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9:10:03

캐스터(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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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ate 루트 스포일러[B] 비정규 참가자[B] [C] UBW 루트 스포일러[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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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몸무게 163cm / 51kg
3사이즈 B82, W57, H84
이미지 컬러 보라색
특기 간계, 모형 만들기
좋아하는 것 과묵하고 성실한 사람,
사랑스러운 옷과 소녀
싫어하는 것 근육돼지[1]
천적 버서커, 류도 잇세이
속성 중립 악 (Neurtal Evil)
소환 촉매(성유물) 콜키스의 문헌(원작)
/ 황금 양털(UBW TVA)
클래스 적성 캐스터

1. 개요2. 특징3. 진명4. 5차 성배전쟁 이전의 행적5. 스테이터스6. 전투력
6.1. 용아병
7. 행적8. 피규어 화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Fate/stay night에서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된 서번트이다.

성우파일:일본 국기.svg 타나카 아츠코[2], 노나카 아이(어린 시절)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지미애 /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플랫, 메간 홀링스헤드.

2. 특징

파일:BSatln3.jpg파일:ZzQffXg.jpg
<colcolor=#ffffff> Fate/stay night TV판(스튜디오 딘)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
파일:zQErHsz.jpg파일:k3G7aTC.jpg
카니발 판타즘 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
파일:presage flower 12.jpg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소환 촉매는 콜키스에 있었던 문헌이었으나, UBW TVA에선 설정이 변경되어 황금양털.

특이하게도 귀 모양이 뾰족귀이다.[3] 작중 초반에는 후드를 쓰고 있어서 별로 인기가 없었지만 UBW 루트에서 마지막 순간에 맨 얼굴이 공개되어 미인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자 인기도가 대폭 상승했다. 성숙한 이미지라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실제로 어릴 적에도 굉장한 미소녀였다.
파일:fzDe7Ur.png파일:uTKC4ja.jpg
Fate/hollow ataraxia 스튜딘 페스나

3. 진명

배신의 마녀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메데이아[4]

그리스 신화에서 마녀의 대명사로 취급받는 불운의 왕녀.

아르고 탐험대로 유명한 영웅 이아손은 아버지로부터 나라를 빼앗은 펠리아스 왕과의 문답 끝에, 동쪽 끝에 있는 콜키스에 가서 황금양털을 손에 넣어 돌아오면 나라를 양보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그 황금양털을 소유한 콜키스의 왕녀가 메데이아다. 그녀는 마도에 뛰어난 콜키스 왕 아이에테스의 딸답게 마술을 배우고는 있었지만, 그 성격은 마녀라고 불리기에는 걸맞지 않았다.

그녀의 운명이 틀어지기 시작한 것은 영웅 이아손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이아손을 지지한 여신 아프로디테는 콜키스 왕이 난공불락이라 판단하여, 그의 딸인 메데이아의 마음을 지배해서 이아손을 맹신적으로 사랑하는 소녀로 바꿔 버렸던 것이다. 그 결과, 메데이아는 본 적도 없는 이아손이란 이국의 남자를 위해 부왕과 자신의 나라를 배신하게 된다. 메데이아는 부왕의 마술을 무효화하고, 마술로 만든 불을 토하는 소들도 무력화시키고, 이아손이 황금양털을 손에 넣게 하고 만다.

콜키스 왕은 당연히 분노하며, 이아손을 나라 밖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그를 잡기 위해 스스로 출진한다. 그 추적에서 이아손을 벗어나게 하기 위해 메데이아는 또 다시 여신에 의해 이용된다. 메데이아는 이름 밖에 모르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 '아르고 선'에 동승하여, 바싹 다가온 부왕 앞에서 남동생 '압시르토스'를 갈갈이 찢어버린다. 부왕은 탄식하며 병사들에게 갈갈이 찢긴 아들의 살점을 모으게 했다. 그 틈에 아르고선은 추적에서 벗어나, 이아손은 무사히 고향인 이올코스 왕국에 생환했다.

고향에 돌아온 이아손은 약속대로 아버지의 원수인 펠리아스 왕으로부터 나라를 양도받으려 하지만, 펠리아스 왕은 납득하지 않고 거꾸로 이아손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아손은 3번 메데이아의 마술에 의지해 궁지를 벗어났고, 메데이아는 이아손을 위해 한 계략을 꾸민다. 펠리아스 왕을 초대해 남자 하인을 죽인다. 그것을 메데이아의 마술로 되살리고, “이 불사의 마술을 펠리아스 왕에게도 걸어 드리죠”라고 요청한 것이다. 왕은 기뻐하며 자진해서 메데이아에게 몸을 맡겼고, 당연히 갈갈이 찢겨져 바다에 버려졌다.

그렇게 해서 이아손은 왕이 됐지만, 아르고 선의 동료들은 이아손의 행위와, 무엇보다 메데이아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남자를 위해 나라를 배신하고, 자신이 살기 위해 남동생을 갈갈이 찢고, 이번에는 왕을 속여서 왕좌를 빼앗은 것이다. 메데이아는 마녀라고 폄하당했고, 이아손과 함께 나라에서 쫓겨났다.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코린토스에 도달해 코린토스 왕에게 환영받았다. 이곳에 오고 나서야 메데이아는 간신히 안식의 나날을 얻었다. 땅끝의 나라로 끌려오고, 마녀라고 두려움 받으면서 간신히 손에 넣은 평화였으나, 그것은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이아손이 마음에 든 코린토스 왕은 자신의 딸을 이아손의 아내로 주려고 했고, 이아손 역시 왕의 젊은 딸을 선택하여 메데이아를 추방했다. 그 후, 그녀가 한 행동는 마녀의 이름에 어울리는 것이었다. 이아손의 결혼식에 나타난 메데이아는 마술로 코린토스 왕과 딸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을 전부 다 태워 죽이고, 단 한 사람 이아손만을 남긴 채 성을 떠났다.

코린토스를 떠난 메데이아의 행방은 묘연하다. 배신하고, 배신당하기만 하는 인생이었던 왕녀는 진짜 마녀가 되어, 그리스 땅을 끊임없이 방황했다고 한다.[5]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메데이아(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마술이 일상화된 그리스에서조차 마녀라고 불린 여자, 콜키스의 마녀 메데이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마술사 중 하나. 다만 싸움은 잘 못한다. 참고로 메데이아의 시대는 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3000년 이상 이전이라고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언급한다.[6]

원전에서도 메데이아는 유독 남자복이 없었고, 버섯월드에서도 마찬가지다.[7] 생전에는 이아손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졌지, 소환되고 보니 쓰레기같은 마스터한테 시달렸다. 그런 경험을 했으니 쿠즈키처럼 과묵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그 대신 거짓이 없고 성실한 사람에게 반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쿠즈키 소이치로도 자기 입으로 캐스터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 걸 보니 알게 모르게 잘해줬을 테고.

배신을 여러 번 거듭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거 갈 데까지 가버릴 테다!'라며 악에 물들어버렸다. 하지만 근본은 말끔한 양식(良識)과 도덕을 지닌, 청순한 아가씨. "이 마을의 인간은 모두 나의 소유물"라는 둥 입으로는 악인인 척 하지만 목숨까지는 빼앗지 않는 게 그 증거. 게다가 UBW TVA에서는 마력결정으로 희생되는 사람들을 마스터를 배신해가며 구해주었다. 그 외에도 마스터가 아니게된 시로를 죽이기보다는 약속한 대로 타이가를 놓아주고 보내주려고 하는 등, 인질을 놓아주는 척 배신하는 악당의 클리셰를 깨는 행동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엄연히 마술사의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단 한다! 라고 실행한 행동은 일반적인 도덕관념에서는 끔찍한 짓이라도 그대로 진행하는 잔혹한 면을 가지고 있다.[배드엔딩스포]

4. 5차 성배전쟁 이전의 행적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Caster_cs.png
캐스터의 령주[9]

제5차 성배전쟁에 참전했지만, 하필이면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가 인격과 실력이 쓰레기였던지라 자신보다 당연히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캐스터에 대해 시기와 의심을 해[10] 마스터 자신보다도 적은 마력까지만을 캐스터에게 항상 공급했다. 이런 횡포를 참다 못해 마스터가 영주 3개를 전부 사용하게 유도한 후 마스터를 룰 브레이커로 찔러 죽여버렸다.[11]

다만 위의 내용은 2010년대 들어 Fate 시리즈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이래저래 설정을 뜯어 고치기 시작한 원작자 나스 키노코에 의해 공식적으로 없어진 상태이며, UBW TVA에서 중동의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참전한 갑부 마술사 아트람 갈리아스타를 그 대체인물로 추가해 현재는 이쪽이 캐스터의 첫 마스터라는게 정사. 구 버전 마스터의 설정을 이어 받았기 때문에 아트람은 캐스터에 대해 의심과 시기를 반복했고, 끝내 캐스터는 자신에게 룰 브레이커를 사용해 계약을 먼저 끊은 뒤 영주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살해했다. 자세한 행적은 해당 문서 참조.

이후엔 마스터와의 계약이 끊겼기 때문에 마력고갈로 소멸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가 운 좋게 쿠즈키 소이치로와 만났다. 쿠즈키를 만났을 당시 캐스터는 그야말로 소멸을 불과 몇 분 앞두고 있는 정도였으나, 쿠즈키가 그녀를 데리고 간 곳이 서번트에게는 귀문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류도사였기 때문에 그곳의 마력 덕분에 좀 더 현세에 남아있을 수 있었고 이후 쿠즈키의 마력공급을 받고 계약하였다. 처음에는 이용해서 꼭두각시로 삼으려 했다가 도리어 완전히 반해버린다. H/A에서 묘사되길, 자신을 구해준 쿠즈키에게서 "잊어달라고 한다면, 잊어주겠다."라는, 자신의 처지를 걱정해주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그 한 마디를 들은 바로 그 시점부터 모든 흑심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이 사람이다'하는 생각이 간절해졌다고 한다. 애니판 Fate에서도 캐스터의 과거회상으로 이 장면이 묘사가 되었다.

5.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D 민첩 C 마력 A+ 행운 B 보구 C

캐스터 클래스답게 백병전 패러미터는 후달리지만[12] 의외로 민첩은 평균치다. 물론 5차 캐스터의 성향상 별 의미 없지만.

눈의 띄는 수치는 바로 마력. 본편의 서번트 중에서 이 녀석보다 마력이 높은 건 세이버 얼터뿐이다(A++ 랭크). 그나마 세이버 얼터는 정상적인 서번트가 아니고 정상적인 서번트 중에서 캐스터의 마력을 넘는 서번트는 마력랭크가 EXCCC의 소년 캐스터고르곤 자매들 정도. 다만 후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신령이었지만 너무 약해서 성배가 최소치를 버프해줘서 소환된 경우라 미묘하다. 덧붙이자면 A++랭크보다 더 높은 것이 EX랭크인 것은 아니다. EX랭크는 어디까지나 '규격외'의 등급인 것을 잊지 말자.

5.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신대의 마녀인 그녀는 "공방"을 웃도는 "신전"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
A
진지를 만들어 마력을 수집하기 위한 능력. 캐스터 본인은 고유 마력량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높은 레벨의 마술을 쓰려면 진지를 통해 마력을 모아야 한다. 그렇기에 진지로 후유키시 최고의 영지인 류도사를 선택해 짧은 기간에 방대한 마력을 얻는데에 성공했다. 독자적으로 어새신(5차)을 소환하고, 다른 마스터로부터 빼앗은 서번트를 사역할 정도의 마력을 확보할 수 있던 것은 전부 다 류도사라는 전선기지가 있었던 덕분이다. 이런 류도사의 중요성은 캐스터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어새신에게 산문을 지키게 해서 내부에 침입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방어했다. 또한, 성배전쟁 개시 직후에는 류도사 안에만 숨어 지내다가 마력과 전력이 충분히 모였다고 판단하자 마자 진지를 나와 단숨에 공세를 취했다.

참고로, 캐스터가 류도사에 진지를 만들자 그 영향이 주위에 펴져서 류도사 주변의 거주민들은 생명력을 마력으로 빼앗겨 급격하게 쇠약해졌다고 한다. 물론 거기 사는 잇세이와 스님들도 포함.

신전급 마술 공방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 확실히 드러나는데, 어새신이 소멸할 것을 상정하고 들어간 이세미 가문의 지하공방은 캐스터의 신전에 한참 못미친다고 언급되며, 삼기사와 호각인 버서커조차 대(對)마술 능력 없이는 일부러 열어둔 공간을 통해서가 아니고서야 절대 돌파할 수 없다. 그 외 행성 내핵의 작열이나 우주의 진공에 필적하는 함정들이 즐비해 있다고. 버서커는 이것을 보고 현대의 냉전 시대의 여파인 지뢰밭 이상의 위험이 도사리는 공간이라고 평했다. 작중 세이버와 아처가 동시에 덤벼도 이기기 힘들다는 게 허언은 아닌 셈.
 



랭크 마력을 띤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 유사적인 것이라면 불사의 약마저 만들어낼 수 있다.
A
마력을 띈 도구뿐만 아니라 마술예장, 생활용품 등 다종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도구작성 A로 만든 마술예장의 성능은 다른 마술사들이 만든 마술예장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불사의 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시점에서부터 먼치킨에 가까운 능력. 단, 이 스킬은 재료 조달과 작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캐스터는 진지작성 스킬에 주력하고 도구작성 스킬은 용아병 생산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준비 기간과 계획적인 제작 플랜이 필요하지만 시간만 충분하면 전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킬이다. 여담으로 마테리얼 3권을 보면 5차 캐스터는 생전에 마술 연구 끝에 불사의 육체를 손에 넣었다는 설도 있다고 설명하는데 여기서 도구작성 스킬이 언급하는 '불사의 약'이 유래된 게 아닌가 싶다.

개그물인 카니발 판타즘에선 소이치로에게 행운의 부적을 만들어 줬는데, 그 날 쿠즈키는 온갖 행운[13]이란 행운은 죄다 겪었다. 10화의 성배 레이싱에서 신혼여행으로 이탈하고 대리참가시킨 어새신에게 안전운전 기원 부적을 만들어주자 류도사의 산문이 실린 대형 트레일러를 몰고 고속운전을 하면서도 사고를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
 
■ 고유 능력



랭크 주문, 마술회로와의 접속을 안 해도 마술을 발동시킬 수 있다. 대마술이라고 해도 1공정(single action)으로 기동할 수 있다. 신대(神代)의 말이기 때문에 현대인은 발음할 수 없다.
A
캐스터를 먼치킨 마술사로 만들어주는 능력.

신대의 마술기반. 신대의 마녀는 현대와 달리 영창으로 세계와 자신을 이을 필요가 없다. 신대는 근원, 세계의 뒷면이 현세와는 구분이 되지 않은 세계. 다시 말해 현대인과는 기반부터 다르다.

현대의 마술은 기본적으로 마술회로를 기동한 후, 그 회로를 통해서 영창, 의식등을 통해 세계에 새겨진 마술기반에 접속, 결과를 창출하는 과정으로 규모가 크면 클수록 긴 영창이 필요하지만, 고속신언은 입에서 나오는 언어 자체가 기반이기 때문에 마술회로의 기동이나 영창 따위 필요없이 명령하면 끝. 그 속도는 1소절(1초)와 동일하거나 더 빠르다. 수없이 많은 공정과 소절이 필요한, 발동에만 연 단위의 시간이 들어가는 대규모의 마술도 이 고속신언만 있으면 1소절로 발동할 수 있다. 그보다 낮은 수준의 마술이라면 어엿한 마술사가 시전하는데 1분, 고속영창의 보유자가 30초가 걸리는 수준의 대마술이라도 메데이아는 영창 하나 없이 지팡이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연속으로 사용한다.
 




랭크 매우 고가. 이아손이 이끈 아르고나우타이(아르고호의 선원들)이 찾아 헤매던 보물이지만, 정통 소유자는 그녀의 혈통에 있었다.
용을 소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캐스터에게는 환수 소환능력이 없기에 이 용도로는 사용 불가능.
가죽을 귀여워 함으로써 회복할 수 있다. 푹신푹신. 정신의 치유가 육체를 능가하는구나![14]
EX
자세한 건 문서 참조. F/sn와 F/GO, 컴마테3에 스킬로 적혀있지만 용어사전에서만 보구로 나오는 해프닝이 있었다. 스킬로 가장 많이 나온데다 현재 최신인 GO에는 스킬로 나오기에 스킬로 분류. 사실 도구가 스킬로 분류된 것에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붉은 아처도 '황금 사과'를 스킬로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정식 소설화되며 폐기되긴 했으나, 훗날 파리스가 보구로 들고왔다.
 
키르케의
가르침
랭크 왕녀 메데이아는 달의 여신 헤카테의 신전에서 마술을 습득했는데, 그 시절에 사저[15]였던 것이 마녀 키르케이다.
키르케야말로 마술의 천재이며, 그리고 여러 모로 성격에 문제가 있는 마녀였다.
메데이아는 왕녀로서 마술을 배웠으므로 진성 마녀라고는 할 수 없다.
이아손에게 버림 받은 후의 메데이아가 마녀처럼 행동한 이유는
이 그레이트한 사저와 함께했던 수업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
F/GO에서 추가된 스킬이다. 스킬 효과가 아군 1명의 약체상태 제거라고 되어 있는데, 자신/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를 키르케에게 배운 가르침으로 제거 한다라는 설정인듯 보인다.

5.2. 보구

룰 브레이커(파계해야 할 모든 부적)
랭크: C[16] 종류: 대마술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룰 브레이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3. 무장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80254.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30607224320.png
FGO에서 인연예장으로 그려진 헤카테의 석장 설정화
여신 헤카테에게서 받은 석장.
지금에 와선 이 지팡이만이 고향의 기억.

얼마나 뛰어난 마술 솜씨도,
얼마나 우수한 마술의 지혜도,
잃어버린 고향은 되찾을 수 없다.

그러니까 부디, 적어도 그 때의 추억을 하나.
멋진 사매와 함께 지냈던 때처럼, 엄하지만 충실했던 수행의 나날을.
겨우 손에 넣은 애제자에게, 헤카테의 가호가 있기를.
헤카테의 석장(ヘカテの錫杖)

캐스터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지팡이. 여신 헤카테에게 받은 석장.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추억하기 위한 유일한 도구.

별다른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혀 없다. 심지어 전투 시에도 가끔 지팡이 없이 싸울 때도 있다.

사족으로, 판타즈문이 쓰는 '판타즈로드'가 바로 이 지팡이다. 캐릭터 마테리얼에 나오길, "오~ 이 지팡이 꽤 좋잖아! 디자인도 달 모양이고" 라며 캐스터한테서 강제로 빼앗아 갔다. 타이거 콜로세움 어퍼에선 캐스터가 돌려달라고 징징대자 판타즈문 왈, 니꺼는 내꺼, 내꺼도 내꺼!. 그런데 FGO에서 이 지팡이에 담긴 사연이 생기면서 캐스터가 돌려달라고 했을 때 얼마나 절실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

FGO 마테리얼 2권 설정화에서는 메데이아 릴리의 보구 페인 브레이커가 이 석장이라 나오지만 정작 본편에서는 별개의 단검형 보구로 등장한다. 디자인 당시에는 그렇게 짜놨지만 본편에 가며 변경된 모양.

6. 전투력

파일:FSN 캐스터 (1).jpg 파일:FSN 캐스터 (2).jpg
Fate/stay night
파일:HA 캐스터.png
Fate/hollow ataraxia[17]
헤카틱 그라이아
(Hecatic Graea / 신관마술식 잿빛 신부: 神官魔術式・灰の花嫁)
신비가 당연시되었던 신대에 마녀로 불려왔고, Fate 세계관 전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굉장한 마술사이기도 하다.

순수한 마술실력 자체는 톱클래스를 자랑한다. 마술 실력 자체는 아오자키 자매조차 도저히 못 이길 정도.[18][19]

즉, 현대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마술로는 답이 없다. 그녀의 마술사로써의 기량은 현대 최고위 마술사는 물론 마법사마저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마법 지식 자체는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마술사'에 머물고 있다.[20] 그럼에도 마술이 마법 대접 받던 시기에 살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마술 하나하나가 전부 마법의 영역에 필적하는 위력을 가졌다고 소개된다. 거기다 '고속신언'이라는 치트키를 사용해서 마법의 영역에 달하는 신비를 눈짓, 손짓만으로 한 번에 여러가지를 발동시킨다. 궁극기급 마술을 선딜, 후딜, 쿨탐 없이 그냥 마구 때려박는게 가능하다는 것. 작중에서도 그런 식으로 쓴다. 그리고 애초에 신화시대의 마술을 체현하는 마술사는 현대의 마법사와 동격 취급하는 묘사가 있다. 즉, 소환되어 있는 이상 현세에서 제일 강한 마술사. Fate 도장에 따르면 영령이 아닌 인간을 상대로는 최강, 최흉, 최악. 뭣보다 '고속신언'이라는 마술계의 치트키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캐스터의 최고 강점이다.[21]

이렇듯 마술실력은 넘사벽이지만,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마력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22] 풀 파워는 류도사 내부에 한정된다.[23] 그곳이 캐스터의 진지, 즉 공방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가지버섯 세계의 마술사들은 자기 공방에 있을 때 전력을 낼 수 있는거고 공방 밖에서는 많이 약해진다. 게다가 마술 위력이 넘사벽이긴 해도 세이버의 엑스칼리버 수준의 핵폭탄급 파괴력은 힘들다. 일반 기술과 보구를 동격으로 놓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24]

신체 능력이 약해서 그런지 UBW 루트에서는 린이 신체에 강화마술을 걸고 팔극권으로 닥돌하는 전법에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죽을 뻔하기도 했다.(물론 소이치로 덕분에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 이것 때문에 할아에서 마술사들끼리의 싸움에서 철권을 비장의 수로 삼는 건 처음 봤다면서 린을 '버서커나 다름없는 야만스러운 여자아이'라며 디스한다.

서번트로서의 신체능력이 약골 중의 약골인데다 그 이전에 '마술사가 몸으로 부대끼다뇨? 그런 야만스러운 짓을 어떻게 하나요!'라는 마인드니까 접근전은 아예 논외. 거기다 마술사라는 특성상 자기 공방에서 버티고 있을 때가 아니면 전력을 못내니까 선택할 수 있는 전술도 한정된다. 또한 원거리에서 강력한 마술을 날려 공격한다 해도 삼기사는 물론이고 라이더까지 끼고 나오는 대마력 때문에 웬만한 서번트를 상대로는 크게 압도하기가 힘들다.[25]

대마력 때문에 적성 서번트와의 상성도 불리하고 근접전도 허약한데, 성격마저도 자신이 우위를 가지면 방심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작중에서는 지속적으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전투 상황이 되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이런 이유로 캐스터의 기본 전술은 직접 싸우기보다는 다수의 용아병들을 장기말로 삼아 싸움에 임하는 것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마력이 강한 적과의 전투 같은 불리한 싸움을 호각, 혹은 그 이상의 유리한 싸움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본편에서는 어새신를 소환해서 류도사의 산문을 지키게 하면서 진지 작성으로 마력을 수집하고, 룰 브레이커로 다른 서번트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전략을 구사, UBW 루트에서는 최대의 세력을 구축하여 승리 일보 직전까지 갔다. 쿠즈키와 콤비일 경우에는 쿠즈키가 선봉을 맡고 본인은 마술로 지원해준다. 본편에서는 강화 마술로 쿠즈키의 신체를 강화시켜 줬으며 그 덕에 쿠즈키의 주먹은 서번트를 단번에 격파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게 됐다. 쿠즈키가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 안에서도 자유로웠던 것도 메데이아의 마술 덕분이라고 설명된다.

최고위 환상종인 용을 소환할 수 있는 금양의 가죽[26]을 가지고 있지만, 불운하게도 캐스터 본인이 소환 스킬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다(…). 설정 변경 이후에는 소환은 가능하지만 이를 통제할 수가 없다고 한다.[27] 만약 콜키스의 용을 소환할 수 있었다면 캐스터는 최약이란 신세에서 벗어나 중견 클래스의 서번트가 되었을 거라고 한다.[28]

그 외에도 도구작성 스킬로 제작한, 용아병(龍牙兵)을 만들어내는 이빨을 갖고 있다. 5차 성배전쟁 당시엔 진작에 후유키시의 성배의 구조와 정체를 완전히 파악했기 때문에 쉽게 반칙을 저지르기도 하고,[29] 성배를 개조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UBW의 배드 엔딩 루트 중 하나에서 나온 언급에 따르면 성배를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려는 게 원래 계획이었던 듯하다. 애초에 작중인물들 중 오염되어버린 성배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하다. 성배의 힘을 빌릴 필요없이 성배가 가진 그 방대한 마력만 있으면 자신의 힘으로 어떤 기적이든 이뤄낼 수 있기 때문.

다음은 본편에서 캐스터가 사용한 고속신언 마술과 그 효과들. 보면 알겠지만 사용하는 마술의 종류이 그야말로 가지각색이다. 아래 목록에는 없지만, 주위 사람의 생각을 조작하거나 암시를 걸어서 정보수집이나 방해물 제거를 하고, 마술을 써서 에미야 시로를 자신의 진지로 오게 만든 적도 있다.

또한 UBW애니 한정이지만 상대방에게 환술을 걸 수도 있다. 이 환술로 원래 마스터를 저항할 틈도 없이 일격사시켰다. 수준급 마술사인 아트람을 한방에 환술로 무력화시키고 죽일 능력이 있는데도 이후의 전투에서는 서번트는 물론 마술사 상대로도 마탄만 주구장창 날린건 전개상 밸런스패치라고 볼 수 있다. 아트람에게 쓴 것 처럼 린한테도 고속신언+환술로 무력화했으면 팔극권을 맞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아트람은 전량을 사용한 영주가 통하지 않아서 패닉에 빠진 상태였고, 린은 이미 임전상태였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린에게 그대로 환술이 통했을 지는 불명.[30]
  • 압박/아틀라스: 대기의 밀도를 무겁게 만들어 적에게 중압을 건다. Fate 루트에서 사용. 설정상 어새신이 버서커와 싸울 때에도 사용했다고 한다.
  • 방패/아르고스: 수정 방패를 전개. 버서커의 육체에 필적하는 내구력을 지녔다. Fate 루트에서 사용했지만 상대가 길가메쉬였다는 게 문제였다(…).
  • 병풍(病風) / 아에로: UBW 루트에서 사용.
  • 트로이아: 공간전이. 현대에선 마법에 필적하는 마술이지만 캐스터는 아무렇지 않게 남발할 수 있다. 덕분에 온 힘을 다해 도망치는 캐스터를 추적하는 건 불가능하다. UBW 루트, 류도사에서 사용. 게임상에선 주문이 출력되지 않았다.
  • 질풍 / 켈라이노: 바람을 일으킨다. UBW 루트, 교회 지하에서 사용. 게임상에선 주문이 출력되지 않았다.
  • 신관마술식 잿빛 신부 / 헤카틱 그라이아이(神官魔術式・灰の花嫁 / Hecatic Graea): A랭크 위력의 무수한 마력탄으로 끝없이 포격을 퍼붓는 대마술. UBW 루트, 류도사에서 사용. 명칭은 화투여행기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그 외에 Fate/unlimited codes에 등장하는 고속신언들.
  • 소뢰(召雷) / 유피테르: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진다.
  • 자광탄(紫光弾) / 유피테르 로드: 5연발 마력탄을 포물선 궤도로 발사한다.
  • 백구(白柩) / 페르세포네: 커다란 마력탄을 발사한다. 명중시 상대를 앞뒤로 움직이기 못하게 만든다.
  • 열섬(列閃) / 엘레 헤카테: 여러 번 HIT하는 레이저빔을 발사한다.
  • 용아(龍牙) / 콜키스: 용아병을 소환해 공격한다.
  • 박궐(雹蕨) / 네레이데스: 시간 차 공격. 광범위하게 얼음비를 내린다. 명중시 상대의 몸을 얼려서 콤보를 못하게 만든다.
  • 명화(冥火) / 에트나: 시간 차 공격. 화염 구체가 공중에서 떨어진다. 명중시 그 충격으로 상대가 붕 뜬다.
  • 굉뢰(轟雷) / 유피테르 록: 시간 차 공격. 마력 게이지 30% 소비. 상대방 위에 번개가 3연발로 떨어진다. 마지막 한발에 상대의 마력 게이지를 깎는 효과가 있다.
  • 순래(瞬来) / 오큐페테: 짧은 거리를 공간전이한다.
  • 비상(飛翔) / 켈라이노: 하늘을 난다.
  • 괴쇄(怪鎖) / 아라크네: 상대방 위에서 링이 내려와 잠깐동안 포박한다.
  • 압박/아틀라스: 전방에 커다란 마법진을 전개. 명중시 상대를 장시간 포박한다.
  • 병풍/아에로: 마법진을 펼쳐 공중에 떠 있는 상대를 포박해 공격한다.
  • 역권(逆巻) / 아리아드네: 상대 발밑에 마법진이 출현, 멀리 떨어진 장소로 공간이동시킨다.
  • 신관마술식 잿빛 신부/헤카틱 그라이아이: 초필살기. 연출은 위와 같음.
  • 코뤼키온: 초필살기. 여러 번 HIT하는 거대 마력탄을 날린다.

6.1. 용아병

파일:attachment/Fate_-_Caster_Army_(1).jpg

龍牙兵

용의 이빨로 만들어진 골렘이자 사역마. 본래 아버지인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가 쓰던 술식이다.

대지에 이빨을 뿌리면 용종의 마력과 대지의 지식을 얻어 일회용 잡병이 된다. 머리 부분은 이빨만 존재 & 몸통은 인간의 골격과 동일한 모습을 지녔으며, 크기는 인간과 거의 비슷한 수준. 게임상에 나온 용아병의 종류는 모두 3종으로, 얼핏 비슷비슷하게 생겼어도 자세히 보면 생김새나 무기 등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

용아병이 행하는 공격은 전부 물리공격이며, 용아병 하나의 전투력은 서번트는 물론 마스터라도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해빠졌지만 한번 소환할 때마다 우루루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아주 성가시다. 한마디로 물량공세. 메데이아는 이들을 주로 시간벌기용으로 사용했다. 이 용아병의 물량공세는 효과가 대단해서 페이트 루트에서 세이버는 마스터를 지켜야하는 상황이라면 수세에 몰릴 것으로 판단해 엑스칼리버를 사용하려했다. 벨레로폰을 상대로도 사용하길 아끼는 엑스칼리버를 사용하지 않고는 버티지 못할것으로 판단한 것. 한두 마리라면 마스터라도 대응할 수 있으나 물량으로 몰아치면 마스터를 지켜야하는 서번트라면 상당히 불리해지는 모양으로 코토미네 역시 용아병들의 공세에 부상을 당했었다.

또한 땅속에서 튀어나와 세이버의 발을 붙잡아 움직임을 봉하거나 땅속에서 튀어나와 세이버를 붙잡고 붕붕돌리다가 내던지는 등 변칙적인 사용도 있어 허를 찌르기에 좋다. 캐스터는 이 용아병을 활용해 단신으로 세이버에게 룰 브레이커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한다.

UBW TVA에선 인간형 용아병 이외에 동물형 골격을 가진, 개와 악어형 용아병이 등장. 물로 만들어진 용아병들도 있다. 더불어 인간형도 궁수형이 추가되었고, 더 뒤에 나온 페그오에서는 더 나아가 대검이나 단검 등의 다양한 무기를 든 용아병들이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인간형 용아병의 디자인은 일본 TRPG 소드 월드 RPG에 나오는 '드래곤 투스 워리어(Dragon Tooth Warrior)'에서 따왔다.[31]

7. 행적

8. 피규어 화

파일:attachment/Fate_HA_-_Caster_(1).jpg 파일:attachment/Fate_HA_-_Caster_(2).jpg 파일:attachment/Fate_HA_-_Caster_(3).jpg
사복 버전
파일:attachment/Caster_from_Fate_Stay_Night_by_annya12345.jpg 파일:attachment/Caster_from_Fate_Stay_Night_2_by_annya12345.jpg
전투복 버전

캐스터 피규어도 나왔는데, 아쉽게도 단 2종류뿐. 그나마 나온게 어디야 전투복은 특이하게 옷이 찢어진 모습인데, 작중에서 노출이 거의 없다는걸 생각하면 참신한 디자인.

트레이딩 피규어도 있는데 나온지가 오래 된지라 현재는 구할수도 없다.그런데다가 설령 박스로 구한다 쳐도 클리어 버전도 섞여있는지라 재수없으면 말 그대로 피본다.

넨도로이드 푸치 라인업으로도 나왔는데, 후드를 탈착할 수 있다.

9. 기타

파일:네코타와와 - 트위터 - 메데이아 1.png 파일:네코타와와 - 트위터 - 메데이아 2.png
네코타와와[32]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Fate.Grand.Order.full.1993075.jpg 파일:페그오 1주년 축전 - 네코타와와.jpg
타입문 에이스
11호에 수록된
네코타와와의 일러스트
네코타와와의
F/GO 1주년 축전

메데이아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친손녀인데 왜 신성 스킬이 없냐는 얘기가 이따금씩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메데이아의 부친인 아이에테스의 아버지인 헬리오스도 신이지만 모친인 페르세이스 또한 바다 여신 테튀스와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 딸이며 마법 기량 여신이다. 그리고 마법 지식 여신 이뒤이아 딸이기도 하는 메데이아는 엄연히 반신이다. 그렇기에 가설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녀라는 전승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33][34] 사카타 킨토키의 경우, 적룡뇌신의 친자식(하프)인데다 스스로는 마술 같은 건 배우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요괴라 신성 스킬이 대폭 하향된 것을 알 수 있다. 혹은 룰 브레이커의 메데이아의 신성의 구현화라는 문구를 통해 메데이아의 신성은 룰 브레이커로 만들어진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길가메쉬처럼 A급 이상의 신성 적성을 지녔음에도 본인이 신을 싫어해 B랭크로 떨어진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신성 스킬은 어쩌면 소유 조건이 상당히 느슨할지도 모른다.[35] 소유자가 자신의 신성을 부정하면 가지고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파일:페이트 사이드 마테리얼 2 - 메데이아.jpg
Fate/side side materiale II

평소에는 후드와 조신한 모습으로 잘 모르겠지만 의상의 등 부분이 많이 파여 있고 앞트임 + 뒤트임 조합이다. 이로 인해 기타 동인 작품에서도 앞트임 치마를 입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덤으로 구 페이트 때부터 이 캐릭터 설정이 거의 유지되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반칙으로 어새신 소환하는 것까지.
파일:attachment/Caster_Route.jpg

통으로 잘려버렸지만 초기 기획에는 캐스터 루트도 있었다고 한다. 아마 소이치로 대신 시로가 구하는 전개일 가능성이 높다. 이것 때문인지 캐스터 루트라는 식으로 팬픽이 꽤 나온 편. 국내에서는 Fate/Promise Land라는 팬픽이 중반부까지 번역번안되어 '돌격 우리들의 캐스터 루트!'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있다.[36] 소이치로에 대한 메가데레의 대상이 만약 시로로 바뀐다면, 어쩌면 히로인으로서 본작의 메인 히로인 3명을 능가했을 지도 모른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 경우 성배전쟁 내적인 면으로도 많은 가능성이 점쳐지는 콤비가 되기도 하는데, 소이치로가 캐스터의 강화를 받아 서번트들을 해치울 가능성이 생기는 것처럼 본편에서 맨몸으로 몇몇 서번트들을 상대로 승점을 따낸 전적이 있는 시로가 캐스터와 함께하면 얼마나 강해질까...[37] 하며 생각해보는 팬도 있는 모양. 단,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시로는 세이버와 계약을 맺지 않으면 아발론이 활성화되지 않을거라는 사실이다. 어차피 IF인데 캐스터가 어떻게 해줄거야
덤으로 시로의 해석과 투영마술+캐스터의 지식+마술실력으로 대성배의 정체를 해석하고 아예 통째로 받아가는(...) 결과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작품들도 많다. F/SN당시 마술면에는 최강인 서번트였기도 하고.
파일:external/blog-imgs-76.fc2.com/20150415204057723.jpg 파일:external/cdn.wiki.famitsu.com/upload.jpg
신대의 마술사(神代の魔術師)

괴리성 밀리언아서에도 콜라보되어 등장했다.

동인게임 CRUCIS FATAL FAKE에서는 그야말로 개캐. 이동속도가 느리다는거 빼면 "원거리 잡기"를 시작으로 각종 마법이 특수기(방향키+공격버튼)으로 구가되어 있어서, 중~원거리 전에서 회피 제대로 못하면 관광당하기 십상이다. 그 대신 공격의 딜레이가 미묘하게 크다. 역시나 보구기는 령주 하나를 날리는 룰 브레이커. CRUCIS FATAL FAKE에서 령주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면 정말 흉악한 효과지만, 단검의 사정거리가 짧아서, 캐스터로 근접전을 벌여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즉, CPU를 상대로 해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

Fate/Prototype 트리뷰트 판타즘의 앤솔로지 파트에서 아넨엘베를 방문한 사죠 아야카세이버(도쿄 2차)와 만나게 돼서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는 F/SN와 설정이 같다는 것을 아야카 일행에게 알려준다. 여담으로 꽤나 귀엽게 그려졌다.

타입문 스핀 오프 만화 꽃의 미야코에서 소이치로와의 딸 쿠즈키 아미가 등장하는데 아미의 말에 따르면 엄마가 만드는 음식은 특이하다고 한다. 낫토 크레이프, 딸기 스프 등이라고(...). 포션 만들지 말고 요리를 하라고 이 여자야

파일:attachment/캐스터(5차)/0039.png
"나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봐. 첫째, 니가 훔쳤다. 둘째, 자네가 훔쳤다. 셋째, 마리아가 훔쳤다!"

참고로 따님은 이렇게 생겼다. 어머니를 닮아야 되는데 정작 아버지를 닮았다 자녀 교육을 어떻게 시킨겁니까 해당 사진이 좀 그래서 그렇지 다른 사진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은 안들긴하지만 나름대로 괜찮게 생겼다. 화장을 지운 경우는 작중 공인 미인. 다만 성격은 사진에서 드러나는 그대로의 성격(...). 파파와 마마 앞에서는 얌전한척 한다고 한다. 피어스에 안대까지 달고서? 집에서는 화장도 피어스도 안대도 없이 평범한 원피스를 입고 있다. 이 펑키한 분장은 아미가 너무 귀여워서 이상한 남자들이 다가올까 염려한 소이치로가 시킨 것. 고민같은걸 잘들어줄꺼같다고 엄마로 있어줬으면 하는사람도 있다 카더라

여담으로 아종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때 세이버와 목욕탕에 들어가서 하얀 드레스[38] 운운하며 세이버를 약올린다. 세이버 본인은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일테니...

여신 덕분에 인생이 망쳐졌기에, 신(神) 종류는 싫어하지만 부처는 소이치로와 인연을 맺게 해줘서인지 좋아한다고 한다. 얘?

프로젝트에 발탁되었다 카더라

10. 관련 문서


[1] 참고로 여기에는 토오사카 린도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이 내용은 캐스터가 Fate/hollow ataraxia에서 직접 언급한다. 이유는 UBW 루트 문서 참조.[2] 페그오에서는 카밀라와 형가도 맡았다. 2024년 8월 20일 별세해 성우 교체가 불가피해졌다.[3] UBW 루트 CG에서는 보통 귀로 나오는 장면이 있지만 그건 작화 실수. 여담으로, 아마 타입문 세계관의 5차 캐스터와 그 가족들은 대부분 뾰족귀인 것으로 추정된다. 캐스터의 남동생인 압시르토르도 땋은 머리만 없지 뾰족귀, 물색 단발머리 등 캐스터의 유년시절과 판박이다.[4] 타입문 공식 표기는 메디아(メディア)이다.[5] 실제 신화에서 그녀는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를 꼬셔 왕비가 되지만, 이후 나타난 그의 장자(다른 나라 공주와 사고를 쳐서 낳은 아들) 테세우스를 독살하려다 간파당하고 다시 고국으로 도망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나중엔 죽어서 그리스인의 천국인 엘리시온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전승에 따라서는 그곳에서 사후의 아킬레우스와 결혼했다고도.[6] 즉, 이 왕녀는 이집트의 신왕이나 페르시아의 신대를 끝낸 인물과 비슷한 시대 사람이라는 것이다. 신화시대가 점점 끝나가는 무렵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신화시대 중에서는 후기에 속하는 편. 허나 이스칸다르의 시대도 신대 취급을 받는걸 생각하면 그리스의 시대는 비교적 오래 지속되었을 것이다.[7] 사실 메데이아를 동정적으로 보는 해석은 이미 고대부터 흔한 것이었고, 너무 흔해서 인물 해석으로는 오히려 이 쪽이 '주류 해석'에 가깝다.[배드엔딩스포] 특히 시로가 당하는 꼴을 보면 인간이 아닌 말 그대로 실험 표본 취급인 것을 알 수 있다.[9] 그녀가 어새신의 마스터가 되면서 생긴 령주.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허나 그녀도 서번트였을때는 령주가 있었으나 자세히는 나오지 않아 확인은 못한다. 설정상으론 마스터를 없앤 관계로 나오지 않았으니 다만 존재하지 않은 마스터가 UBW TVA에 나오면서 령주가 나오나 지금의 령주 이미지가 다르다.[10] 본문에선 인정을 하지 않았다고 나오지만 메데이아의 마술 수준을 생각하면...[11] 여담이지만 이 마스터에 대한 설정은 이후로는 한 번도 더 등장한 적이 없다. 구설정에서는 마술협회 마스터가 바제트 뿐이라고 프리일테고, 캐스터의 마스터가 바뀌었다는 것 자체를 쿠즈키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모든 루트가 끝난 뒤에도 이 마스터의 행방은 누구도 찾지 않는다. 물론 그 마스터가 한 짓을 돌이켜보면 자업자득이지만... 오죽하면 캐스터는 이 마스터가 자신과의 계약이 남은 채로 죽었다는 사실 자체가 싫어서 룰 브레이커로 죽였다는 회상이 나온다. 이후 캐스터의 마스터에 대한 설정 자체가 변경되며 이 마스터의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12] 물론 서번트 기준으로 후달린다는 거지 5차 캐스터도 사람 두개골 정도는 으깨버릴 수 있을 정도로 신체능력이 강하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파라미터가 그렇다는 거고 백병전 기술은 없기 때문에 UBW에서는 기습을 걸어온 토오사카의 팔극권에 그대로 리타이어할 뻔 했다.[13] 니코니코 상점가 100번째 손님 당첨, 하와이 여행권 당첨, 경품으로 쌀 3가마니와 1년치 상품권 획득, 돈가방 경찰서에 갖다줘서 사례금으로 100만엔 획득, 그리고 캐스터의 마스터인 것을 알고 쿠즈키를 습격하려던 랜서가 날벼락을 맞고 사망했다.[14] F/GO 마테리얼 1권의 설명문. 페스나 시절의 설명문은 이렇다: "매우 고가. 용을 소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캐스터에게는 환수 소환능력은 없기에 사용 불가능."[15] 무협소설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로, 기수개념없이 같은 스승 아래에서 배우는 이들을 통틀어 일컬는 "사형제" 관계에서 여성표현. 먼저 배운 쪽을 사형,사저라 부르고 나중에 배운쪽을 사제,사매라 부른다. 원문은 姉弟子.[16] F/GO 마테리얼 1권에서는 C+라고 표기되었다.[17] 이때 나온 광탄 공격은 그동안 나오던 "캐스터 이녀석 실은 엄청 약한거 아냐? ㅋㅋㅋ" 같은 의견을 잠재우기에 충분했다.[18] 말하자면 대마력을 스킬로 달고 있는 서번트를 상대로는 약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전투력은 미친듯이 강하다는 얘기다. 덧붙여서 공방 내라면 세이버와 아처 둘을 상대로도 유리하다는 묘사를 볼 때 대마력만 없었다면 두 명을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는 듯하다. 물론 공방 내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말이지만.[19] 마력A+에 진지작성/도구작성/고속신언이 모두 A다 보니 사실상 순정 캐스터의 정점에 가깝다.[20] 다만 이는 수준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신대의 마술과 현대의 마술은 호환이 안 되기 때문. 신대는 근원과 현세가 제대로 분리된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근원에 도달한다는 목표의식조차 없었으며, 사실 이 시기에는 근원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다.[21] 사실 현대의 개념을 적용한다면 생전 기준으로는 엄연히 캐스터는 마법사가 맞다. 현대에 마술인 것의 대다수는 당시에는 마법이었던 것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으로써는 모두 강등되었지만..[22] 서번트라는 육체의 한계상 지닐 수 있는 마력량이 줄어들었다. 수육하면 이 약점은 극복되겠지만...[23] 물론, 류도사 밖이어도 영맥을 지배해둔 '영역' 내라면 공간전이 같은 마법급 마술 행사는 가능하다.[24] 토오사카 린의 수년에 걸쳐 마력을 축적한 보석마술로, 서번트에게도 통용되는 아주 막강한 마술을 일시적으로 발현할 수 있는데, 이것도 결국엔 현대 마술사가 가능한 수준이다. 그걸 월등히 뛰어넘는 캐스터의 마술조차, 엑스칼리버에는 못 미친다. 사실 엑스칼리버는 타입문 세계관에서 일종의 화력 한계치라서 이거보다 높은 걸 찾는게 더 빠르다. 지금까지도 엑칼의 화력을 넘는 보구는 단 하나를 제외하면 신령의 보구이거나, 그랜드 서번트의 것이거나 자폭 등의 디메리트가 달린 것 뿐이다.[25] 사실 5차 성배전쟁은 유난히 캐스터를 엿먹이는 전장이었다. 대마력 빵빵한 3대 기사 클래스 중에서는 그나마 아처가 D로 낮긴 한데, 아처는 간장막야의 대마력 효과로 결국에는 캐스터에게 카운터 먹이기 좋은 상대. 게다가 본래 낮은 대마력을 가져야 할 라이더는 본래 출신이 출신인지라 최상급 대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버서커는 대마력은 없지만 이쪽은 보구가 문제고, 코지로는 아예 자기 수하였으니 처음부터 열외. 마술이 그나마 통할 서번트는 진 어새신 정돈데, 원작에서는 아예 만나지도 못했고 극장판에서는 쿠즈키가 사실상 인질로 잡혔던지라 아이고 의미 없다. 게다가 의외의 복병놈도 있었던지라...[26] 랭크는 EX이며 아이템이긴 하지만 분류는 보구가 아니라 보유 스킬로 되어있다. 근데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금양의 가죽은 거의 무용지물이라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7] 원본 신화에서 메데이아는 용 두마리가 끄는 쌍두룡 수레를 타고 날아서 도망가는 전개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그 용들은 스승인 헤카테한테 받았다고 한다.[28] 오피셜에 의하면 콜키스의 용 자체는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일단 용이라는 존재 자체만 해도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넘사벽의 존재들이니까... 적어도 용아병이나 골렘같은 잡병들보다는 훨씬 쓸모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5차에서는 아처(4차)아처(5차)가 그런 용의 대처법 하나는 제대로 되어 있다는 비극이(...).[29] 5차 아처는 이걸 눈치챈다. "캐스터, 네놈. 룰을 깼구나." 사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는 게, 아처는 이미 이 5차 성배전쟁을 생전에 경험했다.[30] 원래 환술이라는 것 자체가 정신력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게 일반적인 설정이다. 그리고 아트람은 마술사로서 강한 편이기는 해도 순수하게 마술 전투만 보면 에미야 시로보다도 못한 편이라고 나온다.[31] 참고자료 소드월드 RPG의 드래곤즈 투스 워리어에 관한 설명: 용의 이빨에서 동명의 고대어 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골렘의 일종. 검과 방패로 무장한 스켈리톤의 모습을 했다. 간단한 명령밖에 수행할 수 없고, 전투 이외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32] Fate/Grand Order에서 메데이아와 4성 예장 히토츠노타치를 그렸다.[33] 엄밀히 따지면 마술사고, 마녀라고 불리게 된 건 이후의 악행 때문이라고 쳐도, 어쨌든 악행을 저지르기는 했다. 도덕적인 하자를 저지르는 것으로 긍정적인 스테이터스가 낮아지는 페널티의 경우가 작중에 없는 것이 아니므로, 충분히 가능성은 있는 이야기이다.[34] 페그오에 실장된 키르케의 경우도 신의 혈통은 메데이아보다 더 가깝지만 역시 스킬에 신성이 없다.[35] 4차 라이더만 해도 분명히 부모가 인간이고 신의 아들이란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우스의 아들이란 전승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신성 C를 받았다. 흑의 아처같은 경우 아예 자신의 신성을 남에게 넘겨주기도 하였으며 로물루스는 황제특권으로 고 랭크의 신성을 봉인한 상태.[36] 정확한 사정을 말하자면 옛 제목이 돌격~ 이었고 이것을 번역하던 번역자가 있었으나 원작이 올라오던 홈피가 소멸. 그 후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Fate/Promise Land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으나 추가 번역자가 나오지 않은 것.[37] 시로의 재능을 알아본 캐스터가 시로의 투영마술로 룰 브레이커를 양산해서 게이트 오브 룰 브레이커를 만들어 싸우는 것도 나오고 있다.[38] 세이버가 영주가 파기되었을 때 캐스터에게 강제로 입혀진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