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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 장우진 | 조대성 | 신유빈 | 이은혜 | 전지희 |
<colbgcolor=#131230><colcolor=#eee156> 장우진 張禹珍|Jang Woo-jin | |
출생 | 1995년 9월 10일 ([age(1995-09-10)]세) |
강원도 속초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2cm, 67kg |
학력 | 청대초등학교 (졸업) 남춘천중학교 (졸업) 성수고등학교 (졸업 / 54회)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 전문학사) |
종목 | 탁구 |
전형 | 오른손, 셰이크핸드 |
소속 | KDB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증권 탁구단 (2015?~2023) → 상무 탁구단 (2021~2023 / 군 복무) 무소속 (2023~ )[1] |
랭킹 | 세계 14위[2] |
병역 | 국군체육부대 상무 탁구단 병장 전역 (2021.10.25. ~ 2023.04.24.)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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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다.2. 선수 경력
2.1. 유년 시절
초등학생 때 탁구를 시작해 중학생부터 기량이 급성장했다. 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을 받았다.2009년 한국 선수권 단식에서 우승한 후, 2010 카데트 아시아 선수권 단식도 제패했다. 당시 반대쪽 대진에서 상대를 압살하고 올라온 중국의 주린펑을 결승에서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주니어 레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013 주니어 세계 선수권 단식에서 중국 선수들을 4강-결승에서 연달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도 주니어 세계 선수권,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탁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2. 2018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 출전해서 준결승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장우진과 정영식의 활약 덕분에 에이스 이상수가 단체전 때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한국팀은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과의 결승전 3단식에서 왕추친을 만나 1-3으로 패했다. 그래도 3게임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다.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3관왕을 거뒀다.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남녀 혼합 복식) 남자 단식에서는 량징쿤을 이겼다.
혼합복식은 남북단일팀을 결성하여 북측의 차효심과 파트너를 맺었다. 함께 연습 할 시간이 단 며칠 밖에 없었지만 왼손잡이 차효심과 오른손잡이 장우진의 시너지로 승승장구하여 결승에서 왕추친-쑨잉사를 3-1로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2.3.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어 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못했다. 연말에 열린 ITTF 파이널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에게 4-3 역전승을 거두고, 이후 린가오위안도 풀게임 접전 끝에 잡아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는 판전둥에게 1-4로 패했지만 장우진 본인에게 있어 메이저급 대회 남자 단식 첫 입상이라 의미가 컸다.2.4.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단식 16강에서 휴고 칼데라노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단체전에서는 16강 세르비아전에서 2단식과 4단식을 잡아내며 에이스 몫을 톡톡히 했다. 정영식이 3단식에서 의외의 일격을 맞으며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걸 잘 수습했다. 8강 브라질전 2단식 에이스 매치에서 칼데라노를 다시 만났는데, 게임스코어 3-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설욕했다. 하지만 4강에서는 판전둥에게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하리모토 토모카즈, 미즈타니 준에게 연패하며 대표팀의 2대회 연속 노메달을 막지 못했다. 중간중간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를 제압하고 게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본인도 많이 아쉬웠는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형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2021 세계 선수권에서는 남자 복식에서 임종훈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2.5. 2022년
2022 팀 세계 선수권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후 8강에서 홍콩을 3-1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계속되는 부진을 보이면서 결국 2-3으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3]
2.6. 2023년
여러 컨텐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세계 선수권 복식에서 임종훈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세계 선수권 은메달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단식 8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를 만나 처음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크게 지고 있었으나, 4세트를 잡아내고 5세트 듀스 상황에서 하리모토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이 영향으로 남은 5~7세트를 승리하며 4강으로 진출했다.
4강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판전둥을 만나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하였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였다.
2.7. 2024년
2024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남자 단체 준결승 1세트에서 세계 랭킹 2위의 중국 국가대표 왕추친과 만나 3대1로 꺾는 업셋을 일으키며 팀에게 정말 소중한 1점을 선물하였다. 그러나 4세트에서 세계랭킹 1위인 판전둥한테 0대3 완패를 당했다.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첫 대결은 푸에르 토리코의 다니엘 곤살레스 네그로를 상대로 4:1로 승리해 32강에 진출한다. 32강에서는 덴마크의 조나단 그로스를 상대하며 4:1로 승리해 16강에 진출에 성공한다. 장우진이 4강까지 가게 된다면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왕추친과 붙을 가능성이 높아져 큰 고비가 될 수 있었지만 왕추친이 32강에서 탈락하는 세계 탁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이변이 발생해[4] 장우진에게는 메달을 딸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생겼고 16강에서도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었으나 8강전에서 난적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에게 0:4로 완패. 지난 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패배하며 좌절되었다.
단식전에서의 패배를 뒤로 하고 남자 단체전에도 출전하였다. 16강 1게임 상대는 크로아티아의 필리프 젤코/안드레이 가치나 복식조를 조대성과 함께 상대해 3:0 완승을 거두며 1승점을 챙기고 3게임에서는 단식으로 나서 가치나 선수를 상대해 3:0으로 완승해 크로아티아 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허나 8강 상대는 중국이라는 빨간불이 커졌다.
예상대로 8강에서는 중국을 만나게 되어 1게임 상대로 세계 1, 2위인 왕추친/마룽을 만나 조대성과 함께 상대했지만 3:0으로 완파당한다. 2게임 단식에서도 임종훈이 패배하고 3게임에서 장우진이 단식으로 나가 왕추친을 상대하나 3:1로 패배한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1게임인 복식에서 1게임 5점, 2게임 9점, 3게임 5점을 얻고, 3게임 단식에서 2게임을 승리하고 패배한 1게임, 3게임, 4게임은 각각 7점, 8점, 9점을 얻으며 경기가 그리 일방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이후 거의 모든 대회를 휴식하다가 10월 말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꺾으며 라이벌 일본을 꺾는데 큰 공헌을 했다. 11월 말 후쿠오카에서 열린 WTT 파이널스에서는 인간 상성이자 올림픽을 포함해 오래된 악연이 있는 휴고 칼데라노를 상대로 3:2로 꺾으며 기분 좋은 복수에 성공했다. 비록, 8강에서는 고점의 하리모토에게 0대3으로 패배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풋워크와 강력한 포핸드 파워를 앞세운 과감한 공격과 중간중간 번뜩이는 센스가 강점이다. 서브와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마롱, 발트너식 포핸드 어태커의 공격적인 면을 닮았다고도 할 수 있다. 포핸드 실력과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굉장히 강한 포핸드 임팩트와 빠른 템포의 백핸드가 특징이다. 또한 테이블에서 떨어져서도 침착하게 공을 살리면서 어려운 볼도 꾸준히 잘 받아내고 때에 따라서는 후진 포핸드 드라이브로 수세 상황을 뒤집고 결국 역전을 해내는 멋진 장면도 종종 만들어낸다. 경력이 쌓이면서 전체적인 백핸드 능력치와 백핸드 카운터 플레이도 매우 강해졌다.4. 수상 기록
세계 선수권 | ||
은메달 | 2021 휴스턴 | 남자 복식 |
은메달 | 2023 더반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24 부산 | 단체전 |
세계 팀 선수권 | ||
동메달 | 2016 쿠알라룸푸르 | 단체전 |
동메달 | 2018 할름스타드 | 단체전[5] |
동메달 | 2022 청두 | 단체전 |
아시안 게임 | ||
은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 단체전 |
은메달 | 2022 항저우 | 단체전 |
은메달 | 2022 항저우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22 항저우 | 혼성 복식 |
동메달 | 2022 항저우 | 단식 |
아시아 선수권 | ||
금메달 | 2021 도하 | 단체전 |
은메달 | 2017 우시 | 단체전 |
은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단체전 |
은메달 | 2021 도하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21 도하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5 파타야 | 단체전 |
동메달 | 2021 도하 | 단식 |
월드컵(단체전) | ||
은메달 | 2019 도쿄 | 단체전 |
유니버시아드 | ||
금메달 | 2017 타이베이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17 타이베이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7 타이베이 | 단체전 |
주니어 세계 선수권 | ||
금메달 | 2013 라바트 | 단식 |
은메달 | 2013 라바트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2 하이데라바드 | 단체전 |
주니어 아시아 선수권 | ||
은메달 | 2013 도하 | 단체전 |
은메달 | 2013 도하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2 장인 | 단체전 |
카데트[6] 아시아 선수권 | ||
금메달 | 2010 방콕 | 단식 |
동메달 | 2010 방콕 | 단체전 |
5. 여담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준 주세혁과 장우진은 감독과 선수 사이이지만 공교롭게도 장우진은 주세혁 대표팀 감독을 상대로 3-4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자 공을 부수고 라켓을 내던지고 악수마저 거부하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 # 당시 주세혁이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여 너그럽게 넘어가 줬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탁구 혼성 복식에서 전지희 선수와 한 팀을 이루어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시상대에서 전지희의 동메달과 옷깃이 엉킨 것을 보고 옷무새를 정돈해 주다가 그 장면이 대형 전광판에 나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중국 관중을 열광시키는 일이 있었다. 영상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 ||
2020 도쿄 올림픽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2024 파리 올림픽 |
7. 둘러보기
<rowcolor=#fff> 남자 | 여자 | ||||
이상수 | 정영식 | 장우진 | 전지희 | 최효주 | 신유빈 |
[1] 2023년 6월부로 무소속 상태이며 이와 별개로 세아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2] 2024년 10월 19일 기준, 한국 남자 선수 중 랭킹 1위. #[3] 세계 선수권은 준결승 진출시 동메달 확보다.[4] 이는 양궁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64강에서 탈락한 것 이상의 대사건이다. 탁구는 단식 경기의 경우 중국을 가장 늦게 만나는 비중국 선수가 동메달이라도 건져볼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이 양궁의 대한민국 이상으로 넘사벽이기 때문. 왕추친은 전날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고 기뻐했는데 기자들의 취재열기에 자신의 라켓이 휘어지는 사고를 당하자 크게 분노했고, 손에 길들여지지 않은 예비 라켓으로 32강전을 치르다 일격을 당한 것이다.[5]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해 남한 선수 5명과 북한 선수 4명이 공동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6] 주니어보다 더 낮은 레벨이며 만 15세 미만의 선수들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