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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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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인물
2.1. 조진갑2.2. 천덕구2.3. 우도하2.4. 주미란
3. 구원시 노동지청
3.1. 하지만3.2. 이동영3.3. 황두식
4. 갑을기획5. 명성그룹
5.1. 고말숙5.2. 구대길5.3. 양태수5.4. 최서라5.5. 양인태
6. 진갑 가족
6.1. 조진철6.2. 조진아
7. 그 외 인물들8. 특별출연

1. 개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2. 주요인물

2.1. 조진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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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갑(김동욱, 아역: 김동하, 김영준)
    저 선생 아닙니다. 댁 같은 분을 가르친 적이 없어요 제가.[2]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건 세상이다. 네 분노는 주인을 잘못 찾았어.[3]
별명 조장풍. 왕년 체육교사. 현 구원시 노동지청 근로감독관(7급). 과거에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열혈 교사로 학교 내 폭력학생들 중 리더급인 녀석들을 흠씬 조져주어서 일진 학생들 사이에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 전직 체대 출신 유도선수.[4] 그래도 학생들에 대한 애정은 진심으로 학생들이 다칠 땐 연고도 발라주고 충고하는 등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꼈다. 세상의 약자들을 안타까워하여 약자들을 위해 사는 열혈 감독관.[5]작중 주인공답게 많은 고생을 하고 난관에 부딪히지만 과거 제자들인 천덕구, 김선우 등과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한다. 또한 악연인 양태수와 재회하여 그의 도발에 굴하지 않고 끝내 그의 결혼식장에서 그의 악행을 까발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일로 최서라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노동지청에서 사실상 강제 전보를 당했고, 그 와중에 전보 처분을 받기 전 명성병원 관련 사건 제보자였던 인턴이 해고당한 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전의를 불태우나 난입한 구대길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다. 제거당할 위기에 처하나 때마침 나타난 천덕구 일행의 활약으로 구해진다.진척이 없는 사건으로 인해 술을 마시며 씁쓸해하지만 이내 극복하고 최서라에게 제대로 사이다를 날린다. 병원에서 양태수와 함께 있던 황두식을 목격하고 말싸움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황두식을 패는 바람에 둘 다 하지만에게 불려가 된통 혼난다. 천덕구의 도움으로 최서라의 비밀 공간을 알아낸 후 그녀가 도청을 지금껏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파워디스하다 갑자기 나타난 양태수를 보고 놀란다.[6] 이창규 사건의 산재승인에 많은 고난을 겪지만 미란의 협력과 천덕구 일행의 도움으로 최서라 모자를 감옥에 쳐 넣는데 성공한다.이후 선거 운동 알바, 선강과 관련된 인물이 양인태임을 알고 그와 대립한다. 이를 우도하가 노동지청에 특수감찰을 보내면서까지 선강 조사를 막으려 하자, 그를 찾아가 말다툼[7]을 벌이나 황 과장의 조언과 정보로 다시금 일어선다. 영장을 내려달라고 다른 근로감독관들을 동원해 김지란 검사에게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영장을 주세요~ 영장을 주세요~ 굵고 싱싱한 영장이 왔어요~[8] 천덕구와 저수지를 털어 선강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자 했으나 분노한 우도하[9]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구대길이 저수지에 있던 증거를 가지고 선강 공장으로 도망가자 이를 추격하여 잡았으나 공장 폭발사고에 휘말리게 된다.[10]이후 천덕구로부터 구대길과 손을 잡아보자는 제안에 매우 떨떠름해했으나 갱생한 구대길이 먼저 제안을 하여 같은 편이 되었다. 그리고 우도하 또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그의 편으로 돌아섰으며 두 사람을 비롯한 다른 이들의 도움으로 끝내 양인태를 감옥에 집어넣는데 성공한다. 사건 해결 이후 미란, 진아와 함께 덕구와 말숙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그들을 축하해주고 백 부장, 오 대리와 축가도 불러준다.

2.2. 천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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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덕구(김경남)
    그때랑 똑같을 줄 알았냐?

    왕년 날리던 일진. 현 흥신소 갑을기획 사장. 학교내의 사고뭉치 일진이었지만 조진갑의 등장으로 일진생활을 접고 조진갑의 대련에 사고 치지 못하고 참교육당한다. 그래도 선생에게 애정을 많이 받았다. 고말숙을 만나 구대길의 배후에 명성그룹이 있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눈치채고 위험을 직감한다. 과거처럼 김선우가 양태수에게 갑질을 당하자 이를 말렸고, 자신을 도발하는 그에게 한 방 먹인다. 핵사이다[11] 고말숙과의 만남 후 그녀와는 아예 썸타는 사이가 되었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진갑과 미란이 만나는 것을 동료들과 목격한 후 그들의 이혼 사유를 알게 되자 자신 때문이라고 눈물을 보인다. 표적수사로 인해 자신의 흥신소가 털리고 진갑과 경찰들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옷을 바꿔치기해 대신 잡히기도 했다. 흥신소에 나타난 우도하를 보자마자 바로 죽빵을 날렸고 분노를 드러내며 그와 몸싸움을 벌이다 이를 말리려던 진갑을 쳐서 코피를 터뜨린다(...) 진갑의 전보 이후 여느때와 다름없이 흥신소 일을 하다 명성그룹 경영 진단팀을 다른 흥신소로 오인하여 패다 최서라와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과 김선우, 진갑이 10년 전 우도하로 인해 크게 데였음에도 그를 믿어보려는 진갑에 대해 답답해한다. 고말숙에게 정보를 빼내려다 반강제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그녀의 휴대폰에 도청 프로그램을 심어놓았다가 진갑이 뇌물 수수 조작으로 제거당할 것을 알고 그를 구해준다. 우도하에 대해 안타까워하여 풀이 죽은 진갑을 위로한다. 진갑과 함께 최서라의 비밀 공간에 침입하는 데 성공한다. 예고편을 보면 자신을 이용했음[12]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 말숙에게 복수를 당하는 듯 했으나 결정적인 정보를 넘긴 말숙의 도움으로 최서라와 명성그룹에 빅엿을 선사한 후 그녀와는 완전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말숙이 진갑의 부탁을 거절하게 만든 후 그녀와 다툰다. 그녀가 자신을 걱정하여 거절했다는 사실에 더더욱 결심을 굳힌 후 이를 말숙에게 밝혔고 그녀와 백 부장, 오 대리와 협력하여 진갑을 도와준다. 진갑과 저수지에 잠입하여 증거를 확보하고자 했으나 우도하[13]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구대길이 증거를 들고 도망치는 것을 잡으려했으나 차가 고장나서 실패하려던 찰나에 미란의 도움을 받아 선강 공장 폭발사고에 휘말린 진갑을 구해주었다. 사고 이후 병원에서 진갑과 그의 가족의 재회를 보고 뿌듯해하기도.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에는 말숙과 속도위반 결혼에 성공했다.

2.3. 우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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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도하(류덕환)
    보셨죠 선생님. 싸움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남이 내 밥그릇을 뺏으면 밥상을 통째로 엎어버리는 게 아니라, 그 밥그릇을 다시 가져오는 것. 그게 싸움이라구요.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 미리내재단 새 이사장. 양태수와 더불어 이 작품의 빌런이자, 조진갑 시점에서의 실질적 최종 보스.[14] 과거 조진갑의 제자 중 한 명이나 그가 학교에서 잘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양태수에 비하면 정상적으로 보이나 사실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인데다 음험한 구석이 있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15] 상도여객 임금체불 및 해고 사건의 해결이 그가 전부 짜놓은 판이었으며, 양태수의 갑질 사건 또한 피해자를 설득하여 위하는 척하며 이를 언론에 흘려 그를 망신주기도 했다. TS하청 문제와 관련된 사건으로 진갑과 대립하자 그에게 경고하기도. 과거 회상에 따르면 가난한 집안 사정과 알코올중독자 아버지[16]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양태수가 결혼식장에서 그동안의 악행이 까발려져 잡혀가자[17] 그의 사무실에서 그가 받은 상패를 박살낸다. 구원시 노동지청으로 쳐들어가려는 최서라를 말리려다 손찌검을 당한 후 모욕적인 말을 듣는다. 이후 천덕구의 흥신소에 찾아갔다 그와 몸싸움을 벌이지만 진갑의 눈빛 한 방에 제압된다. 명성병원 VIP실 앞에서 진갑이 양태수를 패려고하자 이를 말리며 오히려 양태수를 변호한다.[18] 그 후로도 계속 진갑이 최서라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여 위험해지자 급히 연락을 취해 만나지만 진갑은 술에 취해 있으면서도 그에게 지금처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단 말을 하고, 주변에 있던 술 취한 남자의 주정을 자신의 아버지[19]의 모습으로 겹쳐보다 이내 모진 말을 하고 돌아선다. 그 와중에 진갑이 계산할 돈은 내주고 나간다[20] 최서라의 명으로 이창규의 부인을 만나 돈과 그의 딸의 미래를 두고 회유하다 그녀를 찾아온 조진갑에게 저지된 후 진갑과 말다툼[21]을 한다. 최서라와의 대화를 보면 명성그룹 장학생이었고 구대길에게 천덕구와 그 관련인물의 정보를 흘린 장본인. 24회에서는 그간 찍어둔 최서라의 갑질 행각을 모두 까발려서 완전히 퇴장시켜 버렸다. 지란과는 24회 이후 완전히 한 편이 되었으며, 양인태와 손을 잡았다.[22] 선강을 치게 해달라고 지란에게 부탁하는 진갑을 제지하며 그녀를 데려간다. 이후 구원시 노동지청에 대한 특수감찰을 보내면서까지 진갑이 선강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막으려 한 것 때문에 그와 말다툼[23]을 벌인다. 진갑과 덕구가 저수지에 증거[24]를 확보하러 쳐들어왔음을 알고 그들에게 총을 겨누지만 쏘지 못하고 그들을 보낸다. 이후 구대길을 시켜 선강공장으로 보내 증거를 없애고자 하였으나 그로부터 폭발사고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사고 후 지란으로부터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답변을 받는다. 저수지로 자신을 찾아온 자신의 운전기사와 진갑의 아버지로부터 자기 아버지가 방화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폭발을 막으려고 했다가 사망했다는 진실을 알게 된 후 양인태에게서 완전히 돌아섰다. 감옥에서는 구대길과 친하게 지내면서 양태수와 양인태에게는 신고식 명목으로 엿을 먹이고, 덕구의 결혼식에도 등장하여 자신이 예전에는 모범생이었고 지금은 모범수(...)라고 하기도.

2.4. 주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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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란(박세영)
    진갑 전처. 공명구원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과거 조진갑이 학교에서 잘린 사건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하다 그와 이혼했다. 그래도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10회에선 레스토랑에 동료 형사와 미팅을 왔다가 양태수에게 성추행당하는 여직원을 보고 그의 뒷통수를 후려갈기며[25] 도와주었다. 나이스 조진갑이 흥신소와 손을 잡고 일하는 것을 알게 된 후 딸인 진아를 생각하라며 그를 막으려 한다.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26] 천덕구의 흥신소에 연관되어 있는 전 남편과 관련된 수사가 떨어지자 서장에게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한다. 하지만 양태수의 체포 당시 진갑과 협력하여 그를 연행한다. 진갑의 직장에 그의 선물[27]을 들고 찾아갔지만 자릴 비운 탓에 그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다. 구대길에게 진갑과 진아를 빌미로 협박당하나 그에게 업어치기로 역관광을 가한다. 괜히 조진갑 전 아내가 아니다 동료 형사들의 수상한 모습을 보고 미심쩍어하다 구대길의 뒷조사를 하여 총경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내고 우연찮게 진갑을 함정에서 구해내고 구대길을 제압한다. 이 와중에 동료 형사들을 세트로 까버리는 건 덤. 하지만 이내 구대길이 우도하의 도움으로 풀려나자 분노하여 진갑과 한 편이 되었고, 24회에서 양태수를 체포한다.[28] 이후로도 전처럼 진갑을 자주 챙겨주고 있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인지 재결합은 안 할 거라고... 여담으로 선강 폭발사고 때 진갑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할 때 "선배"라고 불렀던 것을 보아 나이나 학번은 진갑보다는 낮은 듯.

3. 구원시 노동지청

3.1. 하지만

파일:speciallaborinspector_6.jpg진갑이 하는일을 막을 때 책상 위 명패가 하지마로 보인다
구원시 노동지청장. 진갑의 상사. 그가 사건을 파헤치려는 것을 매번 안된다고 하면서 결국 마지막엔 승낙한다. 노동지청 근무 짬밥이 길어서 인지 진갑에게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윗선들의 부정한 거래나 행위 또한 요리조리 잘 피하는 사람. 진갑과 관련된 일로 노동지청에 쳐들어온 최서라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겪고, 그녀의 압력으로 인해 진갑을 전보 보내게 된다. 진갑이 개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을 설득, 다수의 허락을 얻고 근로감독 허락을 구하자 이를 뿌듯해 하며 동영을 명성건설 공사현장의 근로감독관으로 보낸다. 황두식과 주먹 싸움을 한 진갑을 나무라면서 동시에 황두식 또한 나무라는 위엄을 보여준다. 김지란 검사에게 명성병원 조사까지 맡으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나 내심 진갑을 원망한다. 이후 24회에서 동영과 황두식을 비롯한 다른 근로감독관들과 최서라를 체포한다. 명성 공사현장 근로감독을 하던 동영이 사고를 당하자[29] 진갑과 다른 근로감독관들과 힘을 합쳐 선강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러 쳐들어온다. 선강 조사로 인해 특별 감찰로 발이 묶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진갑을 도와주었다.

3.2. 이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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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영(강서준)
    진갑 동네 후배. 근로감독관. 진갑과는 공무원 시험부터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어리버리한 듯하면서 주로 자신의 몸을 사리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진갑을 살살 약 올리면서도 나중엔 결국 그를 도와준다. 20회에서 드디어 특별근로감독관으로서 직접 현장에 나타나게 되었다. 구대길을 매우 두려워하였으나 함께 한 진갑의 도움으로 업무를 충실히 해낸다. 이후 24회에서 하지만, 황두식을 비롯한 다른 근로감독관들과 최서라를 체포한다. 그런데 명성 현장 근로감독 마지막 날 자료 정리를 하다 구대길이 숨겨 놓은 이창규 사건과 관련된 CCTV를 발견한 후 경악하여 진갑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를 알고 찾아온 양인태와 구대길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려 도망치다 계단에서 추락한다. 다행히 바로 진갑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기에 목숨에 지장은 없는 듯. 30회 기준으로는 의식도 돌아왔으나, 이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 구대길의 아들만 알고 있는 사항[30]으로 본인 속마음 왈, 아직 무섭다고... 그러나 진갑이 동영의 공무원증을 갖다 놓은 후 구대길의 아들이 "아저씨 공무원이었어요? 저 아저씨도 공무원인데. 저 아저씨 되게 멋있죠? 아저씨도 그럴 거 같아요."라면서 지나가고, 이를 계기로 용기를 내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3.3. 황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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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두식(안상우)
    구원시 노동지청 근로감독1과장. 악덕 근로감독관. 근로감독관으로서의 일은 제대로 안하고 구대길한테 아부했으나 조진갑이 그를 감옥에 보내버리면서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주로 이동영과 붙어있는 모습이 많으며, 진갑과 마주칠 때마다 그를 갈군다.[31] 명성병원에 찾아온 진갑에게 양태수와 음주를 하며 아부하는 모습을 목격 당하고 말싸움을 하다 끝내 한 대 얻어맞는다. 이에 진갑에게 양태수를 등에 업고 진단서 끊는다고 큰 소리쳤으나 그와의 싸움으로 하지만에게 불려가 한 소리[32]듣고 버로우하여 반 강제적으로 진갑과 잠시 협력한다. 이후 24회에서 하지만, 이동영을 비롯한 다른 근로감독관들과 최서라를 체포한다. 명성 공사현장 근로감독을 하던 동영이 사고를 당하자 진갑을 비롯한 근로감독관들과 힘을 합쳐 선강에 쳐들어온다. 28 화에서도 구대길에게 돈을 받고 비리 자료를 빼돌리는데 협조했으나, 사실 그건 좀 더 확실하게 양인태를 치기 위한 스모킹건을 확보하기 위한 황두식의 한 수였다. 이후 마지막에 진갑과 도하가 말하는 것을 들은 이후에는 그 비리 자료의 위치를 알려준다.[33] 투병 중인 어머니가 있는 듯하다.

4. 갑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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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원만(유수빈)
    덕구 꼬붕 1. 추심 전문가. 직급은 부장, 초반에 천덕구를 찾아온 조진갑을 제압하려다 역으로 털린 후엔 오 대리와 함께 그를 진심으로 따른다. 천덕구와는 싸움에서 서로를 구해주는 좋은 파트너다. 구대길이 읊은 정보에 의하면. 아버지가 전과 7범으로 불법 피라미드 다단계 사기를[34] 저질러 감옥에 있다. 자신들을 약점으로 잡힌 천덕구가 진갑과 관련하여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오 대리를 포함한 동료들과 그를 격려하며 바로잡아준다. 말숙과 완전히 연인 관계가 된 덕구의 애정 행각을 오 대리와 질려하며 사직서를 써 놓기도. 오대리를 좋아해서 덕구 결혼식 당일 술에 쩐(...)[35] 오대리에게 은근슬쩍 고백하였으나, 차였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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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름(김시은)
    덕구 꼬붕 2. 기계장비전문. 직급은 대리, 기계 장비 전문이긴 하나 싸움 실력도 제법 있는 편. 해킹 실력 또한 전문 해커 급이다. 그리고 아주 귀엽다 흥신소에 찾아온 우도하가 천덕구와 싸움을 벌이자 노트를 들고 난입, 우도하를 후려치다가 백 부장에게 제압 된다. 경찰차를 몰고 나타나 구대길 패거리를 진갑과 천덕구, 백 부장으로부터 쫓아내는 활약을 한다. 구대길이 읊은 정보에 의하면 천덕구에게 거둬지기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출 팸에 있다가 피해을 입은 적이 있었다. 자신들을 약점으로 잡힌 천덕구가 진갑과 관련하여 갈등 하는 모습을 보이자 백 부장을 포함한 동료들과 그를 격려하며 바로잡아준다. 말숙과 연인 관계가 된 덕구의 애정 행각을 백 부장과 매우 질려하며 치를 떤다. 말숙에게 장희빈같은 년이라고 할 정도로 말숙과는 앙숙 관계이다.[37] 이후 진갑이 부탁한 구대길의 위치추적에 도움을 준다.
  • 김철구
    덕구 꼬붕 3. 추심 및 잔 심부름 담당.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9000만 원을 배팅한 적이 있었다. 자신들을 약점으로 잡힌 천덕구가 진갑과 관련하여 갈등 하는 모습을 보이자 동료들과 그를 격려하고 바로잡아준다.
  • 양승현
    덕구 꼬붕 4. 추심 및 잔 심부름 담당. 과거 공갈과 강도로 엄청난 돈을 뜯은 적이 있다. 자신들을 약점으로 잡힌 천덕구가 진갑과 관련하여 갈등 하는 모습을 보이자 동료들과 그를 격려하고 바로잡아준다.

5. 명성그룹

5.1. 고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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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말숙(설인아)
    최서라 개인비서. 천덕구와는 그가 자신을 구대길의 내연녀로 오인하여 미행한 것과 양태수를 계기로 알게 되었으며, 그에게 간접적으로 배후가 명성그룹임을 언급하며 경고한다.[38] 그녀 또한 최서라가 상사라 모시는 것 뿐인지 구대길의 실패로 인해 최서라가 히스테리를 부리자 병실을 빠져나오면서 미친년(...)이라고 욕한다. 사실 그녀 또한 최서라에 의한 갑질의 피해자이다.[39] 천덕구와는 썸을 타는 관계를 이어나가는 중. 양태수의 결혼식 때 하객들에게 돈 봉투를 받고 있었으며, 그의 갑질 행각이 까발려지는 영상을 중지 시키려 하지만 천덕구에게 잡힌다. 이후 모습을 보면 둘이 아주 진하게 키스를 한 듯. 완전히 그를 좋아하게 될 듯하다. 최서라의 명으로 진갑을 제거하려 했으나, 천덕구가 필름이 끊긴 그녀[40]의 휴대폰에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이를 막아내어 실패한다. 예고편을 보면 자신을 이용한 덕구에게 분노하여 그에게 복수를 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 또한 페이크. 결국 천덕구에게 마약 녹취 파일을 전해주며 갑을 기획과 한패가 된다. 천덕구와는 완전히 연인 관계로 발전. 이후 그와 질척한 애정 행각을 벌여 백 부장과 오 대리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덕구가 진갑의 부탁을 거절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덕구와 다투지만 그건 그를 걱정하는 마음[41]에서였으며, 확고한 그의 결심을 보고 진갑을 도와준다. 이후 갑을기획의 고문 정도의 위치에서 등장하고 있으며, 결국 덕구와 결혼에 골인.

5.2. 구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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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대길(오대환)[42] 구데기
    나 몰라? 나 구대길이야 불사조.

    미리내장학재단 이사장. 상도여객 진짜 사장.[43] 악덕 사업주로, 기사들의 임금을 떼서 기부를 하는 진상 갑이다. 이를 알게 된 조진갑은 그에게 참 교육 시전. 결국 잡혀서 감옥에 들어간다. 감옥에서 조진갑에 대한 복수를 꿈꾸다 같은 방 재소자들에게 다굴당한다(...)[44] 그러다 감옥에서 통화 중 양태수를 목격, 그의 변호를 맡은 우도하에게 죽기 살기로 매달려 풀려났고 진갑의 차를 들이받으며 재 등장한다. 최서라의 명으로 진갑을 제거하려 했으나 천덕구 일행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또 최서라에게 얻어맞는다(...)[45] 이후 명성건설 공사 현장 바지 사장으로 취임하여 진갑과의 직접적인 대립을 예상케 했으나... 산재 피해자들을 설득하여 단체 청원으로 밀고 나온 진갑의 작전으로 다시 역관광 당했다.[46] 이후 경찰 총경과 손 잡고 정보를 수집, 미란을 진갑과 진아를 이용해 협박하다 업어치기를 당한다. 전 부부에게 모두 업어치기를 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천덕구 일행 또한 우도하에게 얻은 정보를 이용해 협박하나 또 실패한다. 그러나 진갑의 아버지를 상대로 그의 죽은 동료와 진갑의 존재를 빌미로 협박[47]하였고, 이창규의 산재 처리 심사를 제대로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했으나 증거를 확보한 진갑과 이창규의 전 상관의 양심 고백으로 실패한다. 심사 후 진갑에게 미란과 진아를 언급한 죄로 꿀밤과 박치기를 당한다. 머리 위의 새는 덤 우도하에게 결국 버려지나 그의 앞에서 그의 아버지에 대한 고인 드립과 너도 양태수나 최서라와 별반 다를 바 없다는 독설을 날린 후 양인태에게 붙어 그의 심복을 하고 있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이후 선강 근로 감독을 하러 진갑과 하지만 청장을 비롯한 근로감독관들이 쳐들어오자 관련 물품을 죄다 숨기려 했으나 천덕구 일행과 진갑에 의해 제압 된다. 아들이 선강에서 현장 실습을 하다 사고를 당했음에도 양인태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 같았으나, 이는 사실 진갑에게 양인태의 위치를 알려주려는 의도였고, 이를 계기로 양인태와 적대 관계가 되었다.[48] 이후 미란에게 양인태의 이창규 살인 증거 CCTV 영상이 담긴 메모리 카드의 위치를 알려주고, 양인태의 당선 무효 소송에서 이동영 근로감독관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해서 양인태의 CCTV에 관한 내용과 10년 전 선강 폭발 사고까지 언급하며[49] 양인태의 당선 무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뒤 감옥으로 들어간다. 감옥에서는 도하와 한편이 된 듯 하다.[50] 양태수와 양인태에게 신고식이랍시고 이불을 씌우고 때리는 건 덤(...). 사실상 이 드라마의 모든 에피소드에 출연한 유이한 빌런이다.[51] 상도 여객 편의 메인 빌런, 감옥에 들어간 TS 에피소드에서도 꾸준히 나오며, 명성그룹 편에서는 부활, 그리고 선강 편에서도 서브 빌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우도하나 양인태 수준의 무거운 빌런으로서의 포스는 없고, 깝죽대다 털리는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한 빌런이라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사람의 젊은 시절을 닮았다

5.3. 양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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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태수(이상이)
    명성그룹 외동아들. TS 사장. 1991년생.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안하무인에 인성이 아주 개차반[52]이다. 과거 조진갑이 학교에서 잘리게 된 사건의 주범[53]. 성인이 된 지금도 나잇값 못하고 고등학생 때 일진 성격을 못 버려서 사회뉴스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티에스 사장으로 부임 후 조진갑, 김선우와 다시 재회했다.[54] 김지란 검사와는 정략결혼 상대이나 서로 안 맞는다고 엄마한테 짜증 낸다. 그러나 조진갑이 그 동안 태수가 행한 잔인한 만행을 보고 태수의 회사 사원에게 그동안의 진실을 듣게 되어 그것들을 다 까발려 결국 체포 당한다.[55] 끝까지 자기가 행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뻔뻔스레 죄를 감추려다 결국 나락 끝까지 떨어져 버리는 추악한 1차 최후를 맞지만....열혈사제의 강석태 부장의 젊은 시절 ver.[56] 가 석방되어 조진갑을 죽이려 할 듯하다. 명성 병원 VIP실 앞에 쳐들어온 조진갑의 앞에서 술을 마시며 도발하다 진갑에게 다시 얻어터질 뻔했으나 우도하의 등장으로 맞진 않았다. 아까비 학습 능력이란 게 없는 듯 이후로도 황두식을 이용하여 진갑을 도발했고, 최서라의 비밀 공간에 침입한 진갑을 발견하고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나타난다. 하지만 천덕구가 머리를 화분으로 후려치는 바람에 기절, 자신을 친 상대가 누군지는 기억하지 못한다. 24회에서 주미란에 의해 체포된 후, 감옥에서 통화 한번만 해 달라고 징징대다 미란에게 제압 된다. 자신과 어머니의 면회를 온 아버지와 우도하로부터 모든 것을 전부 빼앗기게 되자, 어머니를 붙들고 함께 운다. 최종 회에서는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의 정석을 보여주었는데, 피고[57]의 변호사가 지분의 뜻을 아냐고 묻자, 안다고 열폭하면서 "너 나 무시해?!"라고 소리를 빠락빠락 지르다가 법정에서 퇴장 당했고, 우도하와 구대길이랑 같은 감방에 지내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하를 보면서 내 꼬붕이라고 했다가 이불에 둘러 쌓여 구대길과 우도하에 의해 환영식 명목으로 두드려 맞았다(...).

5.4. 최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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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라(송옥숙[A])
    나 최서라야, 명성 최서라. 너 같은 놈 한명쯤은 눈 하나 꿈쩍 안 하고 잘라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내가.

    태수 母. 1962년생. 명성그룹 회장. 이 작품의 막장부모이자 페이크 최종보스. 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으나 병원에 숨어 혐의를 회피하는 중. 모전 자전인지 그녀 또한 아들처럼 분노를 참지를 못하는 듯 구대길에게 실패를 보고 받자 온갖 히스테리를 부렸다. 우도하에게 매우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59] 이후 행적을 보면 그녀 역시 이후 구대길과 다시 마주쳤을 땐 완전히 그를 생까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60] 비서인 고말숙 또한 이 여자의 갑질[61]을 감내하고 있는 중. 아들과 김지란 검사와의 정략 결혼을 추진하여 성공하는 듯 했으나 결혼식장에서 아들의 갑질 행각이 낱낱이 까발려져 완전히 실패한다. 이후 분노하여 구원시 노동지청으로 찾아가 압력을 행사하여 진갑을 전보 시켜버렸다. 회사 경영진들의 사생활을 실시간으로 도청하여 약점 잡는 악취미가 있다.[62] 조진갑을 뇌물 수수로 몰아 제거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그에게 역관광 당한다. 본작의 최종보스 후보[63]로 보이나 은근히 개그캐 기질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24회에서 그간의 갑질 행각이 모두 까발려지고 퇴장 수순을 밟았다. 이후 자신과 아들에게 면회를 온 우도하의 배신을 알고 분노하며, 전 남편과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전부 빼앗긴 후 아들과 함께 운다. 최종 회에서 다시 등장하여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의 정석을 자기 아들과 함께 보여주었는데, 질문하는 피고 측에게 나 명성 최서라야를 돌고래 삶아 먹고 소리를 빠락빠락 지르다가 법정에서 퇴장 당했고, 감방에서도 명상을 하는 줄 알았으나... 변치 않고 소리만 빠락빠락 지르다가 퇴장했다.

5.5. 양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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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인태(전국환[A])
    국회의원. 최서라의 남편이자 양태수의 아버지. 이 작품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자 진 최종보스.[65] 16회에서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식장에 찾아온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아내와는 이혼한 듯. 아들이 결혼식장에서 갑질 행각이 까발려지고 체포되려 하자 이를 막으려는 아내를 조사 받게 놔두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내에게 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지 않으면 내가 시키겠다고 한 것을 보아 진갑이 교사였던 시절 전부터 이미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구대길의 실패를 보고 받고 성질 내는 최서라와 이 와중에 그녀를 비웃는 아들내미를 한 방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4회에서는 최서라에게 내 무대에서 퇴장하라는 말과 함께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로 급부상했다[66]. 명성 공사 현장 근로 감독 마지막 날 근무 중이던 동영에 의해 이창규 사건 CCTV가 발견되었는데, 이창규를 죽게 만든 범인이 바로 이 자였다. 게다가 그 당시 동영을 찾아온 진갑과 마주쳤는데 진갑이 이에 대해 따지자 철면피와 같은 뻔뻔함을 보여준다. 이후 동영과 관련하여 진갑이 청장과 다른 근로감독관들을 대동해서 선강에 쳐들어오자 전용차를 타고 도망간다. '저수지'의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선강 공장에서 비리 장부들을 모두 소각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이로 인해 공장이 폭발하면서 구대길, 우도하도 등을 돌렸다. 이후 방콕으로 헬기를 타고 도피를 하려고 했으나 진갑이 단톡방[67]에 현상 수배를 하여 결국 위치가 발각되고, 마지막에는 진갑, 갑을기획, 경찰, 검찰에게 둘러싸여 강제로 법정으로 가게 된다. 최서라, 양태수, 구대길 등의 기존 빌런들은 개그 캐릭터 이미지도 강해서 빌런으로서의 포스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양인태는 첫 등장부터 어마어마한 포스를 보여줘서 최종 보스다운 압박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68] 하지만 29회부터 개그화 되기 시작했는데, 후보자 토론회에서 보여준 정치 풍자 발언부터 새! 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69], 구대길에게 우산으로 맞는 장면과 마지막 회에서 덕구 일행을 피해 오리배를 타고 도망가기도 하고, 헬기를 보며 비서와 함께 신나 하는 장면 등 드라마 특유의 망가짐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6. 진갑 가족

6.1. 조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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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철(김홍파[A])
    진갑 父. 현재 아들과 단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공사판에서 일하는 노동자인 듯[71]. 아들과는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부자 사이로,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다.[72] 다만 아들이 교사 시절 제자들의 사진을 꺼내볼 때마다 못마땅해 한다. 23회에서 구대길에게 산재로 죽은 동료[73]와 아들의 존재를 빌미로 협박 당해 아들이 그간 조사했던 사건 자료를 태우면서까지 아들을 만류한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선거 유세로 차출 하려는 구대길을 말리다 죽은 동료와 아들로 인해 또 모욕을 받았으나 아들이 이를 제지한다. 전 며느리였던 미란과 아들에 의하면 고집이 매우 센 인물. 현장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 진갑의 그만두라는 만류에도 자신이 아니면 현장을 지킬 사람이 없다며 거부한다. 그래도 진갑에게 원칙을 지키라고 조언하면서 직접 자신의 직장인 선강에 작업 중지를 시키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20년 간 선강의 안전관리팀장으로서 기록해둔 업무 일지를 진갑에게 가져다준다. 그리고 전 직장 동료였던 운전기사와 함께 우도하에게 도하의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

6.2. 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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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아(이나윤[74], 아역: 심혜연)
    진갑 딸. 10년 전 부모의 이혼 후 현재는 어머니인 주미란과 살고 있다. 친한 언니의 임금체불 문제를 넘겨버린 진갑을 찾아가 아빠가 매우 부끄럽고 창피하단 말[75]을 했으나, 상도 여객 임금체불 및 해고 사건을 해결하여 뉴스에 나온 진갑을 보고 아버지를 다시 자랑스러워 하게 되었다. 사건 해결 이후 진갑과 놀이 공원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6]19회에서 드러난 진갑의 회상에선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쫓겨난 진갑 앞에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의 모습[77]으로 등장한다. 진갑과 미란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존재.[78] 30회에서 뉴스를 보고 아버지가 사고에 휘말린 것을 알고 할아버지와 병원에 찾아왔고, 아버지와 재회하자 걱정했다며 눈물을 보인다. 마지막회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덕구와 말숙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그들을 축하한다.

7. 그 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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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란(차정원)
    구원지검 공안부 검사. 상도 여객 사건을 진갑에게 의뢰 받고 해결하려 했으나, 구대길과 고말숙의 압박으로 사건을 기각하여 진갑에게 한 소리 듣는다. 검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도리는 갖춘 인물. 사실 양태수의 정략 결혼 상대이며, 우도하와도 전부터 아는 사이이다. 양태수의 갑질 행각에 회의를 갖고 결혼을 다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결국 결혼식장에서 그의 민낯이 낱낱이 까발려지자 조진갑과 주미란[79]에게 반항하는 그를 부케로 후려치며 제압한다. 양태수와의 파혼 후 진갑[80]에게 명성 병원 사건을 맡긴다. 양태수에 말에 따르면 자수성가한 케이스라 주위 빽이 없는 듯. 사건 때문에 끈질기게 찾아오는 진갑을 귀찮아하면서도 은근슬쩍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던져준다. 이후 하지만을 불러내 명성 병원 조사를 명령한다. 23~24회의 행적으로 봐선 우도하[81]와 한 편이 된 듯. 이후 우도하와 양인태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우도하와의 거래 때문인지 진갑의 영장 요청에 매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공장 폭발사고 이후 영장을 발부했고, 우도하에게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라면서 나름의 정의는 지키려는 듯 하다. 도하가 자신을 구속 시키라고 부탁하지만 거절하고, 이후 양인태가 체포될 때 다시 한 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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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고건한)
    조장풍의 옛 제자. 상도여객 버스기사. 아내와 어린 딸을 둔 가장이다.[82] 과거 양태수에 의한 학교 폭력 피해자이기도 하다.[83] 상도여객 임금체불 해고 문제로 구대길을 찾아갔다 얻어터지는 등 고생을 하지만 조진갑의 활약으로 복직 된다. 그러나 회사에 새로 온 사장이 양태수라 더한 고생을 하며, 강제적으로 양태수의 운전기사를 하게된다. 그의 결혼식장에서 그에게 축의금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무시 당한다. 레알 생불[84] 갑을기획에 찾아온 우도하와 천덕구의 개 싸움을 말리는 장면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회에 다시 등장하여 퀵서비스를 하면서 양인태의 위치 추적에 동조한다. 그리고 덕구의 결혼식에도 등장하는데 엄청나게 스타일에 변화를 줘서 덕구와 진갑이 놀라기도.
  • 장은미 (박지안)
    10 화에 등장하는 TS 여직원. 피곤한 와중에 회식자리에 갔다가 태수를 만나게 되었지만 태수가 성폭행을 하려 해서 도망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뇌진탕으로 기절했다. 이후에 병원에 있었지만 태수가 의사들을 매수해 수면제를 투약받을 위기에 처하나 다행히 인턴이 바꿔치기 해서 살았다. 마지막 회에 양인태의 위치 추적에 동조하면서 다시 등장.
  • 장은지 (윤미경)
    장은미의 언니
  • 이창규 (이규현) [85]
    명성병원 인턴. 장은미 사건과 관련된 선배 의사[86]에게 갑질을 당하는 그를 천덕구와 조진갑이 도와준 적이 있다. 그들로 인해 용기를 얻고 병원 수색을 온 진갑에게 내부고발자를 자청하였으나...[87] 이 일로 인해 병원 인턴에서 해고된 후 공사판에서 막 노동을 하다 벽돌에 맞아 사망한다. 사망 당시 가족으론 아내와 딸이 있었다. 또한 고된 인턴 생활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렸던 모양. 23회에서 그가 거의 기거하다시피 했던 찜질방에서 간호사들과 진갑에 의해 그의 일기장이 발견되었는데, 금지 약물을 빼돌리는 사람이 자신의 동료였음을 알면서도 이를 침묵, 본인이 덤터기를 쓰고 해고 당한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진갑의 도움으로 산재 처리 심사에서 그의 죽음이 산재로 인정받게 된다. 마지막 회에서 구체적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양태수가 마약을 한 것이 양인태의 정치 인생에 오점으로 남을까 봐 협박을 하다가 그가 병원에서 잘리고, 공사장에서도 그의 핸드폰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다가 도망치는 걸 본 양인태가 벽돌을 떨어뜨려 사망 시킨 것.
  • 이창규의 아내 (박지연) [88]
    남편과 더불어 명성그룹에 의한 최대 피해자. 하루아침에 남편이 사망하여 딸과 단둘이 남겨진다. 남편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 동분서주하다 진갑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나 그녀를 찾아온 우도하의 회유[89]에 갈등 하다 진갑에게 눈물을 흘리며 포기하겠다고 말한다.[90] 이후 산재 처리 심사에서 끊임없이 구대길의 방해를 받지만 진갑의 도움으로 남편의 죽음이 산재로 인정받게 되자 진갑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물 짓는다. 마지막 회에 법정에서 양인태가 남편을 죽이는 CCTV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이후 양인태의 위치 추적에도 동조한다.
  • 김유정
    양인태 선거 캠프의 알바생. 알바에서 양인태에게 떼인 돈을 받기 위해 조진갑을 찾아온 알바생. 조진갑이 어찌저찌 양인태에게서 알바비를 받아다 주긴 하나, 양인태가 선관위에 신고하면서 불법 선거 자금 수령으로 벌금을 물게 생겼다. 하지만 양인태가 체포되면서 선거 당선도 무효가 되었으니 벌금 문제는 잘 해결되었을 듯.
  • 양학수 (류성현)
    선강 바지사장. 양인태의 5촌 조카이다. 구대길과는 전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로 구대길의 발언에 따르면 그 역시 선강 직원 시절의 구대길에게 갑질을 가한 가해자였던 모양이다. 선강 경리[91]와 불륜 관계이며 그녀와 함께 양인태의 뒤통수를 치려 하나 구대길에게 잡혀 산 채로 죽을 뻔했다. 하지만 진갑과 갑을기획 일당에게 구해지고 양인태를 잡을 수 있는 정보를 넘겨준다.[92]
  • 웨이트리스 (김주영)
  • 서범식

8. 특별출연

  • 토론 진행자(서경석[A])
    도지사 후보 토론회의 진행자.
  • 방탄소년단
    21회에서 최서라가 골프장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천덕구가 골프장에 BTS가 있다고 제보를 하여 기자들을 불러모았다. 이후 기자들은 최서라를 쫓아가 사진을 찍는데, 일부 기자들이 최서라에게 "혹시 BTS 못 보셨어요?"라고 묻는 장면이 압권(...).


[1] 갑을 조진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2]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하는 대사이자, 조진갑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 초반에는 개그성이 짙었으나, 에피소드가 지속될수록 정말 진지한 대사가 되고 있다. 최근 이 대사를 들은 인물은 양인태. 이때는 근데 가르쳐 드려야겠네요, 어쩔 수 없이. 사람 목숨 갖고 장난치면 벌 받아야죠. 제 동료 신분증 잘 가지고 계세요. 곧 받으러 갈 테니까.의 대사가 덧붙는다.[3] 본 작품의 주제를 드러내는 대사. 실제로 구대길, 우도하, 황두식 등이 겉으로 악역이거나 악역에 빌붙어 있었을지언정 내면까지 썩은 인물은 아니었단 걸 생각하면...[4] 신체스펙도 초인급으로 묘사된다. 2층에서 멀쩡히 뛰어내리고, 이때 오히려 땅이 파이거나 학생들이 지칠 때까지 계속 뛰어도 본인은 멀쩡히 조깅을 계속하고, 혼자서 성인 너댓쯤은 가뿐히 제압하며, 운전 중 구대길의 스타렉스와 추돌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이마에 피는 좀 났지만 의식은 멀쩡히 붙어있는데다, 이후 천덕구와 함께 건달 여럿을 제압할 정도. 2층 높이에 있는 CCTV를 점프 2번으로 올라서 떼어내기도 했다.[5] 다만 그 정의감 때문에 자신의 가족은 돌보지 못해 결국 미란과 이혼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란은 진갑의 이 점을 좋아하여 결혼까지 했지만... 진갑에게 있어 이 점은 장점이자 약점인 셈.[6] 이때 천덕구가 양태수의 머리를 화분으로 내리쳐 기절시켜 위기에서 벗어난다.[7] 이때 진갑은 도하로부터 짓밟히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짓밟아주고 빼앗기면 끝까지 올라가 빼앗을 것이며 아무도 나를 못 건드리는 곳까지 올라갈 거란 말을 듣는데 그가 아버지 사후 10년간 세상을 살아오면서 견뎠을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고 지금 안 멈추면 양인태같은 괴물이 될 것이라며 그를 만류한다.[8] 이 영장송은 미리 녹음해왔다(...)[9] 이 장면에서 진갑이 도하를 끝까지 믿으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시에 10년 전 장례식장에서 도하가 양인태에게 아버지 죽음의 책임을 묻는 대신 그에게 매달리는 선택을 한 것이 잘못되었다 지적한다. 이에 도하가 아버지를 원망하는 발언을 하자 사람을 바꾸는 것은 세상이며, 네 분노는 주인을 잘못 찾았다고 일갈한다.[10] 이때 선강공장에서 실업계 학교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사고에 휘말려 그들을 구해주었는데 그 중 한 명이 구대길의 아들이었다. 이후 진갑은 병원에서 구대길이 아들과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다. 또한 이 사고를 뉴스로 접한 진아가 아버지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와 자신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이자 이를 달래준다.[11] 이때 자신과 김선우는 다 어른이 됐는데, 넌 그대로라고 일갈한다. 그와의 싸움으로 인해 경찰서에 갔다 우도하에게 칼을 지닌 것을 들키는 바람에 큰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찾아온 진갑으로 인해 풀려난다.[12] 결론은 진갑을 돕기 위해서지만... 덕구가 말숙을 이용했음은 변함이 없다.[13] 이때 그가 진갑에게 불법확보한 증거로 뭘 할 수 있냐고 소리치자 너도 불법확보하지 않았냐고 반박하지만 경찰 부르겠다는 그의 말에 깨갱한다(...) 이후 진갑이 그에게 함께 하자는 설득을 하자 이에 동참했다.[14] 양인태가 작품 전체에서의 최종 보스긴 하지만 우도하가 선역전환을 한 시점에서 양인태의 빌런으로서의 입지는 사실상 소멸한다. 조진갑 입장에서는 우도하야말로 반드시 자신의 편으로 돌려놓아야 할 실질적 최종 보스였던 셈이다. 실제로 선강 에피소드의 양상을 살펴보면 구원시 노동지청에서 일방적으로 선강을 털어낼 수 있는 구도였던 걸, 우도하가 전부 틀어막아버린 것이었지 양인태가 한 것은 별로 없었다.[15] 특히 천덕구는 양태수와 더불어 그를 매우 싫어한다. 자신과 김선우, 조진갑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기도 하고... 어쩌다 재회했을 때도 매우 적대적인 모습을 보일 정도. 조진갑은 그의 모습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이창규 사건과 관련하여 그와 말싸움 후 평소의 그답지 않게 매우 풀이 죽는다.[16] 진갑이 교사 시절, 그와 상담 도중 양태수의 비위를 맞추는 그를 만류하다 아버지 얘기를 하자 분노했다. 그리고 가정 방문으로 진갑의 그의 집에 찾아오자 진갑을 한번 믿어보겠단 말을 했다.[17] 이것 또한 그의 작품. 발송인이 없는 택배를 진갑에게 보내 그간 양태수가 저지른 악행을 모은 USB를 전달했다.[18] 소란이 잦아든 후 양태수 모자를 따라가기 전 뒤돌아보며 진갑에 대해 여러 복잡한 감정이 서린 눈빛을 보낸다.[19] 그의 아버지는 실직으로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사람이었는데, 주정을 부릴 때마다 전에 일하던 공장을 불태우겠단 말을 자주 했다. 회상에 따르면 진짜 불을 질러버린 듯. 또한 우도하의 가치관에 있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도 하다. 23회에서 구대길의 언급에 따르면 산재로 죽은 진갑의 아버지의 직장 동료가 그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커졌다.[20] 진갑이 고교 시절 그를 찾아갔을 때도 아버지의 식사를 차리고 나가던 중이었다.[21] 이때 진갑과의 대화를 보면 이상을 쫓는 진갑과 현실에 굴종한 도하 이 두 사람의 모습이 매우 대조적이다.[22] 이후 구대길을 버렸으나 그에게 아버지에 대한 고인드립과 독설을 듣게 된다. 물론 이때는 진실을 알지 못했지만.[23] 이때 진갑에게 짓밟히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짓밟아주고 빼앗기면 끝까지 올라가 빼앗을 것이며 아무도 나를 못 건드리는 곳까지 올라갈 거란 말을 하는데, 이에 진갑이 지독히 외로웠을 거라 말하자 정곡을 찔린 듯 처음으로 그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24] 증거가 담긴 금고의 비밀번호는 0416. -세월호- 이 날은 그의 아버지 기일이기도 하다.[25] 성추행 혐의로 수배 중인 변태남(...) 씨와 닮았다고 하는 건 덤. 또한 김지란 검사와 알게 된 것도 이때다.[26] 아무리 전 남편이라 하더라도 범죄에 연관되어 있다면 가차없이 체포하려 한다. 하지만 원칙이 변칙으로 바뀌는 건 참을 수 없다고.[27] 양말.[28] 이때 최서라와 대면하는데 반응이 조진갑이 최서라를 처음 대면했을때와 완전히 같다. 내가 누군지 모르냐는 말에 "몰라요, 누군데요/모르는데요?", 전화 한 번이면 짤라버릴 수 있다는 말에 "그 전화 나가서 하세요"(...) 교사 시절의 일로 어쩔 수 없이 돌아섰지만 결국 천상 부부인 셈.[29] 이때 진갑에게 그의 사고에 양인태가 관련되었다는 보고를 듣는다.[30] 구대길이 아들에게 치킨을 사줬는데, 구대길이 나가자 마자 아들 옆으로 가서 치킨을 먹어댄다(...).[31] 물론 진갑 또한 그를 탐탁지 않아한다.[32] 진갑에게 진단서를 끊어도 좋으나, 업무 중 양태수와 음주를 한 사실로 인해 오히려 약점을 잡힌다.[33] 이때 진갑에게 네가 약한 게 아니라 세상이 독한 거라는 조언을 해주는데, 예고편에서 조진갑이 우도하에게 사람을 그렇게 만든 건 세상이라고 말하는 걸 볼 때 황두식의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을 가지게 된 듯. 또한 이 장면으로 조진갑과의 마찰을 사실상 완전히 정리하고 선역으로 돌아선다.[34] 불법 다단계 피라미드로 옥 장판을 팔고 다니다가 잡혔다고 한다.[35] 왜 그런지는 오아름 부분 참고[36] 술에 취한 오대리가 싫으어어~~!라고 절규를 하면서 걷어찼다.[37] 마지막 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오대리도 덕구를 좋아한다! 근데 짝사랑하는데 갑자기 커플이 만들어지고, 너무나도 빨랐던 생명창조로 인해 결혼까지 하는데 마음이 정상적일 리가... 그래서 결혼식 당일 울분에 가득 찬 나머지 와인으로 병나발을 불었다.[38] 근데 천덕구와 결국 번호 교환을 한 건지 10회에서 둘이 썸타는 장면이 나온다.[39] 이 모습을 병원 CCTV를 해킹한 천덕구가 목격한다.[40] 천덕구의 연락을 받고 둘이 데이트하며 놀았다.[41] 진갑이 양인태를 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양인태는 최서라나 양태수와는 다르다며 덕구를 말린다.[42] 베테랑에서는 형사로 나왔었다.[43] 30회에서 어떻게 상도여객의 사장이 되었는지 나오는데, 당시 선강의 작업 반장이었던 구대길에게 우도하의 아버지가 사망하자 양인태가 입막음으로 버스 회사 사장 자리를 제안한 것.[44] 재소자들을 개돼지새끼들이라 비하했는데, 하필 취침시간에 큰 소리로 말한 탓에 다들 깼다. 이후에도 복수를 꿈꾸는 모습으로 등장할 때마다 재소자들에게 완전히 털리고 있다.[45] 이 과정에서 최서라의 행각을 몰카로 찍는 것을 볼 때 최서라와는 표면적인 주종이며 직접적으로 그가 모시는 대상은 우도하인 듯하다. 우도하에게 아부를 하고 있으나 우도하 또한 속으로 그를 깔보는 중.[46] 그 와중에 인간을 초월한 신체 능력으로 날아가서 높은 곳에 달린 CCTV를 확보하는 진갑을 폰으로 찍는 개그 신을 보여준다. 굉~장하다![47] 이 협박으로 인해 진갑의 아버지는 아들이 그간 조사했던 자료를 태우면서 까지 아들을 말리려 했다.[48] 구대길과 양인태가 적대 관계가 되어버린 이유는 선강에서 구대길의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다. 하지만 선강에서 다시 한번 폭발사고가 일어났고 양인태는 책임을 회피하려 시도한다. 이 사실에 분노를 참지못한 구대길은 결국 양인태에게 우산을 내려쳤다.[49] 양인태가 구대길은 죄인이니 이놈 말 믿을 거 하나도 없다고 잡아 떼자 조진철을 비롯한 선강 근로 관계자들이 전부 일어나 증인을 자처하며 구대길의 말에 동조하고, 이윽고 양인태는 이마를 부여잡는다.[50] 우도하가 먹는 군만두를 슬쩍 보더니 아 나도 만두 먹고 싶다고 중얼거리는데, 이걸 들은 도하는 와서 같이 먹으라고 할 정도. 물론 처음에는 튕겼으나 도하가 싫음 말고를 시전 하자 바로 꼬리 내렸다.(...) 싫음 말고. 어허 첫 판부터 장난질이여[51] 다른 하나는 우도하. 그리고 마지막에 갱생한 인물이라는 공통점도 있다.[52] 천덕구에 의하면 땅콩 회항, 라면 상무, 매 값 대표 등은 양태수를 벤치 마킹 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승마 체육 특기 생이었다고.[53] 고등학생 시절 당시 김선우를 괴롭힌 장본인으로 조진갑의 만류에 앙심을 품고 조진갑을 가해자로 모함해 진갑이 학교에서 잘리게 된 만행을 저지른다. 김선우와 천덕구는 그에 의한 대표적인 피해자.[54] 이 장면 이후 직권 남용해서 복직한 김선우를 자신의 운전기사로 바꿔버린다.[55] 당시 여사원 장은미씨의 말에 따르면, 태수가 성폭행까지 하려 한 듯. 성희롱에 놀라 달아나려 했으나 태수가 잡아 챈 나머지 뇌진탕으로 쓰러져 기절한 상태였는데 태수가 네가 그런 거야.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게다가 뇌출혈 수술 후 은미 씨에게 수면제를 처방하려고 했던 걸 보아 증거인멸까지 하려 한 듯.[56] 이후 조장풍의 10년 전의 한을 담은 참 교육 한방은 덤.[57] 양인태[A] 특별출연[59] 다만 우도하 역시 진심으로 믿지는 않는 듯. 양태수의 일로 노동지청에 쳐들어가려는 자신을 말리려 하자 손찌검을 하며 온갖 모욕적인 언사를 행했고, 그가 너무 똑똑한 점을 못마땅해 하는 구석이 있다. 행적을 봐선 우도하 또한 제거할 작정인 듯 했으나 직접 제거하진 못했다.[60] 조진갑을 제거하기 위해 우도하의 조언으로 그를 다시 빼왔지만 또 실패하자 온갖 화풀이를 한다.[61] 병원에 숨어 죄를 회피하는 주제에 기르고 있던 화초가 죽었다고 온갖 히스테리를 부렸다.[62] 이는 후에 천덕구와 조진갑이 그녀의 비밀 공간에 침입한 뒤 드러난다.[63] 양태수와의 전면전도 서슴치 않았던 천덕구도 최서라는 보통의 재벌과는 다르다며 기피 했고, 그 우도하조차 최서라 회장이 직접 내려온 이상 승산이 없다고 조진갑을 만류할 정도.[A] [65] 이 양반이 제대로 된 사람이기만 했어도 선강 폭발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 우도하의 아버지가 죽을 일도, 그 때문에 우도하가 비뚤어져서 죄를 지을 일도 없었고, 구대길이 상도여객 사장 자리를 맡을 일도 없었으니 만악의 근원에 걸 맞는 셈이다.[66] 애초에 아들내미 인성이 엉망인 건 직접 기른 엄마의 영향이 더 컸지만 아버지 쪽에도 영향을 아예 안 받았을 리가 없다. 만약에 인성이 좋은 가장이었다면 아들내미와 아내가 악행을 벌이는데 그냥 내버려뒀을 리도 없었을 테고 이혼할만큼 콩가루 집안이었을 리도 없었을 테니까.[67] 단톡방 이름이 "을"도 빛나는 세상. 진갑의 옛 제자들과 이창규의 아내, 전 TS 하청업체 사장, 장은미, 명성 병원 간호사들, 상도 여객 노조 위원장과 전 바지 사장이 포함되어 있다. 100명이 넘게 있다고.[68] 실제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최서라에게 직접 갑질을 당한 고말숙조차 양인태는 최서라나 양태수랑은 다르다고 말했을 정도. 행적만 보아도 최서라는 갑질을 하고 부당해고를 했을지언정 그 사람을 죽이려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양인태는 자신을 배신할 사람은 5촌 조카라고 해도 가차 없이 살해하려 들었고, 이창규 역시 살해하고 멀쩡히 증거 은폐를 시도했다.[69] 이 발언으로 방청객부터 주조정실에 있는 PD들까지 폭소 했다(...). 우도하도 이 발언으로 짤방을 만들어서 퍼트리라고 했을 정도.[A] [71] 사실은 선강 안전관리팀장이다.[72] 미란과의 이혼 후 재혼하지 않고 일에만 열중인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긴 하지만, 아들이 손녀인 진아의 사진을 보여줄 때는 매우 흐뭇해 하며 아들과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73] 이름은 우형우. 정황상 우도하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컸고 이는 30회에서 사실로 드러난다.[74] 내 딸, 금사월에서 오혜상 아역을 맡았다. 성인 역할의 박세영과 모녀지간이 됐다![75] 이는 진갑이 다시 사건 해결을 위해 절치부심 하는 계기가 된다.[76] 이때 진갑과 놀면서 미란의 입장에서 아빠는 남편으로선 별로라고 디스한다. 솔직히 맞는 말인데?[77] 미란이 바쁜 업무로 인해 진갑에게 진아를 데리러 가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 진갑이 그때 양태수와 관련하여 경찰에 잡혀갔고 진아는 유치원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다 가지고 놀던 물건을 떨어뜨렸고, 이를 쫓아가다 오토바이에 부딪혀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한다.[78] 구대길이 진아를 인질로 협박하자 미란이 분노하며 그에게 업어치기를 가할 정도다. 이후 구대길은 진갑에게도 또 다시 업어치기를 당했다(...)[79] 양태수와 있던 레스토랑에서 처음 대면한다. 이후 흥신소와 협력한 진갑을 체포한 그녀를 알아보고 그를 사건 해결을 위해 데려가야겠다며 대립, 서로 진갑을 잡아 채는 신이 압권이다.[80] 이때 진갑에게 전과는 달리 매우 친절하게 얘기를 해서 진갑은 자신이 그녀의 결혼을 망친 것 때문에 얘기가 끝난 후 몸서리친다.[81] 내심 그가 싫지는 않은 듯, 사무실에 찾아온 그를 보고 괜히 설렌다고 중얼거리기도 했다.[82] 조장풍의 제자들 중 유일한 유부남이다.[83]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인 본인이 가해자로 조작 당하고 본인을 보호 하려던 조진갑이 양태수로 인해 학교에서 잘리게 되어 그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84] 사실 이 행동은 페이크. 양태수에게 알리는 그 나름의 경고였다.[85] 배우 이규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합류…인턴 의사 역 - 스타투데이[86] 사건 해결 이후 병원에선 해고되었으나 진갑이 전보 간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87] 명성그룹의 언론플레이로 진갑의 10년 전 사건을 뉴스로 알게 된다.[88] 박지연, 수줍은 입장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종방연) [89] 그녀가 처한 상황 뿐만 아니라 남편의 죽음과 그녀의 딸의 미래를 두고 저울질했다.[90] 하지만 진갑은 그녀에게 남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메시지를 남긴다.[91] 지은 분. 이 여자도 만만치 않은 게 혼자 회사 돈 120억을 꿀꺽한 횡령 혐의가 있음에도 빽으로 풀려났다. 이를 내부 고발한 경리과장만 잘렸다고...[92] 이때 나라 다섯 군데에 퍼져있는 양인태의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간만에 모인다는 중요 사실을 알려주는데, 그들의 통칭이 문고리 5인방(...).[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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