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5 11:58:42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제15차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키움 히어로즈/2025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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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발 라인업3. 스코어보드4. 경기 프리뷰5. 경기 내용
5.1. 1회 ~ 2회5.2. 3회 ~ 5회초5.3. 5회말5.4. 6회5.5. 7회5.6. 8회5.7. 9회5.8. 10회5.9. 11회
6. 총평7. 여담

1. 개요

2025년 8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의 제15차전 경기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선발 라인업

15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키움 히어로즈 타순 NC 다이노스
<rowcolor=#ffffff>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3루수 송성문 1 김주원 유격수
좌익수 임지열 2 최원준 중견수
1루수 최주환 3 박민우 지명타자
지명타자 카디네스 4 데이비슨 1루수
2루수 김태진 5 박건우 우익수
중견수 이주형 6 김휘집 3루수
유격수 어준서 7 김형준 포수
포수 김재현 8 홍종표 2루수
우익수 박주홍 9 최정원 좌익수
투수 알칸타라 SP 신민혁 투수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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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3B

SP

1B

DH

C
파일:키움 히어로즈 워드마크.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NC 다이노스 홈 워드마크.svg

3. 스코어보드

파일: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타이틀 로고.svg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2025 Shinhan SOL Bank KBO League
8월 7일 18:30 ~ 23:13 (4시간 41분)
창원NC파크 | 관중: 5,89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B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알칸타라 4 0 0 2 1 2 2 1 0 0 1 13 19 3 5
키움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신민혁 0 0 1 1 5 3 0 1 1 0 0 12 16 1 8
NC
승리: 전준표 · 패배: 전사민
중계방송 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택근
<colcolor=#ffffff> 주요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5,#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b07f4a><colcolor=#ffffff> 결승타 김건희(11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홈런 임지열8호(1회2점 신민혁), 박건우5호(4회1점 알칸타라), 카디네스7호(5회1점 신민혁), 송성문18호(6회2점 신민혁), 최원준5호(9회1점 원종현)
3루타 김주원(3회), 최원준(5회)
2루타 카디네스(1회), 박주홍(6회), 이우성(6회), 이주형(7회)
실책 신민혁(4회), 송성문(6회), 주승우(8회), 최주환(10회)
도루 최정원(3회), 서호철(7회), 송성문(8회), 임지열(8회)
도루자 임지열(3회)
주루사 이주형(1회), 송성문(8회)
병살타 김휘집(2회), 권희동(8회)
폭투 최성영(8회)
심판 김갑수, 이영재, 최수원, 차정구 }}}}}}}}}}}}
투수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5,#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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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선수명 결과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4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알칸타라 5 95 11 1 0 5 7 7 12.60
김선기 16 2 0 0 0 3 0 0.00
오석주 23 1 0 2 1 0 0 0.00
조영건 홀드 1 14 0 0 1 0 0 0 0.00
주승우 홀드 1 34 0 0 3 1 1 0 0.00
원종현 14 2 1 0 0 1 1 45.00
전준표 승리 2⅓ 31 0 0 2 2 0 0 0.00
TOTAL 11 227 16 2 8 9 12 8 6.55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명 결과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4사구 삼진 실점 자책 ERA
신민혁 6 94 10 3 2 3 9 8 12.00
배재환 1 25 3 0 0 1 2 2 18.00
최성영 1⅓ 31 2 0 2 1 1 1 8.18
김진호 1⅔ 25 1 0 0 2 0 0 0.00
전사민 패배 1 19 3 0 1 1 1 1 9.00
TOTAL 11 194 19 3 5 8 13 12 9.82 }}}}}}}}}}}}

4. 경기 프리뷰

이날 경기 전까지 NC는 46승 5무 48패로 7위, 키움은 31승 4무 71패로 10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NC는 직전 시리즈에 홈에서 순위 경쟁팀 kt를 상대로 2승 1무를 거두며 승률 5할 복귀에 다시 성공하며 5위를 승차 0.5경기까지 압박하는 공동 6위에 등극하였고, 키움은 반대로 홈에서 3위 롯데를 맞아 첫 경기를 잘 잡고도 2경기에는 9회초 주승우가 무너지며 역전패, 3경기에는 아예 3회에만 9:0으로 밀리는 원사이드한 경기 끝에 70패 선착이라는 좋지 못한 기록과 함께 루징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허나 이번 창원 3연전에서는 키움이 시즌 상대전적이 2승 1무 9패로 약했던 NC를 상대로 4-5선발 경기에서 타선의 힘으로 판정승을 거두며[1] 2승을 선취하여 위닝 시리즈를 미리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승을 통해 키움은 1달여만의 연승과 함께 시즌 30승 달성에 성공했고, NC는 기껏 맞춘 5할 승률을 한 시리즈만에 다시 잃으며 갈 길 바쁜 5강 경쟁에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였던 이 날 경기는 공교롭게도 직전 창원 3연전 2경기에서 등판했던 신민혁과 알칸타라였는데, 두 선수가 해당 경기에서 각각 5이닝 5실점,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격전 끝에 NC가 11회말 박민우의 커리어 첫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다만 신민혁은 후반기 시작 후 6이닝 이상 소화 경기가 한 경기도 없을 정도로 부진 중인데 반해 알칸타라는 직전 롯데전에서 8이닝 무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로 승리를 따냈고, 타선의 힘 역시 키움이 지난 시리즈와 달리 꿀리지 않는 다는 것을 직전 2경기에서 보여줬기에 승부는 아무래도 키움 쪽으로 우세인 상황. NC로서는 이 경기를 패하면 최하위 키움에게 스윕패를 허용하며 5강 경쟁에서 사실상 이탈하게 되며, 키움은 반대로 이 경기 승리 시 창단 후 첫 창원 원정 경기 스윕승에 성공[2]하게 된다. 따라서 양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경기가 되었다.

5. 경기 내용

경기 하이라이트

5.1. 1회 ~ 2회

1회초, 직전 2경기와 마찬가지로 키움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신민혁을 공략해 내며 선취 4득점을 만들었다. 특히 이 실점은 NC로서는 최악이었는데, 첫 경기 선발 목지훈의 경우 볼질 끝에 0.2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후속 투수가 막아주며 2실점에 그쳤고, 두 번째 경기 선발 조민석은 카디네스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긴 했지만 그 외에는 잘 막으며 3실점에 그쳤다. 그러나 신민혁은 1회부터 단타-장타-사사구까지 종합 선물 세트로 허용하면서 난타를 당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최악투였다. 직전 경기에서 2홈런을 맞으며 올 시즌 최다 피홈런 투수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는데 오늘 피홈런을 하나 더 추가한 것은 덤.

반면 알칸타라는 1회부터 단 9구로 퍼펙트 피칭을 해내며 이닝을 정리하였고, 2회에도 1사 후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휘집을 병살로 잡아내며 단 16구로 2이닝을 막았다.

5.2. 3회 ~ 5회초

이후 3회초 키움이 무득점으로 물러났고, 3회말부터 5회초까지는 양 팀이 산발적으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경기가 이어졌다. NC로서는 이미 신민혁이 대량 실점을 한 이상 패배하더라도 이닝을 길게 끌고 가 주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투수를 바꾸지 않았으나 5회초 신민혁이 카디네스에게 또 홈런을 맞으며 피홈런을 하나 더 추가했다. 그나마 NC 타선이 3회말과 4회말 한 점씩을 뽑아내긴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NC는 5회초 데이비슨과 김휘집을 교체하며 일찌감치 버리는 경기 모드에 나섰다. 그러나...

5.3. 5회말

<rowcolor=#fff> 타순 타자 아웃 및 주자 기록 스코어
7 김형준 무사 주자 없음 우익수 왼쪽 앞 1루타 7:2
8 홍종표 무사 1루 3루수 앞 내야안타
9 최정원 무사 1,2루 중견수 오른쪽 앞 1루타
2루 주자 득점
7:3
1 김주원 무사 1,3루 우익수 왼쪽 앞 1루타
3루 주자 득점
7:4
2 최원준 무사 1,2루 우익수 오른쪽 3루타
1, 2루 주자 득점
7:6
3 박민우 무사 3루 삼진
1OUT
4 이우성 1사 3루 유격수 맞고 좌전 1루타
3루 주자 득점
7:7
5 박건우 1사 1루 중견수 앞 1루타
6 서호철 1사 1,2루 중견수 플라이
2OUT
7 김형준 2사 1,2루 2루수 플라이
3OUT 이닝 종료

5회말부터 상황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는데, 선두 타자 김형준의 안타 이후 홍종표의 타구마저 내야 안타가 되며 무사 1, 2루 찬스가 되었고 여기서 최정원-김주원-최원준까지 5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며 7:2였던 스코어가 단숨에 7:6으로 좁혀졌다. 이후 박민우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점차가 되었기에 NC는 4번 타순에 들어간 대타 안인산을 다시 이우성으로 교체했고, 이우성이 유격수를 뚫는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내며 5점차였던 경기가 단 1회만에 동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박건우가 안타를 치고 살아가며 역전까지 노려 봤지만 후속 타자 서호철-김형준이 범타로 물러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5.4. 6회

6회초 2사 이후 박주홍이 2루타를 치고 후속 타자 송성문이 홈런을 치며 키움이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6회말 투수가 김선기로 교체된 후 선두 타자 홍종표를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최원준과 이우성의 적시타로 NC가 3득점하며 처음으로 NC가 리드를 잡는다.

5.5. 7회

7회초 최주환-카디네스의 연속 안타 이후 이주형이 2루타를 치며 주자를 모두 들여보내 키움이 다시 1점차 리드를 잡았다. 7회말 NC는 볼넷 3개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최원준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6. 8회

8회초 낫아웃 폭투로 임지열이 출루한 후 최주환이 적시타를 쳐내 키움이 한 점 더 달아났다. 8회말 NC는 연속 볼넷과 희생번트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는데, 무사 만루에서 서호철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김형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다시 한 점 차가 되었으나 홍종표의 대타로 나온 권희동이 병살타를 쳐서 역전에는 실패한다.

5.7. 9회

9회초 키움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그리고 9회말, 키움은 마무리 투수 주승우가 8회에 조기 등판한 관계로 셋업맨 원종현이 대신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등판했으나 2아웃 풀카운트 상황에서 최원준의 동점 홈런이 터지며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가게 된다.

5.8. 10회

10회초 2사 이후 최주환이 안타를 쳤으나 카디네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10회말 2사 이후 연속 볼넷이 나오며 주자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지만 최정원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어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5.9. 11회

11회초 선두 타자 주성원이 사구로 출루했고, 이주형의 희생 번트와 고영우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대타 김건희가 중견수 앞 안타를 쳐내 다시 점수의 균형을 깼다. 그러나 송성문-임지열이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나며 격차를 더 벌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11회말에는 전준표가 다시 올라와 김주원-최원준-박민우를 삼진-플라이-땅볼로 처리,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

6. 총평

4시간 43분의 연장 승부 혈투 끝에[3]정확히 10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다.], 키움이 창단 첫 창원 원정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4]

6.1. 키움 히어로즈

키움의 선발 투수였던 알칸타라는 이번 경기 전까지 홈에서 5경기 ERA 0.50, 원정에서 5경기 ERA 7.57라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전 두 경기의 선발 투수였던 정현우, 박주성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기 때문에 불펜 소모가 상당했고, 이에 따라 알칸타라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했으나 7점의 득점 지원을 받고도 5회에만 7피안타 5실점으로 급격하게 무너지며 5이닝 7실점에 그쳤다.

알칸타라에 이어 등판한 김선기, 오석주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결국 조영건, 주승우, 원종현 모두 3연투를 할 수밖에 없었다.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한 조영건은 무실점으로 위기를 극복했지만 8회에 조기 등판했던 주승우는 제구 난조 및 실책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했으며, 9회에 등판한 원종현은 2사까지 잘 잡아놓고 최원준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필승조 전체가 3연투를 하면서 구위가 떨어진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키움 불펜진의 현실을 다시금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나 전준표가 9회 2아웃 상황에서 등판해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그 사이 11회 초 1사 1,3루 상황에서 대타 김건희의 1타점 적시타로 결국 역전에 성공하며 창원 원정에서의 첫 스윕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시리즈 동안 송성문-임지열-최주환-카디네스-김태진-이주형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상위-중심타선이 시리즈 내내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며, 3경기 모두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주홍이 6안타 3볼넷으로 9출루를 하며 상위 타선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3경기 모두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안 그래도 좋지 못한 불펜진에 심한 과부하가 걸렸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엔트리에 있는 불펜진 거의 대부분을 소모했기에 일부 투수들은 4연투를 하게 될 수도 있으며, 다음 시리즈에서 큰 핸디캡을 안고 경기를 하게 되었다.

6.2. NC 다이노스

5~7월 동안 월간 승패 마진을 +로 마치며 3~4월의 부진을 털고 5할 승률까지 올라왔지만, 1경기라도 패한다면 5강 경쟁에서 치명타가 되는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아예 피스윕을 당하며 왜 이 팀이 하위권에 계속해서 머물렀는지만 증명하고 말았다.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선발진이었는데, 3경기 모두 1회부터 키움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5] NC는 이 경기의 패배로 SSG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삼성에게 승률이 밀려 8위로 추락했다.

7. 여담

  • 이날 경기는 양 팀의 2025 시즌 창원에서의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 이날 경기가 5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바람에 다음 날부터 NC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 KIA가 NC보다 창원 숙소에 먼저 도착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6] KIA의 직전 경기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 시리즈였기 때문에 차량으로 약 1시간 만에 무난히 창원에 도착했다.
  • 파일:20250807키움승리확률.png
    이 날 키움의 승리 확률 그래프다. 정말 엎치락 뒤치락했던 경기라는 것을 그래프가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키움의 승리 확률은 2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즉, 진작에 키움이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NC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헌납하며 경기가 11회까지 늘어진 것. 반면 NC는 역전하거나 동점을 만들고 얼마 못 가 계속 재역전을 내주면서 아쉬운 결과를 남기게 되었다.
  • 이날 진행된 5개의 경기 중 삼성-SSG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1점차로 끝났다.

[1] 키움의 선발이었던 정현우-박주성 역시 각각 5회-3회에 강판을 당하며 빈말로라도 호투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NC의 선발이었던 목지훈-조민석은 나란히 0.2이닝-1이닝 강판을 당하며(...) 상대적 호투의 효과를 거뒀다. 사실상 2경기를 불펜만으로 치른 NC에 비해 불펜진을 아낀 것은 덤.[2] 넥센 시절에도, NC가 마산 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2013~18년에도 NC 원정 경기 스윕승은 없었다.[3] 올 시즌 최장경기인 롯데와 두산의 4시간 53분 기록[4] 참고로 키움이 이날 창단 첫 창원 원정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면서 창원NC파크에서 3연전 스윕이 없는 팀은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만 남게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한화는 엔팍에서 3연전 스윕이 없지만, 3연전 피스윕도 단 한 번도 없다.[5] 목지훈이 0.2이닝 2실점 강판, 조민석이 1이닝 3실점 강판을 당했고, 마지막 날의 신민혁은 그나마 6이닝을 소화했지만 1회부터 4실점하는 등 무려 9실점(8자책)이라는 충격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6] 이날 KIA의 경기 시간은 3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