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퀘스트
2.1. Full Exposure / Indecent Exposure2.2. Sinners and Saints2.3. You’ve Got Mail2.4. Radio Raiders / Like a goodneighbor2.5. Three Little Wastelanders2.6. Love and Peace2.7. Under the Bridge2.8. Two Lane Blacktop2.9. Jet Fueled2.10. The House that Bruce Built2.11. Patriots2.12. European Immigrants2.13. Atom’s Glow2.14. Human Nature2.15. Picket Fences2.16. Hail Oh Hail Oh Infantry2.17. The Great Green Jewel2.18. A Pair of Jacks2.19. A Soldier’s Duty2.20. Paradise Bay2.21. A Vote of Confidence2.22. Alternative Medicine2.23. Memory Loss
3. 동료4. 기타 NPC 및 장소4.1. 독수리고개 (이하 Eagle Hill)4.2. 아멜리아 에스프레소(Amelia's Espresso) a.k.a. 커먼웰스 노래방(Commonwealth Karaoke)
5. 라디오6. 기타7. 관련 문서4.2.1. 등장인물
4.3. 찰스 강 경매장(Charles River Auction House)4.4. 기타 인카운터 NPC1. 개요
폴아웃 4의 대형 퀘스트 모드 중 하나로, 아토믹 라디오라는 전쟁 전 라디오에 나오는 광고들과 무비 트레일러들을 기반으로 한 23가지의 단편 퀘스트들을 하나로 엮어놓은 모드. 그래서 메인 퀘스트라는 게 존재하지 않고 대부분이 사이드퀘스트와 같이 짧지만 강렬한 퀘스트들로 가득차있다.정말 고퀄리티 모드중 하나로, 성우진들이 매우 빵빵한데, 아마추어 성우까지 포함해 수십명. 신규 지역만해도 10군데 이상에, 수십개의 미니퀘스트, 각종 광고 라디오 등 공식 추가 DLC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미친 퀄리티. 플레이어 보이스는 대부분 원래 있던 소스에서 돌려치는 단답형 형식이 대부분 이지만, 가끔 특정 상황에서는 새로 녹음한 대사를 사용한다. 또한 영입 가능한 동료 캐릭터 세명이 추가되는데, 전부 풀보이스에 각각 인카운터 상호작용, 동료 교체시 상호작용 보이스까지 녹음되어 있다. 이쯤 되면 진짜 공식 DLC처럼 느껴질 정도로 컨텐츠가 다양하고 폴아웃 답다는 것이 장점.
각 퀘스트들도 로어 프렌들리에 기반하면서도 폴아웃 특유의 정신나간 블랙 코미디로 첨철된 것들이 많아 영어가 된다면 직접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순히 웃을수 있는 가벼운 퀘스트도 있지만 그 와중에 진지한 퀘스트도 몇몇 있다. 베데스다 네버 체인지 카페에서 한글화 esp가 공개되었다. 이후 폴아웃굿네이버 카페에도 업로드되었다. 중요 대사만 제대로 번역된 퓨전시티 라이징과 달리 정성들여서 번역되었다. 2019년 5월 30일 3.01 버전 기반의 자잘한 검수를 마친 완전번역이 배포되었다.
퀘스트 진행 관련해서 약간씩 버그가 존재하지만, 바닐라 자체가 워낙 버그가 많고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지라 체감상 큰 차이가 없다. 바닐라에서 퀘스트 진행하다 "아 여기쯤 버그 걸리기 딱 좋은 지점인데.." 싶은 시점에 반반 확률로 걸리는 정도.[2] 분위기로는 폴아웃 3, 베가스 때부터 로어 프렌들리 퀘스트를 만들어오던 팀이라 오히려 원본보다 더 폴아웃 스럽다는 평이 많고, 후에 나온 DLC들과 특히 폴아웃 76으로 인해 은근히 재조명 받는 모드이기도 하다.
심지어 베데스다 공식에서도 짧막하지만 소개되는 영예를 누렸다. #
버그 관련 문의나 토론 게시판이 제작자의 홈페이지에 있었으나, 제작자가 지쳐서 게시판은 운영하고 있지 않는다. 대신 버그 문의는 계속 받지만, 제작자와의 1:1 이메일 상담만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 모드 위키
- 시연 영상
- 시리즈 영상 일람
- Valdacil's Item Sorting, Armorsmith Extended 모드 호환 패치
- Full Dialogue Interface 모드 호환 패치
2. 퀘스트
2.1. Full Exposure / Indecent Exposure
2.1.1. 스토리
사진 발굴에 관한 이야기 '완전노출'현상소(그리고 그 사진의 정체는.... 바로 포르노 사진이었다(...) 그것도 그냥 포르노가 아니라 하드코어 포르노라는 모양. 그리고 캐미는 저런 사진의 현상을 의뢰한 남자를 알고있다면서 그 의뢰한 남성이 매춘주점에 자주 다닌다는 귀띔을 한다.
매춘주점에 찾으면 자칭 예술수집가라 하는 거트리라는 사내를 만날수 있으며, 다소 퍼즐성이 강한 후속 퀘스트 Indecent Exposure가 시작된다.거트리는 자신이 찾는 '마지막 남은 조각'이 남부 보스턴의 한 교회에서 전쟁전 4명의 성직자에 의해 '봉인'되었으며[3], 열쇠의 행방 힌트를 얻자고 하면 근처에 죽치는 정보원 덴튼을 만나라고 한다. 덴튼은 상자를 열 열쇠를 찾고, 교회안의 퍼즐을 풀라고 말한다.
우선 열쇠를 찾아야한다. 열쇠 두개는 교회 바깥에 있는데 하나는 하이드 파크 서쪽에 위치한 교회 종탑 램프를 사용하면 얻을수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와일드우드 공동묘지에 있는데, 특정한 비석[4]을 공격하다보면 나온다.(공략영상)[5]
교회안의 퍼즐은 좌측에 5개의 스위치가 있고, 왼쪽에 퓨즈박스가 있다. 상단의 십자가 주변에 5개의 전등이 있는데, 5개의 전등이 다 켜져있어야 한다. 문제는 스위치마다 동시에 켜지는 전등의 조합이 다르다. 따라서 스위치 조작도 특정한 조합을 찾을 때까지 반복해가야한다.
더 쉽게하려면 왼쪽의 퓨즈박스를 조작할 수도 있지만, 굴절자 퍽이 3레벨 이상이어야만 조작가능하다.
아무튼 전등을 전부 점등해서 제단 밑의 상자를 열으면 열쇠가 있는데 열쇠를 얻고 덴튼을 만나자. 덴튼을 만나서 왼쪽 지하실로 가면 테이프를 찾을수 있다. 테이프의 내용은 전쟁전(?) 포르노인데, 전쟁전 포르노배우로 여겨지는 벤과 '캣걸'이라 불리는 파트너가 섹스하기 전에 애무하는 듯한 장면이다.[6] 덴튼은 대박이라 생각하는데, 핀업걸 사진따위보다 더 꼴리는(?) 진퉁 전쟁전 포르노 테잎이라는거다.
그리고 거트리에게 갖다주면 거트리는 홀로테이프를 갖다달라고 한적이 없다면서, 홀로테이프의 내용자체는 중요한게 아니지만 어쩌면 스페이더 및 그 주변인이 실제 유물을 보관하는곳을 알려주는 단서일수도 있다고 귀띔한다. 하여튼 자기보다는 경매쪽에 수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경매장쪽으로 가보라고 한다. 경매장에 물품을 부친후 NPC중 한명이 경매낙찰받거나 혹은 본인이 낙찰받을수도 있다. 어떤 쪽으로든 아이템을 낙찰하면 퀘스트가 끝나는듯하다.
2.1.2. 등장인물
- 캐머론(Cameron)
애칭 캐미. 과거의 인화되지 않은 사진을 발견하고 플레이어에게 인화해달라고 의뢰한다. - 거트리(Guthrie, the Art Collector)
자칭 미술 수집가라고 하는 사창가에 자주 다니는 변태 남성. 사진인화 의뢰를 캐머론에게 떠넘긴 장본인. 이후 플레이어에게 '남은 예술의 조각'. 즉 어딘가에 봉인되었을 홀로테이프를 찾으라고 한다. - 덴튼(Denton, the Treasure Hunter):
구트리의 지시를 받고? 보스턴 남부의 한 교회 문앞에 죽치고있다. 그중 레이더한테 습격당해서 다리가 부러졌다고 한다. 퀘스트를 마치면 커먼웰스 노래방에서 죽치고 있는걸 볼수 있다. - 벤저민 스페이더(Ben,Man on Holotape):
애칭 벤/벤지. 플레이어가 찾은 홀로테이프의 등장인물. - 캣걸(Catgirl)
벤의 파트너. - 경매원(Auctioneer)
- 경매 후원자 3명(Auction House Patreon)
2.2. Sinners and Saints
2.2.1. 스토리
행맨 골목 옆에 작은 매춘 주점이 하나 있고, '성자들'이라 자칭하는 컬트들이 매춘시설을 끊임없이 습격하는데, 매춘시설의 경비가 '성자들'의 습격좀 어떻게 해보라면서 퀘스트를 준다.2.2.2. 등장인물
- 새디(Sadie)
매춘시설의 경비병력. 역시 출신이 출신이라 그런지 세인트를 방어해주는 댓가로 남자들과 동침한다. - 메스(Scalpel)
문앞을 지키는 바운서. 새디가 외부 순찰을 돈다면 이쪽은 말 그대로 실내 바운서 역할에 충실하다. 원래는 자신이 외부순찰을 하고 새디가 바운서를 했어야하지만 성격차이상 뒤바꿨다. 기타를 배운적이 있다고 한다. - 몰리(Molly)
술파는 여인. 성격이 좀 4차원중인데, 일반 대사중에는 주인공이 "당신은 무슨 약물에 중독되었느냐"할 때 "전 모드질에 중독됐다고요, 당신 샷건을 걸고 주사위좀 굴려볼래요?"같은 메타발언도 있다. 4차원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남자들이 잘 들러붙지 않는다고 메스는 말한다. - 매춘고객
총 3명 등장. 그중 한명은 와이프에게 자기가 여기 왔다는걸 이야기하지 말랜다. 그리고 뉴스보이캡을 쓴 남자는 세인트에서 보낸 첩자. - 큐볼
매춘시설을 운영하는 중년남성. 꽤 술고래다. 의외로 엄청 순박하고 가정적인 남자다. 폭력을 끔찍히 여긴다. 그래서 외부 경비가 어떻게 되나도 직접 시찰하기보단 새디같은 인물에게 어떻게 되냐고 간접적으로 물어볼 정도. 유럽 이민자들을 언급하기도 한다. 여동생 에잇볼은 다이아몬드 시티에 거주중인데 성격이 개차반같다. 원래 자신도 여동생 못지않게 폭력적인 사람이었으나, 여동생이 하는짓을 보고 자신은 개심했다는듯하다. 원래는 매춘주점이 아닌 부티크를 열려고 했다고. 퀘스트를 마치면 보상으로 술 한병을 준다. - 페넬로피(Penelope)
큐볼의 아내(?)이자 포주이다. - Boy
딱히 이름은 없는 소년. 큐볼의 아들인지 아니면 주워온 애인지는 불명. 어쨌든 큐볼이 아끼긴 하는지 이런저런 세상물정을 가르쳐준다. - 아무개 양(Jane Doe)[7]
- Lola
- Cherry
- 빈스(Vincent)
플레이어와 연애상호작용이 가능한 npc. - Chase
- 세인트
매춘시설을 습격하는 집단. 첩자의 증언에 따르면, 리더는 시설습격을 종교적인 윤리 명분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리더가 황무지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이비 종교(?)를 세웠으나 그게 타락해서 매춘시설 습격 등에 쓸데업는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 전투에서 세인트들과 매춘굴과의 평화협정을 중재할 수 있느냐 아니면 나머지 잔당(?)까지 쓸어버리느냐의 선택지가 있다.
손님으로 위장한 세인트 첩자와 과거사 관련으로 관련이 있는 여인. 이제 매춘일에 넌더리 나서 최종 협상 or 세인트 몰살 직전에 시설에서 빼낼수 있다. 협상을 마치면 세인트들의 배웅 아래 원래 집?으로 돌아간다고...
2.3. You’ve Got Mail
2.3.1. 스토리
나한트 우체국(나한트 부두에서 크룹 저택으로 가는 레드 로켓이 있는 갈림길)이라는 작은 건물안에 있는 자칭 배달부와 그의 딸 마리온에 관련된 에피소드. 딸은 유일한 생존자에게 아버지가 맨발로 계속 위험한 커먼웰스를 횡단하며 집배하는 상황이 계속된 것에 걱정되어서 유일한 생존자에게 하버드 단지에 있을 T메일 서버 부품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퀘스트 완료시 빌리징 아이템으로 T메일 터미널이 추가되는데 Tales from the Commonwealth의 서브 퀘스트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 본편 퀘스트 진행에 따라 메시지를 남기는 역할을 한다.2.3.2. 등장인물
- Marion, The Mechanic/Handyperson
아버지 걱정을 쉴새없이 하는 딸. T메일 사설서버만 구축하면 아버지가 밖에 돌아다니는 일을 그만 할거라고 믿는듯하다. - Postman
자칭 우체부. 딸이 생일선물로 아버지에게 집배원 옷을 선물했는데 그게 맘에 들어서 계속 집배원 컨셉으로 맨발로 우편배달 뛰는듯하다.
2.4. Radio Raiders / Like a goodneighbor
2.4.1. 스토리
스토리는 야생 구울에게 쫓겨 부상당한 여성의 구조 라디오를 수신하는 걸로 시작되는데, 해당 지점인 동굴 내부에 들어가보면 남성이 아직 늦지 않았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그리고 그 남성을 따라가보면...남성의 이름은 더치이며, 굴의 안쪽에는 레이더 보스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구조해 달라는 라디오 신호는 이들 레이더 집단의 일원인 스핏볼이 녹음한 것. 플레이어는 보스의 레이더 갱에 가입할 수 있으며, 그에게서 총 세 개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네임드 레이더(예: 자레드)를 죽이면 몇백 캡을 준다.
첫 번째 퀘스트는 이들 갱의 일원이자 다른 레이더에게 붙잡힌 카인을 ‘잘 처리(taking care)’하는 일이며 카인은 연방 식량창고에 갇혀 있다. 카인을 만나면 그를 풀어주어 본진까지 함께 갈 수도 있고, 그 자리에서 처리해버릴 수도 있다. 카인을 살려주는 선택지를 고른 뒤 본진에 가면, 카인이 사실은 레이더 보스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 이를 보스에게 따져물으면 오히려 ‘내가 잘 처리해달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반문만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퀘스트는 다이아몬드 시티와 굿 네이버의 마약상인 둘 (솔로몬과 프레드 앨런)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것이다. 솔로몬에게는 다이아몬드 시티의 경비원 갑옷을,[8] 프레드 앨런에게는 레이더 본진의 감옥 안에 있는 구울 가면을 입고 말을 걸면 그들에게서 돈을 뜯어낼 수 있다.
세 번째 퀘스트는 로봇 투기장에서 로봇에게 명령을 하며 결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하는 것이다.[9] 결투 중간 중간에 로봇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스핏볼이 미리 준 종이에 적혀있는 대로 결투 상대에 따라 대사를 고르면 된다. 더 유리하게 하려면 일정 조건을 전제(보통은 특정 int수치를 요구)로 상대 로봇을 미리 해킹하거나 조작할 수도 있다.
은근히 버그가 많이 일어나는 퀘스트다. 카인을 철장에서 꺼낼때 철장 문을 직접 열지 않고 왼쪽의 터미널로 철장을 열어야 트리거가 진행된다든가, 강도질이나 로봇 퀘스트를 완료해도 관련 대화문이 막힌다든가[10], 로봇 결투의 무대인 복싱장이나 그 주변에서 CTD나 확률적 프리징이 일어난다는 보고도 있다.
2.4.2. 등장인물
- Black eyed bobby(Boss) - '검은 눈 바비'라는 별칭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눈에 다크서클이 껴있어서 그런듯. 문둥코 바비와는 성씨만 같고 관련은 없다.
- Dutch
- Bad-X
- Spitball
- Gran
- Cain
2.5. Three Little Wastelanders
2.5.1. 스토리
올드 걸렛 싱크홀 근처의 가택 근처에 지하벙커가 셋 있다. 울프라는 남자는 지하벙커중 카를로스의 벙커에 많은 물자를 노리는데...카를로스 집은 삼엄하게 경비중이고 어지간하지 않은이상 외부에 함부로 개방하지 않는다. 카를로스 집 앞의 인터콤으로 대화를 시도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울프의 목적을 돕기 위해 단순무식하게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도 있지만, 애니와 프란츠를 혼비백산하게 해서 카를로스의 벙커로 가도록 유도하도록 할 수 있다.
우선, 프란츠의 단말기에 저장된 드라마 프로그램(?)중 특정한것을 호러물로 바꿔치기해서 해당 벙커가 귀신들린 벙커(...)인것처럼 인식하게 한뒤, 귀신이 들린 벙커라 판단한 프란츠는 애니의 벙커로 도망친다. 그리고 다시 애니의 벙커에 들어가면 프란츠가 애니에게 내 벙커에 귀신이 들린것 같다고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그동안 애니 벙커 냉장고에 라드스택 머리를 갖다 놓으면 애니도 깜놀하면서 프란츠의 말에 납득하는 모습을 보여준뒤 카를로스의 벙커로 가게된다. 그리고 울프와 주인공이 뒤따라오면 카를로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2.5.2. 등장인물
- Wolf
벙커를 노리는 남자.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행동하고 있다. '그녀'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고용주는 여성인 모양. 카를로스 벙커에 있는 물자는 의뢰인과 관련된? 마을을 충분히 먹여살릴수 있는데 카를로스 벙커 주인이 욕심을 부리고 쟁여놓는다면서 그걸 못마땅해하면서 주인공에게 의뢰를 한다. - Carlos
삼엄한 경비로 외부 인물을 경계하는 앳된듯하면서도 목소리가 뭉개져서 목소리만으로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 인물. 극소수의 허용된 거래인이 아니면 못들어오게 한다. 외부로 올드걸렛 벙커중 유독 카를로스 벙커에 물자가 많다는 소문을 심게 한듯 하다. 카를로스의 부모 존재는 없는듯하며, 사실상 에이브러햄이라는 남자가 카를로스를 돌봐줬다는데, 그는 떠난 상태다.
{{{#!folding [ 카를로스 벙커의 진실 ]
- Annie
사냥에 흥미가 있다. 지하벙커에 온갖 잡은 동물들 시체가 있다. 그외에 다이아몬드 라디오를 애청한다. - Franz
라디오 프로그램에 취미가 있는 특이한 억양(독일인? 독일계 미국인?)의 남자. 드라마들을 좋아하며(?) 다이아몬드 라디오는 페이스가 너무 빠르고, 클래식 라디오는 페이스가 너무 느려서 그 중간의 페이스를 보여주는 라디오 채널이 있다면 취향일것이라고 말한다. 카를로스에 대해서 말하면, 카를로스가 저렇게 외부에 극도로 민감해진건 에이브러햄이 떠난 뒤에 그렇게 되지 않았나 귀띔해준다. - Abraham
카를로스의 후견인으로 알려졌던 인물
2.6. Love and Peace
2.6.1. 스토리
피들러스 그린 야영지에 히피들 네 명과 크리스탈 문빔이라는 소녀 한 명이 있는데, 이들은 살생을 금지하며 평화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히피들의 사상을 지키며 코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이들과 한 번 만나서 코스모스와 문빔의 대화, 코스모스의 연설을 듣고 난뒤 다른 장소[11]로 이동하면, 이들에게서 송신된 구조 신호를 받을 수 있다. 다시 피들러스 그린에 찾아가 보면 히피들은 슈퍼뮤턴트들이 크리스탈 문빔을 납치했다며 그녀가 죽임당하기 전에 구조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문빔이 납치당할 당시 히피들의 일원 중 하나인 게리가 레이더들 중 한 명을 죽이는 바람에, 레이더들이 피들러스 그린에 쳐들어온다. 플레이어는 1. 문빔을 구하러 가서 그녀를 살리거나, 2. 히피들과 함께 레이더들로부터 야영지를 지켜야 한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1을 선택시 히피들이 죽고, 2를 선택시 문빔이 죽는다.1을 선택하려면 교전을 벌여선 안된다. 싸움을 회피하고 즉시 야영장 지역을 이탈해야 한다. 문빔을 구해 피들러스 그린으로 되돌아오면, 히피들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빔은 그들을 애도하며 플레이어에게 히피들을 묻어 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이를 승낙하면 문빔은 이후로도 야영지에서 잘 살아가지만,[12] 플레이어가 거절하면 문빔이 자살해 버린다.
2를 선택하여 야영지에서 히피들과 함께 레이더들을 내쫒은 뒤 문빔을 구하러 가보면 이미 그녀는 시체가 되어 있다. 그녀의 시체를 야영지로 가져올 수 있으며, 그러면 히피들은 플레이어에게 감사해하면서, 문빔의 장례식을 열고 그녀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그녀를 묻어준다.
2.6.2. 등장인물
- Cozmos
- Crystal Moonbeam
- Earthstone
- Starchild
- Gary
2.7. Under the Bridge
2.7.1. 스토리
전쟁 전 부터 살아왔던 한 가족의 다섯 자녀에 관한 스토리로, 굿네이버의 써드 레일 안에 있는 오드리(Audrey) 라는 여성 구울로부터 퀘스트를 시작하게 된다.오드리는 전쟁 전부터 살아온 구울인데, 전쟁 전 재산가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다섯 자식들이 항상 반목하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었다. 그는 크룹 저택 근처에 있는 여름 별장 지하에 금고를 마련해 두고 있었는데, 터미널로 암호를 입력해야만 열 수 있는 볼트 금고의 암호를 다섯 자식들에게 각각 나누어서 알려주었다. 다섯 자식이 협동하여 금고를 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겠지만, 그가 병으로 죽고 나서 핵전쟁이 일어났고, 이후 살아남은 형제들은 암호를 얻기 위해 싸우며 서로를 죽이게 된다.
오드리와 동료가 되면 그녀를 발렌티 역[13]으로 안내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플레이어는 오드리의 오빠인 아서의 시체와 로봇들[14]을 볼 수 있다. 오드리는 자신의 언니 마가렛이 로봇을 다루는 인물이기에 아마도 그녀의 소행일 것이라며, 지하철에서 찾은 단서를 바탕으로 전쟁전 사교클럽을 개조한 트레몬트 술집(컴뱃 존 약간 남쪽에 있다)에 바텐더일을 하고있던 마가렛을 찾아간다.
마가렛은 뛰어난 공학자로 특히 로봇을 잘 다루어, 이미 신스와 비슷한 로봇 몸체로 몸을 옮겨 오드리와는 다른 의미로 불사가 된 상태다. 그녀는 오드리를 죽이지 않고 함께 아버지의 여름 별장으로 향한다. 그 곳에 있는 볼트 금고 안에는 작은 금고와 함께 미스터 핸디 로봇 한 기가 들어 있는데, 핸디 로봇은 다섯 형제가 힘을 합쳐 금고를 열어 축하한다면서, 진짜 보물이 들어 있는 작은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형제의 아버지가 남겨 놓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과제는, 다섯 형제 각각이 가장 잘 했던 일을 따로따로 수행하여 핸디 로봇에게 그 일을 잘 수행했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다. 즉 형제의 아버지는 자식들이 서로 싸워 그 중 한 명이 보물을 쟁취하게 내버려두지 않으려 생전에 미리 수를 써 놓았던 것. 마가렛은 금고 바로 옆에 있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플레이어는 오드리와 함께 나머지 형제들이 살아 있다면 맡아야 했을 과제들을 처리하러 간다.
죽은 형제들 중 바나비는 요리를, 아서는 연극을, 앙투아넷은 물건을 때려부수는 일을 잘 했었고, 플레이어는 이것들을 차례로 수행한다. 요리의 경우 탁자 위에 레시피가 있으므로 물을 2캔만 사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아서의 연극은 실버 슈라우드 대사에 맞는 것만 선택하며 진행하면 된다. 이들 셋의 과제를 마치고 마가렛에게 가면, 마가렛은 어썰트론 두 기를 멈추는 것이 자신의 과제였으며 이를 마쳤으니 오드리의 과제를 해결하러 가자고 나선다. 그런데 오드리의 과제를 해결하러 방에 가 보면, 아버지가 남긴 홀로테이프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그 내용인즉슨 오드리는 말을 하는 데 재능이 있었으니, 형제들을 말로 서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 과제라는 것이다. 마가렛은 오드리에게만 이렇게 쉬운 과제를 주었다고 어이없어하고
그 안에 들어 있던 것은 작은 세럼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불멸을 얻게 하는 세럼(캐봇의 혈청과 비슷하다)으로, 구울이 된 오드리와 로봇 몸이 된 마가렛에게는 전혀 필요치 않은 물건이었다. 마가렛은 어쨌든 그 세럼이라도 가지겠다면서, 사실은 어썰트론을 멈춘 것이 아니라 재프로그래밍한 것뿐이라고 밝힌 뒤 세럼을 빼앗아간다. 마가렛을 죽이고 어썰트론들을 파괴하거나 멈춘 뒤 세럼을 다시 오드리에게 넘겨주면 퀘스트가 종료되며 오드리에게서 퍽을 얻을 수 있다.
2.7.2. 등장인물
- Audrey
퀘스트를 수락하면 바로 동료로 영입된다. 동료로서의 성능은 하술. 성우는 Natalie Proudlock - Mr. Handy
여름 별장 저택에서 200년동안 오드리네 형제자매들이 오기를 기다린 미스터 핸디이며, 각각의 형제에게 유산을 찾도록 과제를 내준다. 과제가 종료된 이후에는 스스로 기능을 정지한다.루팅
- Margaret
퀘스트 전에는 트레몬트 술집의 바텐더로 나오지만 퀘스트 시작한 이후에는 마가렛으로 이름이 바뀐다. 구울로 영생을 지내려는 다른 남매들과 달리 신스에 자신의 의식을 이식했다. 이때문에 인게임 모델링도 눈알부분은 2세대 이하 신스의 눈알 모델링을 차용해서 눈이 노랗게 빛나고 있다. 주점에서 만난 이후 저택까지 임시 동료화 돼서 무기와 의상, 갑옷을 줄 수 있지만 퀘스트 마지막때 선택지를 살해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면 그대로 사라지니(Disable 처리) 별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장비를 회수하자,
- Father
오드리 남매의 아버지로 전쟁 전에 친구에게 불로하게 해주는 혈청을 받았고 그것을 형제자매에게 유산으로 남기면서, 유산의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각 형제자매의 특징을 재현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하였다. 작중시점에서는 이미 죽어 있고 홀로테이프를 통해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여기서 전쟁전의 친구는 유산이 수수꼐끼의 혈청으로 짐작컨데 로렌조로 추정된다.
- Arthur
구울인 오드리의 남매이나, 작중에서는 이미 시체가 되어 있다.
2.8. Two Lane Blacktop
그냥 달리는 간단한 퀘스트(?)2.8.1. 스토리
레이튼 타워 인근 건물의 옥상에 아톰 캣 멤버 한명이 있는데 만나면 파워아머 경주를 하자고 한다. 당연히 파워아머를 착용하고 만나야 퀘스트 트리거가 가 발동된다.퀘스트가 발동되면 뛰어내린뒤 고속도로 건너 특정 레드로켓에 달린 종을 먼저 울려야한다. 다만 경로에 레이더가 있다거나 간혹 적이 튀어나오는건 거슬리지만 어느정도 위협적인 적이 인카운트되지 않는 이상 파워아머를 입었으니만큼 방호력 믿고 일단은 무시. 만일 아톰캣 멤버를 이기면 입고있던 파워아머를 보상으로 준다. 이 퀘스트 완료 시점이라면 파워아머를 입고 있으니 보상으로 받은 파워아머는 동료에게 일단 입혀주자. 이와 별도로, 아직 아톰캣 거주지를 가지 않았다면 퀘스트 수행후 아톰캣 멤버가 맵 마커에 아톰캣 거주지를 찍어준다.
비슷한 퀘스트가 더미 데이터로 있었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15]
2.8.2. 등장인물
- 스모크스크린 - 아톰 캣 멤버다.
2.9. Jet Fueled
2.9.1. 스토리
래빗과 그 일당들이 좀 특별한 제트를 찾기 위해 특제 제트의 실험실을 도굴하는 것에 도와주는 퀘스트다.래빗 일당은 켄달 근처의 한 안전가옥에서 죽치고 있는데, 안전가옥으로 가면 슬림이라는 제트중독자(?)구울이 달인난이도로 된 터미널을 풀려다 포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플레이어가 직접 풀수도 있다. 아무튼 직접 푸는쪽을 택한다면, 래빗은 이 터미널의 경우 새 해커를 뽑기 위해 시험을 한것이라고 하며, 이제 진짜 임무를 플레이어에게 주는데 래빗은 할루시젠 건물 안쪽 특수 제트 실험실로 플레이어를 불러온다. 래빗은 실험실을 철옹성같이 지키는, 보안철문 여러개에 숱한 레이저 인계철선이 깔린 자동보안체계를 뚫을 것을 플레이어에게 주문한다. 역시 터미널은 달인난이도로 되어 있다. 터미널을 뚫고 보안체계를 해제하면 앞에 세개의 문이 있는데, 하필이면 실험실에 전력이 없어서 세 문중 한 문밖에 열 전력밖에 남지 않았다. 어느 문안에 특수 제트 실험공간이 있는지는 선택해야하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래빗이나 바이러스의 운에 맡겨서[16] 바이러스가 선택하게 할 수도 있다. 만일 잘못된 문을 열면 살인가스로 인해 어마무시한 데미지를 입게되며 래빗 일당은 전부 죽는다.[17][정답]
2.9.2. 등장인물
- Rabbit
정장차림의 모히칸 여인. 자신은 평소 피던 제트가 더럽게 느껴져서, 유기화합물이 들어가있지 않은 덜 더러운(?) 느낌의 제트를 찾고 있다. 그러다 찾게된것이 할루시젠에서 슈가밤을 연구하던 시설이 있고, 그 시설을 활용하면 순수하게 슈가밤만으로 조제된 제트를 즐길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19] 그래서 할루시젠 시설을 뚫을 해커들을 찾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간택된것. 플레이어를 간택하면, 굿네이버의 매로스키(호텔 렉스포드 소유주)가 보낸 사람이 아닐까 말하기도 한다. - Virus
모히칸 여인의 사이드킥 인간남성. - Slim
퀘스트 시작부분에서 해킹하다 안돼서 빡쳐하는 제트중독자 구울.
2.10. The House that Bruce Built
2.10.1. 스토리
이지 시티 다운스 인근의 '뒷골목 볼링(Back Alley Bowling)' 볼링장 이지 시티 다운스 지점(?)에서 사람의 잘린 머리(...)를 가지고 볼링하는 괴짜들이 있는데 그 괴짜들의 리더 '더 핀'은 새로 쓸만한 '머리 큰 사람의 목'을 가지고 오라고 플레이어에게 의뢰한다. 더 핀이 지목하는 머리 큰 사람은 'BADTFL 근처 역기선수들의 집을 습격한 야구방망이를 쓰는 컬트들'이 납치한 상태라고 하고, 플레이어는 그 '머리 큰 사람'을 찾기 위해 야구 컬트들을 추적해야한다. 역기선수들 집안의 메모나 살인흔적을 검사하면, 다시 집 밖 약간 북쪽에 간이 야외 마운드가 있다. 마운드 주루를 살피다보면 쪽지가 담긴 통이 있고 쪽지를 읽으면 보스턴시내 야구컬트보면 알겠지만, 야구 컬트들이 주워섬기는걸 보고 듣다보면 보스턴 레드삭스와 관련된 리퍼런스가 제법 있어서 MLB사 및 보스턴 레드삭스를 꿰고 있는 사람이라면 뿜게 만든다. 그들이 주워섬기는 레전드 선수의 실제 모티브는 테드 윌리엄스다. 거기서는 브루스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레드삭스 감독으로 나왔다. 코치는 "그가 죽은뒤 명예의 전당에서 시체가 사라졌지만, 전설에 의하면 그가 그의 두개골을 다른 사람이 쓰게 만들기 하기 위해 따로 남겨뒀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 테드 윌리엄스 사후 냉동시체 절도건 소재. 다만 '브루스'라는 퀘스트내내 반복되는 명사는, 머리가 크기로 유명한 브루스 보치에서 따왔다. 브루스 보치는 정작 레드삭스와 관련이 없다.(...)
2.10.2. 등장인물
- 대가리 볼링 동호인(?)
테디를 제외하면 전부 볼링용어들로 이름이 되어 있다. 원래는 레이더들이 점거하던 시설이었으나, 동호인들이 접수하였다. 웃기게도 핀의 사촌 역시 레이더라는 모양. - 핀(The Pin)
- 스트라이크(Strike)
- 워시아웃(Washout)
- 테디(Teddy)
- 야구 컬트들
강속구 패니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야구별 포지션으로 이름이 뜬다. 전쟁전 레드삭스에 몸담았던 '브루스 바이든'[21]을 숭상한다. 원래는 과거 레드삭스 선수들의 클론을 만들기 위해 레드삭스 선수들의 유해를 찾고 있었으나 허탕만 치자 브루스 바이든이 사후 머리를 냉동 보관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 냉동보관된 머리를 회수했다는 모양이다. 여튼, 해골을 따로 보관하고 있는데, 어느날 브루스가 부활했다면서 이 컬트를 찾거나 끌려오는 이들에게 브루스의 야구모자를 쓰게 하고 브루스라는 이름의 상인이 모자에 딱 맞자(?) 그를 억류중이다. 이들은 브루스가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22] 푸른 줄무늬의 악마들을 토벌할 것이라고 들떠있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이 볼트슈트를 입었을 때 파란색에서 '푸른 줄무늬의 악마들'을 연상하고, 볼트 거주자를 '대전쟁이 끝나자 볼트로 도망간 파란 줄무늬 잔당'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코치와 패니는 스크립트가 많다. 나머지 선수(?)들은 야구관련 상식을 반복대사한다. - 브루스(Bruce)
캐러밴 행상인이었는데, 있는 버프아웃을 다 쓸 지경으로 레이더에게서 도망갔다. 레이더 습격 이후는 역도선수 집에 머물렀다는 모양. 도망간것까진 좋았는데 버프아웃이 다 떨어져서 버프아웃을 구했어야하는데, 야구유니폼을 입은 괴인들이 버프아웃을 싸게 판다는 말에 솔깃해서 사려고 했더니 납치당했다는 것이다. 브루스 본인 입장에서는 정말로 억울한 일이지만 야구 컬트들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주워섬기던 브루스의 현신이라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한 모양(...)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볼링 패거리의 장난감으로 전락하거나, 살려 보내는 대신 그의 머리와 같은 크기의 야구선수 해골을 가져갈수도 있다. 만일 살리고 나면, "다이아몬드 시티는 야구가 생각나서 차마 가지 못하겠다"면서 야구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버린다.
사람머리로 볼링하는 괴짜들의 대빵격. 원래는 평범하게 볼링공으로 했는데 갑자기 지루해져서 레이더든 뭐든 사람을 죽이거나 시체 머리를 떼서 머리를 가지고 볼링하기 시작했다는듯하다.
약물 판매상을 겸하기도 한다.
동호인의 홍일점.
테디베어 머리탈을 쓴 인물로, 대인기피증이 좀 있다. 자신의 머리가 더 핀에 의해 잘려서 굴려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인물.
2.11. Patriots
2.11.1. 스토리
올드코너 서점 안에서 미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클라리사라는 여성이 최근 알게된 애국자, '토마스'에 관한 정보를 찾아달라고 한다.그러면서 클라리사가 찾아오라고 한 곳을 찾아가면 미식축구를 하는 슈퍼뮤턴트들이 있는데...
2.11.2. 등장인물
- 클라리사(Clarissa)
자신이 접하게 된 미국 역사상 또 다른 애국자들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고 있다. - 그로건과 그롱크(Grogan/Gronk)
밖에서 미식축구 연습중인 슈퍼뮤턴트 2마리 - 말라깽이(Skinny)
어쩌다보니 슈퍼뮤턴트 자살병 다수를 목격했지만, 이들이 미식축구에 흥미있다는걸 알게되어서 미식축구 교습으로 간신히 뮤턴트들을 회유한뒤, 미식축구 교습을 하는 캐러밴이다.
2.12. European Immigrants
2.12.1. 스토리
유럽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향해 떠난 일단의 유럽출신 황무지인들이 보스턴 동부의 한 식당[23]을 정착지로 삼고 있으며, 퀘스트는 딱히 주지 않는다. 다만 이들과 대화하면 간단한 사연을 알수가 있다. 원래 집단은 현재 생존자들보다 많았지만 미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식량 문제등으로 인해 여러명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2.12.2. 등장인물
- 애런 (Arran)
영국출신의 구울화된 남성. 대전쟁 이전의 사람이자 당시 영국 해군 수병 출신으로 보이며 어떤 '내전'(유럽 연합체 내부 분쟁?)[24] 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다고 말한다. 유일한 전투원 및 파티 경호원인듯 하다. 자신이 거점을 잡은곳 있는곳 옆에 있는 중공군 잠수함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 외부인을 경계하는듯하다. - 세실리아 (Cecylia)
여성이자 유럽 이민자들중 유일한 여성이다. 유럽 어디출신인지는 불명. 애런이 경계하는 것에 우리는 진심으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서 애런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 어찌저찌 정착했지만 외부의 도움을 받을만큼의 돈이 없으며, 플레이어에게 상황이 바뀌면 일감을 의뢰할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대화를 마친뒤 가만히 냅두면 지금 자신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비유하는듯한 노래를 흥얼거린다. - 구울화된 독일인 한명
- 구울화된 영국인 두명
2.13. Atom’s Glow
내틱 경찰서가 있는 코큐에이트 호수-매스파이크 분기점(맥크레디 관련 퀘스트 지역)사이의 폐가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집을 수색해 보면, 폐가의 지하는 원자의교단의 교회라는 걸 알 수 있다, 교회에 진입해보면 원자교단 전도사의
2.13.1. 스토리
원자교단의 일을 도와 병자를 원자의 가호로 치료해주는 퀘스트. 어떤 방법으로든지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원자교단에게 그냥 맡길수도 있고, 아니면 하술할 독수리고개의 로봇 진료소로 데려갈수도 있다. 로봇 진료소로 가면 사람 시체를 막다루는 의사 로봇들이 다룰까 걱정될 수도 있지만, 마침 인간 의사가 새로 나오는데, 이 인간 의사가 역시 확률은 의문스럽지만 치료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만일 원자교단에게 맡기면 에일리는 구울이 되어버리고, 인간의사에게 치료를 맡긴다고 말하면, 결정한 순간 주변의 원자교도들이 공격한다. 장소도 좁은데다가 원자교도들이 좀 많으니 금세 방사능이 쌓이기 쉬우므로 원자교도들이 적대적으로 변하자마자 제트 빨든지 재빠르게 VATS로 전환해서 날리든지 하자(AP 덜 먹는경화기면 더 좋다). 어쨌든 원자교도를 소탕하고 에일리를 독수리고개 진료소에 견학온 인간의사에게 데려가면 에일리는 치료 부작용으로 왼쪽눈을 실명하나 비참한 꼴은 당하지 않는다. 이후 인간의사는 커먼웰스 노래방으로 간다는듯.
2.13.2. 등장인물
- 사제 말콤(Father Malcolm)
- 에밀리(Emily)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구울이 되고 치료받을수도 있다. 치료를 받겠다면 의사양반이 위험한데도 하실겁니까? 말하는데도 에일리는 내가 죽게 생겼는데 반반 확률이지만 그래도 치료받는게 어디냐라고 받아들인다. - 펠트멘 의사(Doctor Feldman)
견학차(?) 서부?에서 방문한 사람이라고 한다. 뭔가 획기적인 종양수술법을 시도할 대상을 찾았는데 그게 에일리라는듯. 살아날 확률이 얼마 안되고 살아나도 왼쪽눈을 실명한다고 에일리에게 설명한다. - 제이콥 형제(Brother Jacob)
2.14. Human Nature
2.14.1. 스토리
플레이어와 정이 깊게 들어버린 R4-04. 그때 R4-04는 그레이가든 인근 고가도로에서 자신을 만나겠다는 연락을 받고, 고가도로로 가지만 고가도로에서 기다리던건 거너들이었다. 그리고 거너들의 메모를 확인하면 빛나는 바다에 있는 또다른 볼트의 존재가 확인된다. 그리고 그 볼트는 R4-04의 정체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데...2.14.2. 등장인물
- R4-04
동료로서의 성능은 하술. 호감도 MAX를 찍으면 해당 퀘스트가 발동한다. - Overseer
빛나는 바다내 또 다른 볼트 감독관
2.15. Picket Fences
2.15.1. 스토리
생추어리 조를 만날수 있는 장소는 아래 독수리고개다.생추어리로 데려가서 생추어리에서 조를 만나면 조가 감탄하고, 그로부터 약 24시간 뒤에 조가 갑자기 '살인이 일어났다'라면서 뒷켠의 지하실로 플레이어를 데려간다. 지하실에는 사람이 죽어 있고, 그 사람은 생추어리에 오려던 사람이었다 한다. 메모를 남기고 죽었는데 메모를 읽어보면 롱넥공장의 상한 고기를 먹고 죽은 모양이다. 메모를 읽고 조에게 말하면 최소한 생추어리에 있는 사람은 아니고, 상단을 의심해보라고 하는데, 메모에 언급된 상인은 전에 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 이상한 점이 해당 상인은 북동쪽으로 갔다는 것이다. 아무튼 북동쪽, 즉 지모냐초소 근처의 헛간으로 가면 범인이 남긴 메모가 있는데 범인은 물품을 집배원에게 맡기는 한편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러간다는 내용이 있다. 그 메모를 읽으면 나한트 우체국에서 배송기록을 조회하고 다이아몬드 시티 지하에서 돌팔이의사의 진료기록을 봐야한다. 진료기록까지 읽으면 용의자로 좁혀진 총 4명의 범인이 다이아몬드 시티에 뜬다. 진범이 아닌 사람에게 '너 범인이지?'이라면 경비를 불러주세요라면서 기겁하는 반응을 보이며, 진범에게 '너 범인이지?'라고 하면 진범은 "I See."[25][26]라고 차분하게 말한뒤 플레이어를 공격하려고하나 언제나 그렇듯 역관광당한다. 그리고 퀘스트 종료. 만일 진범이 아닌 사람에게 범인이라고 해도 죽이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그렇게 해서 진범이 아닌 사람을 억울하게 죽이고나서 생추어리 지하실로 돌아와보면 조가 진범에게 죽어 있는 상태로 발견이 되면서 배드앤딩이 된다.
2.15.2. 등장인물
- Sanctuary Joe
생츄어리 힐즈를 동경하며 언젠가 그곳에 살기를 희망한다. 그는 그곳이 가장 안전한곳이라 믿는데, 그렇게 믿는 근거는 피켓 펜스, 즉 전쟁전 잡지(게임상에서는 일부 건축물 해금해주는 잡지) 되시겠다. 어쨌든 대화하면 마을 거주민으로 데려갈수있는데, 생추어리에 가고싶다니 생추어리로 데려가는게 인지상정(?)이다. 실제로도 퀘스트를 발동하려면 생추어리로 보내야한다.
2.16. Hail Oh Hail Oh Infantry
2.16.1. 스토리
이지 시티 다운스 북쪽 근처나 리비어 비치 역 바로 옆의 한 강변에 임시로 거처를 마련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용병소대(?)가 있다. 소대원중 한명인 앵커리지가 심해진 다리 부상으로 인하여 앵커리지를 봐주느라 강변에 다들 발이 묶여있는듯하다. 앵커리지가에게는 인간을 위한 치료약들이 유별나게 듣지 않자, 방사능 묻은 '구울용 스팀팩'을 플레이어에게 요청한다. 플레이어는 독수리고개의 로봇 병원을 찾아가서 어썰트론 간호사에게 약을 달라고 한뒤, 그 약[27]을 구울 용병에게 처방하면 구울이 뻘떡 일어나고 다시 용병단은 정처없는 길을 떠난다. 길을 떠나면서 부르는 즉흥으로 지어진 군가가 백미(?).[28] 데이터를 뜯어보면 캐러밴 상인이나 정류장 생령 할머니처럼 요일마다 특정한 장소에 나타나는 식으로 짜여져있어서 요일마다 그들이 스폰될만한곳에 가면 부대원들을 다시 만날수있고, Protected가 걸려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죽이지 않는 이상은 적에게 죽지는 않는다.2.16.2. 등장인물
- 브릭(Brick)
소대장으로 보이는 척봐도 주지사님 비스무리한 80년대 액션 근육돼지를 닮은 사내. 탈주 거너다. 왜 탈주했냐면, 당시 소속된 거너부대내 부사관은 '빨갱이'가 신스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빨갱이'를 즉결처형하라고 브릭에게 지시했는데, 브릭과 조커는 차마 그럴수 없어서 부대장을 프래깅하고 탈주했다고 브릭은 말한다. 또 모타라는 소대원이 있었으나 모래폭풍 와중에 모타가 낙오되었다고 말한다. 거너 시절부터 아무도 낙오시키지 않는다는 신념이었기 때문에 모타가 낙오된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 빨갱이(Commie)
헤일오헤일오 소대의 홍일점. 그런데 이름이 참...[29] 대사로는 크흠크흠크흠거리기만 한다(...) 조커 왈 머리 오른쪽에 총을 맞아서 언어신경이 무력화되어서 그렇다고 하다나(...) 그러나 의사소통 자체는 수어를 통해서 한다고 타 부대원들끼리 말하고 있다. 다만 저런건 정말로 설정이 그런건지 아니면 개발자가 (3.01 기준으로) 스크립트 없는 것에 대한걸 작중인물 빌려서 한 변명인지 아닌지는 불명. - 조커(Joker)
인남캐 소대원. 주로 소화기와 대검, 단검등을 다루는데 능숙한걸로 여겨진다. 자비없는 성격인지 "여자와 아이는 쏘지 않지만, 대신에 칼로 쑤시지"라고 한다. 자신도 태어날때부터 성격이 좀 소시오패스같다는걸 인지하는 모양이다. - 앵커리지(Anchorage)
대전쟁 전부터 군생활을 한것으로 추측되는 구울 용병. 이름은 아마 앵커리지 전선 참전경력이 있어서 붙여진걸로 추정되는듯하다. 병과는 저격수라고 한다. 뭔가 사연이 많다고 하지만, 조커 왈 "어느것도 사실은 아니야". 어쩌면 대전쟁 이전 미중전쟁과 관련이 사실은 없는건지도... 다리 부상은 총상이 아니라 일전에 계단에 실족해서 다친것이 악화된 것이라고 본인이 말한다.
2.17. The Great Green Jewel
보스턴 시내 말보로 하우스 맞은편(혹은 트리니티 교회 인근)에 있는 타운하우스라는곳에 사는 브레넌/데릭 형제 가족의 의뢰다. 일단은 브레넌과 데릭의 아버지인 진이 아들들에게 '세계로 울려퍼진 한방'이라는 구절이 포함된 책을 찾으라고 하달하는거지만...2.17.1. 스토리
그래서 브래넌은 해당 구절이 포함된 책을 포함한 미디어를 찾기 위해 유일한 생존자에게 보스턴 도서관으로 데려간다. 도서관을 뒤지다보면 '세계로 울려 퍼진 한방' 구절이 포함된 미디어들은 <콩코드 찬가> 노래가 녹음된 홀로테이프, 사라예보 사건을 서술한 책의 일부[30], 1951년 내셔널 리그 타이 브레이커가 묘사된 책 구절 셋이 있다.아무튼 '세계로 울려퍼진 한방'에 관련된 언급들을 찾으면, 브래넌은 그 다음 단계로 그 언급과 관련된 실물 3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셋중 하나밖에 가지고 올 시간밖에 없을정도로 촉박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말하는데 사실 브래넌/데릭 일가는 빚을 진 상태고,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빚쟁이 소피가 요구하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의뢰를 한 것이고, 소피의 빚 독촉이 가까워지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서 셋중 하나만 찾으라고 한다.
실제로도 만일 3종의 실물중 하나를 찾은 상태에서 아이템을 더 찾고나서 데릭의 집으로 오면 빚쟁이들이 브레넌/데릭 일가를 몰살해버린다.
데릭이 제시한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빚쟁이가 요구하는- 3종의 실물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공작 부인의 반지 - 페어라인 언덕 한 주택에 있다. 이 모드의 퀘스트를 진행해왔다면 술 꺼내려는 황무지인을 도와준 장소와 동일하다. 장롱을 뒤지면 있다.
이걸 가지고 오면 소피는 그딴 돌덩이가 뭐 가치가 있냐면서 50캡밖에 안된다고 비아냥댄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어떻게 설득하면 혹시 진짜 공작부인의 소유물일수도 있는 셈 치고 500캡까지 쳐주게 할 수도 있다. 변제해야 할 금액은 스피치 체크에 따라 2500/2950캡이다. - 1951년 내셔널 리그 타이 브레이커 홈런볼 - 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찰스 강 경매장에 방문하면 야구공의 경매가 진행되는데[31] 입찰하거나 훔쳐야한다. 시작가는 100캡이지만 누군가가 재빨리 값을 불러서 실질 입찰가능액은 최소 400캡?부터다. 만일 최고액 응찰할시 800~1000캡정도 깨질 생각을 하는게 좋다.
여담이지만 경매에서 이 야구공을 경매 진행할 때 사회자는 사라예보 사건과 헷갈리는데다 대전쟁 이후 황무지인이라 야구가 뭔지 알 턱은 더더욱 없었으니, 이 공에 대해서 "누군가가 대통령을 죽이려고 세게 쳐냈던걸로 사료됩니다. 자세한것은 (내가'스와터'야구를 모르니) 다이아몬드 시티의 모 크로닌에게 문의하십시오"라고 말한다(...)
이걸 가지고 오면 소피는 이 동네에서 전쟁전에 야구가 유행했다는건 알지만, 이게 왜 '위대한 푸른색의 보석'인지 납득도 가지 않고 보스턴과 상관없는 경기라 더더욱 가치가 떨어진다고 거들며 2000캡?을 제시한다. 사실상 캡을 통해 평화적으로 때우자면 반지만큼이나 캡 손해를 보는 루트다. 최고 입찰시 800캡+에 변제로 2000캡이 깨지니 총 3000 내외가 깨진다. - 콩코드 찬가 - 랄프 왈도 에머슨이 쓴 가사이자 시인데, 그 원고가 콩코드의 미닛맨 박물관에 있다. 원고를 회수해오면 된다.
세가지 실물중에서 소피가 가장 극찬한다. 혁명과 보스턴에 관해 훌륭한 표현을 한 시인데다가 원고의 상태도 좋아서 가장 비싸게 쳐준다. 2500캡을 쳐준다. 그럼에도 변제해야할 빚 잔여는 남아있어서 변제해야할 잔금으로 500캡을 요구한다. 캡으로 변제하자고 하면 이쪽이 비용이 가장 싸게 든다.
아무튼 3종류중 한종류를 가지고 왔으면, 종류에 따라 액수는 다르지만 소피는 나머지 캡을 변제하라고 윽박지르는데 시간내에 변제하지 않으면 소피 일당이 브레넌/데릭 일가를 몰살해버린다. 소피가 방아쇠를 당기기전에 플레이어가 빚을 변제하거나, 아니면 브래넌/데릭 일가가 몰살하게 냅두거나 아니면 플레이어가 선빵쳐서 소피 일당을 족치든지 3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2.17.2. 등장인물
- 브레넌 (Brennan)
- 데릭 (Derrick)
브래넌의 동생. 소피와 다이아몬드 시티 인근 택지보수사업을 했던듯하다. 만일 퀘스트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면 크게 피를 볼뻔하다 살아남았음에도 계속 택지보수사업을 할 예정이라는듯하다. - 진 (Gene)
형제의 아버지. 늙어서 그런지 뭔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그 때문에 아들들에게 부탁을 한다. - 소피(Sophie)
빚쟁이 아줌마. 원래는 데릭의 동업자로, 다이아몬드 시티 주변의 가택을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슈퍼 뮤턴트의 방해를 받았다. 이 문제의 정산 과정 때문인지 데릭 일가는 빚을 졌고 데릭의 동업자인 소피가 채권자이다. 평화적으로 해결하면 브래넌은 그럭저럭 쓸만한 사람이지만 데릭은 여전히 믿을수 없다고 말한다.
2.18. A Pair of Jacks
퀘스트 시작 지점은 '아트의 식당' 이라는 건물. 렉싱턴 아파트 근처...이기는 한데 미스틱 파인즈 쪽으로 빠른이동 하는 게 좀 더 접근하기 편하다. 다만 렉싱턴 아파트 지역 전체가 패럴 구울에 슈퍼뮤턴트 베히모스의 로밍지역인데다, 아트의 식당 문 앞은 레이더 몇몇과 포탑까지 자리잡고 있어서 재수 없으면 구울과 베히모스의 어그로가 모조리 끌릴 수 있는 위험한 장소라 주의. 하여간 아트의 식당 문을 열려고 시도하면 잠겨 있어서 열쇠 없이는 열리지 않고, 수상한 느낌을 받고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면 잭이라는 남자가 자신을 도와 달라면서 머리핀 하나를 요구하는데...
이 외에도 Alternative medicine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 젠에게 말을 걸면 쌍둥이 잭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트의 식당에 퀘스트 마커를 찍어주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2.18.1. 스토리
들어가보니, 외부에서 만났던 jack과 동일한 사람이 현상금 사냥꾼(이하 러셀)에게 잡혀있다.
즉, jack은 둘이고 하나는 신스인것.
새로운 jack이 등장하자, 사람들은 동요하고 이에따라 피해없이 신스를 잡아올 것을 의뢰받은 러셀은 주인공에게 누가 신스인지 확인해달라는 요청을한다.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대화를시도하면 잡혀있는 잭은 러셀을 쏴버릴것을, 다른 한명의 잭은 피해없이 잡아오라는 의뢰인만큼, 잡혀있는 잭을 살짝만 때리자는 제의를 하게되고, 주인공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는데..
묶여있는 잭이 가지고있는 노트를 훔치거나, 매력 7+ 조건의 선택문으로 잭에 관한 아주 약간 더 새로운 사실을 알수있으나 퀘스트의 방향성에 큰 영향은 줄수 없다.
만일 서있는 잭의 제안대로 묶여있는 잭을 살짝 깐다면 러셀은 내 '상품'에 뭐하는짓이냐고 그걸 배상하라고 플레이어에게 툴툴대는데, 1000캡이 있다면 바로 줄수 없고, 1000캡이 없다면 트레몬트 주점에 있는 구울 현상금 사냥꾼 '고스트'(해당 인물에 대해서는 하술)가 가지고있는 무기를 훔쳐다 자신에게 달라는 것으로 대체할 수있다. 만일 어떻게든 러셀에게 보상(?)해주면, 러셀 본인은 또다른 신스를 잡을 것이라 하고 방금까지만해도 억류했던 잭들을 플레이어가 지키든 말든 맘대로 하라며 (이때 이 의견에 아서도 거든다.) 잭들을 놔준다.
재밌는건 정작 두 잭의 머리통을 따도 신스 부품은 어느쪽에서도 안나오고 오히려 러셀의 동료 두명에게서 부품이 나온다. 의도된건지 그냥 세팅을 잘못한건진 몰라도 오묘한 느낌이 든다. 사실 잭들의 언행이 딱봐도 "얘 신스 아냐?" 싶을정도로 무감정하고 부자연스러운 티가 나서 잭들에게서 신스 부품이 나왔으면 별로 새로울게 없었겠지만, 척보기에 부자연스러웠던 사람은 오히려 진짜 인간이었고 정작 순수인간이라 주장하면서 신스를 사냥하고 다녔던 작자들이 신스라는 의외성과 아이러니함을 표현하기에 좋은 장치이기 때문에 의도된 사안이라 볼수도 있다. 잭처럼 부자연스러운 언행을 하는 사람은 실제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만큼 겉모습과 언행만으로 사람의 본질을 파악할 수는 없으며, 그렇게 신스를 겁내며 편집증적인 행동을 보였던 러셀이 정작 신스를 인간이라 굳게 믿고 동료로 데리고 다니며 생사람을 잡아댔던 것 또한 훌륭한 풍자적 요소이다.
만일 러셀이 어떤 쪽이든 잭을 잡아가게 하고 나중에 찾아올시, 러셀에게 억류된 잭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으로 돌변 한다는듯 하다.
제작자에 따르면 이 잭들과 관련된 진실게임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퀘스트 디자인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신스에 대한 관점을 플레이어마다 어떻게 표현할 수있는지 추정의 여지를 남기는거라 한다(?).[32]
사족으로 해당 퀘스트가 벌어지는 식당 이름의 '아트의 식당'인데 여기서 아트는 식당주인인 아서 딘의 애칭인듯하지만, 이름이 '아트'라는 것은 폴아웃 4 본편의 '두명의 아트' 랜덤 인카운터를 연상케 한걸로 봐서 해당 랜덤 인카운터의 오마주를 의도한것이 엿보인다. 그리고 실내 맵은 토끼풀 주점을 우려먹었다. 치트로 둘러보면 막혀있는 원래 지형중 일부가 보이고 있다.[33]
2.18.2. 등장인물
- Selfless Jack
- Selfish Jack
- Russel, the Bounty Hunter
신스 헌터라고 하는데, 인스티튜트 SRB 부서와의 접점은 딱히 없다고 자칭하는듯한다. 다만 말하는 것만 봤을 때 여느 신스 피해 황무지인처럼 신스 공포에 질려서 신스를 극도로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장이나 외형,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직업 등을 고려해봤을 때 뉴베가스의 대형 모드인 Someguy Series의 오마주 인 것으로 보인다. - Arthur Dean
2.19. A Soldier’s Duty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 평소와같이 프리드웬에 볼일이있어 공항 버티버드에 탑승하려고할 때, 한 팔라딘이 말을 걸어온다.
순찰대가 하나 실종되었고 이에따라 팔라딘은 그들을 찿아달라는 의뢰를 제시한다.
당연하겠지만 메인 스토리 진행에 따라 브라더후드 원정대가 궤멸당하면 진행할 수 없다. 엔딩을 다 보고 난 다음 모드를 설치한 사람이라면 발동조차 할 수 없으니 주의.
2.19.1. 스토리
마지막 교신지점에 도착한 뒤[34], 정찰대와 접촉하기 위해 문을열고 들어갔으나 안타깝게도 정찰대는 이미 방사능에 노출되어 구울화된 상태였다.
생존자를 확인하려는순간 벽에 기대있던 구울이 말을걸어오는데... 이미 구울화된채로 버티고 있던 BOS대원 마지막 한명이었다. 그는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결국 구울화된 처지로 돌아가면 죽음뿐이라는걸 인지하고 자살한다.
그리고 대원들의 군번줄을 회수한후 브렌드에게 제시하면 퀘스트 끝.
그들의 최후를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서 브렌드의 반응이 달라진다.[35]
2.19.2. 등장인물
- 성기사 브렌드(Paladin Brend) – CV : Jessica Osborne
- BoS Soldier #1
- BoS Soldier #2
- BoS Soldier #3
2.20. Paradise Bay
머크워터 인근에 어느 마을이 있는데 마을 집들중 어느 빈집의 벙커와 연결된 거대한 지하 리조트라고 알려진 곳이며, 라디오에서 홍보방송이 나오다 보니 마을 주민들은 파라다이스 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2.20.1. 스토리
“호화로운 안식처에서 생활하고 싶으시다면, 파라다이스 베이에 오세요! 세계구급의 체육관과 수영장, 무도회장에서 활력을! 가장 맛있는 음식에 가장 퇴폐적인 와인을! 바다에 접한 당신의 방에서 왕족처럼 지낼 수도 있습니다. 오직 파라다이스 베이에서만 가능한 일이죠! 오성급의 호사스러움과 시골풍의 안락함이 만나는 곳. 당신의 감각과 미뢰가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베이입니다! 매일매일이 똑같으시다고요? 파라다이스 베이에 오세요. 매일이 예측불허랍니다! 파라다이스 베이의 해변가의 따뜻함을 이길 수 있는 건, 그 곳 사람들의 친절함뿐이죠. 파라다이스 베이에 예약하세요! 파라다이스 베이로 여행을 오세요! 휴가란 과연 무엇일까요? 몇몇에게는 무한 경쟁에서의 도피처이죠. 또 다른 몇몇에게는 재충전을 위해 휴식하고 회복할 기회이고요. 하지만 파라다이스 베이는 휴가 그 이상입니다-하나의 경험이자, 인생을 뒤바꿀 만한 사건이며, 행복의 한계를 시험해 볼 기회이죠. 또한 발견이자 모험이며,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기회이고요. 파라다이스 베이는 당신이 언제나 바래 왔던, 그리고 마침내 당신이 갖게 된 바로 그런 삶이죠. 그러니 오세요, 예약하세요. 파라다이스(낙원)가 여러분 가까이에 있답니다. 낙원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수없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파라다이스 베이에서 당신이 그 모든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저희가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늘 바로 예약하세요. 당신은 한 주일 내내 열심히 일했지요. 이제는 열심히 놀 때입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장소는 오직 한 곳, 바로 파라다이스 베이뿐입니다!” -Paradise Bay radio |
플레이어가 파라다이스 만 시설이라고 알려진 집 벙커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는 왠 과학자 한명이 마을사람 한명과 논쟁하며, '마을을 휩쓰는 병'으로 인한 트러블이 있는걸 알게 되었고 그 트러블을 해결해야하는데... 중간 분기가 상당히 많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싱 박사는 '샘플'이 필요하다면서 고메즈에게 하비를 데려오라고 한다. 싱 박사는 '그'가 사라와 자식들을 낳게되면 지상에 재앙이 올것이라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하비를 데려오라고 한다.
플레이어가 싱과 처음 대화하면, 싱 박사는 파라다이스 만의 정체와 목적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사실 파라다이스 만 같은건 없고, 지상 마을을 휩쓰는 구울 문제로 인해 세운 실험실이라 한다. 싱 박사는 처음에 구울이 바이러스인줄 알았으나 유전적인 것이라는걸 알게되고, 구울 유전의 공포로 마을사람들이 더 증상이 악화된다고 판단한 싱 박사는 마을 사람들을 안정시킬겸 '위험 유전인자'로 판단되는 이들을 격리 및 검사하며, 그중에서도 구울화가 한창인 주민은 격리(?) 하기 위해, 싱 박사가 주의 및 위험군이라 판단한 특정한 주민들에 파라다이스 만 이용권 추첨을 미끼로 꾀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는듯? 하다.
그래서 싱이 구울화가 되어갈 하비의 뇌, 즉 '샘플'을 적출하려 하는데, 싱 본인은 직접 유인 및 집도할 용기도 없고, 하비 절친인 고메즈가 못하겠다고 하면서 뛰쳐나가는순간 주인공이 왔는데 마침 해결해달라고 의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이 비윤리적이라고 태클걸면 싱은 분명히 그걸 인지하고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비는 연구성과도 없이 의미없이 죽(거나 혹은 구울화 되)어 버릴것이기 때문에 하비가 죽기전에 빨리 꾀어오라고 다시금 강조한다.
이 퀘스트는 초반부터 분기가 존재한다. 싱의 사무실 탁자에 놓여진 파라다이스 홍보 방송을 조작해서 지하실 대화내용이 흘러나오게 나와 진실을 지상사람들에게 폭로해서 폭로 루트로 가느냐 아니면 싱의 실험에 동조하는 루트로 가느냐로 크게 나누어지는듯 하다.- 실험 동조 루트로 갈시.
실험에 동조하는 루트로 가면, 플레이어는 하비에게 초청권을 주게 된다. 마을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해주고 하비는 벙커를 열고 들어갔건만 파라다이스 베이가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싱에게 따졌지만 싱은 진실을 말하며 하비가 희생하기를 원한다. 이때 플레이어 선택문에 따라 달라지는데, 플레이어가 못하겠다고 하면 하비가 분노해서 싱을 쏴죽인다. 나머지 둘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하비가 플레이어에게 선공하게 되며, 아래 선택문을 하면 하비가 체념하게 된다. 어떻게든 하비를 죽이면 싱은 지하 실험실에서 치료제 레시피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레시피를 가지고 오면 싱이 하비 시체[36]의 뇌 샘플을 보는 한편 플레이어는 싱의 노트의 근거해 재료를 적절히 배합해야한다.[37] 재료를 성공적으로 배합하면 치료제가 준비되었다면서 싱은 지하실에 가서 글로잉이 된 남편 닐레쉬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고 72시간 뒤에 와보라고하는데... 72시간 뒤에 오면 닐레쉬가 치료되어 있다. 몸뚱이는 여전히 글로잉 구울이지만 옷도 입었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몸뚱이는 여전히 글로잉일지언정, 얼굴은 더이상 추한 마스크의 야생이 아니다.
- 고발 루트로 갈시
라디오를 고치면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소리가 라디오 녹음에 다 흘러들어가게 된다. 일단 플레이어는 임의로 추첨권을 하비를 제외한 아무 마을사람중 한명에게 티켓을 줘서 실험실로 가도록 유도해야한다. 실험실로 주민 한명이 가면 주민 한명이 분노해서 이내 싱을 쏴죽인다.[38] 그리고 따라들어온 마을 주민들 역시 실체를 보고 아연실색한다.
- 싱이 사망하거나 실험이 실패한다면?
퀘스트가 그쪽으로 끝나게 되면 퀘스트가 끝난지 72시간뒤에 거주민들이 야생 구울화 되어버린다는듯 하다.
- 치명적 약품의 존재.
기본적으로는 '달인' 난이도가 되어야 딸수 있는 실험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에 구류소와 야생 3마리, 네임드 글로잉원 닐레쉬가 있는데 싱은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한다. 실험실의 금고를 보면 '치명적 약품'이 하나 있는데, 이걸 얻으면 닐레쉬와 주변의 구울들이 죽는다. 어느 시점에서든 닐레쉬에게 안락사(?)를 하면 싱이 아연실색하면서, 플레이어가 아무리 '남편의 고통을 끝내는방법은 이것밖에 없읍니다'라고 말해도 싱은 슬퍼하면서 퀘스트가 끝나버린다. 다만, 퀘스트가 실패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이 루트로 완료해도 사흘 뒤 주민들이 구울화되지는 않는듯 하다.[39] 싱 박사는 실험실에서만 왔다갔다하며 유일한 생존자를 원망하는 매크로대사만 반복한다.
- 실험 동조 루트로 갈시.
2.20.2. 등장인물
- 싱 박사(Doctor Singh)[40]
맨 처음에 고메즈와 논쟁하는 시설 관계자. 성씨로 볼때 인도-시크계 캐릭터인듯하다. - 고메즈(Gomez)
싱과 논쟁하던 외부인. 싱과 논쟁한걸로 봐서 내부사정을 어느정도 아는듯하다. - 닐레쉬 싱(Nilesh Singh)
싱 박사의 남편이었다. 역시 인도-시크계로 추정된다.[스포일러_파라다이스베이][42] - 하비(Harvey)
지상 마을 거주민. 파라다이스 베이에 가길 원하는 사람이다. 고메즈와는 절친.
이하 마을주민들은 파라다이스 베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거나, 루트에 따라 간단한 반응을 보이는거 외 대체적인 인터랙션이 없다.
- 릭(Rick)
- 존(John)
- 제프(Jeff)
- 조쉬(Josh)
다른 사람들처럼 파라다이스 베이에 가길 희망하나, 마을사람중 거의 유일하게 파라다이스 베이 실체여부를 살짝 의심하기도 한다. - 벳(Beth)
- 크레이그(Craig)
- 알렉스(Alex)
2.21. A Vote of Confidence
2.21.1. 스토리
버디의 친밀도가 500 이상이며, 퍼블릭 오커런스를 방문했다면 퀘스트 조건이 발동된다.[43] 버디가 갑자기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가진 총의 조준기가 전투도중에 삐뚤어졌다며 나이아에게 가자고 한다. 버디는 총 조준기 내구도 문제를 총을 준 나이아에게 탓하지만 나이아는 멀쩡하게 만들었다면서 오히려 버디의 성격을 지적하며 그걸 고치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버디를 데리고 워싱턴 요양원의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처방받으라고 제안한다.워싱턴 요양원으로 가면 프로텍트론이 안내를 하는데 프로텍트론은 버디에게 무료 응급 포옹 요법(...)을 처방한다. 휴게실(?)로 가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포옹을 하고 있다.[44]
버디도 상대를 하나 찾는데, 처음에는 접촉만으로 세균이 옮을까봐 전전긍긍하지만 이내 두려움을 떨치고 급히 데려온 정착민과 포옹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시설장 아이봇인 워싱턴이 갑툭튀한다. 워싱턴은 러닝메이트인 케네디를 깎아내린다. 케네디도 워싱턴을 깎아내리는데, 서로 욕하는 이 두 로봇 후보자는 서로 욕하는 내용말고도 후보 자질에 결함이 있으며 플레이어는 그 관련 증거를 찾을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하술. 케네디가 돌연 제3후보자를 언급하고, 거기에 시설장 선거후보로 버디가 휘말린다. 플레이어는 포옹하는 사람말고도 다른방에 있는 3명의 투표자에게 의견을 물을수도 있는데, 투표자 3뿐만 아니면 죄다 횡설수설한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좀더 버디에게 자신감이나 주변의 호응을 심어주기 의해 파이퍼에게 데리고 간다. 파이퍼는 버디와 인터뷰를 한다.[45]
인터뷰를 마치고 요양원으로 돌아오면 투표를 한다. 후보들의 발언차례가 있고 버디는 파이퍼가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연설한다. 투표에 따라 당선은 셋중 하나가 된다. 다만 정석은 버디가 당선되는쪽인듯하다. 버디 당선기준으로 설명하면, 버디는 당선된게 믿기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에 또 놀란다. 그리고 그보다 더 세상에서 좋은 이방인으로 유일한 생존자를 꼽으며 그(녀)에게 감사를 표한다.
여담으로 인터뷰를 마치면 요양원 데스크에 파이퍼의 신문기사가 놓여져있다.
2.21.2. 등장인물
버전이나 타 모드 설치 배열에 따라 선거후보 로봇이 아이봇이 아닌 로보브레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나이아(Niah)
볼트 81 근처의 작은 식물원에서 거주하는 여인. 자신이 쓴 생존 가이드를 500캡에 팔고있다. 그리고 하루마다 5캡을 내면 조언을 해주는 NPC이기도 하다. - 워싱턴(Washington)
워싱턴 요양원의 시설장 아이봇. 케네디와 갑툭튀한 버디와 함께 요양원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 유래는 조지 워싱턴.
대전쟁을 언급하면, 주인공이 '그게 끝난지 언젠데'라고 받아칠수있으나 워싱턴은 대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케네디가 국경을 약화시키고 세금을 인상하기 위한 명분으로 날조한 것(...)이라고 우겨댄다. 케네디를 온갖 깎아내리지만 그 이유중 하나는 '아이스크림이라 불리는 독을 판매한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한다는 것.
그리고 요양원 거주자를 살해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2층 객실에 숙련자 난이도 잠금이 된 문을 열면 해골이 2구 있는데, 이것이 워싱턴의 살인혐의로 유력한 증거라는 것. 물론 퀘스트 특성상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맥거핀이다.[46] - 케네디 (Kennedy)
또다른 요양원 아이봇이자 요양원 선거에서 워싱턴의 주요 러닝메이트다. 유래는 존 F. 케네디
워싱턴의 기득권을 붕괴시키고자 주장한다. 다만 말하는건 좀 살벌하기 그지없는데 사형제를 부활(?)하자고 하며 살인할 권리를 주고 당선되면 워싱턴을 단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생전에(?) 여자관계가 상당히 복잡했으며 심지어 위에 언급되는 지골로인 벤 스페이더가 주최한 모임에 갔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에 관련해 케네디의 아내(?)가 보낸 편지를 증거품으로 확보할 수 있다. - 요양원 접수 프로텍트론
- 프로그 (Frog)
눈을 잃은 슈퍼뮤턴트. 전투 과정에서 동료 슈퍼뮤턴트를 잃고 부상도 그때 입은듯하다. 포옹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그 힘때문에 개, 사람등의 등뼈를 부러뜨리고 끝났다는듯. 자신은 새로운 포옹 상대로 로봇을 기다리고있다. 왜냐하면 사람 육체처럼 쉽게 으깨지지 않는다나? - 투표자 1
범용 정착민 에셋을 사용하였으나 보통은 겨울자켓/진 차림에 털모자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 여자. 갑자기 슈가밤을 언급하지 않나 횡설수설한다. - 투표자 2
범용 정착민 에셋을 사용한 남성. 워싱턴과 케네디에 회의적이나 그렇다고 제3의 후보에게 투표하는건 사표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투표하라고 권장한다(...) 이상적인 대통령 상에 대해서는 누가 최고가 아니라 누가 이길수 있는지 중요하며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 투표자 3
범용 정착민 에셋을 사용한 젊은 남성. 그냥 황무지인 1이지만 이 캐릭터가 생성시 모자를 쓴 캐릭터로 나올경우 미닛맨으로 착각하기 대단히 쉽다. 신스에게 트라우마를 가질정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인 모양. 워싱턴을 지지하는데 그의 반이민 정책이 반 신스 정책을 연상케 해서 그렇다나? 하지만 워싱턴은 애초에 아이봇이므로, 로봇이 신스에게 강경하다는걸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면서("원래 걔들은 서로 사촌같은거 아닌가?") 의아해하기도 한다.
2.22. Alternative Medicine
오드리와 같이 동행해야 발동되는 퀘스트다. 젠이라는 중국계 정보원은 오드리를 알아보고 약사인 지인의 약 판매 관련 문제 해결을 의뢰한다.2.22.1. 스토리
오드리와 함께 다이아몬드시티를 거닐다 젠을 만나면 젠은 오드리를 알아보고 부탁할 일거리가 있다면서 자신이 거주하는 소형 온실로 데려온다. 젠은 교외의 한 약국이 어느날부터인가 사람들이 잘 가지 않게되고, 갔다 온 사람은 무언가에 중독되어서 중독 치료 약값으로 약국에 돈을 더 내고 있는 형편이 되어간다고 말한다. 이는 그 약국으로 약을 납품하는 머피가 유통과정에서 약품에 마약성분을 넣어서 그렇다고 이를 해결해줄것을 유일한 생존자와 머피에게 의뢰한다. 젠은 머피의 마약 제조시설이 어디있는지 알지만 문제는 그 시설은 암호를 알아야 들어갈수있다는 점으로 마약 제조시설에 접근할 암호를 캐도록 한다. 다만 젠은 나이도 들었고 주도적으로 나서긴 힘들으니 오드리와 유일한 생존자와 동행하기를 원하며, 머피의 거래처인 그 약국의 주인인 카르멘에게 가자고 한다.카르멘의 약국에 가면 어떤 돈없는 피해자 손님이 중독을 치료할 약물을 원하지만 카르멘이 그 불쌍한 손님을 내쫓는 스크립트를 볼수있다. 그리고 카르멘은 자신이 머피때문에 마약성분의 약품을 공급하는데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은 더이상 머피의 패거리가 아니라 말한다.[47]
머피는 처음에 약에 물을 타기만 했지만, 수지타산때문에 물이 아니라 마약을 타게 되었다. 카멘도 일정기간동안은 머피의 비즈니스에 동조했지만[48] 결국 양심에 찔려서 젠 일행을 보고 양심고백을 한것.
그런데 공교롭게도 머피의 커먼웰스(아마도 보스턴 도심) 공급선이 레이더의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고, 이때문에 머피는 지역(로컬) 중개인들을 믿지 못하겠다면서 당분간 지역 중개상들과의 연락을 끊은 상태. 어떻게 해서 머피 일당에게 접근할까 고려한 카멘은 머피를 안심시킬 '비지역적'(즉 커먼웰스보다 먼 곳에서 온) 중개상으로 젠을 소개시키려고 한다. 마침 젠이 중국어도 하니까, 젠을 저 멀리 극동에서 온 한약재 상인이라고 머피 일당, 정확히는 머피의 수하인 히치에게 접근하자는 제안을 한다.[49] 젠의 엉터리 중국어가 그들에게 먹힐까 스스로 말하지만, 카멘은 머피의 부하인 히치가 무식해서 중국어는 완전히 알아들을리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거래처에서 히치에게 보여줄 건넬 가짜 한약재로 만든 샘플을 제조한다음, 매스 파이크 터널(정확히는 터널에 연결된 또다른 터널)안에 있는 머피의 똘마니인 히치 일당을 접선한다.
히치는 젠이 뭐라 말하는지 알아들을수 없으며[50] 유일한 생존자와 젠 일당을 못미더워하는데... 어쨋거나 카멘이 말한대로 '신비한 극동 한약재'를 가지고 왔다는 점에 혹해서 일단 샘플을 받는다. 히치는 그 가짜 샘플에 감탄한다. 그리고 히치는 1차 회동을 머피에게 보고 후, 하루 뒤에 보자고 한다. 혹시 2차 접선까지 가는게 귀찮다면 히치와의 첫 대화문에서 실버 슈라우드처럼 연기를 한다거나 하면 그 즉시 전투가 벌어지면서 2차 접선은 스킵되고 아래의 히치에게서 비밀번호를 불라고 하는 내용으로 바로 넘어간다.
어쨌거나 1차 접선을 무난하게 마무리 하면, 일단 각자 해산하고 24시간뒤 매스파이크 터널로 가면 히치 일당이 또 다른 사람을 섭외했는데, 바로 자기 측에서 쓸 중국인 통역사를 어렵사리 구했던것이다.[51]
그리고 중국인 통역사는 젠과 대화하는데, 젠의 어설픈 중국어를 간파하고 젠이 진짜 중국에서 온 중국인이 아닌걸 간파후[52] 히치에게 보고한다. 히치는 당황해서 유일한 생존자 일당과 전투를 하려고 하지만 당연히 플레이어에게 발려서 부하도 잃고 자신은 죽어가게된다.[53] 여기서 젠은 히치를 고문해서 비밀번호를 불게 하려고 유일한 생존자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오드리는 말빨로 해결가능하다면서 가급적이면 고문을 쓰지 않을 것을 유일한 생존자에게 제안한다.
어떻게든 히치를 불게 하면[54]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이하 진행의 경우 말빨로 해결했을 경우를 전제로 한다)
이제 직접 머피에게 접근하자면서 하버마스터 호텔로 가려고하지만, 카르멘은 머피가 워낙 철옹성같아서 정면 돌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갈까도 고려하고 있다. 일단 측면돌파를 할 경우, 미리 잠입한 카르멘과 젠을 하버마스터 호텔에서 만난뒤 다함께 정면으로 가느냐, 아니면 카르멘과 젠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천천히 올라가는동안 유일한 생존자는 옆 계단을 재빨리 타고 고지를 선점한다음 전투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느냐 선택할 수 있다.[55] 어떻게든 머피 일당을 물리치면 퀘스트가 끝난다. 그리고 머피와 일당에게서 하버마스터 호텔 특정 객실과 머피 일당이 마약제조실로 개조했던 객실 열쇠를 노획할 수 있다.
2.22.2. 등장인물
- 젠 (Tzen)
다이아몬드 시티 미르나의 집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중국 국제라디오라는범위가 참 좁은중공군 선전 라디오를 틀고 중국말로 중얼중얼거려서 다른 다이아몬드 시티 경비원 등 주변 주민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중공군 그런거 아니고 그냥 영어를 모어로 하는 중국계 미국인이자 오드리의 지인인 민간조사원쯤이다. 심지어 플레이어에 대해서도 뒷조사를 좀 했는지 오드리가 데리고 온 플레이어가 볼트 출신이라는 것을 간파한다. 처음에 중국은 그냥 엉터리 중국어 수준밖에 못했는데 목적을 갖고 하다보니 그럴싸할 정도로 말할 정도가 되었다는듯.[56] - 카멘 (Carmen)
젠의 지인이자 약사. 머피의 협박으로 인해 엉터리 약을 울며겨자먹기로 공급받고있다(?). 나중에 머피와 대면하면 자신을 철처하게 이용한것에 분노한다. - 머피 (Murphy)
카멘에게 약을 강매?공급하는 트리거맨의 일원.[MemoryLoss약스포] - 히치 (Hitch)
머피의 부하.
2.23. Memory Loss
R4-04와 같이 동행해야 발동하는 퀘스트이지만, R4-04의 동료 퀘스트는 아니다. 위 퀘스트에서 하버마스터 63호실 열쇠를 노획한 뒤, 63호실에 들어간후 놓여진 쪽지를 읽고 쪽지를 소지한 채 R4-04에게 대화하면 퀘스트가 발동한다. 위 퀘스트를 끝낼 때 그냥 끝내지 말고 오드리와 함께 63호실에 들어가면 짧은 이벤트가 있다. 퀘스트 발동을 위해 필수는 아니지만 추가 대화문을 보고 싶다면 오드리와 동행하자.빅터와 캐슬 그리고 기억 이식장치, 달시라는 신스 어린아이의 행방에 대해 다루고 있다. Alternative Medicine과 간접적으로 연계된다. 전투는 많지 않지만, 다량의 스크립트나 정신 이식의 윤리적 문제 등 생각할 여운을 많이 남겨주는 퀘스트.
그리고 후속 퀘스트로 King of the Castles를 진행할 수 있다.
2.23.1. 스토리
2.23.2. 등장인물
- 윈터스 박사
메모리 기록 1에 등장하는 전쟁전 캐릭터 - 홀리 윈터스
메모리 기록 1에 등장하는 전쟁전 캐릭터. 윈터스 박사의 아내 - 빅터 (Victor)
메모리 기록 1에 등장하는 전쟁전 캐릭터. 윈터스 박사의 기억 장치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사람.[스포일러_Kingofthecastles1] - 캐슬 (Castle)
이 퀘스트의 핵심인물. 하버마스터 호텔 63호에서 노예로 팔릴 고아들을 거래하는 인물로 먼저 언급된다. 방에 남긴 쪽지 작성자로 추정되는 거래처의 제3자는 그가 레일로드 요원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하고 있다. - 수잔 (Susan)
캐슬의 아내. 메모리 기록 2에서만 등장.[스포일러_memoryloss1] - 박스카 (Boxcar)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군단에게 털린 동명의 파우더 갱과는 무관한다. 다만 영 좋지 않은 상태로 플레이어와 대면한다는 점에서는 그 박스카의 오마주인듯하다. R4-04와 면식이 있는 레일로드 요원으로 알려져있지만 그러나 퀘스트 시점에서의 그의 정체는...[스포일러_memoryloss2] - 달시(Darsi)
신스 꼬맹이. 다이아몬드 시티의 달시 펨브로크[61]와는 이름만 비슷하다.[스포일러_memoryloss3][63]
3. 동료
- 버디(Birdie): 본명은 버트랜드 와타나베로 일본계 미국인이다.[64] 성우는 Mooder Fooger. 그로브 습지 숲에서 구울을 잡으면서 떠도는데, 대면시 동료 영입 대화하면 동료로 영입 가능. 살짝 정신없는 캐릭터인데, (인벤토리에서 벗길수는 있지만) 다른사람들이 내밷는 공기가 오염되었다며 가스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하는 말이 죄다 알아듣기 힘들게 횡설수설인 등 강박증과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인다.[65] 거기다 기본 상식이 좀 많이 부족한것 같기도 하다.[66] 호감도 500을 찍고 퍼플릭 오커런서스에 다녀오면 전용 퀘스트인 Vote for confedence가 발동된다. 호감도는 동행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늘어난다. 전용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관계없이 호감도 1000을 찍게 되면 대화를 통해 동료 퍽을 획득할 수 있다. 저격소총들의 데미지를 10% 올려주고, VATS 정확도가 5% 상승한다.
- 오드리(Audrey) : 관련 퀘스트 조건에 따라서 받을수 있는 퍽도 분기가 있다. 마가렛을 설득하면 거래이득을 뻥튀기해주는 Social Climber를 얻을수 있고 마가렛을 파괴하면 Vats 소모량이 10% 늘어나는 대신 자동화기 데미지가 10% 늘어나는 Fox Hunting 둘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다. 호감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 R4-04 : 이름에서 알수 있겠지만 당연히 신스다.[스포일러] 숫자부분은 404 Not Found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레일로드 본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덕분에 디콘 외에도 싫어도 억지로 호감작 해야하는 레일로드 동료가 하나 더 늘어서 매우 귀찮아진다.적대하지 않는 이상[68]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69] 호감도는 해킹, 신스 구출을 통해 올릴 수 있고, 버디와 마찬가지로 동행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상승한다. 호감도 1000을 찍게 되면 동료 퀘스트가 발동하고, 이를 클리어하면 동료 퍽을 얻게 된다. AP와 크리티컬 데미지를 각각 10%씩 올려준다.
4. 기타 NPC 및 장소
4.1. 독수리고개 (이하 Eagle Hill)
보스턴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새로 생기는 소규모 노상식당과 그 인근 지역. 린이라는 여자와 가렛이라는 부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옆에 생추어리 조라는 인물이 있다. 그리고 식당 맞은편 골목에는 파워맨과 마을 주민들중 일부는 식당에 왔다갔다한다.4.1.1. 식당
구시대 드럼린 지점건물에서 린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린 (Lynn)
상점 NPC 역할을 하는 여자. 식당이라고 자칭하지만, 실제 상인 플래그는 고용된 마을 잡상인과 동일한듯 하다. 그래도 설정상 요리하는걸 즐겨한다고 해서 조리사 포지션인듯 한데, "열심히 요리한 땀의 결과를 맛보실수 있어요,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땀을 맛보시는건 아니고요"라면서 자신이 어색한 표현을 해놓고 그걸 스스로 아차 하기도 한다(...)
레이더 패션인데, 주인공이 왜 저런 패션이냐고 의문을 표하면 자신들은 진짜 레이더가 아니며 그저 그 사람들처럼 차려입는 것 뿐이고(...), 더 자세히는 인근에 돌아다니는 레이더[70]들에 대해 안전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얼버무린다.뭐 비선공 NPC인것도 있고 가렛이 거들어주는 말을 참작하면 일단은 믿어주자. - 가렛 (Garrett)
린의 남편. 레이더 복장에 대해서는 린이 시켜서 그렇게 입었다고 말한다.
4.1.2. 로봇 진료소
공장 주변에 있는 큰건물 문짝으로 들어가면 있는 작은 진료소. 따로 맵에 마킹이 되어 있지 않다. 말 그대로 로봇 두마리가 진료를 보고 있다. 구울용병 퀘스트 외 1건의 퀘스트 관계로 이곳을 경유해야 한다. 그러나 핸디 의사는 돌팔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주변 레이더와 황무지인의 시체를 사들여(?) 이런저런 해부실험을 하는모양이고 간호사 어썰트론이 말하는 태도로 봐서 정상적인 진료소는 아닌 모양이다.- Doctor Handy
시체 가지고 각종 의료 수술실험을 하는 핸디. 이미 벗겨진 상태의 시신을 선호한다는데, 왜냐하면 한 레이더 시체를 실험하기 위해 벗기려다가 가시 갑옷 때문에 팔이 손상될뻔했고 그 이후로는 벗겨진 상태의 시신만 구한다. 과학은 엄격히 다뤄져야 한다면서, 정치가들을 무장시키느니 차라리 데스클로를 무장시키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인간과 같은 생명체인줄로 아는지, 결함 수리에 관해선 "인간이 약물없이 날 수술하는걸 믿지 못한다"라면서 의아해한다. - Nurse Assaultron
간호사 NPC다. 의사NPC로서의 기능도 갖추고 있지만, 판매를 제외한 기능(즉석치료)만 가능하다. 구버전에서는 내니였는데, 어느 버전 이후로는 어썰트론이다.
4.1.3. 기타 거주민
- 생추어리 조(Sanctuary Joe)
상단 picket pence 문단에 설명. - 멜빈
린의 동업자로 추정되는 좀 늙은 남성. 옷 역시 낡지만 최소한 레이더 룩은 아니다. 어부출신임을 암시하는 대사들이 있는데, 이때문인지 하술할 구울 고래잡이들과도 면식이 있는듯 하다. 동부 보스턴 사립학교에 실종된 상인들이 많다면서 조심하라고 귀띔하기도 한다.하지만 유일한 생존자는 코웃음치면서 레이더를 도륙하겠지
- 파워맨(Power man) : Eagle Hill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사실 그냥 T-51 파워아머를 입은 샘이라는 이름의 행상인인데, 파워 아머는 오래된 트레일러에서 우연히 노획한거라고... 다만 헬멧내 HUD 계기판을 읽을줄 모르는 것으로 봐서("AP가 뭔 소리요?") 제대로 된 활용법은 모르는듯 하다. 동네 꼬마들은 로봇 영웅으로 알고 있다. 꼬마의 "커서 파워맨 같은 로봇이 될꺼야!" 라는 귀여운 대사가 포인트. 그냥 로봇으로 착각하는 겸 생일파티 행사를 뛰는 등 부업을 하고 있다고... 유일한 생존자 대면시 파워아머를 벗어보고싶지만 애들앞이라 안타깝게도 못벗는다고 말한다. 더 안타까운 점은 좀 더 여행하다 보면 이글 힐에서 한참 떨어진 서쪽 끄트머리의 데스클로 둥지[71]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72] 하게 된다.
애들이 데스클로졸라쌔다고 머시기머시기했을 때부터 플레그가 섰던건가..첫 대면시 남자아이가 데스클로를 잡아달라며, 데스클로 따위 파워맨에겐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켜세워주는데, 파워아머도 입은겸 애들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진짜로 데스클로를 잡아보려 갔다가 변을 당한듯 하다. 파워맨이 죽어 있는 데스클로 둥지는 메인퀘스트 하다보면 도그밋과 함께 켈로그를 추적하는 여행길과 동선이 겹치기 때문에 파워맨의 시체 또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파워맨과 아이들 전부다 에센셜 미지정이다. - 크래쉬(Crash) : 파워맨 바로 옆에 있는 폐품업자 여인. 본명은 애니인데 왜 크래쉬가 되었냐면 어렸을적에 친구들과 돌아다니다 우연히 새로 공장출하된듯 상태가 좋은 자전거를 발견했고, 애니 본인이 이 자전거를 탔지만 20ft도 못가서 자전거를 박살내는 사고를 쳐서(...) 크래쉬라는 별명을 얻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BNC 한글패치에서는 '아작'으로 직역되었다(...)
4.2. 아멜리아 에스프레소(Amelia's Espresso) a.k.a. 커먼웰스 노래방(Commonwealth Karaoke)
레이튼 타워와 고속도로 너머 레드로켓 사이에 있다. 레이튼에서 고속도로 건너자마자 레드로켓 주변을 찾아보면 문이 있다.1층은 전력문제인지 어두우며 그나마 지하는 좀 밝다. 전쟁전에는 라이브 카페였던곳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어느 심심한 황무지인 사내 두명이 이 시설을 발견하고나서 어찌어찌 시설을 가동시키고나서 심심할 때 시설내의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면서 이 장소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입소문 내고 그래서 MOD작중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사람이 있게 된듯.
무대에서는 라나, 마마마벨, 거스가 돌아가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스탠드업 코미디를 한다. 설정상 누구나 쓸수있는 무대라 그외에도 동료(해당 모드 한정?)를 데리고가면 동료를 무대에 세울수도 있다.[73] 아쉽게도 유일한 생존자는 모드제작환경상의 한계 때문인지 인터랙션이 없다.
4.2.1. 등장인물
- 빈센트 빈센트(Vincent)
무대 구석에서 죽치고 있는 카우보이 페도라 차림의 사내. 자칭 카우보이이자 파발꾼이라 하며, 성격은 남자를 죽이면 옆의 여자도 함께 패는 성격이고, 과거 제트를 거래하다가 거래 주체와 관련된 레이더 노파를 성폭행(!) 하기도 했다. 꽤나 과격한 사람이지만 그 과격한 대상이 악당들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볼때 최소 혼돈 중립, 혹은 혼돈 선같기도 하다. 산전수전을 겪었는지 얼굴을 자세히 보면 입가에 상처의 흔적이 있는듯하다. 어쩌다보니 이곳에 한동안 눌러앉다가 지긋지긋해서 떠날 참이었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제안해서 마을에 오게 할 수 있다. 기본 장비로 레벨링된 헌팅라이플을 장착하고 있는듯하다. 자신의 풀네임을 빈센트 빈센트라고 밝히는데 성씨와 이름이 반복되는 구조다. 유래는 자신이 들은 유명한 인물인 ○○○ 빈센트 혹은 빈센트 ○○○의 이름을 따왔거나 둘다라고 한다.그거나 저거나 - 라나(Lana Lafferty, the Stand-Up Comic)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말빨이 서는 직종답게 일반 NPC대사도 위트있는 편이다. 무대에 서면 거대 모기관련 유머를 한다. - 거스(Gus)
노래부르는 구울 남성. 자신이 구울화되고나서 가수로서의 생명을 다했다는 일각의 비아냥을 듣기도 하지만 본인은 별로 괘념치 않는다고 한다.어? - 마마 마벨(Mama Mabel )
풍채가 좀 있어보이는 흑인 여가수. 거스와 달리 신나는 노래를 부른다. - 소냐 (Sonya)
좀 퀭한 표정의 여인.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눈빛이나 3.01버전 기준으로 해당 NPC에 아무런 인터랙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 지미 (Jimmy)
해당 장소의 특징을 소개하는 남성이자 역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좀 잔잔한 느낌의 발라드를 부른다. 친구들이 커먼웰스 노래방을 발견했다는 말을 하는거로 봐서 재발굴 초기부터 있었던 황무지인으로 여겨진다. - 바텐더
역시 해당 장소의 내력과 특징을 소개하는 흑인 인남캐. 간단한 음료수/식품 상인 플래그가 걸려있어서 주류 및 음료를 살수 있다.
4.3. 찰스 강 경매장(Charles River Auction House)
행맨골목에서 약간 서쪽 건물 뒷편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곳. 보통은 잡템들을 경매하며, 일부 퀘스트는 퀘템을 아이템 경매에 부치기 위해 이곳을 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경매 무대에는 사회자와 보조 진행녀, 경비(다이아몬드 시티 경비의 캐릭터 모델링을 돌려씀)가 있으며 뒷편에는 다양한 경매꾼들이 있다. 꼬맹이도 있다. 그리고 경매프로텍트론이 있는데, 특정한 NPC가 가격을 제시하면 낙찰 확률을 미리 이야기하기도 한다.
보통은 잡템들을 로테이션해가면서 경매에 올리는데, 상점에서 파는 잡템값보다 비싸다. 일부 아이템은 플레이어가 제시하거나 입찰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가 가격제시를 하겠다고 하면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시할 수 있는데, 당연히 더 높은 값을 부르면 당첨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런데 잡템 시세가 잡템상점에서 사는 것보단 비싸서 어지간해서 살일은 없다.
그리고 중간에 상자하나를 올려두고 1000캡을 시작가로 부치는 미스테리박스 경매도 있는데, 경매에 성공하면 무작위의 레벨링된 아이템(무기, 갑옷 등)이 낙찰된다.(운좋으면 전설템일수도 있다.) 돈이 조금 남아도는 편인데 그래도 경매가 꺼린다면 잡템들을 거르고 미스테리박스의 입찰은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다만 스크립트에 문제가 있는지 기본 경매 스크립트를 전부 마치고 나면 경매가 진행되지 않고 쓰레기 스크립트가 쌓이는 문제가 있다. 이는 경매진행자를 disable하거나 tai로 해당 NPC의 AI를 꺼버리는 것으로 임시 해결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4.4. 기타 인카운터 NPC
랜덤으로 등장하는 본편과 달리 뉴베가스 이상한재주처럼 고정형인 경우가 많다. 다만 NPC에 따라 일부 예외나 특수 트리거가 존재하는듯 하다.- Ghost
- Minuteman Deserter
말 그대로 미닛맨에서 탈영한 사람. 플레이어를 보면 다짜고짜 미닛맨이랑 일하냐며 묻는데, 대화를 해 보면 벡커 장군이 살아 있을 때 미닛맨이 포대 건설 요청을 구하자 미닛맨에 협조하면서 미닛맨이 밤낮으로 가족을 지켜주겠단 약속을 듣고 가족을 떠나 한 달 정도 집을 비웠는데, 문제는 그 밤낮으로 지켜주겠단 약속을 미닛맨이 지켜주지 못한# 듯... 그래서 지금까지 미닛맨에 엄청난 분노를 그저 속으로만 삭이고 있는 중. - Drunk
- Bus stop sally
렉싱턴 외곽의 버스정류장에서 최초대면가능한 인간 노파. 손자를 찾기 위해 버스 하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대사를 들어보면 샐리가 황무지인이 아닌, 어느 전쟁전 인간의 생령임을 암시하는듯한 대사가 몇 있다. 당연하지만 애초에 샐리가 있는 버스 정류장들은 하나 같이 구울이나 레이더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라 평범한 인간이 평범하게 서 있을 만한 곳이 아니다. "손주네 가는지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나도 잊었다", "요즘엔 이쪽에 부는 폭풍이 쎄지는데, 오염인지 오존인지[74] 그런거때문 아니겄수?" 그리고 어느날은 스컬페이스라고 하는 의문의 인물이 자신의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면을 끝내면, 커먼웰스 다른 지역에서 또 만날수 있는데, 요일마다 샐리가 존재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각각 다르다.[75] - Fisherman
- 농부와 개(Farmer & Dog)
스카이레인스 1981 난파지점과 아토믹 갤러리아 사이에서 텃밭을 가꾸는 농부. 별다른건 없지만 제법 대사패턴이 좀 된다. 좀 현학적으로 말하는 것같기도 한다. 농부는 지금의 상황이 과거 인류가 대자연에 독을 풀어서 지금 댓가를 치르는거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오래전에 연애를 한적이 있으며, 원래는 아들과 같이 살고있었는데 농장일이 지겨웠던 아들은 도시를 향해 가출했다고 말한다. 아무리 위험한곳이라고 농부가 뜯어말렸는데도 아들은 결국 손을 뿌리치고 도시를 향해 정처없이 가출했다는 모양. - 게잡이 부자(Crabber & Crabber’s Son)
세일럼과 해안 절벽저택 중간쯤에 위치한(정확히는 세일럼 맞은편 바다 높은데 있는 장소. 무려 마이얼럭 퀸이 리스폰 되는 지점 코 앞이다.) 나무집에 사는, 말 그대로 게잡이 부자인데 청년 게잡이가 늙은 게잡이 아버지 한명을 부양하고 있다. 별다른 퀘스트는 없지만 각자의 애환을 토로하는 대사가 좀 있다. - 감시자(UFO Watcher) : 보스턴 공항과 이지시티다운스 사이의 급조가옥에 사는 사람. 자신은 UFO로 떠난 우주인의 존재를 믿으며 그들을 따라가 낙원에 살게 될 날을 바라고 있다. 그가 묘사하는 우주인은, 외계인이 아니라 대전쟁 이전에 지구를 떠나서 이미 태양계를 개척한 우주탐사대에 가까운 존재인듯 싶다. 그는 그 우주탐사대가 대전쟁을 예견하고 정부 주체로 발족되었고 그들이 우주탐사를 했고, 저 멀리 보이는 보스턴 로건 공항을 바라보면서, "하늘을 주시하면서 공항도 살펴봐야돼, 언제 그들이 다시 올지 모르거든?"이라면서 공항에도 왕래하는(혹은 왕래할) 우주인을 언급하는데, 비행체를 보며 지금도 그 우주인들 혹은 그 후예가 왕래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건 아닐까?
또한, 미스터 페블스[76]도 언급하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미스터 페블스가 새 행성을 발견하였는데 그 행성이 우주인들이 개척하고 있는 행성이란다. - 구울 고래잡이 (Ghoul Whale Hunters)
크룹 저택과 나한트 사이에 있는 부두에 정박한 보트에서 죽치고 있는 어부 두명. 그들은 이 동력선을 가동할 방법만 찾으면 어디선가 풍문으로 들은 '구울 고래'를 잡으러 갈수 있고, 그 구울 고래가 대박을 안겨다 줄거라고 믿는다. 한편으로는 그 '구울 고래'가 야생 구울처럼 공격성이 있을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실은 의외로 바닐라에서도 언급되는데 벙커 힐의 캐러밴 랜덤 대사에서 올'페그라는 이름의 빛나는 바다에 있다는 구울 고래를 언급하는 대사가 이미 존재했었다. 물론 구울 고래라는 것은누군가가 모드로 또 구현하지 않는한캐러밴 상인들과 그 어부 둘이서 말하는 것이므로 딱히 실체는 없다. - 펜스(Pence)
유니버시티 포인트의 은행건물에 200년 넘도록(...) 강도질을 시도하던 구울이다. 플레이어를 보면 경계하는 태세지만 크게 적대적이진 않다. 힘 혹은 카리스마가 특정수치 이상이면 그냥 은행을 털라고 협박(?)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야생 구울이 되어 버리거나(?)[77] 이후 굿네이버 제3궤조에 눌러앉아있을수도 있다. 이와 무관하게 에센셜 미지정이라 신스에게 얻어맞아 죽을 가능성도 있다. - 본 트랩과 루드윅 (Von Trapp & Ludwick)
본 트랩이라는 사냥꾼이 집사(?)인 루드빅과 함께 사냥한 라드스택 주변에 캠프를 차리고 있다. 본 트랩의 말로는 알비노 라드스택을 희귀하게 하기 위해 사냥하고 나중에 가면 아예 라드스택을 멸종시킬 기세로 사냥한다는듯. 어쨌든, 본 트랩에게 말을 걸면 라드스택 가죽을 팔수 있는데 1번에 10개를 팔수 있다. - 다이아몬드 시티 시민들
- 팻츠
경작지 근처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다.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스크립트가 있다. - 메이시(Maisie)
원래 다이아몬드시티 원주민이 아니었던 사람으로 추정되는데, 레이더에 납치되었다가 원치않는 아이를 임신하게되고, 그 뒤로 어찌하다가 레이더 손을 벗어나서 다이아몬드 시티에 정착한것으로 추정된다. 가족에게 돌아갈수도 있지만, 강간후 임신당했다는 사실을 가족이 알게되면 경칠까봐 돌아가지 않는다고. 아무튼 다이아몬드 시티에 정착후에는 정비사를 희망하고 있다. 그런데 대면한뒤 사라지더니 나중에 어디선가 랜덤 인카운터로 죽어 있는 채로 발견된다. - 조니(Johnny Friendly)
아이들을 아끼며, 언젠가는 고아원을 개설할 계획이 있다고 말한다. 결벽증이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반복 대사중에는 플레이어의 행적을 인지하는지, "당신이 아들을 찾고 있다고 들었읍니다, 부모는 자식과 떨어지면 절대 안됩니다."라는 대사도 한다. 또한 다이아몬드 시티의 관람석이 운동장보다 '본래 용도보다 크게 동떨어져있다'면서 환경이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에게는 고스트에 의해 현상금이 걸려있다. - 고스트 (Ghost)
오드리 퀘스트 중간에 들리게 되는 트레몬트 주점 지하에 있는 구울 현상금 사냥꾼. 위의 조니가 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친절함은 사실상 위선으로 그는 '겉으로 애들을 위하는 척 하지만 여자들, 애들을 잡아먹는다[78]'며 그놈을 죽여야만 내가 사회적인 업보에서 해방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킬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의 업보를 받아 현상금이 걸렸으나 9년전, 어떤 의문의 인물에 의해 표적이 되고, 그 의문의 인물은 '10년'이라고만 말하고 고스트는 그 때문에 10년간 '속죄의 세월을 보내야 했었다'고 말한것으로 봐서 해당 인물에게 오랫동안 코가 꿰이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니를 죽이고 나서 고스트를 찾아가면 사실 조니는 착한 인물이었다며 정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의 통수를 친다. - 해롤드와 재클린
메가 수술센터의 지하에서 등장하는 인물이다. 재클린은 성형수술 중독자로 성형을 여러 번 했는데, 남편인 해럴드는 당연히 딴 사람처럼 되어버린 아내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아무튼 불만을 내뱉은 해럴드 부부는 도시 바깥으로 나간다. 해럴드의 말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하기 몇년전 어떤 화가가 자신 가족들의 초상화를 그렸다는데, 그 초상화를 해럴드가 경매장에 가지고가서 그 화가 팬에게 낙찰했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5. 라디오
아토믹 라디오과 관련된 만큼 각종 라디오 쇼도 엄청나게 등장한다. 아닌게 아니라 30개 이상은 족히 등장하는데다 그 분야도 엄청나게 다양해서 이 퀘스트 하나만 추가해도 라디오 컨텐츠가 엄청나게 늘어난다.광고 모음 영상
5.1. 광고
아브락소 광고나 핸디 광고 등 본편에 등장하던 각종 아이템들의 광고가 주를 이룬다.- Abraxo Scouring Powder
- Abraxodyne Mouthwash
- Back Alley Bowling
- Blades Razors
- Blamco Mac and Cheese
- Blast Radius
- BosCom Phone and TV
- Boston Bugle
- Buffout
- Codac Cameras
- Corvega Atomic V8
- Cram
- Cuppa Joe – Murder
- Cuppa Joe – Name
- Dot’s Diner – Baseball
- Fallon’s – Losing Your Man
- Fallon’s – Dress For the Job You Want
- Fallon’s – Vanilla Ad
- Fancy Lads Snack Cakes
- General Atomics Mr. Handy – Man’s Best Friend
- Giddyup Buttercup
- Greasy Prospector Meat Machine Gun
* Grey Tortoise Apology
- Grey Tortoise Cigarette Cologne
- Grey Tortoise Man
- Gwinnett Beer
- Haymarket Mall
- Hester’s Consumer Robotics
- Hot Plate
- Joe’s Spuckies
- Kennedy Campaign Ad
- Laser Grafter Plastic Surgery
- Madden’s
- Mary May Radioactive Cosmetics
- Mass Fusion
- Mentats
- Milton General Hospital
- Nuka Cola – Babies
- Nuka Cola – Calories
- Nuka Cola – Quantum
- Parsons State Insane Asylum
- Penis Elixir
- People’s Bank
- Picket Fences
- Pinelli’s Bakery
- Pulowski Bomb Shelter
- Radiation King – Broken TV
- Radiation King – Elvis
- Red Rocket – Greaser
- Red Rocket – Sexy Car
- Robco – Soul Mate
- San Francisco Sunlights
- Shamrock Taphouse
- Slocum’s Joe – Better Together
- Slocum’s Joe – Coffee and a Jelly Donut
- Slocum’s Joe – Cup of Coffee
- Sprayo
- Spring Valley Potato Crisps – Moon Map
- Spring Valley Potato Crisps – Light and Crisp
- Sugar Bombs – Captain Cosmos
- Sugar Bombs – Secret Squadron 1 & 2
- Super Duper Mart – Allergic to Cherries
- Super Duper Mart – Super Heroes
- Supradent Toothpaste
- Supradent Toothpaste 2
- Supra-Thaw Anti-Freeze 1
- Supra-Thaw Anti-Freeze 2
- Treasures of Jamaica Plain
- Universal Electric TV
- Vault-Tec – Gary
- Wakemaster Alarm Clock
- Washington Campaign Ad
* Washo
* Weatherby Savings and Loan
* Wicked Shipping
- Wonderglue
* YumYum Deviled Eggs
5.2. 미드나이트 호러(Midnight Horror)
옛날 호러 라디오들을 테마로 한 라디오들이다.
- Dreams
- Dunwich
- Haunted Cell
- Haunted Radio
- Haunted Terminal
- On the Lamb
- The Devil You Know
5.3. 무비 트레일러
말 그대로 영화 를 소개하는 코너로,인터넷이나 영상 기술이 발달하지 않다보니 라디오를 통해 배우의 연기와 보이스를 보여주는 식의 트레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들어보면 상당히 압권이다.[79]- The Boulevard
- Dick Petty and the Dragstrip Dolly
- Falling Stars
- A Socialist’s Fortune
- Grognak – Ants of Agony 2
- Grognak – Grognak in New York
- Grognak – Grognak the Barbarian
- Grognak – Grognak Lost in the Snows of Lust
- Grognak – Grognak and the Bat-Babies
- Grognak – Grognak in Here Cometh the Trickster
- On the Waterfront
- President Bort Goes to Washington
- Teenagers from Outer Space
5.4. PSA
전쟁 전 공익 광고(Public Service Announcement) 켐페인 라디오들이다.- Anti Marijuana – Keep off the Grass
- Bees
- Bill Becomes a Law
- Brad the Deviant
- Commie or Citizen
- Dental Care
- Divorce
- Fallout
- Firearms
- Menstruation
- Peepers
- Popularity
- Procrastination
- Puberty
- Social Acceptance for Robots
5.5. 라디오 드라마
- Boston Butcher
- Breakfast at Tiffany’s
- Cartoon – Cat and Dog
- Cartoon – Tortoise and Hare
- Come Wander With Me
- Connie Comes Home
- Country Lawyer
- Doctored Baseball
- Gambler
- Honeymooners
- Insurance Scam
- Island Prison
- La Fantoma
- Lone Gunman
- Love Me or Leave Me
- Maltese Mutant
- No Time Like the Past
- Rascals – Baseball
- Rascals – Lemonade
- Rascals – Marriage
- Satan
- Showdown
- Spies
- Stranger
- UFOs
- Vault Dwellers
- Whodunit
5.6. 뉴스와 스포츠
- Baseball
- Boxing
- Guns of Detroit
- Mr. Pebbles
5.7. 버라이어티 쇼
- Atomic Hour
- Comedy Duo
- What’s Burning My Bacon?
- Interview – Boulevard
- Interview – Three Faces of Reagan
- Quizmatic
6. 기타
이 모드의 제작자는 다름아닌 스카이림의 Interesting NPCs 모드를 만든 장본인인 Kriss Takahashi이다. Interesting NPC와 같이 바닐라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었다. 대사가 너무 많아 호불호가 갈리던 Interesting NPC와는 다르게 대사량도 바닐라와 비슷한데다 성우 퀄리티들이 프로 급이라 곳곳에 숨겨져있는 퀘스트나 인카운터등이 바닐라인지 모드인지 구별할 수 없는 수준이다.7. 관련 문서
[1] 메인 파일 4개중 아토믹 라디오는 말 그대로 아토믹 라디오 채널 추가, DLC 코멘터리는 본 모드에 추가되는 동료들이 DLC에 반응하도록 지원하는 파일. 세틀러즈 오브 커먼웰스는 특수대사가 있는 정착민 추가 팩, 마지막인 테일즈 프럼 더 커먼웰스 파일이 퀘스트 모음집인 핵심 본체다. 즉 추가 라디오나 대화 같은건 필요 없고 핵심이 되는 퀘스트 모음만 원한다면 4번째 파일만 받으면 OK[2] 단, HUDframework 플러그인 사용시 서쪽의 레이더 동굴 근처에서 높은 확률로 CTD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HUDframework가 누카월드 패치를 받기전에는 누카월드 관련으로 버그가 일어나기 쉬운 탓도 있고, 애초 그 동굴 근처가 누카월드 열차역 영역에 걸쳐서 그런듯하다. 그래서 HUDframework를 쓴다면 누카월드 호환 패치를 받는 편을 권장.[3] 거트리 말로는 전쟁전 성직자들이 '마지막 남은 조각'을 봉인한 이유는 명분상 '짐승같은 짓을 조장할 수도 있어서'라고 하나, 말로만 그렇고 봉인할 때 쓴 열쇠는 해당 성직자들이 나눠 가졌다고 한다. 설마?[4] 비석 상단에 날개달린 두개골이 양각된 비석 종류들중[5] 1.7버전 이전에도 와일드우드 공동묘지에 열쇠가 있지만, 이 문단에서 서술되는 공략법과 달랐다.[6] 적나라하진 않고, 밀어 좀 나누다가 채찍 소리가 한 번 나는 것 뿐이다. 여담으로 이 둘이 후반부에 나무가 오르기 힘드니, 시간은 많다느니 하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화를 하는데, 이는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의 패러디.[7] 제인 도가 아니라 '아무개 양'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는 해당 이름이 미국에서는 김철수, 김영희 수준으로 스테레오 타입적인 이름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을 흔히 김서방으로 비유하는 것처럼 미국도 신원미상의 아무개를 남자는 존 도(John Doe), 여자는 제인 도(Jane Doe)라고 부른다.[8] 최소한 몸통부분과 머리부분을 같이 입으면 판정된다.[9] 사족으로 아나운서가 머리에 얼굴 전부를 가리는 후드를 쓰고 있는데, 콘솔 명령으로 강제로 벗겨보면 왜 그 아나운서가 후드를 썼는지 이해가 될정도로 얼굴 생김새가 괴악하다(...) 설명하자면 얼굴은 좁고 길다란데다 광대뼈와 턱은 지나치게 튀어나오고, 코는 길쭉하고, 이빨은 뭔가 벅스 버니처럼 앞니가 튀어나왔으며, 실눈이다.[10] 바비가 요구하는 네임드 레이더들을 다 죽이지 않은경우 이러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는 각자의 퀘스트 id에서 setstage를 통해서 강제로 퀘스트를 끝내야한다.[11] 정확히는 해당 모드에 포함된 모든 신규지역.[12] 다만 시간이 지나면 야영지를 떠나는듯 하다. 어디로 가는지는 불명이나, (프로텍트가 걸려있다는 전제하에) 커먼웰스 서북단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13] 지도상에는 그냥 '지하철역'이라고만 나온다. 올드 노스 교회 약간 남쪽에 있는 역으로, unmarked location(맵 마커 없음) 플래그이며, 테디베어 소품개그가 있다.[14] 3.0에서는 거너와 신스의 시체가 놓여져있다.[15] 다만 컷 컨텐츠 쪽은 아톰캣츠 레드로켓이 무대라는 차이가 있다.[16] 플레이어의 LUK수치에 플래그가 있다. 래빗이 정답을 선택할 플래그는 플레이어의 LUK이 5 이상일때, 바이러스가 정답을 선택할 플래그는 플레이어의 LUK이 7이상일때 성립.[17] 사실 플레이어의 체력이 높으면 살아남을수도 있으나 이러면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는다?[정답] 오른쪽 문에 있다. 가운데와 왼쪽문은 창문너머로 해골들이 산을 이루고 있는모습이며 오른쪽문으로 연결되는방은 창문이 아예 연결되지않는데, 그러면 오른쪽 문을 의심할 수도 있는 힌트를 노린듯한 정답선정.[19] 이미 얼트라젯이 있긴 있으나 그건 일반 제트에 슈가밤만 첨가한거지, 그녀가 원하는건 슈가밤 성분만으로 이루어진 제트다.[20] 그냥 훔치려고 하면 제지한다음 회수하는데, 훔치려다가 압수당한 이후 야구컬트들을 죽이면 야구컬트 시체에서 해골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있다. 따라서 브루스 생존루트로 갈시 야구컬트들을 몰살하고 가져가는게 안전.[21] 상술했듯 이름과 머리크기(...)는 전혀 상관없는 브루스 보치에게서 따온것. 실제 모티브는 테드 윌리엄스.[22] 다이아몬드 시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쪽 세계의 보스턴 레드삭스는 1918년 이래로 영영 우승을 못하고 세상과 멸망했다.[23] 샴록 주점과 아주 가깝다. 잠수함 지켜보는 꼬맹이가 있는 곳의 버려진 집(혹은 창고) 정면에 보면 술친구 퀘스트 때 보았던 술친구를 빼돌리던 뒷골목의 철조망을 볼 수 있으면 제대로 찾은 것.[24] BNC카페 번역본에는 '시민 전쟁'이라고 직역됨.[25] BNC카페 번역본에서는 '알았어'라고 나온다. 오역이며, 제대로 해석하면 "어디 보자..." 혹은 "아, 그래..." 라고 약간 뜸들이는 척을 하는거다. 그 직후 바로 공격하는걸로만 봐도 저 의미가 맞다.[26] 만일 범인 찾기가 귀찮다면 4명의 대상을 소매치기로 볼때 진범은 '고기 통조림'을 들고 있으니 그걸 들고있는 애에게 말 걸어서 해도 된다.[27] 사실 약은 아니고 술이다. 방사능 묻은 보드카에 타르베리를 섞었다 한다.[28] 일부 가사는 섹드립이 섞여있는데, 사실은 풀 메탈 재킷(영화)의 훈련 씬에서 훈련병들이 부르는 노래의 오마주로 보인다.[29] BNC카페 비공식 한역에서는 '코미'라고 음역됨.[30] 여기서 페르디난트의 공작 부인이 착용했던 반지가 로라 페어라인이라는 컬렉터에게 팔렸다는 묘사가 있다.[31] 간혹 버그로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콘솔로 경매의 퀘스트값을 조절하든지 아니면 포기하고 다른것을 찾자.[32] As a result the quest is not intended to be a mystery the player solves. Rather, without a smoking gun, the player must make their decision based on their own assumptions, the morality of the characters, the player’s personal view of synths, and whether or not it’s unusual for people to change. (원문 출처).[33] 가령 total hacks 잡지를 들고있는 마네킹이 있는 방 등[34] 원래는 '해안가 은신처'라는 지역이다. 퀘스트를 마치면 바닐라 상태의 해안가 은신처로 돌아온다.[35] 예를 들어서 "그들은 구울화가 되었습니다"라고 하면 "그들이 아무리 우리 대원이라고 하였어도 구울화가 된 이상 상관없게 되었다. 그걸 처리한것은 잘한것이다"라고 대답하며, 구울화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채 "그들은 방사능 과다로 죽었습니다." 라고 하면 브렌드는 자신이 구울화되기전에 자살한 대원에 타의 모범을 삼을 일이라고 말한다.[36] 머리가 박살나도, (bloody mess 퍽 전제아래) 인수분해해도 도로 복구되어 있다.[37] 정답은 2.8→1.6→1.5→1.1순. 중간에 하나는 의무병 퍽 2레벨 이상이면 넘어갈수 있다.[38] 싱을 쏴죽이기전에 데려간 마을 사람을 플레이어나 싱이 먼저 죽이면 실험동조루트로 돌아가는게 가능하다는 모양.[39] fo4edit로 이 퀘스트의 데이터를 까보면, 닐레쉬 안락사 플래그값이 애초에 파라다이스 만 지상 주민들이 구울화되는 플래그값과 다소 별개다.[40] 다만 이쪽은 좀 고증오류(?)인게, 시크계의 여성 이름은 싱보다 카우르가 들어간다. 부계 성씨?[스포일러_파라다이스베이] 지금은 글로잉 원이 되어버려있다. 이성은 조금 남아있는지 힘겹게 말은 할 수 있는 모양.[42] 폴아웃 76의 메인퀘스트라인중 자유주 연합 퀘스트중 하나에서 하퍼스 페리에서 스코치드역병을 어떻게든 대비하기 위해 공기 세정기를 설치했다는 기술자로 니라즈 싱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인물이 언급만 되는데, 이 모드에서 영향을 받은건지는 불명.[43] 조건을 만족했는데도 발동하지 않는다면, setstage XX014ad9 1을 통해 나이아와 대화하라는 기타 퀘스트를 강제 발동시켜 진행할 수 있다. XX는 로드오더.[44] 자세히 보면 서로 포옹을 하는 상대는, 팩션상 원래는 서로 적대적이다. 정착민-레이더, 동부 BOS-레일로드, 거너-커먼웰스 미닛맨 이렇게 세쌍이 있다. 그와중에 슈퍼뮤턴트인 프로그는 혼자 따로 앉아서 중얼거린다. 이는 모든 인간에게 적대적인 슈퍼뮤턴트 특성을 반영하는 것일수도 있다.[45] 그런데, 이 인터뷰의 형식이 플레이어가 처음 다이아몬드 시티에 당도하고 파이퍼를 만났을 때 파이퍼가 주인공을 취재하는 형식과 비슷하다.[46] 어쩌면 전쟁전에 죽은 인물들일수도 있으므로...[47] 그 양심선언을 할 생각을 하게된건 일전에 자신이 어떤 환자 아이와 그 아버지 손님을 그 스크립트와 같은 방식으로 내쫓은 일이 마음에 걸려서 그렇다.[48] 다만 머피는 카멘에게 자신의 작업실에 대해 안알려주는등 어느정도 통제를 했다.[49] 이때 젠은 히치 일당을 속이기 위해 Lao tzu, 즉 노자(...)라는 가명을 쓰기로 한다.[50] 사실 젠은 중국어로 히치를 내내 욕하고 있다(...).[51] 그리고 히치는 일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갔다면 젠과 자기네가 섭외한 통역사를 전부 손볼 예정(다시 말해서 섭외한 통역사에 대해서는 토사구팽)이었다.[52] 반대로 젠은 자신이 진짜 혼혈이 아닌(?) 중국인을 만났다면서 반쯤 놀란다.[53] 이때 벽에 철푸덕 기대 앉아서 유일한 생존자의 처분만 기다리게 되는 상황이 된다. 다만 스크립트가 좀 꼬이면 계속 부상당한채로 걸어다니는데 뭔짓을 해도 퀘스트 시퀀스가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일단 스크립트가 진행이 안된다싶으면 옆의 매트에서 몇시간동안 잔 다음에 진행하는 임시 해결책이 있긴 하다.[54] 단, 고문을 수반시 히치가 가짜 비밀번호를 불어버린다. 그리고 어떻게 고문없이 말빨로 해결하냐면, 출혈이 심한 히치에게 카르멘이 "자, 너는 스팀팩 없으면 과다출혈로 죽게될거야, 그러니 스팀팩을 받고싶다면 비밀번호를 불어내렴"이라고 하는 식이다.[55] 그런데 차라리 정면돌파가 더 낫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보면 정작 머피가 앉아있는 위치가 옥상 지붕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사격할 수 있는 각이 안나온다. 그렇다고 폭발물을 날리기엔 카멘도 같이 다치고...[56] 그러나 원어민 수준은 되지 못한다. 그의 중국어를 간파한 히치의 통역사 왈, 젠에게는 "도대체 성조가 왜 그 따위요?", 그리고 간파하고 나서는 히치에게 "뇌손상된 네살바기가 말한다면 그렇겠죠, 이새끼가 진짜 중국에서 왔다면 그럴 수는 없습니다".[MemoryLoss약스포] 이 퀘스트를 끝내고 노획한 열쇠로 하버마스터 호텔의 63호실로 들어가면, 그가 마약제조뿐만이 아니라 고아들을 노예로 팔아넘기는 악행까지도 하고있었음을 암시하는 쪽지들이 있다. 그리고 거래 과정에서 어느 노예로 팔려던 고아가 사실 신스였다는 것에 분노해서 노예상을 죽이기도 했는데, 죽은 노예상들중 한명도 신스였다. 그리고 이 노예상중에는 하기 Memory Loss-King of the Castles 퀘스트의 핵심인물 캐슬이 처음으로 언급된다.[스포일러_Kingofthecastles1] 보스턴 시장 대피소에서 구울로 생존해있으며, 해당 구역에서 생성되는 신스들과 적대 팩션으로 설정되어 있고, protected도 되어 있지 않아 대사없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 해당 구역을 미리 청소했고, 신스들이 젠되어 있는데 인스티튜트 소속이라면 kill 콘솔로 신스들을 죽이면서 나아가는게 편하다.[스포일러_memoryloss1] 신스를 사적제재하는 집단(인스티튜트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보인다)으로부터 수양딸인 달시를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는다.[스포일러_memoryloss2] 캐슬의 기억에 접근하려고 했는지 몰라도 캐슬의 인격에 잠식되어가고 있는 상태였다.[61] 이쪽은 Darcy다.[스포일러_memoryloss3] 캐슬이 노예 구매형식으로 주워온(?) 노예거래로써 데려온 아이지만 정작 캐슬 부부가 다정하게(이때문에 63호실의 제3자가 그를 레일로드라고 의심했던것?) 대해준다. 퀘스트 시점에서도 생존해있는듯하며 memory loss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녀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보스턴 시장 볼트로 가자고 R4-04가 제안한다. 여기서 King of the Castles 퀘스트가 시작된다.[63] 스포일러_kingofthecastles2 보스턴 시장 대피소에서 원래 데스클로가 나오던 구덩이로 진입할 경우 달시가 생존해있음을 알게되고, Darsi 퀘스트가 이어서 시작된다.[64] DLC 대응 랜덤 혼잣말 중 파 하버의 나카노 일가를 언급하면서, 자신도 일본계라며 본인의 모계쪽이 일본인임을 언급한다.[65] 동료 교체시 대사도 이런 증세에 기인해서 대부분의 동료들이 불쾌해 하는게 포인트.[66] 요양원 선거에 휘말리는 퀘스트 도중, 파이퍼와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버디가 파이퍼의 질문에 대해 대해 뭐라 답변해야할지 버디에게 지도를 해주는데, 파이퍼의 질문중 레이더에 관한 견해를 물어보는게 있다. 거기서 플레이어가 버디에게 답변할 제안중에 "레이더들은 전부 개새끼(Bastard)들이야"가 있는데 그렇게 지도해주면 버디는 Bastard라는 단어를 욕설 뉘앙스가 아닌 '혼외자식'이라는 뜻으로 곧이그대로 알아듣고 "걔네들이 혼외자들이였단말이야? 그래서 걔들이 악한게 놀랄 일은 아니었구나"라고 말한다(...). 그리고나서 결혼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데 "전 아이가 생기기 전에 결혼할겁니다."[스포일러] 호감도 500을 넘으면, 그녀가 스스로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데, 전쟁 전 인간의 의식과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자각하고 있던 전쟁전 인물은 마라라는 전쟁전에 살았던 소녀였고, R4-04라는 신스 소체가 어떻게 해서 마라의 인격을 이식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동료 퀘스트를 해야 전말이 드러난다. 사실 그 이전부터도 전쟁 전 미국을 확실히 '미국'이라고 칭하고(폴아웃 세계관의 황무지인들 사이에서는 전쟁 전 미국은 보통 "옛 세계(Old world)"나 "전쟁 전(Pre-war)"으로 칭한다.) 미국의 공포영화를 언급하는 등 전쟁 전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는 있다.[68] 레일로드 궤멸하는 루트로 엔딩을 봤다면 영입할 수 없...긴한데 콘솔 명령어로 강제로 호감도를 올려서 적대화를 풀고, disable-enable을 통해 다시 생성시키면 OK.[69] 동료 퀘스트 수행 이후에는 레일로드 팩션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착민으로서 업무를 부여하는 기능 역시 사라지는 버그가 발동한다.[70] 당장 인근이 레이더와 트리거맨들이 로봇경마를 즐기는 이지시티다운스인걸 감안하면...[71] 매스파이크 분기점에서 길을 따라 파워 아머가 놓여진 체크포인트 방면으로 간다. 체크 포인트에서 대형 간판이 서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 산 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데스클로 둥지가 있다.[72] 사실 저 데스클로 둥지에서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랜덤이라서 꼭 저곳은 아니다. 슈퍼뮤턴트 소굴같은 곳에서 죽어 있는걸 볼 수도 있다. 정 못찾겠다면 콘솔로 찾아보자. 파워맨의 레퍼런스 id는 xx015427 아니라면 수정 바람.[73] 그러나 플래그에 문제가 있어서 무대에 선 동료를 빼려면 동료의 무대를 감상한 다음, 해당 동료를 클릭후 콘솔에서 disable 친뒤 카페에 나가서 계속 해당동료의 refID가 지정된상태에서 enable해야 한다는듯 하다.[74] 단순히 방사능이라는 용어를 몰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대전쟁 이후 생성된 빛나는 바다 지대의 존재를 모르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다.[75] 요일마다 특정 npc가 다른곳에 나타나는거 자체는 네임드 벙커힐 경로 메커니즘을 응용한걸로 보인다. 벙커힐 네임드 상인들도 요일에 따라 머무는 곳이 다르기 때문.[76] 설정상 대전쟁 이전 미국의 우주탐사 과정에서 최초로 우주로 간 고양이 타이틀을 얻은 우주비행생명체를 지칭한다.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에 미스터 페블스를 묘사한 그림 장식이 있으며, 폴아웃 쉘터에도 출연. 폴아웃 76에서는 빌리징에 장식할 수있는 인형이나 달 모양의 전구를 든 피규어로도 나온다.[77] 보통 이 퀘스트로써 생성되는 야생 구울은 금고안에 생성되는데 문제는 이게 글로잉 원따위면 방사능 데미지 때문에 터미널을 사실상 열지 못하는 헛점이 존재한다. PC유저라면 tfc로 금고너머에 구울을 클릭후 kill 명령어로 죽이는수밖에 없다.[78] 비공식 한글판에서는 '잡아먹는다'라고 했는데 문자 그대로 잡아먹는건지 아니면 페도필리아라서 그런 비유를 한건지는 불명. 어느쪽이든 막장이지만.[79] 대표적으로 그로그낙 시리즈가 있는데, 그로그낙 자체가 영화 코난 더 바바리안의 패러디다보니 성우가 최대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이스를 패러디하는 걸 들을 수 있어 생각 이상으로 엄청 뿜긴다. 참고로 그로그낙 성우는 James McLauchlan. 직접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