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1:57:45

토가리 겐야/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토가리 겐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하오전쟁(키도파)2.3. 하오전쟁(토가리파)2.4. 종전 후2.5. 2024년

1. 개요

토가리 겐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과거

2023년 6월 26일 영상에서 토가리 겐야가 직접 주인공으로서 등장, 자신의 과거를 밝힌다.
토가리의 어머니와 토가리 본인이 아카모리(赤森) 지구 출신이라는 이유로 심한 차별과 박해를 당했다고 하는데, 학교에 다녔을 때도 출신지역을 이유로 선생에게 무차별로 폭행을 당하는등 어두운 과거가 있다.[1] 이것 때문에 토가리의 어머니는 근무하던 기업이 망한 뒤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회사에서도 출신지를 들먹이며 이직을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몸을 팔아야 했으며 결국 밤에도 잘 돌아오지 못 하게 되자 토가리는 악당들에게 이용당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결국 토가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뒤져서 먹거나 노숙자한테 먹을 걸 받는 등 밑바닥 인생을 하게 되던 중 인신매매를 하는 조직한테 납치당한다. 그러나 어떤 남자가 인신매매 조직에게서 토가리를 '구입'하여 암살자 조직 엘 페타스로 데리고 간다. 그러고는 타고난 피지컬로 암살자 조직에서 힘든 훈련을 견디고 점점 강해진다. 그러던 중 21살이 된 겐야는 만약 평범하게 살았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심경의 변화가 생기며 조직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당연히 조직은 토가리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모국(某国)의 정치인 한명을 암살하면 다시 생각해본다는 실현불가능해 보이는 조건을 건다. 토가리는 이 조건을 받아들이며 정치인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2] 철저한 준비를 한 뒤에 정치인를 암살하는데 성공하며 조직에서 나간다.

다시 일본으로 복귀한 토가리 겐야는 약속대로 조직에서 나가며 제대로 된 일을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출신지 때문에 또 차별을 받아 취직에 실패하게 된다. 결국 일용직 인부로 하게 된 토가리는, 마침 그 공사를 발주한 곳이 텐노지구미였기에 현장 시찰을 온 오오타케 노리후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오오타케는 토가리를 보자마자 보통 내력의 인간이 아닌 걸 간파하고 텐노지구미로 스카우트한다. 지금까지 모친 외에는 누구도 부르지 않았던 토가리 겐야라는 이름으로 불러줌과 동시에 크게 되라는 좋은 뜻을 가진 이름이라면서 덕담을 해주자 토가리는 오오타케에게 감동하여 즉석에서 텐노지구미에 들어가길 결정한다. 이후 오오타케를 암살의 위기에서 지켜내고 그 당시 부두목인 미쿠니 사다하루[3]에게 토가리를 소개해주는데, 부두목 역시 토가리를 차별하지 않고 이름으로 불러주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해준 것만으로도 겐야는 텐노지구미에 들어온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해한다. 몇년 후 마음이 잘 맞는 시부야 다이치가 사제로 들어오게 되고[4] 토가리가 솔직하게 본인의 출신지를 말하자, 시부야는 놀라면서[5] 본인도 북부였지만 같은 출신지라고 말하며 시부야와 점점 더 가까워진다.

이후 토가리 겐야오오타케 노리후미로부터[6] 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복수심에 대해서 얘기한다. 그리고 반년 후 관동 침공이 결행되면서 토가리는 오오타케의 지령에 따라 관동으로 진출한다.

2024년 1월 31일 오리온의 과거 영상에서 엘 페타스였던 시절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놀랍게도 오리온과 동기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심지어 세라 렌지로와도 동기였으며 삼인조로 활동한 적이 있었다. 토가리 겐야가 조직에 나갔을 때 오리온은 배웅해줬으며 오리온과 친했는지 정말 미안하다고 했지만 오히려 오리온은 그렇지 않다며 나중에 살아만 있다면 한 잔하자고 이별한다.

2.2. 하오전쟁(키도파)

아모우구미의 타카미자와 토마 암살 이후 코토게에게 타카미자와가 암살당한 것을 전해듣고 사제인 무로야 슈토가 자신을 찾아와 사죄하자,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이이토요의 총격에 오른쪽 귀를 피탄해 왼쪽 귀만 남은 사제 무로야에게 "짝귀가 되삐리면 불쌍허니까네, 좌우대칭을 맞춰 주꾸마."라는 말을 하고서는, 그대로 품안에서 도스를 꺼내 그대로 무로야의 남은 왼귀마저 잘라버렸다. 즉, 토가리는 여느 조직 형님들이 그렇듯이 사제에게 엄혹하며 실수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스타일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토가리 입장에선 무로야의 실수에 대해 귀 하나로 관대한 처분을 한 것이다.[7]

키도 죠이치로의 장례식 편에서 키도와의 관계가 나오는데, 신입 시절 키도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며 온갖 잡무로 부려먹는 등 키도와는 서로가 앙숙 사이였다. 그러나 키도가 사제 아사쿠라 쥰과 함께 성장하여 치고 올라오자 그 성장을 지켜본 토가리는 한편으로는 키도를 라이벌로서도 매우 존경하는 전우였던 것. 결국 키도에게 존경을 담아 관에 안치된 그의 시신 앞에서 진심으로 키도를 추모하며 떠나보낸다.

2.3. 하오전쟁(토가리파)

파일:휴버대 로고.png
휴먼버그대학교 분기별 최종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텐케이전쟁
쿠사카 코지로
쿄라전쟁
죠가사키 켄시
하오전쟁(키도파)
키도 죠이치로
CODE-EL 전쟁
츠루기 시노부
시시오구미 내부항쟁
쿠로사와 코타로
하오전쟁(토가리파)
오오타케 노리후미, 토가리 겐야
쿄엔전쟁
아가츠마 쿄야
대아시아 전쟁
???
}}}}}}}}}


2023년 3월 1일 영상에서는 무로야를 데리고 교토에서 자기네 사채업체를 습격한 한구레들을 쓸어버리고는 오오타케의 명령을 받고는 본격적으로 키도의 뒤를 이어 관동 침공에 참전하기로 한다.[8]

2023년 4월 1일 영상[9]에서 예정대로 코토게 카부토와 격돌하게 되었다.

파일:Screenshot_20230828_204223_YouTube.jpg
토가리: 토가리라고 합니더. 부드럽게 살살 좀 해주이소.
코토게: 토가리이이이이!! 갑작스럽지만 네 모가지부터 따주마아아아아!!

일의 발단은 오오타케 부두목이 토쿄에서 한구레조직들을 산하에 편입시키던 와중이었다. 잠시 쉬기 위해 쿠온쵸의 편의점에 차를 주차했을 때 운전을 맡던 사제가 우연히 코토게 일행에게 포착된 것이었다.[10] 토가리와 오오타케를 죽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코토게는 그대로 습격을 가하기로 결정하고, 운전하던 사제가 만두를[11] 사서 차에 탑승하는 타이밍을 노려 일제히 사격을 가해 운전수를 죽이고 타이어를 전부 펑크내기로 작전을 짠다. 그러나 그 실행 순간 토가리 또한 이 살기를 놓치지 않고 즉시 운전석 문을 발로 차서 밀쳐열고, 탑승하려던 사제를 뒤로 밀쳐내면서 살리고 반격을 시작한다. 토가리는 대담하게도 방탄차량의 창문을 내리고 빈틈을 노려 사격을 가해 시노다를 처치하고, 우사미의 손을 쏴 권총을 떨어뜨리게 한다. 이후 코토게의 존재까지 눈치채고 사제에게 권총을 주면서 엄호사격을 맡기고는 그대로 우사미를 제압하고 두들겨패면서 인질방패로 삼았다. 그때 우사미는 뒤를 잡힌 상태에서도 숨겨둔 도스로 토가리에게 반격을 가하지만 소용없었고 토가리에 의해 그대로 손목까지 부러진다. 우사미의 기지로 잠시 사격각도가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코토게가 오오타케에게 총격을 가했으나, 그것 역시 간파한 토가리가 그대로 우사미를 앞으로 밀쳐 코토게의 총격을 어깨로 받게 만든다. 그리고 거리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우사미를 버려두고[12] 그대로 택시를 타고 도주한다. 그 결과 방탄차를 잃기는 했지만 본인은 물론 오오타케 부두목과 사제가 무사한 건 물론, 시노다를 처치하고 우사미에게 중상을 입히는 발군의 전투 센스를 보여줬다.

아모우구미는 아쿠츠 토시로나구모 쿄헤이를 연달아 잃은 상황에서 7월 5일날 토가리는 노다 하지메와 대결한다고 한다. 팬들은 휴버대측이 토가리의 과거도 풀어주고 좋은 설정을 몰아주고 있어서 노다도 토가리한테 희생되는거 아니냐 걱정하는중. 종합적인 피지컬이나 능력치를 봐도 모든면에서 토가리가 노다보다 우세로 보이는 상황에서 도저히 노다가 토가리를 이기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는게 현지팬들의 평.

2023년 7월 5일 영상에서는 예정대로 코토게 카부토. 노다 하지메와 격돌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과거시점 제외 작중 최초로 유효타를 허용했다! 바로 전 시노하라구미의 조장이었던 타쿠마가 조직의 경영난으로 인해 조직 해산을 선언하고 아모우구미의 식객으로 합류해 현재 무소속인 자신이 직접 미끼가 되겠다고 하고 GPS를 소지한채 텐노지구미가 활동하는 지역으로 갔고 시부야 다이치와 만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그리고 오오타케와 토가리 그리고 사제 다나카와 함께 한 고급 음식점으로가서 텐노지구미로 갈것처럼 하고 식사자리에서 타쿠마가 아모우구미의 시노기와 재정 수단이 담긴 스마트폰이라며 이게 세상에 드러나면 아모우구미는 전멸할 물건이라고 이를 건넨다. 그걸 텐노지구미 사제인 다나카가 집어드는데 스마트폰 치고는 좀 무겁다고 다나카가 한마디 한순간...

눈치빠른 토가리가 스마트폰이 뭔가 이상하다고 눈치채고 구할 가망이 없는 타나카를 포기하며 오오타케를 급히 끌어안고 식당 구석으로 다이빙한 순간 스마트폰으로 위장한 폭탄이 터지며 다나카는 폭발을 직격으로 맞아 그자리에서 즉사. 다행히도 오오타케는 경상에 그쳤으나 토가리는 폭발에 휘말려 등에 큰 화상을 입는다. 그 와중에 타쿠마와 토가리가 1대1로 붙게되고 타쿠마도 전 시노하라구미의 조장다운 전투력을 보이나 했으나 토가리가 너무나도 강한 탓에 타쿠마는 부상 입은 토가리에게 전혀 후속타를 맞히지 못하고 역으로 토가리의 도스에 베이고 나중에 오오타케를 총으로 노리지만 토가리가 역으로 권총을 쏴 타쿠마의 배에 적중시켰다.

그 틈을 타 GPS 신호를 받고 온 노다와 코토게가 지원에 나서고 코토게가 먼저 토가리를 상대하나 도스 싸움에서도 힘에 부치고 토가리는 손쉽게 코토게의 다리를 걸어 쓰러뜨린다. 그러다가 노다가 새로 개발한 더블 롱 아이스픽으로 토가리와 대치하다 텐노지구미의 사제 키시모토가 도착했고 노다는 중상으로 쓰러진 타쿠마를 코토게로 하여금 빨리 피신시키라고 명령을 내렸고 토가리도 키시모토에게 오오타케를 모시며 피하라는 명령을 내려 양쪽 모두 철수로 무승부를 기록한다.

파일:Screenshot_20230916_230538_YouTube.jpg
토가리: 토가리라고 합니더. 이름이라도 기억해서 지옥으로 가주이소.

파일:Screenshot_20230916_230556_YouTube.jpg
토가리: 니... 억수로 느려터졌구마. 을마 받아처묵었는지는 모르겠다만서도, 지옥에는 돈 못 갖꼬가제.

2023년 7월 14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등장. 해당 에피의 희생자들인 발달장애아동 교육시설의 아이들 중에 그림을 잘 그리는 발달장애 아동이 우연히 오오타케를 보고는 멋있다고 감탄하면서 그림 좀 그려도 되느냐고 묻는다. 마침 아동들을 인솔하던 원장은 당황해서 오오타케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데 오오타케는 친절하게 자세까지 잡아가면서 기왕 그리는 거 댄디하게 잘 좀 그려달라고 혼쾌히 응해준다. 오오타케는 완성된 그림을 보자마자, '이리 댄디하게 그리주다니, 니 소질 있구만! 니는 장래 화가가 될끼라! 고맙데이!'라며 흡족해 한다. 그 후, 오오타케는 지체아동 특수시설이 화재로 전소하고 아동들이 살해당한 사실을 접하고 조사를 거쳐 한구레 집단 게릴라(下離羅)의 소행임을 알아내자, 이전에 그곳의 아동에게 받은 본인의 그림을 보호비로 취급하여 토가리 겐야에게 한구레들을 몰살하도록 명령한다. 부두목의 명령을 들은 토가리는 '차별을 하는 놈은 용서할 수 없다 아임니꺼. 약자를 짓밟는 새끼덜이라면 더더욱이지예'라고 하며 그들을 몰살하기 위해 출동했다가 이쥬인과 조우한다.

파일:Screenshot_20230916_230857_YouTube.jpg
토가리: 오호. 손님이 계시구만. 혹시 억수로 유명한 고문장인 아이신교?
이쥬인: 토가리. 이 조직의 리더인 오오누키는 고문 소믈리에인 내가 확보한다. 네 허락 유무는 관계없다.

파일:Screenshot_20230916_230916_YouTube.jpg
토가리: 그짝은 혹시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움직이시는 갑네예.
이쥬인: 피해를 입은 시설의 원장께서 아이들의 복수를 해달라고 하더군.
토가리: 오호라. 그라신교? 그라모 넘겨드리는게 맞겠심더. 남은 떨거지 새끼덜만 내가 직이삐면 되겠구만예.

파일:Screenshot_20230916_230946_YouTube.jpg
토가리: 우리덜보다 댁에게 맡기는 기 억수로 끔찍한 죽음을 안겨주시겠지예?
이쥬인: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마라.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나?
토가리: 하모요. 그람 우리덜은 안심해도 되겠지예?

그러나 토가리가 막 한구레들의 아지트에 도착한 시점에선 살짝 빨리 이쥬인이 먼저 당도한 상황이었고, 그 또한 의뢰를 받고 고문 소믈리에로서의 활동으로 왔다는걸 알게되며 이쥬인의 은은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어차피 자신보다 그가 더 제대로 복수를 이뤄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그의 제안대로 보스는 이쥬인이 데려가고 나머지 떨거지는 본인이 처치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파일:Screenshot_20230828_205324_YouTube.jpg
토가리: 카시라... 억수로 실례했슴더. 이 토가리 겐야...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고 이 전쟁의 종지부를 찍겠심더.

2023년 8월 11일 영상에서 오오타케 노리후미 부두목의 지시에 따라 쿠류가이에 아지트를 둔 한구레 조직 중 하나를 찾아 습격해 아모우구미 공격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은 뒤 가볍게 쿠류가이를 거닐다가 오오타케의 연락을 받게 된다. 처음엔 아지트 마련에 성공했음을 알리며 순수하게 기뻐하며 오늘 밤은 오랫만에 몬쟈야키라도 드시지 않겠냐고 권하지만, 아모우구미 주요 간부들이 오오타케 본인이 있는 아지트를 습격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파일:Screenshot_20230828_205441_YouTube.jpg
토가리: 설마 키도와 똑같은 짓을 하게 될 줄은 몰랐구만... 참말로 기이한 운명인기라. 그라모 이래 된 이상... 아모우... 반드시 직이삔다... 각오하그라!

작전을 속행하라는 오오타케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오타케와의 의리와 수장이 죽으면 이겨도 의미가 없다는 실리를 명분으로 들며 복귀를 허락받고자 하지만, 결국 오오타케의 일갈에 복귀를 단념하고 그의 말대로 주력이 대부분 빠진 상황인 아모우구미 본진을 습격하기 위해 달려간다.[13][14]

파일:Screenshot_20230828_205840_YouTube.jpg
토가리: 자, 한방 처멕여뿌까. 아모우구미는 오늘 이 토가리가 끝장내주꾸마!
순식간에 아모우구미 본부에 도달, 감시카메라의 시야각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낸 뒤 돌을 던져 감시카메라의 시선을 잠시 가리고 단숨에 담을 넘어 본부에 침입한다. 빠르게 기습으로 아모우 조장만 처리하고 갈 생각에 잡졸들은 지나가게 두려 했지만, 잡졸들이 이상할 정도로 가만히 있는 모습에 난처해하다가 카즈키 시온의 호위를 받고 장원에 나타난 아모우 조장을 발견한다.

파일:Screenshot_20230828_205916_YouTube.jpg
토가리: 내 와이리 운이 좋은기고? 갑자기 이 전쟁에서 외통수를 부를 수 있기 되뿌네!
그대로 총을 꺼내 아모우 조장을 암살하려 하지만, 직감적으로 이를 느낀 카즈키가 그를 구하며 실패, 카즈키의 직감을 칭찬해주며 직접 드러내고 그와 붙게 되는데, 일방적으로 그를 몰아붙이면서 아모우 조장의 다리까지 맞히고 이후 카즈키를 연못에 빠뜨린 뒤 그대로 아모우를 추격한다. 그러나 이 상황을 눈치채고 달려온 코토게와 쿠도 코세이의 방해로 아모우 조장을 죽이지 못한 채 시간을 끌게 되자 본인도 빠르게 정리할 생각에 코토케에게 1대1 전투를 제안, 코토케가 이를 받아들이며 코토게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이에 실력차를 알면서도 받아들이는 용기를 칭찬하면서도 넘을 수 없는 벽은 엄연히 존재한다고 단언한다.

파일:Screenshot_20230828_203800_YouTube.jpg
코토케(나레이션): 난 결사의 각오로 토가리를 죽이기 위해 그 앞을 가로막는다.
코토케: 죽일 수 있다면 죽여봐라!! 토가리!! 덤벼라아아아아!!
토가리: 꽁지 안 빼는 극도. 확실히 므찌긴 하구마. 근데 실력 없으면 그냥 개죽음이다카이.
코토케(나레이션): 그러나 그것은 냉엄한 현실의 마중물이기도 했던 것이다.


2023년 9월 8일 영상에서 본격적으로 코토게 카부토와 맞붙게 된다. 압도적인 실력차를 내세워 코토게를 밀어붙이고, 조장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끌어야 했던 코토게가 조급해진것까지 겹쳐 시종일관 우세를 점하지만 역으로 코토게가 형님들의 조언을 떠올리고 마음을 다잡게 되면서, 또한 도망가는 아모우 케이지를 노리려고 역으로 본인이 조급해진 것이 겹쳐진 탓에...

파일:Screenshot_20231109_120529_YouTube.jpg
코토게: 아쿠츠 부두목님의 원수우우우!!! 뒈져라아아아!!!
토가리: 크어어어어어어억!!!

코토게의 도스에 흉부가 찔리는 중상을 입으나...

파일:Screenshot_20230916_231932_YouTube.jpg
토가리: 코토게, 니 근성 하나는 직인다잉? 노력만으로 여기까지 온 인간이것제?

파일:Screenshot_20230916_231947_YouTube.jpg

그러나 토가리는 특출난 맷집으로 이를 버텨낸다.[16]

파일:Screenshot_20230916_232008_YouTube.jpg
토가리: 니, 그 출혈로 더 버티는 기 무린기라.
코토게: 으어어어... (시발... 존나 빠르네...)

파일:Screenshot_20230916_232026_YouTube.jpg
토가리: 코토게 카부토, 니 개쩌는 남자였데이. 니 이름은 기억해두꾸마.
코토게: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결국 코토게가 과다출혈로 쓰러지자 그를 인정해주면서도 실력차는 극복할 수 없는 벽이라며 차갑게 단언한다.

파일:Screenshot_20230908_184450_YouTube.jpg
와나카: 네놈은 살아서 여길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이 와나카가 몸소 지옥으로 보내주마.
토가리: 이 정도로 나오지 않는다카믄 재미읍제! 와나카... 니를 빨리 직이삐고 아모우를 따러 갈끼라!

그러나 코토게가 죽기살기로 시간을 끌어버린 탓에 결국 와나카 소이치로가 텐노지구미 아지트로부터 본진까지 복귀하는데 성공, 중상을 입은 상태로 엄청 분노한 와나카와 맞붙게 된다.[17][18]

이 대결의 결말은 2023년 10월 7일 영상에서 전편, 2023년 10월 11일 영상에서 후편으로 결정된다.

아래는 와나카 소이치로 VS 토가리 겐야 전의 대화 전문이다.
[ 펼치기 · 접기 ]
>토가리: 토가리라고 합니더. 이름이라도 기억해서 지옥에 가주이소.
와나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와나카: 여기 아무도 없나? 카부토를 빨리 데리고 나가라![19]
토가리: 소용없제. 아무리 봐도 코토게는 치명상이라. 인자 끝이데이.
토가리: 와? 걱정되나? 그라모 신경 안 쓰이게 내가 아예 숨통을 끊어줄끼니까네.
와나카: 그러도록 놔둘 성 싶으냐?
토가리: 이런 빙신짓이 먹히긋나?
와나카: 자, 이 세상에 하직인사를 고하거라.
토가리: 뭐꼬? 와 이리 빠른기고?
와나카: 그 시커먼 단면을 보여다오!!!
토가리: 어우야! 갑자기 위험했데이!
토가리: 읏챠! 코토게 숨통을 확실히 끊는다 캤으면 뱉은 대로 해야제!
와나카: 소용없다. 그리 놔두지 않는다고 했거늘.
토가리: 잔대가리 안 통한다 캤을 낀데!!
토가리: 한손으로 쓰는 검이믄 튕겨내제!!
토가리: 우짤끼고? 자! 내는 벌써 깊게 들어왔데이!
토가리: 와나카! 개 빙신같구로! 내 도스에 뒈져뿌라!
토가리: 참내 니, 스텝 살아있네! 인자 면상이 쫌 남자답구마!
와나카: 가소롭기 짝이 없군. 그 정도로 기뻐서 호들갑을 떨긴. 조금 스친 것 외에 무엇이더냐.
모기: 내 와 토쿄에 왔었제? 자기 동료 위해섭 목숨까지 거는 이 사람들에게 반해뿌고 내도 끼워달라꼬 왔던 거 아이가! 예서 안 구하러가믄, 그 결의고 나발이고 다 구라란 소리 아이가! 이 사람들 위해서 내 목숨 안 걸고 지금 뭐하고 자빠짓는기고!
모기: 코토게 씨!!!
토가리: (코토게를) 구하기는 마 뭘 처 구하노?!! 니도 죽어뿌라!
와나카:기개가 있는 청년이군! 절대 너를 죽게 하지 않겠다. 둘 다 시계를 확보할 수 없는 전투는 어떤가?
토가리: 췟! 하나하나 반응 졸라 빠르노!!
토가리: 미안한데, 내 지금은 칼갖고 치고받을 생각 읍따! 연기 사이로 쫌 뷔는 구마.
와나카: 그 팔을 날려버리마!
토가리: 우짜겠노? 이기 함정인. 기 알아도 걸려들 수빠께 읍제?
와나카: 칫! 또 함정인가?
토가리: 포지션 좋네! 니 같은 검호의 사이드로 파고들 수가 있꼬!
토가리: 그거 꽤 아프제?[20] 사람을 카바치믄서 전투하는 기 월래 빡센 기다!
토가리: 어데? 한 번 더 노려봐? 내가 쫌 고집이 질긴 넘이다!
와나카: 그런 짓거리를 하게 놔둘 리가 없다고 했다!!
토가리: 와나카! 니, 느무 정면이지 않네? 역시 코토게보다 널 쏴 뿌는 게 낫겄제?
토가리: 억수로 날카로운 감각이네!! 허지만 읽을 수 있다 카이!
토가리: 니, 그 배때지 총상난기, 걍 가볍지 않아 보이는데?
와나카: 무슨 소린가? 네놈이 죽는 건 변함이 없다.
모기: 으으윽! 저거 보소! (와나카는)지가 걸레짝이 되가믄서도, 후배를 결국 지켜냈다 아이가. 윽수로 쩌네. 내도 저런 사람 되고 싶다카이! 절대 (코토게 씨를) 안죽게 할 테니까. 내는 그 역할을 부여받은 기라!!!
와나카: 왜 네놈들은 토쿄를 침공하는 게냐. 수십 년 전의 원한 따위를 우리들을 상대로 풀려고 하다니,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토가리: 월래 토쿄 새끼덜이 오사카를 먼저 침공했기 때문이라. 평화 협정을 몆 번이나 맺었었지만서도, 몇 십 년에 한 번은 반드시 배신했다 아이가!
토가리: 느그 토쿄가 오사카를 글케 계속 좆으로 보는 한, 니들 아니어도,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가 오사카를 침공하겄제. 그건 역사가 증명해온 기라. 글카면, 텐노지구미의 무서움을 관동 늠덜에게 뼈저리게 알게 해주꾸마. 니들이 써내려온 피의 역사를 예서 끝장내줄 끼니까네.
오오타케: 희생양이 되 뻐릴 조직에겐 쬐끔 안됐지만, 토쿄늠덜이 영원히 오사카하곤 상대도 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다가 공포를 심어주삐면 전쟁 따위 일어날 리가 없으니깐.
오오타케: 화평[21] 교섭이라 카는 건 어느 정도 희생이 뒤따르는 법이데이. 치지 않으모 우리가 당한데이.
토가리: 하모요. 똑똑히 알고 있심더. 카시라.
와나카: 네놈들이 침공해서 우리에게서 희생자를 내게 되면 이번에는 토쿄 측이 오사카에 깊은 원한을 가지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와나카: 네놈들이 일시적으로 힘으로 누르는 게 가능했다고 해도, 그 분노는 대대로 이어져 시간이 흘러 똑같이 오사카에 이빨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 되면 전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토가리: 개소리 마래이! 니덜이 쳐들어와 뿌면 니덜이 도리어 억수로 쳐발린다! 카는 그 공포를 알게 되믄 인간은 멈추게 되있데이!
와나카: 헛소리는 집어치워라! 겨우 그딴 것을 위해서 아쿠츠 카시라, 쿠도 형님과 나구모를 비롯해 사제들이 죽어도 된다는 것이냐?
와나카: 노발충천(怒髪衝天)! 우리의 가족을 빼앗아 간 네놈들에게 살 자격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
토가리: 아… 그라신교?
토가리: 니미 이… 압력은… (코토게라는)족쇄가 없어졌으니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들어온다 그거제?
와나카: 타인의 토지를 짓밟은 외도가.. 네놈들은 무덤에 들어갈 자격도 없다.
토가리: 일본도 거리로 들어가뿌면 끝장이데이. 총으로 원거리를 유지할까, 품으로 파고들까 아니겠나.
토가리: 글케 자꾸 지랄할끼면 삼도천 가서 대갈빡이나 식히그라!
와나카: 상당한 속사였지만 궤도를 읽을 수 있다. 네놈은 항시 나에게서 거리를 벌리고 싶겠지.
토가리: 참내! 일케 간단히도 피해 뿌네. 여유롭다아주. 이새낀 그냥 이중 삼중으로 트랩을 않넣고 얄팍한 수로는 절대 무리데이!
와나카: 죽는 게 좋을 것이다. 아모우구미를 깔본 것을 후회하거라.
토가리: 어이어이 뭐꼬? 워프라도 한 기가? (개쩌는 스피드네!)
토가리: 뭐꼬! 씨바! 직이네! 하도 빨라서 섬광빠께 안 뷔네!
와나카: 어딜 가는 게냐? 네놈이 갈 곳은 지옥뿐이다.
토가리: 스피드만큼은 증말 직이는구나!
토가리: 글치만.. 우떠케든 되겄제 하는 기분이 드네!
와나카: 죽어라!
토가리: 내헌테, 몇 번이나 똑같은 공격이 먹힐 끼라 보나!
와나카: 나의 검을 눈으로 쫓는 것은 불가능! 츠바메가에시!
토가리: 호흡 한번으로 대각선베기와 역대각선베기를 연계했다 이거제?
토가리: 니미, 꽤 깊게 들어왔잖노!
토가리: 아나 씨! 놀랬잖노! 소문 이상이구마!
토가리: 글치만서도, 역시 우떠케든 되겠다 싶네! 자, 본 게임 가보자고!
와나카: 협산초해(挟山超海)[22]. 네놈 말대로 어떻게든 된다면 좋겠구나. 애써봐라.[23]
토가리: 와나카 소이치로, 니 이름 정도는 기억해 주꾸마.
와나카: 기억하는 게 좋을 게다. 네놈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들을 이름일 테니.
와나카: 토가리! 아모우구미는 내가 지킨다!
토가리: 재미나네! 와나카! 어데 한번 지킬 수 있으모 지키바라!

토가리는 카즈키, 코토게와 이미 연전을 벌인 상태고[24] 와나카는 온전했기에 체력적으로는 와나카가 우위였지만, 토가리는 치명상을 입은 코토게를 와나카가 보호하는 상황을 이용해 지능플레이를 시전, 와나카의 얼굴에 자상을 입히고 육각수리검으로 옆구리를 찔러 중상을 입혔으며 추가로 총격까지 먹이는 등 몰아붙인다.
하지만 코토게 같은 경우에는 모기 코시로의 난입으로 죽이지는 못한 채 탈출을 허용했고, 와나카 역시 막강한 스피드와 뛰어난 임기응변 실력을 발휘해 지지 않고 맞선다. 이후 와나카와 잠시 대화를 시작하는데, 수십년 전의 원한을 이제와서 왜 자신들에게 푸냐는 와나카에게, 도쿄가 먼저 시작한 악연이고 설령 아모우구미가 그러지는 않더라도 훗날 도쿄의 누군가가 또 다시 오사카를 침공할 것이라며 도쿄 쪽 야쿠자에 대한 깊은 불신감을 드러낸다. 그리고는 "도쿄가 다시는 침공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찍어눌러 악연을 완전히 끝내겠다"라는 자신의, 나아가 텐노지구미의 포부를 밝힌다.
이에 와나카는 격분하고,[25][26] 때마침 코토게라는 족쇄도 사라졌기에 분노에 의거한 최대전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토가리 역시 이에 응하여 본격적인 승부를 준비한다. 온 힘을 다한 와나카의 참격을 피했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와나카의 츠바메가에시에 의해 가슴이 베였다.
2023년 10월 11일 그 결전이 막을 내렸다.

[ 펼치기 · 접기 ]
>토가리: 와나카. 안됐지만 내가 니보다 실력이 쬐끔 위라!
와나카: 시건방은 지옥에 가서 야차 앞에서나 떨지 그러나.
와나카: 천망회회(天網恢恢). 네놈을 베어버리고 아모우구미는 내가 지킨다.
토가리: 주딩이로 오사카 성도 세운다 아이가. 할 수 있으모 해바라.
토가리: 내 총싸움 윽수로 잘한다 아이가! 빵빵 쏴주꾸마!
와나카: 그 하찮은 목숨. 일도양단해주마!
토가리: 억수로 대단한 압력이구마! (학실히, 스피드 하난 원톱으로 직이네! 글치만서도!)
토가리: 우짜노? 니 칼 내헌테 안 맞제? 와나카! (내 총격을 피하는 기 쉬운 기 아이다. 고런만큼 니 공격은 직선적이제!)
와나카: 흥! (허나, 이 놈의 사격술.. 지금까지 만난 적 중에서 1,2위를 다툴 정도... 언제까지 회피 가능할 것인가.)
토가리: (와나카 본인의 신념이 만들어낸 경지구마.. 검의 기본기를 극한의 스피드로 펼쳐보이는구먼! 게다가 정통파답게 아류 발기술 따윈 쓸 기색도 읍네! 허면! 검술은 공격패턴이 한정될 수빠께 읍제. 대각선베기, 역대각선베기, 수직베기, 수평베기, 그기에 찌르기! 이 넘의 참격은 억수로 빨라! 기술이 나오는 순간을 보고나서 내 몸이 반응하면 이미 늦다 아이가. 몬 피한다. 글치만서도 내 총격을 피해가 돌진해오믄 공격은 겨우 몇가지 패턴이라! 글타믄 내는 피할 수 있제!)
토가리: 슬슬 좀 맞아주믄 안되겄나! 자신감 읍어지잖노!
코토게(나레이션): 토가리의 탄환은 한방에 목숨을 떨어뜨릴 완벽한 궤도였다.
토가리: 드릅게 안 맞네! 진짜 니 뭐꼬!
와나카: (원거리에서 계속 붙박혀 있다가는 승기는 내게 없다!)
토가리: 오지쫌 마라! 이 빙시가!
와나카: 수평베기!!!
토가리: 궤도 쯤 안 뷔도, 피하는 건 문제읍다 아이가!
토가리: (쉽진 않아도 내라면 할 수 있다!!) 니, 또 근접거리에 들어왔다 그거제??
토가리: 지금 꺼, 가벼운 상처 아일 낀데?
와나카: 외도 놈의 공격 따위, 내겐 통하지 않는다!
토가리: 내게서 떨어지믄 벌집이고, 닥돌해도 안 맞으면 카운터 들어간데이! 와나카, 둘 중 하나야! 총에 디지든가, 아니면 도스에 디지든가! 골라바라.
와나카: 교만한 마음은 제 목숨을 죽이는 법. (총을 회피한 직후의 검격은 읽히게 마련. 그렇다면 다음 수를 준비할 수 밖에!)
와나카: 토가리! 이 세상에 작별인사를 고하거라!
토가리: 그딴 전법은 니가 갈려나갈 뿐이다 아이가!
토가리: 니 대가린 닭대가리가! 그거 피할 수 있다꼬 몇 번 말하노!
토가리: 미안허다! 노력만으론 절때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란 기 있는 기라!
와나카: (이걸 흘려버리고 카운터를 먹인다!)
코토게(나레이션): 그러나 토가리의 도스는 설마하던 페인트였다!
와나카: (이런! 내 시선이 아래로 향한 걸 노려....)
토가리: 지랄하는 애새낀! 귀싸대기를 올려야제!
코토게(나레이션): 허를 찌르는 데 성공한 토가리는 형님의 뺨을 꿰뚫어버리고...
토가리: 으지간히 쫌 해라! 아모우 목 따야되니까 내 쫌 보내달라!
와나카: (토가리 겐야...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겠군. 공격, 회피, 허를 찌르는 카운터, 모든 것에 걸출한 놈이야.)
토가리: 줫같구로. 와나카. 니 피 많이 흘리지 않았드나? 슬슬 몬 움직일 낀데?
와나카: 얼마든지 지껄이거라.
토가리: 가오잡는 것도 그 정도믄 예술의 경지라! (마, 내도 슬슬 위험하지만서도... 코토게 넘에게 당한 기 배 한가운데 꽤 깊게 들어왔네 그래.. 출혈이 꽤... 그 자석이 하필 내 발목을 잡아갖꼬.. 지금 길게 끌면 아모우 모가지를 따지 못허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가..)

토가리가 먼저 총을 쏘지만 와나카는 스피드로 회피해 총알이 스치기만 했으며 곧바로 쇄도해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피한다. 이후 토가리는 와나카의 공격을 분석하여 다시 한 번 총을 발사, 와나카가 또 다시 피하고 쇄도하여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참격의 빈틈을 이용하여 곧 바로 와나카의 옆구리를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와나카가 다시 한 번 참격을 가하나 토가리는 또 피하고 와나카를 도스로 공격하자 와나카는 피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나 그 공격은 페인트로 곧 바로 육각수리검으로 와나카의 볼에 찔러 넣는데 성공한다. [27]
토가리: 니캉 내캉 슬슬 이번 공격으로 승부를 내야 허지 않겄나? 관동 야쿠자늠덜이 반복하고 자빠짓는 침략의 역사를 내는 끝장낼 끼라. 미안하지만서도 오사카의 미래를 위해서라.
와나카: 경거망동(軽挙妄動). 작작하지 못할까...쓰레기가. 아모우구미는 오사카를 공격할 생각 따위 추호도 없었다. 그런데 왜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죽어야 했는지....설명할 수 있느냐? 이 외도가아아아!! 네놈들은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반드시 목을 날려버리겠다!
토가리: 몇 번을 말해야 알아처묵겠노... 어느 정도 희생은 우짤 수 읍는 기라.
[ 펼치기 · 접기 ]
>코토게(나레이션): 그 때 와나카 형님의 뇌리를 스치는 풍경이 있었다.
아쿠츠: 그러고 보니 와나카, 너는 미래에 뭐가 되고 싶나?
와나카: 미래... 말입니까? 검의 길을 극한까지 갈고 닦아 아모우구미를 적대시하는 조직을 억제하는 것... 이지 않겠습니까.
아쿠츠: 하하하, 너다운 훌륭한 발언이다. 좀 딱딱하긴 하지만.
코토게: 카시라께서는 무언가 미래의 꿈 같은 게 있으신가요?
아쿠츠: 나 말인가? 그럼! 당연하지! 나는 말이다. 사랑하는 쿠류가이를 계속 지켜가면서 아모우구미의 귀여운 사제놈들하고 할배가 될 때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먹고 놀고 마셨으면 좋겠다!
코토게: 엥? 그게 뭡니까? 카시라. 왠지 평화가 넘치네요..
와나카: 과연. 카시라다운 발언입니다.
아쿠츠: 어찌됐든간에! 오늘 같이 이렇게 즐거운 날들이 계속되면 더할 나위 없지 않겠냐! 자,자,자, 건배! 건배! 마셔라! 이 놈들아! 하하하!
코토게: 도대체 몇번이나 짠하는 겁니까! 카시라!
와나카: 허허.. 나도 그 꿈에 동참해볼까.. 합니다.
코토게(나레이션): 그러나 그렇게나 사람좋던 카시라는... 텐노지구미의 침공에 의해 돌아가셨고..
와나카: 카시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왜! 왜! 카시라처럼 좋은 분이...!
와나카: 안심하시고 편히 잠드십시오. 카시라가 사랑해왔던 이 거리와 아모우구미는 반드시 제가 지킬 테니까.
토가리: (굉장한 기합이 들어가있구만. 아직도 힘이 남았드나.)
와나카: 그런 헛소리를 납득할 수 있을 거라 보나? 네놈들은 죽음으로 속죄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
와나카: 노력만으론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란 게 있다고 했었던가? 그렇다면, 이걸 피할 수 있겠는가 어디 한번 시도해보거라.
토가리: 오오오, 공기가 다 떨릴 정도야! 으마으마한 게 올 낀가부지?
토가리: 글치만! 역시 그리 간딴허게 기술부리게 해줄 끼라 보나?
코토게(나레이션): 그러나 역시나 토가리는 권총 속사를 보여준다...
와나카: 그냥 멍청하게 사격을 계속 당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나? 네 버릇은 파악했다!
토가리: (왼손 사격에 어느 정도 버릇이 나왔든가!) 니 쫌 허네! 와나카! 내 상대가 될 만 하데이!
와나카: 최고 스피드로 지옥에나 떨어져라!
코토게(나레이션): 와나카 형님이 지면을 박차고 돌진한다. 그것은 소리가 나중에 들려올 정도의 쇄도!
토가리: (니미 시바! 이런 속도가 다 나오노!)
토가리: 글치만! 내 전법은 1조 정도는 있다 안 카나!
코토게(나레이션): 토가리는 이미 손에 들고 있던 연막탄을 지면에 내던졌다.
와나카: 늦어! 이미 다 보인다!!
토가리: 우짜노! 니 찌르기는 내 왼팔을 관통했을 뿐인디! 이기 다! 니네 코토게한데 배운 기라!
코토게(나레이션): 그리고 토가리의 역대각선베기가 치고 올라온다!
와나카: 이런! 젠장! 이건 목숨까지 위험한 공격....
코토게(나레이션): 그 순간, 와나카 형님은 자신의 왼팔을 순간적으로 앞으로 내고...
토가리: 와나카! 이걸로 니는 끝장이데이이이이!!
와나카: 크억! (힘이 전혀 안 들어가는군... 뼈까지 이르렀던가...)
와나카: 어느 정도는 하는군. 토가리. 내 찌르기를 정면으로 받아내다니.
토가리: 췟! 니 눈까리엔 이기 받아낸 거로 보이나? 내 왼팔도 맛탱이 간 거 안 보이나?(연막탄 안 던졌으모 디짓겠꾸나.)
토가리: 와나카, 니 직이기엔 아까븐 남자다. 길좀 열어주믄 좋겠는데. 내 목적은 아모우 뿐이라.
와나카: 몇 번 말해야 알아듣나. 컥! 네놈은 여기서 내가 베어버리겠다고. (강하군.. 내가 사력을 다해도 통할 것인가...)
쿠도: 와나카, 넌 강하다. 정면으로 너와 붙어 이길 수 있는 놈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게다. 그러나, 세상에는 나보단 강한 놈쯤 차고 넘치지. 그런 날이 오면 넌 어쩔 셈이냐?
와나카: 그런 날이 오지 않도록 연마에 연마를 거듭하겠습니다.
쿠도: 너다운 답변이구나. 그러나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야 한다. 가르쳐 주마.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쳐도 죽을 것 같은 위기에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진다면 그건 할 수 없는 거라는 각오를 미리 다져야 한다. 뭔가 하나의 기술을 극한까지 연마해서 그것만 고집해도 된다. 아니면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시도해봐도 된다!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정해두면 바로 거기에서 승기가 보일 것이다!
와나카: 자, 토가리. 이거 한방으로 승부를 내볼까.
토가리: 처음으로 맘이 통했네! 진작 그러코롬 나올 것이지! (내도 한팔.. 총으로 견제도 할 수 읍따. 놈의 참격을 눈으로 좇을 수 있을 것인가!)
토가리: (억수로 빠르네! 정면으로 들어오니까 역시 장난 아이네!)
코토게(나레이션): 마침내 형님은 목숨을 걸고 가속, 그리고 토가리에게 날아들어온 건 한손으로 수평베기! 토가리는 피하긴 하나 움직임이 둔해져 여유가 없고.. 그리고 물흐르듯 역대각선 베기가 들어간다!
와나카: 다 보인다! 들어갔다!
토가리: 쫌... 허네... 컥!
토가리: 그러나...! 이것도 다 예상한 바.. 방향전환, 그것도 한손으로 들어온 참격으로 내 목숨줄을 끊지는 못 허제! 자, 위급할 때 슈퍼 파워라는 건 이런 기야!
와나카: (피하는 건 이미 글렀군.. 기왕지사 찔리기로 작정했으면! 절대 죽지 않겠다고 마음 단단히 먹고 배에 힘 꽉 줘야 하는 법!![28])
토가리: 이걸로 니는 끝장이데이이이이이!! 니 지옥에 먼저 가서 기다리그라!!!
와나카: 아직.... 수는 남아 있다..
토가리: 이기...! 뭐꼬!! 시바!! 여기서 아이키도????
토가리: 젠장! 낙법을 해야 하는데!!!
와나카: 접전에서는 상대의 목을 부러뜨려야 하는 법!
코토게(나레이션): 형님은 토가리의 후두부 연수부위를 콱 짓밟아버렸다.
토가리: 이 따위로 디질까보냐!! 떨어지라! 새꺄!
토가리: 와나카, 내가 니 대가리를 밟았으면 닌 디졌을 끼라. 허나, 내는 다르데이!
와나카: 허풍도 그쯤 하면 예술의 경지로구나. (나는 안다. 놈에게는 이미 여유가 없다.)
토가리: 정통파라는 새끼가.. 칼을 버리뿌고, 뭐든지 다 해제끼는 스탈로 바꾸다니 그건 내 예상 몬했다.

토가리의 말에 머리끝까지 분노한 와나카는 목숨을 건 찌르기를 시전하고, 토가리는 연막탄과 함께 왼팔을 희생하여 방어한 뒤 역으로 와나카의 팔을 베어가르는 데 성공한다. 잘리지는 않았으나 일격이 뼈까지 베어갈랐기에 사실상 왼팔을 잃고 만다. 토가리는 죽이기에는 아까운 남자라며 자신의 목적은 아모우의 목뿐이니 길을 열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와나카가 들을 리 만무했다. 결국 각오를 가다듬고 재차 돌격한 와나카의 일격을 한번은 피했으나, 곧바로 날아든 이격에 중상을 입고 만다. 그럼에도 어마무시한 맷집으로 버텨낸 토가리는 와나카의 복부에 도스를 찔러넣는다. 하지만 와나카는 오히려 그 상태에서 아이키도 기술을 사용해 토가리를 바닥에 업어치고, 뒷머리의 연수부위를 구두발굽으로 내려찍어 추가타를 넣는다. 그러나 토가리는 그것마저 버텨내고 와나카를 자신에게서 벗어나게 한다.[29]

아무리 강철의 토가리라 한들 이제는 한계였고, 그것은 와나카도 마찬가지였다. 토가리는 오오타케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리친다.
토가리: 허지만, 내는, 텐노지구미를 짊어지고 있다. 절때로 질 수는 읍다 아이가.
토가리: 드루와라, 와나카...관동 제압은 텐노지구미의....카시라의 숙원이다!! 알긋나!!!
[ 펼치기 · 접기 ]
>와나카: 그 따위 이야길 들어줄 생각 따위 애초부터 없었다. 자, 토가리. 같이 죽자꾸나.
토가리: (발도술인가..쇄도하는 순간 총격으로...)
와나카: 이야야야야야야압!
토가리: (스피드가 떨어졌구마.) 닥돌케 둘 줄 알았드나!! 그기서 벌집이나 되어뿌라!!
와나카: (정공법으로 들어갔다간, 놈의 카운터를 피할 수 없다. 꼴사나워도 놈의 예상 밖을 노려야 한다!)
토가리: (파고들어오다니! 도스로 공격을 받아내지 않으모...!!)
토가리: (움직임이 마이 둔해짓네! 이라믄 피할 수 있따! 발도술의 최초의 움직임은...어깨로부터 나오제!)
와나카: 그 모가지!!! 따주마!!!
토가리: 웃기지 마라!!!!! 다 보인다!!!
코토게(나레이션): 와나카 형님의 발도술은 페인트였던 것이다.
토가리: 으억? 내가 찔렀던 수리검이가???
코토게(나레이션): 토가리는 얼굴에 육각수리검이 찔린 상태에서도 억지로 도스를 치켜올렸다.
토가리: 디지라아아아아!
코토게(나레이션): 그 일격은 형님의 안구를 베어버리고 말았다.
와나카: (눈 하나 쯤! 아무 것도 아니다!)
코토게(나레이션): 그리고 형님은 드디어 검을 뽑기 위해 쥐었다.
와나카: 나는... 사랑하는 이 쿠류가이를 지킨다..
와나카: 그리고! 나는 할배가 될 때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거란 말이다아아아아!
토가리: 으으으어억! 눈을 베이고도 안 멈춘다꼬??? 이 거리는.... 위험하데이!!!
코토게(나레이션): 바로 그 때 놈은 복부의 부상이 갑자기 땅기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이 딱 0.1초 반응을 더디게 만들었다.
토가리: 이건.... 시바.. 좆됐...

이제 전투 역시 막바지. 최후의 돌격을 시도하는 와나카에게 토가리는 다시 총을 쏘고 와나카는 그걸 피한다. 토가리는 속도가 느려진 와나카의 참격을 피하고 카운터를 노렸으나 그 공격은 페인트였고 와나카는 토가리가 자신에게 공격했던 육각수리검을 언제 주웠는지, 그것으로 토가리의 뺨을 관통해 버린다. 토가리도 가만히 있지 않고 와나카를 공격하고 이 공격은 와나카의 왼쪽 눈의 안구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끝장내지는 못했고, 아모우구미 동료들과 함께 했던 벚꽃놀이를 회상하며 사랑하는 아모우구미 동료들을 반드시 지키겠노라 다짐하는 와나카의 참격에, 직전의 코토게와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아주 약간의 틈을 허용하게 되어 당하게 된다.[30]

파일:20231011185254.png
코토게(나레이션): 와나카 형님의 모든 신념이 담긴 신념의 일격...
와나카: 들어갔다아아아아아아아!!!
토가리: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코토게(나레이션): 그것은 토가리의 몸을 무자비하게 갈라버렸던 것이다.

파일:Screenshot_20231011_185043_YouTube.jpg
토가리: (우짤 도리 없구마... 몸에 힘이... 안 드가네...)

파일:Screenshot_20231011_185048_YouTube.jpg
토가리: 카시라... 중대한 순간에 이따구로 실패나 해뿌고... 죄송함니더...

파일:Screenshot_20231011_185109_YouTube.jpg
토가리: 글케나...은혜를 입었는디...암것도 갚지 몬해서...죄송합니더...참말로...면목없심더....

파일:Screenshot_20231011_185127_YouTube.jpg
토가리: 카시라... 죄송함니더....
결국 와나카 소이치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맞고 생사 위기 상태에 빠지고 만다.

토가리와 마찬가지로 와나카 역시 전투불능, 더 나아가 회복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중상을 입고 말았기에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31]

그러나, 2023년 10월 27일 영상에서 아모우 케이지가 와나카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와나카를 살리며 원수인 토가리를 마무리하지 않고, 지원온 사제들에게 병원으로 보내라고 명령한다.

2023년 11월 20일 영상에서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졌음이 묘사된다. 전쟁이 끝난 후 오사카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의식을 되찾은 뒤 오오타케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오열한다.

파일:Screenshot_20231120_185130_YouTube.jpg
토가리: 카시라... 크흑... 와 지를 냅두고 그리 먼저 가시는교?!
시부야: 니미...시바... 같이 디지뿌면 지옥에서 오와라이 콤비 결성하자 카시지 않았능교!!!
마부치: 이기... 뭐꼬...

이렇게 등장이 끝날 듯 하지만 유저들은 그가 과거에 엘 페타스였기 때문에 우류 측과 엘 페타스와 관련된 대아시아 전쟁에 휘말릴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32]

2.4. 종전 후

2023년 11월 24일. 완전히 회복한 후 타카츠키와 함께 순찰을 돌며 자주 가던 타가시야에 간다.[33] 그런데 거기서 한구레 무리가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를 협박하여 토지와 가게의 소유권을 빼앗으려는 것을 목격하고[34], 열받아 그들을 뒷골목으로 끌고가 순식간에 참살해버린다. ~아이고 통쾌해라~

그리고 며칠 뒤 장례식장에 오오타케 노리후미를 추모한다. 부두목이 정해질 때까지는 두목인 미쿠니 사다하루시이나 카즈미와 함께 보좌해 일을 할 듯하다.

최근 영상에서 나레이션을 하였기에, 순식간에 텐노지구미 측 주인공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2.5. 2024년

2024년 1월 2일 신정 영상으로 텐노지구미 파트에서 시부야 다이치와 함께 등장하였다.

2024년 1월 17일 영상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으나 진나이 켄토가 언급했다. 진나이가 이쥬인 시게오와 마주쳤을 때 ‘‘우리 토가리에게서 얘기는 들었소만’’이라고 하였다.

2024년 1월 31일. 오리온의 과거 회상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오리온, 세라 렌지로와 동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4년 2월 19일 총집편 영상에서 이이토요 사쿠타로모기 코시로의 언급으로 전기세를 내는 걸 깜빡 잊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3월 13일, 레귤러가 되었다.
시부야: 벚꽃 아래서 묵는 오코노미야키, 오사카에 태어나가 진짜 윽수로 다행이다 아이가.
토가리: 진짜··· 어머니, 오사카에 내를 낳아주셔가 진짜 고맙십니데이..
토가리(나레이션): 여러분···저희들 행복합니데이.
2024년 3월 13일 영상에서 텐노지구미 조직원 모두와 같이 벛꽃놀이를 하는 걸로 등장한다. 초반부의 시부야 다이치와 벚꽃 아래에서 울면서 나눈 대화.
진나이: 토가리, 니 글케 걸레짝이 다 되뿌고도 용케도 후유증도 없이 부활해가 참 다행이데이. 부상입은 상태에서 싸웠다고는 해도, 니가 못 이기는 상대가 있다니 놀랬다 아이가. 그르케 쎄더나?
토가리: 인정할 수빠께 읎더구만요. 솔직히 말해가, 피지컬 쪽은 지가 훨씬 쎘다고 봅니더. 와나카 늠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주고 베고 찌르고 육각수리검도 찔러넣코, 글마 글케도 자빠지질 않는다 아임니꺼. 걔 완전히 정신력으로 몸을 도배해삤던 거겠지예. 눈깔이 베여도 쪼끔도 빠꾸하질 않았지예. 그건 참말로 지 예상 자체을 뛰어넘는 거였습니데이. 그치만예 헹님. 면상만큼은 제가 이겼다 아임니꺼.
진나이: 니 일마 도랐나? 내가 말이다. 와나카 얼굴을 사진으로 봤다만서도, 면상으론 니 완전 패배다. 패배. 알긋나.
토가리: 헹님요. 할배가 될 때꺼정 다 같이 행복하게 삽시다.
진나이: 먼 소리고. 내는 미인하고 같이 있으면 니 보다 오래 살 끼다.
그리고 진나이 켄토와나카 소이치로와의 전투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 얼굴만큼은 자신이 이겼다고 우기다 진나이에게 한소리 듣는다.
시부야: 마니 뭇지만서도 아직 더 묵으야지예! 토가리 헹님, 한말씀 해주시라예!
토가리: 아라따! 이란 거 내 원래는 돈 받지만서도! 한마디 하꾸마! 오오사카벤빠께 못 쓰는 너거들.
누군가가: 니도 마찬가지다![35]
토가리: 억수로 이쁜 사쿠라도 누구랑 볼 끼고, 억수로 맛난 술도 누구랑 묵을까는 결국 그기 참말로 젤 중한 거 아니겄소. 내는 이 극도인생을 함께 걷는 여러분덜의 얼굴을 보믄 늘 생각하는 게 있슴니더. 다~덜 빙신같지만, 마, 일마덜하고 함께 하문 그까이꺼 다 잘 되는 거 아이가!! 자, 그러니까네 다들 술 자이소!! 건배!
일동 모두: 마!! 뭐라카노!!
진나이: 니 글빠께 몬 하나? 닥치고 처묵어라! 토가리!
미쿠니: 니 짐 이 스피치 안되겄다. 마이너스 3 포인트!
시부야: 오야붕! 그 포인트 대체 우따 쓰는 겁니꺼?
그리고 시부야의 지명으로 일어나서 한마디 한다는 게 결국 품위라곤 조금도 없고 개그센스도 없는 내용에 모두들 토가리에게 츳코미를 걸고, 한술 더 떠 미쿠니 조장은 작중 최초로 마이너스 포인트까지 부과하는 지경에 이른다.

2024년 3월 25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 중후반부에 갑툭튀했다. 우라칸에 영입된 고베 지역의 한구레에 대해 설명했다.[36]
[1] 출신지의 모티브가 아무리 봐도 부라쿠민인 것으로 보인다.[2] 정치인이 인신매매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자 경멸한다.[3] 과거 회상 신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고 추후에 밝혀진다.[4] 현재 유격대 소속인 시라이시 레이지 역시 이때 입문한 것으로 보인다.[5] 시부야 다이치 역시 출신지때문에 차별을 당해온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이 이야기는 이미 오오타케가 토가리에게 30번 넘게 한 이야기였다.[7] 애초에 텐노지구미의 최고 수뇌부인 타카미자와 토마를 잃은 것은 무로야 슈토의 최대 실책이다. 아모우구미에서도 코토게 카부토가 호위하던 중에 아모우 쿄코가 죽을 뻔한 참사를 일으킬 뻔했을때 노다 하지메가 열받아 제대로 린치를 가했고 코토게 역시 이번만큼은 자신도 죽을죄를 졌기에 이를 아무말 없이 받았다. 그리고 무로야 역시 이를 알아 토가리에게 아무말없이 받았다.[8] 정확히는 무로야가 잡졸들을 쓸어버릴 때 오오타케의 전화를 받았고 보스는 토가리가 직접 없앴다.[9] 원래는 3월 31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수정해야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하루 미뤄졌고 그 대신 이쥬인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올릴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10] 당시 코토게는 우사미를 데리고 키리시마구미(桐島組)의 시노다를 만나 동맹요청과 대책논의를 하다가 우연히 편의점에 들린 것이었다.[11] 오사카에선 HORAI 551라는 중화교자와 왕만두 체인점이 성업중인데, 부두목이 말하기 전까지는 도쿄에 그 점포가 일절 없다는 걸 몰랐던 토가리가, 배가 출출할 때 왕만두가 없으면 어쩌냐면서 절규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쩔 수 없이 꿩 대신 닭이라고 편의점에서 비슷한 돼지고기 왕만두(부타만)를 사기 위해 들렸던 것으로 보인다.[12] 우사미를 왜 처치하지 않았냐는 오오타케의 물음에, '절마를 직이삐면 코토게 자슥이 필사적으로 추격해올 게 뻔하다 아임니꺼. 형님 보호가 우선이지예.'라고 답하며 우선순위를 따져 대국을 잘 관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우사미가 중상만 입고 살아있었기에 코토게가 우사미를 확포하고 퇴각할 수 있었지, 우사미가 살해당했다면 코토게는 우사미의 시체를 버려두고 원군을 불러 추격을 개시했을 것이기 때문이다.[13] 여러모로 키도가 시도했을 때와는 상황이 다른 게 오오타케 말대로 주력이 대부분 오오타케를 살해하기 위해 아지트에 몰려있던 상황이며, 참모 성향에 가까운 키도와 달리 토가리는 텐노지구미의 실력파 간부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다.[14] 마침 아지트를 습격하던 노다 또한 사전에 심어놓은 정보망을 통해 토가리가 아지트 외부에 있음을 확인, 처음엔 토가리가 없다는 사실에 오오타케 살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좋아하지만 정 반대로 그가 아모우구미를 찌를 비수가 될 가능성이 있음을 떠올리고 결국 와나카를 아모우구미로 복귀시키게 된다.[15] 코토게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제 자신이 한계임을 깨달았다.[16] 코토게에게 '쥐새끼가 아무리 문다한들 호랑이가 쓰러지는 거 봤냐면서 코토게를 절망의 늪에 빠뜨린다.[17] 이 전투는 하오전쟁 2부 중 제일 장엄한 전투가 될 것으로 보인다.[18] 공식 채널에서도 전/후편으로 만들 정도로 상당히 격한 전투가 예상된다.[19] 코바야시에게 심취해 아모우구미에 입문하겠다고까지 한 모기 코시로가 수풀에 숨어서 이 대결을 지켜보고 있었고, 코토게 카부토가 빈사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모기 역시 토가리의 위명은 잘 알고 있었던 모양으로, 나서기를 주저하면서 벌벌 떨고 있었다.[20] 토가리는 와나카의 왼쪽 옆구리에 육각수리검을 찔러 넣었다.[21] 평화나 화평이나 같은 뜻으로 느껴지지만, '화평'은 평화로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휴전 또는 종전 '협상'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22] 맹자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산을 옆구리에 끼고, 바다를 뛰어 건널 수 없다는 것에서 전혀 불가능한 것을 의미한다.[23] 절대 불가능할 테니 발버둥쳐보라는 반어법이다.[24] 더군다나 중상은 아니라지만 토가리는 코토게와의 싸움에서 마지막 일격에 유효타를 허용하기까지 했다.[25] 현실에서도 현대의 평화는 핵무기를 위시한 전쟁의 참혹함에 의한 공포와 긴장으로 유지되는 것에 가깝기에 토가리의 말이 아예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토가리와 텐노지구미가 추구하는 평화는 "오사카 쪽이 도쿄에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는 형식"이고, 이는 훗날의 복수를 떠나서 아모우구미를 비롯한 관동 야쿠자들이 관서에 거의 종속당해 휘둘리는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와나카와 아모우구미 입장에서는 개소리도 이런 개소리가 없는 셈.[26] 텐케이전쟁 이후의 쿄고쿠구미와 아모우구미의 관계와 유사하지만, 쿄고쿠는 어디까지나 "타협"의 형식으로 지역의 이권만 약간 상실한 수준이고, 토가리의 말처럼 초토화당해 공포에 완전히 지배당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27] 이 때까지만 해도 토가리에게 승부의 위세가 기울어져 있었다.[28] 쿠도 형님의 가르침이었다.[29] 이 시점부터 토가리에게 있던 승부의 위세가 와나카에게로 점차 넘겨져 갔다.[30] 와나카에게 완전히 승리로 기운 순간.[31] 복부와 흉부를 제대로 관통당했고, 한쪽 팔은 뼈까지 잘려 힘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에다 왼쪽 안구마저 베였다.[32] 다만 토가리는 코바야시 유키사다처럼 자발적이 아니라 인신매매로 인해 영입된거고 엘 페타스하고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판단은 금물이다. 오히려 CODE-EL 전쟁 당시 코바야시처럼 엮이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코바야시 역시 연관된 이유가 은인인 모리 코헤이의 부탁과 그 전의 핑크의 습격 때문에 간거지 그것만 아니었으면 영입되지도 않았다.[33] 흔히 말하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소위 '싸구려 불량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가게를 말한다.[34] 그렇게 싼값에 토지와 부동산을 매수하여 상가 등의 개발을 해서 비싸게 팔아먹는 기획 부동산업자를 '지아게야'라고 하며, 한구레와 야쿠자들이 자주 손대는 사업이다.[35] 관서 게닌 콤비들의 만자이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로, 보케 담당이 '마치 자신은 아닌 척'보케를 하면, 츳코미 담당이 '니도 마찬가지다!(お前もや)'라는 츳코미를 즉시 넣는 것이다. 그것의 변형된 형태. 즉, 토가리는 모두에게 '오오사카벤밖에 못 쓰는 놈들'이라고 마치 자신은 아닌 척 말을 하자, 즉시 츳코미로 '니도 마찬가지다'라는 답이 돌아온 것이다.[36] 후에 진나이 켄토랑 약속 있다며 중도 퇴장한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