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차장 | ||
TV판 | ||
극장판 & 은하철도 이야기[1] | ||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 차장(車掌, 본명은 불명)[2][3] | |
출신지 | 추억의 얼굴 행성 | |
성별 | 남성 | |
나이 | 50대 이상 | |
신체 | 156~7cm 추정[4], 몸무게 불명 | |
가족 | 양자: 키리안 블랙[5] | |
소속 | 은하철도 승무원 | |
성격 | 공적(특히 철도관련)에 있어서는 엄격하고 철저하며 원칙을 고수하는 고집적이나 약간 소심한 성격 | |
특기 | 999호 내 안내 역할 및 접객 및 999호 경정비[6], 사격 | |
좋아하는 것 | 휴가 | |
싫어하는 것 | 자신의 맨몸을 타인에게 보이게 되는 것,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승차하거나, 수칙을 어기는 승객 | |
바라는 것 | 은하철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 |
1인칭 | 와타시(私) | |
성우 | 키모츠키 카네타[7] | |
이영달[8] → 김기현[9][10] | ||
장광(백록 비디오판)[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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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철도 999의 준주연급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주연급 조연으로, 999호의 승무원이다. 사실 차장의 경우 메텔보다도 999호를 훨씬 오래 탔는데, 메텔의 10대 시절을 다룬 메텔레전드에서도 차장의 모습이 잠깐 비추며 차장이 메텔이 999호를 타기 한참 이전부터 999호를 담당하고 있었다. 더빙판에서 TV판에서도 1화 빼고[12] 다 등장하고,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지어 에피소드 중 하나는 차장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진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역할이 없는 에피소드에도 꼭 등장하는데, 다음 정차역 안내는 이 사람이 꼭 하기 때문이다.[13] 물론 극장판에서도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늘 온몸을 제복으로 가리고 다니고, 시리즈의 내용 중 일부분에서 그의 몸이 투명인간인 모습만 나와서 많은 이들의 궁금중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11화에서는 차장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모습이 나오는데 의자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을 자는지 제복이 그냥 접힌듯한 모습이다. 그러다가 기관차 컴퓨터가 통보를 하자 깨어났는데 이때의 모습은 접힌 제복이 저절로 펴지면서 차장의 육체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극장판 안녕 은하철도 999 후반부에 자신이 투명 인간임을 테츠로에게 가르쳐 준다. 티브이판 에피소드에서 미래의 은하철도 999 열차와 엇갈리면서 미래 세계의 메텔과 차장이 나오는데, 미래의 차장이 현재의 차장에게 "내가 당신이라면 내 몸이 어찌 생겼는지 알 텐데!" 말하다가 둘이 서로가 투명인간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서로가 진짜라는 것을 느끼는 게 나온다. 하지만 모자를 벗은 모습은 이미 블랙홀 편에서 나온 적이 있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하나, 첫 사랑과의 슬픈 재회를 하는 '피메일의 추억'편을 통해 의외로 넓은 아량과 진실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고향은 999호의 중간 정차역 중 하나인 행성 "추억의 얼굴". 첫사랑이었던 연인 마빌러스와 장래를 약속하고 그 돈을 벌기 위해 999호의 차장으로 취직한다. 이 첫사랑은 마빌러스의 변심으로 깨지게 되고, 이후 그 첫사랑은 추억으로만 간직하게 된다. 하는 일은 당연히 999호의 승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서비스로, 승객인 테츠로와 메텔을 여러 모로 도와주는 역할이다. 그러나 은하철도는 거의 컴퓨터로 제어되어 자동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은 못 주지만, 동정심이 많은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 한 테츠로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999호의 제어 컴퓨터와 말다툼을 벌이는 일도 여러 번 있다. 그러나 은하철도 회사의 정책상[14] 차장에게는 거의 아무런 권한도 없다보니 별 도움은 안 되는 편이지만, 94~95화 '야야볼의 작은 세상' 편에서는 큰 역할을 한다. 999호는 철이를 죽이려는 야야볼 모자의 계략으로 인해 본래대로면 노선에 미포함되어 정차해선 안 되는 '아야볼의 작은 세상 별'에 정차하게 된다. 하지만 규정상,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999호와 차장은 분해가 되어버린다. 이것을 두려워한 기관차는 야야볼의 별에서 철이와 메텔을 두고 떠나버리고 만다. 이 때, 차장이 999호의 컴퓨터에게 떼를 쓰기 시작하는데, 기관차가 부르는데도 차장이 심드렁히 드러눕는다.
관리국: 차장, 대체 어디로 가는 겁니까? 당장 보고하시오!!!!!!!!!!
관리국: 차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지 않을 때는 파업으로 간주해서 처벌받게 됩니다!!!!!
"웃기고 있네! 흥! 맘대로 해 보시지! 메텔양과 테츠로 씨를 그런 데다 버리고 온 주제에, 내가 너한테 순순히 협조해 줄 줄 알았냐?! 나 이제 차장 안 할거야!! 정 떨어져서 못하겠으니까, 네 맘대로 해!!"
관리국: 차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지 않을 때는 파업으로 간주해서 처벌받게 됩니다!!!!!
"웃기고 있네! 흥! 맘대로 해 보시지! 메텔양과 테츠로 씨를 그런 데다 버리고 온 주제에, 내가 너한테 순순히 협조해 줄 줄 알았냐?! 나 이제 차장 안 할거야!! 정 떨어져서 못하겠으니까, 네 맘대로 해!!"
관리국에게 일갈을 날리면서 버티는 모습이 일품이다.
그래도 999호의 기관차 컴퓨터가 계속 부르자 빡친 차장이 기관실로 와서 "신경질 나 죽겠는데 저걸 그냥! 더 이상은 못 참아! 넌 내가 상관이란 것도 모르냐?!! 시끄러워엇!!! 조용히 해앳"!!![15]라고 불같이 성질을 낸다. 상당히 소심한 면이 있어 단호하게 말한 적은 있어도 강하게 화낸 적 없는 차장이 이 정도까지 성질을 낸 것을 보면 단단히 성이 났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차장의 강권에 999호는 다시 아야볼의 작은 세상 별로 돌아가 테츠로와 메텔을 태운 뒤 별을 떠나게 된다. 덤으로 999호가 야야볼의 작은 세상 별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차장이 "엥 돌아가는 겨? 이럴 거면 진작에 출발하지 않으면 됐잖냐! 아이고, 컴퓨터가 이렇게 답답하니!" 라고 말한다. 더불어 차장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차 출발 시각을 조금 늦추는 정도였다. 사실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손님이라 할지라도 다른 손님을 위협하면 소심하게나마 저항하는 모습도 보인다.
TV판 19화 에피소드에서는 사건의 발단이 되기도 하지만 위기에 빠진 메텔과 테츠로를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도 한다.[16] 다른 곳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격 실력도 이 한 화에서 보여주며, 이 정도면 강캐인 것 같다. 또한 처음으로 차장 누드가 보이는 에피소드이다. 결과는 알겠지만 차장을 죽이려고 왔던 여자 요원이 차장의 몸을 보고는 기절한다. 그것도 두 번이나.[17]
TV판 40화 에피소드에서 메텔이 납치되자 철이가 차장에게 알리고, 기다려줄 거냐 물었으나 수칙을 중요시하는 차장답게 수칙때문에 안된다고 칼답했다. 이로 인해 철이한테 돌머리라는 말을 들었다.[18]
사실 강캐여도 이상할 게 없는 게 별의별 일이 발생하는 은하철도의 특성상 이 정도의 강함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은하철도의 차장 노릇을 할 수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손에 무기가 없는 때가 많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때가 많았으며 여기에 제법 위트도 있어서 물의 나라 샤이안 편에서는 워터프레스 일당을 엿먹이기까지 한다. 이때 워터프레스 일당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당했다.[19]
세이부 철도의 세이부 이케부쿠로선 오이즈미가쿠엔역의 명예역장이다. 임명되던 당일에는 마츠모토 레이지가 직접 일일역장 업무를 보기도 했다.
스핀오프인 은하철도 이야기: 잊혀진 시간의 혹성[20]에서 은하철도 관리국의 철도경비원 키리안의 양아버지임이 밝혀졌다. 999호가 시간 오류로 소멸될 위기에 처한 혹성을 떠날 때 얼떨결에 어느 부부의 아기를 떠맡게 되었는데,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은하철도의 규칙을 어겨가면서까지 몇 년이나 몰래 열차 안에서 키웠다. 그러나 승객들의 민원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다른 별의 고아원에 맡기고 떠나버린다.[21] 그 아이가 바로 은하철도 001 시리우스 소대 대원인 키리안이다.
승객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은하철도주식회사의 규정에 위배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람처럼 돌변해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례로 메갈로폴리스를 막 떠난 999호에서 어떤 여자 승객이 기차를 되돌리라며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자, 그 승객을 눈깜짝할 사이에 제압해 기차 밖으로 집어던졌다. 하지만 합법적인 승객에게는 아무 짓도 못해서 자주 불쌍한 신세가 되기도 한다.[22]
상당히 성실한 성격으로 은하철도 내에서도 모범적인 차장이라고 한다.[23] 그러나 별에 들어서는 즉시 게을러져 버리는 쓰레기 별에서는 본인도 별 수 없이 게을러지는 바람에 메텔에게 신나게 까여야 했다.[24] 그리고 쓰레기 별에서 차장이 매우 게으른 모습을 보이는데[25] 다만 직업병 때문에 열차에만 탔다 하면 자기도 모르게 역 안내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26]
비겁한 장로의 별 편에서 메텔과 테츠로가 독재자 델모카에게 납치당해 왕궁으로 가는 전철에 탔을 때도 곧바로 습관이 되어버렸다며 멋쩍어 한다. 또한 전철역 안에 차장이 안 보이자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차장이 없던 이유는 델모카가 별의 주민들을 전원 죽여버렸기 때문이었다. 이 델모카는 온갖 인간군상이 등장하는 은하철도 999에서 몇 안되는 개막장급의 사악한 인물이다. 잔혹한 성격으로 인해 주민들 전원은 물론 자기 아내까지 죽여버렸고, 후에는 999호의 납치 사실을 안 은하철도 관리국에서 투항하지 않으면 별째로 파괴해 버리겠다고 하자 혼자 도망치려고 자기 아들까지 뒤통수치다가 결국 철이와 메텔한테 저지당하고 은하철도 관리국의 공격에 의해 별이 파괴되면서 애꿏은 아들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반대로 샐러리맨이라서 자기 봉급에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50화, 유령터널편에서 테츠로의 활약으로 999호의 승객 모두가 위험에서 벗어나자 기관차 컴퓨터에게 철이가 은하철도 본부의 표창을 받을 수 있게 추천했다. 그런데 컴퓨터가 규칙상 승객에겐 상을 주지만 대신 차장의 봉급을 깎아야 한다고 말하자 기겁하면서 없던 일로 하기로 하는 모습은 개그였으며 철이는 차장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메텔은 차장의 행동의 의미를 눈치채고 소리내서 웃는다.
휴가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종점까지 갈때 딱 한번 주는데 19화, 회개의 별에서 휴가가 나왔다. 본인은 더 좋은 별에서 주면 안되냐고 툴툴댔는데 참고로 더 좋은 별이란 바로 정차시간이 긴 별이다. 차장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은하철도가 마음대로 휴가지를 정해주기 때문에, 휴가가 얼마나 긴지는 휴가지로 정해진 별의 하루가 얼마나 기냐에 달렸다. 안타깝게도 그는 그 하루의 휴가마저 휴양지가 잘못 걸리는 바람에 고생했다. 강도를 만났을 뿐만 아니라 그 별의 고위 관료들은 자신들이 다스리는 별의 이미지를 걱정해 도둑을 잡기는 커녕 오히려 피해자의 입막음을 시도하는 추악한 행위를 보였다. 그래서 메텔과 철이도 이 별의 이중성을 깨닫고 경멸하며 999를 타고 떠난다.
C-62의 반란 편에서는 철이와 함께 도미노 쌓기도 하고 메텔의 기타 연주에 맞춰서 춤도 추고 철이랑 달리기 경주도 한다. 차장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이랑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차장이 자신의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수칙을 중시할 뿐 사실은 철이만큼 개방적이고 유한 성격으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그리고 철이만큼 고집이 쎈 모습도 보여주는데 수칙을 중시하다가 메텔의 폭풍 갈굼과 잔소리를 듣고 겁먹고 깨갱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내가 젊었을 때라고 말한 적이 있던 걸 보면 나이가 좀 들었다. 메텔레전드: 교향시 숙명이나 우주교향시 메텔을 보면 메텔이 10대 시절부터 차장은 999호를 담당하고 있었다. 즉, 우주여행 경험은 메텔보다 많다.
3. 어록
次の停車駅は, ○○です
다음에 정차할 역은 ○○입니다
행성에 있는 역에 도착하기 전 빠짐없이 하는 대사.
다음에 정차할 역은 ○○입니다
행성에 있는 역에 도착하기 전 빠짐없이 하는 대사.
停車時間は,○○○です
정차시간은 ○○○입니다.
행성에 있는 역에 도착하기 전 빠짐없이 하는 대사.
정차시간은 ○○○입니다.
행성에 있는 역에 도착하기 전 빠짐없이 하는 대사.
가짜는 처리했습니다! 감히 내 눈을 속이려 들다니, 날 뭘로 보고... 안심해 주십시요!
은하철도 999 006화 - '혜성도서관(혜성의 실체)' 中[28]
은하철도 999 006화 - '혜성도서관(혜성의 실체)' 中[28]
분실을 했든, 도둑을 맞았든, 중요한 건 지금 표가 없다는 겁니다. 어서 내려주십시오.
은하철도 999 12 ~ 13화 - "화석의 전사 1 ~ 2부" 中[29]
은하철도 999 12 ~ 13화 - "화석의 전사 1 ~ 2부" 中[29]
이번에 정차할 역은 안개도시, 정차시간은 143시간[30] 32초입니다.
은하철도 999 039화 - '안개 도시' 中
은하철도 999 039화 - '안개 도시' 中
차장: 철이씨! 그럼 경찰에 신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철이: ㅇ..아저씨! 그럼 저희가 올 때까지 기다려 줄 거죠?
차장: 아 그건 안됩니다!
철이: 이번만 좀 봐줘요..
차장: 안됩니다. 수칙은 수칙이기 때문에 절대로 안됩니다.
철이: 이런 돌머리 같으니 다신 부탁하나 봐라!
차장: 돌머리라고? ㄴ..내 머리가 정말 그렇다고?'
은하철도 999 40화 - "공중 주택단지의 대추장 전편" 中
철이: ㅇ..아저씨! 그럼 저희가 올 때까지 기다려 줄 거죠?
차장: 아 그건 안됩니다!
철이: 이번만 좀 봐줘요..
차장: 안됩니다. 수칙은 수칙이기 때문에 절대로 안됩니다.
철이: 이런 돌머리 같으니 다신 부탁하나 봐라!
차장: 돌머리라고? ㄴ..내 머리가 정말 그렇다고?'
은하철도 999 40화 - "공중 주택단지의 대추장 전편" 中
당신이 누구든지 간에, 제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은하철도 999 042화 - '피메일의 추억' 中
은하철도 999 042화 - '피메일의 추억' 中
차장: 안됩니다. 차표부터 보여주십시요. 아 이를 어쩌면 좋지?
메텔: 아저씨!!! 차표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은하철도의 승객이 되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5분만 5분만 봐달라는 거 아니에요? 네 아저씨!!!!
차장: 알겠습니다.. 어찌 여우한테 홀린 것 같지만..
은하철도 999 43화 - 폭풍의 언덕 中 [31]
메텔: 아저씨!!! 차표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은하철도의 승객이 되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5분만 5분만 봐달라는 거 아니에요? 네 아저씨!!!!
차장: 알겠습니다.. 어찌 여우한테 홀린 것 같지만..
은하철도 999 43화 - 폭풍의 언덕 中 [31]
이번에 정차할 역은 게으름뱅이의 도시, 정차시간은 12시간 5분입니다.
은하철도 999 059화 - '게으름뱅이의 도시' 中
은하철도 999 059화 - '게으름뱅이의 도시' 中
철이: 아! 도시락 장사다. 하하, 출출했는데 잘 됐다, 아저씨!!!!
차장: 쉿! 철이씨!, 쉿. 큰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요. 식당차에 가시면 더 맛있는 걸 드릴 텐데, 왜 그러세요 도대체!
은하철도 999 064화 - '침묵의 별' 中 - 이 별에서는 큰 소리를 내면 안되기 때문에 차장도 작은 목소리를 낸다.
차장: 쉿! 철이씨!, 쉿. 큰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요. 식당차에 가시면 더 맛있는 걸 드릴 텐데, 왜 그러세요 도대체!
은하철도 999 064화 - '침묵의 별' 中 - 이 별에서는 큰 소리를 내면 안되기 때문에 차장도 작은 목소리를 낸다.
아니, 이 녀석이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온 거야?! 이리 와! 빨리 나가, 이 녀석아!! 아무튼 줘도 줘도 끝이 없다니까!!! 자, 나가!! 나가!
은하철도 999 074 - '줘요줘요 별' 中
은하철도 999 074 - '줘요줘요 별' 中
C라는 글자를 써보면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까? 하하하!
은하철도 999 076 - '물의 나라 샤이안' 中
은하철도 999 076 - '물의 나라 샤이안' 中
결국은 두 사람을 못 태웠구나. 이를 어쩌면 좋지? 이래서 차장 노릇 좀 해 먹겠어?
은하철도 999 108화 - "마카로니 그라탕의 붕괴" 中
은하철도 999 108화 - "마카로니 그라탕의 붕괴" 中
4. 여담
<rowcolor=#fff> 차장(2화)▲ | 차장(19화)▲ | 차장(113화)▲ |
- 80년대 한국의 표절 애니메이션 슈퍼 타이탄 15에서 기관차 컴퓨터랑 초반부에 등장한다! 그리고 얼마 안 가 미사일에 맞고 박살 나 사망했다. 미사일이 날아와 곧 우린 죽는다던 컴퓨터에 당황하며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성우가 다르기에 다른 이미지이다. 이 애니를 만화로 그린 1권짜리 만화에선 전혀 다른 얼굴로 키는 작아도 평범한 중년 아저씨 얼굴로 나와 출발 전에 "은하 열차 승객 여러분, 저는 이 열차를 맡은 차장입니다."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비중은 엑스트라로 극중 악역들이 열차를 우주에서 공중납치할 때 다가오는 악당들 우주선을 보고 경고하는 인공 지능 컴퓨터의 다급한 말에도 밥으로 샌드위치를 먹으며 경고를 무시한다. 오죽하면 컴퓨터에게 차장이란 녀석이 그리도 한가하냐고 까인다.
- 으쌰으쌰 우비소년에서 사우스 파크로 패러디된 에피소드에서는 롤러코스터의 직원으로 등장하며 키를 재어야 롤러코스터에 태운다.[32] 유일하게 엘비수를 키를 재지 못해서 재를 재어 본 다음 태운다.[33] 여기 성우는 최준영이다.
- 귀여운 외모와 소심한 듯 하면서도 강직한 성격 덕분에 많은 인기를 누린 캐릭터이다. 나이가 많아도 유하고 개방적인 성격이라 철이랑 어떨 때는 죽이 척척 맞으며 가끔 고지식한 모습을 보여주어 메텔한테 욕 먹고 야단 맞아 철이처럼 침울해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메텔 말에 철이랑 같이 꼼짝 못하는 등 철이랑 비슷한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 옷을 딱 한 번 갈아입은 적이 있었는데 똑같다.[34]
- 성우인 김기현은 같은 작품에서 정의로운 산적 캐릭터인 '안타레스' 역을 맡았는데[35], 두 캐릭터 간의 성격이나 목소리가 천지차이라 그냥 들으면 둘이 같은 성우인지 모를 정도로 연기 톤이 크게 변한다. 김기현 옹의 뛰어난 연기력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프로필을 보면 알듯이 이름은 물론 나이, 가족, 생일 등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않다. 심지어는 투명인간인 이유도 작중 밝혀지지 않는다.[36] 어찌보면 메텔보다도 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1] 위 모습은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에서의 모습이다. 캐릭터중 처음으로 나온다.[2] 작중에서도 매번 '차장', '차장아저씨' 라고만 불리며 다르게 불려본 적은 없다.[3] 일본식 발음은 しゃしょう(샤쇼오)[4] TV판 19화에서 또렷하게 확인이 가능한데 철이,메텔과 비교했을때 철이보단 크고, 메텔보단 작은 딱 중간에 위치한 키다. 극장판 2기에서의 철이와 비교했을땐 차장이 철이보다 아주 약간 작다.(차이가 나도 약 1~2cm 차이난다.)[5] 은하철도 이야기 OVA 및 2기에서 등장하는 은하철도의 간부연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OVA에서 차장과 키리안의 관계가 나왔는데 차장은 키리안을 사실상 아들로 여기며, 키리안은 차장과의 재회 후 차장이 자신을 내다버린 줄 알고 냉담한 반응으로 대하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음을 이해하고 화해하였다. 물론 정식 레이지버스 작품인 외전작품들과 TV판 그리고 후속작하고는 관련없는 은하철도 이야기+은하철도 999를 혼합해 놓은 스핀오프 작품이므로 정식 설정은 아니다.[6] 또한 필요할 때는 999호를 직접 운전하기도 한다. 극장판 2편의 후반에서 불가피하게 수동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자 하였다. (이때 철이 역시 화부의 역할을 하여 보일러에 석탄을 삽으로 퍼넣었다.) 물론 999호는 평시에는 기관차의 컴퓨터에 따라 무인운행을 한다.[7] 이후에도 본 캐릭터를 패러디한 인물은 거의 항상 이 성우가 맡는다.[8] 1981년 '어린이 만화선물' 방영판 기준. 출처: <주간한국> 1981년 17권 41호(10월 18일)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이영달' p146.[9] MBC에서 방영한 80년대 초판과 96년 재방영판, 97년 스타맥스판 비디오 극장판, 투니버스판 재더빙 극장판에서 모두 맡았으며 일본판 못지 않게 촐랑거리는 연기가 일품. 김기현 옹의 몇 안되는 개그 캐릭터. 같은 작품에서 안타레스라는 정의로운 산적 캐릭터라든지 각종 단역도 맡았다.[10] 김기현 본인도 기억에 남는지 2017년 JTBC에서 후배인 박기량, 안지환, 서혜정과 같이 토크쇼에 나와 여러 배역 이야기를 하다가 애니메이션 쪽에서 이 캐릭터를 이야기하면서 거의 40년이 되어가는데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니 속 차장 옷과 모자에 김기현 얼굴에 합성된 채로 김기현이 그 당시 톤으로 차장 목소리를 내는 재현도 보여줬다. 박명수는 나도 어릴 적에 본 기억에 남는다면서 웃었다.[11] 김기현이나 장광 둘 다 안타레스와 중복이다.[12] 사실 1화에서도 아이캐치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 화에서 유일하게 차장이 아이캐치에 나온다. 더빙판에선 아이캐치가 전부 삭제되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13] 다만 가끔씩은 정차역 안내 없이 별에 도착한 것으로 시작하는 때도 있다. 가령 '술고래의 나라' 편이라든가 물론 여기서는 오히려 정차역 안내를 안했지만 등장했다.[14] 은하철도 내에서는 중앙컴퓨터>차장>기관차 컴퓨터 순이다. 작중에서 기관차에서 목소리는 나오는데 왠지 목소리가 달라질 때가 있는데 그건 중앙컴퓨터가 기관차 컴퓨터를 통해 지령을 내리느냐 아니면 기관차 컴퓨터가 차장에게 말하는 거냐로 나뉘는 것이기 때문이다.[15] 이 말에 맞춰 기관차도 경적을 울린다.[16] 자신을 죽이러 들어온 여자 암살자를 간단하게 제압시키고 역관광, 철이와 메텔을 쫓아오는 전투기를 에너지 건 한방에 격추시켰다.[17] 이 점은 메텔도 동일한데 특이한 건 메텔은 여러 번 맨몸을 보인 적이 있었는데 테츠로, 차장, 안타레스 등 불순한 목적이 없는 이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유독 불순한 목적을 가진 이들은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사실 테츠로는 메텔 껌딱지라 늘상 옆에 있고 누구보다 메텔을 잘 이해하고, 차장은 메텔과 테츠로랑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보게 된 건데 안타레스는 메텔이 기계인간인지 확인하려고 그랬다.[18] 웃픈건 이후 차장의 말이 돌머리라고? ㄴ...내 머리가 정말 그렇다고? 라고 말하며 당황해하는 게 킬포다.[19] 이렇게 된 것은 워터프레스 일당이 은하철도 내에서의 용어를 잘 몰라서 그랬던 것이다.[20] OVA이며 은하철도 이야기의 1기와 2기 사이의 시간대이다.[21] 그렇게 하지 않으면 차장 본인은 물론, 아이까지 은하철도 규칙상 중형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22] 사실 차장의 이런 행동은 가히 목숨을 걸고 한다고 할 만한데 왜냐하면 규정상 승객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면 목숨을 잃게 한다고 안타레스가 말한 적이 있다.[23] 이렇게까지 성실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직업이 자신의 꿈이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24] 차장이 여행 중에 메텔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데 특히 철이가 자신이 감당 못할 사고를 치면 메텔에게 철이의 행동을 일러 바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42화의 피오나의 추억에서 차장의 연인과 철이가 싸우려 할 때를 예로 들 수 있다.[25] 이때 완벽한 말년병장 같은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기관차 컴퓨터까지 쌍으로 게을러졌다.[26] 사실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근무 열차가 아닌 것을 넘어서 아예 은하철도국 소속 차량이 아닌 열차를 탔을 때도 그랬다. 이러다가 멋쩍게 웃으며 "직업병이라서..."라고 말을 얼버무리는 것은 덤이었다.[27] 이 에피소드부터 TVA 기준으로 차장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분이다.[28] 작중 보여주는 차장의 원칙적이고 고집된 성격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처음에는 수칙과 원칙을 중시하며 철이의 원망을 듣기도 하였지만 12-13화 화석의 별에서는 철이가 승차권을 잃어버리자 마음 아파하지만 수칙대로 쫒아내고 철이의 원망도 듣고 메텔한테 욕을 먹는다. 물론 막판에 화석구름이 몰려와서 출발을 해야 할 때도 메텔의 부탁을 들어주며 철이를 손님이라 부르며 기다려주는 건 차장이 철이에 동화되어 인간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후반부에는 철이의 사정을 보고도 눈 감아주려고 하고 철이가 정을 강조하며 무리한 부탁을 하자 곤란해 하지만 메텔한테 한 소리 듣고 갈등하며 수칙을 어기면서까지 철이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애쓴다. 차장이 메텔과 철이랑 여행하며 인간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9] 그래도 철이는 원래 999호를 탔던 아는 승객이라 도중에 분실했기 때문에 굉장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정중하게 말하고, 결국 테츠로가 표를 되찾을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주는 등 편의를 봐주었지만, 반면에 6화때 등장한 철이와 메텔로 분장해서 몰래 탄 가짜들은 바로 문답무용으로 가차없이 기차 밖으로 내쫓아버렸다. 공무를 철저히 지키는 와중에도 인간적인 성품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30] 5일 23시간[31] 수칙을 중시하는 원칙적인 차장이지만 메텔이 열받은 모습을 보이자 꼬리를 내리고 겁먹는 모습을 보여준다.[32] 우비소년, 뱃살공쥬, 오타군, 미사는 키가 조금 작아서 탑승 불가가 되었고, 뻥도사도 키가 맞아서 탈 수는 있어 보이지만 하필이면 노인이라서 탑승 불가가 되었다.[33] 엘비수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을 싫어하며 우비소년을 태우겠다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차장에 의해서 롤러코스터에 타게 된다.[34] 여름용 유니폼을 입었던 적이 있었는데 문제는 겉은 같았다.[35] 굉장히 험상궂게 생겼고 거친 성격이지만 속내는 정의로운 사람이라 테츠로처럼 기계백작에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모두 거두어 부하들과 함께 키우고 있었으며, 극장판에서는 테츠로가 기계백작과 싸우다 위기에 몰리자 테츠로 대신 총에 맞아 희생하기까지 한다.[36] 원작 만화에서는 모든 생명체를 소멸시키는 빛이 등장하는데, 차장만은 완전히 투명한 몸이라 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승객들에게 빛을 차단하는 실드를 덮어주며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이 빛은 운행 중 간혹 맞닥뜨리는 우주의 괴현상이라고 하는데, 차장이 이에 대비해서 투명한 몸이 된 것인지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그냥 “이럴 때 편리한 게 바로 제 몸이죠”라는 정도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