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5:00:03

베네딕트 회베데스

회베데스에서 넘어옴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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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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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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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베네딕트 회베데스 SL
Benedikt Höwedes SL[1]
출생 1988년 2월 29일[2] ([age(1988-02-29)]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할테른
(現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할테른)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 체중 77kg[3]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풀백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유스 TuS 할테른 (1994~2000)
SG 헤어텐-랑겐보훔 (2000~2001)
FC 샬케 04 (2001~2007)
선수 FC 샬케 04 II (2007~2009)
FC 샬케 04 (2007~2018)
유벤투스 FC (2017~2018 / 임대)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8~2020)
국가대표 44경기 2골 (독일 / 2011~2017)

1. 개요2. 선수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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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전 축구 선수. FC 샬케 04의 주장을 역임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수비수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전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최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FC 샬케 04

파일:1138311_imgw968.jpg

소속팀 샬케의 유스, 2군을 거쳐 1군에 입성하여 샬케의 주장까지 맡았던 프랜차이즈 스타[4], 샬케에 대한 상당한 충성심을 보여줬다. 2016년 2월에는 빅클럽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2020년까지 재계약을 하였고, 후멜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을 때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후멜스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지만 샬케에 남아 다른 것들을 더 이루고 싶다며, 샬케는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16/17시즌 새로 부임한 바인치얼 감독이 3백을 샬케에 성공적으로 녹여냄에 따라 완벽히 부활, 16/17시즌 전반기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훔멜스, 도르트문트의 소크라티스와 함께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분데스리가 최정상 센터백으로 다시금 거듭났다.

그러나 17/18시즌 들어서 샬케의 새 감독인 도메니코 테데스코가 주장직을 박탈한데 이어,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과의 불화설, 주전 멤버에서 벤치 멤버로 분류함에 따라, 선수 본인이 이적을 결심, 유벤투스로의 임대이적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다.

2.1.1. 유벤투스 FC (임대)

결국 유벤투스 임대[5]가 확정되었고, 샬케는 원클럽맨이자 리빙 레전드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헌데 유벤투스에 기껏 임대됐더니, 부상때문에 리그를 뛰지도 못해서 완전이적 옵션이었던 리그 25경기 출전은커녕 2018년 3월 중순까지 단 한경기만 출전하였다. 이견 없이 역대급 먹튀 확정.

3월 중순 또 부상당해 올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14라운드 크로토네전과 32라운드 삼프도리아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를 모두 날려먹었다.이렇다보니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에서도 당연히 탈락했다.

임대를 마치고 샬케로 돌아왔다가, 러시아의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하여 샬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2.2.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20년 6월 가족문제로 인해[6]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 이후 샬케 복귀설이 돌았으나 팀의 코디네이터인 자샤 리터가 일축하는 인터뷰를 하며 수그러들었다. 7월 31일, 회베데스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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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9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좌우 풀백으로도 출장해서 제법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3.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 노이어 · 2 그로스크로이츠 · 3 긴터 · 4 회베데스 · 5 후멜스 · 6 케디라 · 7 슈바인슈타이거 · 8 외질 · 9 쉬를레
10 포돌스키 · 11 클로제 · 12 칠러 · 13 뮐러 · 14 드락슬러 · 15 두름 · 16 ⓒ · 17 메르타사커
18 크로스 · 19 괴체 · 20 보아텡 · 21 무스타피 · 22 바이덴펠러 · 23 크라머
파일:독일 국기.svg 요아힘 뢰프
파일:452153120.0.jpg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의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으며, 부상으로 낙마한 마르셀 슈멜처의 빈자리를 대신해 2번의 연장전을 포함한 월드컵 7경기 전부를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당시 요아힘 뢰브 감독은 필립 람을 중앙 미드필더로 올려놓고 포백의 양측면을 죄다 센터백으로 채우는 이른바 포터백(...)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에 따라 주포지션이 센터백이던 제롬 보아텡베네딕트 회베데스가 각각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주전으로 조별경기를 출장했다. 물론 이 둘은 평소에도 간간이 풀백으로 출전해서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으나, 특히 회베데스의 경우 강력한 수비가 장점이지 발도 느리고 공격적 능력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독일의 좌측면 공격 실종(...)에 크게 일조했다. [7]그래도 덕분에 수비 하나는 단단했으며,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유럽의 강호 프랑스, 그리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였으니[8]. 덤으로 포백에 죄다 떡대들을 배치해놓은 덕에 당시 독일의 공격 세트피스 상황은 그야말로 위엄찼으며[9], 실제로 회베데스는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깔끔하게 돌려놓으며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고 결승전 전반 추가시간에는 강력한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분명히 상대에서 회베데스 쪽으로 엄청난 선수들이 공격을하는데 뚫지 못했다 → 회베데스를 뚫지 못하니 뒤에서 필립 람토니 크로스가 달려들었다 → 회베데스를 안 뚫고 옆으로 지나가니 람과 마츠 후멜스가 달려들었다 → 회베데스를 뚫고 달려갔다니 후멜스와 마누엘 노이어가 달려들었다 → 뭔가 상대는 열심히 두들기는데 안 된다.. 마의 전술 .반대 타입이긴 하지만 왠지 이 사람이 생각난다.

유로 2016을 기점으로 요나스 헥토어가 주전 레프트백, 요주아 키미히가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으며 대표팀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고 결국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서도 탈락하였다.이후 2020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국가대표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4. 플레이 스타일

분데스리가에서 손꼽히는 실력의 수비수였다. 센터백으로서 발이 빠르고 키가 커 공중볼 싸움에 유리하며, 대인 수비 능력이 좋다. 특히, 센터백으로서 발이 빠른 편이기에 풀백자리까지 설 수 있다. 보통 풀백자리에 서면 라이트백에 주로 서고, 만샤프트에서는 변칙 전술로 레프트백에 기용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양쪽 풀백에 중앙 수비까지 다 해낼 수 있다는 멀티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것. 다만 풀백 자리에 서면 센터백으로서 주력이 빠르지만, 풀백으로서 주력이 느린 편이라서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수행하기 쉽지 않고, 크로스도 훌륭한 편은 아니어서 회베데스가 풀백에 서는 순간 그 방향쪽 공격은 사실상 죽었다고 보면 된다.

16/17시즌 기준으로, 라이트백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라이트백을 계속 수행하다 보니 공격적으로 어느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공격적으로는 쉽게 이점을 보기 힘들지만, 수비적인 기여에서는 어마어마한 모습을 보여준다. 2014 월드컵에서, 7경기 동안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여 수비적으로 뛰어난 기여를 하며 우승까지 이룬 것이 그 증거.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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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때만 해도, 아니 11-12시즌까지만 해도 이쁘장하게 생긴 미남이었는데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더불어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누구는 4년 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은퇴해서) 볼 수 없을 선수 중 하나로 회베데스를 뽑았다고 카더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이 끝난 2014년 8월, 회베데스는 자신이 모발 이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비가 왔던 미국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비에 머리가 젖어 앞머리선이 사라진 걸 보고 바로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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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유로 2016을 즈음하여는 리즈 시절의 외모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굉장히 잘생겼다.

특이하게 생일이 2월 29일이라 2016년이 돼서야 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래서 팬들은 베니는 7쨜 같은 드립을 시전하고 있다.귀엽다

2019년 들어서는 삭발을 한 듯 하다.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확인을 보면 알 수 있다.

6. 같이 보기


[1] 2014년 FIFA 월드컵 수훈, 독일 은월계수 잎 최고 훈장 Silbernes Lorbeerblatt[2] 특이하게도 4년마다 오는 윤년 태생이라 베니는 7쨜(...)이라는 말이 나온다.[3]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4] 2011년 7월 23일 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마누엘 노이어에 이어 주장직을 수행했다[5] 1년 임대, 완전이적 옵션 발동 시 2020년까지 계약[6] 가족이 독일에 머물고 싶어했다고 한다.[7] 풀백의 공격력 부재가 가장 크게 드러난 경기가 바로 알제리와의 16강전으로, 하필 이날 마츠 후멜스의 부상으로 제롬 보아텡이 센터백으로 돌아갔는데도 뢰브의 똥고집으로 포터백을 실현하기 위해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강제로 라이트백에 박았다. 문제는 무스타피나 회베데스나 공격력은 말 그대로 0이라서, 양쪽 측면의 전진이 둘다 안되니 알제리에게 신나게 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요아힘 뢰브마저도 이건 아니겠다 싶었는지 8강부터는 필립 람을 라이트백에 기용해서 한쪽 측면을 열기 시작했으며, 람은 오른쪽을 말 그대로 전방위로 지배하며 독일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8] 4강 브라질 전에서도 한 골을 먹히긴 했으나, 이건 제롬 보아텡이 브라질이 불쌍해서 한 골을 대충 내어주는 수비를 했다고 봐도 될 정도라 사실상 무실점이다[9]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마츠 후멜스가, 2차전에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8강전에서 마츠 후멜스, 4강전에서 토마스 뮐러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