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1 03:20:32

하야마 마린

파일:e0060200_5a67883ad397a.jpg
등장하자마자 김전일을 죽일(37세 이야기 끝) 뻔[1]

葉山 まりん / Marine Hayama


1. 개요

김전일 37세의 사건부히로인격 역할을 맡은 캐릭터. 나이는 23세로 김전일과는 14살 차이.

2. 상세

오토와 블랙 PR회사 영업부 기획과의 신입사원. 김전일의 직계후배(부사수). 나나세 미유키의 유능함을 물려받은 잠재적 만능 캐릭터.

신입사원 답지 않게 기본적인 업무처리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임기응변과 순발력도 갖추고 있다.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라 일본어 외에도 프랑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국어에 매우 능통하다.

이름에 '산'(山)과 '마린(Marine)'이 있어서 해병바다가 들어간 것들을 좋아한다. 메신저[2]의 프로필 사진도 바다풍경이다.[3]

김전일이 호감을 가지고 있고, 고객이 작업을 걸며, 모리시타 모모카에게 ‘귀여운 분’이라고 칭찬받는 등 귀염상의 상당한 미인인듯 하다.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의 미인인지라 섹시함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김전일의 상상에서 엄청난 색기의 알몸신을 선보이고 김전일이 실수로 가슴까지 만지는 등 미유키 이상의 매 회 누드쇼를 선보이는 훌륭한 색기담당이다...

3.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

1화에서 김전일을 쫓아오며 처음 등장. 김전일이 우타시마 섬으로 가라는 시카츠메 타케시 영업부장과 우치칸다 히로시 기획과장의 명을 받고 집단 맞선 기획서를 읽던 중 우타시마를 보고 이거 실화냐를 외치는 동안 옆에 쓱하고 나타나서는 자원의사를 밝힌다.

결국 김전일과 함께 우타시마 섬으로 향하게 되었다. 도착한 후 김전일보다도 업무능력이 뛰어난 모습으로 김전일을 누차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김전일의 전통공연 알몸 쇼를 보고 말았다[4]. 김전일이 "날 경멸하는거지?"라고 묻자 오히려 프로다워서 존경스럽다고 언급. 더불어 2화부터 바로 "용의자" 명단에 등재된다.

2화에서 지배인이 우타시마 섬에서 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 직후 김전일의 모습을 지켜볼 때도 그렇고, 3화에서 지배인이 이 섬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해주는 자리에서도 진술을 거부하는 김전일을 보며 잠깐이었지만 묘한 반응을 보인다.

여러 모로 인기가 좋은지 손님인 오타케 히로유키도 작업을 걸었는데 여기서 이미 결혼을 했으며, 아이가 2명이나 있다고 밝혔다. 추근대는 남자를 떨쳐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사실을 진술한 것인지는 미지수였다[5]. 그러나 8화에서 이 이야기가 단순한 상황회피용 거짓말이었음을 김전일에게 밝혔다. 거래처에서 작업을 걸어오면 저렇게 넘어가라는, 회사의 매뉴얼대로 행동한 것. 덧붙여 김전일에게 자신은 독신이니 안심하라는 말까지 남기며 김전일의 번뇌를 더욱 심화시켰다.

그리고 결국 김전일에게 클레임을 거는 고객들 앞에서 "주임님은 여러분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얘기하고 싶으신거에요" 라며 오인사격을 범하고 덕분에 김전일은 약 20여 년만에 다시 한번 할아버지의 이름을 팔게 되고 말았다.

9화에서 김전일과 함께 진범과 독대함으로써 진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했기 때문에 공범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범인이 무려 사시미칼을 들고 문을 잠갔기 때문에 피해자가 될 확률이 늘어났다.

11화까지의 모습을 보면 의도치 않게 김전일을 강제로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주저하는 김전일이 사건 해결에 나설 수 밖에 없도록 고객들 앞에서 여러분 중에 범인이 있다고 소리치고, 성질 급하고 잔인한 범인을 자극하고, 구원 요청하기 어려운 고립된 장소로 자청해서 가자고 한다. 하지만 딱히 악의가 있어서 한 행동은 아니며, 눈앞에 범인이 나타났을 때는 그 사람이 범인이란 걸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2화에서 실제로 눈앞에서 추리를 듣고 있던 고객이 범인이란게 밝혀지자 오히려 김전일이 분위기를 타 진범으로 밝혀진 인물을 너무 몰아붙이는 것을 염려한다. 결국 이 때문에 범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김전일과 도망치긴 했으나 막다른 절벽에 몰려서 그대로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군용 헬기를 끌고 나타난 아케치 켄고 덕택에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김전일과 하야마 모두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죽을 위기에서 김전일이 휘말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저는 김전일 씨를..." 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은근히 김전일과 이후에 썸을 탈 가능성도 있을 듯? 그런데 나이 차이가 14세...[6]

사건은 무사히 해결됐지만 하필 김전일 따라 참여한 이벤트가 살인사건으로 폭삭 망해서 회사 차원에선 그닥 좋지 않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뻔했으나... 다행히도 망한 이벤트와는 상관없이 고객들끼리 커플도 맺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준 덕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김전일은 흔들다리 효과를 언급하며 오히려 살인사건이 터진 덕택에 참가자들이 쉽게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하는 견해를 보였다. 하지만 하야마는 굳이 흔들다리 효과 같은거 상관없이 충분히 김전일이 무척 멋있었고 진짜 탐정 같았다며 묘한 분위기를 내며 김전일을 칭찬한다. 간접 고백에 가까운 말에 당황하는 김전일이지만 그 타이밍에 본처에게 메시지가 와서 흐지부지된다.

3.2. 타워맨션 마담 살인사건

김전일이 옆집에 사는 싱글맘 모리시타 모모카의 부탁으로 케이터링 알바에 나가게 되어 유급휴가를 쓰게 되었는데, 그 와중에 김전일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봐서 먼 친척의 장례식에 간다는 휴가 사유가 핑계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김전일은 사실대로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의 부탁 때문에 휴가를 낸 거라고 실토하는데, 이게 묘하게 바람피우는 사람의 변명같다고 느꼈는지 마린 본인도 휴가를 내고[7] 김전일의 일을 거들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김전일을 따라가서 모모카와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실제로 보니 꽤 미인인데다가 싱글맘이란걸 알고 나자 은근히 김전일을 떠보며 질투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래도 일하면서 모모카와도 친분을 쌓게 되고, 모모카를 통해 고용주 미사키 히나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생의 승리자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히나의 이야기를 듣고 '타워맨션 히에라르키(상류층)'라며 히나가 타워맨션 주민 중에서도 유난히 상류층에 속한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하지만 김전일은 주변 사람들이 들으면 불쾌할 수 있을법한 발언이라며 자제하도록 하는데, 모모카가 비즈니스맨 답게 사려깊다며 이를 칭찬하자 김전일은 그냥 자신은 소시민이라며 겸손하게 군다. 그러자 김전일의 본질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는 마린은 김전일 주임님은 결코 소시민 같은 게 아니라고 하며 토라진다.생활 면에선 소시민 맞다

김전일이 출입금지 방이 신경 쓰인다며 들어가보고 싶어하자 사건의 냄새를 맡은 거 아니냐며 두근대는 반응을 보인다. 당연히 추리에 대해 진절머리를 내는 김전일은 그런 생각은 좀 그만두라며 만류한다. 이후 진짜로 사건이 벌어져 히나가 추락사한 현장이 발견되자 김전일과 함께 확인하러 내려간다.

형사가 되어 사건 현장에 온 마카베 마코토가 어쩌다보니 김전일이나 피해자의 지인들을 조사에 끼워주게 되었는데, 별 상관도 없는 마린까지 쫓아오자 그쪽은 왜 따라오는 거냐며 의아해한다. 그러자 마린은 자신이 김전일의 조수라고 소개한다. 마카베는 과거에 똑같이 김전일의 조수를 자청했던 나나세 미유키의 사례도 있고 해서 비슷한 상황이겠거니 해서 그냥 넘어간다.

조수를 자처한 입장답게 김전일에게 까다로운 임무를 부과받는다. 용의자인 마담 3인방을 감시하되, 몰래 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감시한다는 티를 내라는 부탁을 받았다. 자칫하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마린이 나름 잘 해낸 덕택에 마담 3인방은 히나로 가장할 때 썼던 가면과 트릭에 사용한 골판지 상자 더미를 뒤처리하지 못해 시간만 끌다가 결국 김전일과 마카베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3.3. 교토 미인 꽃꽂이 선생 살인사건

얼떨결에 교토 지사로 출장가게 된 김전일과 동행하게 된다. 교토에 모일 손님들 중 외국어를 쓰는 사람이 많았기에 불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외국어 능력자인 마린도 같이 파견되게 된 것. 불어는 전공이니 그렇다쳐도 중국어도 잘한다는 점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우수한 능력자임을 드러냈다. 다치지 말기를 바라자 언젠가는 한번 당하는 게 김전일 측의 숙명이다. 혹 범인일 수도?

교토 지사 사람들도 가뜩이나 답이 없는데 사업 협력을 위해 접촉한 아카이케류 당주라는 사람은 대놓고 자신들에게 면박을 주는 등 온갖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만 이어지자 부들부들대며 폭발할 뻔하기도 했다. 사수인 김전일이 어떻게든 진정시켜서 부드럽게 일을 넘기긴 했지만. 그래도 당주를 제외한 사람들은 친절한 편이었고, 숙소와 맛있는 밥까지 제공해주자 오히려 일이 즐거워졌다며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안그래도 김전일과 단둘이 출장을 오게 된지라 묘하게 데이트 같기도 해서 김전일이 난처해하는 와중에 그를 가뜩이나 번뇌하게 만드는 시츄에이션을 만들기도 한다. 물론 절반은 김전일의 망상이지만 절반은 마린이 직접 위험하게 여길 만한 말을 했다. 숙소가 같은 방으로 잡히자 당황하는 김전일 앞에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받아들이려고 하거나 욕실을 교대로 쓰라는 권유에 아예 김전일에게 같이 하자는 농담까지 하는 등...[8] 나중에는 술에 취해 자다가 일어난 김전일에게 실수로 가슴을 만져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나마 마린이 깊이 잠들어서 들키진 않았지만. 김전일 성향과 현재의 나이[9]를 생각하면 어떻게든 선을 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게 용할 지경(...)[10].

이번에도 어김없이 살인 사건이 터졌는데 주변의 상황과 그럴싸해 보이는 동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는 자살로 여기고 넘어가려 한다. 김전일은 이에 납득하지 못하면서도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이번에도 선뜻 나설 생각을 않는데, 눈치 빠른 마린이 자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다 안다면서 명탐정의 손자로서의 피가 용납치 못하는거 아니냐며[11] 또다시 김전일에게 사건 해결에 나설 것을 권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김전일도 딱 잘라 거부했고, 이 때문에 마린은 그가 사건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상태란 것을 눈치채게 된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에 아카이케류에 장기적으로 묵하는 게 실례라 판단해 호텔을 예약하는데, 일반 호텔의 예약이 다 찼다는 이유로 러브호텔을 예약해 김전일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여직원과 단둘이, 러브호텔, 그것도 같은 방이라 회사에 숙박비 어떻게 청구하느냐고, 너와 단둘이 묵기는 곤란하다고 패닉) 정작 마린 본인은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김전일의 망상아카이케류 저택하고 비슷하게?을 불러일으킨 뒤, 여기서 아카이케류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리벤지 포르노의 진실을 밝혀내게 된다.

마침내 당주까지 살해당하자 사실상 이벤트는 무산되었고, 회사 측에서 다음날 복귀하라는 연락을 받게 되자 잔뜩 실망한다. 하지만 남은 밤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었는지 바로 교토 주변의 유명 술집을 검색한 뒤 김전일을 꼬드겨 술집에서 한잔 하고 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 술집에서 우연히 트릭과 연관된 힌트를 2개나 얻게 되었고, 김전일이 뭔가 확인해봐야 한다며 바로 쿄고쿠 가로 돌아가려하자 술자리가 일찍 끝난 것 때문에 토라진 채 다리 위에서 그림자 밟기나 하며 마음을 달랬는데, 이게 또 김전일에게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마린 덕택에 순식간에 트릭을 전부 풀어낸 김전일은 마린의 코 앞까지 다가가 팔을 붙잡고 감사인사를 한다. 갑작스러운 전개에 마린은 엄청나게 당황하고, 이어서 김전일이 손까지 붙잡고 돌아가자 더욱 당황하며 팔을 휘젓는다. 그동안 김전일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김전일이 적극적인 태도로 나오니 얼굴이 홍당무가 되며 부끄러워하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4. 기타

따지고 보면 작중에서 오랫동안 메인 히로인이었던 미유키 대신 갑자기 튀어나와 메인 히로인 자리를 차지한 캐릭터인데, 그런 것 치고는 한일 양국에서 꽤 인기있는 편이다. 김전일 연재 초기에 비해 시간이 많이 흐른지라 예전만큼 소꿉친구형 히로인이 크게 인기있는 추세는 아닌 편인데, 이런 와중에 적극적이고 싹싹한 타입의 후배 캐릭터란 점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먹힌 듯. 여기에 무려 20년 동안 김전일이 미유키와 못 이어졌다는 발암전개 탓인지 농담반 진담반으로 차라리 어리고 적극적인 마린이랑 이어지는게 훨씬 낫겠다는 의견도 꽤 있다. 어쨌든 갑툭튀한 히로인임에도 캐릭터에 대한 비난은 적은 편이다. 다만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는 별개로 후술할 추측 때문에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김전일도 마린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가끔씩 마린의 어필에 넘어가 온갖 망상을 하기도 한다. 당연히 야한 것도 포함. 다만 청년지로 연재처를 옮기면서 여캐들의 알몸도 유두 묘사까지 나올 수 있게 된 마당에 최소한 마린은 아직 완전히 알몸이 나온 적은 없다. 색기담당도 겸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수위는 소년탐정 시절의 미유키 정도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마린에 한해서는 이런 쪽 묘사를 아끼는 걸지도.

5. 추측

죽기 전까지는 용의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더러운 김전일 월드
하야마 마린이 얼마 못가서 죽거나 범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팬들이 많았다. 첫등장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에서도 독자들로부터 범인, 또는 공범으로 많이 지목되었으나 범인은 다른 인물로 밝혀지기도 했다. 첫 등장에서부터 용의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사실 켄모치 이사무(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하야미 레이카/아케치 켄고(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 이츠키 요스케(히렌호 전설 살인사건)등의 레귤러 캐릭터도 첫 등장에서 용의자 명단에 올라왔던 전례가 있었다. 물론 사키 류지[12]를 제외한 조력자들은 처음엔 김전일을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대립 관계를 이루었던 반면, 마린은 김전일에게 우호적이며 친절하다는 게 차이점이다. 묘사만 보면 거의 간접 고백에 그린라이트 신호를 마구 보내는 수준이다.

반대로 본인 스스로는 예전 처럼 추리를 하길 꺼리기에 추리를 하도록 부추기고, 성인이 되어 서로 다른 직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함께 사건에 휘말릴 일이 적어진 미유키나 사키 대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해줄 조력자 캐릭터가 필요한 지라 같은 직장에 다니는 마린이 새 파트너가 될 거라 예상하는 독자들도 있다. 어쩌면 마린에게 켄모치 역할도 부여될 지도?? 물론 정 반대로 어느순간 희생자가 되는 등의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13]

또한 타카토 요이치가 자신을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인 제우스라 칭하고 자신을 따르는 11명의 제자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하야마가 그 타카토의 공범자들 중 한 명일 가능성도 아직까지 남아있다.[14][15] 향후 스토리전개상 필연적으로 타카토의 11제자가 차례대로 김전일에게 깨지는 게 확정적인 이상그때쯤이면 이 이야기도 끝나려나 이 모든 게 타카토가 자신의 안티테제이자 숙적인 김전일을 다시금 부활시키기 위해 깔아둔 초석일 수 있고 이 경우 하야마 마린은 김전일이 자신이 깔아둔 포석을 헛되이 지나치지 않도록[16] 옆에 감시역이자 서포트 역할로 붙여둔 것이란 추측도 해볼 수 있다[17] 잘 생각해보면 탐정을 관두고 십수년간 평온한 삶을 보냈던 김전일에게 첫 사건이 일어나고 결국 거기서 11제자 중 한 명을 만난 것이 그가 일하는 오토와 블랙 PR회사가 우라시마 리조트의 PR을 부탁받으면서부터였고 그게 마침 회사에 하야마 마린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직후였다는게 우연치고는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는게 그 근거 중 하나다.[18] 이러한 추측을 하고 있는 팬들 사이에서 이 경우 가장 유력한 포지션은 올림포스 12신의 여신들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여신인 헤라나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 예쁘므로 아프로디테일 수도 있다[19] 일본쪽 팬덤에서는 이름이 '마린'이라는 이유로 포세이돈 설을 미는 편.
두번째는 미유키가 사건에 대해 들었거나 김전일이 바람 피우는지 경계해달라고 부탁했을 것으로 추정됨. 또한 탐정을 그만두지 말고 부추겨 달라고 신신당부 했을듯. 그런데 교토 출장 편 초반(김전일을 만취하게 한 술자리)에 소타가 ‘나나세한테 들키지 마라’고 말했다. 즉, 아직까지 미유키와 마린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감시역으로 부탁받은 것 치고는 애정 공세가 보통이 아니기도 하고.

별개로 하야미 레이카 사망설이 있었는데, 생환한다면 레이카가 김전일을 유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경쟁상대가 될듯.

물론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그냥 김전일의 과거 활약상을 보고 팬이 되서 김전일이 있는 곳에 입사한 평범(?)한 질러라고 설정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이미 평범한 게 아닌데 그런데 김전일의 활약 시기가 20년 전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 때 하야마 마린은 3살에 불과하다.
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에게서 김전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면 그나마 말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팬이 된다는 건 설득력이 영.... 다만, 마린이 사건에 휘말린 인물 중 하나의 딸이나 늦둥이 동생, 친척일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일단 그녀가 추리에 관심을 가질 만한 10대쯤 된다면 사건 당시에서 불과 10년 정도 지난 것이고, 경찰이나 기자 등 매니아들 사이에서 김전일의 활약이 전설처럼 떠돌아 다닌다고 가정해볼 수도 있긴 하다. 그 세계관의 매니아들 입장에선 셜록 홈즈가 살아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정도면 환장하는게 당연하지


[1] 이때 김전일은 이웃집 여자가 만들어준 밥을 먹으면서 야릇한 상상을 하던 중이었는데 마린이 뒤에서 부를 때 놀란 나머지 밥이 목에 걸려 질식할 뻔 했다.(...)[2] LINE이 아닌.라이소ライソ라고(n소리나는 ン과 so 정도의 발음인 ソ가 비슷하게 생겨서 가능한 드립)...[3] 미유키의 경우는 이름에 雪자가 들어가서인지 눈 결정 모양이다.[4] 자신이 읽은 대본에 ‘전통 공연’이라고 쓰여 있자, 이게 뭘까 궁금해하는 찰나, 김전일이 ‘신입사원인 자네는 몰라도 된다’며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이에 불평하는 마린에게 “무사의 정으로 부탁할게.”라고 사정했다. 혼자만 방에 앉아 있다가 밖에서 환호와 비명(?)이 들리자 무슨 일인가 싶어 문을 열고 그녀가 본 것은...[5] 어쩌면 23세의 신입사원이라는 신분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6] 근데 이벤트에서 연인이 된 고객들은 나이차가 17세도 있었다.[7] 본인의 첫 연차라고 한다.[8] 김전일은 이에 마린의 알몸을 훔쳐보고 마린이 알몸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상상을 한다...[9] 고등학생 때도 이미 내내 그런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성인이고 연재처도 옮겼으니.[10] 다만 진짜로 마린이나 모모카 등 다른 여자와 정을 통하는 사이가 되면 심심하면 메시지를 견제구를 던지는 본처미유키가 등장했을 때 곤란해지니까 성추행(...) 선에서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등학생 김전일은 진짜로 여자가 안겨오면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했다. 본인이 노리고 갔던 상대가 “너 밖에 없어”하면서 결혼할 사이니 안아달라고 해도.[11] 지난 사건에서 마카베가 김전일이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는 사실과 함께 20년 전 고교생 명탐정으로 꽤 활약했었다는 얘기를 했었기에 이 시점에서는 마린도 김전일에게 원래부터 탐정 기질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상황이다.[12] 하지만 이 캐릭터는 첫 등장때도 용의자 취급을 거의 안 받던 캐릭터라...[13] 첫 에피소드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에서는 조수역할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듯 하지만 이것 만으로 안심하기 힘든 이유는 첫 에피소드에서 주변 사람을 죽여버리거나 범인화 시키면서 주인공의 심적 변화를 보여주는 전개는 주인공과 그 캐릭터의 정서적 연결을 독자가 깊이 공감하기 힘들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어느정도 유대감을 보여준 후 반전을 보여주는 것이 독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주인공의 변화에도 설득력을 주기때문이다. 당장 같은 만화에 이 친구만 봐도 그렇다. 특히 스토리 작가가 다른 필명을 쓴 작품 등에서 그런 전개를 자주 써먹던 양반이기도 하다. 조수역할을 수행하든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나오든 장기연재를 한다면 김전일을 어떻게든 추리로 끌고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14] 타카토가 김전일을 상당히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어느 회사의 주임 직급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김전일 주변에 몰래 심어놓은 공범자가 있을거라 추정되고 있다. 기존 레귤러 캐릭터를 제외하면 가장 의심받기 쉬운 위치에 하야마가 있기 때문에 나오고 있는 썰. 다만 구치소 내에서도 나름 다소의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다른 정보원이 따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15] 특히 전반적으로 질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 회사에 안 어울리는 스펙과 처리능력, 그리고 그런 능력자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말실수로 인해 김전일이 추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점 때문에 적지 않게 의심을 받고 있다. 결정적으로 하야마 마린은 ‘신입’사원이다. 경력이 몇 년 쌓인 게 아닌 말 그대로 입사 1년차. 그런데 입사 1년차 신입사원인 하야마를 컨트롤할 상급자가 서무부의 히카와를 빼고 한 명도 없다. 물론 하야마의 사수가 김전일이긴 하지만...[16] 옛날 같으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편지나 변장 등으로 이끌었겠지만 지금은 엄청난 보안 속에 엄중 관리되고 있는 사형수 신세이니.[17] 물론 이 경우 왜 아르테미스가 11제자에 대해 발설한 걸 고깝게 여겨서 죽였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처음부터 자기 죄를 떠벌리기 좋아하는 아르테미스 성격상 발설할 걸 알았고 이후 쓸모가 다해서 죽였을 수도 있다.[18] 그래서 작중 첫번째 사건을 해결한 후 김전일이 소회로 두 동창 무라카미 소타사키 류지랑 모여 술을 마시는데 여기서 그들은 네 번이나 가서 또 원치 않은 사건을 만나게 되어 상심한 김전일을 두고 역시 그 체질이라면서 놀리면서도 학창시절에는 사건을 잔뜩 풀었지만 샐러리맨이 된 이후로는 발길이 뚝 끊겼지 않냐면서 사건은 이번 한번 뿐일 거라며 위로해준다 하지만....[19] 이 추측은 우타지마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며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