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7:09:00

모드떡칠

모드 떡칠을 주제로 한 영상
1. 설명2. 충격과 공포의 사례들3. 떡칠을 많이 당하는 게임들4. 관련 문서

1. 설명

게임에 MOD를 지나치게 떡칠해 원작의 모습은 찾아보기조차 힘들게 된 경우를 말한다. 이쯤 수준이면 원본 게임은 단지 모드 구동기에 불과하게 된다.

2. 충격과 공포의 사례들

  • 사기 아이템 등 말도 안되는 요소들을 추가해 게임 밸런스를 초토화. 반대로 난이도를 엄청나게 어렵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Grand Theft Auto IV 배러시티+음영 패치[1]
    이 모드는 좋은 의미의 충격과 공포. 배러시티의 경우 원작보다 용량이 더 큰데 텍스처를 대폭 향상하는 패치이다. 또한 음영패치는 아주 낮은 용량으로(스크립트 형식) 게임의 칙칙한 색상, 뭉게진 텍스처, 떨어져보이는 보정효과 등을 제대로 잡아버린다. 적용 전과는 그래픽이 그야말로 상전벽해급으로 달라지는 지라, 이게 같은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 단지 그래픽의 차이일 뿐인데도! 크라이시스가 원래부터 그래픽이 좋았지만 이건 패치로 더 좋아지게 된다. 쉽게 말해 원작자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모욕할 정도로 퀄리티가 향상된다.

3. 떡칠을 많이 당하는 게임들

  • ARK: Survival Evolved
    포켓몬 모드, 쥬라기 월드 모드, 1000배 다트 모드, 고질라 모드, 빠른 테이밍 모드 등등 유저들이 직접 만든 모드들이 판을 친다. 보통 단순한 편의나 장식을 위한 모드가 대부분이지만 몇몇 서버는 여러 개의 모드를 사용해서 아주 다른 컨셉의 운영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 굳이 모드가 아니더라도 공식 확장팩이 있는 데다가 최후반 콘텐츠는 막대한 양의 노동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바닐라도 재미있는 편이긴 하다.
  • 게리 모드
    원작도 소스 엔진샌드박스 모드로 출발한 데다가 추가가 가능한 맵, 아이템, 스크립트 등이 100만개가 넘는다. 스팀 창작마당에서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그 증가폭은 현재진행형.
  • Hearts of Iron 시리즈
    가장 최신작인 Hearts of Iron IV는 창작마당에 등록된 모드 수가 28,000여 개나 될 정도로 모드 제작이 매우 활발하다. 번역 모드나, 게임 시스템을 고치거나 그래픽 요소를 추가하는 모드는 물론이고 The Road to 56처럼 모드들을 합쳐 만든 모드도 있으며 중점 확장 모드부터 시작해서 게임 특성상 대체 역사를 구현하는 모드가 많은데, 대표적인 대체 역사 모드로 꼽히는 카이저라이히 모드는 HOI2 시절부터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카이저라이히에서 파생된 대체 역사 모드나 TNO같은 모드도 여럿 있다. 심지어 어떤 모드는 게임 본편보다 더 용량이 큰 것도 있다.
  • Kerbal Space Program
    앞서 해보기를 거쳐 발매된 게임인데, 모딩 지원을 매우 강력하게 만들어 놓은 덕분에 게임의 각종 기능들을 개발진보다 모더들이 먼저 구현하는 수준이다.[5] 일반적으로 모드라고 하면 밸런스 조정이라던가, 아이템이나 간단한 편의기능들을 추가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서는 위성 통신망이나 생명유지 장치 등이 돌아가는 게임 시스템을 모더들이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다고 원판 게임이 너무 단순해서 못할 물건이란 소리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다만, 이쪽은 위의 모드 떡칠들과 다르게 오히려 떡칠을 하면 할수록 원판(미니어처 게임)에 가까워져 간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유닛들이나 진영들로는 원래 4만년의 암울함이 잘 표현이 안돼서(?) 모더들이 바닐라에 없는 진영은 기본으로 만들고, 최대한 코덱스나 설정에 맞추어간다. 덕분에 모드가 설치된 DOW와 바닐라의 전장 규모는 하늘과 땅 차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울티메이트 아포칼립스 모드.
  • X-COM 시리즈
    원래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지만 1편에서 엑스컴: 롱 워라는 작품 이상의 걸출한[6] 모드가 나온 이후 기존 방침을 바꿔 후속작부터는 유저의 창의력을 믿고 모드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이후 오만가지 모드를 작성하게 된 모드계의 신예. 엑스컴 2에서는 상상력을 총 동원한 전략들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전술과 장비 모드 위주로 개발되고 있으며, 더 높은 난이도를 위한 시나리오 추가나 외계인 추가 모드들도 많다. 특히, 제작자의 기술지원을 받은 롱 워 제작진들이 내놓는 모드는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자세한 건 엑스컴 2/MOD 참조.

  • 소스 코드가 전부 공개되었고 단순한 게임성 덕분에 상대적으로 만들기가 쉬워서인지 수십년된 게임의 역사와 더불어 모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옛날 게임이다보니 요즘 게임들의 시스템이나 게임성을 도입하는 모드들, 타격감이나 효과음을 바꾸는 모드들이 많다.[7] 가장 유명한 것은 Brutal Doom이며 원본 게임임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바꾸는 모드는 테세우스의 배 상을 받기도 한다. 그 밖의 모드는 둠/WAD와 모드 문서 참조.
  • 림월드
    모드를 편하게 쓰려고 스팀 버전을 구매한다는 게임. 그래픽을 개선하거나 좀비 NPC를 추가하는 다양한 모드가 존재한다.
  • 마인크래프트
    커맨드 및 스크립트, 리소스 팩, 서버(또는 Relams), 플러그인, 그래픽 팩, 포지/네오포지와 같은 모드런처, sodium과 같은 연산 개선 모드, 기타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마인크래프트를 게임이 아니라 게이밍 플랫폼(...)으로 만드는 주범. 애초에 마인크래프트는 샌드박스 게임이니 이게 맞는 걸지도... 전 개발자인 노치의 작업 속도가 느려터진 데다가 코딩 실력이 개발자치곤 초보 수준[8]인 것으로 악명이 높았고, 빠르면 몇 시간만에 게임 후반부와 엔딩(엔더 드래곤 처치)에 도달하는 기본적인 난이도 때문에 게임을 천차만별로 바꿔주는 모드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발하고 이런 모드들의 실행을 도와주는 모드런처 프로그램까지 사용되고 있다. 물론 바닐라 마인크래프트도 재미가 없는 건 절대 아니고,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후 대규모 업데이트들을 진행하며 여러 방면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지만, 기존의 마인크래프트에선 할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이나 바닐라에서는 구현되지 않은 블럭[9]을 활용해보고 싶다거나 장기적인 컨텐츠 확장을 노릴 생각이라면 모드는 거의 필수 수준.[10] 게임하는 시간보다 키매핑 설정 시간이 더 길다
  • 문명 5
    스팀 워크샵이 만들어지면서 모드가 많이 생산되고 있고, 각종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또는 좀 더 실제 역사처럼 플레이하기 위해서 모드를 떡칠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오른쪽 상단에 시계를 달아주는 타임 머신 방지용 모드도 있는 등 상당히 많이 발전되었고, 국내 유저가 만들어 국내 문명 카페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드도 있다.[11]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이 시리즈는 10년이 지난 시리즈라서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원작의 내용은 너무 익숙하고, 난이도는 그게 뭔가요? 우걱우걱 정도에 불과해진다. 그래서 모드를 바른다. 콘텐츠를 추가하고 지역을 추가하고 동료 캐릭터를 추가하고 추가한 캐릭터랑 연애하는 모드를 깔고, 원래 연애 대상이 아닌 캐릭터와의 연애 모드에 대화의 수위를 높히는(...) 모드에 심지어 모델링을 더 이쁘고 섹시하게(...) 바꾸는 모드까지... 난이도 확장 모드는 게임 첫 플레이 때의 더러운 난이도를 다시 경험하게 해준다. 당연히 초보가 아닌 이상 노 모드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스타바운드
    2D에 베타 테스트 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많은 모드들이 벌써부터 쏟아져 나왔다.
  • 스토커 시리즈
    동유럽 유저들의 각별한 애정에 힘 입어 원본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린 고질적인 버그들을 수정하고, 텍스처와 질감을 더 깔끔하게 잡아주는 괜찮은 모드들이 많다. 특히 원본 게임 스토리 진행 중 진행이 막힌다거나 중요 NPC가 갑자기 사라져버린다거나 하는 별별 버그가 많아서 이 버그 수정용 모드나 애드온을 사용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다. 그래도 기존 3부작의 맵을 모두 합하고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등을 추가한 모드, 애드온들은 지금도 업데이트 되며 아직까지도 이 게임의 팬들이 게임을 떠나지 못하게 만드는데 공헌하는 중 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개발사의 후속작 제작이 어려워지자 그만큼 팬들이 모드에 집착하게 되었다는 건 다소 슬픈 이야기. 물론 팬심이고 나발이고 Oblivion Lost 같은 모드처럼 아무 모드나 집어다가 몸집을 불려, 처음엔 평이 좋다가 요즘엔 밸런싱도 안 된 섞어찌개 쓰레기 모드라는 소리를 듣는 지뢰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 시티즈: 스카이라인
    도시 건설 게임의 특성상 게임을 하다보면 작게는 건물 추가나 자동차 스킨 변경 및 추가에서부터 크게는 심시티 수준으로 게임 시스템까지 변형해 버리는 모드를 어느 순간 수십개, 많게는 100개 이상의 모드를 깔아놓고 플레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분명 처음에는 작은 공간의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집근처 로드뷰나 주, 국가, 위성사진을 만들어 내버리고 있다....자주 튕기1시간치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버리는 건 덤. 특히 바닐라나 DLC의 기본 제공 도로나 교차로, 교통 AI는 매우 허접해서 도로, 인터체인지 추가와 트래픽 관련 모드가 필수적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후속작.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심시티 4
    대표적인 사진.[12]
    자체적인 모드 지원을 가지는 게임으로 커뮤니티에서 만든 건물 추가 팩과 플러그인들이 매우 많다. 건물이나 기능 몇 가지만 추가하는 간단한 플러그인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커뮤니티에서 만든 대규모 플러그인의 경우 수많은 요구 플러그인(Dependencies)이 있어 필요한 플러그인들을 받다보면 자연스레 모드떡칠이 된다.[13] 이러한 요구 플러그인을 일일이 받는 번거로움을 완화하기 위해 텍스처, 건물 장식물(Props), 건물 모델 등을 하나의 파일로 모은 팩도 있으나 대규모 모드에서는 여전히 여러 종류의 팩과 플러그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도시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것이 취미인 사용자들은 플러그인 폴더의 용량이 GB를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였다.
  • 심즈 시리즈
    조명 패치와 텍스처 패치, 슬라이더 핵 등을 이용해서 양키센스 풀풀 나는 심들을 미소년, 미소녀로 만들 수 있다. 그 밖에도 바닐라의 옷이 구려서 옷을 추가하는 모드가 매우 많고 각종 아이템을 추가하는 모드도 많다.
  • 아세토 코르사
    자동차를 추가하는 등 사소한 모드부터 맵 추가와 무려 날씨(!!)와 시간대까지 추가하여 비를 내리거나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는 등 여러가지 모드가 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
    모로윈드부터 전설이 시작되었으며,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은 단연 이 분야의 1인자. 웹하드에서 모드떡칠 버전으로 뿌려댈 정도니 말 다했다. 이에 질려 바닐라를 구걸하는 사람들이 있다 Deadly Reflex같은 바닐라의 기능을 혁신적으로 바꿔 게임을 진화하게 하는 모드들도 많지만, 신사 게이머들을 위한 므흣한 바디와 복장 모드도 상당히 많다. 아예 새로운 도시나 세계를 만들고 퀘스트를 집어넣은 모드도 있다.[14] 그리고 스카이림도 자체 제작 툴셋이 공개된 이후 폭풍같은 속도로 다양한 모드가 개발되어 오블리비언을 넘어선 모드계의 넘사벽....[15] 스카이림은 한국산 모드 중에 아예 현실적인 현대 거리 골목들과 PC방, 편의점 등을 구현한 맵도 있다. 그리고 스카이림에 밀려서 그렇지, 모로윈드 역시 현역으로 모드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동구권 유저들이 주로 모드를 내놓는데, 고프닉풍 마을과 인물 복장을 구현한 모드도 존재한다(...).
  • 울펜슈타인 3D
    모드가 둠 다음으로 많다. 다만, 이쪽은 원본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바닐라로 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심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임인 지라 이쪽도 모드가 엄청 나왔다. 우선 맵 확장 모드는 유럽 전역을 구현하고 러시아 동서부, 아프리카, 심지어 아시아까지 구현해 놓았다. 그리고 트럭과 트레일러의 스킨은 기본이요, 아예 새로운 화물이랑 트레일러까지 만들어 놓고 조수석에 동료를 앉힐 수 있게 한 것도 모자라[16] 이제는 트럭 외관까지 바꾸어 놓아 본작엔 없는 트럭[17]이나 원래는 못타는 승용차들까지 탈 수 있게 구현해 놓았다. 또한 부족한 광원 그래픽이나 사운드 효과까지 현실적으로 바꾸어주고 게임 내의 계절을 바꿔주기까지 한다. 말이 유로나 아메리카지 사실상 월드 트럭 시뮬레이터. 그 외에도 수많은 모드들이 있으며, 스팀 워크샵에서 구독 버튼을 누르거나 모드 파일을 게임 모드 폴더에 넣어주기만 하면 모드가 바로 인식이 되는 손쉬운 모드 적용도 이 게임의 모드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슈프림 커맨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같이(맵 에디터가 이미 맵 에디터의 수준을 벗어난 것은 넘어가고....[19] 맵 에디터가 모딩 툴 아니었나) 모드 창작에 비교적 폐쇄적인 RTS 게임들과 달리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모드나 유닛 생성에 유리하게 제작되어져 발매 후 10년이 넘도록 AI 개조 모드와 수많은 창작 유닛 모드들이 개발되어졌다. 이런 모드들을 떡칠하여 사용하게 되면 RTS 사상 최강의 유닛 중 하나로 평가되는 크로고스마저 테크 1 KBOT 정도의 평범한 유닛이 되어버릴 정도... 마치 슈퍼로봇대전 RTS 버전처럼 막강한 거대로봇 유닛들(ICBM급의 핵 미사일 수십방을 맞고도 끄떡 없을 정도)의 전쟁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제작자 크리스 테일러가 만든 정신적 후속작 슈프림 커맨더도 비슷한 모드 시스템을 도입했고 역시 수많은 모드들이 만들어져 지금도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 폴아웃 시리즈: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4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같은 엔진, 같은 개발사인지라 이 쪽도 모드가 많은 편. 폴아웃: 뉴 베가스같은 경우 바로 전작의 월드맵을 호환되게 해 주는 대형 모드까지 있다.(물론 전작 정품이 필요하다) 수도 황무지뿐만이 아니라, 버그가 좀 심한 편이긴 하나 DLC까지 전부 호환된다! 또한 총기가 주무기다보니 현실의 총기들을 구현하는 모드들도 많다. 또는 그 이상의 것을 넣거나...(ex: 북두의 권이라든가...) 요즘은 아예 새로운 퀘스트를 만든다고 아마추어 성우[20]들을 기용해 음성을 녹음하고 캡쳐 영상까지 만든다고 한다.... 모드 퀘스트가 본편보다 더 재밌다 카더라 특히 폴아웃 4의 경우 빌리징 요소도 큰 축을 차지하다보니 빌리징 유저는 경영 시뮬레이터에 모드 떡칠하는 것처럼 떡칠을 하게 된다. 빌리징 시스템 자체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반면, 콘텐츠나 시스템의 퀄리티가 매우 시망인 지라... 거기에 파워 아머 시스템이 탈것으로 바뀌어 외형을 각종 매체의 메카들로 바꿔주거나, 세분화된 총기 개조 시스템이 도입되어 온갖 택티컬한 총기 부착물을 추가하는 등의 모드들이 등장하였다. 심지어 캐릭터의 외형을 모에 그림풍으로 바꿔버리는 일명 나나코 모드도 존재한다.
    폴아웃 4에선 아예 스핀오프 팬게임인 폴아웃 런던이 나오기에 이른다.

4. 관련 문서


[1] 원제는 enbseries, BorisVorontsov라는 러시아인 개발자의 1인 제작 패치이다. 사실 저 실사샷은 배러시티는 없어도 가능하다. 색상 보정, 그림자 추가, 현실적인 라이트닝 등 세세한 효과 보정은 다 enbseries 때문이다.[2] 정확히는 스탠드얼론 확장팩인 문 프로젝트로스트 소울 전용 모드다.[3] Operation X 모드의 개량형.[4] 통칭 New Earth Project. 모드 전용 유닛들 말고도 이전 시리즈의 유닛들과 건물까지 나온다.[5] 이렇게 구현된 기능들을 정식 기능으로 채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인 건 기분 탓[6] 제작자가 이 모드를 해보고 세 번 놀랐다고 한다. 그렇게 프로텍트를 걸어 놓았는데 그걸 뚫고 패치 버전을 만든 것에 한 번, 설치 후 버그는 커녕 기존 X-COM 시리즈의 고질적인 버그가 잡혔다는 점에 또 한 번, 그리고 바닐라보다 높으면서도 재미있는 미션들이 가득하다는 것에 또 한 번. 오죽했으면 "이건 공짜 확장팩이다"라고 찬사를 보냈을 정도.[7] 둠에 없는 헤드샷 개념을 추가해주는 모드가 존재하며, 2010년대 이후 게임들에는 어지간해서 들어가는 히트마커조차 없어서 히트마커를 추가해 주는 모드도 있다. 브루탈 둠은 총기 사운드를 원래보다 몰입감 있게 바꾸고 과격한 유혈묘사로 타격감을 높인 모드이고.[8] 예를 들어 유저 인터뷰에서 노치는 손에 들린 횃불이 빛을 내게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옵티파인 등 모드와 세이더팩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구현되었다. 게다가 베타 시절 블럭의 밝기 계산 알고리즘은 똑같은 계산을 네 번 반복하게 해 놓아 가뜩이나 안 좋은 윈도우 XP 시대의 32비트 기반 메모리 점유량을 폭발시켰다. 당시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 종사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야기.[9] 대표적으로 세로 반블럭과 의자 등의 가구 블럭.[10] FTB같은 경우 최대 300여개 이상도 할 수 있다. 종종 모드의 사양에 따라서 i7이 절대 사치가 아니라는 게 입증되기도 한다. 하다 보면 무슨 RTX2080ti와 i9로도 렉이 걸리고, 고사양 팩을 여럿 끼면 GeForce 3000대 그래픽카드가 필요할 때가 있을 정도. 옵티파인, GLSL 쉐이더 모드 등의 모드 외에는 대부분 그래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본 게임의 버전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소스를 많이 뜯어 고치는지 이전 버전의 모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래서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버려진 모드도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인크래프트 런처 하나로 정식 릴리즈된 모든 버전을 모드에 맞춰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당연히 업데이트 미리보기 스냅샷 버전과 개발 중 모드도 포함. 그래서 1.7.10이나 1.12.2, 1.21.1 등 특정 버전들의 수요가 많다. 여러 컨텐츠를 즐기고 싶다면 150개 이상의 모드는 필수다...[11] 예를 들어 린큐버스 모드가 있다. 단, 이것은 기존 게임 파일인 xml 자체를 바꾸어 버리므로 엄밀히 말하면 모드의 범위에서 벗어났다고도 볼 수 있다.[12] 파일:attachment/심시티 4/0.jpg파일:external/community.simtropolis.com/MoscowFeature.jpg.95301d8444c1d4d6e792fa3cefb4e289.jpg
두 스크린샷 모두 심시티 4에서 찍은 것이다!(왼쪽: 바닐라, 오른쪽: 그래픽 개선모드 떡칠 버전)
[13] 어느 플러그인을 이용하는 데 여러가지의 요구 플러그인이 있고 그중 일부 플러그인은 다시 다른 플러그인을 요구하는 식이다. 요구 플러그인이 누락되어도 게임 실행은 가능하지만 건물이 선물상자로 변하거나 텍스처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14] 제작사는 아예 4편에 좋은 모드를 만들었던 모더들을 5편 제작시에 채용했다. 데들리 리플렉스의 참수, 방패 배쉬 기능이 스카이림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것이 그 예... 즉, 실질적으로 오블리비언의 경우는 모드가 있기에 완성되는 게임이란 평가도 있고, 실제 플레이해 보면 결코 과언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15] 애초에 유명 게임들의 모드를 집대성한 NexusMods의 시초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팬 사이트였으니 말 다 했다. 그래서인지 넥서스의 등록 모드 수 랭킹은 스카이림이 압도적 1위.[16] 심지어 미소녀도 앉힐 수 있다![17] 대표적으로 현대 엑시언트스카니아 구형 트럭들. 아메리칸 트럭에는 유럽식 트럭들을, 유로트럭에는 미국식 트럭을 넣는 등.[18] 세 개의 전자는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이쪽은 러시아에서 만들어졌다.[19] 실제로 스타 유즈맵 제작자들이 사용하는 걸 보면 준 모드급이다.[20] 간혹 프로들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