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47:21

쑨잉사

쑨잉사
孙颖莎[1][2]|Sūn Yǐngshā
파일:SUN-Yingsha_A46I5993.jpg
국적 <colbgcolor=#ffffff,#2d2f34>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출생 2000년 11월 4일 ([age(2000-11-04)]세), 허베이성 스자좡시
종목 탁구
신체 162cm, 55kg
그립 오른손 / 셰이크핸드
랭킹 세계 1위[3]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평가5.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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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여자 탁구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2023년

순잉샤의 해였다. 3월 그랜드 파이널격인 싱가포르 스매쉬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4월엔 wtt 대회 최상위 레벨인 챔피언스에서도 왕이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월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에서 금메달리스트 첸 멍을 꺾고 생애 첫 세계선수권을 들어올렸다.

2.1.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왕이디를 꺾고 올라온 하야타 히나를 가볍게 제압하며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2월 연말 wtt 파이널에서도 왕이디를 4:2 로 꺾고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주요 대회를 전부 우승했으며 승률도 93% 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 랭킹 1위로서 극강의 포스를 보여줬다.

2.2. 2024년

부산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맏언니 천멍왕이디가 흔들리며 2패를 기록한 가운데 혼자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며 신성 하리모토 미와와 하야타 히나를 상대로 한세트도 내주지않으며 그야말로 홀로 하드캐리를 했다. 다행히도 첸멍이 마지막 경기를 잡아주며 3-2로 가까스로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하지못할까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 World Table Tennis)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왕만위를 4-0으로 이기고 우승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다. 밸런스 잡힌 포/백 랠리를 구사한다. 왕만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포핸드가 더 강력한 편이다. 전환도 빠르고 코스를 좌우로 빼는 기술이 뛰어나다. 랠리 도중 순간적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동시에 상대방이 받아치면 반대 코스로 강력하게 꽂는다. 라켓높이를 상당히 높이 유지하면서 전진에서 빠른 박자로 맞받아치는 백핸드 플레이도 좋지만, 특히나 포핸드 공격력 면에서는 모든 여자 탁구선수들을 통틀어서 역대급 수준으로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빠른 랠리 중에도 순간적으로 찬스를 만들어내서 과감히 돌아서서 강력한 결정타를 꽂는다. 포핸드 드라이브가 매우 강한데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서 그 정도의 포핸드 드라이브 파워가 나오는 게 신기할 정도로 포핸드 임팩트가 좋다. 신체단련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다. 순잉샤의 또다른 장점은 중국 최상위 선수들 사이에서도 멘탈이 역대급으로 단단한 편이다. 위기에도 침착하고 강한편이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쉽게 역전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4. 평가

중국 여자 탁구는 딩닝, 류스원, 주위링, 천멍이 주름잡고 있었는데 쑨잉사가 최근 위에 열거한 에이스들을 차례대로 무너뜨리면서 왕만위와 함께 중국 여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4] 2020년 기준으로 천멍, 왕만위와 함께 명백히 세계 최고의 여성 탁구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3대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전부 한 번씩 준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 나이에 이미 랭킹은 세계랭킹 1위를 찍었다. 그리고 2023년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멍을 꺾고 커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5] 몇달 뒤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1년 뒤에 있을 올림픽 전망도 밝아졌다. 연이어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란저우 대회에서도 최강자 라인으로 꼽히는 왕만위, 천멍을 내리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여자 탁구 1인자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5.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 단체전
은메달 2020 도쿄 여자 단식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9 부다페스트 여자 복식
금메달 2021 휴스턴 여자 복식
금메달 2021 휴스턴 혼합 복식
금메달 2022 청두 단체전
금메달 2023 더반 혼합 복식
금메달 2023 더반 여자 단식
금메달 2024 부산 단체전
은메달 2021 휴스턴 여자 단식
동메달 2023 더반 여자 복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혼합 복식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22 항저우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22 항저우 여자 단식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19 욕야카르타 여자 단식
금메달 2023 평창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9 욕야카르타 혼합 복식
월드컵
은메달 2020 웨이하이 여자 단식
월드컵(단체전)
금메달 2019 도쿄 단체전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혼합 복식
금메달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자 단식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7 리바 델 가르다 단체전
금메달 2017 리바 델 가르다 여자 복식
금메달 2017 리바 델 가르다 여자 단식
동메달 2017 리바 델 가르다 혼합 복식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6 방콕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17 아산 여자 단식
카데트[6]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4 뭄바이 여자 단식
금메달 2015 쿠알라룸푸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4 뭄바이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5 쿠알라룸푸르 여자 단식

[1] 간체자[2] 한국식 독음은 손영사다.[3] 2023년 9월 26일 기준 #[4] 비슷한 나이 또래인 왕만위 선수의 라이벌이며 왕만위와 경기에 만나면 아주 대등하게 경기를 펼친다. 최근 기량 차이는 아주 미세하게 쑨잉사가 우위를 점하는 듯하다. 현재 왕만위와 쑨잉사는 기존에 있는 탑 선수인 딩닝, 류스원 조차 상대하기 어려워하는 선수들이고, 현재 최고 기량을 선보이는 천멍 선수와 함께 왕만위, 쑨잉사가 탑3라고 보면 된다.[5] 2020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 월드컵 여자 단식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한 것이기도 하다.[6] 주니어보다 더 낮은 레벨이며, 만 15세 미만의 선수들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