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46075>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2a3d><tablebgcolor=#ffffff,#2e57b8><colbgcolor=#646075> | <colbgcolor=#D3D3D3>문서가 개설된 엘 페타스 조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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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E3E40><colcolor=#fff> 프로필 | |
이름 | 세라 렌지로(世良蓮二郎) |
나이 | 30대 초중반 추정[1] |
코드네임 | 도베르만 |
생일 | 5월 10일 (황소자리) |
신장 | 불명 |
소속 | 엘 페타스 |
주무기 | 권총 나이프 차크람[2] |
성우 | 야시로 코이치[3] |
1. 개요
[ruby(世良蓮二郎, ruby=세라 렌지로)][6] 엘 페타스의 간부. 권총과 나이프의 솜씨는 물론, 원형 나이프 차크람에도 능하다. 정치 일가 출신으로, 상부의 지시를 받고 전 모리반의 멤버들에게 차례차례 자객을 보내고 있다. |
험상궂은 외모와는 다르게 개념과 교양이 있는 성격이다. 오리온도 믿고 신뢰할 정도의 좋은 성격을 지녔음을 알 수 있고 아동 인신매매범 등 일반인에게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들을 아주 싫어하며 처단하기도 한다.[7]
악인을 제외한 휴버대 캐릭터들이 늘 그렇듯 세라 역시 어린 아이들에게는 친절하고 자상한 인물이며 아직 접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동료인 오리온의 딸 기온 사아야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리온처럼 동료애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겐 운란과 싸우고 입원한 오리온의 병문안을 오거나 라이덴의 기운을 복돋아주게 해주는 행동은 물론 이누와시 아들을 죽인걸로 추정되는 츠루기 시노부를 목숨걸고 싸워서 부상을 입혀 이누와시가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행동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세라의 아버지는 지방 의원으로 일본이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아닌, 주일미군의 도움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는 신념을 지닌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의 누나가 주일미군에게 성폭행을 당해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되고 그 주일미군이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않자 세라의 아버지는 주일미군 철수를 주장하게 된다. 결국 세라의 아버지는 주일미군 철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살해당하게 되고 세라의 어머니 역시 사라진다. 반대파를 피해 길거리를 떠돌던 8살의 세라는 죽기 직전 다이마루 야스키미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엘 페타스에 들어가게 된다.엘 페타스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버지가 했던 말과 일치하단 것을 깨달은 세라는 역사공부에 몰두하게 되고 이를 유심히 본 다이마루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게 된다.
이후 세라의 누나를 성폭행한 주일미군이 익사체로 발견되었단 뉴스를 접하게 되고 이것이 다이마루가 한 행동이란 것을 눈치챈 세라는 엘 페타스에 뼈를 묻기로 다짐한다.
2.2. 대아시아 전쟁
2023년 8월 23일 영상 막바지에 닥스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는 모습으로 첫 등장.2023년 8월 26일에 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같이 등장한 걸 봐선 아마 이 인물은 우류 타츠오미나 이쥬인 시게오 또는 최소 츠루기 시노부와 동급일지도 모른다.
2023년 9월 4일 총집편 영상에서 엘 페타스의 톱이라고 밝혀졌다.[8]
2023년 9월 11일 영상에서 사이에게 바스와 누에 토모야를 먼저 표적으로 삼으라고 명령한다.2023년 9월 18일 모리 코헤이가 협상을 하러 만나는데 세라 쪽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한 이후 싸우게 되는데 도중 우류 타츠오미의 펀치를 막아낸다.[9] 이때 우류를 칭찬했으며 우류는 우리를 노리는 건 죽음이라고 하지만 수가 많아 후퇴한다. 놓쳐버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2023년 9월 18일 모리 코헤이가 언급하길 CODE-EL 긴다파 3명을 죽였다는 사실을 우류 일행에게 알려줘 그가 무시무시한 실력자라는 걸 알게 된다.
2023년 11월 15일 오리온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스모 대결에서 오리온에게 패배하는 모습으로 간결하게 등장.[10]
2023년 12월 29일 누에의 형과의 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누에의 형은 긴다 에이잔의 경호를 맡고 있기에 긴다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누에의 형과 누에 일족으로 인해 실패하고 퇴각하고 나중을 기약하기로 한다.
2024년 2월 9일 다이마루 야스키미와 대화에서 등장했는데 놈들은 위험하니 손절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 3월 15일 영상에서 라이덴과 같이 등장하며 라이덴이 어쩔 수 없이 이탈한다는 의사를 표하자 그를 위로하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거 라이덴과 같이 임무하거나 같이 사적으로 그를 대하는 태도에서 이상적인 상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라이덴의 도덕 성향적으로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 세라라는것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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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이 나라의 보물이다.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놀거라."
교회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2024년 4월 1일에는 이쥬인 시게오와 조우했다. 엘 페타스는 '일반 국민들과 미래의 보물인 어린이들은 소중하다'는 자신들의 사상에 걸맞게, 성당[11] 내부에 있는 고아원 시설인 '맑음 어린이집(晴れの子園)'를 후원하고 있었고, 세라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쥬인의 의뢰인인 모치즈키 치요 수녀와의 인연도 그로부터 비롯한 것. 그러나 치요는, 새로 부임한 시시마(四島)신부가 금전에 눈이 멀어 마피아들과 결탁하여 성당의 고아들을 카스트라토[12]로서 인신매매했다는 것을 엿듣게 되고, 자신의 악행이 발각된 시시마는 증거인멸을 위해 치요에게 총격을 가하고 치요를 키워준 원장 어머니까지 살해하고 성당에 불을 질러버린다. 다행히 화재현장을 지나던 이쥬인이 치요를 구출해냈고, 시시마의 악행을 듣고 의뢰를 받아들였던 것. 그러나 세라 역시 자신들의 사상에 크게 벗어난 악인인 시시마를 처단하러 왔다가 이쥬인과 대면한 것이다. 세라는 이쥬인이 누군지를 알고 있었으며 그가 왜 왔는지를 정확히 알았음에도, 자신 역시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기에 타겟인 시시마를 양보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이쥬인은 이쥬인대로 물러서지 않아 세라와 이쥬인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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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네놈의 목적은 시시마 신부놈인가?이쥬인: 그렇다. 시시마는 내가 붙잡아갈 것이다.
세라: 웃기고 있군. 놈은 내가 죽일 것이다. 이 나라의 보물들을 해외로 팔아넘기는 극악무도한 놈이다.
이쥬인: 놈에게 필요한 것은 연옥[13]의 고통.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자는 나말고는 없다. 물러서지 않는다면 힘으로 빼앗을 뿐.
세라: 뭐라고? 힘으로 빼앗아? 지금 그건 감히 나, 세라 렌지로에게 지껄이는 말인가?
세라와 이쥬인은 강렬하게 몇 합을 주고 받았으며 이쥬인은 작중 최초로 '날붙이에 의해' 얼굴을 살짝 베이는 부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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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맑음 어린이집 모든 이들의 원통함은 바로 내가 풀어줄 것이다. 감히 훼방을 놓겠다는 건가? 용납하지 않는다!
이쥬인은 '맑음 어린이집'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 고아원의 수녀이자 의뢰인인 모치즈키 치요를 구출했으며 모든 사실을 그녀로부터 전해듣고 의뢰를 받고 시시마를 잡으러 왔다는 정당한 명분이 있음을 세라에게 밝힌다. 그에 세라는 납득을 할 수밖에 없었고 차크람을 거두고 시시마를 이쥬인에게 양보하고 잔당을 처리하는 걸로 합의를 보는 평소대로의 패턴으로 흘러가게 된다. 물론 인신매매로 붙잡힌 고아들은 무사히 구출했다.
2024년 4월 3일 예고대로 츠루기 시노부와 격돌했다. 츠루기가 모리주식회사 식구들에게 오니기리를 나눠주고 돌아가고 있을때 엘페타스의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예전처럼 압살한뒤 지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세라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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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루기: 너에게 볼일은 없어. 죽고싶지 않다면 서둘러 돌아가는 게 좋을 거야.세라: 지극히 시건방진 말을 지껄이는군. 자랄 때 사랑의 매가 부족했구나. 내 이름은 세라 렌지로. 내가 네놈의 그 착각을 바로잡아주지. 압도적인 힘으로.
그다음 츠루기가 자신의 입 안에 있던 매실 씨앗을 날리며 전투가 시작됐다. 서로 격렬하게 칼을 주고 받다가 먼저 유효타를 허용한건 츠루기였다.[14] 그러나 츠루기는 당황하기는 커녕 오히려 세라의 연격을 모두 피하더니 세라의 가슴을 비스듬히 베어버린다.
세라가 로우킥을 날리지만 츠루기에게는 별 타격이 없었고 서서히 세라가 밀리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세라가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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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츠루기 시노부... 지극히 강한 놈이군. 전투의 창조성, 정밀성 모든 면에서 극에 달했어.. 피가 배어나올 정도의 노력을 쌓아올렸을 것. 나는 알 수 있다.츠루기: 시끄럽군. 과거가 어떻고 저떻고는 네놈에게 듣고 싶진 않다.
세라: 그렇기에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그 힘으로 아무 죄 없는 어린 아이를 해친 것이냐!! 네놈은 천지가 뒤집혀도 이 세상에 존재할 자격이 없다!!![15]
츠루기: 그게 무슨 소리냐..?
세라: 기억조차 하지 못 하는군. 이 악마자식이. 그렇다면 지옥으로 꺼져라!!!
이 말을 끝으로 세라가 다시 츠루기에게 돌격한다. 몇번 참격을 주고 받더니 다시 로우킥을 날리는데 이 로우킥의 파워는 전의 로우킥과 차원이 달랐다.[16] 츠루기는 오른쪽 다리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멈추지 않았고 서로 동시에 서로의 가슴팍을 베게 된다.
상당히 버거워 보이는 세라와 달리 츠루기는 살기를 내뿜으며 웃고 있었다. 세라는 '애초에 나에게는 츠루기 네놈을 죽일 권리가 없을 뿐더러, 네놈을 죽일 인물은 따로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은 더 이상 전투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섬광탄을 터뜨리고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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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루기: 여기서 도망치다니..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지?세라: 이누와시.... 최대한 데미지를 입혀 놓았다... 사진을 먼저 봐버렸기 때문에 내가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이거 지극히 개고생이구만...
결과적으로 CODE-EL과 엘 페타스의 전투력 2인자 끼리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17]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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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누와시: 이 헤어 스타일.. 틀림없다. 이 놈이다. 드디어 찾았다. 내 아들을 죽인 악마..
이 전투는 새로운 전투로 이어짐이 예고되었다. 이 전투에서 이누와시가 츠루기 시노부에게 승리하면서 [18] 세라의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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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류(나레이션): 그리고 이누와시의 유해는 엘 페타스로 옮겨졌다.세라: 이누와시···몹시 슬프구나 허나 드디어 타카히로군의 복수를 완수했다···네 인생은 나는 결코 잊지 않으마···.
세라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누와시의 유해를 보며 기리는 말
5월 25일 이누와시가 진범인 에이지를 살해한 뒤 동귀어진하게 되는데, 츠루기의 부탁을 받은 바스에 의해 유해를 확인한 세라 렌지로는 이누와시의 자세한 이야기와 최후도 함께 전해들었는지 아끼던 측근의 사망에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도 그가 복수를 완수했다는 것에 대해 감동하며 그를 기린다. 세라는 이누와시를 타카히로가 안치되었던 묘소에 같이 묻어준 뒤 오리온과 함께 성묘를 갔다.
6월 14일 엘 페타스 간부회의에 참석하여 술마시며 하자는 오리온에게 나중에 같이 마셔준다며 조용히 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후 오리온은 다이마루로부터 긴다 에이잔은 타깃에서 제외되었다는 확답을 듣고서 세라와의 약속을 미뤄버리고 누에의 형에게로 간다.
이에 세라가 지극히 마시고 싶은 기분이었다며 놀라는 건 덤.
이때 나온 것으로 다이마루의 사상에 세라가 크게 동조해주는 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
6월 29일 영상 막바지에 다이마루가 세라에게 직접 모리파의 섬멸령을 맡기며, 목표는 수뇌부인 모리라고 일러준다. 이에 세라 또한 지극히 영광이며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이를 수락한다.
7월 22일 지난 편에서 모리 코헤이와 대결하여 쓰러뜨린 후 우류 타츠오미와 대결한다. 후반부에는 세라 렌지로의 나레이션으로 시점이 변경되며 그의 과거가 공개되는데, 원래는 정치인 아버지 밑에서 평범하게 지내던 집안의 아들이였다. 세라가 자라온 지역은 주일미군 기지가 있는 곳이였다. 아버지는 지역에서 명망이 있는 정치인이였고, 정치 사상은 우익 성향이였다. 하지만 누나는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주일미군 범죄자에게 납치 및 성폭행을 당해 그 충격으로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말았고, 이 사건으로 극대노하여 본격적으로 주일미군 철수 운동을 펼쳤던 아버지는 철수 반대파에게 납치당해 맞아죽어 세라는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 갈곳을 잃은 어린 세라를 다이마루가 엘 페타스로 데려가 보호하며 암살자로 키워주었고, 암살자로 성장하던 중 다이마루에게 집안이 몰락한 사정을 털어놓은 뒤 누나를 성폭행했던 그 주범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서 다이마루에게 은인으로써의 평생 충성을 맹세하게 되었다. 다이마루의 제국주의 사상에 세라가 찬성하고 맞장구를 쳤던 이유는 생전 아버지의 사상과 주일미군 범죄 피해 당사자였던 어린 시절의 상처에 이를 복수해준 은인 다이마루의 영향이 합쳐진 것이였다.
2024년 7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우류 타츠오미와 장절한 전투가 전개되었고, 세라 렌지로의 패배, 우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세라는 역시 엘 페타스를 대표하는 상당한 강자로 양눈을 뜬 우류를 몰아붙이고 우류의 왼팔에 큰 부상을 입혀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린다. 애용하는 무기인 차크람으로 양손으로 내려찍는 공격에 우류는 한 팔로 방어를 할 수밖에 없었고 파워에서 밀린 우류는 흉부에 검상을 크게 입고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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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어떤가? (내 싸움방식이) 지극히 진흙탕 싸움 그 자체아닌가? 그렇지만 바로 그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무서운 법이지. 거북이도 쉼없이 전진하면 토끼를 앞지르는 법. 커흑..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내 삶이다! 사룡.. 내 인생 최대최강의 난적이었다.우류: 이봐. 착각하지 말라고.(입안에 퍼지는 녹슨 피맛.. 그것이 내 기억에 들러붙어있던 것을 깨우고야 만다)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겨우 이 정도로 내가 끝장날 거라 생각했나?
우류: 이상하게시리 최근에 나를 우습게 보는 것들이 많아졌네.
세라: 사룡.. 이것이야말로 각성한 본모습이라는 거냐...?
세라는 차크람을 투척하여 자신의 로우킥의 영향으로 움직임이 둔한 우류를 봉쇄하려고 했으나, 이미 무아지경의 전투영역에 들어선 우류는 그것을 피하지도 않고 나이프로 되받아쳐 세라에게 도로 날려버리는 신기의 공격을 보여주고 미처 피하지 못 한 세라는 우류의 대각선베기에 크게 당해 고목이 쓰러지듯 뒤로 자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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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류: 세라. 한번 죽어보는 것도 경험치가 된다구.세라: (이것이... 천재라는 것인가.. 정녕코 나는 범재에 불과했던가.[19])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던 세라는 놀라운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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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사룡. 난 이제 움직일 수가 없다. 최후로 정면으로 맞부딪혀보는 건 어떤가.우류: 뭔 소리야. 네놈은 움직일 힘도 없으니 난 여기서 투석으로 널 죽이면 된다구.
그러나, 그 순간 우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머신 시절의 '효율적인 살인방식'만을 떠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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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류: (과거의 망령이 또 날 삼켜버리면, 내가 암살자를 때려치운 의미가 없어지잖아.) 세라. 적이지만 시원시원한 놈이군. 맘에 들었어. 어디 한번 덤벼보라구.세라: 우류! 이게 바로 세라 렌지로의 살아가는 방식이다아아!
우류: 세라! 최후의 최후까지 최대출력을 내주마아아아!
세라: (우류.. 왜 나의 제안을 받아들였는가. 멀리서 공격했으면 난 맥없이 쓰러졌을 터인데..)
우류: 세라. 그만하면 넌 정정당당히 싸웠다. 이젠 저 세상가서 뇌를 좀 갈아끼워보는 건 어때?
그러나 점점 승부가 기울고 있는 와중에 세라의 무모한 제안을 받아들였어도 우류는 아무런 잡기술도 없이 의지와 의지, 생명과 생명이 맞부딪히는 장절한 나이프 파이팅에서도 역시 세라를 압도했고 결국 세라는 우류의 대각선베기에 크게 당해 완전히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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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크흑.. 원통하구나. 다이마루님. 죄송합니다..우류: 이봐, 세라 넌 부친이 살해당해서 틀림없이 어마어마하게 분노했을 거야. 그렇지? 부친이 살아계셨으면.. 하고 늘 원통했었겠지? 그치만 생각해보라구. 네가 죽이려고 했던 모리 아재한테도 딸이 있다 말이다! 네가 하려고 하는 짓이 바로 그 어린 시절의 너와 똑같은 괴물을 낳게 될 거라곤 생각 안 해봤냐? 이 바보천치가.
세라: 설교까지.. 듣다니. 어린 아이에게 부모의 죽음이란 지극히 무거운 것이지.. 그런 것쯤.. 나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우류: 큰 일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이라고 넌 믿는가본데, 그딴 건 답도 없는 도돌이표라고! 그렇지만 그깟 큰일을 위해서 죄도 없는 자를 죽인다면, 그게 인간이냐? 난 그리 믿는다구! 너라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이제 그만 집어치워!
세라: 그만두라니.. 무슨 뜻이냐.
우류: 네 죄는 용서할 수 없다만.. 그치만 나는 이제 그다지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다 말이다.
세라: 그게... 무슨.. 헛소리. 난 네놈과 모리를 죽이려..했..
우류: 시끄러. 주변에 네 부하들 있을 거 아냐. 전화때려. 널 병원에 업어다주기엔 나도 중상이라고.
우류는 놀랍게도 세라를 죽이지 않고 내버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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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후. 웃음밖에 안 나오는군. 실로 그 그릇의 크기가 놀랍구만. 지극히 크고 게다가 상냥하기까지. 완패다. 후련할 정도로..
세라는 전투력으로도 그릇의 크기로도 자신이 완패했다며 오히려 후련할 지경이라고 독백하고 정신을 잃는다.[20]
8월 4일 - 부하들에게 구출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오리온이 병문안을 오게된다. 이 때 세라를 걱정하며 굳은 표정을 하는 오리온에게 웃으면서 그런 표정은 짓지 말라고 하고, 이것들이 자신들의 생업이니 전부 각오하던 것 이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자신은
더이상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될지 몰라도, 일본을 부강하게 만든다는 자신의 신념만은 아직 굽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리온이 눈물을 흘리며 너무 좋다고 부둥키자 오리온이 자신을 위해 우는것에 이상해하면서도 놀라워한다.
이후 8월 14일 총집편에서는 아직 후유증으로 하반신을 제대로 쓰질 못 해 휠체어 신세라고 한다. 우류는 이에 자신도 지킬 게 있었기에 어쩔수 없었다고 유감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2024년 9월 4일 텐노지구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엘 페타스의 동기인 토가리 겐야가 병문안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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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가리: 실례 좀 하겄습니다아. 선량한 시민입니다아.세라: 변장이 지극히 서투르군. 토가리.
토가리: 억수로 오랜만이데이. 다리 다칬다꼬 풍문으로 들어가 함 와 봤다. 이긴 문안용으로 받으모 윽수로다가 젤로 기분 좋은 호라이 551 왕만두다.
세라: 제일 기분 좋은지 아닌지는 이쪽이 정하는 거 아닌가? 그렇지만 이렇게 세심한 사내가 되었을 줄이야.토가리: 사룡... 그리 강하드나?
세라: 강하더군... 그러나 그 이상으로... 난 사룡의 은인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살려주었다.
토가리: (내도 같은 경험을 했다. 이기도 먼가 인연이라 카는 건가?) 시류.. 갠찮은 사나이구마. 마, 얼굴로는 내가 낫겠지만서도.
세라: (황당한 표정으로) 사룡이 더 낫다.
세라: 후후후... 사룡하고 한 번 만나보고 싶나? 얼굴에 그리 써있는데? 사룡이라면 키린쵸 공원에서 메론빵을 팔고 있으니 언제든 만날 수 있다.
토가리: 뭐꼬? 머가 그리 간딴한 기고?
세라: 토가리. 멀리서 와줘서 지극히 감사한 마음 뿐이다.
토가리: 만나서 윽수로 좋다. 내 원점으로다가 돌아간 듯한 생각이 드네.
세라: 허허. 그런 소리를 다 하고.
토가리: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다 아이가. 가끔 만나모 어깨동무라도 하고 싶은 법 아이가.토가리: 다리 나으모 오사카로 함 와라. 오리온 글마도 델꼬 와라.토가리는 일단 병실을 빠져 나와 우류 타츠오미를 방문하고 그 역시 메론빵을 먹고 엄청난 바보가 되었으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메론빵을 한 다스를 구입하여 그걸 즉시 세라 렌지로에게 가져간다.
세라: 그래. 다리는 반드시 나을 거니까. 그 때까지 죽으면 안 된다?
토가리: 내가 말이데이. 이쪽 세계에선 '강철의 토가리'라 카믄서 불린다 아이가. 내 그리 간딴히 안 디진다.토가리: 생각보다 윽수로 금방 또 만났데이.
세라: 음.. 지극히 감동이 죽는구만.
토가리: 우류의 메론빵 사 와 봤다. 함 무바라.
세라: 호오. 이것이 사룡이 만든 메론빵인가. 인생을 걸고 만든다던 메론빵. 지극히 흥미가 생기는군.세라: 맛있음이 극에 달했습니다! 지극히 기쁨이 넘치는군요! '지극히 끝내주는 상'을 드리지요!
토가리: 어데까지 극에 달하는 기고?
세라: 허허. 이런 맛있는 걸 만들고 있었다니.. 존경스럽구만. 다리가 갑자기 움직이는 거 같을 정도야.
토가리: 먼놈의 시스템이 그래 되가 있노? 마, 맛있으면 댔다.
세라 렌지로 역시 바보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로써 토가리까지 포함하여 엘 페타스 동기 3인방 모두 메론빵을 먹고 바보 표정을 지었다.2024년 9월 14일 토가리 겐야의 총집편 영상에서 엘 페타스 동기 3인방 토가리 겐야, 오리온, 세라 렌지로가 모여 동창회를 가진다. 상세는 토가리 겐야/작중 행적 참고. 동기 3인방이 이번에는 카미나리 일족의 와라비모찌를 먹고 바보+근육이완 상태가 되어 바닥에 늘어붙는다.
2024년 9월 28일 영상에서는 다이마루가 어르신을 처단한 일을 전한다. 그 과정에서 대경실색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오리온이 세라가벌떡 일어났다아!라고 놀라며 개그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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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도 코사쿠(카게무샤): 댁의 암살자들은 무능한 자들밖에 없는가.다이마루: 오리온. 명령을 내리마. 저 개자식을 이 자리에서 죽여 버려라!
오리온: 내 동료들을 깔보지 말라 말이다!세라: 으어어어억!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어르신을 만나러 가셨던 것 아니었습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다이마루: 세라. 진정하고 잘 들어라. 너무 열이 처받아서 어르신을 죽여버렸다네.
세라: 그...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르신을 죽여요?? 으억! 그런 지극히 극에 달한!!!
오리온: 이게 뭐야!! 지팡이도 없이 일어서다니!!! 만세!!
세라: 이..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이마루: 그 놈의 면상이 마음에 안 들었다네.
세라: 네에에?
다이마루: 농담이다. 놈을 신용할 수가 없어서다. 우리들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고 의사결정권을 빼앗으려 함이 눈이 보였기 때문이다. 일본의 미래를 지킨다는 우리의 큰 뜻을 저쪽에서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다소 감정적이 되긴 했다만, 정식으로 점잖게 거절했어도 저쪽에선 우리를 적대시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오리온의 실력을 믿고 죽여버리라고 명령했던 것이다. 적장을 죽여두면 적대관계는 그 자리에서 바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니까. 우리도 죽을 뻔했지만.
세라: 지극히 명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과연 다이마루님. 어찌 저런 결단력을..!)다이마루: 이것으로 어르신의 사병집단은 해체될 터.
오리온: 돈을 지불해줄 인간이 없어졌으니까요.
다이마루: ... 그렇게 말하고 싶다만, 놈은 오랜 기간 정계를 뒤에서 주물러 왔던 마물.
오리온: 그렇죠. 그가 살해당했는데도 부하들의 반응을 보자면 찜찜합니다.
다이마루: 호위 역할인 스오 리츠와 토마 타츠노신은 '초'라는 글자를 붙여야 할 정도의 암살자들. 그러나 그들의 전투에서 '주인을 잃은 자의 복수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었지. 따라서 이 건에 대해서는 동향을 추적할 필요가 있네. 첩보부대에 일러두도록.
세라: 잘 알겠습니다. 우선 응급처치부터..
아무튼 어르신을 처단한 건으로 인해 더 이상 모리 코헤이를 비롯한 그 직원들과 적대할 이유가 없어지자 다이마루, 오리온과 같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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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2주일이 지나도록 어르신이 사망했다는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다이마루: 역시 그러한가. 틀림없군. 그 남자는 역시 카게무샤였어.
세라: 그럴 수가.
다이마루: 그런 조심성이 있으니 오랜 세월 뒤에서 군림하고 있는 게다. 상대방과 대면할 때 이 자가 복종할 자인가 반항할 자인가를 계속 확인하고 있었던거다.
오리온: 우리를 계속 떠봤단 말이지..
다이마루: 일련의 사건으로 확실하게 알았다. 놈은 적인가 아군인가를 확실하게 나누는 타입의 인간이다. 놈이 살아있다면 틀림없이 우리에게 이빨을 드러내겠지.
세라: (지금 나는 전투면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허나 다이마루님과 모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딱 하나가 있다..) 다이마루님. 한 가지 청할 것이 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단신으로 모리 주식회사에 다녀와도 되겠습니까?
오리온: 이봐! 적대조직에 혼자서? 미쳤어?
다이마루: 무슨 생각인지 더 자세히 들려주겠나?
세라: 어르신은 우리들 엘 페타스에도 이빨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계속 모리의 말살을 획책할 것입니다. 결국 어르신은 우리들과 모리의 공통의 적이 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다이마루: 물론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들에게도 상당한 메리트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상당 기간 공격해 왔다. 그들이 들어줄 귀가 있을까 의문이군.
세라: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적임입니다. 제가 모리 주식회사에 가서 양조직간의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승산도 충분합니다! 저는 우류가 이미 한번 목숨을 살려준 바있습니다. 제가 가더라도 갑자기 죽이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최악의 경우 진짜로 죽임을 당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상관없습니다. 화친과 동맹을 강력히 원하고 있음을 제 목숨과 바꿔서라도 전할 생각입니다.
다이마루: 세라. 엄청난 각오로구나. 허나 너 같은 우수한 인재를 잃을 수는 없는 법. 그렇지만 생각해보니 조직을 위해서도 훌륭한 생각이다. 그리고 나도 그들을 보아하니, 자신들 스스로 널 살려주고 다리까지 불편한 너를 새삼 죽일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구나.
세라: 바로 그러합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지극히 좋은 소식을 반드시 가져오겠습니다!
결국 결론은 세라가 직접 모리를 만나러 가서 화친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적대 관계인 만큼 위험한 일이라며 만류하긴 했지만 그 결과로 세라는 목숨을 걸고 사죄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양자 회담까지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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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이것이 소문으로만 듣던 메론빵 트럭인가.우류: 어이어이, 이거 실화냐?
세라: 우류. 요전 번에는 지극히 큰 신세를 졌다. 보이는 바와 같이 전투의 의지는 전혀 없다. 이야기를 하러 왔을 뿐.
우류: 무슨 일이냐? 이 자식아.(나와 격한 전투를 벌인 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은 모양이군.)
세라: 우류. 표정을 보아하니 내 다리가 신경이 쓰이는가. 지극히 대범한 사나이군.
우류: 칫!
세라: 무엇보다.. 모리 사장님. 그리고 우류. 지난 번의 나의 악행을 사죄드리고 싶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모리: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희롱하는 것도 어지간히 하게. 죽고 싶지 않다면 얼른 사라지는 게 좋아.
세라: 모리 사장님! 부디! 제발! 조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수 없겠습니까?
모리: 들어줄 시간 없네! 얼른 돌아가!
세라: 저희들은 어르신의 의뢰가 있었기에 당신들을 노렸었습니다! 우리들의 비원(悲願)인 일본의 핵무장! 그것을 실현하는데 어르신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은 우리들 엘 페타스를 단지 버리는 장기말로 쓸 생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수장인 다이마루의 판단에 의해 그와 관계를 끊고, 오리온이라는 암살자가 어르신을 이미 살해했습니다!
모리: 무엇이?
우류: 어이어이, 그거 진짜 실화냐?
세라: 허나, 죽인 남자는 아마도 카게무샤일 터! 아니 틀림없습니다! 어르신은 필시 새로운 자객을 시켜서 모리 주식회사를 노릴 것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만 모리 사장님께 제안을 하나 할까 합니다! 어르신 세력에 대항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우리들 엘 페타스와 손을 잡아보시는 것은 어떠시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저는 목숨을 걸고 단신으로 여기에 왔습니다.
우류: 이봐! 뚫린 입이라고 잘도 지껄이고 앉았네!
킨포: 목숨을 걸어요? 자, 그럼 왜 당신이 여기에 왔지요? 일단 한 번 우류가 살려준 목숨. 두 번 째도 죽이지 않을 거라고 확신해서겠죠? 아주 훌륭한 예측이에요!
세라: 으윽..(지극히 예리하군!)
킨포: 자기들만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한 거 맞죠? 죽고 싶지 않으니까 이러는 거지요?
세라: 으으윽...
카린: 야! 롤랜드의 짝퉁 실패작! 물론 그 말이 맞을 테지만 그만 하고 넌 이리 와!
모리: 과연. 일리는 있군. 그러나 강력한 일본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고상한 사상을 아무리 내세워도, 그것이 희생을 토대로 세워질 미래라면, 우리 모리는 그것을 인정할 수 없다!
세라: 그것... 만은 금방 수긍할 수는 없습니다만, 큰 개혁에 작은 희생은 필수불가결이라는 것이 우리들이 사상이기도 합니다. 단, 아무런 죄도 없는데 습격당해온 모리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바는 지극히 무겁게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이 전쟁으로 우리 측에서 사이, 라이덴이 사망했습니다. 허나 모리 측에선 사망자가 없었지요. 부디 이것으로 화친을 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우류: 어이 이봐. 니들 멋대로 우리를 습격해놓구선! 참 잘도 지껄이는구나! 이 자식아!
세라: 으으윽...
우류: 바스는 지금 걸레짝이 되어서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단 말이다! 이 자식이..
모리: 그쪽과 화기애애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 전쟁을 끝내야 하는 것도 사실. 어르신, 그 남자는 집념이 상당하지. 영원히 우리 모리를 용서할 생각 따위 없을 것이다. 단, 네가 말하는 바가 엘 페타스 조직 전체의 뜻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수장인 다이마루가 직접 와서 말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나?
세라: 잘 알겠습니다! 일정을 잡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엘 페타스와 모리의 구성원들이 만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여왔던 감정 때문에 구성원들 간의 충돌이 벌어졌으나 사소한 충돌로 끝났다.
그 이후 모리와 엘 페타스와의 회담으로 양자간의 협력이 성사됨과 동시에 다른 엘 페타스 구성원들과 같이 도게자를 하면서 영상 종료.
2024년 10월 9일 영상에선 오리온이 주최한 술자리에서 츠루기 시노부에게까지 사죄를 한다.
3. 전투력
츠루기를 몰아붙이는 세라 |
작중 최소 세계관 준 최강급에 해당하는 강자인 누에 토시야와 츠루기 시노부와의 전투에서도 접전을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하며 그 강함이 제대로 부각되었다. 비록 두 싸움 모두 세라가 공방에서는 밀리는 것 같았지만[23] 세라가 밀린 것은 결투 초반, 단지 그 뿐이며 츠루기와의 싸움에서는 결투가 진행될 수록 세라의 로우킥을 맞고 오른쪽 다리 근육이 끊어지는 등 유효타를 여러 번 허용하였기에[24] 누에 토시야 와의 전투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역량을 파악하여 승부를 뒤집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우류를 한 차례 쓰러뜨리는 세라 |
즉, 세라는 이쥬인 시게오를 비롯한 세계관 최강자들도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바스나 스이란 같은 최상위 킬러, 와나카 소이치로와 코바야시 유키사다, 토가리 겐야 같은 야쿠자 최강에 속하는 최상위권의 강자들보다도 명백히 우위에 있는 세계관 준최강급의 강자 중 한 명이다.[27]
힘, 민첩성, 지능이 모두 높은 힘캐형 올라운더로 스탯 배분은 야베 미츠하루, 타카죠 렌타로, 야쿠시마루 아키라와 유사하며 이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3.1. 능력치
- 힘
우류의 전력으로 낸 펀치를 막아냈으며 비록 뒤로 밀려나긴 했지만 유효타를 입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주 가끔씩이기는 하지만 그 오리온을 상대로 스모로 승리한 적도 있다.[28] 또한 츠루기와의 전투에서 로우킥을 날려 엄청난 데미지를 주었다.[29]
- 맷집
동기인 오리온, 토가리 겐야는 사타케 히로후미, 우미세 쇼고[30]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급의 맷집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저 둘에 비해 맷집이 부각되는 편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정신력이 더 부각되었다.
다만, 오리온과 토가리는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을 가졌음을 감안해야 하며 우류의 공격을 여러차례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등 세라의 맷집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
- 민첩성
재빠른 우류의 전력으로 낸 펀치를 피하면서 민첩성도 꽤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CODE-EL의 긴다파 조직원 3명을 상대할 때도 어마어마한 민첩성과 속도를 보였으며 이쥬인과 전투할 때는 나이프로 얼굴을 스치기도 했다.[31]
- 지능
우류의 펀치를 일부러 막아 약간이지만 우류의 역량을 파악한 것을 보면 지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과거 CODE-EL 긴다파 조직원 3명과의 싸움에서도 그들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였으며[32] 누에 토시야와의 전투 초반에는 다소 밀리긴 했으나 싸워가면서 또 한 번 그의 역량을 파악해 승부를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누와시의 아들을 죽인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했고 츠루기와의 싸움에서 작전상 후퇴하여 이누와시가 츠루기를 해치우도록 도와주면서 정보 수집력과 전략에도 능하다는 것을 각인시켰다.[33]
3.2.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
우류 타츠오미(1) | 무 | 사이, 라이덴과 협공, 우류 일행의 도주로 중단. | |
누에 토시야 | 무[34] | 지원으로 인한 세라의 도주로 중단 | |
이쥬인 시게오 | 무 | 오해를 풀고 전투 중단 | |
츠루기 시노부 | 무[35] | 세라의 도주, 세라&츠루기 양측 모두 부상 | |
모리 코헤이 | 승 | 모리 중상, 우류 합류 | |
우류 타츠오미(2) | 패 | 본인 중상 | |
6전 1승 1패 4무 승률 50%[36] |
4. 주변 인물
자세한 내용은 엘 페타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여담
- 우류 타츠오미를 사룡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이전부터 우류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 엘 페타스 조직원들 대다수가 이름이 아닌 동물 위주인 코드네임으로 되어 있는것을 감안하면 간부인 것으로 보이며, 공식 설정상 엘 페타스에서 말단부터는 동물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출세하면 바꾸거나 그대로 동물의 이름으로 불릴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세라는 출세 후 이름을 바꾸는 쪽을 선택한 듯 하다.
[1] 오리온, 토가리 겐야와 동기라고 한다.[2] 시크교도들이 사용하던 무기로 던져서 상대를 베는 고리형 투척무기이다.[3] 오리온, 이누와시와 같은 성우.[4] 캐스팅 예정인 상태에서 하차하여, 실제로는 캐스팅되지 않았다.[5] 말을 할 때 極めて 즉, "더할 나위 없이"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지극히'라 옮겨도 무방하다. 더불어 '지극히 재미있군(極めて面白い)'라는 어구도 잘 구사한다. 다만, '더할 나위 없이'는 주로 좋은 의미의 어구와 호응하는 경우가 많아 나쁜 의미인 경우는 '지극히'가 어울릴 걸로 보인다.[6] 좌측 인물부터 라이덴,본인,사이.[7] 사이의 경우에도 사이의 죽음 후 언급조차 없는 것을 보면 사이의 취향을 숨겼다 하더라도 이미 어느 정도 간파하여 쓰다가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8] 물론 휴버대식 올려치기로 페이크일 가능성이 높긴하다. 그리고 실제로 따로 엘 페타스 역사상 최강자는 오리온이라는 것이 밝혀져 단순 톱 클래스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9] 피할 수 있었는데 우류 타츠오미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막는 여유를 보여준다.[10] 다만, 오리온과 관계 자체는 좋은 것 같다.[11] 작중에서는 교회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성당인 것으로 보인다. 이쥬인의 의뢰인 모치즈키 치요는 수녀였고 책임자가 교구의 신부이기 때문. 일본에는 기독교가 깊게 뿌리내리지 못했고, 실제로도 교회와 성당/기독교와 카톨릭의 차이를 잘 모르고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작진의 실수로 보인다.[12] 영화 '파리넬리'에서 소개되었듯이 소년 시절에 거세하여 미성을 유지하게 하는 잔인한 방식으로 육성한 오페라 가수이다.[13] 지옥의 또다른 말[14] 왼쪽 뺨을 베였다.[15] 아마도 이누와시의 아들을 말하는듯 하다.[16] 이는 세라가 의도한 것으로, 처음에는 일부러 힘을 빼고 차 츠루기의 방심을 유도한 것이다. 츠루기는 이 로우킥을 얕보았고 결국 다리에 상당한 대미지를 받게 된다.[17] 그러나 사실상 세라의 패배다. 전투가 끝난 뒤 별 타격이 없어보이는 츠루기와 달리 세라는 걷는것조차 힘들어 보였기 때문.[18] 물론 츠루기가 맞아준 것이다.[19] 세라는 과거 유년시절 동기였던 오리온과 토가리 겐야와 수련했을 때를 회상하며, 재능과 피지컬이 넘치는 그들과 달리 자신은 그 간극을 피토하는 노력과 정신력으로 메울 수밖에 없었음을 새삼 떠올린다.[20] 그러나 부하들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했기에 목숨은 건질 것으로 보인다.[21] 이들은 단순한 어중이떠중이 단역이 아니라 암살을 해야하는 일원이니 상당한 실력자다. 실제로 세라는 그들을 상대하면서 그들의 실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칭찬했지만 공격이 단조롭다고 지적했다. 그만큼 세라가 무서운 실력자라는 의미다.[22] 그만큼 세라가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23] 애초에 세라의 전투방식 자체가 제대로 시작하기 전 상대를 탐색하는 것과 수싸움이기 때문에 만약 세라가 토시야나 츠루기를 상대로 퇴각하지 않았더라면 세라가 양쪽 눈 개안 우류를 격전 끝에 쓰러뜨린 것으로 보아 아무리 우류 타츠오미와 비견되는 츠루기나 토시야여도 절대로 난전을 피할수 없었을 것이고 오히려 이들을 적어도 최소한 중상을 입히며 몰아붙였을 것이다.[24] 그리고 처음부터 세라의 목적은 츠루기에 대한 살인이 아닌 이누와시가 츠루기를 죽이게 도와주는 것이었다.[25] 정확히는 정면에서의 공방(攻防) 자체는 우류에게 살짝 밀렸으나 수싸움으로 뒤집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츠루기 시노부도 하지 못한 것이며, 또한 시덴이 우류 타츠오미를 한번 쓰러뜨리긴 했지만 그마저도 각성제와 육참골단 및 암기라는 우회책으로 쓰러뜨린 것이고 세라는 순수하게 수싸움을 통한 정면승부로 우류를 쓰러뜨리며 우류도 세라에게 정정당당히 싸웠다는 평을 내릴 정도다.[26]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우류 타츠오미는 전투 이후 병원에서 모리 코헤이와 함께 전신에 붕대를 감고 입원한 상태가 되었다.[27] 대략 겐 운란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또한 누에 토시야와의 우열은 불명이지만 그 오리온을 상대로 잠시 압도할 정도의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그보다는 근소하게 열위로 보여진다.[28] 전적은 85전 2승 83패.-승률은 대략2.3%.-힘이 세다 해놓고 이게 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작중 오리온의 하체힘을 고려하면 2번이라도 승리한적이 있다는 것은 세라또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동기였던 토가리는 물론이고, 힘만으로는 인간의 수준을 초월하는 괴력을 가진 코바야시나 이쥬인과 비교해도 대등할 수도 있다. 또한 오리온이 하체 힘을 부각시킨다면 세라는 상체 힘을 부각시키는 걸로 보인다.[29] 다만 이 로우킥은 강력하긴 하지만 오리온의 하체힘을 이용한 박치기나 코바야시의 (초)하드 그린그린같은 일격필살의 기술은 아니다.[30] 단, 우미세 쇼고의 경우 초창기 시절 한정이다.[31] 그리고 직후 이쥬인이 날린 펀치도 가드한 것을 보면 민첩성이 상당하단 것을 알 수 있다.[32] 이 전투에서 세라는 긴다파 조직원 3명에게 잘 단련되어 있지만 공격이 단조롭다는 평을 내렸다.[33] 물론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34] 상황자체는 누에 토시야의 판정승이나 오리온과 겐 운란 싸움에서 알 수 있듯이 역전할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전략적으로는 긴다 에이잔 처치에 실패했으므로 세라의 패배다.[35] 일단 세라의 본목적인 이누와시가 츠루기 시노부와의 전투에서 유리하게 만들기 자체는 달성했다. 그리고 세라가 우류 타츠오미(양쪽 눈 개안)를 패배시킬 정도의 강자로 드러나 만약 서로 계속 싸웠더라면 결과는 미지수였다.[36]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37] 이쥬인 시게오, 우류 타츠오미, 츠루기 시노부, 누에 토시야, 오리온과 모두 맞붙어본 유일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