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3:57:16

다릴 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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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TY CROWN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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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Q 기타
세가이 다릴 얀 오우마 마나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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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길티 크라운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 / 조엘 맥도널드.

얀 소장의 아들. 계급은 소위. 8월 23일생.

GHQ 군부의 앞잡이 집단학살 역할을 하는 어용 부역 개로 싸이코패스인 인물로 별명은 학살자. 구엔이 청한 악수를 어디서 더러운 손을 내미느냐는 식으로 역정을 내거나, 남편을 구해달라고 요청하는 민간인을 자신을 만지고 꽃을 흩뜨렸다는 이유로 미친듯이 팬 뒤 권총으로 사살해버리는 등 악역을 전담하고 있다. 엔드레이브 조종 능력은 뛰어난 듯 하며, 첫 등장시 시노미야 아야세를 압도하기도 했다.[1]

보이드는 만화경.

아버지인 얀 소장은 다릴에 대해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진짜 친자식이든 아니든 관계 없다는 느낌. 어머니의 생활이 난잡했다고 하는 것과, 생일날 아버지를 기다리다 바람을 맞고 슬퍼하는 것을 보면 애정결핍으로 보인다. 우연히 아버지의 외도를 보고 충격을 받아, 결국 안티바디즈 편에 서서 쿠데타를 거든다. 엔드레이브의 기체 번호도 생일과 같은 것. 그리고 그것을 기억 못하는 아버지를 외도관계의 비서와 함께 쏴 죽이게 된다.

본편에선 언급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엔드레이브 오퍼레이터의 서포트를 하는 로완 안드레이와는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아버지인 얀 소장의 외도로 인해 다릴 얀은 애정 결핍 등으로 문제가 많았고, 로완 안드레이는 이런 다릴 얀의 도우미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릴 얀이 가는 곳엔 항상 로완이 따라다닌다.

2. 작중 행적

13화에서는 슈와 이노리를 감시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했다. 그 도중에 츠구미와 엮여 짐꾼 신세가 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 이후 츠구미와 플래그가 쌓여서 츠구미가 등장하자 포를 쏘지 못하거나 마지막 전투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기도 하는데 실질적인 플래그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BD 특전 언트랙드 사이드에서는 이 이후의 이야기도 그려지는데, 혼자 츤츤거리며 링고아메를 핥아먹다가 다시 츠구미에게 잡혀 라이브장 세팅을 돕게 된다. 세팅을 하면서 대단히 잘 되는 것을 보고, 아야세와 카논이 마치 오페라하우스 같아 보인다고 칭찬한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와 같이 오페라 하우스에 자주 다녔었다고 한다. 이후 하레가 주먹밥을 건네주는데, 여기서 츤츤파워가 다시 발동하며 주먹밥을 던지고 뛰쳐나간다.

이후 츠구미가 그런 다릴을 쫓아가는데, 츠구미는 다릴과 함께 학생들의 식품을 훔치고 있는 약탈자들과 조우하게 되며 이를 말리려 한다. 당연히 여자 학생 한 명이니 약탈자들은 주먹을 휘두르려고 하는데, 다릴이 이를 막고 약탈자들을 죽여버리겠다면서 폭언과 함께 아주 개패듯이 패기 시작한다. 결국 츠구미가 말리게 되고 다릴은 자기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실망했냐고 묻지만, 츠구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눈을 한 녀석은 처음 본 게 아니라며. 이 당시 츠구미가 학살자 다릴이란 걸 알고 있었는지까지는 알 순 없지만 적어도 평범한 학생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츠구미는 학교 생활을 즐겨보고 싶어서 온 것 아니냐고 묻고, 만약 평범한 일상이었다면 다릴과 츠구미는 서로 클래스 메이트였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후 츠구미가 걱정되어 하레가 찾아오고 다릴은 퇴장하는데, 츠구미는 다릴에게 직접 다시 만든 주먹밥을 건네준다.

14화에서 GHQ와 임시정부의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13화에서 만난 츠구미가 장의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8화에서 츠구미와 플래그가 쌓인 것을 의식해서인지 자신의 소속을 배신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자신의 과오와 책임을 모두 가이에게 돌리며 멘붕. 그리고 츤츤거리면서 츠구미와 장의사 멤버들의 탈출을 몸빵으로 도와줬다.

시분기와 세가이가 체스를 두고 있을 때 큰 부상을 당해 침대에 누워있는 것으로 재등장. 일단 죽진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21화에서 개조된 버전의 엔드레이브로 아야세의 엔드레이브를 막아섰고 한동안 성능으로 압도했다. 다릴 스스로의 판단으로는 아야세와 츠구미를 보고 연민하여 순간적으로 약해진 탓에 자신이 가이의 손아귀에 놓인 처지가 되었다며 그들을 꺾고 강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며 싸운다.

결국 폭풍 수정공격을 맞으며 패배하고, 마지막에는 목숨의 위협까지 몰렸으나 로웬의 희생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로웬은 그에게 "사실은 착한 아이잖아!"라고 했다. 안타깝게도 후일담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3. 기타

분명 처음엔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살인마였건만, 이후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과거 떡밥으로 은근슬쩍 감정이 희석되더니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장의사와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생각보다 괜찮은 캐릭터라며 좋아해준 시청자도 싸이코가 미화됐다며 싫어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전형적인 나치 캐릭터를 보는 듯한 외모(하얀 피부에 샛노란 금발)와 제복은 덤.



[1] 당시 아야세의 엔드레이브는 구형이었다. 그런데 6화에서 양산형으로 아야세가 먹튀한 신형을 압도하는 듯 한 걸 봐서는 실력차이도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