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03:42

우치야마 코우키

<colbgcolor=#DDE2F0><colcolor=#252525> 우치야마 코우키
[ruby(内, ruby=うち)][ruby(山, ruby=やま)][ruby(昂, ruby=こう)][ruby(輝, ruby=き)] | Kouki Uchi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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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90년 8월 16일 ([age(1990-08-16)]세)
사이타마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신체 177cm, 55kg, 265mm, A형
가족 양친, 남동생(1993년생), 여동생(1996년생)
학력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 / 학사)
소속사 극단 히마와리(1993~현재)
활동 시기 배우|1993년 ~ 2011년[1]
성우|2001년 ~ 현재
별명 웃치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라디오

1. 개요2. 연기 특징3. 여담4. 라디오 관련5. 출연작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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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1993년 3세의 나이로 극단에 입단, TV 드라마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아역으로서 출연하였다. 영화 A.I.의 외화 더빙을 시작으로 초6~중1 사이에 <리세스~우리들의 쉬는시간>이라는 해외 애니메이션 더빙일을 레귤러 참여. 중2때 킹덤하츠2록서스 역에 발탁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2][3]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고학년이 되면서 본인이 학업을 우선시하며 대학 진학을 희망했고, 자연히 정해진 일자에 장시간 대기가 필요하고 학교를 빠져야 하는 실사배우의 일보다 어린이들은 학교가 끝나고 와도 괜찮다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성우 일이 늘어났다고 한다. 2008년 <소울 이터>의 소울 이터 역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은 후로 애니메이션 성우로서의 작업이 본격화.
국제기독교대학 부속고등학교[4]를 졸업. 그리고 2009년 4월에 와세다대학에 진학해서 2013년 3월에 졸업했다[5].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에 입학했는데, 추천입학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수험생 시절을 그다지 힘들게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6][7]. 대학에서의 제미는 문학제미였던 듯. 원래는 대학을 다니고 유학도 하면서 해외에서 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소울 이터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대학 생활과 성우 활동을 병행하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입장(직업 성우)이 되었다고 한다.[8] 본인은 어릴 때부터 성우 일만 하면서 아르바이트 등 다른 것은 해 본 적이 없기에 할 줄 아는 게 성우뿐이라고 말하곤 한다.

2. 연기 특징


노무라 테츠야는 우치야마를 '그림자가 있는 아이'라고 표현했으며, 후쿠이 하루토시 또한 목소리에 그늘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병약하거나 무기력한 캐릭터,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터,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가녀린 캐릭터 등에 일가견이 있다.

청소년 시절의 출연력에는 스퀘어 에닉스, 정확히는 노무라 테츠야의 영향이 있던 듯 하다. 킹덤하츠2 이전 다른 오디션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해당 배역은 얻지 못했지만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정도였을 우치야마가 꽤나 인상이 깊었는지 기억하고 있다가 후일 록서스 역으로 발탁. 멋진 이 세계의 사쿠라바 네쿠 역도 노무라의 추천이 있었으며 애니메이션 첫 주역인 소울 이터 때도 노무라가 제작팀에 추천 전화를 걸었다.

소울 이터와 텐조 카이토 이후 인지도를 얻게 되면서 얻은 배역이 대개 주인공 혹은 주역이 많아졌다. 스스로도 '쾌활한 타입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어딘가 사연이 있는 소년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연급 캐릭터들의 경우 가족 해체 크리가 일어기도.[9] 여러모로 이리노 미유의 뒤를 잇는 10대 나이에 급푸쉬를 받은 남성 성우이며, 잘 나가는 남성 성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건담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제 5회 성우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기동전사 건담 UC>의 경우 추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는데 다른 녹음을 하고 있던 중에 매니저의 호출을 받고 녹음 후 급하게 불려가 오디션을 받았다. 조금 어른스러운 목소리였다는 점을 빼고는 거의 이미지대로였다고 한다[10]. 발탁 소식을 들었을 당시 대학교에 있다가 매니저로부터 되도록 빨리 전화하라는 메세지를 받고는 뭐 잘못한 게 있던가 싶어 쫄았다고 한다. 또 당시엔 건담이 어떠한 정도의 작품인지 잘 몰라 일의 중대함을 잘 몰랐다고.

<기동전사 건담 UC> 외에도 메카닉물에 많이 참여했다. <버디 컴플렉스>, <마크로스 Δ> 등. <길티 크라운>의 다릴 얀에 이어 <아쿠에리온 EVOL>의 카구라 데무리 역할로 악역 파일럿 역할에도 재능을 보였다[11].

<너와 나>나 <절원의 템페스트> 등에서도 듀엣 형식이지만 캐릭터송을 냈고, <니세코이> 5화의 C파트에서 잠깐이지만 엔카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핑퐁>에서는 배경음악으로 본인의 허밍이 쓰이는데 녹음을 할 때 꽤나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후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무지개빛 데이즈 등으로 캐릭터송을 내기도 한다. 2017년 2월 이래로 HoneyWorks가 프로듀싱하는 남성 2인조 듀오 그룹 LIP×LIP의 멤버 소메야 유지로의 성우를 맡으며 지속적으로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TAAF) 2015에서 성우상을 수상하였다.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성우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본인의 성장에 따라 소년~청년 역을 두루두루 소화해 왔다. 상술된 유약하고 우울한 느낌의 소년 역[12]부터 밝은 헤타레 느낌의 소년[13], 비뚤어진 소년[14], 진중한 느낌의 청년[15]이나 상냥한 느낌의 청년[16], 정체 불명의 느낌이 나는 청년[17] 등. 츠키시마 케이키리시마 이쿠야, 이토시 린처럼 어린 시절의 울굴했던 감정을 털어내는 과정을 연기하는 경우도 많다. 커리어가 쌓이며 악역의 연기도 많아지고[18] 외화 더빙도 부쩍 늘었다.

신인이나 애니메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내는 느낌, 자연스러운 느낌에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애니메이션스러운 정형적인 연기 외의 다양한 연기를 선호하는 편으로 보인다. 우선 본인부터가 성우로서의 공부를 전문적으로 한 적이 전혀 없이 현장에서 디렉터나 감독, 타 성우들의 것들을 보고 들으며 축적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영화 취향도 과장된 대사보다는 담담한 대사 쪽을 선호한다고 하기도. 그래서 다양한 커리어의 사람이 참여한 [19] 핑퐁 THE ANIMATION을 수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하는 인터뷰도 남아 있다.

변성도 크게 쓰지 않는 편인데, 아주 예전에는 그림이나 성격의 설명을 읽고 소리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했지만 지금은 그림이나 성격을 단서 정도로만 활용하고 대부분 평범하고 자연스럽게 소리를 내며 필요 이상으로 목소리를 만들지는 않는다고 한다. 보통 변성이 적은 성우들은 모든 배역이 다 똑같이 들린다는 식의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우치야마는 소위 무쌍을 찍는 수준으로 온갖 역을 다 맡거나 하지 않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역만 받아서 맡는다는 느낌이어서 변성에 대한 비판은 적은 편.

이러한 성향을 두고 동료인 카지 유우키는 우치야마의 필요 이상으로 각색하지 않는 성향이 좋고 뺄셈에 능숙한 연기자라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사라잔마이를 만든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라디오에서 우치야마의 묘한 신인 같음이 좋았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연기에서 자기 해석이나 자기 주장은 기본적으로 잘 하지 않으려 하는 편이었다. 자신은 무언가를 자기 의지로 하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요구받는 것을 하는 부품의 역할이고, 아무리 고찰해서 멋진 연기를 해도 감독이 ‘이렇게 들리니까 바꿔 줘’ 라고 요구하면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대사를 향한 자신의 생각은 방해라고 여겼다고. 본인의 강한 생각이나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등을 중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으로서는 전혀 모르겠다고 인터뷰한 바가 있다. 다만 최근에는 경우에 따라서 자기 의견을 내기도 하게 되었다며 조금은 달라진 스탠스를 보였다.

3. 여담

  • 친해지기 힘든 유형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중학교 시절 합창대회 연습이 있었는데 우치야마는 연락을 못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유명하다.(...)[20] 친구가 적은 성우의 대표격으로 논해지는 경향이 있어, 키무라 료헤이는 친구가 적은 그가 <나는 친구가 적다> 라디오에 나오면 재밌겠다 싶어서 해당 애니에 캐스팅되지도 않은 우치야마를 출연시켜 야마모토 노조미를 친구로 만들어 준 적이 있다.
    또 실제로 미성년이던 킹덤 하츠 회식 때나 소울 이터 때에는 너무 말이 없어서 인상 안 좋다는 이야기를 소속 사무소나 선배들(하술할 이리노 미유, 키무라 료헤이)도 들은 모양이다.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는지 본인 라디오에서 모여서 놀았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기도 하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술자리 참여 빈도는 낮지만 공연작이 많은 성우들과는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게 됐다. 술자리에선 사람이 재밌어진다고 코마츠 미카코, 토요나가 토시유키 등도 말한 바 있다.
    그래도 여전히 다가가기 어렵고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가 있는 모양. 하야시바라 메구미는 우치야마를 보고 이시다 아키라군 이래의 상당한 AT 필드 보유자 라고 칭했다(...)[21]#.[22]
    다만 본인도 나이를 먹으면서 어릴 때는 몰라도 이제는 있는 그대로 있지 않는 것이 좋겠다, 좀 더 미소를 보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을 아는 사람들이야 알아줄지 모르고 10대나 20대 초반에는 그래도 아직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이젠 안 되겠지 하게 됐다고.[23] 딱딱해보이는 이미지에 비하면 재밌는 걸 즐기는 편이라 성우 등장 콘텐츠에서는 잘 웃기도 하고 의외로 유머러스한 면모가 보인다. 실제로 상대방이 누구든 대하는 자세가 똑같고 편하게 대한다는 평을 듣는 편.[24]
  • 토요나가 토시유키와는 절원의 템페스트와 오토헨 라디오를 함께하면서 절친 라인을 타고 있는 듯. 라디오 방송 중 함께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는데, 6살이나 되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꽤나 친해진 듯 하다. 절원의 템페스트 첫 녹음 때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옆에 있던 토요나가한테 방글거리며 '저기, 톳시, 톳시'하며 계속 말을 걸은 적도 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에게 다가가는 건 조금 힘들다는 그에겐 좋은 일이다. 유리!!! on ICE를 계기로 3년만의 공동 라디오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P.A.WORKS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버디 대디스에서도 더블주연을 맡게 됐다. 이쪽은 공식 포스터에 이 둘의 이름을 크게 적어넣을 정도로 아예 이 둘의 콤비를 메인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있다. 또 오랜만의 2인 라디오가 이뤄졌다.
  • 본인은 성우계 선후배 관계에 대한 의식이 적다고 하나[28], 이따금 선배미를 보였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쿠에리온 EVOL 현장에서 스와베 쥰이치, 토리우미 코스케 등의 선배들이 내기 가위바위보를 하고 밥을 사준 적이 많아서, 같은 계열의 마크로스 Δ 현장에서도 후배들 밥을 사 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사무소 후배 츠치야 신바가 애니메이션 현장에 처음 참여했을 때도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놀라는 오오사카 료타
  • 봄이라 뭔가 하고 싶어서 밖에 나갔는데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날을 매년 보낸다든가, 남에게 주는 선물로 수건을 떠올리는 등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세상을 달관한 사람 같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할아버지라는 별명답게 몸도 약한 편인데, 위장이 약해서 음식을 많이 못 먹고 입맛도 까다롭다. 몸은 본인도 아는 허약 체질로 21살에 요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한번은 라디오 사연을 통해 토요나가와 팔씨름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팔이 아파서 대본 못 들까 봐 걱정된다며 토요나가의 팔씨름 제안을 거부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완력이 아예 없다고. 결국 했지만 결과는 패배했다. 참고로 토요나가는 그 당시 팔굽혀펴기를 두 번 밖에 못했다. 본인도 자세가 안 좋은 것을 인식하고 있는데, 키무라 료헤이에게 굽은 자세(猫背)를 지적받은 적이 있고 사쿠라 아야네를 비롯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출연진도 본인이 없는 곳에서 대화의 소재로 잡은 적이 있다. 마른 체형이고 위장이 약해 많이 먹지는 못한다고 하나 한번 먹을 때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말한다.
  • 고등학교 때 수영부를 했으나 거의 놀기만 했다. 폐부 직전의 수영부에 입부해서 선배한테 '(제대로 연습을 하는)수영부와 (놀기만 하는)수영장부 어느 쪽이 좋아?'란 말을 듣고 수영장부를 골랐다고. 3학년이 되어 어쩌다 보니 부장을 맡게 되어 일단 부원을 늘려야 하니 '놀고 싶은 사람 와 주세요.'라며 동아리 홍보를 한 모양. 다행히 부원은 꽤나 늘었지만 결국 졸업하고 나서는 제대로 기록도 재는 원래의 수영부로 돌아왔다고 한다.[29]
  • 만성 다루이. 사적인 모임에도 귀찮아서 가지 않았고, 하이큐 성우들끼리 다같이 배구를 하는데 조금 하다가 말고 벽에 기대 앉아서 하는 말이 "아, 충분히 했습니다 ^^".(...) 2012년까지만 해도 본인의 혈액형을 모르고 살다가 위키피디아가 먼저 혈액형을 알아내기도 했다.[30] 에구치 타쿠야시마자키 노부나가, 마츠오카 요시츠구와 함께한 무지개빛 데이즈 라디오에서 에구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마시러 가자고 해도 "오늘은 졸리구.."하면서 거절한다고 했다. 그러나 문자로 항상 고마워라고 보냈다고.
  •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없다. 게다가 3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극단 생활을 해서 성우 외에는 하고 싶은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돈을 많이 벌면 때려칠 수도 있다고 했다. 책을 굉장히 좋아해서 서점 아르바이트에 대한 로망은 있(었)다.
  • 영화를 매우 좋아해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닌다. 상당한 영화광인듯. 주변 성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모양인지 '우치야마상 영화 좋아하신다는 얘기 들었어요'라는 말이 나올 때가 있다. 츠다 켄지로와는 녹음 현장에서 영화 얘기를 하기도 한다고[31]하며, 사이토 소마가 우치야마에게 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영화보자고 제안하는 것이 어떠냐고 들은 일화도 있다.
    • 2014년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39편인데 그중 2회 관람, 재개봉 작품을 빼고 신작만 32편이었다. 후술할 개인 라디오에는 영화 감상을 열변하는 코너가 있으며, 매년 감상한 신작 영화 기준으로 좋은 영화 랭킹을 뽑는 것이 연례 행사가 되었다.
    • 주로 혼자 영화를 보는데 학창 시절 본인이 재밌게 본 영화를 친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보았다가 친구의 미지근한 반응[32]에 상처(...)를 받은 이후로 영화관은 혼자 간다는 듯. 참고로 그 영화는 살인의 추억.[33] 영화를 볼 때 지인의 감상이 신경쓰이는 게 싫어서 데이트로도 영화관엔 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영화를 보고 서로 감상평을 메일로 주고 받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34]
      한 에피소드로, 안 그래도 미용사랑 대화하는 걸 어려워하는데 미용사가 먼저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서 영화를 볼 정도로...」라는 말하는 걸 듣고 「영화를 혼자 보는 것은 영화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근거가 될 수 없고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기준으로 삼는 당신과는 더 할 말이 없어요!」라고 생각만 했다고 한다.(...) 결국 대화는 성립하지 못함.
    • 감독, 배우, 스토리, 연출, 촬영, 제작사 등등을 본격적으로 고려하고 분석하면서 영화를 본다. 영화에 관련된 책이나 다큐멘터리도 챙겨볼 정도.
    • 이게 연이 되었는지 영화 잡지 '영화비보'에도 실리게 된다. (2017년 3, 4, 5월, 2018년 2월, 3월, 6월호)[35].
  • 축구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아서 피파와 같은 축구게임도 한 때 빠져 있었다. 미래의 꿈은 축구선수라고 종종 농담처럼 말하곤 한다. 축구전용 케이블을 설치하여 해외축구를 자주 보는데 요즘은 일이 피곤해서 조금 자고 일어나서 보려고 잠깐 눈을 붙였다가 깨어나 보면 이미 시합이 끝나있다고 한다. 텐션이 올라가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도 축구 경기를 보면서 우와! 하게 되는 거라고. 카이토: 그 정도는 텐션 올라갔다고 안 해요. 하술할 라디오에서도 해외축구&일본 국내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꺼낸다. 2018 월드컵의 콜롬비아전을 보고 울었다고 한다. 마몰: 나 누구게? 웃치: 몰라.. 아무것도 안 떠올라.[36]
  • 본가에 살던 시절에는 서점에 매일 같이 들렀다고 한다. 지금은 디매거진(도코모에서 제공하는 잡지서비스)에 빠져서 서점에 거의 가질 않는다고. 라디오에서 디매거진 얘기를 잊을만 하면 꺼내곤 한다.
  • 4차원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지갑 살 때는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가도 정작 가방을 살 땐 30초만에 골랐으며, 새 지갑을 사자, 예전의 아이와는 이제 이별을 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그리고 새 지갑 소개를 마치 새로 사귄 여친 소개하듯이 했다. 지갑 고르는 일을 여성이랑 사귀는 일에 비교하는 게 나름 설득력이 있다. 새로 산 가죽 지갑을 아끼기 위해서 지갑을 지퍼백에 넣어서 들고 다닌 이야기도 엉뚱 에피소드의 대표격. 이 외에도 지갑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20대 초반에는 혼자 불꽃놀이 보러 간 일을 말하며, 불꽃놀이를 폭발이라고 표현했다.[37]. 주변의 평으로는 '이상한 거 시키면 제일 안 할 거 같은 애가 제일 이상한 행동을 잘 한다.'
  • 웃음 포인트가 혼자 어긋나 있는데 한 번 터지면 못 멈춘다. 또 그렇게 뭔가에 꽂히면 남들이 질려 할때까지 계속 시킨다고. 끅끅끅끅끅끅끅끅 술 마시면 죽어라 웃기만 한다고 무라세 아유무의 여성연기를 굉장히 즐긴 적도 있고, 쿨한 이미지와 다르게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다. 라디오 등에서 여성톤의 연기, 아이톤의 연기를 시키면 100퍼센트 까부는 식의 연기가 시작된다[38].
  • 2011년도경까지 뉴타입에 소소한 글을 올렸다. 뉴타입에 100자 정도의 글을 몇 년째 매달 쓰고 있다. 2021년도부터는 note라는 플랫폼에서 유료 에세이를 연재 중.
  • 시모네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하는 것도 서투르다고 하는데, 에볼 녹음 당시 '이 애니 무서워! 빨리 돌아가고 싶어!'라고 생각했다고. 그런데 토요나가의 언급에 따르면 취하면 직접 하진 않아도 남들이 하는 시모네타에 꺄꺄 거리는 모양이다.
  • 풍선 불어 묶기를 못한다. 중학교 때 뮤직비디오(슈노켈의 大きな水たまり) 촬영 중 풍선을 불어 묶는 씬이 있었는데 불기부터 고역이었다고 한다.[39]
  • SNS를 전혀 하지 않는다. 구독한 블로그&인스타그램&트위터를 보는 건 하는 수준이지만, 개인명의 계정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심지어 라인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참여한 작품의 스티커가 나왔다고 해도 잘 모르니 딱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 후, 2018년 3월 6일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라디오에서 말하길 최근 라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자주 어울리는 그룹과 약속을 정할 때 불편함을 느껴 시작했지만, 그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메세지를 주로 이용한다고.
  • 사용하는 휴대폰의 기종은 아이폰이다. 그 외 애플TV, 맥북, 아이패드 등을 사용 중이다. 현재 사용하는 기종은 아이폰 12 프로맥스 512GB 라고 한다.[40] 앱등이
  • 극단 히마와리 소속의 성우들이 BL출연을 하지 않는 것에 더불어 우치야마는 소위 말하는 오토메게임 장르의 출연도 없다.[41] 한동안 유행하던 시츄에이션씨디와 같은 것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4. 라디오 관련

  • 라디오 진행할 때 낮은 텐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텐션의 고저와 달리 학창시절부터 라디오 듣는 것이 취미였기도 하다.
  • 그런 와중 연애나 사랑 얘기에 텐션이 엄청 올라가는 걸로도 유명했다.[42][43] 말투나 톤, 발음이 달라져서 처음 듣는 사람도 텐션 달라졌다는 걸 쉽게 눈치챌 정도. 너와 나 라디오에서도 청취자들의 달콤쌉쌀한 사랑 이야기를 사연으로 받아 두근거림 점수를 독단적으로 매기곤 했다. 사랑이 이어져서 알콩달콩한 상황보다는 이어지기 전 아슬아슬한 썸인 상황이 좋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는 원고지에 사랑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생각을 길게 쓴 적도 있다고 한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들고는 그렇지도 않은 편.
  • 공동진행일 경우 상대방의 말에 적당히 반응하거나 적당히 대본을 읽으며 진행한다. 그 적당함이 도를 넘어 츠리타마 라디오에서 적당왕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특별히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 토요나가 토시유키와 함께 진행했던 오토와 편집부 라디오가 끝나고 1년 정도 후, 동 방송의 프로듀서였던 우치다의 제안으로 개인 라디오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목은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 2015년 1월부터 문화방송 초! A&G+에서 시작한 기간 한정 라디오였으나 시즌 2,3으로 이어지더니 결국 동년 10월 시즌제를 포기하고 #40(10월 11일 방송분)으로 갱신 중. 팟캐스트에서 구독 가능. 16년 1월 2일을 기해 문화방송 지상파 라디오에서도 청취가 가능해졌다. 동년 4월 3일을 끝으로 초! A&G+에서의 방송은 종료하고 타이틀을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룸[44]으로 변경. 하지만 2016년 12월 03일부로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룸은 끝나고 다시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 이라는 타이틀로 돌아왔다. 이유는 라디오 분위기가 우치야마의 방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원쿨이라는 분위기가 더 잘 어울린다는 프로듀서(스태프)의 판단. 쿨제였을때는 매 시기 방송시간이 달라졌으나, 문화방송에서의 송출이 끝나고 다시 초! A&G+로 돌아온 이후로는 일요일 밤 10시반 고정이 되었다.
  •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는 라디오 특유의 정해진 인사를 좋아하지 않아서, 끝인사는 늘 사요나라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본인 라디오(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에서는 영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영화랑 노래에 대한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45]
  •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의 옛 코너 중 하나인 '우치야마의 스위치'에서는 우치야마 자신이 현재 빠져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영화가 테마일 때가 많으나 음악 감상도 무척 좋아하는 듯하다. 꽤나 하드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맘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작곡가의 이름까지 다 꿰고 있다. 참고로 해당 코너에서 아이튠즈 랭킹이 테마였을 때 헤비 로테이션 중이라며 소개했던 노래는 니시노 카나의 Darling과 chay의 あなたに恋をしてみました(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소녀력 일시기 퍼퓸소녀시대를 좋아한다고 자주 말하고 다니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쿠루리.[46] 2023년 여름쯤에는 매우 오랜만에 K-pop을 듣게 되어 라디오에서 소재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 2021년부터 원쿨 라디오 관련으로 note라는 플랫폼에서 “우치야마의 오도리바(踊り場:층계참)”라는 유료 에세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1편씩 연재하다가 2023년 9월부로 종료.
  • 라디오는 팟캐스트,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에서 들을 수 있다.
  • K-POP을 좋아하는 편. 원쿨 라디오에서 본인이 뽑은 K-POP TOP5[47] 발표하기도. 2023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도 뉴진스의 노래라고 한다.

5.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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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2011년 영화 메시아 이후로 배우 활동은 10여년이 넘도록 안하는 상태라 배우는 그만둔걸로 보인다.[2] 하지만 이후 변성기가 오는 바람에 킹덤하츠2와 그 이후 작품에서 목소리가 꽤나 달라져서 가끔씩 '록서스성우가 바뀌었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오기도.[3] 리세스와 킹덤하츠의 음향감독이 같았다고 한다.[4] 2017년 기준 대입 편차치가 72로, 학생 다수가 공부 잘하는 귀국자녀들인 초명문고다. 편차치 문서 참고.[5] 절원의 템페스트 Web 라디오 12화에서 본인이 발언[6] 이과계열 과목이 약해서 공립 대학에 진학하기는 어려울 듯 하고, 수험 생활도 힘들 것 같아서 국제기독교대학과 타 사립 대학 중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학부와 성적에 맞추어 진학을 결정했다고 한다(우치야마 코우키의 원룸 #72에서 본인이 발언). 소울이터 라디오에서는 입시 준비하고 있던 시절의 이야기도 나오곤 한다[7] 또 고등학교와 이어지는 대학으로 에스컬레이터 진학을 하지 않고 와세다대학을 선택한 이유에는 먼 국제기독교대학보다 도심의 와세다대학이 일을 하기 쉽기 때문이 있었다고 언급하기도.[8]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쯤 영어권 국가 어딘가에서 살고 있었을 것 같다고.[9] C요가 키미마로,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오리무라 이치카, 유희왕 ZEXAL텐조 카이토, <길티 크라운>의 다릴 얀, <가난뱅이 신이!>의 츠와부키 케이타,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버나지 링크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사카가미 타쿠미, 사라잔마이쿠지 토오이 등이 있다.[10] 전격 게임즈 vol.6, 후루하시 감독×오가타 프로듀서 인터뷰.[11] 두 작품의 음향감독이 같아서 비슷비슷하게 캐스팅된 이유도 있기는 하다[12] 대표적으로 버나지 링크스, 츠키모토 마코토[13] 이치죠 라쿠[14] 오토사카 유우[15] 멧서 일레펠트[16] 아다치 마사히로[17] 시로 코토미네[18] 대표적으로 메르엠, 시가라키 토무라[48], 루이[19] 특히 자주 호흡을 맞춰야 했던 페코 역 성우는 가부키 배우이었다.[20] 너와 나, 원쿨 출처[21] 이시다 아키라도 업계에서 매우 두꺼운 원조 철벽남으로 유명하다. 사실 이 업계에서는 전설 수준(...) 공교롭게도 둘 다 Perfume 팬.[22] 사실 정작 이때 우치야마 본인은 자신의 라디오를 통해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일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기뻐했다. 눈 앞에 아야나미 레이가 있었다며 좋아했다고.[23] 이 이야기를 들은 카지는 웃치가 이제 어른이고, 좀 더 프로로서 현장에 있으려 한다는 느낌을 자신도 받았다고 답했다(자신이 뭐라도 되는 양 말하는 게 아닐까 싶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지만 웃치는 개의치 않아했다).[24] 카지 유우키, 오오사카 료타, 무라세 아유무, 치바 쇼야 등이 발언한 적 있다[25] 이 셋은 우치야마가 초창기에 참여한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 킹덤 하츠, 멋진 이 세계에서 같이 연기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후 하이큐!!에서도 같이 연기한다(미야노 마모루는 4기 이후 출연). 특히 이리노 미유와 함께 큐슈여행을 간 적도 있다우치야마는 운전면허가 없어서 이리노 미유가 운전했다.[26] 너와 나, 레드 데이터 걸, Free!, 하이큐, 책벌레 공주 등.[27] Voice stars no.18[28] 소속 극단이 상하관계나 동기관계 같은 게 약하다고 한다[29] 출처: 하이큐!! 카라스노 고교 방송부! 5화.[30] 후에 오토헨을 통해 제대로 혈액형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혈액형점을 기본 믿지 않는다고 발언.[31] 주술회전 라디오[32] 영화에 대한 감상은 전혀 말하지 않은 채 라멘을 먹으러 갔다고...[33] 봉준호감독의 작품을 재밌게 봤다고 여러 번 말했으며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타자 아침부터 샴페인을 땄다고 한다(!) 귀엽다 그리고 오열했다고 한다[34] 우치야마 코우키의 원쿨!, 오토와편집부 방송책 1권 출처.[35] 원더스트럭 일본 개봉 당시 토드 헤인즈와 대담을 나눴다#[36] 미야노 마모루의 RADIO SMILE with 카지 유우키 #221(2018.07.07)에서 언급. 참고로 카지 유우키의 혼잣말 with 우치야마 코우키 #219 (2018. 06. 24)에서 콜롬비아전을 질 것이라 예상하였다.[37] 시귀에 출연하던 시절(2010)에 불꽃놀이를 보러간 적이 없다고 해서 주변 성우진들에게 꼭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역시나 그 해에도 못 봤다고 한다.[38] 너와 나 2기에서 슈운을 따라하는 부분, 니세코이 라디오, 오토헨 시절의 우치코, 무지개빛데이즈 라디오의 코너 등.[39] 바라카몬 라디오 라지카몬 참고.[40] 210103 内山昂輝の1クール #311 오프닝에서 언급하였다. 이전에 사용했던 폰은 아이폰 7+ 였다고 한다. 무려 3년 이상을 썼다고. 배터리도 갈지 않고 써서 그런지 보조배터리가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안되는 한계까지 도달했다고 한다.[41] 네오로망에서 나왔던 폰게임이 유일.(09년 서비스 시작, 13년 서비스 종료.)[42] 있지도 않은 가상 여자친구로 망상을 펼치는 오토헨 7화, 토요나가 토시유키의 여자 연기에 부끄러워하는 오토헨 37화를 들어보자.##[43] 사석에서도 그런 모양인지 아유미(무라세 아유무의 여자 목소리용 이름)로 신나했다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자세한 건 쇼 바이 락 2기 라디오와 라지큐 참고.[44]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우치야마군 문화방송에서 라디오 하고 있지? 원룸이랬나?" 라고 한것에서 따왔다고. 웃치: "사쿠라이 씨, 사쿠라이 씨가 말한대로 됐어요"[45] A&G로 바뀌고 난 이후에 노래 코너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자신이 자주 듣는 노래가 생기면 토크 중에 언급하곤 한다[46] 일본 위키에는 퍼퓸 싱글과 앨범을 발매일에 맞춰 산다고 나와있으나 본인이 직접 부정함. 싱글이 나오면 렌탈샵에서 빌려서 듣는 수준이라고 한다. 출처 2013.07.03 초모바일 A&G present 스와베준이치의 생방송.[47] 1위 뉴진스-Ditto / 2위 엔믹스-Party O'Clock / 3위 르세라핌-이브,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 4위 아이브-Kitsch / 5위 XG-Shooting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