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1:20:51

크리스토프 크라머

크리스토프 크라머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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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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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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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크라머 SL
Christoph Kramer SL[1]
출생 1991년 2월 19일 ([age(1991-02-19)]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졸링겐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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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91cm / 체중 76kg
포지션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유스 BV 그레프라트 (1995~1999)
바이어 04 레버쿠젠 (1999~2006)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06~2008)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8~2010)
선수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1~2016)
VfL 보훔 (2011~2013 / 임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3~2015 / 임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6~2024)
국가대표 12경기 (독일 / 2014~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
6. 기타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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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국적의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

2.1.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0년 레버쿠젠과 프로 계약을 맺은 후 2011년부터 VfL 보훔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보훔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2013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를 가게 된다.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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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온 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무지막지한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결국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2014년 11월 10일, 분데스리가에서 5연패로 18위를 기록 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환상적인 자책골을 기록했다. 골키퍼에게 인사이드로 백패스한다는 것이 인스텝 킥이 되어서 그대로 키퍼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이 되었다. 경기 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번 바운드 시켜 골키퍼에게 연결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레버쿠젠 소속이었으나 인터뷰에서 레버쿠젠 복귀에 상당히 시니컬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이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우선 유소년 시절 체구가 작다는 이유로 레버쿠젠에서 방출 당하고 이후 키가 30cm 가량 자라며 재영입 되었던 과거가 있다. 이에 대해 어린 시절 축구 밖에 몰랐기 때문에 방출이 충격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로 계약을 하자마자 바로 임대를 가게 되었는데, 보훔에서의 활약으로 1부 리그의 구단들에서 수차례 이적 및 임대 오퍼가 있었고 본인도 이를 원했지만 번번히 레버쿠젠 측의 거절로 결렬된 적이 있어 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이다.

2.3. 바이어 04 레버쿠젠 복귀

결국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 후 레버쿠젠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15-16 시즌에는 라스 벤더와 함께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모든 대회 포함 총 44경기를 출전하며 바쁜 시즌을 보냈다.

2.4.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시즌 종료 이후에 그라니트 자카의 대체자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할 것으로 유력해졌고, 결국 15m 유로의 이적료에 5년 계약으로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 이적하며 1년만에 복귀했다. 인스타에 글라트바흐 시절 사진과 글라트바흐 응원가인 Die Seele brennt의 가사를 올리며 재이적을 신고했다.#

임대 시절 달던 번호는 23번이고 크라머 또한 이를 자신의 번호라 여기지만 레버쿠젠에 있던 1년 동안 영입된 요나스 호프만이 23번을 선점한 바람에 새 번호는 6번을 달게 되었다.

2.4.1. 2016-17 시즌

2016-17 시즌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다 후반기 중간에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아웃되다가 32라운드를 통해 복귀했다.

2.4.2. 2017-18 시즌

2017-18 시즌에도 부상으로 못나온 경기를 제외하면 주전으로 뛰었다.

2.4.3.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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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시작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니 발목부상을 당하며 전반기엔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후반기엔 주전으로 출전했다.

2.4.4.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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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새로운 감독 마르코 로제와 함께하게 되었다. 데니스 자카리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두 선수가 폼이 절정에 달해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으나 부상을 한번도 입지 않았기에 22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2.4.5.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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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자카리아가 무릎 부상으로 초반에 나오지 못하자 선발 출전했으며, 출전한 경기마다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자카리아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주었다.

자카리아 복귀 후에 9라운드 샬케 04전에서 다시 교체로 밀렸으나 65분 자카리아와 교체되며 들어갔고,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4.6.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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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1-22 시즌은 부상 및 마누 코네의 등장으로 19경기(829분) 출전에 그쳤다.

2.4.7.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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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일, 팀과 2024-25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총 30경기를 출전했다.

2.4.8. 2023-24 시즌

등번호를 6번에서 23번으로 변경했다. 호프만이 이적하며 23번이 비었기에 돌아간 듯 보인다.

시즌 초부터 부상 및 기량 저하 등으로 입지가 급격히 약화되었고, 시즌 막판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2.4.9. 2024-25 시즌

2024년 8월,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계약해지하면서 9년간 몸 담았던 구단과 작별했다.

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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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령대 대표 출신으로, 2013-14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맹활약으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앞두고 예비명단에 소집돼 2014년 5월 13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후 월드컵 예비명단에서 제외되며 월드컵 출전의 꿈은 무산되는 듯 싶었으나..

3.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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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비명단에 원래 제외됐으나, 부상자의 속출 등으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하자 안드레 한, 막스 마이어, 레온 고레츠카, 마르셀 얀센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소집했으며, 그대로 최종 명단에 들어갔다. 몇번 교체출전으로 기회를 얻었고 결승전에서는 사미 케디라의 부상으로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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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 30분경 에세키엘 가라이와의 충돌로 뇌진탕을 입고 단기기억상실 증세가 나타났는데, 주심에게 "내가 결승전에 뛰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고, 니콜라 리졸리 주심은 그가 장난으로 물어보는줄 알고 그렇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크라머가 다시한번 진지하게 "진짜로 결승전이냐? 확신이 필요해서 그렇다"라고 심오한 질문을 날렸고, 그러자 리졸리 주심도 사태가 심각함을 깨닫고 결승전이 맞다고 대답한 뒤,[3] 이 사실을 독일의 부주장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알렸다. 이후 안드레 쉬를레와 교체되었고, 쉬를레는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다.

3.2. 이후

이후 부상 등으로 인한 본인의 폼 하락 등이 겹쳐 발탁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2020년 12월 요주아 키미히의 부상으로 인해 재발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상대방과의 경합을 통해 볼을 리드해내는 미드필더로서 191cm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하는 경합 능력과 상대 선수의 길목을 미리 읽고 위치를 잡은 후 공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 홀딩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활동량은 가히 어마어마한 수준을 자랑하는데, '마라토너'라는 별명답게 13/14 시즌 때는 90분당 13km를 뛰면서 분데스리가 전체 활동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필드 전 지역을 누비는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레버쿠젠 시절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게겐프레싱 전술을 주로 쓰는 로저 슈미트 감독 시절 크라머의 플레이는 빛이 발할 수 있었다.

다만, 큰 키 때문인지 순간 속도가 느려서 상대를 자주 놓치고 잔부상과 기복이 지속적으로 있는 선수라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다. 또한 기본기는 잘 잡혀있지만,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이나 상대를 돌파해내는 발재간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6. 기타

  • 마라토너가 별명이다. 이유는 하드워커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
  • 2014-15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최장거리 자책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
  • 2021년 1월 포켓몬스터 오리지널 카드 151종을 모두 모았다고 한다.

7. 같이 보기

1 노이어 · 2 그로스크로이츠 · 3 긴터 · 4 회베데스 · 5 후멜스 · 6 케디라 · 7 슈바인슈타이거 · 8 외질
9 쉬얼레 · 10 포돌스키 · 11 클로제 · 12 칠러 · 13 뮐러 · 14 드락슬러 · 15 두름 · 16
17 메르테사커 · 18 크로스 · 19 괴체 · 20 보아텡 · 21 무스타피 · 22 바이덴펠러 · 23 크라머
파일:독일 국기.svg 요아힘 뢰프


[1] 2014년 FIFA 월드컵 수훈, 독일 은월계수 잎 최고 훈장 Silbernes Lorbeerblatt[2]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3] 이때 크라머는 그 대답에 굉장히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당시의 크라머 입장에서는 정신 차려보니 웬 경기를 뛰고 있어서 물어보니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대답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