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0:00:23

크리스티안 옐리치/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크리스티안 옐리치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마이애미 말린스
3.1. 2013 시즌3.2. 2014 시즌3.3. 2015 시즌3.4. 2016 시즌3.5. 2017 시즌
4. 밀워키 브루어스
4.1. 2018 시즌4.2. 2019 시즌4.3. 2020 시즌4.4. 2021 시즌4.5. 2022 시즌4.6. 2023 시즌4.7. 2024 시즌
5. 국가대표 경력6.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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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태어나 웨스트 레이크 고등학교에서 1학년 시절 타율 .373을 기록하고, 2년차에는 타율 .341, 그리고 3년차에는 기어코 4할 타율을 찍으면서 고등학교 선수 랭킹 TOP 100명중 34위에 랭크되었다.

마이애미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옐리치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3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되었다. 사이닝 보너스는 1.7M을 받았다.

3. 마이애미 말린스

2010년, 싱글 A에서 6게임을 치르고 .348 .375. 435의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루키로 내려갔고 그곳에서 OPS .923을 찍으며 초토화시켰다.

2012년에는 풀 싱글 A와 어드밴스드 싱글 A, 루키 리그를 경험했다.

이후 2013년 MLB에서 62경기를 뛴 후 2014년에는 AAA와 싱글 A에서 잠깐 머물렀다.[1] 이후로는 메이저에 콜업되어 마이애미의 소년가장이 된다.

3.1.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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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드디어 말린스가 그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를 처음 겪으면서 .288 .370 .396의 나쁘지 않은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였다.

3.2. 2014 시즌

좋은 수비와 괜찮은 타격으로 bWAR 4.0를 찍고 확고한 주전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3.3. 2015 시즌

커리어 첫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혼자 고군분투하던 암울한 마이애미 타선에 희망이 되고 있다.

3.4. 2016 시즌

자신의 포텐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특히 타격 면에서 크게 성장했다. 시즌 초부터 페이스가 심상치 않더니 결국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다. 스탠튼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기가 많자 오수나와 함께 팀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옐리치는 훗날 배리 본즈 타격 코치에게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타격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팀 말린스는 호세 페르난데스를 잃으면서 흐름을 잃었고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 해 옐리치의 최종 성적은 .298 21홈런 98타점 9도루.

3.5. 2017 시즌

시즌 초 페이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부족하나 점차 폼을 끌어올려 다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도루 시도를 자주하고 있는 모습. 말린스는 마르셀 오즈나, 스탠튼 그리고 그 덕에 수준급의 외야진을 가지고 있으나 그 외의 선수진이 다소 아쉬운 편이라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멀다. 결국 2017년은 18홈런 82타점 16도루 .282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만큼의 임팩트까지는 아니나 어려운 팀을 지탱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fWAR 또한 4점대를 기록했다.

4. 밀워키 브루어스

시즌 전 마르셀 오즈나지안카를로 스탠튼, 디 고든 등의 주축선수의 파이어세일에 공개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며 차라리 자신도 트레이드를 해달라고 했다.

결국 2018년 1월 25일 1대4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했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옐리치를 내주는 대가로 투수 조던 야마모토, 내야수 이산 디아즈, 외야수 루이스 브린슨, 몬테 해리슨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받는다. 오자마자 열린 브루어스 팬행사인 Brewers on deck에 등번호 22번을 단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다.

4.1. 2018 시즌

3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하더니, 4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도미닉 레온을 상대로 라이언 브론과의 끝내기 백투백 홈런 당시 첫 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브루어스에서의 비범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다음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17일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복귀 후에도 4월 잔여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비율스탯이 .271 .350 .414까지 하락했다.

이후 5월 20일 기준으로 .290 / .353 / .457에 5홈런 19타점 도루 3개로 딱 브루어스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기대치는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적 직전 말린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브루어스에서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5월 막바지에는 멀티히트를 밥먹듯이 기록하면서, 5월 마지막 6경기에서만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5월 한 달 간 5홈런 17타점 5도루 .330 .387 .541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6월에는 84타수 21안타 .250 .347 .429 4홈런 8타점 4도루를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6월 종료 시점까지의 옐리치는 68경기 .289 .364 .471 11홈런 34타점 29볼넷 67삼진 10도루로 예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7월부터 그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후 7월 마지막 주에 1주일 간 7경기에서 타율 0.517와 3홈런 10타점 8득점 15안타, 출루율 0.548 OPS 1.548 등을 기록했으며,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이 중 6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며, 4경기에서는 멀티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2] 이 활약으로 7월 마지막 주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7월 30일까지의 기록은 92경기 타율 0.320과 15홈런, 57타점 출루율 0.385 OPS 0.911을 기록하고 있다.

8월 2일과 3일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8월 1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더니, 20일 신시내티 전에서도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22일부터 25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타격감이 절정에 올르면서 28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터뜨리더니, 8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고 팀은 난타전 끝에 13:12 승리를 거두며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로써 옐리치는 8월에만 11홈런을 기록했다.

9월 2일, 워싱턴전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9월 14일과 15일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그런데 9월 17일, 또다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4타수 4안타 4타점) 역대 다섯번째로 한 시즌에 2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고, 동일 팀을 상대로 한 시즌에 2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밀워키 역사상 사이클링 히트를 2번 기록한 것도 옐리치가 최초. 팀은 8-0 대승을 거두었다. 그야말로 MVP를 향한 강력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단일 시즌 사이클링히트 2회 달성자
1883 존 레일리
1887 팁 오닐
1931 베이비 허먼
2012 애런 힐
2018 크리스티안 옐리치

9월 2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경기 2홈런을 치며 NL 홈런 1위에 등극했다. 이 경기로 홈런 1위, 타율 1위, 타점 2위에 등극하였고 타점 1위인 하비에르 바에즈와는 2개 차이이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트리플 크라운까지 노릴 수 있다.

10월 2일 시카고 컵스와의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8회에 결승타를 기록한 로렌조 케인, 그리고 깜짝 활약을 선보인 올랜도 아르시아와 함께 팀의 7년만의 지구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의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타자 중 유일한 OPS 1.000을 찍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147경기 574타수 187안타 2루타 34개 3루타 7개 36홈런 118득점 110타점 68볼넷 몸맞는 공 7개 22도루(도루실패4) 135삼진, 타율 .326[3], 출루율 .402 장타율 .598, OPS 1.000, wRC+ 166, wOBA 422, OPS+ 164, 총 루타수 343 fWAR 7.6, bWAR 7.6[4]를 기록했다. 볼드체는 내셔널리그 1위 기록이며 그 외의 기록들도 리그 수위권의 성적이다.

정규시즌의 엄청난 성적을 기대받아 포스트시즌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기대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월드시리즈 탈락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에 홈런 1개를 때려냈다. 2018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 2사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에 잡힌 장타성 타구가 매우 아쉬웠다. 첫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194 2홈런 3타점 2도루 OPS. 772.

10월 26일 LA에서 열리는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 앞서 2018년 내셔널리그의 행크 애런 상을 수상하였다.

2018 시즌의 옐리치에게 밀워키 이적은 신의 선물이였다. 옐리치는 데뷔 이후로 말린스 파크에서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3-17시즌 통산 홈 .288 .363 .396 원정 .301 .374 .465)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 이적 후 밀러 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홈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원정보다 홈 경기에서 더 강한 홈 보이가 되었다. (9월 1일까지 홈 .311 .392 .600 원정 .322 .369 .517) 원래 옐리치는 낮은 발사각을 기록하는 편이라 그라운드볼 비율이 50%가 훌쩍 넘어가는 편이었고 플라이볼 비중 역시 20%대였다. 2018년 올해 역시 이와 비슷하지만, 바뀐 홈구장과 더불어 하드히트 비율이 이전에는 30%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무려 47%에 육박하면서 타구질이 말 그대로 환골탈태를 했다.[5] 또한 이전보다 초구타격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 Z-contact 비율이 오르는 등, 자신에게 맞는 타격 페이스를 찾으면서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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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11월 8일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그리고 11월 15일 하비에르 바에즈놀란 아레나도를 제치고 2018 내셔널리그 MVP에 등극했다.[6][7]
마이애미 시절 타격 코치로 부임해 옐리치에게 "장타를 칠 수 있는데 왜 안 치는 거야?"라며 지도한 배리 본즈는 수제자인 옐리치의 MVP 수상 소식을 듣고 "이제 6개만 더 더 따내면 되겠네"라는 말을 했다(본즈는 총 7차례 MVP가 됐다).#

4.2. 2019 시즌

작년의 뜨거웠던 타격감을 시즌 초부터 이어가는 중. 개막 후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4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무려 4타수 3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링크 시즌 홈런 8개 중에 무려 7홈런이 카디널스전에 나왔다.

4월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5회말 5대0 리드 상황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헬슬리를 상대로 우중월 3점 홈런을 날리며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9홈런 중 무려 8홈런을 카디널스전에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 저승사자로 떠올랐다.

4월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9회말 켄리 잰슨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며 밀워키 역사상 20경기만에 10홈런을 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 홈런으로 코디 벨린저와 함께 NL 공동 홈런 선두에 등극했다. 이 날까지 성적은 10홈런 27타점 .351 .440 .792 wRC+ 202

4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리즈 2차전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1호 홈런을 뽑아내며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4월 2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3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을 선보임과 동시에 류현진 중계를 시청하는 한국팬들에게 강한 인상이 남았는지 네이버 실검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즌 스탯은 22경기 83타수 30안타 타율 0.361 13홈런 31타점 OPS 1.334

4월 28일까지 코디 벨린저와 함께 홈런 14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에 올라서 있다. 하지만 이 날 등에 이상 증세를 느꼈고 그 후 며칠간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NL 이달의 선수상 또한 코디 벨린저가 수상했다.

5월 4일 경기에서 10회에 대타로 나서며 복귀했고, 다음 날 바로 15호 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5월 9일 홈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1회말 가운데 펜스로 넘어가는 선제 솔로아치를 그리며 스윕을 이끌었다. 시즌 16호 홈런

5월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리즈 4차전. 1회 선제 솔로포로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9일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어진 8회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서서 다시 한번 솔로포를 그리며 시즌 18호를 달성.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있던 조지 스프링어를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오른다. 시즌 41경기 타율 .342 18홈런 40타점 OPS 1.218

5월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1회에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9호.

5월 24일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호 고지를 먼저 밟게 되었다.

6월이 되자 방망이가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든 벨린저와는 달리 옐리치의 타격감은 오히려 더 뜨겁기만 하다. 6월 9일까지 24홈런 54타점 14도루 .340 .446 .745를 기록 중이다.

6월 11일 25호 홈런을 날리며 성적을 .346 .449 .760으로 끌어올렸다. 팀 67경기만에 25홈런을 쳤는데, 이는 프린스 필더가 2007년 50홈런을 날렸을 때보다 더 빠른 페이스이다. 6월 13일 기준 NL 홈런 단독 1위 도루 공동 1위 타율 2위 타점 5위로 맹활약중이다.

7월 1일 30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전반기 3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7월 3일 기준 벨린저 VS 옐리치 VS 마이크 트라웃
벨린저 : .345 .440 .707 29홈 70타 (fWAR 5.8)
옐리치 : .328 .425 .713 31홈 67타 (fWAR 4.8)
트라웃 : .296 .452 .617 24홈 61타 (fWAR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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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으로는 MVP에 손색이 없지만, 비슷한 공격력인 벨린저가 수비와 주루에서 우위에 있어 WAR에선 밀리고 있다. 또한 팀성적에서 다저스가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NL 선두를 달리고 있어 둘이 비슷한 성적일 경우 우승팀의 4번타자인 벨린저가 투표에서 더 유리하기에, MVP 2연패를 노리기 위해선 벨린저를 압도적으로 제쳐야만 한다.

7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3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날리며 시즌 33호 홈런을 적립했다. 후반기에 코디 벨린저가 홈런을 몰아치기 시작해서 순위도 역전당하고 개수도 벌어지나 싶었지만 역시 옐리치답게 1개 차이로 벨린저를 맹추격 하는 중이다.

7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시즌 34호 홈런을 날리며 벨린저와 홈런 공동 선두가 되었다.

7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7회 투런 홈런을 날려 시즌 35호 홈런으로 다시 벨린저를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7월 2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장전에서 동점 솔로포를 쳤다. 팀은 케스턴 히우라의 끝내기 투런포로 5-3승리

8월 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 초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시즌 37호 홈런을 쳐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기록을 경신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팀은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가 5이닝 4실점하여 7: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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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에서 시즌 38, 39호 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홈런 2위 코디 벨린저와의 격차를 2개 차로 벌리며 홈런 선두를 유지했다.

후반기가 되자 MVP 경쟁자 코디 벨린저의 타격감이 내려간 반면, 옐리치의 타격감은 식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옐리치는 잔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고,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MVP에 팀 성적을 고려하는 특성 상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다저스의 벨린저에 비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8월 17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9회와 13회 40, 41호 홈런을 가동시키며 코디 벨린저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9월 7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는 그야말로 대폭발. 1회에 볼넷으로 출루, 4회 우전안타뒤 도루, 6회와 8회 모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하면고 9회말엔 끝내기 2루타를 치면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2타수 2안타 3볼넷 3도루 이날 도루 3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30도루를 달성 MLB 최초 50-30클럽에 홈런 6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9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불운하게도 파울 볼이 오른쪽 무릎을 맞으며 부상으로 1회에 바로 교체되었다. 경기 후 보도에 따르면 슬개골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됐다. 50-30 클럽과 더불어 강력한 MVP 후보였던지라 더욱 아쉬운 부상이다.

옐리치의 시즌 아웃은 밀워키가 지구 우승을 놓치며 와일드카드로 떨어지고, 거기서도 다 잡은 경기를 막판에 뒤집히며 광탈하는 결과까지 연결되고 말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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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9년 월드 시리즈 2차전에 앞서 2019년 내셔널리그의 행크 애런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9]

11월 4일 NL MVP 파이널 리스트가 발표되었는데, 크리스티안 옐리치, 앤서니 렌던 그리고 코디 벨린저가 그 주인공이다.

11월 7일 실버 슬러거를 외야수 부문으로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11월 14일 MVP 투표에서 1위표 10장을 받으며 최종 2위로 호명되었다. 코디 벨린저가 1위표 19장을 쓸어담으며 MVP를 차지했고 그 뒤로 앤서니 렌던, 케텔 마르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그의 뒤를 이었다.

11월 15일 MVP 발표가 끝난 후 다르빗슈 유가 SNS에서 자신을 상대하는 타자들이 사인훔치기를 했다고 의심하는 글을 올리자 블리처네이션이 옐리치가 어딘가에 시선을 두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거 얘기냐고 묻자 다르빗슈는 타석에서 발을 빼고 시선을 움직인 것이 분명하다며 긍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옐리치는 '너 따위 상대하는데 아무 도움도 받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10]

4.3. 2020 시즌

3월 3일 옐리치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9년 $215M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는 2011년 라이언 브론과 맺었던 5년 $105M 연장 계약을 뛰어넘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 된다. #

기존의 7년 $49.57M 계약에 따라 2020년에는 $12.5M을 받고 2021년에는 $14M을 받게 된다. 당초 있었던 2022년 팀 옵션이 사라지고 이후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26M, 7년 동안 $182M을 받게 된다. 여기에 2029년에는 $20M의 상호 옵션이 존재하고 바이아웃은 $6.5M이다. 추가로 2020년-2021년에 타 팀으로 트레이드 될 시 $2M을 받게 된다. 또한 옵트 아웃은 없지만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추가로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2600만 달러의 연봉 중 연간 $4M와 바이아웃 금액 중 $2M을 더해 총 $30M를 디퍼로 2031년부터 2042년까지 연간 $2.5M씩 추후에 받는다. 사실상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종신 계약이다[11].

7월 24일 리그가 개막한 이후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시즌 MVP 경쟁자인 코디 벨린저와 함께 다른 의미로 엄청난 성적을 찍는 중이다. 개막 후 27타수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며 무려 타율 .037.

9월 11일 기준 2-3-4의 타출장과 8할 초반의 OPS를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하고 있지만 장기 계약자의 첫 해 성적임을 고려하면 확실히 기대 이하의 모습. 특히 타율이 .208로 바닥이나 다름없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요소로, 전체적으로 2017 시즌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9월 14일 더블헤더 이후 타율이 다시 .195로 떨어졌다. 좀처럼 코디 벨린저와 함께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급기야 9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트레버 바우어가 잔디밭으로 던진 커브에 어처구니 없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세레머니까지 당하는 굴욕을 겪으면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결국 유의미한 반등을 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을 58경기 출장 타출장 .205 .356 .430 12홈런 22타점이라는 지난 2시즌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위안거리가 있다면 장타력과 선구안은 어느 정도 유지하여 OPS는 그럭저럭 봐줄 만한 수준인 것과 이번 시즌 BABIP이 자신의 커리어 평균인 .354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259였다는 점에서 불운한 시즌을 보냈다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부진이 지난 시즌 말 입은 무릎 부상의 여파라면 향후 브루어스의 재앙으로 전락할 우려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정규 시즌 종료 후 LA 다저스와의 2020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하여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찬스에선 침묵하면서 팀은 4:2로 패배했다. 2차전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타자들도 꽁꽁 묶이면서 결국 광탈에 일조하였다.

4.4. 2021 시즌

4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5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1사사구 2득점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4월 17일에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5월 3일 복귀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완전히 회복된게 아니라서 다음날인 4일에 다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2일까지 성적은 31경기 124타석 98타수 23안타 3홈런 .235/.395/.378 0.3 bWAR이다. 일단 경기수가 부족하긴 하지만 타율/장타율이 낮다. 장타율은 커리어에서 가장 낮은 수치. .773의 OPS는 지난 시즌보다 낮은 수치로 2015년 이후 가장 낮다.

7월 11일, 59경기 187타수 45안타 5홈런 .241/.399/.369 1.1 bWAR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출루율은 18, 19년과 비교하더라도 꽤 준수하지만, 타율이 낮고 장타율은 처참한 수준. 스트라이크 존 안의 공에 대한 컨택 비율이 커리어 로우인 77.2%로 완전히 감을 잃은 상태. 최근 인터뷰에서는 2년간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배우는 중이라 밝혔다.

7월 27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8월 7일 돌아온 이후 전반기보다 타격감을 점차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8월 한달간 .313/.359/.470의 좋은 성적을 냈다. 다만 여전히 홈런은 거의 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걱정거리.

시즌 최종 성적은 117경기 .248/.362/.373 9홈런 51타점 70득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쳤다. 타율은 작년보단 나아졌다곤 하지만 장타율이 박살이 나버렸다.

허리 부상의 여파인지 스윙을 하기보다는 공을 지켜보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던 옐리치의 장점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발사각 역시 상당히 낮아져 땅볼타구가 많아졌으며, 장타툴이 아예 상실되어 .205를 친 작년보다도 낮은 OPS+ 99를 기록했다. 참고로 장타율도 커리어 로우다.

작년까지만 해도 그의 부진을 단순히 단축시즌의 불운 내지는 의미 없는 지표로 판단하고 올해 부활을 예상하는 매체들도 꽤 있었으나, WRC+ 101로 커리어로우 경신이라는 결과로 이제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 $14M 연봉값을 전혀 하지 못한 시즌. 심지어 내년부터는 7년간 매년 $26M을 받게 된다.[1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에서도 15타수 3안타 무홈런의 빈타에 그쳤고, 마지막 4차전 9회초 2사 1루에서 윌 스미스에게 무기력하기 그지없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시리즈를 끝냈다.

4.5. 2022 시즌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100위로 턱걸이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2할대에 턱걸이하고 있는 타율과 6할대에 그치는 OPS를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전혀 못해주고 있다. 허나 의외인 부분은,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4월 20일 기준, 타구당 하드힛 비율이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스윙당 하드힛 비율은 전체 4위로 전성기 때보다도 많은 강한 타구들을 때려내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 많은 타구들이 거의 전부 지면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 옐리치는 지난해에도 땅볼 타구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2년 연속으로 MVP 자리를 두고 경합하던 시절의 폼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다. 이러한 발사각 문제에 대해 옐리치는 "문제를 이해하는 것과 해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라며 그저 각도를 높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4월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했고, 2루타와 볼넷 하나를 추가하며 3출루 경기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 전까지 무홈런에 장타가 2루타 3개에 그칠 만큼 좋지 못한 파워를 보여줬는데 이 경기에서만 장타 2개를 추가하였다.

4월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선발출전한 타자들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하였고, 시즌 타율은 .18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라지만 한숨밖에 안나오는 성적.

4월 30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4월 성적은 0.230 0.322 0.405 3홈런에 그치고 있다.

5월도 첫 경기를 무안타로 시작했으나,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신시내티 3연전에서 11타수 5안타 1홈런으로 약간 스탯 관리를 했다. 현재 성적은 25경기 0.247 0.343 0.449 4홈런 16타점 3도루 wRC+ 127 fWAR 0.5.

5월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에 타점을 하나 추가하면서 4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타율이 2할 5푼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까지 비율 스탯은 0.255-0.345-0.447.

5월 11일 경기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써 개인 통산 세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6번째로 트레이 터너, 아드리안 벨트레 등 5명과 함께 최고 기록에 올라섰다. 그리고 그걸 한 팀을 상대로 기록한 건 역사상 최초다. 비록 팀은 난타전 끝에 11대 14로 패배하며 빛이 바랬지만, 최근 15게임 슬래시라인 3/4/6을 기록하면서 wRC+가 고작 평균보다 1 높은 101이었던 작년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으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후로는 또 다시 부진하면서, 5월 중순 8할대를 돌파했던 OPS가 6월 5일 기준 .673까지 하락하였다. 1번 타순으로 타순조정을 받은 이후 7경기동안 4할을 치며 다시 OPS는 7할대로 상승했다.

88경기 0.251/0.347/0.379 8홈런 31타점 wRC+ 106 fWAR 1.2를 기록하면서 초라하게 전반기를 마감하였다. 지난해보다 퇴보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 판.

8월 20일 시카고 컵스 원정 경기에서는 10회 말에 어처구니 없는 실책성 플레이[13]를 저지르며 팀의 패배에 공헌하였다. 코너 외야수가 공격도 못하고 수비도 못하니 이건 뭐 답이 없다..

8월 29일 현재 성적은 121경기 출전 455타수 120안타 0.264/0.363/0.396의 비율 스탯에, 11홈런 44타점 16도루 wRC+ 115, fWAR 2.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이 떡락한 코디 벨린저나 본인의 지난 2시즌보다는 좋은 기록이긴 하지만, 받는 돈을 생각하면...

8월 말부터 조금 살아나는 듯한 모습이다. 9월 6일엔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올 시즌 가장 긴 499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했다..만 며칠 지나지 않아 콜로라도의 C.J. 크론이 역시 쿠어스 필드에서 504피트짜리 홈런을 때려내며 2위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154경기 .252 .355 .383 14홈런 57타점 wRC+111 fWAR 2.3으로 올해도 망했다. 잔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했고 지난해보다 약간 성적이 상승하긴 했지만, 받는 연봉을 생각하면 몸값 못하는 건 마찬가지.

4.6. 2023 시즌

2022 시즌이 끝난 후 12월말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었으나 현실적으로 발탁이 어렵다고 한다.[14] 그 전에 일본 야구계에서 옐리치의 발탁 자체를 거론조차 한 적이 없다.

정규시즌에 들어와 올해도 열심히 타구를 땅에 심고 있다. 서번트를 뜯어보면 타구속도, 스윗스팟 비율, 하드힛 비율, 발사각 모두 몬스터 시즌을 보낼 때 만큼 돌아왔지만 배럴타구 비율이 커리어 로우 수준으로 박살나면서 타구 비거리가 확 죽어버렸다. 작년 평균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던 외야 수비능력은 다시 살아났다는 게 그나마 위안.

4월 29일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현재까지 성적은 .223 .316 . 340 3홈런 11타점 wRC+ 84로 처참하다.

그러나 5월 들어서는 반등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데, 5월 14일 로열스 시리즈 2차전에서는 멀티홈런을 때리며 승리에 공헌했고, 3차전에서도 홈런을 치며 스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5월 15일까지 5월 한정 OPS가 무려 1.030으로 몬스터시즌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중순부터 다시 부진하며 21~22 평균 수준의 OPS로 회귀.

6월부터는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한달간 타율 .316, 17타점, OPS .907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덕분에 시즌 기록도 많이 끌어올려서, 연장계약 이후 처음으로 시즌 OPS가 .800 위로 복귀했으며 처참했던 wRC+도 118, fWAR 2.4까지 올라왔다. 2018~2019년 성적에는 크게 못 미쳐도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되던 당시의 생산력은 회복했다고 볼 수 있는 시즌이 되고 있다.

7월 1일, 3점홈런과 볼넷 두 개를 추가해 팀 승리에 일조하며 두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7월 6일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까지 시즌 성적은 0.287/0.381/0.459 11홈런 45타점 21도루.

7월 9일, 327타수 .284/.378/.456 11홈런 46타점 21도루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wRC+ 127, fWAR 3.0으로 이제는 마이애미 시절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까지 올라왔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3~4월 동안 83을 기록했던 wRC+가 5월에 127, 6월이 149, 7월 들어서는 198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 아직은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명확해지겠으나, 매체들은 최근 레그킥을 토 탭으로 수정한 것을 발사각 개선에 주효했던 요인으로 꼽고 있다.

7월 20일 경기에서는 3루타가 없어서 아쉽게 힛 포더 사이클에 실패하였다. 이날 3안타와 홈런 1개(시즌 14호)를 기록하며 시즌 100안타를 돌파하였고, 비율스탯은 0.287 0.376 0.480까지 상승하였다. MVP 시절급은 아니지만, 18,19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났던 2016시즌 정도의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8월 들어서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8월 말 기준 OPS가 8할대 초반이다. 그래도 올해 연봉이 26M인데 8월 말 기준 bWAR 3.0, fWAR 3.8을 기록 중으로 이미 몸값을 거의 해낸 상태다. 이번 시즌이 플루크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빼도박도 못할 먹튀라며 지지리 욕먹던 지난 두 시즌보다는 확실히 훨씬 나아진 모습.

계속되는 부진으로 9월 11일 기준 OPS 8이 깨졌다. 그래도 fWAR는 3.6으로 아직까진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중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9월 15일 경기에서 잠깐 복귀했다가 다시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부상으로 두 차례 이탈했다.[15]

9월 22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복귀해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마이애미에 16대1로 대승을 거두며 2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복귀하는 데 성공. 다음날 경기에서도 2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1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3경기 출전 .278 .370 .447 .818 19홈런 76타점 28도루 wRC+ 121 fWAR 4.0으로 20홈런 달성은 실패하였지만 20-20에 근접하는 성적을 내며, 전성기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생산성을 제법 회복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5할의 타율과 OPS 1.225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믿었던 투수진의 부진과 나머지 타자들의 부진 속에 무기력하게 스윕패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4.7. 2024 시즌

작년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기대를 받고 시즌에 들어왔는데 시즌초반이지만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엔 4홈런까지 30경기나 걸렸던 것에 비해 올해는 단 30타석만에 4홈런을 쳤으며 장타율이 무려 7할에 육박하는 등 서번트 지표도 MVP를 수상하던 몬스터시즌급으로 빨갛게 물들여가고 있다.

4월 10일 경기에서도 첫타석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로 과거 MVP 시절의 옐리치가 돌아오는 것이냐며 팬들도 기대하는 중.

그러나 4월 12일 등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었고 팬들은 또 다시 부상 악령의 재발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5. 국가대표 경력

5.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그는 대회 내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조국의 사상 첫 WBC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파일: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2017 WBC ALL-WORLD TEAM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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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9423a>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3 MIA 62 273 69 12 1 4 34 16 10 31 66 .288 .370 .396 .766 1.8 1.6
2014 144 660 165 30 6 9 94 54 21 70 137 .284 .362 .402 .764 4.1 3.8
2015 126 525 143 30 2 7 63 44 16 47 101 .300 .366 .416 .782 2.4 3.6
2016 155 659 172 38 3 21 78 98 9 72 138 .298 .376 .483 .859 5.7 4.9
2017 156 695 170 36 2 18 100 81 16 80 137 .282 .369 .439 .807 3.5 3.7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8 MIL 147 651 187 34 7 36 118 110 22 68 135 .326 .402 .598 1.000 7.7 7.3
2019 130 580 161 29 3 44 100 97 30 80 118 .329 .429 .671 1.100 7.2 7.0
2020 58 247 41 7 1 12 39 22 4 46 76 .205 .356 .430 .786 0.7 0.5
2021 117 475 99 19 2 9 70 51 9 70 113 .248 .362 .373 .735 1.6 1.2
2022 154 671 145 25 4 14 99 57 19 88 162 .252 .355 .383 .738 2.3 2.7
2023 144 632 153 34 1 19 106 76 28 78 140 .278 .370 .447 .817 4.1 3.6
MLB 통산
(11시즌)
1393 6068 1505 294 32 193 901 706 184 730 1323 .286 .376 .464 .840 40.8 39.7


[1] 이 마이너 강등들은 훌리오 유리아스와 비슷한 개념.[2] 밀워키는 이 기간 동안 7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3] 밀워키 팀 역사상 첫 수위타자 타이틀 획득이다.[4] NL타자 중에 압도적인 1위이다.[5] 하드히트에 관해서는 블리치 리포트에서 다루었던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785660-francisco-lindor-jose-ramirez-duo-doing-things-not-seen-since-ruth-and-gehrig를 참조하면 좋다.[6] 1위표 29장을 받아서 아쉽게 만장일치 수상에는 실패했다. 1위표 한장은 제이콥 디그롬에게 돌아갔다.[7] 브루어스 역사상 5번째(롤리 핑거스, 로빈 욘트 2회, 라이언 브론) MVP 수상이다.[8] 옐리치의 시즌 아웃으로 우익수 자리에 들어간 신인 트렌트 그리샴2019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8회 치명적인 알까기를 범해 팀이 탈락했다.[9] 아메리칸리그 행크 애런 상은 마이크 트라웃이 받았다.[10] 2년이 넘게 지난 뒤인 22년 1월, 트위터의 한 스포츠 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다르빗슈의 슬라이더 영상에 대하여 옐리치는 "솔직히 말해서, 너를 상대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함으로써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11] 계약식 인터뷰에서도 밀워키에 온지 2년밖에 안됐지만 훨씬 더 길게 있던것처럼 느껴져 이팀이 나에게 잘맞고 단지 이 팀에 오래 머물고 싶어 옵트아웃도 안넣고 계약했다고 말했다.[12] 물론 코디 벨린저급 추락은 아니지만 딱 평균 정도의 타격을, 그것도 홈런을 못 치는 똑딱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저 돈을 주는 게 아니다.[13] 실책처럼 보이나 기록은 희생플라이로 기록되었다.[14] 외가가 아닌 외조부모가 일본계이며 WBC 참가 규정에 조부모의 혈통/출신지에 대한 부분은 없다.[15] 8월부터 허리를 제대로 펴지 않고 타격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타구 질, 타구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성적도 크게 하락했었는데 허리 문제로 인한 부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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