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빨간선은 고속도로, 노랑선은 국도, 검정선은 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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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f448c> 고속도로 | 경부선 · 서산영덕선 · 당진청주선 · 중부선 · 평택제천선 · 중부내륙선 · 중앙선 | ||||||||||
대로 | 충청북도의 대로 | ||||||||||
로 | 상당구 | 서원구 | 흥덕구 | 청원구 | |||||||
충주시 | 제천시 | 보은군 | 옥천군 | ||||||||
영동군 | 증평군 | 진천군 | 괴산군 | ||||||||
음성군 | 단양군 |
수도권, 경상도와의 교통은 대체로 편리한 데 반해, 도내 교통망은 매우 취약하다. 이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전북과는 큰 차이점인데 전북의 경우, 전북 대부분이 전북의 최대 도시인 전주 생활권이지만 충북의 경우는 청주가 충북의 최대 도시이기는 하지만 충북에서 청주 생활권은 일부에 불과하다.
일단 청주의 영향권에 들어있는 지역이 증평, 진천, 보은, 음성, 괴산 정도가 있는데 진천, 음성은 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수도권으로 가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며[1] 보은의 경우 일부 지역[2]은 생활권이 대전에 속한다. 그나마 괴산의 경우에도 동부는 충주시 생활권이다.[3] 따라서 충북에서 완전한 청주 생활권으로 볼 수 있는 지역은 증평 정도밖에 남지 않게 된다.
나머지 지역들에게 청주는 행정상 업무 이외엔 갈 일이 거의 없는 사실상 다른 지역으로 여겨지게 된다. 당장 위 지도만 봐도 도외 교통에 비해 도내 교통은 매우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남쪽의 옥천군[4]은 주로 대전 생활권에 속하고 영동군은 대전과 김천 생활권,[5] 제천, 단양은 강원도 원주생활권이며 충주는 나름 자체권역을 형성중이다.
특히 충주, 제천, 단양의 경우 서울이나 청주나 이동에 걸리는 소요 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안 봐도 뻔한 상황으로, 이처럼 도내 교통이 열악하기 때문에 충북에서는 도내 제1(청주)·2(충주)·3(제천) 도시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6]와 충북선 고속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7]
또한 상술한 지리적 특징 때문에 충북을 벗어나지 않고 단양에서 영동까지(혹은 영동에서 단양까지) 완주해서 가려면 5개 시군[8]은 무조건 지나가야 한다. 적어야 6개 시군을 거치기는 하지만.[9][10]
2. 교통수단별
2.1.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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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 단양군 |
고속도로로는 영동~옥천~대전과 청주를 L자로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청주 서부와 진천~음성 북서쪽 끝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청주 남부와 보은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서산영덕고속도로, 괴산~충주와 음성 북동쪽 끝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단양과 제천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앙고속도로, 진천~음성~충주~제천을 동서로 관통하는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있으며, 아산~천안~청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당진청주고속도로[11]가 있다. 덕분에 수도권~경상도를 지나다니는 차량은 무조건 충북을 지나게 된다.
국도는 1[12], 3, 4, 5, 17, 19, 21, 25, 34, 36, 37, 38, 59호가 지난다.
한편 영동오창고속도로 계획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이라 동남부 교통이 더욱 원활하게 될 전망이다.
2.2. 철도
경부선,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지나는데 메인인 청주권에서는 철도랑은 담 쌓았다.[13]2.2.1. 광역철도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이 개통함에 따라 기존의 경부선과 호남선의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하여 '논산~계룡~대전(~옥천)~세종'을 이을 충청권 광역철도가 2015년 8월 21일에 광역철도로서 신규 지정되었고, 1단계 구간인 '계룡~신탄진' 구간과 오정역에서 대전역을 거쳐 옥천역까지 잇는 옥천지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청권 광역철도 이외에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또한 계획 중에 있는데, 기존에는 조치원역에서 충북선까지 연장하여 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구간으로 추진되었으나, 충북에서 대전과 세종을 설득한 끝에 세종까지만 연장하려던 대전 1호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며 2021년에 사업이 두 개로 분리되었다. 이러한 탓에 현재에도 두 사업을 충청권 광역철도로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 노선은 기존에는 충북선을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충청북도와 청주시에서 청주도심 통과를 주장하였고, 결국 2023년에 청주도심 통과 노선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다만, 아직 예비타당성조사도 받지 않은 상태이므로 완전한 확정으로 보기엔 어려우며, 만약 확정될 시에는 천안시에 들어와있는 수도권 1호선과 마찬가지로 광역철도겸 도시철도의 기능을 수행하는 노선이 생기는 것이다.
2.3. 버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시내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2.4. 항만
내륙이므로 지리적 여건상 원천봉쇄이다.2.5. 항공
충청권 및 수도권 남부권, 경북 서북부권까지 포괄할 수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있다.[1] 그나마 음성은 청주권보다는 충주권에 속한다. 문제는 충주-음성-진천이 독립적인 생활권을 유지할 규모가 안 된다는 것이다.[2] 회남면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읍면은 대부분 청주생활권이다.[3]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역사적으로 보면 현재의 수안보면(상모면) 일대와 연풍면 일대는 충주 생활권이고 언어도 동일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두 지역은 과거 충청북도 연풍군이었다.[4] 옥천읍내에 아예 대전시 시내버스까지 다니고 있다.[5] 추풍령 인근 상촌면, 매곡면, 황간면, 추풍령면은 김천시 생활권에 해당되기도 하고, 김천시 시내버스가 영동군 상촌면, 매곡면, 추풍령면, 황간면까지 가기도 한다. 영동군 서부지역은 주로 대전시 생활권에 속한다. 그런데 경부선 열차를 타면 시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대전으로도 많이 간다. 그래서 영동군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연장을 희망하는 편이다. 쉽게 보면 영동군 영동읍 기준으로 동부지역은 김천시 생활권이고, 서부지역은 대전시 생활권이다. 일단 김천이 작고 대전이 크다는 점으로 편의상 대전권이라고 볼 수 있다.[6] 2023년 개통예정이다.[7] 도내 교통이 열악한 이유는 도역이 수화기처럼 생긴데다가 산지가 많은 것도 있다.[8] 제천시, 충주시,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청주시는 경상북도와는 불과 몇 킬로미터 차이로 접하지는 않지만, 괴산군과 보은군 사이에 임도 하나 빼고는 포장된 일반도로가 전무하기 따문이다. 나머지 4개 시군은 양쪽으로 다른 도와 접해 있기 때문이다.[9] 사실상 청주시와 충주시를 모두 접한 시군이 괴산군 한 곳 있어 충북을 완주할 때 중부 3군(음성군, 증평군, 진천군)은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된다. 혹은 증평 한곳을 더 거치거나 괴산 루트 대신에에 음성 루트를 택하여 증평과 진천 중 한 곳을 더 지나는 등 두개 군을 지나도 된다. 즉, 음성 루트를 택한디면 괴산군은 굳이 안 지나도 된다는 소리.[10] 사실상 단양군과 영동군은 다른 도를 거친다면 문경시, 상주시 2곳만 거쳐도 갈수 있다. 사실 문경시와 상주시가 충북 4개 시군을 접해 있는 영향이 크다.(문경 - 단양, 제천, 충주, 괴산, 상주 - 괴산, 보은, 옥천, 영동.)[11] 천안~옥산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중첩 구간이다.[12] 청주시 오송읍만 아주 잠깐 경유한다.[13] 반대로 대전권인 옥천군은 철도 초강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