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00:58:13

지역 갈등/아메리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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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미국은 각 주가 국가 크기로 큰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국가별 지역감정 외에 주 안에서도 지역감정이 있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정치성향이 달라서 갈등이 있는 경우가 있고 정치적 갈등때문에 주가 분열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있으며 캘리포니아주도 남북갈등[1]이 있다. 캘리포니아 북부와 오리건 주 남부 카운티를 합쳐서 51번째 주를 만들자는 주장도 있었다.

2. 상세

2.1. 북부 VS 남부

독립하기 이전부터 먼저 상륙한 사람들(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 계열/남부)과 나중에 상륙한 사람들(뉴잉글랜드 메이플라워호 계열/북부)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후 남북전쟁의 영향과 경제적 격차 때문에 본격화되었다.

2.2. 동부 VS 서부

서로 미국 정치권력의 실질 주류를 두고 최강 논쟁을 벌이고 있다. 동부는 뉴욕을 위시한 메갈로폴리스로 인해 우리가 최고다! 라고 말하고 있고 서부는 동부 퇴물 놈들의 시대는 갔고 이제 서부의 시대라고 드립을 치고 있다. NCR 또한 1932년과 1984년 서부의 로스엔젤레스에서 두 차례 하계 올림픽이 열린 점이나 영화 터미네이터의 흥행[2]까지 강조하면서 올림픽 개최로 서부 지역이 발전하였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힙합계에서도 동서부 갈등이 심했던 때도 있었고, Notorious B.I.G.2Pac의 사망도 이때문이다.[3] 중부? 그거 밀밭 아닌가? 공대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일컬어지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관계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고.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스포츠도 동부 서부 나눠서 붙을 때가 있기 때문에 이런 스포츠 시즌에는 서로가 서로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어디까지나 라이벌 경쟁이란 의미로 서로를 비방하고 있기는 하나 그 본질은 순수하기 때문에 이쪽은 그나마 양반이다. 서부의 LA 레이커스와 동부 보스턴 셀틱스가 결승전에라도 올라 오면, 농담 보태 국가내전이라도 벌일듯이 분위기가 고조된다고. 또한 1981년 이후 40년 이상 일어나지 않았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뉴욕 양키스월드 시리즈에서 만난다면 양쪽의 열기는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2.3. 뉴욕 vs 로스앤젤레스 vs 시카고

모두 세계구급 대도시들인데다 서로의 특색도 독특하다보니 저마다 애향심과 자부심이 강하다. 시카고 vs 뉴욕은 중서부가 발전한 이래 전통적으로 있었던 라이벌 감정[4]에 뉴욕과 LA는 상술한 동서부 갈등, 이에 더해 LA와 시카고는 서로 자기네가 미국 제2의 도시라고 주장하고 있다.[5]

2.4. 뉴저지 vs 나머지

뉴저지 사람들은 뭔가 재수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실제 차별의 정도는 거의 없으며 농담따먹기의 소재로 차용될 뿐.

2.5. 캘리포니아 vs 텍사스

정치, 문화, 종교, 스포츠 등의 면에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6] 사실 캘리포니아가 20세기 아메리칸 드림의 중심지로써 먼저 제일 거대한 주가 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 텍사스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미국 내 1등 주란 타이틀을 걸고 라이벌 의식이 생겼다. 2020년대 이후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가 대부분 1등, 2등을 차지하고 있다.[7]

2.6. 텍사스 VS 뉴멕시코

서로 인접해있으면서 미국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이 두 연방 주들의 경우, 멕시코 전쟁 이전 본래 멕시코 땅이었다가 멕시코 전쟁으로 미국령으로 편입되는 등의 역사를 겪었지만, 정작 텍사스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인 데 비해 뉴멕시코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세인 지역으로 정치적 성향도 달라 미 서남부 지방에서 정치적으로 경쟁의식을 갖고 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 텍사스가 훨씬 강하다.

2.7. 캘리포니아 vs 플로리다

두 지역 모두 미국산 오렌지 최대 생산지라 오렌지 생산을 두고 지역간 경쟁이 심한 편이다. 국내에서도 미국산 오렌지 중 캘리포니아산과 플로리다산이 수입되기도 하는데 오렌지 재배와 생산을 두고 서로간의 경쟁이 심하다. 세계적으로는 오렌지 생산국인 브라질과도 경쟁한다.

2.8. 오하이오 vs 미시간

미시간 주가 아직 준주였던 시절, 지금의 오하이오 주 북서부의 도시 톨리도와 그 인근의 '톨리드 스트립'이라 불리던 습지대의 영유권을 두고 다툰 적이 있다. 1835년, 오하이오 주는 영유권을 주장하며 이 지역을 자기 주에 편입시킬 것을 선언했고 미시간 준주 역시 영유권을 주장하며 편입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둘은 경찰과 주방위군까지 동원하며 전쟁 직전까지 갔지만, 이듬해에 연방정부가 개입해 톨리도 스트립은 오하이오 주에 편입시키고, 대신 미시간 준주는 미시간 호 위에 있는 어퍼반도(Upper Peninsula)를 점유하는 것으로 중재하였다. 미시간 준주는 처음에 반대했지만, 연방정부가 준주에게는 보조금을 줄 수 없다고 압력반협박을 행사하여, 미시간 준주는 어쩔 수 없이 수용하여야만 했다.

이러한 연유에서 기인한 지역감정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버카이스(Buckeyes)미시간 대학교울버린즈(Wolverines)의 라이벌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두 플래그십 대학교의 미식축구 경기는 "The Game"이라 불릴 정도로 전미에서 관심을 가진다. 여담으로, 문제의 톨리도는 오하이오 주에 편입됐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이 톨리도에 있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닌 타이거스를 응원한다(...) 애초에 톨리도는 디트로이트오하이오 들보다 가깝다.

정치 성향 역시, 오하이오는 과거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에서 레드 스테이트화가 진행되었지만, 미시간은 시간이 갈수록 공화당 쪽으로 가까워지긴 하지만, 2020년 대선에선 일단 민주당이 가져갔다.[8]

2.9. 미네소타 vs 위스콘신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의 라이벌리와 지역감정도 유명하다. 둘다 인구 규모도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스포츠에서는 NFL의 미네소타 바이킹스그린베이 패커스, MLB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로 이동하며 맞붙는 경기 수는 줄었지만, 과거 아메리칸리그 시절엔 미네소타 트윈스와 치열한 경기를 많이 했다. 지금도 인터리그에서 매년 경기를 갖고 있다.

2.10. 뉴욕 VS 보스턴

2.11. 도시 VS 농촌


[1]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베이에어리어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한 서던캘리포니아 간의 갈등[2] 터미네이터 배경도시가 로스엔젤레스였고 미래세계 역시 서기 2029년 로스엔젤레스이기 때문이다.[3] 사실 동부 힙합 VS 서부 힙합보단 레이블간의 힘자랑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1995년 소스 어워즈 사건 부터는 동부아티스트 vs 서부 아티스트가 아닌 데스로우 레코드와 배드보이 레코즈의 갈등이었다고 볼 수 있다 투팍은 그냥 비기와의 사소한 갈등이라며 미디어가 부풀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4] 마이클 조던뉴욕 닉스를 좋지 않게 만들던 시절에 절정이었다.[5] 사실 도시 자체로만 보자면 이미 시카고보다 LA의 도시권 인구가 2배 가까이 많다. 그럼에도 왜 논란거리인지는 시카고 문서에 관련된 내용이 있다.[6]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는 어떻게 보면 북부-남부 지역감정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데, 캘리포니아는 초기에 북부 이주민들이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북부의 영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텍사스는 중부와 남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라서 그런지 현재 중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통하고 있다.[7] 2020년대 이후로 뉴욕주는 많이 뒤쳐지고 있다.[8] 사실, 중서부 지역은 과거 제조업이 발달하였던 지역이라 강성노조가 많이 활동하였고, 이에 따라 민주당 텃밭으로 여겨지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미국 제조업의 쇠퇴로 실업율이 증가하고 유색인종의 비율이 낮아지면서, 시카고빨로 민주당이 가져가는 일리노이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에서 공화당 지지주로 변모하거나, 민주당 지지주에서 공화당 쪽에 [9]지고[10] 있는 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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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펜실베이니아는 오하이오와 더불어 대표적인 경합주였지만, 공화당세가 증가하고 있다.[10] 중서부에서 일리노이와 더불어 민주당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었지만, 공화당도 약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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