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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 |||||||||
| ※ 2004년 한국갤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꽃'을 선정. |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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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Cosm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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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Cosmos bipinnatus | ||
| 분류 |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 분류군 | 속씨식물군(Angiospermae) | |
| 쌍떡잎식물군(Angiosperms) | ||
| 국화군(asterids) | ||
| 목 | 국화목(Asterales) | |
| 과 | 국화과(Asteraceae) | |
| 속 | 코스모스속(Cosmos) | |
| 종 | 코스모스(C. bipinnat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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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이름의 유래는 질서를 뜻하는 코스모스.[1]
2. 상세
꽃은 초여름부터 10월에 걸쳐 핀다. 꽃잎은 6~8장으로, 색깔은 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 등이다. 전 세계에서 25종 자생하며 국내에서 재배되는 건 2종이다. 거름이 없어도 잘 자라서 길가에 관상용으로 자주 심지만, 가뭄, 강풍 또는 추운 기온에는 잘 견디지 못한다. 순우리말로 ‘살살이꽃’이라고 부른다.[2]외국 이름 그대로 불리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 들어온지는 오래 되지 않았다. 1910년 대에 선교사를 통해 들어왔는데 강인한 생명력으로 짧은 기간 안에 한국의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될 정도로 퍼졌다.
멕시코에서 자라던 잡초라 아무데서나 들이나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꽃으로, 돌봐주지 않아도 길가나 공터에서 씩씩하게 자란다. 집에 정원이 없거나 집 근처에 공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고마운 꽃으로, 모양이 소박하면서도 예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또한 여름의 불볕더위가 사그러질 무렵에 피기 때문에 잠자리와 더불어 서늘한 가을의 전령으로 환영받기도 한다. 한국에 도입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대략 구한말로 추정된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3. 언어별 명칭
|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 |
| 영어 | Cosmos |
| 한국어 | 코스모스, 살살이꽃, 살사리꽃 |
| 중국어 | [ruby(波斯菊,ruby=bōsījú)] |
| 일본어 | コスモス, [ruby(秋桜,ruby=あきさくら)] |
4. 여담
- 대학원 과정을 포함한 대학교에서 상반기인 3월에 입학, 졸업을 하지 않고 하반기인 8월에 하게 되는 경우에 그를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 입학을 3월 입학식이 지나고 다음에 하게 되어 8월에 입학하면 코스모스 입학이 되고[3][4] 조기졸업, 졸업유예, 휴학, 학점 부족, 졸업시험 불합격, 학차수가 짝수가 아니라 홀수인 경우 등의 사유로 졸업식을 2월이 아닌 8월에 하게 되는 경우 이 꽃이 피는 때라 하여 '코스모스 졸업'이라고 한다.
- BNK부산은행의 행화로도 쓰이고 있다.
[1] 명명자는 스페인의 식물학자 안토니오 호세 카바닐레스.[2] 코스모스가 바람결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양을 보고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3] 코스모스 입학의 경우는 그리 흔하지는 않다.[4] 군수생으로 합격해서 등록하자마자 군휴학을 하는 경우 하반기에 복학을 하면 복학과 동시에 입학을 하게 되므로 코스모스 입학이 된다. 이외의 코스모스 입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신입생 첫학기 휴학은 거의 불가능하고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하여 8월에 입학식을 하는 대학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