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2:07:16

제시카(가수)/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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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녀시대 관련3. 별명 관련4. 크리스탈 관련5. SNS 관련6. 팬덤 관련7. 기타

1. 개요

제시카의 이모저모를 정리한 문서.

2. 소녀시대 관련

  • 데뷔 그룹명이 소녀시대라는 것이 결정되고 나서, 명칭이 심각하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티파니와 함께 불만을 토로하며 울었다고 한다.
  •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관계성 및 케미[1]
현재 소녀시대나 국내 소원들은 9라는 숫자나 제시카를 언급하기 굉장히 꺼린다. 아무래도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나가는 과정이 좋게 끝났다고 보기 힘들기도 하고 회사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을 삼가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소녀 포레스트에서 유리가 "소녀시대 앟..열덟명" 이렇게 말하거나 써니 인스타 라이브에서 효연이 "아홉명으로 데뷔할.."하며 얼버무리거나 10주년 팬미팅에서 노래 맞추기 퀴즈 때 써니가 "이거 아홉명이서 불렀..."하니까 다른 멤버들이 화제를 돌리거나 그런 모습들을 봐서 굉장히 공적으로 꺼린다. 제시카가 솔로 데뷔 당시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멤버 일부와는 연락한다고 하거나 또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SNS에서나 개인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봤을 때는 유년기부터 청년기 초반을 함께 보낸 인연이 그렇게 단순간에 끊어지지 않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 태연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을 함께 맡고 있었다. 우선, 두 사람의 목소리 조합은 역대 걸그룹 보컬 중에서 최상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파워풀한 태연과 부드러우면서 때론 앙칼진 제시카의 목소리는 서로 대조되면서도 함께 어우러졌을 땐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다시 만난 세계, Mr. Mr.의 코러스, 소녀시대Gee에서 브릿지의 화음 외에도 다수의 곡에서 들을 수 있었다. 데뷔 초에 라디오에서 듀엣도 몇 번 했었다.설명보다 직접 듣는 것을 추천한다.#1 #2 그외에도 Goodbye,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힘내, Say Yes, 봄날 등에서는 서로 1절, 2절에서 같은 파트를 맡았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보컬에 대해서 칭찬한 적이 있다. 2009년 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서 MC들이 제시카가 메인보컬이니 노래 제일 잘하냐고 묻자 자신은 그냥 노래하는 거를 좋아하고 노래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태연이라고 언급해주거나, 태연이 본인 라디오에서 우리 팀에 제시카가 목소리가 참 예쁘다고 칭찬했었다.
2007년에서 2009년까지만 해도 거의 단짝 사이였다. 연습생 때부터 보컬 레슨을 같이 받기도 했었고, 행사에서 나란히 손 잡고 가는 사진들이 많이 찍히기도 했었다. <소녀시대의 팩토리 걸>에서는 태연이 라디오 스케줄로 먼저 떠날 때 제시카가 매우 아쉬워하거나, 교복 광고 촬영 비하인드 때는 '지금은 탱싴시대'하면서 같이 놀 때나[2], 태연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할 때도 써니, 유리와 함께 나오기도 했다. 첫 단독 콘서트에서도 태연을 와락 안거나 2009년 골든디스크에서 수상할 때도 제일 먼저 태연을 찾아가 안는 제시카의 모습을 보면 둘의 사이는 매우 좋아 보였다. 이후 소녀시대 활동 중간에는 이전만큼 친근한 모습이 많이 포착되지 않아서 별의 별 루머가 있기는 했지만, 모든 루머가 그렇듯 확인된 바 없었다. 멀어졌다는 의심이 생긴 2010년쯤 이후에도 서로 사소한 장난을 치거나하는 모습들이 꽤있으며 오히려 제시카의 마지막 소녀시대 활동이던 2014년 미니 4집 활동 팬 싸인회에서 둘이서 수다 떠는 모습이 포착되거나 음악방송 1위 수상소감에서 제시카가 태연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탈퇴 당시 악플러들과 악개들이 소녀시대 멤버들 중 유난히 태연을 타겟 삼아서 탓을 하며 몰이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3]
현재 제시카의 탈퇴 이후 제시카와 관련된 언급은 없다.
2. 써니
소녀시대로 활동할 당시 티격태격하면서도 둘은 좋은 사이였다. 라디오스타에서도 제시카가 써니, 윤아 이렇게 B형 멤버[4]들끼리 잘 통한다고 언급했었다. 안무 연습하기 싫은 날도[5] 똑같고, 밤에 학교에서 예능 촬영하러 차 타고 이동할 때 밖에서 뽀뽀하는 커플을 보려고 창문으로 달려드는 모습에서도, 결혼생활에 대한 상상을 많이 하는 모습[6]에서도 공통분모가 상당히 많다. 써니가 정이 많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그런지 제시카가 유독 써니에게 기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월드투어 당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써니의 발끝이 너무 리프트 끝에 있자 써니를 뒤로 당겨주면서 제시카가 챙겨주기도 했다.
둘의 우정은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나간 후 재조명 된 편이다. 써니가 제시카가 나간 직후 라디오에서 로이킴의 「Home」을 틀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기는가 하면#[7], 써니의 집이 공개된 예능에서나 거의 써니 혼자 쓰는 숙소 냉장고를 보면 여전히 제시카 포함 9명 멤버들의 사진을 예능에서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봐서 써니는 이 문제에 크게 여의치 않아 보인다. 또 소녀시대 8명이 출연한 라디오에서 제시카가 초반 분량을 많이 차지한 Gee를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굳이 틀기도 했다. 또 비디오스타에서 홍경민이 소녀시대 9명의 이름을 3초만에 외웠다고 하며 제시카를 언급했을 때도 멤버 수를 세는 써니가 본인의 손가락을 한 번 다 접고 다시 새끼손가락에서 검지까지 펴면서 9명을 카운트하는 걸로 봐서 써니는 소녀시대가 아직 제시카를 잊지 않았다는 것을, 제시카가 멤버였던 시절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꾸준히 본인의 방식으로 말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는 그냥 홍경민이 9명이 그립다는 것으로 보여 9명을 세는것으로 보일수도 있다. 물론 인스타에 올린 8개의 다이아몬드 게시물이 있지만, 그것은 제시카를 저격하기 보다는 지금 현재의 남아있는 소녀시대는 더 단단해지자는 의미에서 올렸다는 것이 정황상 더 맞는 해석이라고 보여진다.
3. 티파니
티파니와 제시카 모두 미국 국적의 소유자로 태생부터 인연이 있었다. 티파니의 고향은 미국 LA의 다이아몬드 바, 제시카는 샌프란시스코로 비록 같은 캘리포니아 주에 있지만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 지리적으로 꽤나 많이 떨어져 있다 [8]. 그럼에도 둘은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 제시카는 매우 어린 나이에 캐스팅되어 한국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티파니의 경우 10대 중반까지 미국에 살았기 때문에 한국어에 매우 서툴렀다. 연습생 때부터 데뷔 초창기까지 멤버들이 시도 때도 없이 티파니를 속여 오죽했으면 티파니가 사전을 들고 다녀야 했었다. 그 놀린 멤버들 중 제시카도 포함된다[9]. 제시카의 고백에 따르면 티파니는 처음에 매우 활달하고 친화력이 좋고 목소리가 커서 본인과는 정반대라 잘 안 어울리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잘 맞는 부분도 많았다고 한다.
신기한 게 있다면 연습생 시절 제시카와 티파니가 3년 연속으로 첫눈을 함께 봤다고 한다. 그리고 데뷔 후에도 GeeDancing Queen의 영어 인트로를 함께 맡고 영어 인터뷰나 방송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하지만 소녀시대 미국 토크쇼 출연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더 적극적인 티파니가 조금 더 리드를 하고 거기에서 더 디테일한 부분을 제시카가 채워 넣는 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제시카 티파니의 음색 조합 또한 매우 훌륭해서 정규 2집에서 Caramel Coffee로 듀엣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연인들을 위해서에서 화음 넣을 때도 제시카가 고음, 티파니가 저음을 담당하기도 했었다. 라디오에서도 함께 라이브를 했었던 적이 많다. 티파니의 호소력 있고 두꺼운 목소리와 제시카의 달콤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3 #4 그 외에도 콘서트 현장이나 예능에서 자주 붙어다니거나 꽁냥꽁냥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특히 I Got a Boy 무대마다 서현의 '~속은 꽉 찼어'하면서 멤버들이 고개 돌리면서 서현에서 티파니까지 갔다 다시 돌아올 때 티파니가 동작을 추가하면 그걸 제시카가 받아서 바로 옆에 윤아까지 이어지는게 포인트다. 제시카, 티파니 팀워크 (feat. 윤아) 또 서로 잘 챙겨주는 편이다. 제시카는 티파니가 활동 당시 부상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을 때 마이크가 본인에게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1위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티파니에게 빨리 나으라고 하기도 했다. 2014 KCON에서는 제시카가 디자이너로 사업 준비하고 있다고 티파니가 먼저 말을 꺼내 주기도 했었다. 수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불참했다. [10] 2014 KCON 무대
여담으로 제시카 앤 크리스탈에서 효연과 티파니가 제크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거짓말 탐지기를 시험했었는데 당시 제시카와 오래 친구하고 싶다는 질문에 티파니가 거짓 판정이 났다. 애써 기계가 고장인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핑크덕후 티파니에게 다시 핑크를 좋아하냐고 물어서 티파니가 yes라고 대답했는데 참이라고 나오는 확인사살로 제시카를 두 번 죽이는 꼴이 되었다. 현재 둘의 사이에 대해서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티파니가 2019년에 본인의 북미투어 Open Hearts Eve 무대 오르기 전에 제시카의 신곡 잠들기 전 전화해를 튼 것을 보면, 특히 해외 팬 쪽에서는 아직은 연락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도쿄돔 콘서트 당시, 소녀시대 8명+제시카 개인의 행보를 응원한다는 팬의 인스타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적도 있다. 그리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 당시 김숙이 '너네 9명이었잖아.'라고 했을 때 부인하지 않고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또 런닝맨에서 황치열이 티파니를 제시카라고 불러 당황스러운 웃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4. 효연
제시카와 효연은 소녀시대의 제일 초창기 연습생 멤버로 거의 동시에 입사해 7년의 연습 생활을 함께 한 사이이다. 둘은 서로를 엄청 찾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함께 붙어있으면 죽이 잘 맞다. 제시카 효연 싸움 이 영상 3분쯤부터 싸운 이야기가 나오는데, 쓴소리 주고받을 정도로 친하고 서로 잘 아는 사이다. 그리고 데뷔 초 숙소 룸메이트였다. 연습생 초창기엔 수영, 유리보다 제시카, 효연의 키가 더 커서 연습생이 늦게 된 유리에게 본인들이 언니라고 속이고 한동안 지낸 적도 있는데, 특히 이럴 때 둘의 호흡이 잘 맞다.Mr. Mr. 티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같이 잘 논다. 효연은 멤버를 가리지 않고 워낙 두루두루 친한 편이라 그렇지만 함께 오래 한 만큼 서로서로 잘 알고 각자를 존중해 주고 이해해 주는 편이다. 최근 굿걸에 출연한 효연이 당시 대결 상대가 9명이라고 딘딘이 말하자 제이미(박지민)가 "소녀시대 아냐?"라고 하니 효연이 웃어 넘기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2018년 11월경 효연은 자신과 제시카의 해외 지인이 제시카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한 인스타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른적이 있다.
5. 유리
데뷔 초부터 소녀시대 내에서 팬들이 엮은 커플들을 언급하면 태니(태연+티파니)와 율싴(유리+제시카)이 대표적으로 언급될 정도로 찐친 사이였다. 유리가 주로 돌직구로 제시카를 잡는 역할을 많이 한다. 제시카는 햄을 튀기는데 1시간이 걸린다, 제시카는 매일 연습하기 싫어한다, 회사 욕을 가끔 같이 할 때 제시카랑 주로 한다고 폭로를 많이 했다. 그리고 제시카도 거기에 맞서 유리의 스트레칭 동작에 대다나다로 대응해버린다. 대다나다 8분부터 대다나다 이야기 특히 윤아와 셋이서 로얄패밀리[11]로 불리고 소원을 말해봐 뮤비에서 같은 세트에서 촬영도 하고 일본 숙소도 룸메였다. 예능에서는 서로 물고 뜯으면서도 팔짱 끼고 다니거나 속닥속닥 거리는 모습들이 자주 포착된다. 유리의 경우 소녀시대 9명이 그립다고 거의 대놓고 표현하고 있다. 제시카가 인스타그램 개설 했을 때 첫 포스트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자 취소하는가 하면[12], 개인 인스타에서 해외 팬들의 제시카와 본인 관련 사진들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제시카가 보고 싶다는 해외 팬들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또 최근 시작한 유리한TV 업로드 날짜가 Jessica Land업로드 날짜와 같자 한 팬이 댓글에 "When yuri was bz on her kitchen while sica is bz sharing her playlist😍 i love them both YULSIC FOREVER💕" 이렇게 썼는데 거기에 유리가 직접 좋아요를 눌러 해외 팬들 사이 바이럴 해졌다. 해당 영상 아무래도 연습생 생활 포함해서 13년을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그걸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
6. 수영
수영도 제시카, 효연과 함께 연습생 생활이 가장 길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당시엔 제시카보다 키가 작아 프로필 사진 찍을 때 힐을 신고 키를 맞췄어야 했다고 한다. 실제로 데뷔하고 연습생 때에 비해서 사이가 멀어지긴 했지만, 표정만 봐도 서로 어떤 생각인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수영의 드라마를 응원하기 위해 제시카가 수영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기도 했었다. 그대라는 한 사람
Mr. Mr. 뮤비 촬영 중간에 남자 댄서를 대신해 제시카의 옆에 서서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1위 공약으로 음악방송에서 재현하기도 했다. 앵콜 무대 한밤에서 수영이 직접 제시카의 탈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맘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제시카에 대한 질문을 인터뷰에서 받자 “함께 했던 모든 날들이 좋았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또 날이 적당해서….”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해줬다. 제시카가 SM을 나간 이후 수영은 단독 리얼리티에서 SM 전 연습생 스텔라와 과거를 회상하며 '9명'을 언급했었으며 소녀시대가 유퀴즈 출연했을 때도 연습생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9인조' 그룹으로 데뷔할 줄 몰랐다고 언급했었다.
7. 윤아
소녀시대에서 거의 자매급으로 사이가 돈독했다. 스케줄 있을 때 거의 함께 붙어 다닌다. 그룹 촬영, 팬싸인회에서는 같은 그룹에 배정되거나[13], 공항 입출국, 자리 잡을 때, 수다 떨 때도 근처에 앉거나 옆에 앉는 경우가 많다. 서로 머리 손질도 해주기도 하며 제시카가 윤아 앞에서 따뜻해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제시카가 윤아를 처음 봤을 때 동생 크리스탈 생각이 났다고 한다. 제시카가 어린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게되어 동생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동생과 닮은 윤아에게 정이 많이 갔다고 한다.[14] 그래서 더 잘해 주는 것 같다고 그랬다. 실제로 크리스탈이 데뷔했을 때 제시카보다 윤아를 더 닮았다며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습생 때부터 소녀시대 활동 때까지 함께 찍은 사진의 양도 매우 방대하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참고로 윤아는 제시카가 싫어하는 오이로 장난을 많이 친다. 헬로베이비에서 제시카와 주방에서 요리할 때 몰래 오이를 제시카 얼굴에 들이밀기도 했으며, 제시카가 뮤지컬을 하던 당시 윤아의 기획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오이로 꽃다발을 만들어 주기도 했었다. 물론 장난도 많이 쳤지만 윤아도 제시카를 종종 배려하거나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제시카도 연습생 시절 아팠던 윤아를 업고 병원에 갔던 일화가 있었던 만큼 둘은 가까운 사이였다.
제시카 탈퇴 이후 제시카에 대한 어떠한 언급 자체가 없어 둘 사이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다. 한 팬이 윤아 팬사인회를 가서 본인이 만든 윤아 스크랩북에 사인해달라고 부탁하면서 펼친 페이지에 제시카와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서 매우 놀라며 사인해 준 윤아의 모습 밖에 볼 수 없었다. 제시카의 경우 본인 웨이보를 통해 윤아와 자신의 사진이 포스팅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바가 있다.
8. 서현
제시카는 방송에서 서현에 대해 좋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미 해명했지만, 리허설 중 서현이 자신을 가린다고 밀면서 욕설을 한 논란도 있어서 둘의 사이가 크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서현에게 제시카가 츤데레의 면모를 많이 보였었다. 데뷔 초 라디오에서 라이브 할 때, 방송 장비에 능숙하지 못한 서현을 도와주거나 무대 뒤에서 토닥거려주는 모습을 봐서는 방송에서는 얼음공주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서 바른생활 소녀 이미지의 서현과 자신을 대조시키려고 그러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또 서현도 공항에서 제시카와 단 둘이 에스컬레이터를 탔을 때 뒤에서 제시카를 안아주거나 데뷔 초에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한 제시카의 'N.O.W. Right Now'를 제시카 바로 옆에서 방송에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둘의 사이가 크게 나쁘지 않음을 추측할 수 있다. 제시카 Right Now
데뷔 초 듀엣도 부르기도 했으며 음색 조합이 상당히 좋다. 울랄라, THE GREAT ESCAPE에서나 It's Fantastic, 오빠나빠 에서도 중창파트/코러스에서 합을 맞춘 적이 있다. 제시카가 떠난 후 태연, 윤아와 마찬가지로 서현도 제시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어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가 전혀 없다. 심지어 Party 활동 당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의 유도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고 잘 넘겼다.
  • 키싱유, 「Baby Baby」 활동 이후 살을 급격하게 뺐다. 특히 2009년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부터는 너무 말랐다는 평이 있었다. 본인은 마른 상태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절친노트에서는 수영하도 죽을똥 살똥 운동해서 트레이너가 그만 오라고 한다는 것을 폭로하여 몸매 변화의 비밀을 밝혔다. 또 한 인터뷰에서는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가 있었다. 이 때문에 전과 후의 몸매 비교 사진을 보면 거의 인간승리에 가깝다. 그래서 너무 급격한 다이어트 이후 보컬이 예전보다 약해져 팬들은 아쉬워했다. 그러나, 「소원을 말해봐」 활동 당시에는 SHINee의 멤버 온유'1년 후'라는 듀엣곡을 가창하였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 멤버들 사이에서 가사 실수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이다. Kissing you 활동 당시 2절에서 자신의 담당 부분인 내 가슴엔 두근두근 심장소리 들리죠를 1절 태연의 담당 부분인 내 입술은 사근사근 그대 이름 부르죠로, 라디오에서는 수록곡 Say Yes의 첫 소절인 Boy, I See You Walking by EverydayGirl로 잘못 불렀고, 훗!에서는 다른 여자의 함정에 푹 빠졌다니다른 남자의 함정에 푹 빠졌다니로 잘못 불렀다고 한다. 방송 3사를 돌아가며 다 그렇게 불렀다고 하는데, 사실 아직까지 무대 울렁증이 좀 있다고 한다.
  • 멤버들 사이에서 이 많은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가장 잠꾸러기인 인물이 자신이었다고 한다. 2009년 7월 18일에 방영되었던 스타골든벨에서는 1시간만 자도 10시간 자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리는 제시카를 한 번 깨우면 5번 깨운 효과가 생기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2009년 12월 3일 방영되었던 해피투게더에서 보통 12시간은 잔다고 말했다. 심지어는 제시카를 깨우기 위해 멤버들이 제시카를 던진 적도 있으며, 그런 제시카를 숙소에 두고 멤버들끼리 먼저 스케줄 준비를 하러가거나, 숙소 화장실에서 깜빡 잠이 든 제시카를 찾지 못해 실종신고를 할 뻔 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방송 촬영할 때도 자신이 등장하지 않을 때에는 졸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집에 있을 때 침대를 벗어나질 않는다는데, 침대에서 책을 보고 컴퓨터를 하고 음악을 듣고 밥도 먹고 침대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고 한다. 실제 방영한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도 이를 제대로 보여줬는데 동생 크리스탈의 언급에 의하면 운동만능이면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자신과는 달리 스케줄로 인해 바쁜 일정이 있는것 외에는 침대에 늘 누워있는다고 말한 바 있다.
  • 멤버들 사이에서는 같은 한국계 미국인티파니와 함께 영어를 담당했다. 실제로 한국말과 영어는 모두 막힘없이 하는 편이다(티파니와의 대화). 집에서는 부모님과 한국말로, 학교에서는 영어로 대화하면서 커왔다고 한다. 동생 크리스탈과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대화할 때도 있다. 예능에 나와 밝힌 바에 따르면 하루는 사무실 연습실에 '정숙 수업 중'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티파니가 그 앞을 지나가다가 "정숙이가 누구야?" 라고 물었고, 그 종이를 묵묵히 바라보던 제시카가 "정숙이가 아니고 정수기겠지."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근데 해외에 나가면 항상 티파니가 진행을 맡았었고 제시카는 왠지 조용했었다.
  • 오이 기피증이 심해 다른 오이과(참외, 수박, 메론, 호박)음식도 못 먹는다고 한다. 냄새 맡으면 토할 것 같다고 한다.#1,#2 한번은 <금발이 너무해>를 보러 온 멤버들이 윤아의 아이디어로 오이 꽃다발을 건네주었다. 풍문에 따르면 결국 집어던졌다고 한다. 제시카 웨이보 댓글이나 유타에 오이드립을 치면 그녀의 재밌는 반응을 볼 수 있다.#3
  • 멤버들은 제시카가 만든 음식을 못 먹었을 정도로 요리치였다고 한다. 다만, 자기가 너무 배고프면 혼자 을 구워먹는다는데, 식용유 조절을 못해서 튀겨 먹는 수준이라고 한다. 근데 유타 답장으로 '아 진짜 보여줄수도 없고!'라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요리하는 과정에서 주변이 많이 어질러지지만 브이로그에서 간단한 요리는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많이 발전한 듯하다.
  • 멤버들과 「GEE」 이후에 던전 앤 파이터 CF를 찍었다. #1, #2, #3
  • 스타킹에서 티파니와 써니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 그림 실력이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미술 점수가 빵점이었다고 한다.
  • 소녀시대를 모티브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캐릭터 아리의 2013년 연말 출시된 유료 스킨 중 사실상 1차적 모델이 된 인물이다. 해당 외형의 원형 작품은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 2차 창작자 두 명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두 명 중 기획을 진행한 여성 디자이너 쪽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멤버 아홉 명 중 정확히 제시카를 근거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주얼 작업을 맡은 남성 일러스트레이터는 제시카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어찌해서 해당 2차 창작품이 '팝스타 아리'라는 정식 상품화를 거치면서 본래 색이 조금 옅어지고 특정 실존인물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법적 문제에 휘말릴 걸 우려한 제작사 측이 추가한 오리지널 요소 등에 원작자 입장에서 가벼운 아쉬움을 표했다. 원작자의 스크립트 검수 때 "되~게 새롭네요"라는 대사를 스크립트에 추가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작 출시 때는 소녀시대와 연관성을 희석시킬 의도로 타 걸그룹의 노래 제목이나 인터넷 유행어들이 대사로 쓰인 게 매우 아쉬웠다는 평이다. 그 반동인지, 원작자가 그린 정식 상품 출시 배너의 비공식 로어를 작성할 때도 제시카 어록을 중요한 키워드로 삽입하고 해당 상품 출시 당시 LOL과 연관이 깊은 모 방송인과 엮인 언플성 인터넷 뉴스가 쏟아지자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존 인물과 엮이려면 지금 근거없는 뉴스가 자꾸 뜨는 그 분말고 정말로 모티브가 된 사람과 엮였으면"이라고 입장을 표한 적도 있다. 제시카 갤러리에 익명으로 남긴 글에선 좀 더 직접적으로 비화를 밝혔는데, 상업적 문제가 얽힌 일이니 게임 제작사 측의 조심스러움은 이해하지만 최소한 제시카 팬 여러분만이라도 원안이 제시카라는 것을 알아 주면 좋겠다고 얘기했으며 해당 외형과 원형이 된 2차 창작물에 대한 게임적 내용은 이 문서
  • 소녀시대 내에서 가장 먼저 면허를 땄고, 첫 애마로 BMW 3시리즈를 몰았는데, 운전은 잘하나 길치였다고 한다. 퇴근하며 차를 몰고 나가려다 출구를 못 찾아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전요원한테 물어보고 나가기도 했다. 결국 차 없는 게 더 편하다며 팔아버렸다.그러고 나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샀다.
  • 2013년 1월 23일 라디오스타에 소녀시대 전원이 출연했는데, 이때 같은 멤버였던 유리가 요가시범을 보이고 나자 혼잣말로 '대단하다'라고 했다. 이게 제시카 특유의 목소리와 분위기, 억양때문에 마치 비꼬는 것처럼 보여서 진행자들이 계속 이 말을 써먹었고, 결국 네이버에 제시카를 검색하면 '제시카 대단하다'가 뜨게 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보이그룹 빅스가 '대.다.나.다.너'라는 곡을 발표했고, 이 곡의 작사가인 김이나를 멘붕시켰다.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하고는 정반대로 점점 방송에서 차갑기는커녕 위 이미지처럼 헤벌레한 모습만 나와서 푼수 캐릭터에 가까워졌다. 리액션도 뚱한 얼굴이 다였던 예전에 비하면 많이 다양해진 편이다. 팬들은 대체로 '하찮아졌다.'라는 데 동의하며, 소녀시대 내 서열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또, 검색창에 '개그짤'을 치면 제시카가 3페이지 가까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것이 팬의 입장에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처음엔 완전 시크했다가 점점 헤벌레 변한, 아이돌계에서 거의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되었다. 참고로 현실에 존재하는 츤데레 캐릭터다.
    그 외 정겸디라고 불릴 정도로 의외의 면모도 많이 보여준다. 각종 사진만 봐도 웃을 때 빙구같이 웃는 등 실제 성격은 허당에 빈틈투성이라는게 얄짤없이 드러난다. 제시카 인터뷰 중 팬들 출연 그리고 굉장히 이상한 표정을 짓거나 멍때리고 있을 때가 많다. 인터뷰를 하면서 본인에게 차례가 돌아오지 않으면 깜빡 졸기도 하여 태도 지적을 받은 적도 있다.
  •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소녀시대 활동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은 Mr.Mr.라고 한다. Mr.Mr.는 제시카가 소녀시대 멤버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한 한국 음반이기도 하다. 몇달전 유스케에서는 소원을 말해봐라고 했었다.
  • 탈퇴 사건 이후 2016년 5월 중순, 약 2년만에 소녀시대에 대한 인터뷰 질문에 공식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공식 인터뷰 기사 담화①·) “소녀시대는 저를 있게 해준 존재에요. 소녀시대가 없었으면 저도 없었죠. 정말 소중해요. 그때의 저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이어 소녀시대를 떠난 과정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다”며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랐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텐데 나에게 이별의 시기가 먼저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일부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다면 언젠가 풀릴 것”이라며 “진심은 결국 통할 거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솔로 활동이 공교롭게 겹친 티파니에 대해서는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 비교하고 그런건 재미있을 거 같다. 그러나 콘셉트도 다르고, 음악도 너무 다르다. 라이벌 구도로 몰아가는 건 부담스럽다. 티파니 무대는 동료니까 나도 봤다. 티파니는 멋있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 멋있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음악도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간 팬덤 측이 가장 궁금해했던 멤버와의 연락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멤버와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제시카 관련 기사들은 왜곡과 소설이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 알기 어렵다.
  • 정치명과 정겸디에 대해서는 정치명이 좋다고 했다가 정겸디가 더 좋다고 선택하기도 했다. 실제 2015년 4월 11일 생일파티 겸 팬미팅 OX퀴즈에서 고른 것이다.
김구라 : 제시카에게 임혁필이란?
제시카 : 유머감각 있으신 분이요.
  • 초창기 턱 위주로 자세히 보니 임혁필 닮았다라는 이유로 세바스 찬, 임혁필, 혁시카로 부르는 사람도 많았다. 사진 몇 개는 상당히 닮게 나온 것도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임혁필 닮았다란 얘기가 있는데?"란 말이 예고편에 나와 코갤을 열광시켰다. 위는 방영 분의 마지막 내용이다.
  • 얼굴이 비대칭이라 좌우 사진을 보면 인상이 다르다. 유독 영상보다 사진에서 눈에 띄는 편인데, 이는 보통 비대칭인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비대칭의 얼굴은 실물 혹은 영상으로는 별로 티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얼굴을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데뷔초만 해도 제시카도 팬들도 이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데뷔 전 문답을 보면, 콤플렉스는 이마였고 이때만 해도 왼쪽 오른쪽 다 보여줬다. 여담으로 한쪽 얼굴 사진만 모아 '왼쪽 얼굴 제시카'라는 글을 올린 한 네티즌 덕분에 그 이후 사람들이 비대칭 얼굴이라 하기 시작하여 의식한 탓인지, 일정 각도에서만 촬영하나, 정면샷 정도는 무방한 편이다.
  • 이리저리 혼자 쏘다니다가 카메라에 찍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방목형 아이돌. 주변에 사람도 많은데 혼자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그 이후로도 종종 커피숍 등 이상한 장소에서 자주 출몰한다. 이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은 '이미지 관리 좀 해'였다. 절친노트에서 멤버들이 이 사실을 폭로하자 일본 니코동 유저들이 이를 두고 홀로 사색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영위한다고 해석했다.
  • 멤버들의 이름을 라틴 문자로 쓰면 유일하게 Y가 들어가지 않는다.[15]

3. 별명 관련

데뷔 초엔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주로 뚱한 표정이 자주 포착되어 마치 서열 1위처럼 행동하는 것 같다는 평이 잦았다. 방송에서 알려진 모습으로는 차가운 인상과 다소 쌀쌀맞아 보이는 이미지, 심기가 불편해지면 자주 정색하는 이미지 등 분위기를 식게 만드는 시카효과라는 등 이 캐릭터가 컨셉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실제로는 마음 매우 여리고, 의외로 애교도 많고, 자주 울기도 한다. 이는 제시카가 2009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연을 맡을 당시 같이 캐스팅 된 김지우가 직접 언급한 바가 있고, 고영빈도 뮤지컬 활동 당시 제시카에 대해 “정말 열심히 했고, 울기도 참 많이 울었다. 스케줄이 끝난 뒤 밤에 '오빠, 언니들 어디 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하면서 대학로에 달려오기도 했다. 그 때 힘들다면서 울었다. 그래서 참 많이 감싸줬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고했다. 또, 같은 멤버였던 유리태연이 각각 '너는 따뜻한 얼음이다', '반전매력을 가진 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얼음공주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아예 외부 활동 중에는 지정 캐릭터 컨셉을 정해놓아 둔다는 점과, 방송현장 참관 후기 등지에서 촬영 중이 아닐 땐 박명수와도 별 거부감 없이 얘기를 나눈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제시카의 얼음공주도 어느 정도는 SM과 방송국에서 요구한 컨셉일 가능성이 높다.

기어코 일본 데뷔 때도 특유의 도도한 포스 때문에 '시카사마(시카님)', '아쿠마(악마)'라는 별명이 생겼다. 처음 이 별명에 제시카는 상처를 받았다고 하지만, 치명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일본 데뷔 전 2ch에서 평가한 바에 따르면 상당히 부유한 가문 태생의 고귀한 딸로 느껴진다나. 일본의 한 연예인은 "제시카님에게 '님'자를 붙이지 않는 분도 있습니까? 제시카'님'에서 '님'자를 빼도 괜찮습니까? 나에게 그런 용기는 없습니다"라 발언해서 제시카 팬들을 감명시켰다. 어째 일본이나 중국이나 여자들이 동경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일본어 '시카'를 이용해 '사슴'으로도 불린다. 또한 '싴~'자 돌림을 이용한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시카 효과'라는 말도 있는데, 제시카가 한마디 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진다는 데서 나온 것이다. 팬들도 제시카가 뭘 해도 어색하다는걸 인정한다. 그런데 제시카 특유의 분위기가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그녀가 낳은 최고의 유행어 대다나다도 그런 와중에서 나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진마오, 혹은 마오마오라고 불리는듯 하다. 참고로 동생 크리스탈은 작은마오라고. 진마오는 중국어로 금발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에 제시카가 금발이 아니게 되자 금을 뜻하는 진을 빼고 털이란 의미인 모(毛)만 떼서 마오라고 부른다고 한다. 물론 고양이도 중국어로 마오라고 하지만 엄연히 제시카의 마오는 '털 모'자다.

얼음 공주 외에도 싴병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싴병장이라는 별명을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지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에서 자기 소개를 싴병장 제시카라고 한다. 이 별명을 좋아하는 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써니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걸음이 팔자걸음이라고 하는데 더 더욱 싴병장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평상시에 이상한 사각바지를 입는 모습이 찍혀서 팬들은 잠시 충격에 휩싸였으나, '싴병장이니까..'라며 수긍하는 팬들이 많았다. (싴병장에 대한 설명은 싴병장의 은밀한 매력을 참고하자.)

이외에도 시카츄, 정호두, 쫀싴, 해빙싴, 잠싴, 헐랭이, 정자매, 숭녀, 정시레, 제식이, 시카베이비, 애기싴, 잠시카, 바비시카, 개그싴, 여우싴, 애교싴, 싴팬지, 섹시카, 폭행시카, 방목형아이돌, 시카마우스, Jess, Jessi, 싴우즈, 땀시카,[16] 정 사장님[17] 등이 있다.

4. 크리스탈 관련

제시카는 동생을 무척이나 아낀다. 데뷔 후에도 둘이 껴안고 뽀뽀하고 쇼핑도 다니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는 걸로 봐서 실제로 매우 친한 듯 하다. 인터뷰에서도 크리스탈이 언니가 잘 때 뽀뽀하고 제시카는 동생이 자는 모습을 보다가 옆에 같이 눕는다고 밝혔다. 제시카가 연습생 시절 루머와 안티들 때문에 힘들었을때, 크리스탈이 언니 욕하지 말아달라고 달았던 댓글도 남아있다. 또 크리스탈이 라디오에서, 외국인학교를 나왔는데 언니가 졸업을 해도 선배들이 "얘는 아직 제시카 동생이다."라고 하면서 절대 자신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둘이 묶여서 '정자매'라고도 불리며, 함께 화보를 찍거나 광고 모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스톤헨지 메이킹 필름). 크리스탈 또한 언니만큼 피아노를 잘 치는데,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 <Someday> 무대에서 피아노 반주로 지원사격을 나갔다. 콘서트에서 함께 Tik tok를 부르거나 f(x)가 스페셜 무대로 소녀시대의 Kissing You에서 크리스탈이 제시카 파트를 맡았을 때를 보면 자매라 그런가 음색도 비슷하다. 제시카 팬들은 보통 크리스탈도 함께 좋아하고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며, 실제로 서로 성격이 매우 다르다. 제시카가 메가데레나 츤데레에 가깝다면 크리스탈은 쿨데레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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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겨울왕국을 보러 갔다고 웨이보에 인증하는 등 프덕후가 된 듯 하다. 여기에 제시카의 얼음공주 기믹이나 성격, 크리스탈과 자매라는 점 때문인지 해외팬 사이에서 하루종일 엘산나 합성과 겨울왕국 드립이 넘쳐났다. 또 하루는 제시카 웨이보에 크리스탈에게 허락 맡고 엽사를 올렸다가 5분 만에 펑했는데, 이날 팬들은 아 정자매 귀여워요 정자매란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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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런 떡밥을 두고 가만있을 신사들이 아닌지라 정자매라는 금단 커플에 하악대는 위험한 사람도 있다. 이게 네이버 메인에 정자매의 애정행각이라는 제목을 달고 떡하니 올라오는 바람에 네이버는 하룻동안 명불허전 레즈이버라고 까였다.

그 밖에 한국의 올슨 자매로 불린다. 여성판 갤러거 형제가 아닌게 어디야 패션채널 온스타일에서도 정자매 리얼리티인 <제시카 & 크리스탈>을 2014년 6월 3일부터 방영하게 되었다. 기대작인 모양인 지 온스타일측에선 티저를 7개나 넘게 방영했다. 방송 외에도 지미추의 산드라 초이 등 세계적인 셀럽들이 모인 비밀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들이 정자매를 위해 특별 디자인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신발도 선물받았다고 한다. 정자매 티저에선 제시카가 크리스탈을 부를 때 '못생긴 애'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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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크리스탈도 제시카를 못생겼다고 깐다.

5. SNS 관련

동생을 따라 2009년 9월 22일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에 가입했는데, 다만 스케줄이 바쁜 모양인지 현재 별다른 관리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마지막 관리 날짜가 2009년 9월달쯤으로 1년이 넘었다. 결국은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0년 10월 14일 즈음, 트위터를 열었다가 엄청난 양의 안티들이 몰려가 스팸신고를 눌러 차단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근데 SNS 중 가장 말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트위터다 보니 차라리 다행이라는 싴덕도 많았다. 이 때문에 현재는 웨이보를 열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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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답장이 시크하기로 유명하다. 한 소원이 "시카누나~배아파여ㅠㅠ"라 보냈더니 제시카가 "윤아가 니문자보고 똥싸래. 좋은 방법인듯"이라 말했다고 하며 팬들을 기억하기도 한다. 특히 2008년 제시카의 답장을 받고 완소 jessica 라는 플래카드를 제작해준 한 남팬이 보낸 유타에 너 완소 제시카구나~ㅎㅎ 하고 다시 답장해주었다.

2013년 6월 20일 웨이보를 개설하였다.

웨이보를 열자마자 팔로워가 빠르게 상승하였다.[18] 중국에선 기본적으로 정석적인 미녀 타입이 인기있지만, 제시카처럼 야살스럽거나 선이 샤프하고 야한 느낌의 여성스런 얼굴도 선호한다고 하며 애같은 구석과 어른의 느낌이 공존하는 갭 또한 중화권 인기의 한 요인이라고 한다. 2013년 6월 23일 지인에게 본인 웨이보 개설 아이디어에 대한 감사인사를 남겼는데 이 사람이 바로 문제의 타일러 권이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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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일 인스타그램도 스타트를 끊었다. 인스타그램 역시 팔로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인스타에 자신의 감성 터지는 사진을 올리는가하면, 정자매 사진도 종종 올리곤한다. 와인이 아닌 초콜릿 때문에 미친듯이 노는 정자매

동생과 댓글놀이도 즐기는 중이다. 동생에게 인정받아서 기쁜 동생덕후 정수연, 동생에게 인스타 업뎃 요구하는 언니

6. 팬덤 관련

공식 팬클럽명은 '골든 스타'로 어둡고 힘든 시간 빛이 되어 준 우리라는 뜻을 가졌다. 대표적인 팬페이지는 '우리시카닷컴', '제스쳐' 등이 있다(상세한 것은 아래 외부링크 참조). '우리시카닷컴'의 경우 제시카 본인이 직접 가입을 하였고, 가끔씩 인증(간단한 메모)을 하기도 한다. 또 '제스쳐'에도 가입되어있다.

제시카는 데뷔초부터 여덕 대통령 칭호의 소유자로 유명했다. 여자인데 제시카 시리즈 일본판 여자인데 제시카 같은 자료들을 참고. 게릴라데이트에서는 일코 해제한 여성팬에게 시카여신님이라는 외침을 들었다. 그리고 유명 팬블로그 '정수연 너는 내운명' 주인장도 여성이었다. 싴갤의 한 여덕은 제시카에게 보석반지를 바치며 세레나데를 불렀다가 경호원의 제지를 받아 일본 기사로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SOUP 팬싸인회에서 또다시 여성팬 지분률을 많이 갖고 있어서 과거 소시 내에서 태연보다 조공을 많이 받는 멤버이기도 한데, 한 부유한 외국인 여성팬은 런던에 단 한개밖에 남지 않은 한정판 백을 선물했다고도 한다.

하도 여성팬이 많다보니 레즈비언 팬들 사이에서도 언급되기도 한다. 해외 팬들 사이에선 Jessbian(유튜브 베플 참고)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질 정며 분명 자신은 여자고 남자 좋아하는데 제시카만 보면 가슴이 떨린다고 적었으며 네이버 지식인의 '여자인데 제시카'만 해도 2만건이 훌쩍 넘는다. 여덕들은 제시카를 '문명녀', '문명같은 여자'로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제시카 관련 글에 바바예투 브금이 자주 달리는 편. 리그 오브 레전드 '팝스타 아리'의 모티브가 제시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엔 '롤녀'가 되었다.

제시카의 독보적인 여덕에 대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카리스마에 단정한 긴머리 여회장, 항상 카리스마있는 외모와 실력, 여학생들이 우르르 따르는 학교의 아이돌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될 듯 하다. 참고로 단순히 여팬이 많은게 아니라 '여덕', 즉 미친 코어팬이 많은 것이다. 일반 여성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린다. 이들 여덕들이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 화력은 그야말로 엄청나난데, 뮤지컬 쌀화환 여자 스타 최고기록을 찍거나 웹에서 실시한 최고 미녀 투표에선 중화권 팬들에 의해 넘사벽으로 1,000만표 가까이 받았다. 싴갤에도 네임드 일본인이 활동하는 등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상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마니악한 덕질을 하게 된다. 왠지 2D만 좋아하던 오덕계에서 유입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유명한 일화 중 엘르걸 파티 당시 제시카가 메이크업 도우미였는데, 어떤 여대생이 메이크업을 하려고 앉았다고 한다. 근데 연예인이 화장을 해주니 긴장해서 눈가 밑이 덜덜 떨리자 제시카가 웃으면서 여성에게 말하길, "같은 여자끼리 왜 떨고 그래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팬미팅 당시 제시카의 별명 3가지를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정답은 얼음공주, 병장, 식칼) 한 팬이 '임혁필!!!'이라고 소리쳤고, 귀까지 빨개진 제시카는 "누구야 나와 일루와 일루오라고!"를 10회 가까이 반복했다고 하는데, 여기 블로그에서 그 때 그 상황을 들을 수 있다.

7. 기타

  • 운동신경이 끔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님도 프로 수준의 체육을 하셨고, 크리스탈이 드림팀에서 신기록도 세우고 피겨 도전으로 1위까지 하는 등 각종 스포츠 예능에서 날아다니는 행보를 보이는 반면에 제시카는 패대기 시구를 보여준 바 있다. 그래도 제시카는 수영을 꽤 하는 걸로 보인다. 최근 취미로 맛들린 게 서핑이라고하니 물하고는 친한 모양. #1 #2 #3 #4 #5 #6
  • 리얼 츤데레란 점이 싴덕들을 하앍거리게 만들었는지, 모 디시인이 데뷔초에 용개 만화에 제시카 얼굴을 대충 붙여서 만든 '츤데레 제시카' 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참고로 한 일본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소녀시대를 소개하면서 제시카를 '쿨뷰티 담당'이라 설명했는데, 이에 대한 5ch 반응은 '시카님은 쿨뷰티가 아니라 츤데레야!'. 또 소덕들끼리 '시카 발에 채이기 vs 주꾸(서현) 팔꿈치에 맞기'라는 주제로 달린 적도 있다. #1 아기가 다칠까봐 모서리 보호해주는 제시카. #2 #3
  • 승승장구 소녀시대편에서 야망순위 꼴찌를 기록했다. 실제로 욕심 없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성격이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해피버스데이와 한 달 계약을 하고 패널로 출연했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준고정패널을 맡다가 2012년 7월 하차했다.
  • 소녀시대 데뷔 초에는 여덕이 거의 70%에 가까웠으나 점점 남덕이 늘어난 케이스다. 남성 싴빠로는 서지석, 이석훈, 다니엘 헤니, 김병세,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 운동선수 중에는 양학선, 정찬성, 이동현, 두산 베어스 최현진, 유동훈 등이 있다. 남성들은 '눈빛에 묘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설명할 수 없는 마성이 있다. 매력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쨌든 외모만 보면 차갑고, 평소 성격도 도도하고 사나울 것 같은데 자기 사람에게만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애교를 부릴 것 같다면야 남자든 여자든 하앍대는 팬이 많은 듯 하다. 팬들은 띄어쓰기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제 시카네요' 드립을 쳤다가 키보드 고치라고 까인다. 또한 싴덕들에게 제곧내는 '제시카 곧 내 여자'의 약자로 쓰인다.
  • SM위크 콘 메르헨 판타지에서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무대를 선보였는데, 치마를 벗어 던지며 수영복 몸매를 과시함으로서 난생 처음으로 노출을 시도했다.링크 통칭 싴스코리아, 제시코리아. 다른 걸그룹들과 비교해 노출을 잘 하지 않는 소녀시대인지라 파격적이었다는 평. 이날 싴빠들의 평가는 제시코리아는 다른 섹시미와는 급이 다른 품격있는 섹시란다. 어쨌든 콘서트에서 한번, 끝나고 사진이 풀리고 한번 각각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팬들은 저런 여왕님캐가 수영복 입은 모습을 언제 보겠냐며 광분했다. 일본의 한 여덕은 이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는 뒷태보고 "엉덩이!" 하더니 "J상 한번 더 돌아주세요"라 했다고 한다. 이날 남덕들도 환호했지만, 여덕들은 한국인 외국인 가릴 것 없이 거의 울부짖음 수준이었다고. 덧붙여 춤선은 보컬 라인(태, 제, 티, 서, 써) 중에서만 따지자면 상위권. 일본 아레나 Karma Butterfly 직캠
  • 정 많은 성격 덕에 깊은 인맥을 자랑한다. 이하늬, 윤승아, 정려원, 아이린 연습생 때 알게 된 박민영과는 10년 절친 사이. 드라마를 통해 이동욱 등과도 친구가 되었다. 중국 화딩어워드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 상을 받기 위해 대표로 참석해 성룡과 사진을 촬영했으며 매느님과 찍은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평소 성룡과의 친분 때문에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하기로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불발되었다. 팬들은 나아진 제시카의 요리를 볼 기회였는데 아쉽다는 반응이었으며 또한 구하라와도 친하며, 강민경과는 자기 트위터에 올린 카톡스샷을 보면 엉덩이 패드 드립을 치면서 놀기도 한다.
  • 2012년 5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간의 경기에서 패대기 시구를 했다. KBO 평균관중수 1위 시즌이라 대중들의 관심도 많았고 국내에도 시구가 화제가 되었다. 근데 이날 시구가 미국 뉴스를 통해 전파를 탔다. 약 한 달 후인 6월 19일 같은 곳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는 동생 크리스탈이 시구자로 나섰는데# 역시나 LA 야구장까지 가서 패대기를 쳤다. # 2ch의 한 애니메이션 덕후가 우연히 제시카의 시구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만든 짤이다. 시구 한번 잘못해서 하찮음이 땅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공의 궤적만 보면 머라이어 캐리 시구 이후 최악의 시구라는 평. 물론 비난의 뜻은 전혀 없다. 다만 제시카는 저쪽과는 달리 정말 열심히 하려다 실수한 것 뿐이다. 본인의 해명으로는 손가락에 힘을 너무주는 바람에 볼이 걸려서 추락해버린것. 이밖에도 여러 합성 바리에이션을 낳았다. #, # 2013년 SMTOWN WEEK 콘서트에서도 팬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게 그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10년이 지나도 시구든 선수의 송구 과정이든 패대기가 나오면 제시카 라고 말하는 사람이 꾸준히 있고 야구팬들은 알아먹는다. 국내에선 패대기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었다는 것이다.
  • 2013년 1월 리걸리 블론드 공연을 마치고 그동안 자주 공연장을 찾았던 한 장애인 팬의 존재를 알고 제시카가 먼저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개인적으로 불러서 사진을 찍어줬다고 한다. 그 팬은 계속 제시카를 보러 왔다고 하며, 제시카를 보자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매우 따뜻한 사람이었네? 하고 이미지가 급상승하였다.
  • 배우 등 연예인이 자주 오는 음식점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던 한 디시인이 유재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싸인해준 친절한 연예인이라며 제시카에 대한 인증글을 올리기도 했다. '배불러용~' 하며 웃어 줬다고 한다.
  • 미국의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5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사실 저 사이트 자체가 전문적인 영화 사이트라기 보다는 비평가가 운영하는 개인 웹페이지의 성향이 강하고, '세계 100대 미녀' 투표도 전문가 선정이나 열린 투표가 아닌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람끼리 순위놀이를 하여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작위로 뽑는 것이라 공신력 있는 투표는 절대 아니다.[19] 그래서인지 본인도 라스에 나와서 이 일을 언급하며 축하하자 오히려 부끄러워하며 내가 봐도 기준이 없는 거 같다며 넘어가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20] 한 인터뷰에선 기자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5위에 뽑혀 축하한다'고 말을 꺼내자 멤버들이 일제히 박수를 보냈는데, 제시카가 쑥스러워하며 이게 박수받을 만한 일이냐 반문하기도 했다.
  • 2014년 8월 9일 자기가 직접 디자인한 선글라스 브랜드를 런칭했다. 브랜드 이름은 블랑&에클레어.
  • 2016년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시카 팬클럽명 투표가 시작되었었다. 투표 결과는 'Golden Stars'. 뜻은 어둡고 힘든 시간 빛이 되어준 우리라고 한다. 제시카의 첫 솔로 앨범 With Love, J 중 5번째 수록곡 'Golden Sky'[21]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팬클럽명 후보 중에 Golden sky가 있었다. 뜻은 '시간의 끝까지 함께 걸어가자'다.
  • 후배 SHINee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자 조문을 갔다는 얘기가 없어 SNS에 악플과 조문 강요 등 테러를 당하고 한동안 SNS를 닫았다. 팬들은 본인도 친한 동생을 잃어 많이 힘들 테니 자제해 달라는 분위기였다.
  • 일본 아이돌 HKT48의 멤버 이마다 미나가 제시카의 팬인 듯하다. 휴대폰의 메인 바탕화면이 제시카의 사진이 저장되어있는 것을 2018년 12월 13일 쇼룸 방송에서 보여줬다.
  • 삼촌이 예전에 충청투데이 부국장이었다고 한다. #
  •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이며 한국인 부모를 따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한국에서 쭉 자랐다. 그리고 현재까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완전히 미국인스럽지는 않은 면이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기 때문에 국적은 물론이며 문화적인 성향까지 완전히 미국인스러운 티파니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쭉 자라서 완전히 한국인스러운 써니의 중간 느낌이다. 성장기 시절에 미국, 한국, 국제학교의 여러가지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TCK이기도 하다.[22]
  • 나무위키 읽기 영상을 보면 자신의 본관과 본관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국적이 미국이고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만큼 미국 문화가 더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


[1] 소녀시대로 제시카가 활동할 당시[2] 티파니의 질투를 샀다[3] 제시카 탈퇴 전날 올린 가족사진이란 인스타 포스트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또, 이 전에 소녀시대 활동 중일 때에도 악개가 태연에게 악플 쓰다 걸린 전적도 있었다. 정작 전속계약 관계는 제시카와 소속사 간 문제인데도 다른 곳에 책임을 전가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4] 뒤늦게 알고보니 제시카는 A형임이 2020년에 밝혀졌다.[5] 사실 매일 귀찮다고 유리에게 폭로를 당해버렸다.[6] 과거는 과거일 뿐 써니는 현재 비혼주의다.[7] 여담이지만 종종 해당 자료에 대해 11월 21일자 방송이라고 적힌 글이 여럿 있는데링크된 포스팅에 따르면 11월 20일자 방송이다.[8] 차로 6시간 이상 달려야 한다[9] 거의 모든 멤버들이 그때만큼은 단합력이 엄청나다고 한다[10] 그리고 그 무대가 방송에서 소녀시대 제시카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였다.[11] 소녀시대의 미에로 뷰티엔 참고[12] 그 게시물은 결국 제시카가 삭제했다[13] Oh!I Got A Boy활동 때는 4명, 5명 이렇게 두 조로 나눠서 팬싸인회를 진행했었다.[14] 그런데 제시카가 유튜브 채널에서 밝힌 바로는 처음 크리스탈이 태어났을 때 본능적으로 부모님 사랑을 두고 경쟁하게될 경쟁자임을 의식했다고 한다.[15] Taeyeon, Sunny, Tiffany, Hyoyeon, Yuri, Sooyoung, Yoona, Seohyun, Jessica[16] 땀이 많은 탓에 앞머리 유지하는 것을 불편해하여 생긴 별명.[17] 디자인 및 런칭에 참여한 브랜드 Blanc이 출범하였기에 사장이 되었다고 해서 생긴 별명.[18] 2015년 5월 기준으로 364만이다.[19] 사실 수많은 유명 잡지사나 영화사들도 매년 뽑는 게 미남미녀순위인데 한국 연예인들이 뽑혔다는 이유로 이런 사소한 것도 이슈화시킨 기자들의 소재고갈을 여실히 보여준다.[20] 참고로 이때 MC들이 제시카에게 순위에서 떡발린 윤아를 장난으로 디스했으나 윤아도 개인적인 차이라며 쿨하게 넘겼다.[21] 팬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22] Third Culture Kid의 줄임말. #1 #2 #3 #4[23] 그러나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방송에서 나와서 말한 내용으로는 '제시카와 이메일을 통하여 인터뷰했다' 이기 때문에 제시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이메일로 접근한 것인지 무엇인지, 정확한 사실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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