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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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沢研太郎.
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김전일과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김전일의 소꿉친구로, 소설판인 사종관 살인사건에서 첫등장. 나이는 17세.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실력을 갖고있는 천재이며 밝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2.1. 사종관 살인사건
자세한 행적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후반부에 쥰야와 함께 범인을 제압하는 활약을 한다.2.2. 흑마술 살인사건
사종관 사건 종결 후에 프로그래밍 회사를 개업했다. 이후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자신이 지원하고 있는 히마츠리 코퍼레이션의 오너 히마츠리 세이류의 죽음의 진상을 밝혀달라며 의뢰를 하고 김전일과 미유키를 히마츠리가가 살고있는 포도관으로 안내한다. 그뒤 포도관에서 김전일과 미유키와 함께 흑마술을 거행하고 하루밤을 지낸다. 그뒤 쿠요가 살해되고 이후 세이류의 사건을 조사하러온 켄모치와 타다노, 그리고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포도관에 자신의 회사가 설치한 CCTV를 보여주면서 용의자들의 알리바이 확인 및 마법 램프가 언제 꺼져는지 알려주는 활약을 한다.참고로 호시코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제기랄! 이 나쁜 자식들!! 우리 가족의 목숨과 맞바꿔 지금의 성공을 손에 넣은 거란 말이야?!" | |
이름 | 이자와 켄타로 |
나이 | 17세 |
신분 | 컴퓨터 프로그래머 |
가족관계 | 이자와 켄야(사망) 신원미상의 어머니 및 여동생(모두 사망)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히마츠리 호시코 |
괴인명 | 흑마술의 저주[1] |
공범 | 타카토 요이치 |
동기 | 복수 |
그러나...사실은 흑마술 살인사건의 진범 '흑마술의 저주'였다. 이자와는 카루이자와에서 컴퓨터 회사를 차려 승승장구 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예고 없이 "이자와 일가 3인 살인사건 보고서"라는 서류가 도착한다. 헌데 거기엔 10년전 배기가스 역류 사고로 몰살당한 자신의 가족이 아닌, 히마츠리 코퍼레이션이란 회사에 대해서만 적혀 있었다. 이자와는 거기서 해당 회사의 사장인 히마츠리 세이류는 망해가던 시점이었는데 난데없이 3천만이란 자금을 융통했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다 아키라, 마루지마 쿠요, 하나카 호시코라는 채무자들이 세이류의 양자로 들어갔음을 알게된다.
이에 의심을 한 이자와는 직접 히마츠리 코퍼레이션에 지원하며 사장과 독대하던 중 일부러 "배기가스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고 말하고, 거기서 세이류 사장의 표정이 변한 것을 보고 심증을 굳힌다. 이후 그 사건에 대해 놀란 히마츠리가가 모여 애기를 나누다 "속죄" 운운하는 말을 듣게 되고, 얼마 못 가 포도관에 잠입해 그들의 컴퓨터에서 10년전 날짜로 봉인된 "서약"이란 파일을 열어본다. 거기에는 그들이 이자와 일가를 납치하고는 아내와 딸을 인질로 잡고 켄타로의 아버지 이자와 켄야를 협박해 돈을 인출해 빼앗고 일가족 전원을 자살용 클로로포름으로 기절시킨채 자동차 안에 두고 도망갔지만, 폭설로 인해 난방장치가 고장나 배기가스가 역류하여 사망했음을 알자 "그 죄를 공유하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가족으로써 살아가기로 맹생"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그 직후 분노가 폭발해버린 이자와에게 보고서를 보낸 타카토 요이치가 전화를 걸고, 이자와는 그의 설득에 넘어가 그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후 이자와는 범행을 털어놓은 후 자신의 가족을 죽인 마지막 살인범인 호시코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돌진하지만, 김전일이 호시코 대신 칼에 찔리자 당황한다. 하지만 김전일은 옛날 초등학교 시절 담력테스트 때 이자와의 귀신 분장에 놀란 김전일이 머리를 박았을 때 당황하며 걱정해줬을 때를 떠올리며 "난 너의 상냥함이 좋다"하면서 이자와를 위로하고, 결국 이자와는 호시코를 죽이는 걸 포기하고 체포된다.
그리고 김전일과 면회를 갖는 자리에서 켄타로는 잃어버린 가족 외에도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 아직 있었다는 말과 함께 김전일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중형은 면한듯하다.[2][3]
3. 기타
우스갯소리지만 아마도 김전일의 소꿉친구가 되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징크스 같은 게 있는 모양. 김전일의 또다른 소꿉친구들인 센케 타카시[4](마견 숲의 살인의 범인), 타카모리 마스미(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의 공범), 토키와 루리코(사종관 살인사건의 범인[5]), 카미코지 리쿠(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의 범인), 호시미야 츠무기(오니노헤 축제 살인사건) 등. 예외 정도는 미유키하고 소타 정도. 다행히 소타는 범인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애초에 센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추가된 인물이라서 그렇다. 그리고 37세가 된 지금 단란한 가정을 꾸린 가장이 되었다.2012년에 나온 20주년 OAD에서는 머리색이 분홍색이다. 원작에선 밤색이었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하관이 매우 길어 말상이었는데 애니판서는 조금 길긴 해도 말상까진 아니다.
[1] 20주년 기념 홈페이지에서 공개되었다.[2] 사실 켄타로는 전일의 추리력을 높게 사고 있었고, 또한 친한 친구이기도 해서 복수에 전일을 끌어들일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 김전일을 불러들인건 타카토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린것.[3] 중형을 면할 만한 게 미성년자라는 점도 감형 사유이긴 하나 성인이었다고 해도 감형이 가능할 정도로 범행동기가 처절한 편이라는 게 결정적 이유이며 실제로 일본이 지금 시행하고 있는 현행법상 만일 범인이 이유불문하고 사형이 선고되는 기준인 4명 이상 살해했다고 해도 만일 피해자들이 무고한 사람들이 아니고 범인의 가족 등에게 악랄한 짓, 예를 들어 상습적인 협박이나 폭행 혹은 괴롭힘, 살인 등을 저질러온 것이 밝혀지거나 당사자인 범인에게 저런 일들을 저질러 인생을 망가뜨린 짓을 했다는 등의 참착의 여지 등이 있으면 사형을 면하고 감형을 받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크다. 게다가 이자와의 진술로 피해자들의 추악한 실체가 알려지게 된다면 피해자의 죄들도 드러나기 때문에 감형 받을 가능성이 높다.[4] 드라마판에서는 센도 쿄코로 성전환되었다.[5] 이 사건은 그래도 용의자 전원이 김전일의 소꿉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