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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9202A>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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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아쿠츠 토시로(阿久津敏朗) |
| 나이 | 향년 50대 초중반 추정[1] |
| 생일 | 불명 |
| 신장 | 불명 |
| 소속 | 아모우구미 수뇌부 No.2 (부두목) |
| 성우 | |
1. 개요
| |
| [ruby(阿久津敏朗, ruby=아쿠츠 토시로)] 아모우구미의 부두목. 직접 전투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지만, 적 전력에 대한 조사나 조직원들의 서포트를 맡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 과거에는 코바야시를 입문시키기도 했다. 하오전쟁에서 아모우 조장의 습격 현장으로 달려가 조장과 사제들을 지키고 순직했다. |
2. 상세
아모우구미 조직의 부두목으로 서열상 넘버 2에 해당한다. 다른 부하 조직원들에게 카시라라고 불린다.[4]최근 영상에선 수염을 덥수룩하게 많이 기른 모습으로 등장한다.조직의 자산관리 중책을 맡고 있는 코토게와 더불어, 회계업무에도 능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텐노지구미와의 전쟁 중에 피신한 쿄코부인과 원격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회계업무를3. 작중 행적
2021년 12월 11일 에피소드[8]에서는 작중 시점으로 8년전에 현재 아모우구미의 시마인 쿠류가이(空龍街)[9]를 두고 중국계 마피아 조직과 피가 피를 부르는 항쟁을 하였는데, 그 때 아쿠츠 부두목이 대활약을 하여 중국 마피아의 보스를 처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두 조직은 경찰에 끌려가 강압수사로 호되게 당해, 이후 서로 화해를 하고 쿠류가이에서 공존을 약속한 채로 현재에 이르게 된다.
2022년 11월 23일 영상[10]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코바야시를 아모우구미에 입문시킨 장본인이며, 코바야시에게 약속한대로 늘 야키니쿠를 배불리 먹이면서 생활 전반을 돌봐줬다고 한다. 코바야시도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1월 2일 영상에서 주역으로 등장하여 그의 젊은 시절이 밝혀진다. 2주일 이상 혼수상태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코토게의 병문안을 위해 아쿠츠 부두목・노다・이이토요가 히무로의 병원에 가게 된다. 노다는 코토게의 활약을 생각하더니 젊은 시절의 아쿠츠 부두목과 닮았다고 회상을 잠시 하게 된다. 아쿠츠는 부두목이 되기 전, 타가시라구미 시절 현 조장인 아모우 케이지[11]의 사제였으며, 코토게처럼 기합이 들어가 있고 기백은 있지만 싸움에서는 매번 지는 야쿠자였다. 그러나 노다나 막 들어온 스나가는 젊은데도 타고난 전투 센스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자 부러움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 고민만 더 깊게 하고 있었다. 아모우 형님의 소개로 따르게 된 히가시쿠라 켄스케 형님이 한잔 걸치자고 해서 따라가 평소의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히가시쿠라 형님은 그 고민에서 노다와 스나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한 아쿠츠의 재능을 눈치채고 그러면 조직을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로 조직에서 출세해보라고 조언을 해줬고[12] 덕분에 아쿠츠는 히가시쿠라 형님의 말씀처럼 '춤추는 재능은 굉장하지만 무대를 고를 줄 모르는 천재에게 걸맞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정해주는 범재야말로 모든 이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기에' 그런 길을 걷기로 하고 고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몇 개월 후, 니가타현에서 온 거대조직 아오타구미의 습격에 휘말리게 되었다. 둘은 아오타구미의 지부 습격에서 겨우 탈출했지만 퇴로가 막힌 상황. 여기서 히가시쿠라가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총상을 입은 몸으로 차를 몰고 돌진하는 자살공격을 감행했지만 적들이 많아 특공은 실패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히가시쿠라는 사람을 알아보는 재능으로 적들 중 명사수로 보이는 베테랑을 처리하고 장렬히 자폭. 이후 노다와 스나가가 구원차 왔을 때 본 것은...
적의 시체와 불로 뒤덮인 거리에서 히가시쿠라 형님의 죽음에 피눈물을 흘리며 쌍권총으로 나머지를 말살한 아쿠츠였다. 이후 아쿠츠는 히가시쿠라 형님의 조언대로 조직을 서포트하는 것에 진력해왔고, 아모우가 조장이 되자마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아쿠츠를 지목해 부두목이 되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갈 때 쯤, 드디어 코토게가 의식을 되찾아 눈을 뜬다.
1월 4일날 영상에선 중상인데도 복귀한 코토게에게 무리 하지 말고, 몸이 다 낫고 나와도 충분하다 말했지만, 이런 항쟁 상황이기에 후방 지원이라도 해야만 한다는 코토게를 보고 '너라는 녀석은...'이라 가볍게 나무란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 녀석, 이러니 좋아할 수밖에 없다니까. 라면서 코토게의 행동에 흡족한 반응을 보인다.
2023년 1월 21일 영상에서 아모우구미 본부에까지 침입한 키도를 저지하려 하나 복부 관통상을 입는다. 영상 말미에서 마침내 풀네임이 공개된다.
2023년 9월 29일 영상에서 스나가의 회상으로 아모우구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13]
2023년 5월 8일 영상에서 아오야마와 함께 시부야, 키시모토와의 격돌이 예고된다.
3.1. 거대한 기둥의 붕괴
2023년 5월 27일 아오야마 루키와 이이토요 사쿠타로가 텐노지구미의 시부야 다이치와 키시모토 류타로를 상대하던 현장으로 달려가 나중에 나타난 토가리 겐야와 싸웠으나 아쿠츠의 부족한 전투역량으로는 칸사이 최강인 토가리를 상대로 실력 차이는 명백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시간을 벌겠다며 아오야마랑 이이토요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아오야마는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자신의 부상도 심했기에 그 어느 누구도 끝장내지 못할 거라 판단하고 결국...
아오야마: 부두목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이이토요! 부두목님을 두고 퇴각한다!
이이토요: 싫습니다...
이이토요: 싫습니다...
아오야마는 이이토요와 싸우고 있는 키시모토를 단숨에 날려버리고 도망가길 거부하는 이이토요와 아모우 조장을 들쳐업고 퇴각한다. 그러나 토가리는 그걸 놓치지 않고 총격을 가하려고 했고, 아쿠츠는 각혈하지 않고 입에 머금고 있던 피를 토가리에게 뿜어 조금이나마 조준을 흐트러지게 해 총탄이 빗나가게 만든다. 이후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흐려지면서 양 무릎을 꿇으며 귀여워했던 후배들과의 수많은 추억들을[14]을 하나 하나 떠올리면서 뒤로 쓰러지고,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전에...
아쿠츠: 내가 죽어도 아모우구미는 무너지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두목과 우수한 후배들이 받쳐주고 있으니까, 동료들을 더 이상 만나지 못하게 되는 게 외롭고 적적하군..... 그래도 네놈들 텐노지구미와는 곧 만나게 될 거다. 저 세상에서...
(오야붕... 모두... 아무 재능도 없는 나 같은 인간을 부두목으로 삼아줘서 고마웠다.... 무엇 하나 여한이 없구나... 최고의 극도 인생이었...다...)
라는 유언을 남기며 눈물을 흘리던 아모우구미의 부두목, 아쿠츠 토시로는 히가시쿠라 형님이 그러했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직을 받쳐주던 사람으로서 조장과 부하들을 끝까지 지켜내고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다.
노다: 부두목님!!!!! 뭐냐고 이게!!!!!
코바야시: 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아!!!!!
코토게(나레이션): 이 날 우리 아모우구미는 부두목이라는 거대한 기둥을 잃고 말았다.
코바야시: 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아!!!!!
코토게(나레이션): 이 날 우리 아모우구미는 부두목이라는 거대한 기둥을 잃고 말았다.
그 후 아모우 케이지의 구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노다 하지메와 코바야시 유키사다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아쿠츠를 보고는 경악하고 절규하고만다.[15][16] 그리고 사제인 이이토요 사쿠타로가 키시모토 류타로를 죽이고 간부인 와나카 소이치로가 토가리 겐야에게 생사위기급 중상을 입혀 그의 원한을 어느정도 갚았다.
3.2. 장례
이후 아직은 한창 전쟁중이지만 아모우구미 내에서 소규모로나마 장례가 치러졌다고 하며, 2023년 6월 10일에 장례식이 영상으로 공개 되었다.
장례식에 관해서는 사실 텐노지구미 쪽에서도 정보를 입수했으나, 텐노지구미 측에서도 인의를 져버리는 행동이기에, 장례 중에는 건드리지 말라고 오오타케가 지시했기 때문에 무사히 치러졌다.[17][18]
하지만 모두의 연결점 역할을 한 아쿠츠가 죽었기에, 그 여파로 아모우구미의 지휘 체계가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왔다.
코토게: 텐노지구미, 쓰레기 새끼들 절대로 용서못해. 살아서 오사카에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코토게(나레이션): 이 하오전쟁... 이제는 갈 데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코토게(나레이션): 이 하오전쟁... 이제는 갈 데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2023년 10월 11일. 와나카 소이치로가 토가리 겐야를 치열한 결투 끝에 이김으로써 아쿠츠의 복수를 이뤄냈다. 하지만 토가리 겐야는 아모우 케이지가 살려준다. 그럼 어쩔수 없이 토가리 겐야가 아모우구미의 전력으로....
4. 전투력
애초에 아쿠츠는 코토게와 이가라시처럼 실무능력과 지능이 뛰어난 인물로, 이를 바탕으로 조직을 서포트하는 지원형 야쿠자이다.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며 전투력도 매우 낮다. 다만 이따금씩 전투력이 각성하는 듯한의 묘사가 나왔는데, 히가시쿠라와 함께 아오타구미와 격돌했을 때 아오타구미의 조직원들을 쌍권총으로 말살시켰고, 본 영상 시점에서 8년 전에 일어난 중국 마피아와의 항쟁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줬다고 한다.4.1. 힘
부각되지 않았다.4.2. 민첩성
힘보다는 살짝 높긴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토가리와 격돌했을땐 토가리의 얼굴에 피를 토하기 전까진 한번도 공격을 못피한 채 참패했다.4.3. 지능
아쿠츠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능력으로 매우 뛰어나다. 뛰어난 전투력 대신 오로지 실무능력과 두터운 인망으로 부두목 자리까지 올라갔으며, 생전 부두목으로서의 임무나 조직의 행정 업무, 조직원 관리 등 많은 일을 잘 처리해 냈었다.4.4. 전적
| 상대 | 결과 | 비고 | |
| 키도 죠이치로 | 패 | 본인 중상 | |
| 토가리 겐야 & 시부야 다이치 & 키시모토 류타로 | 패 | 아오야마, 이이토요와의 협공, 아오야마, 이이토요 중상, 본인 사망 | |
| 2전 0승 2패 0무 승률 약 0%[19] | |||
5. 주변 인물
* 코토게 카부토: 자신과 가장 많이 닮았던 후배였으며, 카부토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 났을 때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그를 좋아하고 많이 아꼈었다. 때문에 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웠다.
- 토가리 겐야 & 시부야 다이치 & 키시모토 류타로: 아모우구미를 습격한 토가리 일파로 아모우 두목과 아오야마, 이이토요의 절체절명의 위기 끝에 대결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나머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몸던지며 희생했다. 결과 아모우 케이지는 총상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으며 아오야마와 이이토요도 생환할 수 있었다.
6. 여담
- 코토게편 1화에 무기 운반중 폭사한 형님과 폭력단 대책반에게 무차별로 구타당한 코토게를 문병온 와카가시라 형님들이 아쿠츠의 프로트 타입으로 보인다.
- 캐릭터가 설정된 초창기에는 그저 거친 중년으로 묘사되었으나 연재가 진행될수록 점점 잘생겨져서 미중년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작중 코토게를 괜히 괴롭히는 스나가를 말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간간히 조직원들의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코토게와 더불어 아모우구미의 대표적인 지능캐 중 한 명이다.
- 싸움이나 전투보다 실무능력과 인망으로 뒷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현실의 유명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의 전성기시절 명문대 졸업에 공무원 생활을 하다 야쿠자에 투신하여 실무와 참모직을 하며 실세에 오른 키시모토 사이조를 연상케 한다는 평. 이외에도 건실한 기업의 엘리트 회사원 출신이면서도 조직에서 인정받고 4대 조장 자리에도 오를뻔했던 야마모토 히로시와도 비슷하다. 다만 야마모토 히로시는 조장 자리에서 밀린 뒤 조직을 배신하고 이치와카이를 만들어 일본 야쿠자 역사에 유례 없는 항쟁인 야마이치 항쟁을 만들었다.
- 쿠도 장례식 때 아쿠츠가 내가 거기로 갔을때 또 같이 술 마시자.라고 말해서 복선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다. 코토게와 가장 닮았던 형님이자 인격자였던지라 그의 죽음에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싸움이나 전투에 재능이 없었지만 높은 인망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부두목까지 올라갔지만 결국 부족한 전투능력이 항쟁 중 그의 발목을 잡은 셈. 하지만 2023년 6월 26일 연재분의 토가리 겐야의 과거 편에서 토가리의 과거와 배경을 생각해봤을때 태생부터 인자강에다 암살조직의 최고 히트맨이었고 공사장에서도 무거운 철제빔 두개를 가볍게 뽑아들 정도의 엄청난 피지컬과 전투능력을 가진 토가리를 상대로 태생적으로 부족한 신체능력과 전투력으로도 그렇게까지 시간을 버는데 만이라도 성공한 아쿠츠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 아모우 조장을 비롯하여 조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텐노지구미와 맞서다가 사망하여, 다른 조직의 부두목이거나 주요 세력의 2인자격 인물인 오오조노 긴지와 야기라 카즈미츠의 생사도 걱정된다는 반응이 있지만, 이 두 사람은 그래도 베테랑이긴 해도 무투파라서 아쿠츠에 비하면 생사 걱정이 덜 되는 편이다. 특히 야기라는 야쿠자 쪽에서는 상위권 레벨의 강자라서 왠만한 사망 위기는 벗어날 듯하다.[20]
- 모리와카 토시로와는 이름이 같다. 다만 둘이 쓰는 한자는 다르다.
[1] 쿠도 키요시보다 연장자고 아모우 케이지보다는 나이가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2] 사타케, 지로, 노다, 스나가 같은 주요 캐릭터들을 담당하고 있다.[3] 아가츠마 쿄야, 카리고메 잇키와 동일성우.[4] 원래 카시라(頭)라는 말 자체가 두목이라는 뜻이지만, 야쿠자 조직에서는 두목을 조장(組長・쿠미쵸)이나 회장으로 부르고 2인자를 와카가시라(若頭)로 부르는데, 그걸 줄여서 카시라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원문 영상에서 꼬박꼬박 가타카나로 표기되는 것도 이것 때문. 따라서 여기서 소개하는 아쿠츠 카시라는 아모우구미의 넘버 2이다.[5] 코토게의 말에 의하면, 다른 전투 정예 형님들은 회계에 관심도 없고 일절 회계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아쿠츠 부두목과 코토게에게 회계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것. 물론 아모우 쿄코 역시 회계사였던 만큼 돕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은 이 두명이 다 하는 것으로 보인다.[6] 한국판은 2023년 4월 3일.[7] 작중 야쿠자 사이에서는 장례식, 두목 지명식, 은퇴식 때는 습격하는 것을 금지하는 불문율이 있다.[8] 한국판은 2023년 5월 2일.[9] 한국판은 공룡가로 번역됨.[10] 한국판은 2024년 2월 3일.[11] 코토게의 에피소드에서도 소개되었듯, 코토게가 말단 야쿠자 시절 타가시라 조장이 습격을 받아 벌집이 되어 암살당하고, 그 뒤를 이어 아모우 조장이 추대되었고 조직명을 개칭하여 현재에 이른다.[12] 이에 아쿠츠는 그런 일은 심심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지만, 히가시쿠라는 자신도 이렇게 올라왔고, 재능 있는 녀석들에게는 보조해주는 이가 필요하며, 천재는 그런 이가 있어야 더 돋보인다는 말을 해주며 천재를 이길 수 없다면 범재의 정점이 되는 걸 노리는 것도 재미있다고 해준다.[13] 근데 아쿠츠는 제발 누가 사무작업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도 스나가는 옆에서 응원만 하고 안 도와주고 있는게 개그포인트.[14] 노다는 술을 같이 마시면서 아쿠츠의 사람 보는 눈에 대해 찬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며, 코바야시와 하야미는 아쿠츠가 한 턱 쏘는 야키니쿠에서 사이좋게 허겁지겁 먹어대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쿠츠는 코바야시의 먹성에 흐뭇한 칭찬을 하고 코바야시는 부두목님의 재산을 거덜내겠다며 호기롭게 외치자, 하야미도 동조하며 마구 먹어댄다. 코토게와는 서로 취한 채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다 기쁘다.'면서 치하하자, 코토게는 '존경하는 부두목님을 모범삼아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라고 선언한다. 그러자 아쿠츠는 너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말이야'라고 흡족해 한다.[15] 이전에 사망했던 쿠도 키요시에 이어 아모우구미의 부두목 아쿠츠까지 사망하면서 그 다음 서열인 노다 하지메가 조직의 부두목으로 추대되어 야쿠츠의 뒤를 잇고 그 다음 서열인 스나가 히사야가 간부 서열 1위로 올라설 것이 유력해 보인다.[16]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쿠도 키요시가 죽었을 땐 와나카 소이치로와 스나가 히사야가 발견을 했고 이번엔 노다 하지메와 코바야시 유키사다가 발견을 했다. 발견했을 때 경악하고 절규한것도 거의 동일하다.[17] 장례식 중에 습격하는 것은 야쿠자들 간의 불문율 중 하나이다. 만약 습격했다가는 다른 조직들한테도 100% 손절당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 네기시구미 조장이 아모우구미의 장례식에 히트맨을 보내 습격했다가 다른 조직들에게 전부 손절당하고 이후 분쇄기에 갈려 아스팔트가 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걸 생각하면...[18] 다만 장례식이 완전히 끝난 후 돌아가는 길은 예외였는지 나구모 쿄헤이는 이 때를 노린 무로야 슈토의 자폭 특공에 휘말리고 말았다. 참고로 무로야는 장례식이 끝나면 습격해도 문제 없지 않냐며 부두목에게 습격하게 허락을 구하였으며 오오타케도 그러면 문제 없으며 휠체어에 탈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데도 습격을 하겠다는 무로야의 집념을 보고 허락한 것이었다. 실제로 아모우구미 역시 장례식이 끝난 후 노다랑 이이토요가 아모우 조장의 차량의 경계를 섰다.[1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20] 그리고 야기라 카즈미츠는 시시오구미의 이야기가 끝남으로서 사망 가능성이 제로가 되었으나 오오조노 긴지는 카이엔의 사카키바라 아마네에 의해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