둘은 해외로 수출(?)된적이 없어 수입한 국가들 전부가 DVB-C/C2[7]나 OpenCable[8], DVB-S/S2를 사용하고 있다.[9]

2. 원세그

ISDB의 이동 수신용 표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 사용 지역

3.1. 남미

국가 채택 개시
과테말라 2013년 5월 30일
니카라과 2015년 8월 4일 2018년 3월 19일
베네수엘라 2009년 10월 6일 2013년 2월 20일
벨리즈 평가중
볼리비아 2010년 7월 5일 2011년 6월
브라질[10] 2006년 6월 29일 2007년 12월 2일
아르헨티나 2009년 8월 28일 2010년 4월 28일
에콰도르 2010년 3월 26일 2012년
엘살바도르 2017년 1월 20일
온두라스 2013년 9월 26일
우루과이 2010년 12월 27일 2012년 8월
칠레 2009년 9월 14일 2010년 9월 14일
코스타리카 2010년 5월 25일 2012년 3월 19일
파라과이 2010년 6월 1일 2011년 8월 15일
페루 2009년 4월 23일 2010년 3월 30일

3.2. 아시아·태평양

국가 채택 개시
몰디브 2011년 10월 19일
스리랑카 2014년 5월 20일
일본 개발 2003년 12월 1일 11:00[11]
필리핀 2010년 6월 11일 2015년 2월 11일

3.3. 아프리카

국가 채택 개시
모잠비크 평가중
보츠와나 2013년 2월 26일 2013년 7월 29일
앙골라 평가중


[1] DVB의 본고장인 유럽이라고 다를 건 없어 처음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HD-MAC을 차세대 방송기술로 밀었지만 대역폭 문제와 낮은 보급률을 겪고 완전한 디지털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1993년 HD-MAC을 폐기하고 디지털 방송 규격인 DVB를 발표했다.[2] 위성DMB의 일본 지상파 버전이자 일본의 tu 미디어 포지션이었으며 통신사가 참여했다는 것도 같았고 최후도 같았다. 다만, 기존 모바일 방송의 단점인 낮은 화질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HD DMB와도 유사성이 있다.[3] 동영상 코덱이 MPEG-2에서 H.264/MPEG-4 AVC로 업그레이드되고, 원세그의 프레임이 초당 15프레임에서 30프레임으로 바뀌었다.[4] ISDB-Tb라고 부르기도 한다.[5] Sistema Brasileiro de Televisão Digital : 브라질 디지털 텔레비전 시스템[6] 해당 지상파 채널은 NHK 종합 텔레비전, 다른 일본 지상파 채널과는 달리 암호화가 안 걸려 있다. 해당 지상파 채널에 시보 방송이 가능한 이유도 암호화를 하지 않아 복호화 과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원천적으로 지연이 생길 일이 없기 때문이다.[7] 유럽 주도의 케이블TV 전송 규격.[8] 미국 주도의 케이블TV 전송 규격.[9] 사실 일본도 디지털 방송의 여명기인 1996-1997년에는 DVB-S를 사용했었다. 불만족스러워서 자체 규격 ISDB-S로 선회했을 뿐. ISDB-C는 채널 대역폭과 롤오프 계수를 제외하면 DVB-C와 사양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그다지 수출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다.[10] ISDB의 개량형(SBTVD)을 최초로 채택한 해외 국가[11] 그날은 옆나라대전방송의 디지털 방송 개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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