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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田一 九十九김전일 아빠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긴다이치 하지메와 나나세 미유키의 아들이자 긴다이치 코스케의 진외증손자.
2. 이름
김전일 일가답게 김전일의 원판 이름인 아빠인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당고모인 긴다이치 후미(金田一 二三)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막 나가는 네이밍 센스이다. 성씨에 붙인 숫자 일(一) 뒤에 구십구(九十九)가 들어갔다. 세이료인 류스이(清涼院 流水)의 추리소설 JDC 시리즈[1]에 등장하는 탐정인 츠쿠모 쥬쿠(九十九 十九)[2]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 똑바로 쳐다보면 사람들이 실신해버리기 때문에 경찰청의 요청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래서 긴다이치 츠쿠모도 매우 귀엽게 그려진 듯하다.김전일(金田一)은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를 현지화한 이름인데[3], 긴다이치 츠쿠모(金田一 九十九)도 현지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로선 다른 인물들처럼 원어 그대로 츠쿠모로 불릴 가능성이 크지만 재미로 적당한 현지화명을 상정해보자.
- 99세(九十九歲)는 100(百)에서 1(一)을 뺐다고 하여 백수(白壽)라고 하므로, 츠쿠모(九十九)를 백(白)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어감이 안 좋은 김백수(金白壽)를 제외한다면 김백(金白)으로 할 수 있겠다. 백(白)이 white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더 변형할 수도 있겠다.
- 金田一 九十九(긴다이치 츠쿠모)를 다시 조합하면 金田 一九十九로 만들 수 있다. 一九十九는 1+99이므로 100(百)이므로 김전백(金田百)이 된다.
- 구십구는 99이므로 구구라고 읽을 수도 있다. 김구구(金九九). 비둘기가 연상되어 어감이 좋지는 않다.
3. 특징
푸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으로 귀가 후, 신발이 가지런히 정리 된 걸 보고 엄마인 미유키가 왔다갔다는 걸 알고 냉장고에서 바로 푸딩을 꺼내 먹을 만큼, 아빠를 닮아서인지 관찰력도 뛰어나다. 학교에서 급식 메뉴가 늘 붙어있던 복도 쪽이 아닌 창가 쪽 게시판에 붙어있었서 조금 신경 쓰였다는 사소한 내용만 듣고도 캐치볼을 하다가 게시판을 일부 부숴서 그걸 감추려고 게시핀을 옮겨단 아이가 있을 거란 걸 바로 추리해내는 아빠를 보고 놀라면서도 감탄하는 귀여운 소년이다.아빠처럼 약간 긴 머리를 꽁지처럼 묶고 다니는데 직모인 부모와 달리 곱슬거리고 정돈이 안 된 것처럼 느껴지는 걸로 보아 더벅머리였던 외증조부를 닮은 것으로 추측된다.
4. 작중 행적
5. 기타
- 연재 전 공개된 일러에는 아기 상태로 나와 37세 완결 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것으로 보여졌으나, 막상 1화 연재 당시에는 7살의 성장한 모습으로 나왔다. 아빠의 사건부 시리즈의 나나세 미유키, 하야마 마린에 이어 탐정 파트너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한 가지 염려되는 건 내용의 대다수가 연쇄살인사건인 작중에서 고작 7살에 불과한 츠쿠모가 실제 사건을 어떻게 접하게 될지 여부이다. 당장 츠쿠모와 동갑내기인 옆동네의 소년 탐정단만 하더라도 살인사건에 익숙해지는 비현실적인 요소로 적지 않은 지적을 받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이다. 만약 일어난다 해도 아빠인 김전일이 당연히 못 보게 막긴 하겠지만 부득이하게 목격해버릴 수 있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4]
그리고 어김없이 본편 첫 살인사건의 첫 희생자를 처음으로 단독 목격하며참으로 김전일다운신고식을 치렀다. - 7살인데, 아빠한테 반말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