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23:46:42

코이와이 요스케

코이와이 씨에서 넘어옴
코이와이 가
코이와이 요츠바 코이와이 요스케 요츠바 할머니 코이와이 코하루코
파일:코이와이이.png
코이와이 요스케
小岩井 葉介
나이 최소 20대 후반 ~ 30대 초반 이상으로 추정
직업 번역가
가족 코이와이 요츠바 (양녀)
어머니 요츠바 할머니
아버지
동생 코이와이 코하루코

1. 개요2. 상세3. 팬티맨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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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파일:QIep2j7.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r62neetBK1s0bxsuo1_540.png
2권의 코이와이 씨 14권의 코이와이 씨
짤방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회차가 쌓일수록 회춘하는 것 같다???

12권까지는 코이와이 씨라고 성(姓)으로만 불리고 있었다가 87화에 "코이와이 요스케"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요츠바랑! 주연[1] 중에서 제일 늦게 이름이 공개되었다. 요츠바처럼 이름에 잎(葉)자가 들어간다. 단행본 1권 163p의 'しんどい(신도이, 힘들다는 의미의 간사이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로 의역하자면 "디다[2]"라고 볼 수 있다.)' 언급을 보면, 예전에 살았던 곳은 간사이, 현재 사는 지역은 도쿄 근교의 가상의 소도시 '紫陽花'이다.[3][4]

코이와이 요츠바의 아빠이며 직업은 번역가. 번역하는 언어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약간 마이너한 언어라고 한다.[5] 요츠바의 잘못된 전달로 인해 아야세 후카는 그를 곤약제조 업자(곤약장이)로 알고 있다. 일본어로 '번역(翻訳)' 발음은 혼야쿠(ほんやく), '곤약(菎蒻)' 발음은 곤냐쿠(こんにゃく)인데 요츠바가 후자로 발음을 잘못했다.

가족관계가 초기에 알려져있지 않았었는데, 연재가 되면서 만화에 모습을 드러낸 가족은 12권에 어머니(요츠바에겐 할머니), 연재분 97화에서 등장한 여동생(요츠바에겐 고모) 코하루코가 있으며 아버지(요츠바에겐 할아버지)는 어머니의 대사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2. 상세

평소에는 일이 없으면 책을 읽거나 요츠바와 놀아주지만 일이 생기면 컴퓨터 앞에서 번역 작업을 하며 번역이 끝나면 갑자기 나와서 이상한 춤(아빠춤)을 춘 후 잠을 자는 것 같다. 일이 밀릴 경우 밤새워 작업을 하며 일이 끝나면 쓰러져서 잔다.[6] 그 외에도 작중에서 낮잠을 자는 묘사가 비교적 자주 나온 편이다.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

나이는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단서도 언급된 적이 없으나 분위기나 재산 수준을 고려하면 최소 20대 후반~30대 초반 이상으로 추정되며 아이까지 있어서 아저씨로 불린다. 단행본 8권에서 고등학생들(아야세 후카의 반 친구들)에게 "후카 남편?"(..)이라는 평을 들었던 것을 보면, 고등학생과 크게 차이 안나는 20대 초중반 이거나 동안일 가능성도 있다. 주변 여성들의 평가로 보아 외모도 나름대로 괜찮은 듯 하다. 요스케가 후카에게 귀엽다고 하자 얼굴 붉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코이와이를 처음 본 후카네 반 여자 무리 중 한 명이 "우씨...훈남이네."[7]이라고 한걸 봐선 확실한 듯. 다른 한명은 "그런가?"라고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외모에 대한 평가는 그냥 아야세 후카의 경우처럼 애매하게 넘어가는 듯.

일반적인 상식인으로 보이지만, 꽤나 충동적인 성격이기도 하며 괴짜스러운 일면도 엿볼 수 있다. 요츠바가 옆집에 가서 폐만 끼치고 있다며 옆집에 종종 선물을 보내기도 하나, 소비 계획이 없어서 아차 하고 과소비를 하거나 하는 식이다.
파일:요츠바는 혼나는 겁니까?.jpg
혼날 준비

요츠바를 가르칠 때는, 적정선에서 내버려둬서 요츠바가 스스로 (주로) 무서움을 깨닫도록 하고 있다. 요츠바가 워낙 착하고 순진하며, 또한 태평하고 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잘 먹히는 듯.[8] 불꽃놀이 축제 때는 직접 언급했고, 그 후로도 계속. 다만 그 자리에서 체벌을 쓰는 장면도 서너 번 등장하고, 4권 4컷 만화에서 엉덩이 때리는 묘사도 있다[9]. 요츠바가 장난치다 걸렸을 때 오들오들 떠는 등의 모습을 보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는 바로 따끔하게 혼내는 듯.

10권에서는 코이와이가 평소에 요츠바를 혼내는 방식과 훈계에 대한 철학이 자세하게 묘사된다.
요츠바가 집에서 후카 집에 있던 요가용 밸런스볼을 갖고 놀다가 컵과 찻잔을 깨트리고 커피를 쏟고 유리창까지 깨는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는데, 이 현장이 코이와이에게 발각된 요츠바는 "밖에서 갑자기 볼이 집안으로 들어왔다"고 우물쭈물 거짓말을 한다. 너무나 뻔한 거짓말에 코이와이가 믿어주지 않자. 요츠바는 "거짓말쟁이 벌래가 요츠바 몸에 멋대로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10] 이에 코이와이는 갑자기 요츠바와 외출해서 동네 으슥한 곳에 있는 절에 간다. 요츠바는 절 입구에 서 있는 거대한 인왕 상을 보고 그 무시무시한 얼굴에 비명을 지르는데, 코이와이는 한술 더 떠 "인왕님께 거짓말쟁이 벌레를 퇴치해달라고 하자"며 인왕상의 울타리 안에[11] 요츠바를 넣는다. 당연히 요츠바는 새파랗게 질려 비명을 지르고, 이윽고 울음을 터뜨리며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다.
코이와이는 집에 가는 길에 놀란 요츠바를 안고 가면서 달래며 말한다.
코이와이 "찻잔 깬 건 괜찮아. 창문 깬 것도 커피 쏟은것도 괜찮아."
요츠바 "..접시 또 깨도?"
코이와이 "상관 없어. 실패하는건 요츠바의 일이야."
요츠바 "컴퓨터 부숴도?"
코이와이 "..컴퓨터는 좀 봐줘라.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마. 알았지?"[12]

이렇듯 나름 확실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의 미숙한 생각을 무시하지 않고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봐 주면서도 자연스레 현실의 모습을 익히게 하는 등 훌륭한 아버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요츠바의 혈연적 아버지가 밝혀지진 않았으나, 정신적인 면에서의 '아버지'는 단연 코이와이 씨라고 할 수 있다.

104화 "요츠바와 란도셀"에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요츠바에게 란도셀을 사주러 간[13] 코이와이는 요츠바가 란도셀을 맨 모습을 보며 처음 부성애를 느끼기 시작했을 때를 회상하는데[14] 의외로 요츠바가 아기였을 때에는 자신이 부모라는 자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요츠바가 말문이 트고 "아빠, 아빠"라고 부르며 쫓아다니니 "아, 나 아빠구나"라고 자각하기 시작했다고. 회상이 끝나고 요츠바가 란도셀을 매고 있는 걸 보고 감정이 복받혔는지 드물게 울컥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에 요츠바가 놀라자 별거 아니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지만 요츠바는 "무슨 일 있으면 요츠바한테 말해! 아빠는 요츠바가 지켜 줄 테니깐!"라고 한다. 무덤덤한 성격이 부각되는 코이와이의 평소 모습을 생각하면 현재의 끈끈한 둘의 부녀관계를 잘 표현한 명장면.

3. 팬티맨

파일:attachment/pantyman.jpg
팬티맨으로 변신한 모습

집안에서는 대체로 팬티 차림으로 다닌다.[15] 팬티에 대한 애정도 어지간한지, 코이와이가 출연하는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 화마다 입고 있는 사각팬티의 무늬가 바뀐다. 한 번 후카에게 팬티 차림을 보여주고 바지를 입은 뒤로는 후카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팬티를 보여줘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니, 돌이켜보면 신경을 쓰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후카 앞에서 팬티맨 차림을 할 정도이다.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모르는 형태로 요츠바를 헷갈리게 만든다. 증언에 의하면 이 상태로 춤도 추는 것 같다. 또한 가끔은 팬티맨과 비슷하게 생긴 알궁뎅이맨이 등장한다. 이럴땐 빨리 팬티를 입혀줘야 한다.[16][17]

2008년 10월호 전격대왕 연재분에도 출몰했다. 3월의 라이온에서 여성 캐릭터가 코이와이 씨의 팬티 무늬와 똑같은 옷을 입게 되는 바람에[18] 작가인 우미노 치카는 해당 캐릭터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4. 기타

  • 우유카레를 좋아하지만 해물 카레는 카레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9] 또한 컵라면 에피소드나 나폴리탄 스파게티 에피소드로 보아 매운 것을 좋아하는 듯. 79화에서 마파두부라유를 듬뿍 쳐서 먹는 걸로 보아 더욱 확실한 듯 하다.
  • 일본의 유명한 우유 브랜드 중 코이와이(小岩井)라는 이름이 있다. 우유를 좋아한다는 설정도 그렇고 이 이름에서 따왔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일부에서는 더 나아가 우유회사 사장 아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기도.[20]
  • 작중에 유독 여름이 좋다, 가을이 오는게 싫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그 이유를 가지고 의견이 분분하나, 작중 대사로 간단히 유추해 보면 런닝에 팬티 바람으로 버티기가 힘들어져서 그런 듯하다.[21]
  • 3권의 백중 에피소드에서 점보의 꽃집에서 떨이로 받아온 꽃을 요츠바한테 나가서 나눠주라고 시킬 때 플라워 큐피드라며 플란다스의 개의 아로아랑 비슷한 걸로 보아 네덜란드 전통 복장 비슷한 걸(+날개) 입히는데, 이는 요츠바의 할머니, 그러니까 코이와이의 어머니가 사 준 것이라고 한다. 아들 못지 않게 비범한 센스의 소유자 되시겠다.
  • 파일:으흐흑.jpg[22]
    한국 인터넷에서 유명한 좌절 짤방의 주인공이다. 요츠바가 에어컨을 왕창 틀어놓고 냉장고를 열어놓고 나간 탓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 바람에 작업물이 다 날아간 상황. 사실 이 장면은 1권 3화의 내용과 관계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야세 아사기 문서 참고.
  • 9권에서는 커피를 마시겠다고 2만엔짜리 전동 그라인더를 사는 등[23] 평소의 약간 충동적인 소비 행위를 짐작 가능한 묘사가 있었다. 보통은 어지간해서는 미리 갈아진 커피를 마시거나, 맛과 향에 고집하더라도 보통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손으로 돌리는 핸드밀을 쓴다.[24] 대략 해당 제품으로 추정되는건 페이마의 전동 그라인더 시리즈나 칼리타의 나이스컷밀인데 오히려 가격이 낮은 칼날을 가진 그라인더보다는 좋은 제품으로 소형 매장에서도 사용된다.[25]
  • 9권에서 코이와이 댁에 아야세 자매들이 놀러와 청소를 해주거나, 61화에서는 토라코, 아야세 아사기, 아야세 에나와 함께 (요츠바의 보호자를 겸하기는 했지만) 열기구 축제를 보러 가기도 했다. 작품 내 남성 캐릭터 중 가장 많이 출연하는 캐릭터.
  • 작중 보이는 모습으로 추정할 때, 이성에 대해선 단맛, 쓴맛 다 맛보고 달관한 상태이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인 듯. 아사기를 아는 남성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아사기의 외모에 혹하지 않은 인물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요츠바가 초등학생이 돼서 결말이 되기 전까지는 요츠바 아빠가 결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며 아울러 사랑 얘기도 없을 것이다라고 한다. [26] "아빠의 사랑 이야기도 없지 않을까요? 주인공은 요츠바이고 아버지는 그런 요츠바를 보듬어주는 역할이니까요." 작가의 이런 발언으로 솔로 플래그 확정이지만, 후카의 경우도 그렇고 아예 안 넣지는 않는 걸로 보아 그냥 약한 정도만 그려질 듯.
  • 점보와 얀다 둘 다 눈독을 들이고 있는 아사기와 가장 친하다. 9권에서는 장난식으로 손 잡고 뱅뱅 돌면서 놀기도 했고, 함께 요츠바 옷에 묻은 도깨비 씨를 떼주기도 했다. 정작 둘 모두 이성적 감정은 전혀 없지만, 점보와 얀다에게 질투의 대상 취급을 받는 중.
  • 점보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에는 세계 여기 저기를 돌아다닌 모양이다. 요츠바를 데려온 것도 그때인 듯.
  • 의외로 과거에는 담배를 피웠었다고. 다만 이미 1권 시점에서 끊은 모양이다.
  • 의외로 후카와 비슷한 면모도 있는것이 요츠바가 도쿄에 가기전 아야세 집안 사람에게 물어볼 때 후카가 '하라주쿠에서 크레이프를 먹는 나 멋쟁이!' 라고 대답했고, 이후 요츠바와 도쿄에서 크레이프 이야기를 하던 중 멋쟁이를 언급하는 것.[27] 물론 요츠바가 후카에게 들은 것 또한 요스케에게 말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1] 아야세 3자매, 요츠바, 코이와이 씨.[2] 애매하지만 "돼다"와 "대다" 사이. "대다"라고 발음하기도 한다고. 표준어는 "되다".[3] 음독으로는 시요카, 훈독으로는 아지사이로 읽을 수 있으나 어느 쪽으로 명기된 적은 없다. 동물원 이름은 '아지사이'였지만 이건 애칭 식으로 붙여진 것.[4] 원작자의 트위터에 따르면 원작자 출신지인 효고현 다카사고시에서 가까운 가코가와시를 모델로 한 20만명 정도의 도시라는 듯하며, 실제 배경이 되는 장소는 다카사고시에서 많이 발견된다. 작가가 무대를 특정 위치로 한정시키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뒤섞은 흔적을 여럿 볼 수 있는데, 가령 3권의 해수욕장 에피소드에서는 해수욕장과 철도역의 위치가 다르다. 다만 간사이가 아닌 간토 지역으로, 초기에는 해수욕장 에피소드 때문에 지바현으로 추측되는 일이 많았으나 14권의 도쿄 외출 에피소드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타는 것 때문에 사실상 사이타마현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세이부 철도에서 이케부쿠로까지 360엔(JR 환승 포함 530엔)의 운임을 내는 역은 없다. 일본 쪽에서는 니시토코로자와역(340엔)과 코테사시역(370엔) 중간 정도로 대충 납득하는 듯. 실제 스타벅스 드라이브인 길 건너에 밭이 혼재해 있을 정도로 교외 느낌이 물씬 나는 지역이다. 15권에서는 차량 번호가 도코로자와로 나왔으므로 사이타마현 서부로는 확정되었다.[5] 이탈리아어, 스와힐리어 단어가(점보)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을 볼 때 이 둘 중의 하나일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그 근거로 나온 1권의 잡지 이름 Strada(이탈리아어로 '길')는 일본어 잡지였다. 단 실존하는 잡지는 아니다.[6] 일이 밀리는 일이 생각보다 잦은지 코이와이 씨가 출판사에 사정하는 말을 요츠바가 배웠다.(....)[7] 원문은 かっこいい 멋지다.[8] 대표적으로 모르는 곳에서 길을 잃어본 적이 없는 요츠바가 인파 사이로 평소처럼 혼자 뛰쳐 나갔을 때 다른 인물이 데리러 가는 것을 저지하고 요츠바가 혼자가 된 것을 알고 소리를 지를 때 바로 요츠바에게 가서 혼자 다니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 요츠바는 바로 수긍하고 손을 꼭 잡고 다녔다.[9] 제목도 볼기짝 맞기.[10] 이 때까지 한심하다는 얼굴로 요츠바의 거짓말을 들어주던 코이와이가 진지하게 화를 내는 표정을 짓는다. 코이와이의 눈치를 보며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하며 우물쭈물하던 요츠바가 자신의 거짓말을 "거짓말쟁이 벌레"의 탓으로 돌리기 시작한 순간 코이와이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11] 요츠바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높이의 울타리였다.[12] 코이와이는 요츠바가 장난치다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든 것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았다. 아이들은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이와이는 솔직하게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요츠바의 모습에 화를 낸 것이다.[13] 작중 시점이 12월이고 초등학교 입학이 4월인데 아직도 요츠바에게 란도셀을 사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듣고있던 후카가 경악한다. 후카도 언급했지만, 일반적으로 일본의 학부모들은 빠르면 입학 1년 전부터 란도셀을 준비하기 때문에 12월 시점까지 란도셀을 사지 않은 코이와이는 굉장히 늦장을 부린 편이다.[14] 1화 시점으로 부터 대략 2~3년 전으로 추정된다. 아장아장 걸어다니던 시절 요츠바의 모습이 나오며, 코이와이도 살짝 머리가 짧은 등 젊어보이는 인상.[15] 요츠바가 심부름을 간 에피소드에서는 팬티 차림으로 집 대문 밖까지 나왔다. 주변에 행인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집 앞까지는 세이프라 생각하는 듯.[16] 작중에서는 옆집에서 들려오는 대사로만 등장하고 그림으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당연히 그래야지[17] 팬티맨 말고도 핫케이크 무지 좋아맨, 이불요정 잠재워맨 등이 있다.[18] 같은 패턴 스크린톤이다.[19] 카레라이스 항목에도 서술되어있지만 해물 카레는 익힐수록 해산물이 질기고 비려진다고(...).[20] 그런데 코이와이 유업과 그 모기업인 코이와이 농장은 개인의 성이 아니라 창업주 세 명의 성에서 한 자씩 따와서 지은 이름이다. 그 중 경영을 맡은 쪽은 이와사키 야노스케의 미쓰비시.[21]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기 직전 에피소드에 해당 대사가 나왔다. 날이 슬슬 서늘해지니 바지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조금만 더 버텨 보겠다는 결론을 낸다.[22] 4권 175페이지. 파일명이 '으흐흑'이다.[23] 전동 그라인더는 저렴한 것도 많지만, 걍 괜찮아보이는 비싼 것을 집었다.[24] 프리랜서인만큼 커리어가 있고 일감만 잘 받으면 고소득은 아니어도 다 쓰고 남길 만큼은 벌 수 있다. 한국에서도 모 프리랜서 번역가가 월수입 900만원대를 인증한 적이 있으니만큼 설정 놀음을 하면 딱히 비상식적인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2층 단독주택을 통째로 임대했는데, 그 정도라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해도 비용이 세 들어 산다고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젊은 나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능력자라고 해도 될 정도.[25] 애초에 그라인더가 약 20만원이라면 무난한 가정용제품으로 몇 만원 안하는 싼 제품보다 원두가 고르게 갈리고 사용감 및 재질도 좋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비슷한 가격이던지 좀 더 비싼편이나 가성비는 좋은 제품이다. 참고로 내용상 구입한 제품 옆 제품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한데 같은 제품은 없는 듯.[26] 뉴타입 인터뷰에서. 참고로 저자는 이 이야기를 최소 몇 년은 이어갈 생각이다. 요츠바랑 항목 참고.[27] 대사는 '요츠바, 아빠는 조금씩 멋쟁이가 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