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7 16:04:48

행복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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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내용
2.1. 중간 점검2.2. 천원의 행복
3. 주제가4. 여담

1. 소개

2003년 11월 15일부터 2008년 10월 2일까지 방송된 MBC의 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에게 만원권 지폐 한 장을 주고 그것만으로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내용으로 2주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방송 초기에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2003년 12월 27일 방영분부터 2008년 10월 2일 종영 때까지 연예인 위주로 바뀌었다.

신용불량자들 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십만원의 행복'이라는 코너도 있었으나 별 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자 그 뒤로는 '만원의 행복' 한 코너로만 진행되었다.

나중에 PD가 밝히길 시청률인기가 저조해졌고, MBC 개편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종영했다고 한다.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성우는 이원준김수희.

2019년 2월 18일에 개국한 MBC ON 채널에서 재방송한 적이 있다.

2. 내용

두 연예인 게스트가 나와서 현금 만원을 받고 일주일 간 지출을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하며, 일주일 후 돈을 더 적게 쓴 사람이 승자가 된다. 승자는 상으로 효도관광상품을 받으며[1] 패자는 가벼운 벌칙을 받는다.[2] 두 게스트가 남긴 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촬영이 지독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연예인이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집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PD가 계속 따라다니며 감시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다른 연예인들도 '아~ 만원의 행복 찍는구나'라고 다 알아볼 정도. 다른 사람이 준 물건이나 음식도 가격을 계산해서 지출한 것으로 따져서 먹을 수 없었으며, 화장실로 가서 몰래 먹은 음식도 화장실 쓰레기통을 뒤져서 포장을 찾아내기도 했다.

다만 집에서 쓰는 식비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으며, 교통비와 물은 공짜로 쳤다. 아무래도 연예인들이다보니 이동하느라 기름값을 많이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듯. 또한 제작진이 조그만한 어린이 도시락통을 제공하는데 집에서 이 도시락에 싸온 음식은 무료로 먹을 수 있었으며,[3] 또한 먹방 프로그램이나 식사 장면을 찍는 드라마 촬영 등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어야하는 경우도 허용.[4] 이를 제외하면 통화료, 식비 등 모든 지출을 만원 내에서 처리해야 했다.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미션을 주며 성공하지 못하면 500원이 차감된다. 미션 내용은 초반에는 제기차기나 홀짝 같은 간단한 게임이었다가, 이후에는 다른 연예인에게 특정 문장을 말하도록 유도하거나 스피드 퀴즈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쉬운 미션이었지만 만원의 행복 촬영중인것을 알고 일부러 틀려서 출연자를 물먹이는 경우가 많았다.

1주일에 한번 빌붙기 찬스를 써서 음식을 얻어먹을 수 있으며,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제비뽑기를 해서 나온 찬스로 사용할 수 있다. 찬스는 빌붙기 1끼 허용권, 빌붙기 한 접시 허용권[5], 빌붙기 한 입 허용권과 등이 있다.

2.1. 중간 점검

목요일에 두 연예인이 모여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잔액을 확인하게 해 주며, 게임을 해 가지고 승리팀에게는 상대의 잔액을 살짝 확인할 수 있는 힌트와 빌붙기 찬스를 주며, 잔액을 교환할지 말지를 선택하게 해 준다. 대부분 잔액 교환을 막기 위해 돈을 펑펑 썼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실제로 둘의 잔액이 공개되면 서로 저만큼밖에 안썼냐고 놀라며 남은 기간동안은 한푼도 안쓰겠다고 결심하는 동기를 주곤 했다. 아주 가끔씩 중간 점검 바꾸기만을 바라보고 첫날부터 펑펑 돈을 다 써버리는 연예인도 있었다.

힌트 내용으로는 천의 자리 숫자만 공개하는 천 단위 공개, 철가방 안에 쓰여진 잔액 액수를 아주 잠깐 공개하는 철가방 힌트, 블랙박스 안에 상대의 잔액과 같은 양의 돈을 넣고 거기에 손을 넣어 얼마인지 예상하게 하는 손으로 만져보기, 발바닥에 쓰여진 숫자를 보는 발바닥 힌트, 넷이서 동시에 외치는 숫자를 듣고 얼마인지 알아내는 이구동성 힌트, 모든 자릿수의 숫자를 완전히 공개하는 모든 자릿수 공개가 있다. 결국 복불복.

여기서의 결과에 따라 이긴 팀에게는 득이 되거나 독이 될 수도 있다. 중간대결로 빌붙기 찬스를 얻을 수 있으며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뽑기를 두번 할 수 있다. 간혹 꽝이 두개 나오는 일도 있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공포의 쌍꽝.

2.2. 천원의 행복

일주일에 한번 미션으로, 천원을 이용해서 요리나 선물을 준비해 평소 고마워했던 사람에게 대접한다. 처음엔 '천원의 만찬'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요리 대신 선물을 만드는 참가자가 점점 늘어나자 '천원의 행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물론 이것도 만원에서 차감된다.가뜩이나 돈없는데 사치를 부리게 한다.

3. 주제가

일명 만원쏭. 작곡 연응준, 작사 연응준 & 이재준(행복주식회사 연출), 노래 이용신(성우), 인트로 남성 이재준, 랩 이정희(행복주식회사 조연출)

뮤직비디오와 방송 오프닝 영상에 감자도리가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이 노래를 부른 이용신은 감자도리의 캐릭터 송도 불렀다.


(내레이션: 1주일동안 만원으로 살 수 있어? 글쎄... 살 수 있을까?)
랩: yo yo yo 먹고 싶겠지 사고 싶겠지
쓸까 말까 이리저리 고민하겠지만
같이 우리 모두 같이
만원의 가치를 느껴 봐봐
함께 해봐요 만원의 (행복)
할 수 있어요 일주일 버티기 (버티기)
월화수목금토요일까지 버티기 (버티기)
만원으로 똑 소리나게 (버텨) (버텨)
절대 안 돼요 빌붙기 (안돼)
쫄쫄 굶어도 안돼요 안돼 (안돼)
아침 점심 저녁 군것질까지 (아껴)
만원으로 똑 소리나게 (아껴) (아껴)
먹고픈 것도 많겠죠~ (참어)
사고픈 것도 많겠죠~ (으~ 참으라니까)
짠순이 짠돌이라고 불러도
만원으로 똑 소리나게 (오우 예)
함께 해봐요 만원의 (행복)
할 수 있어요 일주일 버티기 (버티기)
월화수목금토요일까지 버티기 (버티기)
만원으로 똑 소리나게 (버텨) (버텨)
함께 해요 만원의 행복

4. 여담

  • JTBC 뉴스룸 2016년 4월 26일자 앵커 브리핑에 언급되었다. 당시 여야의 최저시급 인상 논거와 5월 6일(금요일) 임시공휴일 지정[6]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스타들이 만 원으로 1주일을 살아가며 방송일하는 것과 최저시급 못 받는 노동자들이 시급 1만 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며 노동하는 것을 비교했다.
  • 1박 2일 제1기에서도 10만 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었다. 계곡입수 197번
  • 7년 후인 2015년 9월, 무한도전에서 이 프로그램의 포맷을 일부 차용해서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을 진행했다.
  • 여기서 가장 최소 지출을 기록한 남자는 60원을 쓴 안재환이며,[7] 여자 가운데서는 600원을 쓴 서민정이다.
  • 아유미 VS 이민우 편에서 상대 도전자를 몰랐던 아유미가 이민우에게 천원의 만찬을 제공했다.
  • 가수 H는 전화 요금으로만 만 원을 넘겨버렸다.[8]
  • 최초 연예인 대결이었던 정준하 VS 이지현 편에서 이지현이 1원 차이로 승리했다.[9]
  • 개그맨 김용만은 간혹 만 원의 행복에 나온 연예인들과 얽히면서 종종 나왔으며, 모든 연예인은 만 원의 행복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안 나와서 비아냥도 들었다.


[1] 초창기에는 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2]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거나, 쫄쫄이옷을 입는다거나 하는 가벼운 벌칙이었다.[3] 또한 이를 응용해서 도시락에 있는 음식을 다른 음식과 교환해서 먹는 것은 어느정도 허용했다. 구혜선이 천원짜리 분홍소세지반찬을 도시락에 싸와서 고기와 바꿔먹기도 했다.[4] 다만 PD가 촬영장에 따라가서 보고있다가 녹화중이 아닌데 먹는 것을 발견하면 가차없이 식비 지출로 처리했다.[5] 거의 간장종지만한 사이즈이다.[6] 당시 5월 5일(어린이날)이 목요일이었고 2일 뒤인 5월 7일이 토요일인 이른바 '징검다리 휴일'이 나타났다.[7] 사람들이 마시다 버린 음료수를 마시거나, 뒷산에 가서 솔잎, 쑥 등을 캐서 먹는 기행을 보여주었다.[8] 이때 상대 도전자는 채연이였다.[9] 다만, 실제로는 하하의 계략으로 상대방에게 수신자부담을 걸어서 역전당해버린 케이스. 이때 욕 먹을까봐 미안해서 이지현의 제안을 따라 공동 우승한 것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