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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사카키바라 아마네(榊原周) |
나이 | 불명 |
이명 | 쌍검의 사카키바라 |
생일 | 6월 5일 (쌍둥이자리) |
신장 | 181cm |
혈액형 | A형 |
소속 | 카이엔 |
성우 | 니시무라 류스케(西村隆主)[1] 도예촌 |
빨리 뒈져라. 시간 없으니까.
1. 개요
[ruby(榊原周, ruby=사카키바라 아마네)] 카이엔의 간부 중 한 명. 시간의 효율성에 집착하고 있어서, "시간이 없다"가 입버릇. 고류 무술에 끝을 발하는 쌍검의 사용자. 쿄엔전쟁에서 뒷세계 의사 밑에서 입원해있는 쿄코쿠구미 조직원들의 기습을 시도했으나, 선수를 읽은 이치죠가 기다리고 있어 치명상을 입는다. 의식이 멀어지는 가운데 지병에 겁먹어 운명을 마주하지 않고, 아가츠마에게 자신을 투영해 죽음으로 서두른 것을 후회하며 눈을 감았다. |
2. 상세
2023년 6월 24일에서 밝혀지기를 위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2] 현실에서 위암 말기인 사람의 말로를 생각해 본다면 이미 사망이 예정된 캐릭터라고 할수 있다. 시간이 없다.라는 입버릇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인 듯하며 싸울 때 뒤를 생각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한다. 이누카이의 풀스윙 해머를 그냥 맞으면서 팔에 심각한 중상을 입어가면서도 끝끝내 오오조노를 해치운 걸 보면 벼랑 끝에 몰린 그의 심리상태를 잘 보여준다. 전투력 자체도 상당하지만 회복 가능성이 없는 병에 걸린 그 상황이 평소 전투력의 120%를 발휘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3]3. 작중 행적
2023년 6월 24일자 영상에서 하라니시구미(原西組)를 방문 중이던 쿄고쿠구미 부두목 오오조노 긴지와 이누카이 요시로를 습격해 오오조노를 살해하는데 성공했으나, 본인도 이누카이에게 만만치 않은 중상을 입고 퇴각한다.
2023년 8월 28일 영상에서 목숨을 건 특공을 한다고 예고되었는데 사카키바라가 시한부 상태라는걸 생각해보면 무로야 슈토처럼 자폭 특공을 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8월 28일 영상[4]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사실 사카키바라는 도호쿠에서 한구레 조직의 수장으로 있던 오래전 부터 위암 말기였으며, 치료를 받아도 살 수 있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살아가던 와중 아가츠마를 만나 그의 대의에 감화되어 그의 측근으로서 따르기로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그의 명령에 따라 자신들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던 한구레 조직 하나를 쓸어버리지만, 그러던 와중에 이미 온 몸으로 퍼진 암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신체가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낀다.[5] 그럼에도 간신히 참고 버티다가 결국 아가츠마 앞에서 토혈을 해버리며 죽음의 문턱에 서 있다는 걸 드러내고야 말았고, 그에게 반(半) 시체나 다름없는 네가 뭘 할 수 있겠냐, 차라리 지금이라도 도호쿠로 돌아가 여생을 보내라 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간청한 끝에 입원한 환자들 상대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계책을 내어 아가츠마의 흥미를 간신히 이끌어 낸다. 이후 본인의 작전대로 정보를 캐던 중 입원한 전적이 있는 하나자와 이오리를 미행하여 쿄고쿠구미가 가는 뒷세계 병원을 찾아내 습격한다.
하지만 그 곳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투 태세를 갖춘 이치죠 코메이였다. 우미세 쇼고 장례식 습격 사건 이후 쿄고쿠구미는 카이엔이 습격할 것을 대비해 이치죠를 제외한 다른 일원들을 다른 병원들로 보냈던 것. 결국 사카키바라는 이치죠와 대결을 벌였지만 이치죠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밀리고 지병까지 악화되어 움직이는것조차 힘들었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동반 자살을 시도하는데....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덤볐으나 동체시력을 앞세운 전투력의 격차를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제대로된 부상조차 입히지 못한 채 이치죠에게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패배한다.
히무로: 말기 위암이라고는 하나 현대 의학 기술이라면 연명할 가능성은 있다. 설사 다른 곳으로 전이되어있더라도 장소에 따라서는 살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사카키바라: 뭘 새삼스럽게, 그런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대부분 많이 죽었겠지?
히무로: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오래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병과 마주하면 살 수 있는 시간은 길게 얻었을지도 모른다.
사카키바라: 살 수 있는 시간...
사카키바라(나레이션): 그건 지금의 내가 무언가를 버리더라도 갖고 싶은것이었다...
이치죠: 너는 지금의 현실을 맞서지도 않고 아가츠마에게 건강한 자신을 투영한거겠지. 그런 짓을 해도 무의미한데도 말이야.
사카키바라: 하...하...하...하...
사카키바라(나레이션): 그 녀석의 지적은 내 가슴에 툭 떨어졌다... 그 말대로다. 나는 놈에게서 나 자신을 겹쳐보았다... 그리고 죽음을 기다리는 나에게서 도망쳤다...
이치죠: 누구나 병은 걸려. 힘들겠지만 그 결과를 바꾸는 건 병과 마주하는 것 뿐이야. 모든 걸 포기하는 순간 충분히 살 수 있는 것도 못 살게 되어 버려. 죽음에서 계속 도망친 결과, 넌 살 기회도 스스로 버린 거야
사카키바라: 뭘 새삼스럽게, 그런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대부분 많이 죽었겠지?
히무로: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오래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병과 마주하면 살 수 있는 시간은 길게 얻었을지도 모른다.
사카키바라: 살 수 있는 시간...
사카키바라(나레이션): 그건 지금의 내가 무언가를 버리더라도 갖고 싶은것이었다...
이치죠: 너는 지금의 현실을 맞서지도 않고 아가츠마에게 건강한 자신을 투영한거겠지. 그런 짓을 해도 무의미한데도 말이야.
사카키바라: 하...하...하...하...
사카키바라(나레이션): 그 녀석의 지적은 내 가슴에 툭 떨어졌다... 그 말대로다. 나는 놈에게서 나 자신을 겹쳐보았다... 그리고 죽음을 기다리는 나에게서 도망쳤다...
이치죠: 누구나 병은 걸려. 힘들겠지만 그 결과를 바꾸는 건 병과 마주하는 것 뿐이야. 모든 걸 포기하는 순간 충분히 살 수 있는 것도 못 살게 되어 버려. 죽음에서 계속 도망친 결과, 넌 살 기회도 스스로 버린 거야
3.1. 최후
사카키바라(나레이션): 난 죽고 싶지 않았다... 아무것도 남기지도 못한채 이대로 사라지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참으로 꼴사나운 일이다. 나는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던거지? 병이 무서워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투영하고 주체성을 버린 끝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채 죽는다...
사카키바라(나레이션): 모든 것은 죽음의 공포와 자신의 운명에 맞서지 못한 나약한 나 자신이 초래한 결과다...
사카키바라: 미안했다... 너희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말아...서....
사카키바라(나레이션): 이럴 거면 끝까지 필사적으로 살다 죽을걸 그랬다. 목숨을 건 도박에... 더 이상 할 말은 없겠지.
사카키바라: 미안했다... 너희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말아...서....
사카키바라(나레이션): 이럴 거면 끝까지 필사적으로 살다 죽을걸 그랬다. 목숨을 건 도박에... 더 이상 할 말은 없겠지.
그런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아가츠마의 대의를 위한 포석이 되었다고 외치지만, 히무로와 이치죠에 의해 사실 살고 싶었으나, 그게 불가능하다 여겨 포기했다는 것이 자신의 진심임을 까발려지고, 처음엔 히무로의 말에 반박하지만 계속 노력하며 병과 맞서 싸웠으면 생존을 위한 시간벌이라도 되었을지 모른다.라는 일침을 부정하지 못하고 그들의 말대로 사실은 살고 싶었으나 운명과 싸우는게 너무 무서워 피하고 말았다며 토로하고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해준 이들에게 무례에 대한 사과를 남겼고, 그대로 사카키바라의 시간은 끝을 맞이했다. 그렇게 사카키바라의 특공은 허무하게 끝났으나 이 죽음이 다시금 쿄엔전쟁을 격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전투력
과거 카쿠나카를 압살한 사카키바라 |
오오조노를 사살하는 사카키바라 |
다만 어디까지나 암이 상당히 진행된 시점에서 최약체 취급을 받는 것이지, 과거 암에 걸린 상태에서도 중하위권 정도는 되는 카쿠나카 마사키를 가볍게 암살하면서 결코 약하지 않은 수준의 전투원임을 증명하였다. 비록 암이 진행되어 전투력에 대한 하양이 있었을 뿐, 만일 암이 없던 만전의 상태였다면 당시의 사카키바라 그 자체로도 카쿠나카를 얼마나 압도했을지 알 수 없는 강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암에 걸린 상태의 사람은 기본적으로 몸의 기능이 크게 약화되는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몸을 겨누기도 힘든 지경에 이르다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몸 대부분에 암이 전이된, 막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선으로 뛰어들 정도의 전력을 지닌 사카키바라의 저력이 역으로 고평가되야 하는 것이 마땅한 셈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시한부는 시한부이기에 암이 상당히 진행된 현재에는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에 전투력에 대한 하양은 당연히 피해갈 수 없었다. 따라서 암으로 인하여 전투력이 약화된 현재 상태의 사카키바라는 세계관 중하위권~중위권의 전투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내려치기는 할 수 없으며, 과거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도 중하위권 정도의 강자들은 손쉽게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사카키바라는 전성기 기준으로는 확실히 중위권 이상은 됐을 것으로 보인다.
4.1. 능력치
- 힘
이누카이의 망치와 발길질에 구타당하고도 오오조노를 죽이고 담을 넘어 도망칠만큼 나름대로의 맷집은 있는 편이나 돋보이는 편은 아니고, 아가츠마에게 제압되어 힘은 평균정도로 보여진다.
- 민첩성
지능 다음으로 돋보이는 능력으로, 과거 카쿠나카와의 대치에서 카쿠나카를 가볍게 압살하며 오오조노를 암살 당시에도 이누카이 요시로의 추격을 떨치고 퇴각했다.
- 지능
가장 돋보이는 능력으로 10일간 잠복하는 근성과 주변 지형 파악, 사태 파악 등으로 오오조노 암살을 성공했으며, 하나자와를 미행하여 쿄고쿠구미의 전력들이 입원한 병원 침공을 성공했다.[6]
4.2.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
이누카이 요시로 & 오오조노 긴지 | 승[7] | 오오조노 사망, 본인 중상 및 퇴각 | |
카쿠나카 마사키 | 승[8] | 과거 회상, 아가츠마 쿄야의 난입 | |
아가츠마 쿄야 | 패 | 과거 회상, 본인의 카이엔 입문 | |
이치죠 코메이 | 패 | 본인 사망 | |
4전 2승 2패 0무 승률 약 50%[9] |
5. 주변 인물
자세한 내용은 카이엔(휴먼버그대학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6. 여담
-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지 의상과 무기가 수시로 바뀐다.[10]
- 이쥬인 시게오, 야쿠시마루 아키라, 누에 토모야, 킨포 사토루, 루크 쿠로바네처럼 휴버대 남캐들 중 보기 드물게 일인칭으로 와타시를 사용한다. 이 영상툰은 배틀물인 만큼, 남캐 절대다수의 1인칭이 오레다.
[1] CODE-EL의 누에와 야쿠시마루 아키라, 시시오구미의 쿠루스 미츠나리와 중복.[2] 이미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됐을 가능성이 크다. 위암인데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묘사를 볼때 뼈에까지도 암이 퍼졌을지도... 작중에서 이미 4기까지 왔으면 5년 이상 생존 확률 7.5%에 10명중 9명은 죽는다고 한다.[3] 만약 사카키바라가 건강한 상태였고 지킬 것이 많았다면 이누카이의 망치질을 무리하게 몸으로 받는짓은 하지 않았을것이다.[4] 영상의 3:00에서 18:55까지 사카키바라의 시점으로 진행된다.[5] 숙청에 동참한 사제가 고통으로 몸이 굳어버린 사카키바라를 보고는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아침밥 먹은 게 탈이 나서 그런 것 같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는, 걱정하지 말고 숙청에나 집중하라고 명령하며 전투를 이어간다.[6] 다만 거기에 있던 상대는 전성기를 기준으로도 사카키바라가 당해낼 수 없는 강자였다.[7] 목적은 그저 오오조노 긴지를 살해하는것 뿐이었다[8] 카쿠나카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혔으므로 본인의 승리 판정.[9]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0] 총집편 영상에서 처음 언급됐을 땐 검은 나시와 멜빵바지를 입고 짧은 나이프 두 자루를 썼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땐 티셔츠를 입고 긴 칼 두 자루를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