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2:48:19

호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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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둘째 제자로 30회차 삶 78권 5화에서 백련교 제2대 교주이자 권법 최강자로 91권 17화 1727화에서는 백련교 초대종사이자 역사상 최강 고수라고 한다. 별호는 광룡신군(狂龍神君). 달마의 다섯 제자 중 무력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달마가 진공가향 의식을 할 때 호월을 자신의 사도이자 호법으로 임명했다.[1] 정황상 무신의 좌에 도달한 무공고수로 자신의 무공과 달마의 사도로서의 힘을 합일해 팔부신중 4명을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였다.[2] 사제인 성진은 아예 천계의 투선의 경지조차 넘어선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의 백련교의 사대무류를 만들어낸 실질적인 장본인이다.

2. 작중 행적

28회차 삶 51권, 달마대사가 사황 창힐이 '이기심으로 움직이는 마신(魔神)'[3]이라는 것을 안 후, 곧바로 진공가향 계획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호월을 자신(달마대사)의 사도이자 호법(護法)으로 임명할 때, 무(武)를 익혀 순수한 인간의 힘으로 용살(龍殺)의 경지에 도달한 일국의 장군 출신이었다고 한다.[4] 27회차 삶 50권 2화, 무척 단단하고 체구가 장대한 사내의 인상을 하고 있다.

27회차 삶 50권 2화 막바지, 백웅이 아유타, 성진, 혜가, 황우에게 천면공자 2단계를 사용했지만 이들 4명이 신투지존이 아님을 확인한 백웅이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호월을 말없이 보자, 이에 호월은 자신(호월) 또한 결백해지고 싶으니 자신(호월)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호월이 가장 의심스러우니 이대로 봉인하겠다고 말하면서 옆에 있던 외우주의 달마대사에게 신호를 보내자, 이에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호월을 봉인하려는 그 순간, 갑자기 호월은 씩 웃으며 백웅에게 달려들고 어디 한번 해보라고 말하면서[5], 현재 자신(신투지존)이 쓰고 있는 몸과 백웅의 몸을 바꾸고 백웅과 나머지 4명의 제자를 지하감옥에 감금시키고 도주한다.

28회차 삶 51권 17화, 외우주가 아닌 본우주의 진공가향 의식을 진행할 당시의 시점,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황우, 성진, 아유타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방금 막 진공가향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제물이 모였다고 답하는 한편, 마도사,대요괴,고위이족들을 '마리'라고 말하는 성진의 말에 의문을 표하자 성진은 아무 상관은 없지 않냐며 말한다.

그러자 호월은 우리가 진공가향 의식을 진행하기 위한 제물을 모으느라 20여년의 세월이 소모되었고, 그로 인해 오히려 달마대사의 발목을 잡은 것 같다며 한탄하자, 이에 성진은 확실히 스승인 달마대사이면 방금 전 호월이 말한 것처럼 1달 내로 가능했을 것이나, 그랬다가는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의 이목에 띄일 것이니, 이는 어쩔 수는 없는 일이었다고 호월을 위로한다. 그러면서 곧바로 스승인 달마대사가 있는 곳까지 갈 것이냐고 묻자 스승인 달마대사에게 보고도 드려야 하니 지금 당장 둘이서 가겠다고 말하자, 성진은 술법을 사용해 호월과 함께 달마대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성진의 술법으로 스승인 달마대사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달마대사에게 오늘부로 마도사축을 가동키 위한 제물을 모두 모았다고 보고를 올리자, 달마대사는 호월을 칭찬하면서 이제 암천향의 문을 닫겠다고 말하면서 문을 닫는다. 그 후, 달마대사가 이대로 호월을 자신의 사도이자 호법으로 임명하겠다고 말하자 이에 호월은 자신(호월)보다는 사형인 혜가 쪽이 깨달음이 깊고 뛰어난 편이니 재고하라고 말하자 달마대사는 무력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혜가보다는 호월 쪽이 더 낮다고 말하자 호월은 마지못해 달마대사의 명을 받아들인다.

28회차 삶 51권 18화, 달마대사가 진공가향 의식을 진행하던 도중, 팔부신중이 침입했음을 감지하고는 이대로 그들(팔부신중)을 상대하라고 명을 내리자, 이에 호월은 팔부신중을 상대하기 위해 자리에서 사라진다. 그 후, 사대신기의 상태를 확인하던 성진이 갑자기 난데없이 불어닥친 암풍(暗風)으로 인해 자신(호월)이 있는 곳까지 오는 곳을 보고 지금 상황에서는 성진을 보호할만한 여력이 없으니 정신 차리고 자기 자신을 보호하라고 외친다. 호월을 상대하고 있던 천인(天人)이 호월의 역량을 보고 혹시 네 녀석(호월)은 사도인 것이냐고 묻자 인간을 포기한 쓰레기들이 뭐라고 지껄이는 것이냐고 외치더니, 곧바로 광룡파천황을 전개해 천인, 마후라가, 긴나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후, 팔분신 뇌룡무한광타를 전개해 마후라가가 기절하기 직전까지 패버린다.

그렇게 마후라가 기절하기 직전까지 두들겨패던 도중, 갑자기 아수라가 개입하자 어쩔 수 없이 하던 것을 멈추고 뒤로 물러난다. 아수라가 마왕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전신병기를 뽑으라고 외치자, 이에 호월은 '자신(호월)은 창을 잡으면 10배 강해지는데 정녕 괜찮겠냐'고 묻자, 아수라는 호월을 향해 적멸무극을 전개한다. 그러자 호월은 아무렇지도 않게 창을 휘둘러 아수라의 팔 두개를 절단낸다.

호월에 의해 팔 두쪽이 잘려나간 아수라는 혹시 호월 또한 무신을 만난 것이냐고 묻자 그쪽(아수라는 못 만난 것 같다며 아수라의 역린을 건드리자 이에 아수라는 자신(아수라)이 이 자리에 소멸하는 한이 있어도 오늘부로 네놈(호월)을 죽이겠다고 외친다. 그러자 호월은 급히 전음으로 뒤에 있던 성진이게 '이곳은 자신(호월)이 맡을 테니 너(성진)은 얼른 달마대사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한다. 그러자 성진은 아무리 호월이라고 하더라도 혼자서는 눈앞에 보이는 마왕들을 상대로 이길 수가 없다며 우려를 표하자 지금 성진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달마대사가 일부러 내보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팔부신중들이 결계 내부로 들어온 현 상황으로 보건데, 이러한 상황을 설명할 수가 있는 경우는 딱 한 가지 경우[6]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분명 달마대사기어오는 혼돈과 홀로 대면하고자 성진을 보낸 것이지만 그렇다 해도 지금 상황에서는 성진이라도 스승을 도와야 한다고 외친다. 그렇게 전음으로 성진과의 대화가 끝난 후, 호월은 팔부신중들을 향해 어디 한번 해보자며 달려든다.

28회차 삶 51권 19화, 진공가향이 실패한지 하루가 지난 후, 혜가, 성진, 아유타가 있는 소림사로 들어오면서 이미 달마대사께서는 돌아간 상태라고 말하는 한편, 지금까지 있었던 상황[7]을 말하고 분명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죽었는데 왜 세계가 멸망하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혜가는 호월이 짐작한 것처럼 이미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전생은 완전히 끝났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호월은 성진, 아유타와 함께 크게 통탄한다. 그 후, 혜가가 분명 성진, 아유타, 호월은 두 가지[8]가 궁금해할 것이라고 말하자 그렇다고 말하면서, 마음 같아서는 따라죽고 싶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찾아온 것은 헤가이면 그 대답을 알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그러니 혜가는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혜가는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그럼에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자신(혜가)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혜가는 예전에 본우주의 달마대사는 '자신(달마대사)이 소멸된 후, 새로운 미륵이 강림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호월은 언젠가 새로운 전생자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냐고 묻자, 혜가는 그건 알 수가 없다고 답하면서, 그게 무슨 말이냐는 반응을 보이는 호월에게 어쩌면 미륵은 전생자보다 더한 존재일 수가 있으며,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법칙이 작용한 세계에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묘한 소리를 한다. 그 후, 3년 동안 혜가와 함께 어딘가 떠나있다가 다시 소림사로 돌아오면서 혜가는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성진에게 헤가는 자신(호월)이 죽였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1권 20화,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말[9]을 들은 성진은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왜 혜가를 죽인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성진의 물음에 침묵한다. 그렇게 침묵하던 호월은 이제 자신(호월)은 백련교로 돌아갈 것이니, 너희 둘(성진과 아유타) 또한 자신(호월)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이에 성진은 호월은 교주라도 될 생각인 것이냐고 묻자, 성진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만약 사형인 혜가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면 절대 움직이지 않겠다'라고 외치는 성진에게 좋을대로 하라고 말하는 한편, 옆에 있는 아유타에게 너(아유타)의 생각은 어떻냐고 묻자, 아유타는 무언가 고민하더니 '혜가 사형이 죽은 이유를 알려준다는 약속하면 호월은 따라가겠다'라고 말하자 약속하겠다고 답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호월은 다시 성진을 찾아오면서[10], 자신(호월)을 따라 백련교로 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성진은 '자신(성진)은 더 이상 이 세계에 관여하고 싶지 않고 그동안에 있었던 시간과 일은 그저 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자신(성진)은 더 이상 이 세계의 어둠과 맞서 싸우지 않고, 평화로운 수양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니 이대로 내버려두라'라고 거절의사를 표하자 10년 전에 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권유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힘으로라도 데려갈 생각인 것이냐고 묻는 성진에게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성진은 그럼 어디 한번 해보라며 호월에게 달려들지만, 얼마 못가 호월에게 단번에 제압당하고 만다.

그렇게 성진을 제압한 후, 호월은 이대로 스승님의 의지[11]를 포기할 생각인 것이냐고 묻자, 성진은 당장 왠만한 신격조차 초월하는 힘을 가진 스승님조차도 결국 인간을 구원하지 못하고 진공가향에 실패하고 말았는데, 하물며 천계의 신선조차 쉽게 감당하지 못하는 필멸자나 다름이 없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며 회의에 찬 의문을 표하는 한편, 자신(성진)은 예전에 달마대사께서 했던 말[12]을 따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호월은 눈물을 흐르면서 자신(호월)은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으니, 제발 따라와달라고 부탁하자 이를 본 성진은 침묵하고 10년 전에 아유타가 그랬던 것처럼 '혜가 사형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왜 혜가를 죽였어야 했는지에 대해 반드시 말해야 하는 조건'을 들어준다면 따라가겠다고 말하자 알았다고 답한다.

성진과 함께 백련교로 귀환한 후, 예전에 비해 너무나도 명백히 달라진 백련교의 모습[13]을 본 성진이 크게 놀라면서 왜 이렇게 무림인들이 많은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백련교에 있는 강력한 무공과 비급을 미끼로 지금 눈앞에 보이는 이들을 끌어들였기에 그렇다고 답하는 한편[14], 왜 굳이 이런 짓을 한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는 성진에게 현재의 상황[15]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성진은 술법을 익히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묻자 자신(호월) 또한 성진과 같은 생각을 하기는 했었으나, 그에 따른 본질적 문제[16]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자신(호월)이 죽고 난 뒤에 무엇이 남겨질까 고민해왔고, 그 결과 무(武)가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에 성진은 인간의 무공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는데, 과연 그게 답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냐며 의문을 표하자[17], 호월은 보여주고 싶은 것이니 따라오라고 말하면서 교주전으로 향한다. 교주전에 도착한 후, 호월은 성진은 모르고 있었던 사대신기에 대한 것[18]을 설명해주자, 이를 들은 성진은 당시 사대신기에 봉인된 정령신이 힘을 빌려주지 않라는 것이냐고 묻자 당시 사대신기는 1푼 정도의 힘 밖에 내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한다.[19]

호월로부터 '본래 사대신기는 최대한 인과율의 제약을 푸는 쪽으로 계획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인과율에 묶이고 말았다'라는 말을 들은 성진은 왜 그렇게 된 것이냐고 묻자 자신(호월)은 왜 이렇게 된 건지는 알지 못한다고 답하는 한편, 당시 사형인 혜가는 이를 알아내기 위해 지난 3년간 부단히 노력했으나[20], 그만 정령에게 정신을 침식당해 사대신기에 영혼이 끌려가고 말았다고 말한다. 도저히 믿기 힘든 사실[21]을 들은 성진은 본래 정령이라고 하는 존재들은 저 사악한 옛 지배자가 아닐 터인데 어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엄밀히 말해 정령신들 또한 우리 인간들의 수준으로는 판단도 할 수가 없고, 선악의 구분조차 할 수 없는 우주적 존재들인데, 하물며 당시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주술로 인해 강제로 봉인되었는데, 호의적으로 나올 리가 없다고 답하자, 성진은 어딘가 납득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 호월은 현 시점에서 자신(호월)을 도울 수가 있는 것은 사제인 성진과 아유타 밖에 없으니, 제발 도와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자, 성진은 최선을 다해 호월을 도우겠다고 말하자 이에 호월은 우선 아유타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아유타로부터 호월의 계획[22]을 들은 성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고 정말로 무공의 힘으로 신격에게 대적하려는 것이냐'고 외치자 그렇다고 답하고 '그게 말이나 되는 것이냐'며 믿기 힘들어하는 성진을 향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답하면서[23], 자신(호월)은 언젠가 출현할 것이 분명한 미륵이 마(魔)에 빠지지 않고 우리의 길에 접할 수 있도록 '길', 1000여년의 세월 동안 게속해서 전승이 되어가고, 우리의 의지를 잇는 무도(武道)를 만들 생각이라고 말하면서, 성진도 이 길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달라고 말한다.[24]

그러자 성진은 그게 가능한 일이는 한 거냐며 의문을 표하자, 그렇기에 성진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답하자, 성진은 예전에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말했던 말[25]를 떠오르면서 1000년이든,2000년이든 미륵이 오는 그 순간까지 자신(성진)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하자 아유타와 함께 감사함을 표한다. 그렇게 '미륵이 올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선언한 성진이 4개의 무맥을 만듬으로써 발생할 수가 있는 문제점[26]을 제기하자 그렇기에 아유타의 예지능력을 사용해 제사장의 일족을 따로 만들 생각이라고 말하고[27] 이제 성진이 합류했으니 조만간 황우를 찾아야겠다고 말하면서, 오늘부터 사대신기에 어울리는 무공이 무엇인지 연구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성진은 우리들로써는 그만한 작업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하자 사전에 미리 자신(호월)을 도와줄 뛰어난 4명의 천재들을 모아두었으며, 이 4명이 우리들고 함께 무공을 연구하여 기본형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그 무맥의 이름은 무엇으로 할 것이냐고 묻는 성진에게 사대무류라고 답하면서 뇌수화풍 신무를 잇는 무림역사상 최강의 무맥이 될 것이라고 외친다.

28회차 삶 52권 1화, 성진과 함께 불철주야 사대무류를 개발해는데 열중하고 있던 중, 성진이 한 가지 문제점[28]을 제기하자 자신(호월)에게 의례용 무공과 술식의 요체를 만들어 자신(호월)에게 준다면 자신(호월)이 최대한 조건에 무공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하자, 성진은 정녕 괜찮겠냐며 우려를 표하자 사대무류백련교의 권력과 교주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도록 해놓고 앞으로 만들 의례용 무공을 교주의 자격으로 명시해놓으면 될 것이라고 말한다.[29] 그러자 성진이 그렇다 일부러 의례용 무공을 대성하도록 강요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백련교를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불러오지 않겠냐며 재차 우려를 표하자 앞으로 1000여년의 세월 동안 천하의 인재들이라는 인재들은 우리 백련교 앞에 몰려들 것이며, 무공천재에게 그 정도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는 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혹시 그것도 아유타의 예언인 것이냐'고 묻는 성진에게 호월은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애초에 사대신기의 신력을 쓸 요건이 갖추지 못한 자를 교주라고 인정할 수는 없으며, 앞으로 후세에 순수하게 좌(座)에 도달하는 자가 등장하는 보장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성진은 전부터 묻고 싶었던 무신의 좌(座)에 대해 묻자 같은 신역에 이른 이들에게 걸려있는 제약으로 인해 말을 못한다. 이를 본 성진이 '뭐 어쩔 수 없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자 언젠가 성진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성진은 지난 10여년 동안 사대무류의 기본형은 거의 다 갖추어졌는데, 이제 호월은 뇌신류의 수장이 될 것이냐고 묻자 이제 자신(호월)은 백련교 내의 모든 대소사에서 물러나 제의만 맡을 것이며, 이제 뇌신류는 초무린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성진은 아직 초무린은 나이가 어린데 정말 괜찮겠냐고 말하자 현재 초무린의 실력과 재능을 생각하면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답한다. 그렇게 10여년이 지난 후, 초무린이 본격적으로 사대무류를 이끌게 되자, 이를 보고 있던 성진이 분명 초무린이면 무신의 좌에 도달할 수가 있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식으로 계속 천재와 무림지존을 배출하면 머지않아 호월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자 방금 전 성진이 말한 그것은 실로 안일하기 짝이 없는 생각이라고 말하더니, 자신(호월)이 보건데 초무린은 무신의 좌에 도달하지 못하고, 일개 무림지존으로써 생을 마감하게 될 거라고 말하는 한편[30], 분명 후대에 초무린보다도 더 강한 고수가 나타나기는 힘들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신의 좌에 도달할 이가 나타날 것이며, 어쩌면 이 존재는 백련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성진이 그렇다면 우리는 뭣 때문에 사대무류를 만든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일종의 대비책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얼마 전 황우가 있는 곳을 알아내었으며, 그러니 황우를 데려올 테니, 자신(호월)이 없는 동안 백련교를 살펴달라는 말을 끝으로 사라진다.

28회차 삶 55권 4화, 아직 7세였던 초무린이 목숨을 잃을 뻔한 그때 초무린을 구해주면서 괜찮냐고 묻는다.[31] 그러면서 자신(호월)을 백련교 사대무류의 종사인 광룡신군 호월이라고 밝히면서, 너(초무린)의 이름은 무엇이냐고 묻자, 초무린은 자신(초무린)의 이름을 호월에게 말한다. 그러자 광룡시눈 호월은 아무래도 초원의 이름은 중원에서 쓰기 힘들 것 같아보이니 자신(호월)이 중원식 이름을 지어주겠다면서 초무린이라는 이름은 어떻겠냐고 묻자 감사를 표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호월과 함께 따라간다.[32] 그렇게 초무린과 함께 백련교로 온지 9년 후, 광룡신군 호월이 초무린이 재능을 두고 생각 이상으로 뇌신류의 창설이 빨라질 것 같다고 크게 기뻐하고 자신(초무린)은 이대로 뇌신류의 종사로써 그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광룡신군 호월은 확실히 초무린이면 자신(광룡신군 호월)의 뒤를 이어 백련교주에 오를 것이나, 초무린 본인의 타고난 한계로 인해 무림지존에만 그칠 뿐, 그 이상은 될 수가 없다면서 설마 무림지존보다 더 강한 존재가 있는 것이냐고 묻는 초무린에게 대라신선의 존재, 그리고 대라신선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절대자들인 옛 지배자들, 그중에서도 삼황오제들을 예시로 든다. 그러면서 옛 지배자는 무엇이냐고 묻는 초무린에게 애초에 그건 너(초무린)의 업(業)이 아니니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광룡신군 호월)이 초무린에게 맡기고 싶은 것은 신살(神殺)의 업(業)이 아닌 뇌신류 종사가 되어 뇌신류의 무공을 후대에 알리고 번창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20세가 될 무렵, 이제 아유타를 소개시켜줄 때가 된 것 같다면서 아유타를 소개시켜준다. 초무린을 본 아유타가 특유의 예언능력으로 앞으로 초무린이 겪게 될 운명과 미래에 연민을 드러내면서도, 그 운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한편, 옆에 있는 호월에게 보아하니 사대신기의 봉인의식과 그 본질을 보여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로 인해 좌절하게 될 그(초무린)가 불쌍하다고 말하자 애초에 그것 또한 아유타의 예언이었으며, 만약 초무린이 그 과정에서 좌절하면 '애초에 초무린은 뇌신류를 맡길 수가 없을 만큼 약해빠진 놈이자 거기까지 밖에 안되는 존재'을 입증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자 자신(초무린)은 뭐든 할 수 있으니 얕보지 말라고 소리치자, 광룡신군 호월은 부디 그 말을 후회하지 말기를 바란다면서 아유타, 초무린과 함께 사대신기를 봉인하는 장소로 이동한다.

이후 사대신기를 보고 말로만 듣던 실물로 보는 것에 내심 놀라고 있던 중, 예전에 있었던 일[33], 그리고 현재 사대신기에 봉인된 고대신 정령들은 지금도 힘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이대로 사대신기의 봉인으로부터 풀려나고 있다고 말하자 그래서 봉인하려는 것이냐고 묻자 호월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비록 사대신기를 봉인시키는 못해도, 적어도 고대신 정령들을 견제해 사용자에게 해악을 미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34] 그러면서 호월은 이제 자신(호월)의 힘을 이용해 봉인식을 진행할 것이니, 이제 초무린은 이제 곧 모습을 드러낼 정령들이 어떠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 그 두 눈으로 지켜보라고 말하고 왜 그래야 하는 것이냐고 묻자 호월은 앞으로 초무린은 뇌신류의 초대종사가 될 몸이며, 그러니 뇌신류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뇌신 인드라를 직접 보아야만 인과율이 맞아들어가는 예언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먼저 본래 사대정령은 아니었으나 언제부터가 사대정령의 좌에 앉아있는 정체불명의 뇌신이자 혜가를 먹어치운 괴물인 인드라부터 봉인하겠다고 선언한다.

28회차 삶 55권 5화, 아유타와 함께 한 식경당안 뇌신 인드라의 봉인을 진행하던 중 옆에서 아유타가 아무래도 이 이상으로 봉인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으니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번이 아니면 더 이상 봉인할 기회는 없다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그러자 아유타는 현재 세계로 세계를 덮는 것으로 다른 3대정령들의 봉인을 유지시키고 있지만 인드라만큼은 이상하리 만큼은 순응치 않고 계속 전투의지를 내비치고 있을 뿐더러, 설상가상으로 봉인을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른 정령들을 끌어들이고 설득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호월은 그게 정녕 가능한 일인 거냐는 듯이 묻자[35], 아유타는 지금 눈앞에 있는 인드라는 '정말로 대지의 고대신이 맞기는 한건가?'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설명한다.[36] 그러면서 아유타는 아무리 신안의 힘을 쓴다고 해도 바즈라의 내면에 있는 인드라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한 이대로 봉인은 진행할 수가 없다고 재차 말한다.[37]

그러자 자신(호월)이 직접 사대신기 내부로 들어가겠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아유타는 너무나도 위험하다고 만류하나, 호월은 적어도 인드라가 다른 3대 정령들을 설득하는 것만이라도 막아야 하니 이대로 자신(호월)을 사대신기 내부로 보내달라고 재차 부탁하자, 아유타는 되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한다. 이후 인드라가 폭주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곧바로 광룡파천황 무룡지완으로 이를 억누르려고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소용이 없자 팔부신중을 물리쳤던 용형기로도 안 된다니, 정말로 대단한 괴물이라며 감탄하듯이 말하더니, 그렇다면 자신(호월)의 목숨을 걸겠다며 광룡파천황 극성 쌍룡지완을 전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신 인드라는 얌전히 봉인되지 않고 뇌인(雷人)의 형상을 한 채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인드라)를 방해했으니 죽어 마땅하다며 호월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힌다.[38] 그 후, 뇌신 인드라가 아유타가 평행세계 조작을 통해 부활하는 것을 보고는 필멸자들 치고는 수준이 제법 높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신격과 싸울 작정이었던 것이냐고 묻자, 광룡시눈 호월은 그렇다고 답한다.[39] 그러자 뇌신 인드라는 '자신(인드라)는 너희 따위가 자신(인드라)를 억누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으며, 자신(인드라)는 섭리를 초월한 자이자 우주의 와좌조차 제패할, 삼황오제조차 두렵지 않은 뇌신(雷神)'이라고 외치면서 아유타와 호월에게 재차 공격하기 시작하자 반쯤 광룡으로 변한 채로 이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뇌신 인드라와 싸우던 중, 뇌신 인드라의 목을 거머쥘 정도로 접근하자, 필멸자가 이 정도 거리를 허용했다면 우리들의 부탁은 결코 인드라의 위격에 실례가 되지 않고, 우리들의 힘을 직접 증명한 것이니 이대로 얌전히 봉인되어달라고 간청하자, 이에 인드라는 확실히 일리가 있는 반응을 보이면서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신격을 그토록 봉인하고자 하는 것이냐고 묻자[40], 광룡신군 호월은 확실히 인드라가 말한 것처럼 신격들 기준으로 인간들은 벌레이기는 하겠으나, 언젠가 모습을 드러낼 사대신기와 인과율이 이어져 있는 존재는 결코 벌레가 아닌 사대신기의 주인이 될만한 자격이 있을 것이니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인드라는 아유타와 대화를 나누다가 '이대로 아유타와 호월의 뜻대로 얌전히 봉인되어주기는 하겠으나, 만약 수천년후 기다린 끝에 모습을 드러낸 사대신기의 주인이 될만한 자가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 날로 그 놈을 불태워 죽이고 바즈라로부터 탈출해 삼황오제옛 지배자도 모조리 죽이고,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뇌전으로 무릎 꿇게 만들 것'이라고 일갈하면서 바즈라에 봉인된 후, 용인에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면서 옆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초무린에게 아무래도 이제 한계가 슬슬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제 시간이 얼마 많이 남지 않았으니 이대로 무공에 용맹전진을 해야 한다며 몇 년 동안 본격적으로 초무린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흐른 후, 절대지경에 오르게 되었으니 이제 호월 이외의 모든 적수를 가볍게 꺽을 수가 있다는 확신이 든 초무린이 본격적으로 뇌신류를 출범시키려고 하자, 백련교의 팔대고수가 전부가 아니며, 그들의 뒤에 있는 흑무련주 사망존자 서대력을 정면에서 꺽기에는 아직 초무린의 경지는 완전치 않다며 만류하고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고수인 사망존자 서대력의 존재를 듣고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자인데, 그 자가 누구인 거냐고 묻자 자신(호월)의 무공을 미끼로 백련교에 천하의 무림세력을 난립하게 만들었을 당시, 암중에서 팔대고수를 모조리 꺾고 비밀단체인 흑무련을 설립한 자이며, 절세도법인 사망도의 극성에 도달한, 초무린과 같은 급의 고수라고 말하면서, 무척 놀라는 초무린에게 만약 서대력을 꺽지 못한다면 백련교를 뜻대로 이끄는 것은 결코 불가능할 거라고 말한다.[41] 이에 초무린은 왜 서대력을 없애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지금 자신(호월)의 힘은 곧 인과율의 임계점에 도달해, 갈수록 이 세계에 정면으로 간섭하기 힘들어져가고 있어서 그런 것이며, 이 상황에서 자신(호월)의 강력함을 과시하면 백련교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한다.[42] 만약 초무린이면 서대력을 없앨 수가 있을 것으로 믿으며, 이는 자신(호월)이 초무린에게 내는 시험이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55권 6화, 초무린이 도신이 만났었던 일, 신역에 대한 것을 말하자 자신(호월) 또한 도신처럼 '초무린은 신역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같은 생각이고 분명한 신역을 알려줌으로써 절망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자, 초무린은 도신과 호월 또한 자신(초무린)을 바보취급한다고 하자 그렇게 하면서까지 신역절기를 얻으려고 하는 목적은 무엇이며, 혹시 무림최강으로도 모자라 그 이상의 힘을 얻을 심산인 것이냐고 묻자, 초무린은 침묵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신역절기는 최강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히려 그 반대이며, 신역에 도달한다고 함은 '무시무시한 업(業)을 짊어지고 종말까지 버텨야 하며, 그 환란은 인간의 감정을 한없이 갉아먹는' 무척 가혹한 것을 말하고 평소에도 가장 아낀 제자인 초무린에게 쓸데없이 괴로움과 절망의 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신역을 걷게 할 수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초무린에게 있어 신역은 결코 맞지도 않고, 해서는 안되는 길이니 이번 생은 즐기고 가라는 말을 남긴다.

28회차(66권, 1213화)에서 옥좌의 파수병이 된 백련교주들이 다가오는 두 명의 파수병들을 막으면서 백웅에게 호월이라면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으니 29회차 삶이 시작된다면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30회차(70권, 1284화)에서 백웅이 여러 사정[43]으로 인해 28회차 삶에서 백련교주가 말했던 말[44]을 잊고 있었다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나서 호월을 찾기 위해 달마대사의 제자 중 하나인 성진[45]을 찾아오는데[46], 성진은 1000여년의 세월 동안 사형인 호월을 찾기 위해 중원을 돌아다녔는데도 찾지를 못했다고 한다.[47] 지금 상황에서는 큰 성과를 볼 수가 없을 것이나, 가우리의 을지문덕이 자신이 찾아낸 호월에 대한 단서라고 말해준다.[48] 그리고 70권 14화, 당시 고구려의 장수인 을지문덕을 자신(호월)의 제자로 삼으려고 중원의 북방을 돌아다녔으며, 그렇게 을지문덕을 만났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을지문덕에게 실망하고는 그대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30회차 삶 71권 16화 1341화, 백련교주 독고운천은 백련교의 잃어버린 역사에 해당되는 시대 중에서 무언가를 했을 것이 틀림이 없다고 한다.

30회차 삶 77권 9화에서 백웅이 신력으로 소환된 화신류 소속의 고수이자 호월과는 친구사이인 심수력이 소환되었고, 77권 10화에서 갑자기 소환되어 당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당혹스러워하는 심수력이 마지막으로 기억으로는 당시 호월은 산신령의 도움으로 태백신공[49]을 연마하여 광룡의 기운을 잠재우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자신(심수력)은 호월의 호법을 서고 있었다고 한다. 백두산에 세워진 의문의 마도사축[50][51]을 발견했을 때, 우리 다섯은 알 수가 없는 곳으로 끌려 들어가고[52], 아유타 공주에게 구원을 청했었다고 말하더니 갑자기 주화입마로 내재에 잠재되어있는 진정한 용의 힘이 폭주하여 용인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53] 백웅의 요청으로 제압당해 기절한 심수력의 상태를 보던 복희은 지금 심수력은 '누군가'로부터 갖고 있던 강대한 진룡의 힘을 나누어받았으며, 마도와 술법의 역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강탈이 아닌, 나눠받은 의식에 동의했기에 나눠받은 진룡의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말하더니, 자신(복희)의 생각으로 보건데, 분명 호월은 광룡의 힘을 각성하면서 엄청난 힘이 폭주하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심수력을 포함해 옆에 있던 호월의 동료들이 호법을 서는 상태로 호월의 힘을 4등분 하듯 나누어 받아 광룡의 폭주를 멈추려고 했을 것이 분명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5화에서 무공에 대해 사색하고 있던 백웅은 그가 이룩한 절대지경인 광룡파천황에 도달하면 뇌신류 권법의 극한에 도달할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54] 호월의 절대지경이라고 할 수가 있는 광룡파천황에 대한 의문점[55]이 생겨나 상세히 알기 위해 혼절한 채로 목갑 안에 들어있던 심수력을 꺼낸다. 칠주야의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심수력이 기린의 가호의 특성에 의해 백웅이 뇌령을 흡수한 것을 보고 감탄하고 어떻게 해서 화신류의 기술인 무극용왕참을 번개의 기운으로 바꾼 거냐며 의문을 표하는 백웅사신지혼의 비급을 백련교에 남겼다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6화에서 심수력은 전화(78권 5화)에서 언급했던 사신지혼[56][57][58]을 창안했고, 그것을 후인들을 위해 비급으로 남겼다고 한다.[59]

30회차 삶 78권 8화에서 심수력이 자신(심수력)이 지닌 진룡의 힘의 정체[60]를 설명해주면서 자신(심수력)과 호월의 관계를 설명해주는데, 본래 심수력 자신을 포함한 네명은 백련교 내에서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나, 호월의 행보를 수행하면서 모든 과거의 이력과 무명(武名)을 버린 채 호월을 따라나섰다고 한다.[61] 이제까지 전생하면서 심수력에 대한 것을 들은 적이 없었던 백웅이 의문을 표하자 혹시 팔대고수(八大高手)[62]에 대해 아냐고 묻자, 이에 백웅은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백웅이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팔대고수에 대한 것을 언급하자, 이에 심수력은 대충은 알고 있으나 상세히는 모르고 있다고 하면서도, 자신(심수력)은 그러한 팔대고수 중 한명이자 혼자 힘으로 장강무림을 제패하고 5000여명이 넘는 무림세력을 이끌던 금강권왕이라고 자신(심수력)의 정체를 밝힌다.[63][64] 당시 천하재패를 외치면서 당시 백련교의 교주였던 호월[65]에게 도전했으나 3초식만에 패배하고 그(호월)의 수하가 되었으며, 이는 심수력 뿐만이 아닌 나머지 당대의 팔대고수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한다.[66]

이에 백웅은 혹시 팔대고수 중 3명은 각자 사대무류의 종사로 남은 것이고, 나머지 4명은 이름을 남기지 않고 호월의 직계제자가 되기를 청한 것이냐고 하자, 이에 심수력은 그렇다고 긍정한다.[67] 나머지 삼천존자는 호월의 가르침을 조금만 받은 채 사대무류의 종사가 되었다며, 자신(심수렦)을 포함한 나머지는 순수한 강함을 추구하여 호월의 친위대이자 제자가 된 것으로 호월과의 관계는 그렇게 알면 된다고 답한다.[68]

백웅이 실전된 백련교의 100여년 역사의 진상에 대한 것을 알고 감탄하는 와중, 심수력 자신을 포함한 호월의 제자가 된 이들은 이제까지 호월이 사람을 상대로 싸울 때 사용한 적이 없었던[69] 광룡파천황을 익히기를 원했었다고 한다.[70] 그러나, 호월은 수제자인 초무린을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광룡파천황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이런 탓에 어째서 누구에게도 광룡파천황을 가르쳐주지 않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다가, 10여년 후에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호월의 광룡파천황은 스승인 달마대사의 도움을 통해 얻게 된 저주받은 광룡의 힘이며, 호월이 그토록 필사적으로 자신(호월)의 본신무공을 발전시킨 것 또한 달마대사를 통해 얻게 된 저주받은 광룡의 힘을 억누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71]

30회차 삶 78권 9화에서 지금의 백웅처럼 인간의 욕구를 초탈한 존재였다고 한다. 호월은 백웅처럼 이미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존재가 되어있었다고 한다.[72] 무공을 수련하는 동안 신력과 권능은 쓰지 않겠다는 백웅의 태도에 무슨 개똥같은 소리 하냐는 반응을 보이면서 있는 걸 쓰는 것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으며, 호월 또한 순수한 무공이라고 할 수가 없는 광룡파천황을 쓰고 다녔다고 백웅을 디스했다.

30회차 삶 78권 11화에서 심수력이 백웅으로부터 역근세수경의 깨달음의 일부가 내면화되기 시작[73]하다는 말을 듣자 당시 호월은 역근세수경을 익힌 혜가의 제자인 도신과 겨루었었다고 한다.[74]

30회차 삶 78권 17화에서 삼천존자들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고수이자 알게 모르게 천하제일인으로 여겨졌던 당시 신비의 무림세력인 천룡궁의 궁주이자 초대 수신류의 종사인 천룡수사 유건의 방어를 1초만에 뚫어버렸다고 한다.[75]

30회차 삶 79권 2화, 심수력에게 심선(心線)은 곧 념(念)을 뛰어넘는다는 백웅이 말한 결과가 아닌 과정, 의(意)로 념(念)을 다루는 게 그저 법칙을 뒤흔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얘기와 비슷한 것을 말했다고 나온다.

30회차 삶 79권 4화에서 백웅의 의도와 태도[76]에 심수력이 다소 분노를 드러낼 만큼 대단히 어이없는 태도[77]를 보이면서 방금 전 백웅이 말한 심류를 읽어내 후발선제를 하는 경지는 호월 본인도 가능했던 경지[78]이자 심수력 본인을 포함한 팔대고수를 상대로 늘상 보여주었던 신기(神技)[79]였다고 한다.[80]

30회차 삶 79권 12화에서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낸 도신에게 어째서 호월과 싸웠으며, 그때 호월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묻자, 도신은 호월과의 약속에 의해 호월의 허락을 받기 전까지는 결코 말해줄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백웅이 자신(도신)의 신역절기인 겁파공무(神域絶技 劫波空無)[81]를 견더내는 것을 보고 아무리 호월이라고 해도 백웅만한 의지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놀라워한다.[82]

30회차 삶 79권 19화에서 과거의 기억을 어느정도 되찾고 자신(심수력)은 처음부터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을 영약으로써 먹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파괴하려고 했으며[83], 자신(심수력)과 동료들은 백두산에 있었던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을 파괴하지 못했던 한(恨)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 호월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 관련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79권 20화에서 마도사축을 파괴하기 위해 십이율주 하은천을 만나게 될 당시의 일이 심수력의 과거회상을 통해 드러는데, 십이율주 하은천을 보자 그동안 하은천이 한 일[84]에 대해 추궁하자, 하은천은 생각보다 달마대사가 자신(하은천)에 대한 정보를 꽤나 많이 캤다면서 자신(하은천)을 9개의 세계를 건너 이 세상에 도착한 대한제국의 천부문주로 소개하면서 자신(하은천)이 역사를 조종한 이유[85]를 밝히자, 역시 신단수가 곧 세계수였다며 놀라고 도대체 마도사축으로 무얼 꾸미고 있냐며 재차 추궁하자, 이미 호월 일행의 의도와 목적을 이미 다 알고 있던 하은천은 그걸 알려주면 재미가 없다고 말하고 우리 단의 일족은 최선을 다해 너희(호월 일행)의 공격을 방어하겠다고 선언하자, 자신(호월)이 말이 너무 많았다면서 바로 하은천하늘 너머로 멀리 날려버린다.[86]

호월이 하은천을 하늘 너머로 멀리 날려보낸 후, 4대제자 중 한명이 이미 적의 수장(하은천)이 우리(호월 일행)의 계획을 다 눈치챈 것 같으니, 어찌하면 좋겠냐고 묻자 우리가 해야 할 일[87]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계획을 바꾸어 각개격파가 아닌 우리(호월 일행) 모두 힘을 합해서 마도사축 단 1개만이라도 확실히 부수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말하면서 4대제자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마도사축으로 향한다.[88] 심수력과 황하신룡이 서로가 차례대로 마도사축을 공격했음에도 파괴가 되지 않는 것을 두고 서로(심수력과 황하신룡)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고 그들(심수력과 황하신룡)을 제지하면서 어째서 눈앞의 마도사축이 파괴되지 않는 이유[89]를 설명하면서, 우선 지하부터 다 부수어야 한다면서 쌍장으로 땅을 부수어린다.[90]

부서진 땅 속에서 드러난 지하 아래로 사대제자들이 다 들어가나 마도사축을 향해 다가오는 산을 메울 만큼 많은 기계들+최소 4,5명이나 되는 절대지경급 고수들+중원무림으로 보면 팔대고수급 수준의 존재들과 같이 나타난 삼사들을 막기 위해 남는다.[91] 심수력을 지하 너머로 내던져버린 후, 누군가를 소환(혹은 강신)을 한 풍백으로부터 아무리 그대(호월)라고 해도 단의 일족 모두 하백의 공격을 당하낼 수 없을 거라는 외침을 듣는다.

30회차 삶 80권 1화에서 하은천을 비롯한 마도사축으로 몰려든 모든 이들을 모조리 몰살해버렸으나, 호월 본인 또한 전신이 피투성이가 될 만큼 큰 중상을 입는다. 심수력이 호월을 발견하고 지하에 있었던 상황[92]를 보고하자 이미 예상하고 아유타에게 신호를 보내, 제자인 심수력과 함께 아유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제자인 심수력과 함께 아유타가 있는 곳으로 온 호월은 자신(호월)이 살 수 있겠냐고 묻자, 아유타는 한숨을 쉬면서 힘들 거라고 답한다. 이에 호월은 자신은 아직 여기서 죽을 수가 없다며 간절하게 말하나, 고개를 떨구면서 자신(아유타) 또한 사형(호월)이 사후에 어떠한 고난을 치르게 될지[93] 잘 알고 있기에 이대로 죽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으나, 문제는 현재 입은 육체적 외상이 아닌 그들을 이겨내기 위해 사형(호월)이 써버린 그 힘이 문제라고 한다. 아유타가 말을 끝나자 호월의 전신이 이형의 것으로 변해가기 시작하자[94], 이에 호월은 하은천이 죽기 직전 반격했던 그 한 수가 자신(호월) 안의 조화를 없애고 있다고 말하나, 아유타는 아마 하은천은 신적 존재와 싸워본 경험이 무척 많았을 뿐, 사형(호월)이 어떠한 힘을 가졌는지는 몰랐을 거라고 답한다.[95]

지금 무슨 상황인지 파악한 심수력은 아유타에게 제발 스승(호월)을 살려달라며 애원하자, 아유타는 살려낼 방법은 있기는 있으나 절망적으로 확률이 적다고 답한다. 이에 심수력은 목숨을 쓰는 한이 있어도 어떠한 희생을 치르겠다고 하자, 아유타는 어차피 심수력, 동료, 그리고 자신(아유타)의 목숨까지 써야 한다고 말하더니 자신(아유타)의 남은 생명을 소모하는 대가로 작은 굴레에 간섭해 황우에게 죽였던 나머지 3인들을 부활시킨다.[96] 이 와중에도 호월의 상태는 여전히 호전되지 않자[97], 이에 심수력은 왜 스승(호월)은 회복이 되지 않은 것이냐고 아유타에게 묻자, 아유타는 그 이유를 설명한다.[98]

아유타는 심수력을 포함한 제자들의 의지력에 사형(호월)의 생존을 걸겠다면서, 지금부터 당신들(4대제자)들은 사형(호월)이 지닌 광룡파천황의 힘을 나누어 받아 진정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99]

30회차 삶 80권 17화에서 현재 백웅처럼 용혈(龍血)을 지녔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백웅/무공 문서의 내공 부분을 참조.

30회차 삶 91권 17화 1727화 막바지, 외신 알 카르다흐에 의해 외우주가 아닌, 본우주에서 진공가향을 진행할 당시의 시간대로 오게 된 백웅[100],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누구냐고 묻자 자신(호월)을 호월이라고 밝히는 것으로써 다시 등장한다.

30회차 삶 91권 18화 1728화, 27회차 삶 당시에 보았던 외우주의 호월과는 어딘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에 백웅이 침묵하고 있자[101] 이쪽(호월)에서 정체를 밝혔으니 그쪽(백웅)이 정체를 밝힐 차례라고 말하자, 백웅은 자신(백웅)을 백웅이라고 밝히자, 이를 들은 호월은 처음 듣는 반응을 보이면서 무슨 목적으로 여기에 온 것이냐고 물으나, 이를 들은 백웅은 뭐라 말해야 할지 생각하는 호월과의 싸움을 방해받았다는 것에 분노한 아수라가 전개한 쾌검을 백웅이 흐름으로 회피하고, 그 이후에 이어지는 아수라의 공격들(적멸무극도 포함)조차 능숙하게 대응하는 것을 보고는 백웅이 자신(호월)처럼 신역에 이르렀음을 파악하고 어쩌면 머지않아 우주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말한다. 그 후, 백웅의 조언을 들은 아수라가 사라진 후, 갑자기 백웅을 향해 이대로 생사결을 시작하겠다면서 다짜고짜 백웅을 공격하기 시작한다.[102]

30회차 삶 91권 19화 1729화, 백웅이 자신(호월)의 공격을 막아내자, 곧바로 다시 한번 더 백웅을 공격한다.[103] 난생 처음 보는 호월의 공격에 백웅은 당황하면서도 다시 한번 더 호월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104]과 동시에, 현 상황에서는 직감을 믿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방어의 태세를 한 채로 빠르게 뒤로 3걸음씩이나 물러나자, 이를 본 본우주의 호월은 현재 신역의 초입에서 헤매고 있으나 가능성은 있어보인다고 말하고 쌍창술을 전개해 방금 전 백웅이 전개한 방어초식를 꿰뚫어버린다.

그렇게 백웅이 전개한 방어초식을 깨버린 후, 호월은 어찌된 영문인지 이 이상으로 공격하지 않고 창을 거두면서 '지금 생사결을 벌이고 있는 중인데 뭐 하는 짓인 거냐'라고 따지는 백웅을 향해 방금 전의 싸움에서 두 수 정도는 힘과 속도 면에서 훨씬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반격를 하지 않은 백웅 또한 마찬가지 아니냐고 말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말문히 막히고 만다. 백웅이 할말 없어하는 도중, 호월은 단숨에 백웅의 강함이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는 한편[105], 그 막대한 신력을 사용하면 분명 자신(호월)과 저 뒤에 있는 팔부신중들을 한번에 쓸어버릴 수가 있을 터인데, 왜 그렇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호월이 무인으로써 생사결을 걸어온 이상, 무(武)가 아닌 다른 것으로 대응하는 것이 수치나 다름이 없다고 답한다.

이에 호월은 아주 좋은 자세라고 곧바로 백웅의 문제점[106]을 지적하듯이 말하자 백웅은 설마 방금 전 자신(백웅)을 상대로 수를 몰린 것은 그 말을 하고자 함이었던 것이냐고 묻자 그저 자신(호월)은 전력을 다하지 않은 백웅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자신(백웅)이 타고난 혼돈의 힘이자 결코 무(武)라고 할 수 없는 신력을 사용해 호월을 이긴다 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신력을 사용하는 것이 반칙과 다름없다'라고 반박을 하자 무공을 쓰는 무림인은 신력을 사용하는 이에게는 절대 이길 수가 없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다시 한번 더 말문이 막히고 만다. 잠시 후, 호월은 갑자기 자세를 잡고[107], 곧바로 백웅에 대한 것[108]을 알아보았다는 반응을 보이더니[109], '만일 그런 식의 태도를 고수하는 이상, 백웅은 결코 그 단계를 넘지 못할 것이고 무극(武極)은 무한(無限)을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냐'며 말하더니, 지금 이 자리에서 백련교의 선배로써 진정한 신역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면서 다시 한번 더 백웅을 향해 쌍창술을 전개한다.[110]

이에 백웅은 곧바로 특유의 직감으로 천둔 뇌신검명(天遁 雷神劍鳴)으로 대응하지만, 오히려 호월은 역으로 백웅이 전개한 뇌신검명의 힘을 제압하고 곧바로 부분적으로 광룡파천황을 전개한 채로 백웅의 명치를 후려쳐 백웅을 저 멀리 날려버린다. 그렇게 백웅을 멀리 날려버린 후, 방금 전의 공격으로 인해 겨우겨우 정신줄을 잡고 있는 백웅을 향해 방금 전 자신(호월)이 전개한 것은 일월신공(日月神功)과 광룡파천황이라고 말하고 '분명 자신(백웅)이 아는 것이 맞다면 후대의 백련교에는 일월신공이라고 하는 무공은 전혀 남겨지지도 않았다'라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확실히 미래에서 온 백웅이면 모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본래 일월신공(日月神功)은 언젠가 일월지혼(日月之魂)을 얻어 광룡파천황의 기운을 제압하는 일념 하에 개발한 자신(호월)만의 신역무공이라고 말한다.

30회차 삶 91권 20화 1730화, 난데없이 호월의 입을 통해 일월지혼이 언급된 것에 백웅은 놀라면서[111], 호월에게 일월지혼에 대해 알려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호월은 백웅에게 일월지혼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팔부신중 천인(天人)이 시간정지를 전개하고 광구로 공격한다. 그러자 호월은 쓰게 웃더니 곧바로 광룡지진파(狂龍地震破)로 대응해 천인에게는 중상을, 옆에 있던 긴나라와 마후라가를 소멸시켜버린다.[112]

방금 전 호월이 전개한 광룡지진파에 의해 반죽음이 되고야 만 천인이 아무리 달마대사의 제자라고는 하나, 어떻게 인간이 이 정도 힘을 지닐 수가 있는 것이냐며 외치자, 이에 호월은 옆에 있던 백웅에게 마무리를 부탁하겠다고 말하자, 백웅은 트리무르티로 오제 전욱의 음신지력 + 전륜성왕권능과 아마테라스의 힘을 조합한 암창으로 천인을 끝장낸다. 그렇게 백웅이 천인을 소멸시켜버린 후,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호월은[113] 보아하니 눈앞의 천인과 싸워본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한편, '지금 호월의 상태로 보건데, 광룡의 힘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주화입마가 오는 것 같다'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이 광룡은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것처럼 주화입마라고 할만한 수준의 저주가 아니라고 답하더니, 곧바로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자신(호월)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광룡의 힘을 억눌러버린다.[114]

그렇게 간신히 광룡의 힘을 억누른 호월은 스승이자 전생자달마대사 밑에 있었다보니, 자연스럽게 백웅의 정체가 미래에서 온 전생자을 알아보았다고 말하면서, 그렇기에 이제 자신(호월)은 최대한 미래에서 온 존재인 백웅에게 최대한 줄 수가 있는 정보와 이득을 제공할 의무가 생겼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만약 자신(백웅)이 나쁜 놈이면 어쩌려고 이러는 것이냐고 말하자 '백웅신역의 무공을 그만큼이나 사용하고, 백련교의 무공을 사용한다'라는 것부터가 백웅은 결코 혼돈의 수하가 아님을 증명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면서, 현재 상황[115]으로 보건데, 보아하니 진공가향은 실패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하는 한편, 앞으로 호월이 하게 될 일이자 미래[116]을 말하고 방금 전 호월이 보이는 반응을 통해 혹시 이미 진작부터 진공가향이 실패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냐고 묻는다.

백웅의 물음[117]에 호월은 그렇다고 답한다.[118] 호월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은 백웅은 '마도사축까지 다 모아서 이렇게 생고생을 하며 진공가향을 펼쳤는데, 정작 당사자인 달마대사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고, 진공가향이 세계를 무(無)로 되돌리는 의식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터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당황하자 호월은 지금 백웅이 보이는 반응으로 보건데 스승인 달마대사와 자신(호월), 그리고 혜가가 생각했던 것이 제대로 전해진 것 같지 않다고 말하더니, 외우주가 아닌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진공가향을 일으키고자 했던 진정한 이유이자 목적은 바로 28회차 삶과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백웅이 만났던 니알라토텝을 완전히 소멸시켜버리는 것을 밝힌다.[119]

백웅에게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진공가향을 일으킨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밝힌 호월은 백웅에게 '스승인 달마대사이면 저 너머에 있는 결계에 강림해있을 터인 니알라토텝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생각을 하다가 자신(백웅)이 살던 원래 시대에도 니알랕토텝이 멀쩡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불가능할 거라고 한다. 백웅으로부터 '달마대사니알라토텝을 쓰러뜨릴 수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호월은 헛웃음을 짓더니, 결과를 알게 되있다 한들, 경과에 대해 말하겠다고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리들이 세운 작전[120], 본우주의 달마대사가 알아낸 단 한 가지 사실[121]를 말해준다.

30회차 삶 92권 1화 1731화, 백웅에게 '이미 니알라토텝은 스승인 달마대사 이전에 존재했던 역대 전생자들에게 수도 없이 봉인당했고, 그 결과 초기에 비하면 많이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말해준 후, 호월은 본래 성진을 보내는 것으로써 아유타에게 이 상황을 전달할 생각이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백웅은 원래 역사에서도 일어나야 할 일[122]을 떠오르면서, 혹시 사제인 성진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달마대사니알라토텝에게 제대로 봉인을 걸었는지 확인할 심산이었던 것이냐고 묻자 백웅의 짐작대로라고 말한다.[123]

그러자 백웅은 사실상 사제인 성진을 버림패로 써먹은 것과 다름이 없는데, 어떻게 그리 당당할 수가 있는 것이냐고 버럭 화를 내자, 이에 호월은 옆에서 '성진 또한 달마대사의 제자로써 모든 위험을 감수하기로 동의한 상태였으며, 우리들은 니알라토텝을 상대로 수단방법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고 뭐라 할 말이 없으나, 니알라토텝이 성진을 신경 쓸 확률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을 뿐더러, 성진 또한 단순히 니알라토텝을 보는 것만으로 죽을 만큼 약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하면서[124], 이미 백웅이 모습을 드러낸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한다.[125]

이에 백웅은 정말로 괜찮은 것이냐고 묻자 이성적으로는 그렇다고 말하면서, 이제부터는 백웅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왜 그런지를 설명하면서[126], 이제부터 자신(호월)은 목숨을 바쳐 백웅을 도울 테니,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는다.[127] 호월의 조언에 백웅은 2가지 중[128]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다가[129], 호월에게 '하루 이내로 일월신공(日月神功)과 일월지혼(日月之魂)을 빠르게 전수가 가능하겠냐'고 묻자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130]

그러자 백웅은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재차 고민하다가[131], 후자, 즉 '이대로 심결계 내부에 있는 니알라토텝을 만나는 것'을 결정하고는 호월에게 간단하게나마 일월신공과 일월지혼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광룡신군 호월은 지금 백웅이 무얼 하려는지를 알아채면서, 정말로 심결계 내부로 들어갈 생각인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왠지 모르겠으나 이대로 심결계 내부로 들어가야 일이 진행될 것 같다고 답한다.

이에 호월은 스승인 달마대사와 같은 소리를 한다고 말하고[132], 곧바로 백웅에게 일월지혼(日月之魂)과 일월신공(日月神功)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 자세한 것은 사신지혼 문서 참조. 그렇게 백웅에게 일월지혼과 일월신공에 대한 것을 전부 설명한 후, 마음 같아서는 이대로 백웅에게 일월신공의 요결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으나,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133] 이를 설명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더니, 정말로 눈앞의 심결계 내부에 들어갈 생각이냐며 우려를 표하자, 백웅은 주먹을 꽉 쥐면서 자신(백웅)은 갈 뿐이라고 말하면서 심결계를 향해 돌진한다.


[1] 이때 호월은 자신(호월)을 사도이자 호법(護法)으로 임명하려는 달마대사를 향해 '자신보다는 사형인 혜가 쪽이 깨달음이 더욱 깊고 뛰어나니 부디 재고해달라'라고 간청하나, 달마대사는 확실히 호월의 말대로 깨달음 면에서는 혜가 족이 높기는 하지만, 무력 면에서는 호월이 낫기에 그런 것이라고 말하자, 이에 호월은 어쩔 수 없이 달마대사의 뜻을 따랐다.[2] 용인처럼 변할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용인처럼 변할 수가 있을 테니 1000년 정도의 세월까지 사는 것은 크게 의미 있지 않을 거라고 한다.[3] 삼황오제를 누르고 또 다른 최상위급 지배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디스한다.[4] 51권 17화에서 맨주먹으로 대라신선, 이무기, 용을 때려잡을 수가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5] 이때 백웅을 후배라고 말한다. 신투지존은 호월로 위장하고 있었다.[6] 외신 기어오는 혼돈이 개입한 것[7]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명대로 결계 내부로 칩입한 팔부신중들과 싸우던 도중, 갑자기 팔부신중들이 후퇴했고, 그렇기에 급히 천암의 제단으로 향했으나, 이미 본우주의 달마대사는 기력이 다해 쓰러져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공가향을 실행했으나, 옛 지배자들의 저주를 모조리 모아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멸한다.[8] 어째서 달마대사가 위험한 걸 알면서도 이번 진공가향을 감행한 것, 누가 달마대사의 전생을 끝장냈냐는 것[9] 호월이 혜가를 죽인 것[10] 이때 호월은 전신에 흉터가 가득하고 애꾸가 되어있었다.[11] 진공가향의 의지[12] 포기하는 것 또한 선택일 수도 있다는 것[13] 예전에 백련교는 사회적인 약자들과 소수부족들이 잔뜩 모여있는 영토는 넓었으나 서민과 약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부락에 가까웠다면 지금의 백련교는 무림인들로 가득찬 상태가 되었다고 나온다.[14] 그러면서 자신(호월)이 천하제일인으로 인정받았기에 더욱 쉬웠다고 말한다.[15] 본래 달마대사가 언급했던 미륵을 만나 또 다시 전생자의 동료가 되려고 했었으나, '미륵이라고 하는 존재는 훨씬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모습을 드러낸 것이고 아무리 자신(호월)이 환골탈태를 했다고 한들 500여년 이상은 살 수가 없는 것이고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입은 부상이 크고 현재 천계가 호월을 주시하고 기로 수명을 연장하는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16] 아무리 자신(호월)이 술법을 익혀 1000여년을 산다고 한들, 전생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17] 아무리 절대지경급 고수라고 하더라도 투선을 당해내기 힘들 뿐이고 마왕급 존재를 상대하기 힘들다.[18] 사실 당시 본우주의 달마대사사대신기에 정령신을 봉인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당시 사대신기는 우리가 목표로 했던것 만큼의 힘을 낼 수가 없었으며, 그렇기에 그 때 본우주의 달마대사기어오는 혼돈에게 당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19] 그러면서 호월은 인과율의 제약 없이는 사대신기보다도 더 강력한 무기는 이 세계에 존재할 수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신살(神殺) 무기로 그렇기에 일부러 사대신기는 인과율의 제약을 최대한 해제하는 쪽으로 계획되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상정한 계획과는 달리 사대신기는 인과율에 묶이고 말았다고 한다.[20] 그동안 사대신기에 봉인된 정령들과 대화를 시도했고, 그 결과 정령들의 호응을 끌어내었다.[21] 사대신기의 정령들과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혜가의 영혼이 사대신기에 끌려들고 말는 것[22] 후대에 신무(神武)에 도달할 단서를 남기고, 아유타는 예지능력을 사용해 이러한 계획을 보조하며, 자신(아유타)이 죽으면 백련교주 독고운천과 같은 아유타의 후손들이 미륵이 출현할 때까지 예지능력을 대대로 이어받고, 계속해서 미래를 들여보는 것[23] 본래 마(魔)로써 마(魔)를 상대하는 것은 애초부터 말이 안되는 일이나, 혼돈존재를 진정으로 격멸할 수가 있는 것은 오로지 위대한 '끈', 인과율의 근원을 이루는 또다른 축 밖에 없다고 한다.[24] 그러면서 지금 백련교에 모인 천하의 고수들을 억지로 일문으로 만들지가 않는 그들의 무공 전반을 사대신기에 특화시키고 발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한다.[25] "너(성진)은 전생자가 아니다...필멸자에게 포기하는 것 또한 선택지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제자가 무한히 불행해지는 걸 원치 않는다..."[26] 서로가 협동하지 않을 수가 있는 것[27] 아무리 무력이 뛰어난 자라고 하더라도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지닌 일족을 홀대하거나 무시할 수가 없는 법으로 그렇기에 백련교가 엇나가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고 우리들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28] 신기가 흐르는 맥을 잇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로 의례용 무공을 만들 수 밖에 없고, 의례용 무공은 위력이 약하고, 그렇다고 실전에 무공을 만든다면 신기를 담아낼만한 맥을 잇는 것이 불가능하는 것[29] 무파이되 동시에 백련교의 본질을 잃지 않게 하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각 사대무류에서도 이 의례용 무공을 대성한 자만이 교주가 될 수가 있도록 해놓는 것을 뜻한다.[30] 무신의 좌는 단순히 재능 하나로 도달할 수가 없는 어떠한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만 도달할 수가 있는데, 강대한 힘을 지닌 이일수록 더욱 도달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한다.[31] 가우리(=고구려)의 을지문덕이 무공의 천재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던 길에, 지금과 같은 참극을 보게 되었다고 말한다.[32] 그러다 호월이 을지무문덕을 두고 아무래도 어떠한 식으로든 초월자와 연이 닿아있는 자신(호월)이 원하는 인재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33] 사형이셨던 혜가가 정령들과 대화를 통해 그 진짜 힘을 끌어내려고 했으나, 정령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내부로 끌려들어가고야 말았고 그렇기에 헤가를 구출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던 일[34] 그러면서 어차피 인과율에 의해 미래에 사대신기를 사용할 자는 알아서 이 봉인을 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35] 현재 인드라가 있는 연꽃의 세계는 본우주의 달마대사의 권능으로 만들어낸 곳으로, 수만년에 걸쳐 봉인을 우해 적공한 권능의 크기는 아무리 고대신이라고 해도 저항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36] 이제까지 신안으로 수많은 세계를 바라본 자신(아유타)조차 처음 본다고 할 정도로 특이한 존재로, 인드라가 지니고 있는 힘의 속성은 우주의 토(土), 오행, 사상, 육합에도 존재하지 않는 힘이며, 심지어 성좌도 혼돈조차 아니라고 한다.[37] 이 말은 곧 인드라의 힘은 달마대사가 남긴 힘의 가호를 압도하며, 이대로 가다가는 인드라가 풀림을 뜻한다.[38] 이때 호월의 몸이 본격적으로 용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39] 그러면서 달마대사가 살아있던 그때부터 초월자와 싸워왔으니, 이런 장치가 없으면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고 말한다.[40] 그러면서 벌레만도 못한 것들이 과분한 힘을 손에 넣는다 한들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41] 그러면서 자신(호월)이 힘을 잃은 그때 백련교를 차지하고 천하지존이 될 거라고 말한다.[42] 그러면서 인과율이 무엇이냐고 묻는 초무린에게 인간세계에서 용납될 수 없는 힘은 신선이 있는 천계와 강대한 신격에게 주목받게 되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자신(호월)은 어떻게든 이를 감추고 있었으나, 인드라를 봉인할 당시, 자신(호월)의 힘이 천지에 울러 펴졌다고 말한다.[43] 28회차 삶에서는 옥좌에서 황제 공손헌원과의 무공대결이 워낙 강렬했고, 29회차 삶에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마력의 부작용으로 인해 휘둘린 것, 현재 삶(30회차 삶)에서는 그동안 너무 시달린 탓에 탈력이 온 것.[44] 모든 운명의 단초를 쥐고 있을 호월을 찾아야 한다는 것.[45] 백웅으로부터 백련교의 비사와 사대신기에 대한 것을 들은 망량이 호월을 찾으려면 우선 성진부터 찾아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성진 또한 호월의 사제이고 술법의 힘으로 현재까지 살아있으며, 현재 소을촌은 성주로부터 인정을 받아 몇년 사이에 세력이 수십배나 확장된 탓에 지금쯤이면 백련교가 알게 모르게 감시를 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백련교와 소을촌은 부딧칠 수 밖에 없을 것이나, 성진이라면 현 백련교주에게 정체를 숨기고 있는 백련교 내부의 오래 묵은 반골세력이기에 잘만 한다면 백련교주의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호월을 같이 찾는다는 명분이면 성진이 동맹을 반대할 이유는 없을 뿐더러, 동맹을 맺게 되면 성진의 부하와 세력이라고 할 수가 있는 녹월과 귀혼일파 또한 백웅의 휘하에 들어오게 되어있기 때문이다.[46] 이때 성진은 백웅의 말과 백웅이 사대신기를 꺼내는 것을 듣고 흑요석을 전달받지 않았음에도 스승인 달마대사와 같은 전생자을 알아보았다.[47] 백웅으로부터 28회차 삶에서 초거대 제국이라고 할 수가 있는 백웅제국과 백웅의 동료들이 500여년 동안이나 전세계를 뒤졌는데도 결국 호월을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듣자 "이런 미친..."이라고 소리친다.[48] 성진이 이러한 단서를 준 것은 현재와 미래를 뒤졌는데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니, 이제는 과거를 뒤지는 수 밖에 없기 때문. 30회차 삶 70권 1285화에서 당시 호월이 고구려에 방문했을 때, 을지문덕과 내밀한 동맹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다.[49] 백웅은 현재 생애로 간 외우주의 권성 이혼의 클론이 사용했던 절기가 바로 독문절기라고 한다.[50] 30회차 삶 79권 18화에서 수보리은 이 마도사축은 천축 삼대신이 보유하고 있던 비술(秘術)로 과거 천축의의 삼대 대신 중 한명인 범천, 즉 브라흐마가 대역행(大逆行)을 시도하기 위해 만든 비술로 진짜 이름은 따로 있다고 한다.(아마도, 심수력이 언급했던 마도사축이라는 이름은 진짜 이름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어째서 브라흐마가 대역행을 위한 마도사축을 제작했는지 설명을 하는데, 질서 계통의 신격들인 천축의 삼대신들인 비슈누, 시바, 브라흐마는 초고대문명인 칼파를 보호하고 있었으나, 수십 수백이나 되는 옛 지배자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1대1이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천축의 삼대신들이라고 해도 수적에서 밀려 결국 패배를 압두게 되었는데, 그 때 삼대신 중에서 대장에 해당되는 브라흐마는 전쟁의 결과를 뒤집기 위해 역천의 비술이라 할 수가 있는 브라흐마스트라를 시도하려고 했는데(수보리는 백웅의 짐작대로 브라흐마스트라는 큰 굴레를 되돌리는 것이다. 전쟁을 하기 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면 상대의 약점부터 찔려서 무조건 이겼을 것이다.), 큰 굴레를 되돌리는 역천의 대주술이라 할 수가 있는 브라흐마스트라의 근간이 되는 무수한 제물을 모으려고 했는데, 그 제물을 모으기 위해 만들어진 보조주술이라 바로 이 마도사축이다. 큰 굴레를 되돌리는 역천의 대주술인 브라흐마스트라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그 결과 범천 브라흐마는 삼법(三法)이 모이는 신의 요람으로 되돌아가 봉인되었고, 비슈누시바는 패배해 처절한 사투를 거듭하다가 결국 황제 공손헌원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이에 백웅은 어째서 외우주의 비슈누가 흉신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왜 시바에게 그런 외침을 했는지를 이해했는데, 당시 브라흐마는 대역행에 실패해 봉인되었으나, 나머지 2명인 시바비슈누가 도주할 수가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한 것이었기 때문.) 마도사축의 목적은 큰 굴레조차 영향을 미칠 수가 있을 만큼의 방대한 제물을 모은 뒤, 그 힘을 극대화시키는 것(그러면서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희생제의 주술이 존재하나, 이 마도사축은 상위 대신이 직접 만든, 대라신선의 주술보다 훨씬 그 격이 높은 주술이.)으로 브라흐마는 큰 굴레를 되돌리기 위한 용도로 달마대사는 전생자로써의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사용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분명 호월 일행이 백두산에 보았던 그 마도사축도 평범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이 절대로 아니며, 분명 인간으로써는 상상할 수가 없는 원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 거라고 한다.[51] 어떻게 해서 백웅과 같은 전생자인 달마대사가 아무리 큰 굴레를 되돌리는 대주술인 브라흐마스트라의 보조용 술법이라고는 하나, 인간은 결코 알 수가 없는 비술을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는데, 불교에 대해 어마어마한 소양을 쌓아왔고, 거기에 수천수만번을 전생하는 동안 고대의 금기주술 또한 알게 되었고, 마도사축도 그렇게 발견한 경우 중 하나일 거라고 한다.[52] 78권 6화에서 마도사축을 발견한 뒤 산신령을 만났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53] 신력의 일종인 진정한 용의 힘로 진정한 용은 존재부터가 지상의 용과는 차원이 다른 그 거신족과 대등한 수준의 최상위급 종족로 물질계를 반쯤 벗어나서 자유로이 우주를 날아다니는 것이 가능한 육체를 지니게 된다고 한다. 78권 7화에서 이 진룡에 대한 것이 밝혀지는데, 심수력에게 있던 진룡의 힘은 호월의 것, 즉 광룡파천황에서 유래된 것이다.[54] 그러면서 무언가 이상한 것을 깨닫는데, 그것은 백련교의 무공이라고 할 수가 있는 사대무류가 생기기 이전부터 호월은 무공을 익힌 것으로 사대무류가 창안되기 전부터 호월이 사용했던 권법을 뇌신류 권법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이상하고도 애매해지기 때문이다. 호월이 사대무류의 기초를 직접 창안해내고 사대무류의 초대종사에 그걸 전해주었기에 맞다고 볼 수는 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초대 뇌신류의 종사인 초무린은 그(호월)의 절대지경인 광룡파천황을 익히지를 못했다고 한다. 강함을 추구하는 그(초무린)의 성향상 분명 광룡파천황이라면 자신(초무린)이 지닌 본신의 무공보다 몇십배는 더 강력할 터인데 왜 어째서 익히지 않은 것도 매우 이상하게 여겼다. 이에 백웅은 호월이 가르쳐주지 않았다고도 보면 왜 호월은 초무린에게 광룡파천황을 전수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한 가지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은 바로 광룡파천황는 타인에게 전수할 수가 없는 것이다.[55] 광룡파천황는 이제까지 백웅이 보았던 절대지경에 속하는 무공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강력했으나, 그 근원만큼은 알 수가 없었고 어느 순간 익혔을 뿐, 같은 제자인 성진조차 어떻게 해서 호월이 광룡파천황을 익혔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56] 28회차 삶 당시, 한백령이 언급했던 이제 곧 부활할 거라고 언급했던 것이자 옥좌에서 무공대결에서 패배한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지닌 미래예지인 인과율 계산으로도 읽어내지 못했다고 언급한 그거 맞다.[57] 심수력은 자신(심수력)이 아는 한도 내에서 이 사신지혼은 사신(四神)의 혼에 깃들어있는 다른 속성으로 바꾸는 것으로 뇌수화풍의 표면적인 속성인 자연지기를 바꾸는 것이 아닌, 그릇 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다.(아마 이러한 점 때문에 78권 5화에서 심수력이 무극용왕참의 속성을 번개의 기운으로 바꿀 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백웅이 알고 있던 사대무류 고수들이면 누구나 다 할 수가 있는 기본적인 기질을 타 무류의 기운으로 바꾸어 위장하는 것은 사실 뇌수화풍을 단순히 자연지기로만 다루어서 생긴 한계로 사신지혼에 대한 비급이 실전되어서 그렇게 생겨난 현상일 거라고 한다. 뇌수화풍을 자연지기로만 다루면 독고운천조차 하지 못하는 중앙에 화령이 뭉친 채 나머지 3개의 기운이 소구처럼 변해 화령의 구를 원운동으로 따르게 하는 묘기는 결코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자연지기는 오행의 충돌이 존재해서 상극과 상생의 흐름에 휘말려서 기운을 한꺼번에 다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백련교에서 말하는 뇌수화풍은 결코 오행에 속박되지 않는 것으로 설사 세계를 이루는 오행의 법칙이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여전히 작동할 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 사신지혼이 '그릇'이라는 개념를 통째로 움직이는 것이다.[58] 그리고 백웅이 알고, 사용하는 뇌신지혼과 본래 호월이 창안했을 당시의 뇌신지혼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도 밝혀졌는데, 심수력 본인이 알고 있는 본래의 뇌신지혼은 그냥 뇌정(雷精)의 '그릇'을 의념으로 만든 뒤, 다른 사신지혼의 그릇과 감응해 힘을 움직이게 하는 것 뿐으로 당시 호월의 뇌신지혼에는 번개의 속도로 움직이는 기술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59] 자신(심수력)을 포함해 호월을 수행하던 4명들은 직접 사신지혼을 배웠으며, 호월을 수행하던 4명들은 호월의 직계제자로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심수력은 제자라고 하기에는 원래 관계는 달랐었다고 언급한다.[60] 호월의 광룡파천황[61] 호월이야말로 1000여년 내 무림최강자가 틀림이 없고 앞으로 1000여년 이내에도 호월을 넘어설만한 자가 없다고 확신했기에 호월의 무공에 대한 가르침을 받을 수가 있으면 충분히 감수할 수가 있었다.[62] 백웅은 호월의 시대에 무림최강자로 손꼽혔던 8인의 절세고수들로 그들 중 3명은 각자 뇌신류의 초대종사 초무린처럼 화신류,풍신류,수신류의 종사가 되었었다고 한다.[63] 이를 들은 백웅은 심수력이 강호에서 꽤 이름을 날리던 고수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5000여명의 세력이면 왠만한 대문파로는 어림도 없을 뿐더러, 수십 개 이상의 문파를 복속시켰다고 여길 만한 수준으로 고대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로 대단한 세력을 꾸리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64] 심수력은 자신(심수력)의 인생에서 제일 잘나가던 시절, 성 5개를 공격해 거점으로 만들었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17화에서 호월의 제자로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권성의 경지에 들어있었고, 그 후에는 절대지경에 올라 일대종사가 되었던 무림 권법계 역사상 최강자이자 권법의 절대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구궁파천뢰를 익히지 않았음에도 그저 기경으로 백웅구궁파천뢰의 움직이는 경로를 읽어내어 역으로 그 절학을 분석하고 뇌령이 움직이는 길을 스스로 터득함으로써 구궁파천뢰 없이도 사신지혼을 통한 변신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백웅의 말처럼 엄청난 천재성을 지녔다.[65] 이때 호월의 별호가 광룡신군임이 밝혀진다.[66] 호월의 제자가 된 이후부터 무공이 다른 팔대고수와는 격이 다르다고 할 수가 있는 3명의 고수들을 여유롭게 상대할 수가 있을 정도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67] 사대무류의 종사로 남은 3명은 달리 삼천존자(三天尊子)라고 따로 불릴 만큼 5명의 팔대고수와는 수준이 달랐다고 한다. 한명은 정파, 다른 한명은 사파의 최강자였고, 나머지 한명은 정사지간의 괴인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들 삼천존자는 그 호월을 상대로 10여 초식을 버텼으며, 만약 호월이 삼천존자를 죽이려 들었다면 더 빨리 끝났을 것이다.(어차피 상대도 안 되었으며, 애초에 팔대고수끼리는 실력 차는 있었으나, 호월 앞에서는 팔대고수 전원이 애송이 수준었다고 한다.) 이들 삼천존자는 호월의 가르침을 조금만 받은 채 사대무류의 종사가 되어 지파의 무공과 세력을 발전시키는데 힘쓰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68] 이에 백웅이 나머지 1명은 어떻게 되었냐며 묻자, 신녀 아유타의 제자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나머지 1명은 원래 술법계라서, 호월이 알맞다고 생각해 아유타의 제자가 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백웅은 이전 생애에서 이청운이 말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백련교에서 실전된 100여년의 역사의 정체는 바로 진공가향에 실패한 달마의 유지를 이어받은 호월이 백련교를 증훙시켜 무림의 패자로 일어서게 만든 후, 새로운 사대무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깨닫는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 자신(호월)의 친위대나 사대무류 종사가 된 팔대고수의 정체는 무조건 숨길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사대무류의 종사 혹은 호월의 친위대가 된 팔대고수의 정체가 드러나면 천신경의 술법과 같은 초혼술을 사용할 수가 있는 자 혹은 신적 존재가 그들의 영혼을 불러내다가 백련교의 비밀을 캐려고 들기 분명할 것이기 때문.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호월의 안배가 미쳐 있는 것에 내심 감탄했다.[69] 팔대고수들을 10여초 내로 패퇴시킬 당시, 단 한번도 광룡파천황을 쓴 적이 없었다고 한다.[70] 당시 호월은 자신(호월)이 광룡파천황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수십배 이상 강해졌는데, 실제로도 용이든 괴물이든 단 한방에 때려눕혀버렸다고 한다. 그런 탓에 누구든지간에 광룡파천황을 익히기를 원했었다고 한다.[71] 광룡의 힘과 호월 본인의 무공이 균형을 이루게 되자, 목숨에 대한 위협는 사라졌으나, 문제는 광룡과 본신무공이 균형을 이룰 만큼 그토록 강해졌음에도 여전히 광룡의 힘을 통제할 수가 없었던 것으로 이 때문에 심수력을 포함한 나머지 4인을 수행제자로 둔 이유 또한, 만일 광룡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게 되면 목숨을 걸고 자신(호월)을 막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92권 1화에서 이 광룡파천황은 한때 자신(호월)이 인간이 지닐 수가 있는 힘의 한계로 인해 좌절하고 있을 당시, 스승인 달마대사에게 자신(호월)에게 부여해준 것으로 이론적으로는 외신이 아닌 모든 옛 지배자를 상대로 맞서 싸울 만한 잠재력을 지녔으나 너무나도 강력한 탓에 결국에는 저주를 받아들인 이의 모든 것등를 모조리 잡아먹어버린다고 한다.[72] 성격이나 오욕칠정이 전부 비인간의 영역으로 가버렸다고 한다.[73] 그 이유는 사신지혼을 익혔기 때문이다.[74] 자신(심수력)을 포함한 호월을 수행하던 4명이 본 바에 따르면 당시 호월과 도신의 싸움은 심공(心功)만으로도 시공간을 변화시킬 정도로 너무나도 형이상학적이라서 자신들(4명의 제자들)조차 그 대결의 잔재를 알아볼 수가 없었으며, 확실한 것은 그대로 두면 모순이나 다를바 없었다고 한다. 호월은 도신의 방어를 뚫지 못했으나, 도신 또한 호월을 쓰러뜨릴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인, 마치 창과 방패와도 같았었으며, 처음부터 호월은 광룡파천황을 사용했으나, 이상할 정도로 도신만큼은 처음에는 심수력 본인을 포함한 4명의 제자들은 처음에는 도신이 아무런 무공도 익히지 않는 일개 스님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의념의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초무린이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들(4명의 제자들)은 소림사의 무공이 그만큼 신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75] 유건의 무공인 건곤무극신공(乾坤無極神功)은 공격과 방어 모두 완벽한 무공으로 특히 극성으로 전개된 건곤강기는 당시 강호의 그 어떠한 고수드로 뚫지 못할 만큼의 방어력을 자랑했는데, 심수력 본인조차도 단 한번도 유건의 방어를 뚫지를 못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수신류가 공격과 방어 모두 깔끔하게 조화를 이루는 특성을 지닌 것도 유건의 영향이 큰 것일 거라고 생각했다.[76] 심류를 읽어내어 후발선제를 하겠다.[77] 어찌나 화가 났는지, 자신(심수력)을 중심으로 유형화(有形化)되어 공간을 왜곡시키고, 반경 10여장 내에 있는 돌덩이가 중력을 역행해 솟구치고 천지로 뒤덮을 정도로 백웅이 독백했던 것마냥 여태껏 대련하면서 보여주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살기를 뿜어내었는데, 이를 경험한 백웅은 자신을 진짜로 죽일려고 하는 것을 실감했다. 지금 시점의 심수력을 평범한 전생 중에 만났다면 분명 심수력은 투선 중에서도 극강의 존재를 만난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며, 원래부터 절대지경의 권신이었는데, 자신과 함께 100년 가까이 수련+사신지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게 되고 엄청난 내공을 얻는 것도 감안한다면 분명 초무린보다도 강력할 거라고 독백했다.[78] 백웅의 의도에 백웅 본인이 진짜로 자신을 죽일 작정이라는 것을 느끼게 할만큼 그동안 보여운 살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살기를 뿜어내면서 호월 본인이 선보였던 경지인 심류를 읽어내어 후발선제를 하는 경지는 어설프게 대련 놀이로는 결코 도 꿀 수가 없는 것으로 무림 역사상 난다 간다 하는 천재들조차 도 꾸지 못했던, 진정한 초인이 되는 경지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백웅 본인이 진짜로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실감할 만큼의 살기를 내뿜은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79] 이에 백웅은 호월 또한 검선 여동빈처럼 월공투계나 다름이 없는 경지에 이르렀음을 알았다. 왜냐하면 심류를 통찰하는 초월적인 '눈'을 가졌기에 역근세수경의 소유자를 상대로 형이상학적 대결이 가능했기 때문.[80] 호월을 가리켜 말할 것도 없는 무림 역사상 최강자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천하제일인이라고 언급을 한다.[81] 백웅은 이 겁파공무는 그야말로 절대심공(絶對心功)으로 기공이나 의념 등 무형의 기세를 이용해 상대의 정신을 자극하고 결국에는 굴복하게 만드는 무공이다. 이 겁파공무는 이제까지 겪여온 마음의 기세와는 다르게 대항의지마저도 부드럽게 녹여 허물어버리며, 더 무서운 것은 그저 마음만을 허물어뜨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초무린과 같은 절대고수가 펼쳐내는 모든 무공조차도 동시에 무효화시켜버리는 것이다. 겁파공무에 당한 백웅은 당하는 그때부터 모든 무예가 머릿속에서 잊혀지고 사대신기 따위를 꺼낼 생각조차 못하고 자신은 무력한 생각밖에 못했다고 나온다.[82] 그것 말고도, 도신이 놀란 이유는 심득조차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맨몸으로 신역절기를 견더내었던 것도 한 몫 했다.[83] 이 때문에 백웅이 자고 있는 동안 갑자기 세계가 멸망했다. 여담이지만, 치우의 심장은 이전 회차에서 힘이 해방되자 한번 세계를 멸망시킨 적이 있다.[84] 은주 이전의 상고시대부터 반도와 요동을 어둠 속에서 지배하며 역사를 조종해 왔다고 한다.[85] 대한제국의 동북아를 통일하는 것도 겸사겸사 해보고 싶어서로 자신이 주인공이면 대체역사물을 싫어하는 놈은 없다고 덧붙여 말한다.[86] 설마 호월이 갑자기 공격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지, 하늘 너머로 날라가버렸다. 호월은 분명 하은천을 저 멀리 하늘로 날려버렸기는 했으나, 일격에 죽이지를 못했다고 한다. 분명 힘과 속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를 깊게 읽어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 때문인지, 뇌신류 드립이 나왔다.(...)[87] 마도사축을 파괴하는 것[88] 그러면서 도성 강유찬과 마령천녀 임소영은 마교의 강시수법보다도 훨씬 악독한 살아 움직이는 철강시들을 보게 되는데, 방금 우리가 보고 상대한 것은 강시가 아닌, 미래에 인간이 과학의 힘으로 만들어낸, 외계인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병기라들로 우리 시대의 주술로 만들어진 강시와는 비교조차 할 수가 없다고 말하지만 제자들이 의문을 표하자 잊어버리라며 말을 돌린다.[89] 지금 눈앞에 있는 마도사축과 저 지하의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그렇기에 마도사축에 가해지는 공격을 그대로 지하에 있는 존재가 흡수하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잘못했다가는 적에게 유리한 짓만 하게 될 거라고 한다.[90] 이를 본 4대 제자들은 설마 지하 아래에 거대한 시설이 있었냐면서 놀란다.[91] 이에 호월은 설마 자신(호월) 하나를 상대하기 위해 삼사가 전부 다 나올 줄은 몰랐다고 하자, 풍백은 달마의 제자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존재인 그대(호월)을 결코 경시하지 않아서 그렇닫고 대답하고 어째서 같이 따라오지 않는 거냐며 의문을 표하면서 걸음을 멈추던 심수력이 풍백의 어떤 비술로 인해 정신을 잃을 뻔 하자 자신(호월)의 비술로 상단전을 활성화시켜 정신차리게 만들면서 지금부터 적과 절대로 정면으로 부딪치지 말고 임무수행에만 집중하라며 심수력을 지하 너머로 내던져버렸다.[92] 호월의 사제인 황우가 배신했고, 그(황우)의 공격으로 자신(심수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4대제자들이 몰살당한 것. 이때 호월은 심수력을 보면서 혼이 바뀌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임소영이 전혼탈겁으로 심수력만을 지상에 있는 곳으로 대피시킬 때, 막 죽어서 혼이 빠져나간 육체에 임시로 심수력의 혼을 빙의시켰기 때문이다. 만약 임소영이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배교출신으로 무림지존이 될 만한 천재였는데, 여기에서 죽었다니 매우 안타까워했다.[93] 아유타 또한 이제 곧 호월이 지닌 광룡파천황의 힘을 나누어받게 될 4대제자들에게도 죽어도 죽지 못하고 영겁의 세월 동안 고통받게 될 거라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 호월이 가진 힘인 광룡파천황 천령단이나 원영신처럼 소유한 이가 죽는 그 즉시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계통의 힘으로 보여진다.[94] 작중 묘사로는 "다음 호월의 양어깨에서 불규칙적이고 사나운 기세로 거대한 묵린이 돋아났다. 그 묵린은 마치 삐죽삐죽 제멋대로 자란 나뭇가지 마냥 흉물스럽게 호월의 뼈와 살을 뜯어 버렸고 호월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는지 주춤거렸다."라고 묘사가 된다.[95] 아유타는 분명 하은천이 죽기 전 호월에게 날린 그 암기는 틀림없이 신살을 위한 것으로 호월이 스스로 적출했지만, 그 병기가 아니더라도 이미 사형은 광룡의 힘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96] 부활한 3인들은 전혀 다른 기억을 가진 채로 부활했고(부활한 3인들은 다 같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에 돌입하는게 위험하다 생각하고 심수력 본인이 우리에게 아유타 공주에게 구원을 청했다고 말한다), 심수력 또한 겪여본 적도없는 생소한 기억이 꽃힘을 느겼는데, 어찌하여 이렇게 된 것이면 아유타 본인이 그렇게 되도록 작은 굴레를 바꾼 것이다. 직접 목격한 굴레의 주체가 되는 심수력인 경우에 굴레의 기억이 사라지는 게 아닌 다른 세계기억이 전승되었다고 한다. 이에 심수력은 눈을 부릅뜰 만큼 그야말로 의 힘이라는 것에 놀란다.[97] 계속해서 어깨에서 흉물스러운 묵린이 돋아나고 있다고 나온다.[98] 그 상황에서 아무리 변인을 바꾼다고 해도 호월이 힘을 꺼내쓰지 않을 도리가 없었기 때문인데다가, 정해진 결과를 정해놓은 방식이 아니면 작은 굴레를 돌리는데 더 큰 한계가 정해진다.[99] 그 대가로 4대제자들은 죽어도 죽지 못하고 영겁의 세월 동안 고통받게 될 거라고 말한다.[100] 이때 호월은 한참 동안 아수라와 싸우고 있었다.[101] 외우주의 호월과는 달리, 본우주의 호월은 기도부터가 틀릴 뿐더러, 같은 제자인 성진이 아직 인간적인 면이 있는 반면 호월은 공간를 일그러뜨릴 만틈 강한 중압감을 발휘하고 있을 뿐더러, 팔부신중의 일원이자 마왕으로 변신한 아수라를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102] 30회차 삶 91권 19화 1729화에서 방금 전 아수라가 전개했던 쾌검보다도 도리어 느린 편이나, 그 속에는 도저히 읽히지 않는 현기가 담겨져 있다고 나온다. 그러면서 백웅은 특유의 직감으로 '호월의 약점이 읽히지 않고 생로(生路)를 개척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는 한편, 왜 이런 직감이 든 이유를 명확히 알 수가 없어서 어렴풋이 아주 오래전에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음을 느꼈다.[103] 이때 백웅은 지금 호월이 전개한 무공초식이 난생 처음 보는 것일 뿐더러, 그 속에 담긴 묘리와 그 속성이 무엇인지 전혀 갈피를 못 잡아 잠해했다.[104] 무학의 상리로 따지면 '강함과 빠르기'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 호월보다 앞서있는 백웅이 곧바로 여세를 몰아 호월을 몰아치거나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이 일반적이어야 하나(실제로도 백웅 쪽이 호월이 전개하는 무공초식보다 더 강하고 빠르다고 나온다), 어찌된 영문인지 백웅은 호월을 상대로 그 우세를 전혀 활용하지를 못했다고 한다. 백웅에게는 아직 반수(半手) 정도의 여지고 있고, 이 반수의 여지만큼 공격하면 되나, 어찌된 영문인지 백웅의 직감은 그러면 안된다고 경고했다.[105] 체내에 막대한 신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106] 생사결을 백웅 멋대로 정의할 만큼 너무 꽉 막혀 있는 것. 본래 생사결은 생(生)과 사(死)를 걸고 하는 결투인데, 그 결투에서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지 않은 것이 상대방에게는 실례나 다름이 없으며, 그렇기에 지금 백웅 본인이 지닌 신력과 초능력을 쓰지 않고 자신(호월)을 상대하는 것은 도리어 예의에 어긋나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말한다.[107] 언뜻 보면 뇌신류로 보이나, 엄밀히 말해 원류(原流), 즉 후대에 사대무류로 분화되어 각각의 기수식을 가지기 전의 원초적 자세라고 한다.[108] 백웅의 정체가 스승인 달마대사처럼 전생자라는 것, 그리고 무(武)에 대한 재능이 없음에도 노력을 해 신역의 초입에 도달한 것[109] 이때 백웅은 호월이 자신(백웅)이 전생자라는 것을 알아본 것에 당황했다.[110] 한족은 거대한 양(陽)의 기운을 품은 적황색으로 또다른 한족은 달과 같이 음극(陰極)의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고 나온다.[111] 그러면서 백련교 비사의 단초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112] 백웅은 순수한 본인의 기량 하나만으로도 이와 같은 일을 실현시킨 것이라고 한다.[113] 이때 호월은 광룡파천황을 사용한 댓가인지 안색이 새파래졌다.[114]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은 광룡의 힘은 스스로의 의지를 지니고 빈틈이 생기면 그 즉시 사용자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부류을 파악했다.[115] 백웅이 미래에서 온 것[116] 후대에 백련교를 전승해 사대무류를 창시하게 되는 것[117] 이미 진공가향이 실패할 것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냐는 것[118] 심지어 스승인 달마대사조차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119] 완벽한 기량과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진공가향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을 분더러, 당시 진공가향을 일으킬 당시의 본우주의 달마대사는 이 이상으로 전생을 계속하면 무조건 완전히 타락하여 마신(魔神)이 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만큼 마모된 상태였다고 한다.[120] '진공가향의 단계가 진척될수록 전 우주를 소멸시키기에 충분한 초절한 수준의 힘이 제단에 모이게 된다'라는 점을 이용, 진공가향 의식을 진행하는 척하다가 니알라토텝이 접근하는 그 즉시 그동안 모아놓았던 힘을 모조리 니알라토텝에게 쏟아부어버리는 것. 설령 니알라토텝을 소멸시키는데 실패한다 한들, 그동안 모아놓았던 힘을 저주로 바꾸면 그 즉시 니알라토텝에게는 봉인 하나가 더 추가되는 것이기에 별다른 손해는 없으며, 이는 달마대사가 검증을 끝냈기에 할 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121] 이미 니알라토텝달마대사백웅 이전에 존재했던 역대 전생자들로부터 수많은 봉인을 당했고, 그 결과 지금 니알라토텝은 초기에 비하면 대단히 약해지는 것.[122] 팔부신중을 홀로 막으면서 달마대사의 진공가향을 지키기 위해 사제 성진을 보냈던 것[123] 아유타는 성진의 시야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니,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계획의 경과를 확인할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위험을 최소한도로 줄일 수가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한다.[124] 이때 백웅은 광룡신군 호월 또한 백련교주 독고운천과 같은 부류(인간을 구원하려는 목적 아래에서 모든 행위를 정당화시킬 수가 있는 반면 인간성을 품고 있는 부류)을 실감했다.[125] 그 이유는 백웅의 존재가 곧 이제까지 우리가 해온 모든 행위의 결과나 다름이 없다.[126] 아직 백웅외신 알 카르다흐에 의해 굴레를 돌려 이 시간대로 오게 된 목적을 이야기하지 않았기에 호월 본인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목적이 무엇이든지간에 이제부터 백웅이 해야 할 모든 행위는 백웅 본인 스스로 선택해야 하다.[127] 이것이 뜻하는 바는 광룡신군 호월은 어렴풋이나마 전생연기의 목적를 이해하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조차 아까울 테니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조언을 한 것으로 이를 본 백웅은 호월 본인의 추리력과 직감은 말이 안될 만큼 뛰어난 것을 파악했다.[128] 일월지혼과 일월신공이 무엇인지 자세히 듣고 이대로 전승받는 것 혹은 눈앞에 있는 심결계 내부로 들어가 니알라토텝)을 보는 것[129] 어찌된 영문인지 백웅 본인의 특유의 직감이 '이 상황에서는 후자 심결게 내부에 있는 니알라토텝을 보는 것이야말로 보다 큰 이익을 얻을 수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어서 그렇다.[130] 본래 일월지혼이 호월이 설정한 가상의 개념에 가까울 뿐더러, 일월신공인 경우 기존의 무공이 지니고 있는 상리를 뒤짚어 엎고야 마는 괴공(怪功)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호월은 일월신공과 일월지혼은 그 누구도 익힐 수 없으리라 여겼기에 후대에 남겨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을 거라고 말한다.[131] 전생연기를 주도하고 있는 외신 알 카르다흐가 '이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몇년의 세월 동안 일월신공을 익히게 하는 것'를 허락해주지 않을 것이 분명할 뿐더러, 아무리 알 카르다흐외신 치고는 백웅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해도, 엄밀히 말해 알 카르다흐백웅을 통해 보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백웅이 어떠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닌, '회피할 수가 없을 정도로 선명한 전생연기의 이득으로부터 백웅 본인이 손을 타느냐 아니냐르 관찰'하는 것이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이대로 일월신공을 전수받는 걸 선택하고 말고를 떠나서 백웅 본인이 선택을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전생연기를 통해 얻게 된정 정보와 지식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뿐더러, 이제까지 전생연기를 할 때마다 나타났던 '이대로 역사를 바꿀 것인가'에 대해 묻는 창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 말인즉슨, 알 카르다흐가 보기에 지금 이 상황에서조차 백웅 본인이 이득을 얻을 국면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132] 본래 전생자라고 하는 존재에게는 그런 기이한 선택의 국면이 있는 것이냐고 말한다.[133] 니알라토텝이 본격적으로 달마대사를 죽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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