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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쿠로사와 코타로(黒澤航太郎) |
나이 | 46세[1] |
생일 | 11월 27일 (궁수자리) |
신장 | 불명 |
소속 | 시시오구미 NO.3 |
주무기 | 일본도 권총 도스 |
성우 | 하타케 코헤이 사나래 |
내 이름은 쿠로사와 코타로. 시시오구미에서 후계자 항쟁을 하고 있는 무투파 극도다.
[clearfix]
1. 개요
[ruby(黒澤航太郎, ruby=쿠로사와 코타로)] 쿠로사와파의 톱을 맡고 있는 무투파 조직원. 과거에 돈이 없어서 귀여워하던 사제들이 길을 잘못 들었기 때문에 돈 없이는 인의를 관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노기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대립하고 있는 마유즈미를 '이상주의자' 라고 적대시하고 있다. 마유즈미파의 아지트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승산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마유즈미와 격돌한다. 최후에는 시시오구미의 장래를 맡기고 생을 마감했다. |
시시오구미(구 카와우치구미)의 최고위급 간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온전치 않은 카와우치의 조장과 사망한 코미카도 부두목에 이어 넘버 3에 해당하며, 유력한 차기 조장 후보 중 하나이다.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을 데리고 적대파벌인 마유즈미파와 대립하고 있는 중이다. 단순히 대립만 하는 게 아니라 마유즈미 파벌에 소속된 사제들을 적극적으로 스카우트하려고 하며, 마유즈미 파벌의 주요 인물들에게 히트맨까지 보낼 정도.[2] 마유즈미와는 입문동기라고 한다. 2022년 9월 14일 영상에서 어찌하여 마유즈미와 대립하게 되었는지 자세한 사정이 밝혀진 상태.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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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 라이징 부활에 시시오구미 쿠로사와파가 도와주겠소. 시노노메군도 언젠가 꼭.
아키모토: 물론 잠깐 도와드립니다. 나 진짜 강해요.
2023년 1월 6일 영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라이징의 잔당 부두목 아키모토 시로와 두목 시노노메 류세이가 쿠로사와파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아키모토는 마유즈미파에 힘을 빌려주기로 한 쿄고쿠구미에 복수를 맹세한 상태이고, 쿠로사와는 그 마유즈미파의 궤멸을 꾀하고 있으므로 서로 이해관계가 완벽히 맞아떨어진 것. 마유즈미도 쿄고쿠구미의 이가라시 조장이라는 인맥을 활용하는 것처럼, 쿠로사와도 역시 만만치 않은 협상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아키모토: 물론 잠깐 도와드립니다. 나 진짜 강해요.
2023년 6월 2일, 다시 그의 시점으로 영상이 진행되는데 쿠로사와의 동맹은 마유즈미의 동맹에 비하면 끈끈하게 결속되지 않았다. 우선 아가츠마는 수입의 50%를 내라는 갑질을 시전하여 쿠로사와가 거절하였고, 라이징은 마유즈미파의 쿄고쿠구미 일원 임대 기간이 끝나자 쿄고쿠구미 일원들이 철수했기에 쿠로사와를 손절하고 타츠모토 처리에 대한 성과금을 내라고 하여 쿠로사와는 씁쓸함을 느꼈고, 그 결과 자신이 직접 해결할 수밖에 없단 결론을 내어 내부 항쟁의 끝을 맺기 위해 단신[3]으로 마유즈미파의 본부로 직접 쳐들어간다.[4][5] 그리고 바로 다음 2023년 6월 3일 전투가 예고되었다.
2023년 6월 3일, 마유즈미파의 본부 안으로 처들어온 쿠로사와는 일단은 아비루 칸타랑 다른 사제를 위압만으로 쫓아내고 야기라 카즈미츠, 이노우에 츠무기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러나 마유즈미 토시유키가 제지한 덕에 원하던 대로 바로 마유즈미와의 결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두 대장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쿠로사와 코타로는 서로 격돌. 하지만 안 그래도 강한 마유즈미를 상대로 망설임을 가지고 싸운 탓에 마유즈미에게 유효타를 내주지 못했고..[6] 그대로 마유즈미는 쿠로사와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2.1. 최후
마유즈미: 받아라아아아아!! 왕생해라아아아아!!
쿠로사와: 끄아아아아아악!!
쿠로사와(나레이션): 그 신념이란 것을 믿을 수 없게 된 내가... 마유즈미의 칼을 막을 도리는 없었다.
그대로 가난에 패배해 현실에 굴복하고 만 쿠로사와 코타로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인의의 길을 걸어간 마유즈미 토시유키에게도 패배해 목숨을 잃게 되었다.쿠로사와: 끄아아아아아악!!
쿠로사와(나레이션): 그 신념이란 것을 믿을 수 없게 된 내가... 마유즈미의 칼을 막을 도리는 없었다.
쿠로사와: 마유즈미... 뒤는 맡기겠다... 시시오구미를 망치면... 지옥에서 나와 마구 패줄 거다...
그러나 그의 충고는 마유즈미의 마음에 남으면서 그 죽음이 무의미하지는 않게 되었다.아비루(나레이션): 그렇게 시시오구미의 쿠로사와 코타로는... 그 인생을 마쳤다.
마유즈미: 야기라... 이노우에... 나랑 쿠로사와는... 아무래도 생각이 맞지 않았어. 이제 어느 한쪽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것은 알고 있었어...
마유즈미: 야기라... 이노우에... 나랑 쿠로사와는... 아무래도 생각이 맞지 않았어. 이제 어느 한쪽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것은 알고 있었어...
마유즈미: 그렇지만... 한솥밥을 먹고 동고동락한 동기가 죽었어... 미안하지만 조금 울게 해줘...
아비루(나레이션): 마유즈미 형님은 그 자리에서 울었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동기를 생각하면서...
아비루(나레이션): 마유즈미 형님은 그 자리에서 울었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동기를 생각하면서...
야기라: 마유즈미 형님, 물론입니다. 쿠로사와 코타로... 적이지만 멋진 최후였습니다.
마유즈미: 쿠로사와... 시시오구미는 꼭... 강하게 만들테니까...
이노우에: 크으으으윽...
아비루(나레이션): 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들었던 시시오구미 내부항쟁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마유즈미는 비록 적이었지만 한때는 동고동락했던 동기였던 그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고 그의 부탁대로 시시오구미를 꼭 강하게 만들것을 다짐한다. 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시시오구미의 내부항쟁은 쿠로사와의 죽음으로 끝을 맞이하게 되었다.마유즈미: 쿠로사와... 시시오구미는 꼭... 강하게 만들테니까...
이노우에: 크으으으윽...
아비루(나레이션): 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들었던 시시오구미 내부항쟁은... 드디어 끝을 맞이했다.
2.2. 장례
2023년 6월 14일, 결국 장례식이 진행되었으나 마유즈미파 일원들은 전후 수습과 적장에게 굳이 예를 취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막내인 아비루 칸타만 참석, 쿠로사와파 일원들도 승자가 된 마유즈미파의 눈치를 보느라 유독 쿠로사와를 따랐던 쿠루스 미츠나리, 타치바나 키요시로만 참석하게 되면서[7] 생전의 위용엔 걸맞지 않은 쓸쓸하고 소박한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결국 본인이 언급한대로, 그리고 남들에게 지적당한 대로 인의를 져버린 대가를 죽어서까지도 치러버린 셈. 그래도 참석한 일원들은 쿠로사와를 진심으로 추모했다.2.3. 과거
임협이 중요하다는 것쯤... 굳이 말 안 해도 안다, 등신아...
(그딴 거, 이 바닥서 살려면 기초 중 기초 아니냐.)
(그딴 거, 이 바닥서 살려면 기초 중 기초 아니냐.)
(하지만 인간이란 건 가난해지면 사리판단이 흐려지지.)
마유즈미... 너는 이상주의적이다.
(배고픈 놈은 제대로 된 생각을 못 한다고.)
돈이 없으면 밥도 못 먹고, 자기 목숨도 못 지킨단 말이다.
(나는 그걸 알고 있다. 뼈저리게...)
2023년 2월 15일 영상에서 쿠로사와 본인의 시점으로 그가 어찌하여 배금주의의 신념을 갖게 되었는지가 자세히 밝혀진다. 작중으로부터 최소 15년 전에는 그도 임협을 중시하는 극도였으나, 자신의 사제들인 아오키(青木)와 키무라(木村)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약물 판매에 손을 댔고 자신들도 중독자가 되는 현실을 보고, 또 그 사제들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 수밖에 없는 비참함을 겪고, 결국 돈이 없으면 신념이고 임협이고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온갖 더러운 수단들을 동원해서 돈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확보한 자금력으로 조직 내부에서 크게 출세하게 되었다고. 이미 사망한 쿄고쿠구미의 5대 쿠사카 조장과 같은 루트인 것을 알 수 있다.[8]마유즈미... 너는 이상주의적이다.
(배고픈 놈은 제대로 된 생각을 못 한다고.)
돈이 없으면 밥도 못 먹고, 자기 목숨도 못 지킨단 말이다.
(나는 그걸 알고 있다. 뼈저리게...)
3. 전투력
전투력을 본다면 파벌을 이끈 수장 치고는 상당히 약한 편이다. 라이벌인 마유즈미랑 힘캐에 해당되지만 일찌감치 엄청난 전투력을 보인 마유즈미에 비하면 재능 면에서는 한참 밀리는 편이고 긴다 에이카쿠보다도 훨씬 약하고 잘 쳐봐야 코쿠쇼 히데아키나 사이온지 켄고랑 비슷한 정도로 보인다.같은 적대 진영의 지휘관 인물인 오오타케 노리후미는 노다 하지메에게 유효타도 못 주고 일방적으로 패해서 오오타케와 비교하면 쿠로사와가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쿠사카 코지로나 이나무라보다는 훨씬 강하다. 무엇보다 본인이 무투파 극도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50대에 가까운 나이인 만큼 젊은 시절에는 마유즈미 만큼은 아니여도 아유카와 테츠지, 타츠모토 마사유키처럼 어느정도 활약했던 무투파였을 가능성이 높다.
쿠로사와는 체격은 좋지만 아쉽게도 전투력이 돋보이지는 못하는 편이다. 여기서 유사한 포지션으로 오오조노 긴지를 꼽을 수 있는데, 오오조노 역시 같은 힘캐임과 동시에 체격이 돋보이지만 전투적인 활약이 아쉽다는 특징이 있다.
자신보다 전투력이 훨씬 우월한 마유즈미를 상대로도 망설임을 보인 동시에 제대로 유효타로 못내면서 완패를 했을 정도다.
하지만 마유즈미 토시유키의 경우 나이 대비 전투력, 즉 오버룰이 상당히 높은 캐릭터임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쿠로사와 역시 마유즈미와의 싸움에서 결정적으로는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망설임을 가지고 싸운 것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마유즈미와의 전투력 차이는 크며, 마유즈미와의 결전 중 과거 회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젊었을 때 마유즈미와 연습 대련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사제 정도는 기백으로 여렵지 않게 몰아냈기에, 현재로써도 사제급은 웃도는 전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서 비록 참패당하긴 하였으나 일본도로 힘에서 마유즈미 토시유키를 잠시 몰아붙임과 동시에 저력을 발휘하여 그를 잠시나마 압박한 점에서 결코 약한 수준은 아님 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마유즈미에게 참패하였으나 저력을 발휘한 쿠로사와는 세계관 중하위권의 강자로 평가받으며, 만일 내부항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현재로써도 소소하게 한 건 정도는 했을 전투 병력으로 평가받는다.
스탯 배분은 주 능력이 힘이고 부 능력이 지능인 사이온지 켄고, 무구루마 켄신, 마유즈미 토시유키, 시노노메 류세이, 진나이 켄토, 마치다 토모야스와 비슷한 배분으로 보여진다.
3.1. 능력치
- 힘
가장 부각되는 능력으로, 마유즈미 토시유키보다 더 큰 체격을 가짐과 동시에 마유즈미와의 결전에서도 패배하긴 했지만 힘으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 민첩성
제일 부각되지 않는다.
- 지능
인간적인 면모도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시노기 성과가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전투력이 뛰어난 마유즈미 토시유키를 제치고 No.3라는 조장과 부두목 다음으로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용병술이나 책략 쪽으로는 마유즈미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 마유즈미파의 주요 전력들[9]이 본인 파벌의 전력들[10]보다 전투력 면에서 대부분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정면충돌이 많이 일어났으며, 파벌 내 방침으로 성과우선주의를 택하는 바람에 오기타, 사시마, 미네기시 등 비교적 젊은 조직원들이 안타깝게 사망하는 일이 속출했다. 결국 후술하겠지만 라이징과 같은 한구레와 손을 잡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됐고, 이를 아가츠마 쿄야가 대놓고 깔보는 묘사도 있었다.
부두목 코미카도를 살해한 카마타구미의 사무라의 숙청 과정에서 불필요한 숙청으로 카마타 조장에게 반발을 샀으며[11] 뒷일을 생각 못하고 인의따윈 없는 한구레 조직과 협상하려 하는 등 매우 성급한 면모도 있다. 이는 곧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마유즈미에게 패배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된 셈이다.[12]
3.2.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
마유즈미 토시유키 | 패 | 본인 사망 | |
1전 0승 1패 0무 승률 약 0%[13] |
4. 주변 인물
자세한 내용은 시시오구미 문서 참고하십시오.4.1. 조직 내 인물
- 마유즈미 토시유키:(우호→적대): 입문부터 죽기 직전까지 조직 내에서 몇십년을 함께해온 동기이자 원수. 젊을 땐 둘도 없는 친한 사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념 차이로 사이가 틀어졌다. 쿠로사와가 자신의 사제들이 돈이 없어 마약에 손을 대고 결국 중독되어 쿠로사와 본인이 직접 처형한 암울한 과거를 겪었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로 쿠로사와는 황금 만능주의에 빠져들면서 여전히 입협주의자였던 마유즈미와 점차 대립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카와우치 조장이 늙으면서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부두목 코미카도도 살해당하면서 둘은 조장 자리를 두고 내부 항쟁을 벌인다. 승부가 나지 않자 라이징과 접촉하여 협력을 시도해보지만 라이징은 어디까지나 마유즈미와 협력 관계인 쿄고쿠구미의 일원들을 처리하기 위해 동맹을 맺은 것이기에 그들이 돌아가자 관계가 끊어지고, 결국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며 마유즈미와 1:1 결전 끝에 사망하게 된다. 여담으로 쿠로사와의 독백을 보면 마유즈미를 마냥 증오하며 적대했다기 보다는 돈벌이도 잘 안되면서 임협도를 굳이 지켜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보았으며[14], 이 때문인지 마유즈미를 향한 심정이 복잡했던 것으로 보인다.
- 아비루 칸타: 조직 내에서도 신입 야쿠자이자 사제. 자신의 파벌에 들어오라고 제안까지 했을 정도니, 꽤나 눈여겨 보는 듯하다.
4.2. 조직 외 인물
- 아가츠마 쿄야:(적대): 처음엔 마유즈미 파벌에 합류한 쿄고쿠구미를 제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소유 수입의 50%를 내놓으라는 갑질에 당연히 거절하고 씁쓸하게 마유즈미와 담판을 지으러 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 시노노메 류세이 & 아키모토 시로:(중립→적대):그나마 아가츠마에 비하면 덜하고 타츠모토를 불구로 만드는 성과는 보여줬지만, 쿄고쿠구미 임대 인원들이 빠지자마자 손을 떼겠다는 손절 선언을 했고, 그에 더해 성과금 및 이자를 요구하는 행보로 쿠로사와를 실망시켰다.
5. 여담
- 만약 쿠로사와파가 승리했을 경우 쿄고쿠구미 뿐만 아니라 아모우구미와도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할 경우 휴버대 세계관중 야쿠자 사이드의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쿠로사와파의 주요 멤버들인 아유카와 테츠지와 한다 타미오가 마유즈미파 멤버들과의 대결 끝에 사망하였고 이누이 호타로마저도 쿠가 코테츠와의 대결 끝에 패하면서 항쟁에서 물러난 상태라 전력이 좀 약화되었다. 다만 마유즈미파도 주요 전력 중 하나인 타츠모토 마사유키가 현재 휠체어 신세가 되면서 불구가 되어 좋은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끝내 쿠로사와가 마유즈미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사망하면서 쿠로사와파는 자연스레 와해되었고, 쿠로사와파의 생존자인 이누이 호타로, 쿠루스 미츠나리, 타치바나 키요시로도 자연스레 마유즈미파로 흡수되었다.
- 용과 같이/저지먼트 시리즈의 고다 류지와 생김새가 비슷하나[15], 캐릭터성은 하무라 쿄헤이와 비슷하다. 가난한 재정 탓에 타락해 시노기를 우선시하는 점, 핵심 간부이면서도 지도자가 힘을 잃은 탓에[16] 실질적인 수장이나 다름없다는 점, 그리고 조직에 마냥 애정이 없지는 않은 점 등이 비슷하다. 또한 마유즈미파 본부로 직접 전투 태세를 갖추고 갈 때 모습은 상의 탈의에 하의는 하카마를 입었는데 이 때 모습은 아랑전설 시리즈에 나오는 기스 하워드와 닮아보이기도 한다.
- 젊은 시절에는 얼굴에 큰 흉터가 없었는데 과거에 타 야쿠자 조직이나 한구레들과 싸우다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 자신과 같은 외도 쪽 야쿠자 실세인 쿠사카 코지로에 비하면 개인적인 능력은 나쁘지 않다. 쿠사카는 사리사욕만 가득하고 능력이 없는 모습만 보였는데 쿠로사와는 그래도 무능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거기다 인격적인 면에서도 외도 치고는 좋은 편이다. 또한 쿠사카는 키타오카 류타, 토가시 소지, 사가라 소세이를 죽게 만들고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 추하게 발악하다가 하드 그린그린을 최초로 맞게 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 반면 쿠로사와는 비록 라이벌이었던 마유즈미 토시유키에게 끝내 패배하였지만 죽기 직전에 시시오구미를 강하게 만들어달라는 유언까지 했으니 쿠사카에 비하면 의미있는 최후를 맞이했다. 그리고 마유즈미 역시도 숙적이면서도 동기이다보니 쿠로사와의 최후를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단순 외도였다면 이러한 대접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 쿠로사와 과거때 귀여워했던 사제들이 돈을 빌려줬던 시모다라는 자가 돈을 들고 튄적이 있었는데 혼내긴 커녕 교통비 없으면 뛰어서라도 같이 잡아오자라고 상냥하게 말한적이 있었다. 근데 이 장면이 코토게 카부토가 돈을 빌려준 무라세가 튀어버려서 돈을 빌려줬다는 책임으로 노다 하지메한테 구타당한 에피랑 비교당해서 과거의 쿠로사와가 얼마나 상냥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라는 한 팬이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이에 공식 트윗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라는 답변을 올렸다.[17]
[1] 마유즈미 토시유키, 이가라시 유키미츠와 동갑이다.[2] 대표적인게 마유즈미 파벌의 NO.3 오오무라.[3] 그것도 하카마 하의, 복대, 검 한자루만 장비하고서 말이다.[4] 텐케이전쟁에서 싸움을 멈추기 위해 단신으로 간 이가라시 유키미츠와 대조된다.[5] 그리고 이때 쿠로사와는 쿠루스 미츠나리랑 타치바나 키요시로에게 만일 본인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손을 잡았던 한구레들을 쫒아내라는 명령을 내렸다.[6] 물론 쿠로사와도 시시오구미 내에서는 상당한 베테랑이고 서열도 높은 만큼 결코 약한 인물은 아니고 전투 능력도 충분히 갖추긴 했지만 마유즈미 토시유키는 야쿠자 측에서는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 유키사다, 이치죠 코메이 등이 포진된 최강자 바로 아래의 준최강자에 가까운 강자다.[7] 어째선지 이누이 호타로는 쿠로사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8] 다만 비참함은 쿠로사와쪽이 더 크다. 쿠사카는 사제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일은 없었기 때문.[9] 이부 하야토, 타츠모토 마사유키, 야기라 카즈미츠 등[10] 아유카와 테츠지, 이누이 호타로, 쿠루스 미츠나리 등[11] 숙청 전 마유즈미 토시유키는 카마타구미의 잔당들이 끊임없이 복수할 거라고 경고했는데, 이는 또 텐케이전쟁 당시에 쿄고쿠구미의 부두목 이가라시 유키미츠가 아모우구미의 두목 아모우 케이지에게 종전을 요청하며 본부에 찾아갔을때도 언급됐던 말이기도 하다. 이가라시는 아모우구미의 타겟 중 하나였던 이치죠 코메이를 살려달라는 이유 중 하나로 이치죠를 존경하던 사제들이 끝까지 복수하러 찾아올 것이고, 전쟁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는 것을 들었고, 아모우 조장도 이를 감안하여 3억 엔이라는 혹독한 배상금과 함께 종전을 허용해 주었다. 물론 카마타구미가 강대한 조직이 아니여서 망정이지 아모우구미처럼 소규모여도 강력하거나, 텐노지구미처럼 강력한데다가 큰 규모의 조직이였다면 역으로 조직이 궤멸당할 수도 있었다.[12] 물론 마지막에 마유즈미 토시유키와 싸우러 가기 전에 쿠루스 미츠나리와 타치바나 키요시로에게 자신이 돌아오지 못할 경우 손을 잡았던 한구레들을 모조리 끊으라고 당부했다.[13]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나눈 평균값.[14] 작중 코토게 카부토, 쿠가 코테츠 시리즈에서도 수백번 묘사되었듯이 이 세계관은 야쿠자 조직들의 사회적 활동들을 억제하는 폭대법이 적용된다. 많은 야쿠자 조직들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묘사되는데 시시오구미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15] 고다 류지의 캐릭터성은 키도 죠이치로와 유사하다. 다만 등의 용 문신이 공개되면서 고다 류지와 닮은 점이 많아졌다. 고다 류지도 쿠로사와도 동양룡을 새겼다.[16] 하무라쪽의 두목 마츠가네 미츠구는 힘이 없었고, 카와우치 조장은 치매로 힘을 잃었다.[17] 참고로 쿠로사와는 마유즈미파 본부에 직접 단신으로 찾아가기 전에 과거때 자신이 귀여워했던 사제 2명과 찍은 사진을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