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eee156> 이름 | 린가오위안(林高遠[1], 林高远[2], Lín Gāoyuǎn) |
국적 | 중국 |
출생 | 1995년 3월 19일([age(1995-03-19)]세), 광둥성 선전시 |
종목 | 탁구 |
1. 소개
중국의 국가대표 탁구선수이다. 일찍이 2009년부터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엘리트 탁구 세계무대에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2. 플레이 스타일
왼손잡이 셰이크핸드 선수로 전진에서 빠른 박자로 치는 스타일이다. 서브와 포핸드 동작 등은 첸치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움직임이 매우 빠르며 전환도 빠르고 상당히 빠른 타이밍의 카운터 플레이에 능하다. 쎈 임팩트로 두껍게 때리는 빠른 박자의 연속 포핸드 드라이브와 정확한 코스 공격, 포핸드 카운터 드라이브, 그리고 마찬가지로 강한 임팩트의 백드라이브와 다양한 백핸드 코스 변화 플레이가 특기이다. 리시브는 백핸드 치키타와 포핸드 커트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백핸드 디펜스 또한 상급이다. 전체적인 기본기가 좋아서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의 전환, 연결력이 매우 뛰어나다. 체형이 마른 편이고 세계 탑랭커급 남자 선수 기준으로 봤을 땐 볼 한 방 한 방의 무게 자체가 최고급은 결코 아니지만, 꾸준한 연속 공격이 장점이고, 빠르고 다양한 백핸드로 버티고 압박하면서 반 박자 빠르게 카운터를 날리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실력은 뛰어난 반면 정신력 면에서는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하오슈아이[3]를 뛰어넘는, 탁구 역전패의 상징 격인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2017 탁구 월드컵 8강에서 티모볼을 만나 7세트에서 10:4를 만들어놓고도 게임을 지는 역대급 역전패를 당한 게 시작이었다.[4] 2019년 이후부터는 그도 소심한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2020년 이후 기준으로도 아직도 경기 중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던가 뜬금없는 타이밍에 뜬금없는 공격실수를 해서 상대에게 게임을 내주는 모습이 수시로 나오고 있다. 2022년 하리모토와의 챔피언스 결승에서는 각각 9:4, 10:5라는 스코어에서도 역전패를 당하며 다시 한 번 레전드를 찍었다.
마롱을 국제전에서 그 동안 7번 만나 한번도 이기지 못했었다. 그렇지만 마롱이 노쇠화한 틈을 타 2024년 WTT챔피언스 8강과 스타컨텐더 대회 8강에서 2번 연속 만나 2연승(각각 3:2,3:1)을 거뒀다. 2024 월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고 그 과정에서도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마롱을 상대로 3:0으로 이기고 있다가 또 3:4로 역전패를 당해서 레전드 경기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5세트도 4점차이로 이기고 있었는데 졌다.
3. 여담
서구권에서의 별명은 "Dark Knight" 이다. 중국내에서 어렸을 때 부터 마롱과 같은 탑랭커들을 잘 잡았기 때문에 흑마(黑马) 즉, 다크호스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를 치환해서 서구권에서 "Dark Knight" 라고 불린다.4.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8 할름스타드 | 단체전 |
금메달 | 2022 청두 | 단체전 |
동메달 | 2019 부다페스트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21 휴스턴 | 혼합 복식 |
동메달 | 2021 휴스턴 | 남자 복식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 단체전 |
금메달 | 2022 항저우 | 단체전 |
은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18 자카르타·팔렘방 | 단식 |
은메달 | 2022 항저우 | 혼합 복식 |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17 우시 | 남자 복식 |
금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단체전 |
금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남자 복식 |
금메달 | 2023 평창 | 남자 복식 |
금메달 | 2023 평창 | 혼합 복식 |
금메달 | 2023 평창 | 남자 단체전 |
은메달 | 2019 욕야카르타 | 단식 |
월드컵 | ||
금메달 | 2018 런던 | 단체전 |
금메달 | 2019 도쿄 | 단체전 |
은메달 | 2024 마카오 | 단식 |
동메달 | 2018 런던 | 단식 |
아시안 컵 | ||
금메달 | 2017 아마다바드 | 단식 |
은메달 | 2018 요코하마 | 단식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09 카르타헤나 | 단체전 |
금메달 | 2010 브라티슬라바 | 단체전 |
금메달 | 2011 마나마 | 단체전 |
금메달 | 2012 하이데라바드 | 단체전 |
금메달 | 2012 하이데라바드 | 남자 복식 |
은메달 | 2009 카르타헤나 | 남자 복식 |
은메달 | 2010 브라티슬라바 | 단식 |
은메달 | 2011 마나마 | 단식 |
은메달 | 2012 하이데라바드 | 혼합 복식 |
은메달 | 2012 하이데라바드 | 단식 |
동메달 | 2009 카르타헤나 | 혼합 복식 |
동메달 | 2009 카르타헤나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0 브라티슬라바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1 마나마 | 혼합 복식 |
동메달 | 2011 마나마 | 남자 복식 |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10 방콕 | 단체전 |
금메달 | 2011 뉴델리 | 단체전 |
동메달 | 2010 방콕 | 남자 단식 |
동메달 | 2010 방콕 | 남자 복식 |
동메달 | 2011 뉴델리 | 남자 단식 |
[1] 번체자[2] 간체자[3] 2005년 세계선수권에서 마이클 메이즈(Michael Maze)를 상대로 3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로빙볼 실수를 해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있는 중국선수. 같은 왼손 셰이크고 디펜스가 특히 뛰어났다.[4] 2017년은 린가오위안이 평가전에서 판전둥과 쉬신까지 이기며 세계선수권 자동출전권을 얻었고, 판전둥을 상대로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했을 정도로 기량적으로 떠오르던 해였다. 잘하면 중국의 3인방 메인 엔트리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었는데, 과장해서 말하면 이 월드컵 역전패로 그의 이미지와 탁구인생 커리어 전체가 꼬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