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냅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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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EC48><colbgcolor=#A560E4> 캣냅 CatNa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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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 보라색 고양이 (Purple Cat) 실험체 1188 (Experiment 1188) | ||||
제조일 | 1989년 (장난감) 1990년 11월 20일 (실험체) | ||||
제조사 | 플레이타임 사 | ||||
종족 | 장난감 (前 인간) | ||||
번호 | 1188 (No.1188) | ||||
향기 | 라벤더[1] | ||||
상징 | 그믐달[2] | ||||
소속 | 웃는 동물들 (리콜) 프로토타입의 사도 (이단 사냥꾼) | ||||
실험체 | 시어도어 그램벨 | ||||
등장 챕터 | 챕터 3 (메인 빌런) | ||||
성우 | 불명 이장원[3] 불명 | ||||
테마곡 | Panic Room(패닉 룸)[4] I Had a Nightmare(난 악몽을 겪었어)[5] Cat's in the Bag(감춰졌던 진실)[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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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tNap is a calming presence for the critters and ensures he and his friends always have the right amount of sleep to jumpstart the morning's play! 캐릭터 공식 소개문 |
2. 특징
완구 모습 |
[ 클릭 시 주의 ] 공식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변이된 캣냅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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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동물들 공식 프로필 |
실제 판매되는 인형의 입에는 분사구가 삽입되어 있어, 꼬리를 당기면 분사구에서 불면증을 치료하고 편안한 숙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향수가 뿜어져 나오게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애니메이션이나 인게임에서는 입에서 붉은색 수면 가스를 뿜어[8], 이를 이용해 가스에 접촉한 상대에게 섬뜩한 환각을 일으키는 능력을 보여준다.[9] 인게임에서 그가 보여주는 환각은 건물 내부의 복도가 끝없이 이어지거나, 자신의 모습을 기괴하게 보이게 만드는 등. 플레이어의 경험을 극단적으로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바꿔 보여줄 수도 있다. 이러한 환각적 공포는 챕터 3의 핵심 요소로 등장한다.
실험체로서의 모습은 기존 인형의 모습에 인간의 체형을 어거지로 끼워맞춘듯 한 기괴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덩치도 7m에 달해 기린보다 훨씬 거대하다. 또한 골격이 마미 롱 레그의 사지를 구성하는 엘라스틱-플라스틱과 유사하지만 다른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몸 크기를 본래의 3분의 1로 줄일 수 있으며 형체가 변형된다고 한다.[10] 그리고 ARG의 '부서간보고서'에서 정신 검사 측정 결과 수술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즉 마미 롱 레그처럼 지성이 존재하며, 실제로 게임에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2.1. 등장 이전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변이된 모습[11] |
- [ 오프닝 가사 및 내용, 엔딩 크레딧 ]
- >(All) S-M-I-L-E everyday! ♬(합창) 웃-어-언-제-나 매일매일! ♬
KickinChicken: When you are down and out ♬
키킨치킨: 슬프고 힘들 때 ♬
Bobby BearHug: No need to frown and pout ♬
바비 베어허그: 우울해 하지 마 ♬
Bubba Bubbaphant, Craftycorn: The Smiling Critters' here to say ♬
버바 버바펀트, 크래프티콘: 스마일링 크리터즈와 함께!
(All) S-M-I-L-E everyday! ♬
(합창) 웃-어-언-제-나 매일매일! ♬
(바람이 불면서 시계가 째깍인다.)
Bobby BearHug: The wind is really scary...
바비 베어허그: 나... 바람이 무서워...
(나뭇가지가 딱 부러진다.)
CraftyCorn: (Scream) I can't sleep!
크래프티콘: (비명) 난... 잠이 안 와!
DogDay: Hey, we will be okay, guys! I promise! All winds blow away... eventually.
도그데이: 자, 걱정하지 마! 괜찮을 거야! 영원히 부는 바람은... 없으니까.
(노크 소리가 들리고, 문이 끼익 하면서 열린다. 바람 소리가 잦아들고, 문 앞에 캣냅이 서 있다.)
All: CatNap!
모두: 캣냅!
Bubba Bubbaphant: Please, help us go to sleep, CatNap!
버바 버바펀트: 제발, 잠잘 수 있게 도와줘, 캣냅!
PickyPiggy: We need it, CatNap!
피키피기: 자고 싶어, 캣냅!
KickinChicken: Please help us!
키킨치킨: 좀 도와줄래?!
Hoppy Hopscotch: Sleep! Sleep! Sleep!
하피 합스카치: 잠! 잠! 잠!
(캣냅이 가스를 분사한다.)
(모두가 가스를 마시고 미친 듯이 웃는다. 웃음소리가 점점 커진다.)
(갑자기 지지직거리더니 불이 꺼지고 모두가 잠들어 있다. 캣냅이 화면을 응시한다.)
Produced by
PLAYTIME PICTURES
Television Animation Crew
제작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제작팀
플레이타임 픽쳐스
Executive Producer - Timothy Townley
총 감독 - 티모시 타운리
Supervising Producer - Carmen Adams
감수 - 카르멘 애덤스
Associate Producer - Neal Sale
부감독 - 닐 세일
Director - Richard Stockton
감독 - 리처드 스톡튼
Story Editors - Denise Wolfe, Susan Schoeber
편집 - 데니스 울프, 수잔 슈와버
Written By - Scott Tellman, Elizabeth Tellman
스토리 - 스콧 텔만, 엘리자베스 텔만
DogDay - Gary Wood
도그데이 - 게리 우드
PickyPiggy - Hannah Coughlin
피키피기 - 해나 코플린
Bobby BearHug - Mary Reed
바비 베어허그 - 메리 리드
- [ 당시 언론에 보도된 자료 내용 ]
- >Everyone knows Huggy Wuggy and Poppy Playtime, but are your children safe from Playtime Co's latest toy?What you've seen here is Playtime Co's own "Smiling Critters," a limited series cartoon meant to celebrate the release of the toys sharing it's name, yet both now face the fires sparked by the inclusion of one key member...
This, is CatNap, and like the others in his line, you just pull his little tail and— Seems innocent enough.
However, parents across the country report their children experiencing strange and often violent nightmares.
And beside them? Their little grinning CatNap doll.
Now, with controversy growing, Playtime Co has announced the recall of ALL CatNap toys from the Smiling Critters line, his image cleared from all promotional material.
But damage already done, will disappearing be that easy?
The exact cause of these incidents still unknown, only one thing appears glaringly certain: Your children are NOT safe with CatNap.
허기 워기와 파피 플레이타임을 아실 겁니다. 하지만 최근에 발매된 장난감이 정말 아이들에게 안전할까요?
지금 보고 계신 건 플레이타임 사의 만화 시리즈 웃는 동물들로, 같은 이름의 장난감이 출시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만화와 장난감 모두 새로 등장한 주인공 때문에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바로 캣냅입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장난감들처럼 작은 꼬리를 잡아 당겨봐도... 보시다시피 별다른 건 없죠.
하지만 전국에서 쏟아진 부모들의 항의에 따르면 아이들이 기이하고 끔찍한 악몽을 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언제나 캣냅이 활짝 웃고 있죠.
현재 이 같은 논란이 커지며, 플레이타임 사에서는 장난감 웃는 동물들 라인에서 캣냅을 전량 리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모든 홍보물들에서도 삭제되었죠.
하지만, 이미 발생한 피해까지 쉽게 모른 척해도 되는 걸까요?
이 사건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캣냅을 함께 두지 마십시오.
당시 WLE4 언론[12]에 보도된 내용.
2023년 11월 22일 ARG로 공개된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에서 붉은색 가스를 내뿜으며 동료들을 재우는 모습으로 본격 등장했다.[13][14]
사전 공개된 ARG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홈 스윗 홈 시설에 '어떤 목적'을 위해 고양이의 날렵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할 목적으로 탁월한 운동 능력과 함께 특별히 실제 고양이와 동일한 구조의 앞발을 구현했다고 하며, 인게임에서도 긴 다리와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는 실물로 공개된 판매용 봉제인형의 밋밋한 팔다리와는 판이한 모습인데, 플레이케어 시설 내부 벽 이곳저곳이 발톱에 의해 강하게 긁힌 자국과 곳곳에 자리한 토막난 인형들을 보아 전술한 크기 변환 특성과 더불어 불시에 인명을 살상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오프닝 영상에 의하면 캣냅 인형을 구매한 아이들이 불면증 치료에 좋다는 소개글과 달리 기괴하고 잔인한 악몽을 자주 꾸게 되면서 부모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으며[15], 이후 뉴스에도 보도될 정도로 일이 커지자 플레이타임 사는 곧바로 캣냅 인형을 리콜한 후 광고, 포스터에서 완전히 빼버렸다고 한다.[16] 물론 이미 일이 커져버린 후라서 앵커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듯이 보도한다.
3. 작중 행적
3.1. 챕터 3
3.1.1. 등장 및 작중 언급
챕터 2 마지막에 기차 폭주로 전복 사고가 일어나 쓰러졌던 주인공을 물어 와 쓰레기 압착기로 던지며 시작한다. 플레이케어에 도달하여 붉은 환각 가스를 흩어버리기 위해 배터리를 모으러 돌아다니던 주인공은 홈 스위트 홈에서 파괴한 장소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향하다가 그곳을 지나던 캣냅의 본모습을 처음 마주한다.캣냅은 프로토타입이 주인공을 막기 위해 보낸 사도이자 이단심문관으로, 파피는 캣냅을 "프로토타입이 마련한 마지막 방해물"이라고 언급한다. 올리의 언급에 따르면 캣냅은 장난감의 몸이 되기 전 어떤 대형 사고로 죽을 뻔한 적이 있는데 그걸 프로토타입이 구해줬다고 한다.[17][18] 때문에 캣냅에게 프로토타입은 영웅이자 구세주나 다름없으며, 인간들로부터 해방이 된 후에도 그가 두려워서 복종하게 된 다른 장난감들과 달리 스스로의 자유를 포기하면서까지 그의 광신도가 되었다.[19]
최초의 스마일링 크리터즈로, 캣냅으로 개조된 이후 4년 동안 다른 스마일링 크리터즈들도 제작되어 플레이케어로 보내졌다고 한다. 또한 처음에는 플레이케어의 아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었지만 자신의 붉은 가스로 그들을 중독 시켜 환심을 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상태를 기록하기 위해 온 레이스 피에르[20]에게 "프로토타입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21] 부하로는 수많은 양산형 크리터즈들[22]과 최후의 미스 딜라이트[23]를 두고 있다.
3.1.2. 조우
파피 플레이타임의 챕터별 최종 보스 | ||
<rowcolor=#373a3c> CHAPTER 1: A TIGHT SQUEEZE | CHAPTER 2: FLY IN A WEB | CHATER 3: DEEP SLEEP |
허기 워기 | 마미 롱 레그 | 캣냅 |
<rowcolor=#373a3c> CHAPTER 4: ??? | CHAPTER 5: ??? | |
미정 | 미정 |
[ 클릭 시 주의 ] 붉은 가스의 환각 속 캣냅의 모습[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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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PLAYCARE. OR I'M COMING FOR YOU."
"플레이케어에서 나가라. 안 나가면 잡으러 가겠다."[25]
주인공이 여태 살아남아 프로토타입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냅은 홈 스위트 홈의 환각 속에서 주인공을 빤히 쳐다보거나[26] 환풍구에서 환각 가스를 흘려보내는 등[27] 주인공을 집요하게 방해한다."플레이케어에서 나가라. 안 나가면 잡으러 가겠다."[25]
하지만 주인공이 미스 딜라이트를 죽이고 도그데이까지 따돌리며 전력을 복구하고, 이후 상담소에서 전력을 다시 가동하고 나오려고 하자 직접 나서서 주인공을 덮친 뒤 방독면을 빼앗고 방에 가둔다. 환각을 겪고서 다시 정신을 차린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의 목소리로 이곳을 나가라며 경고한다. 그럼에도 발전기의 메인 전력을 재가동하려는 주인공을 처리하기 위해 대량의 붉은 가스를 내뿜으며 매우 기괴한 환각으로 변해 공격한다. 주인공이 승강기에 탑승해 도망치자 승강기의 철제망 벽을 올라타며 추격해 온다.
3.1.3. 최후
플레이어에 의해 감전되고 화염에 휩싸인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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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천장 위에서 프로토타입이 손을 내민다. 털이 전부 타버려 만신창이가 된 캣냅은 처음엔 그가 다른 이들처럼 자신을 부품으로서 회수하려 온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하며 뒤로 물러나지만, 프로토타입이 그를 구원하려는 듯 손길을 내밀자 빈사 상태가 된 몸을 움직여 무릎을 꿇고 경건한 자세를 취한다.[30][31]
프로토타입의 강림과 캣냅의 최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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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4.1. 스토리 및 설정
캐릭터 자체의 설정은 나름 참신하다는 평이 많은데, 단순한 추격자에 지나지 않았던 허기 워기나 게임을 제시하며 지능적으로 주인공을 압박했던 마미 롱 레그와는 다르게 시리즈 최초로 종교적인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이다. 작중에서는 캣냅과 허기 워기, 마미 롱 레그 등을 프로토타입의 사도라고 부르는데, 사도(Disciple)의 어원이 그리스도교임을 생각해보면 캣냅의 입장에서 프로토타입은 예수와 다름없는 인물이며, 스스로를 예수(프로토타입)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파견된 성스러운 대리인으로 칭하고 있는 꼴이다. 하지만 프로토타입은 실제로는 자비롭거나 성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생존과 권력만을 위하여 신도(장난감)들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잔악한 독재자나 마찬가지였다.그러나 캣냅에게는 이러한 행동들이 전혀 중요하지 않았는데, 다른 장난감들의 사연이 어찌 되었든 간에 프로토타입에게 목숨을 빚 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존재가 타인을 해친다는 것을 믿지 못했거나, 아니면 진실을 전부 알았음에도 프로토타입에게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는 허상에 빠져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캣냅의 신앙심은 가히 광신도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그를 기리기 위한 거대 신전을 지은 것은 물론이고 곳곳에 프로토타입을 찬양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러나 최후에는 캣냅 또한 다른 장난감들과 하등 다를 것 없는 소모품으로 사용되었고, 자신의 목숨을 살려줬던 자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캣냅이 장난감으로 개조되기 이전부터 프로토타입이 그를 특히나 아끼는 묘사가 많았었는데, 정작 프로토타입이 캣냅을 살려두고 부하로 부려먹었던 이유는 어디까지나 쓸모가 있었기 때문이지,[33] 마미 롱 레그처럼 쓸모가 다한다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1회용에 지나지 않았던 것. 이렇듯 예상을 모조리 뒤엎고 프로토타입이 캣냅을 인간 아이 시절부터 장기말로 생각했다는 점이 상당히 소름 돋는다는 평을 받는다.
4.2. 보스로서의 아쉬움
초반부터 어슬렁어슬렁거리면서 추격전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서인지 디펜스 게임 형식[34]으로 보스전을 치렀기 때문에 최종보스로서 위엄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인게임 내에서 환각 가스를 이용한 환상이나 이를 통해 본인의 모습을 기괴하게 바꾸는 등의 차별화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었으나, 이것이 후술할 보스전에서는 제대로 활용되지 않다 보니 영 아쉽다는 평가.점프 스케어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동공이 없는 것 같은 섬뜩한 생김새를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주인공의 시야를 바닥으로 처박아버리기 때문에 시야가 45도 정도 꺾인 채로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캣냅이 비명만 지르며 입으로 덮치기만 하기 때문에 공포의 주체가 가려진다. 추가로 지금까지의 점프 스케어와는 달리 얼굴을 클로즈업한 채로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무서움이 덜하다. 이는 고양이를 비롯한 고양잇과 동물들이 사냥감의 머리부터 짓누르는 사냥 방식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캣냅의 보스전은 기존까지의 허기나 마미와 같은 추격전이 아닌 Five Nights at Freddy's를 연상 시키는 디펜스 기믹을 채용했다. 디펜스 기믹은 기존에 등장한 적이 없는 탓에 보스전에 돌입하자마자 모니터로 띄워주는 다량의 메세지를 보고 문을 닫는 기믹을 숙지해야 하는데, 당장 캣냅에게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서 몇 분간 퍼즐 튜토리얼을 한다는 점에서도 템포가 늘어진다. 더불어 캣냅은 먹잇감을 갖고 놀다가 죽인다는 언급대로 플레이어를 단숨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임에도 고의적으로 어슬렁거리며 플레이어가 행동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데, 마지막까지도 전력을 내지 않았다는 점도 최종 보스로서 긴박감을 크게 주지 못했다고 평가 받는다.
Five Nights at Freddy's식 디펜스 자체도 캣냅의 위용을 깎아먹는 요소가 되는데, FNaF가 잘 만든 공포 게임 중 하나인 이유는 온 사방에서 날 덮쳐오려고 하는 수많은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다른 디펜스형 게임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캣냅의 보스전은 FNaF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 긴박함과 압박감이란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어있다.
- FNaF에선 플레이어가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을 적이 내 코 앞까지 다가왔을 때 알려줬다. 복도를 봤더니 웬 인형 한 마리가 미친 듯이 플레이어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거나, 카메라를 켰더니 집채만한 인형이 앞에 나타나거나 등등. 근데 캣냅의 보스전에선 통로를 통해 캣냅이 느릿느릿 다가오는 게 전부 보인다. 사실 이건 게임 매커니즘 상 플레어로 가짜 구별 -> 문 열기 or 점프패드 사용 -> 전기 충전 -> 가스 작동 이걸 전부 해낼 시간을 줘야 되기 때문이기도 한데, 조작감이 불편한 그랩팩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위기를 알아채고 대처할 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다. 주어지는 시간도 길긴 하지만 전술한 내용을 수행하는 과정도 너무 길다. 심지어 천장 통로는 아예 느긋하게 열리는 문을 스포트라이트까지 비춰주며 게임이 친절하게도 알려준다.
- FNaF에선 이런 긴박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가 바로 압박감인데, 배터리나 뮤직박스처럼 방어 외에도 신경 써줘야 게임 오버가 안 되는, 소위 '뻐기기 방지' 내지는 원 패턴 게임을 방지하는 변수 요소가 즐비해있고, 이것들을 방어와 동시에 챙겨줘야 된다. 게임이 가만히 앉아서 좌우 감시만 하게끔 두질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좋든 싫든 감시를 포기하고 다른 행동을 강요 받게 되고, 내가 다른 행동을 하는 사이 느슨한 감시를 뚫고 적이 침입하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이 점점 플레이어를 옥죄게 된다. 근데 캣냅의 보스전은 정말 정직하게 아무런 방해 없이 온 구역을 감시할 수 있다. 배터리를 무조건 미션 진행에 써야 하는 부분이 그나마 압박감을 주긴 하는데, 그렇게 배터리를 못 써서 생기는 패널티라는 게 고작 통로 +1, 즉 고개만 90도 돌리면 차단되는 변수에 조명 끄기는 끄나 켜나 여전히 캣냅이 훤히 보인다. 그래서 오히려 배터리를 뺐다 끼웠다 하는 게 더 귀찮다고 판단하고 처음부터 스파크 그랩용 배터리 한 개만 끼워두고 나머지를 전부 미션용 슬롯 앞에 모아두는 식의 진행도 보인다. 차라리 캣냅 혼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스마일링 크리터즈들도 변이된 상태로 캣냅과 동시에 쳐들어왔었으면 압박감을 살렸을지도 모른다.[35]
- 헌데 이렇게 단순한 구성 때문에 자칫 너무 쉬워질 것을 우려했는지 불합리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보스전 초반에는 캣냅이 오는 걸 보고 증기를 작동 시킬 때 실수 두세 번쯤은 아무 지장 없을 정도로 캣냅이 느리게 오지만, 점점 진행될수록 캣냅이 아주 빠르게 다가와서 끝나기 직전에는 오는 걸 보고 증기를 작동 시키다 한 번만 그랩팩이 빗나가도 무조건 죽는 수준까지 빨라져서 단조로운 구성인데 이렇게 불합리하기만 하니 플레이어는 피로감만 쌓이는 경우가 다수다. 또한 본작 특유의 불친절함이 더해져 처음 보스룸에 들어온 후 뭘 어떻게 하란 건지 모르고 있는 거 이것저것 해보다가 얼떨결에 보스전이 시작해 몇 번 죽어가면서 방법을 알아가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것도 단점. 모니터에서 알려주긴 하지만, 눈치를 못 채서 못 봐도 텍스트가 그냥 휙휙 넘어가기에 별로 소용이 없다.
결국 그 불친절한 규칙 설명을 뚫고 규칙을 이해해버리는 순간, 캣냅의 보스전은 FNaF 1편에서 통로는 5개가 됐으나 애니매트로닉스는 1기뿐이고, 배터리 압박 없고, 좌우 통로가 훤히 다 보여 문만 제때 닫으면 되는, '뭐 오면 막기' 원 패턴만 3분 내내 반복하는 게 된다.
이후 4번째 패치를 통해 파피의 전화가 추가됨과 동시에 보스전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이전에는 캣냅이 오는 것도 랜덤이고 가짜와 진짜가 동시에 오는 경우도 거의 없고, 양 옆 통로로 오는 경우도 아주 드물어 사실상 가짜 구별도 필요 없고 그냥 앞에서 오는 것만 막으면 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진짜 하나와 가짜 여러 마리가 동시에 오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고, 운이 좋으면 캣냅이 거의 안 와서 날먹이 되기도 했던 이전과 달리 거의 쉬지 않고 3분 내내 계속 오는 수준이 되었다. 때문에 안 그래도 어렵다는 소릴 듣던 보스전이 더더욱 어려워졌다.
거기다 추격전 이후 캣냅은 플레이어에게 감전사와 전신 화상을 당하는 굴욕을 보여주고, 이후 본인에게 구원하러 온 것이라 믿은 프로토타입에게 통수를 맞고 허무하게 살해당하는 엔딩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더욱 떨어졌다. 하다못해 캣냅이 마미 롱 레그처럼 초반부부터 직간접적으로 등장해서 주인공을 계속 위협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나[36], 이 비중을 중간 보스인 딜라이트 선생님과 도그데이가 전부 가져가버려서 챕터 3의 메인 빌런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캣냅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37]
아이러니하게도 이 문제점은 오히려 챕터 2의 메인인 마미 롱 레그가 공포 요소로써 지적받았던 점들과 대비된다. 캣냅의 적은 대사량, 후반부를 제외하면 어둠 속에서나 가끔씩 볼 법한 드문 출현 빈도 등은 이전 챕터에서 마미가 반대되는 행적을 보이면서 지적받아온 요소들이었다. 마미의 경우 스토리 진행 및 완급 조절 목적이 있었기에 참작할 수 있고, 후반 추격전에서 돌변한 모습에 공포를 느낀 플레이어도 많았던 반면 캣냅은 시도는 눈 여겨볼 만 하나 정작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기대한 만큼의 공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
파이널 트레일러[38]를 보면 인게임에선 없던 캣냅이 플레이하우스에서 등장하여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나오는데, 초기엔 추격전이 있을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빠진 것으로 추측된다.[39] 본판의 플레이하우스에서는 도그데이가 추격해오므로 직전에 도그데이로 대체된 듯하다. 다만 추격전 부분만 화질이 다르고 그랩팩이 안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인 게임에선 구현되지 않은 기쁨의 시간에 직원이 캣냅에게 쫓기는 녹화본으로 추정된다.
종합적으로 캣냅은 티저 트레일러에서부터 워낙 강렬한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역대 보스 중 가장 큰 기대를 갖게 만든 캐릭터지만, 기대에 비해 게임 내에서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아쉬운 빌런이었다.
5. 기타
5.1. 작품 내
- 역대 파피 플레이타임 장난감들 중 가장 기괴하게 변이되어있다. 허기 워기는 입에 날카로운 이빨이 돋쳐 있다는 것만 빼면 원래 모습과 똑같고 챕터 2의 마미, 번조, 허기들, 퍼그 어 필러 모두 원본과 별 차이 없는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챕터 3에서도 입만 망가졌지 나머지는 크게 변하지 않은 미스 딜라이트와 몸집이 작아서 크게 변이할 게 없는 양산형 크리터즈와 달리 캣냅은 원본의 인형과는 완전히 딴판인 몸집에 팔다리가 허기 워기 수준으로 길고 등뼈가 싹 다 드러나 보일 정도로 말랐고 팔다리에 이음 부분에 실밥이 있어 원래 표정인 웃는 얼굴이 더더욱 섬뜩해보인다.[40][41]
- 그리고 게임 내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환각으로 인해 왜곡된 캣냅의 모습은 몸과 꼬리에 수많은 인체의 형상이 융합된 거의 악마에 가까운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 의외로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자비를 한 번 베풀어준 보스다. 허기 워기는 목적이 주인공을 가지고 놀다 죽이는 것임이 드러났고, 마미 롱 레그는 오히려 나가려는 주인공을 틀어막고 증오를 표출하며 대놓고 없애려 들었는데, 캣냅은 주인공을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한 번은 경고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해주었다. 플레이케어에서 나가기만 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선언해주었지만 결국 주인공이 돌파를 강행했기에 나타난 것.
- 한편 캣냅과 프로토타입의 관계도 눈 여겨볼 만하다. ARG로 공개된 '부서간 보고서'에서 레이스 피에르는 프로토타입과 캣냅이 한 방에 있을 때마다 캣냅이 프로토타입 주위를 맴돌면서 쫓아다니는 이상 행동을 하는데, 정작 프로토타입은 딱히 캣냅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아예 캣냅이 '프로토타입을 숭배한다'고 언급되며, 실제로 티저 트레일러에서도 종교적인 문구들[42]이 등장했다. 정작 그 구원의 천사는 캣냅에게 일체 관심이 없었다.[43]
- 캣냅의 소체로 추정되는 시어도어 그램벨도 프로토타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진실을 모르는 관계자들은 프로토타입을 그저 시어도어의 상상의 친구로 여길 만큼 당시에는 둘 사이에 명확한 주종 관계가 없던 것으로 묘사된다.
- 본작에서는 프로토타입의 광신도로서 흉폭하게 묘사되었으나, ARG나 VHS에서 언급된 부분을 고려하면 의외로 온순하고 낮을 가리는 성격이었으며 플레이케어의 아이들과도 안정적으로 생활했던 것으로 보인다.[44] 처음에는 아이들이 캣냅을 무서워하였으나, 환각 가스의 영향인지 이후 아이들은 캣냅에게 정이 들었다고 한다.
- 챕터 3의 학교 파트를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미스 딜라이트의 일기를 보면 그녀를 학교 건물에 가둔 장본인이라고 한다. 다른 자매들이 모두 죽고 그녀 한 개체만 남자 문을 열어주었으며, 그녀는 나오자마자 자신을 가둔 원흉인 캣냅을 죽이려 했지만 이내 상대가 안 된다는 걸 깨닫고 어쩔 수 없이 그와 협력하여 캣냅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 이전 시리즈의 메인 빌런들이었던 허기 워기, 마미 롱 레그가 외전작인 PROJECT: PLAYTIME에서 플레이어블 추격자로 나온 상황이라 챕터 3의 메인 빌런인 캣냅도 프로젝트 플레이타임에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블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만일 플레이어블로 나올 경우 캣냅의 주요 특징인 수면 가스를 이용해 생존자들의 행동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 다른 캐릭터처럼 간판이 있긴 하지만 버튼을 눌러도 대사는커녕 음성도 안 나온다. 오직 들려오는 소리는 거칠고 기괴한 숨소리뿐.[45]
- 도그데이와 대조되는 점들이 많다. 고양이와 개, 달과 태양 등 이미지가 대조되며 포지션에서도 도그데이는 선역이지만 캣냅은 악역이다. 프로토타입을 숭배했던 캣냅와 달리 도그데이는 맞서 싸우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는데 도그데이는 하반신이 뜯기고 양산형 크리터즈에게 조종 당하는 등 죽는 것만도 못한 처참한 상태가 되었고, 캣냅 또한 감전 당한 뒤 온몸이 불타고 자신이 섬기던 프로토타입에게 입이 관통 당해 살해 당하며 둘 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46]
- 오피셜 가이드북에 의하면, 지금의 형태로 개조된 후 적응 기간을 갖던 중에 11월 30일 격리실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틈을 타 한 번 더 도망친 적이 있다고 한다. 회사 직원들이 마취 화살을 쏴 겨우 진정시켰다고는 하나, 이 과정에서 직원 6명[47]이 목숨을 잃었다고.
5.2. 작품 외
- 영어 단어 'catnap'은 '선잠'이라는 뜻이면서 고양이(Cat)와 낮잠(Nap)을 합친 언어유희적 작명이다. 공교롭게도 고양이과 동물들에게 마약 같은 작용을 하는 개박하(Catnip)와도 철자가 유사한데, 작중 붉은 가스가 작용되는 방식을 생각하면 노린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이름. 국내 팬들로부터 허기 워기와 키시 미시가 각각 허기원 씨, 김시민 씨라고 불리는 것과 같이 캣냅은 깻잎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캣닙 혹은 캡냇으로 잘못 불리는 경우도 몇 있다.
- 허기 워기와 마미 롱 레그가 그랬던 것처럼 캣냅 역시 챕터 3가 공개되자마자 단숨에 전 세계적인 인터넷 밈으로 급부상했다. 다만 위에 서술했듯이 임팩트가 부족하여 저 둘만큼 부상하지는 못했고[48], 대부분의 인지도는 딜라이트 선생님과 도그데이가 가져갔다. 대신 단순한 생김새와 무난하게 귀여운 모습 그리고 스마일링 크리터즈의 인기몰이 덕분에 2차 창작에서 상당히 많이 선방했다.[49]
- 출시 전부터 보라색 캐릭터에 흑백 역안, 그리고 가슴에 달린 노란 뱃지 때문에 윌리엄 애프튼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 더군다나 최종전에 Five Nights at Freddy's를 연상시키는 기믹이 나오면서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디자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중이다.
- 고양이 캐릭터라는 것과 몸을 늘리고 형태를 바꾼다는 점이 카툰 캣과 비슷하다. 또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유튜버 LIGHTS ARE OFF의 영상에 나오는 스마일캣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한다. 또한 후반부 가스로 인해 나타난 환각의 형태가 냥코 대전쟁의 루가족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50]
- 이 게임의 벤디와 잉크기계와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들의 포지션이 그렇듯 해당 포지션은 새미 로렌스로 추정된다. 둘 다 추종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과 추종했던 대상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 숭배 대상을 위해 주인공을 기습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 오프닝에 등장하는 캣냅 인형 소품은 Boira Plushies라는 플러시 인형 제작업체에서 만들었다.[51] 또한 파피 플레이타임 공식 굿즈 샵에서 캣냅과 도그데이의 플러시 인형을 예약 받고 있다. 수 주 후 배송은 캣냅이 2024년 2월에, 도그데이는 2024년 4월~5월에 각각 진행되며 가격은 한화로 52,000원에 달한다. 깨알같이 캣냅 플러시 인형의 부연설명에는 '붉은 연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적어두었다.
- 파피 플레이타임에서 등장한 최초의 수인형 보스답게[52] 퍼리 팬덤은 상당히 좋아하는 편.[53] 2차 창작에서 보통 본편 플레이 당시 기준 유일한 스마일링 크리터즈 생존자이자 자신과 많은 면에서 대조되는 특성을 가진 도그데이와 커플링으로 주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설정상 크리터즈의 리더인 도그데이와의 관계를 활용해 서브리더격 존재로도 자주 등장한다.[54] 신으로 떠받들어 모셨지만 결국엔 자신을 토사구팽해버린 프로토타입과는 별로 엮이지 않는다. 개그성으로 가면 고양이라는 점을 이용해 털실을 비롯한 고양이용 장난감과 츄르에 쉽게 넘어가는 모습도 자주 그려진다.
- 커플링, 일상물, 개그물 등 2차 창작도 활발하지만 시리어스물로 갈 경우 캣냅이 광신도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 상당히 많은데 자신과 형제와도 같았던 친구들을 먼저 회유하고 그들이 프로토타입에게 동참하지 않으면 붙잡아 감금, 고문, 살해하는 묘사가 대다수이다. 그들을 이단으로 몰아 죽이면서도 친구들과의 옛 정과 추억, 그리고 죄책감 때문에 심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연출도 많은 편. 특히 어느 작품이든 도그데이와의 관계는 더더욱 각별했던 것으로 묘사되는 편이다.
- 자신의 안티테제이자 플레이어가 등장하기 이전 도그데이의 경우 프로토타입 체제를 반대하는 가장 위험한 반 프로토타입 단체의 수장격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고 살려놓은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왔다. 도그데이를 초주검 상태로 만들어 놓고 거리에 내걸어 보여줌으로써 살아남은 반 프로토타입 장난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싸울 의지를 떨어뜨리게 만들려는 목적이었다는 해석과 변이 전부터 자신과 절친이었던 도그데이를 어떻게든 죽이고 싶지 않아 자신과 같은 프로토타입의 사도로 만든 후 계속 함께하기 위해 살려둔 채로 회유와 고문을 반복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갈리는 편이다. 후자의 경우 절친이었던 둘의 비극성을 더 강조하는 작품의 전제로 사용된다.
- 캣냅 보스전도 쉽게 날먹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천장 패턴이다. 만약 보스전을 진행하던 중 천장 패턴이 나온다면 천장을 닫을 때 닫히기 직전까지만 닫다가 손을 놓고 문이 올라가면 다시 잡고 닫히기 직전까지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참고 영상.
- 버그인지 출시 초기에는 최종전 설명이 안 나와서 플레이가 정말 어려웠다. 플레어건으로 환각 제거가 가능한 것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 현재는 파피가 설명해주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불친절한 편이다.
- 컨셉 아트에 따르면 초기에는 주인공의 플레이건에 맞아 불타 죽고 남은 잔해들을 프로토타입이 회수하는 것이었던 걸로 보인다.
- 실제 고양잇과 동물들이 내는 듯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낼 수 있다. 작중에서는 인트로에서 플레이어를 버릴 때, 홈 스위트 홈에서 문 틈새에서 주인공을 훔쳐볼 때, 마지막 패닉 룸에서의 결전에서 들을 수 있다. 다만 본편에서 나오는 캣냅의 울음소리는 1990년대에 만들어진 괴수 울음소리를 사용하며, 이는 캣냅 이전에도 여러 괴수 캐릭터들의 울음소리로 애용되어 온 유명한 사운드다. 대표적으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디아루가, 갸라도스 또한 이 울음소리를 사용한다.
- 스마일링 크리터즈 애니메이션 설정집에서는 다른 크리터들과 별반 차이 없이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거나,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웃으며 잠을 자고 크래프티콘 앞에서 자빠져 있거나, 꼬리를 이용해 키를 키워 하피 합스카치를 목마 태운 바비 베어허그와 노는 등 본편의 변이된 캣냅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친했던 친구들을 프로토타입에 대한 광신에 의해 죽이거나 고문해야 했던 광신도 캣냅의 광기나 비극성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1] 불면증 치료 및 편안한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2] 상징이 태양인 도그데이와 대조된다.[3] 공개 전에도 특유의 목소리 톤으로 이장원 성우로 추정되었고, 이후 남도형의 블루클럽에서 맞다고 밝혀졌다. 할리 소이어와 같은 성우. 덤으로 본작 한국 성우진 중 최연장자다.[4] 보스전 전의 캣냅 등장 BGM.[5] 보스전 BGM.[6] 캣냅 데스씬 BGM.[7] 근데 방향은 그믐달이다.[8] 섬뜩한 점은 가스에 라벤더가 들어갔다면 가스가 무색이어야 하는데 하필이면 붉은색이며, 가스에 마약 혹은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가스에는 라벤더가 아닌 이 게임을 상징하는 꽃인 양귀비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양귀비가 들어갔다는 것은 단 하나의 진실을 의미한다.[9] 애니메이션에서 이 가스와 접촉한 캐릭터들의 반응을 보면 단순히 수면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줄을 놓은 듯이 웃는 등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10] 작중에선 이러한 신체 변형 능력은 나오지 않고 환각을 이용해 모습을 바꾸는 것만 나온다. 어쩌면 변이된 모습 자체가 형체 변형으로 크기를 키운 것일지도 모른다.[11] 현재 모습보다 다리가 더 굵다.[12] 파피 플레이타임에 등장하는 언론이다.[13] 위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일부 사람에 따라서는 섬뜩하게도 느껴질 수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용 자체가 절대로 아동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다. 캣냅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장면은 그나마 아동용 호러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캣냅이 등장한 직후부터는 상당히 섬뜩하다. 특히 캣냅의 등장씬은 거의 공포 영화 수준.[14] 스마일링 크리터즈가 캣냅의 가스에 의해 잠들고 난 후의 모습을 보면 단순히 자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소파에 앉은 캣냅 옆에 담요로 하반신을 가리고 양 팔을 든 자세로 잠든 도그데이만이 그의 현주소를 암시한다.[15] 모델링마저 어른들이 보기에도 상당히 괴기스러운데, 연출과 스토리에서 마약이 연상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른 스마일링 크리터즈들이 캣냅의 붉은 가스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하여 캣냅에게 매달리는 장면은 마약 중독 증세와 흡사하며, 캣냅의 붉은 가스를 마신 후에 미친 듯이 웃다가 자는 증상은 마약 복용 증상과 비슷하다.[16] 캣냅이 기록말살형을 당한 것은 인게임에서도 제대로 구현되었다. 시작부터 스마일링 크리터즈의 광고에서 빠진 걸 보여주고, 플레이케어 중앙에 위치한 스마일링 크리터즈의 동상 및 소개글 중 캣냅의 것은 아래로 추락해서 양쪽 다 확인할 수 없다. 도그데이는 캣냅이 살아있음에도 그를 스마일링 크리터즈로 인정하지 않으며, 그랩팩 2.0을 얻는 장소(혹은 3편 최후반부)에서 발견 가능한 캣냅의 카드보드에는 숨소리 외 아무런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결국 장난감으로서의 캣냅의 대사는 전혀 알 수 없다.[17] ARG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시어도어 그램벨은 프로토타입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 그랩팩으로 플레이케어 관리실의 문을 열고자 했으나 무언가 잘못되어 감전 사고를 당하고 심장마비까지 일어났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이 탈출하는 대신 시어도어를 한 직원의 사무실 문 앞에 데려다주면서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되었으며 이후 캣냅으로 개조되었다.[18] 프로토타입은 기계를 개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몰래 그랩팩을 개조해서 우연을 가장한 사고를 일으키고 시어도어를 구원해준 것처럼 속여 그에게 확실한 신뢰를 얻기 위해 자작극을 일으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9] 플레이케어의 지하에 있는 동굴에 프로토타입을 숭배하는 신전도 있으며, 조각상 앞에서 기도하는 캣냅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 가보려고 하면 낌새를 눈치 챘는지 동굴의 틈새로 숨어버린다.[20] 그의 말에 따르면 본래 할리 소이어 박사가 기록을 해야 했으나,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소이어의 후임이 들어올 때까지 당분간 본인이 기록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기록하면서 캣냅의 본명도 몰라서 연구원에게 이름을 듣고 나서야 그의 이름을 불렀다.[21] 물론 피에르는 허튼 희망이고 너희들의 집은 이 감옥이라며 무시했다.[22] 작은 크기의 양산형을 제외한 오리지널 스마일링 크리터즈는 하반신이 잘린 채 감옥에 갇힌 도그데이를 제외하면 전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웃는 동물들 문서 참조.[23] 모든 미스 딜라이트들을 학교에 가둬 놓고 서로 살기 위해 죽이고 잡아먹게 해 최후의 한 개체만이 남을 때까지 방치했다. 이 최후의 미스 딜라이트는 다른 자매들이 자길 굶겨 죽이려고 방치해 죽어가던 중 '바브'의 환청을 듣고 다른 자매들을 모두 죽여 살아남았다. 그 후 캣냅이 학교의 봉쇄를 풀자 당장이라도 그를 죽이고 싶었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와 거래해서 부하가 되기로 했다.[24] 캣냅이 방출한 환각 가스의 영향으로 뒤틀려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변한 것은 아니다. 이 상태의 캣냅에게 잡혀 게임 오버 될 경우 점프 스케어가 본모습으로 나온다.[25] '안 나가면 잡으러'라고 말하는 부분이 '안 그러면 찾으러'라고 들리는 몬더그린 현상이 발생한다. 섬뜩하게 변조돼서 울리는 목소리와, 특히 출력되는 자막이 "플레이케어에서 나가. 안 그러면 찾아간다"로 표기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26] 홈 스위트 홈에서 올리의 전화를 받은 후, 들어왔던 입구 쪽을 보면 고개를 반만 내민 채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는 캣냅을 볼 수 있다. 다소 한정적인 출현 조건과 어두운 배경 때문인지 많은 유저들이 여기서 캣냅이 등장하는 것을 잘 모른다.[27] 홈 스위트 홈의 방독면이 필요한 환기구를 지나가면 환기 팬의 그릴 너머에서 주인공을 쳐다보다가 시야에서 사라진다. 이것 역시 붉은 연기 때문에 시야가 흐릿해서 모르는 유저들이 많다.[28] 파피에 의하면 플레이타임 사의 패닉 룸으로, 비상 대피소와 비슷한 일종의 세이프 룸이다.[29] 이 스파크 그랩을 눌러서 발사 해야한다. 이걸 발사하지 않으면 그대로 죽는다. 연출이 컷신같아 보여서 편히 손놓고 있다가 이때 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30] 구원의 손길은 주로 오른손으로 묘사되는데, 프로토타입은 왼손을 내밀었다. 여기서부터 이미 프로토타입이 캣냅을 구원하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31] 이사야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32] 도망치는 직원 한명을 환각 가스로 중독시킨 뒤 입으로 물어 내동댕이 쳐버려 살해했다.[33] 실제로 보고서에서 묘사된 레이스 피에르의 언급을 고려하면 캣냅과는 달리 프로토타입은 캣냅이 개조된 뒤부터는 그를 아예 신경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4] 아니면 챕터2에 추격전이 매우 무서웠다는 평가가 많았는지 이번 챕터는 보스로서의 추격전을 뺀 것 같다는 의견도 존재한다.[35] 원전들은 이미 모두 죽었다 치더라도 이들 대신에 양산형 크리터들이라도 배치했다면 압박감이 훨씬 올라갔을 것이다.[36] 물론 등장이 없던 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말 그대로 등장만 하면서 주인공에게 위협을 가한 것이 아니라 환풍기 뒤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가스만 살포하거나, 전화를 받고 있는 플레이어를 뒤에서 몰래 보다가 사라지고, 공포스러운 연출을 위해서 얼굴만 비추고 가는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잠깐의 심적인 공포밖에 주지 못했다.[37] 그도 그럴 것이 딜라이트 선생님은 플레이어가 시선 안에 있으면 움직이지 않으며, 종종 들려오는 기괴한 웃음 소리까지 더해서 시선 밖에 나가면 언제 덮쳐올지 모르는 압박감과 공포 속에서 도망치며 시리즈 역대 최고난도의 퍼즐까지 풀어야 했기 때문에 캣냅보다 더 무섭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도그데이 역시 양산형들이 본체 안에 들어가서 도그데이를 강제로 조종하는 끔찍한 연출을 보여준 뒤 플레이어를 추적해오고, 좁고 미로 같이 복잡한 놀이터 구간 안에서 도망가야 하기 때문에 챕터 1의 허기 워기 추격전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만들어 짧고 굵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주는 중간보스들의 임팩트가 무척 강렬했다.[38] 40초와 58초, 1분 16초 쯤에 있다.[39] 트레일러에서 PJ 퍼그 어 필러의 디자인이 많이 달라진 것과 비슷한 사례로 보인다.[40] 도그데이나 캣냅의 경우를 봤을 때 얼굴 표정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캣냅은 감전되었을 때도 얼굴 표정이 전혀 바뀌지 않으며, 도그데이는 심각한 이야기를 할 때마저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고정되어 있다. 도그데이는 하반신이 잘려나가있긴 하지만 이건 변이라기보다는 심하게 망가진 쪽에 가깝다.[41] ARG의 실험체 1188 제안서의 내용을 고려하면 개조 과정에서 날렵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서 원본 인형보다 더 고양이에 가까운 형태로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42] THE ORIGINAL SAVED ME, I REJOICE IN HIM!(원본이 나를 구했다. 그 분을 찬양하라!), I LIVE TO SERVE OUR ANGEL OF SALVATION!(난 구원의 천사를 섬기려고 산다!), FOLLOWERS OF THE PATH(운명을 따르는 자들), MY SOMNIFEROUS FLOCK(나의 최면 무리들아), NEVER FORGET THE HOUR OF JOY(기쁨의 시간을 잊지 마라).[43] 다만 공식 뮤직 비디오에 나온 것으론 플레이케어에서 홀로 쓸쓸하게 있는 캣냅을 찾아와 다독여주는 걸 보면 프로토타입이 캣냅에게 아예 관심이 없던 건 아니었던 걸로 묘사된다. 문제는 캣냅을 한 마리의 어린 양이 아닌 자신의 목적을 위한 장기말로 본게 문제지만.[44] 다만 동시에 변덕스러우며 외부 환경과 프로토타입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기 쉬웠다고도 언급된다.[45] 다른 원조 스마일링 크리터즈들은 자신들의 시그니처 대사를 하는데 유독 캣냅만이 대사가 없이 이러한 반응을 낸다. 잠을 상징하는 캐릭터라 어떻게 보면 수긍될 수 있겠으나 이 작품에서 캣냅의 위치를 살펴본다면... 게다가 위 애니메이션에서도 모두 말을 하는 다른 스마일링 크리터즈들과는 달리 혼자서만 대사가 없다. 작 중에서 캣냅의 첫 대사는 플레이 하우스 에서 얻을 수 있는 비디오 영상에서 나온다.[46] 캣냅의 방을 잘 보면 도그데이와 서로 껴안는 그림도 있는데, 이를 통해 도그데이와는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자신의 구원자라고 믿고 있는 프로토타입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였다는 의견도 있다. 다른 스마일링 크리터즈는 처참하게 죽였지만 도그데이만큼은 비록 하반신을 잘라놨어도 어떻게든 살려놓는 것이 그 이유. 허나 그게 도그데이에겐 죽느니만 못한 처참한 신세였지만... 물론 나중에는 프로토타입을 방해하려 드는 플레이어를 막기 위해 죽인 것이라는 해석.[47] 니콜 캘러웨이, 카터 스티븐스, 더글라스 맥킨티, 다코타 가이슬러, 윌리엄 콜, 트랜튼 로브케[48] 그 예로 허기 워기와 마미 롱 레그의 보스전은 패러디가 상당히 많은데, 캣냅의 보스전은 패러디가 거의 없다.[49] 특히 길쭉길쭉한 허기워기와 마미 롱 레그에 비해 애초에 설정부터 짧뚱맞은 인형이라 단순하게 캐릭터화 시키기가 쉬운 것도 있다.[50] 이 둘 모두 고양이인지 아닌지 단정 짓기 어렵고 무엇보다 거대한 덩치에 앙상한 뼈에서는 루가족들과 유사하다.[51] 작중 설정에 맞게 해당 캣냅 인형은 꼬리를 당기면 입에서 하얀색 가스가 나오는 기능이 구현되어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들 사이에서 가지고 싶어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제작 업체인 Boira Plushies 공식 트위터에서는 오로지 챕터 3 PV 촬영용으로 계획된 소품이며 시중에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52] 일반 캐릭터까지 따지면 번조 버니가 있어서 최초는 아니다.[53] 실제로 파피 플레이타임 일본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시행한 인기 투표에서 1040표로 1위를 달성했다. # 2위는 774표의 도그데이. 빌런만이 아닌 선역 캐릭터들을 모두 합친 결과이며 앞서 등장했던 인기 빌런들인 허기워기, 마미 롱 레그, 미스 딜라이트, 번조 버니, 조력자 포지션인 도그데이까지도 모두 제친 것이다.[54] 이미지가 해와 달이라서 그런지 옆동네 캐릭터들과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