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9 19:22:20

기관차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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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극장판1기 기관차 시동.gif파일:극장판2기 기관차.gif
극장판 1기의 엔진 활성화 모습 극장판 2기의 운행 중 모습
파일:은하철도 999 극장판 1979_HD(1).mp4_002331354.png파일:1970s-computer.png
극장판[1] TVA[2]

1. 개요2. 설명3. 음성
3.1. TVA3.2. 극장판

1. 개요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는 999호의 기관차 컴퓨터이다. 초고성능 AI가 탑재되어 자의식이 있으며 성우는 키튼 야마다(TV판 초반), 토타니 코지(TV판 중반 이후), 시바타 히데카츠(극장판 2기), 야마데라 코이치(극장판 3기).[3] 더빙판은 1996년판의 경우 여자 성우인 기경옥.

2. 설명

999호의 기관차를 전자동으로 제어하여 999호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며 성격은 차장처럼 완고한 편이다. 직급상 차장이 위지만 어째 기관차가 차장에게 반말까는 모습이 더 많다.[4] 자의식이 있으며 기계음으로 말(?)을 한다.[5] 목소리는 때때로 다르다.

주로 은하철도 관리국의 지시로 움직여서 원칙이 거의 틀리는 일 없이 스케쥴대로 철두철미하게 돌아가길 원하며, 이 때문에 매화 메텔과 철이의 편의를 맞춰 융통성 있는 지시를 내리는 차장과 마찰을 자주 빚는다. 보통 출발을 지연시키거나 임시로 손님 태우기, 엔진동력을 이용하는 일등은 할 수 있는 선에서 틱틱대며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싫다고 강짜를 부리며, 상식적으로 회항하라거나 다른 역으로 가달라는 말은 원칙상 절대 들어줄수 없다. 딱 한번만 차장이 다 때려치자고할때나 별수없이 메텔과 철이를 태우러 경로를 정반대로 돌린적이 있다. 사실 999호가 작중 많은 위험을 맞는 만큼 기관차 역시 항상 리스크를 지니기에 예외는 아니라서 이런일이 벌어질때마다 관리국 통신으로 다이렉트로 직접 털리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원리원칙을 벗어난 부탁을 들어주는걸 사실 학을 때는만큼 싫어하며, 차장과 싸우며 거부하다가 유치한 말다툼을 하는등 가끔은 개그끼도 보인다.

나름 감정이 있는 인공지능이라 그런지 C-62의 반란 편에서는 C-62의 이상에 대해 철도관리국에서는 "이건 반란이다!" 라고 말하였다. 만일 인공지능이 아니었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진실]

인공지능이지만 999호의 부속으로서 나름 자부심은 있는지, 극장판 2편에서 뒤에서 오는 유령열차의 비키라는 협박을 버티다가 끝내 철로를 양보하는 수모를 당하자, 지금까지 999호를 운용해오면서 이런 수치는 처음이라며 직접 원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컴퓨터의 한탄을 들은 차장은 아예 통곡을 했다. 기관차 컴퓨터와 차장이 쌍으로 울분을 터트릴만한 것이 999호는 은하철도의 상업운전 열차 편성 가운데 최우선 순위를 갖는 초특급 열차다.[7][8] 즉 우선 순위가 밀려 대피선으로 비키거나 역에서 후속 열차를 위해 더 대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 그런 열차가 무뢰한인 유령열차에게 협박당해 선로를 내줬으니 그만한 수치도 없는 셈이다.

3. 음성

3.1. TVA

은하철도 999호 기관차 컴퓨터 대사 모음[9]

3.2. 극장판

은하철도 999 극장판 2기의 유령열차 장면


[1] 엔진 활성화 전[2] 운행 중[3] TV판의 경우, 남자 성우임에도 기계음을 완전 강하게 깔아 마치 여자 목소리같은 기계음이 들린다.[4] 다만 대부분은 철도관리국과 연결되어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조종이나 열차 관리 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들은 사실상 기관차 컴퓨터가 다 도맡아하기 때문에 차장의 역할이라곤 승객들에게 정차역을 안내해주는 정도 밖에는 없기 때문에...[5] 말할 때는 특유의 기계적인 비프음과 함께 나온다.[진실] 사실 이는 기관차 컴퓨터의 의도가 아니었다. 닥터 반이 일부러 시스템에 간섭하여 이상현상을 일으킨 것, 헌데 이 사건 덕분에 얼마 전 발생한 열차강도들을 잡을 수 있었다...[7] 상업운전용 중에서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공간철도 경비대, 죄수 호송열차 등의 특수 열차나 군용 열차도 있어서이다.[8]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는 묘사로 보면 도대체 어딜봐서 이런 낡아빠진 열차가 초특급열차인가 싶겠지만 철이와 메텔이 탄 칸은 어디까지나 가장 급 낮은 3등칸인데다 애초에 999호는 그 특성상 승객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일부러 구식 디자인으로 제작된 열차다. 당연히 외견만 시대착오적일 뿐 내부적으로는 수많은 최첨단 외계 기술들의 집약체이자 여객용 은하철도 중 최강의 스펙을 지녔다.[9] 목소리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