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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소프트 커넥트 |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Immortals Fenyx Rising | |
개발 | |
유통 | |
플랫폼 | [1] | [2] | [3] | [4] | | |
ESD | PC | | 콘솔 | | |
장르 |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
출시 | 2020년 12월 3일 |
엔진 |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발매 트레일러 |
2. 시스템 요구 사항
레이 트레이싱은 지원하지 않으며 DirectX 11로 구동된다.
3. 줄거리
네 아버지의 혈통은 너의 친족에서 오지 않았다. 왕관을 쓰고 머릿단을 늘어뜨린 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불멸의 약점을 갈망하며 괴물은 날뛴다.
진정한 영웅에게는 전부 있다 괴수의 손아귀에서 훔쳐낸 영물.
날개달린 전령의 도움으로 공격을 시작하니 머지않아 모든 것이 다시 돌아온다.
거친 바다의 진주 불을 지핀 대장간. 현명한 아이는 확신을 얻는다 깃털처럼 가벼운 지혜로.
테티스의 맏이가 아버지를 쓰러뜨리니. 천상의 영웅이여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아폴로 신전의 예언자가 주인공에게 내려준 신탁
불멸의 약점을 갈망하며 괴물은 날뛴다.
진정한 영웅에게는 전부 있다 괴수의 손아귀에서 훔쳐낸 영물.
날개달린 전령의 도움으로 공격을 시작하니 머지않아 모든 것이 다시 돌아온다.
거친 바다의 진주 불을 지핀 대장간. 현명한 아이는 확신을 얻는다 깃털처럼 가벼운 지혜로.
테티스의 맏이가 아버지를 쓰러뜨리니. 천상의 영웅이여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아폴로 신전의 예언자가 주인공에게 내려준 신탁
폭풍우에 휘말려 조난당한 피닉스가 해변에서 눈을 떴을 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돌로 변해 있었다. 과거 올림푸스 신들과 싸워 패했던 티폰이 풀려났고, 이번에는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이 모두 티폰에게 패한 것.
티폰은 올림푸스 신들이 창조한 세상을 멸하고 자신의 뜻대로 다시 창조하려고 하며, 피닉스는 이를 막기 위해 신탁을 받고 티폰과 맞선다.
4. 발매 전 정보
갓 엔 몬스터즈 E3 2019 트레일러 |
처음엔 E3 2019에서 공개한 '갓즈 앤 몬스터즈(Gods & Monsters)'로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특별한 힘을 부여 받은 플레이어, 피닉스(Fenyx)가 신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신화 속 무시무시한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서 2020년 2월 25일에 발매할 예정이었다. 관련 기사
그러나 당초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와 디비전 2의 흥행부진으로 인해 와치독 리전,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을 포함하여 신작 출시 예정작들이 연기되었다. 게다가, 와치독 리전은 먼저 발매 일정이 공개되고 갖가지 트레일러를 보여주는 반면에 갓 엔 몬스터는 2020년 6월 12일, 구글 스태디아 오류로 코드네임 '오르페우스'란 명칭으로 게임플레이 유출(관련 기사, #) 외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많은 의문을 낳았다.
그러다, 2020년 9월 7일에 Microsoft Store에서 게임 정보와 발매일이 유출되었는데 이전에 제작했던 갓즈 앤 몬스터즈와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다. (상점 페이지, #)
최초 공개 트레일러 |
게임플레이 분석 |
Walkthrough |
공개 이후, <오리와 눈먼 숲>, <오리와 도깨비불>, 그리고 현재 작업 중인 <헤일로 인피니트>의 사운드트랙 작곡가 가레스 코커(Gareth Coker)가 본 게임의 사운드트랙을 맡는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곳에서 사전 공개된 곡 2개를 들어볼 수 있다.
스토리 트레일러 |
출시 후 계획 트레일러 |
4.1. 반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영향을 엄청나게 많이 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유비의 숨결, 줄여서 '유숨'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게임 트레일러 공개 이후 반응은 썩 좋지 못했다. 지나치게 단순화된 디자인을 두고 모바일 게임 같아서 별로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지나치게 유사한 점이 많아서 짭 혹은 표절이라고 까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의 싫어요 비율도 꽤 높은 편이다.
비슷한 시기에 마찬가지로 표절 논란을 겪은 원신에 비해선 국내 반응은 조용한 편인데 그 이유는 원신과 달리 게임이 차별화가 되는 장점이 없고[5], 유튜브 광고가 나오지 않는 등 인지도가 낮아 악성 팬덤이 없는 탓이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적으로 극단적으로 중국에 대한 시선이 나빠져 중국발 게임인 원신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관심이 쏠렸고, 유비소프트의 경우 국내 닌텐도팬들에게 친 닌텐도, 친 한국으로 인식돼있어서 애석하게도[6] 놀라울정도로 논란이 적었다.
시즌 패스도 비판 여론이 많다. 게임의 스토리 직후를 다루는 DLC를 시즌 패스로 발매 할 예정이라 게임의 일부 컨텐츠를 짤라서 발매한다는 비판이 많으며 두번째 DLC는 뜬금없이 중국 신화를 다뤄 중국 시장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유비소프트 퀘벡의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리소스를 상당 부분 재활용한 UI/UX를 보여주고 있다. 대충 보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라이트 버전같은 느낌.
5. 출시 DLC
- 새로운 신의 탄생 (The New God)
- 동방의 신화 (Myths of the Eastern Realm)
- 사라진 신들 (Lost Gods)
6. 평가
파일:오픈크리틱 @[email protected] | 평론가 평점 79 / 100 | 평론가 추천도 79% |
닌텐도 스위치 | ||
파일:오픈크리틱 @[email protected] | 평론가 평점 77 / 100 | 평론가 추천도 86% |
한국 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2시에 선행 리뷰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이 눈에 띈다는 평가다. 물론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유비식 오픈 월드의 영향을 받은 시스템이 있지만[7] 게임내 요소들을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공들여 배치한 반면,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컨텐츠가 잡다하게 많고 반복적인 구성이라 쉽게 질린다는 기존의 유비식 오픈 월드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기본적인 퀄리티나 완성도야 준수한 편이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차별화된 장점을 찾기 힘들고 오히려 퍼즐[8]같은 게임의 구성에 있어선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라 지루하단 평가가 많다.
상술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유저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지만 베이스가 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우수한 작품성 덕분에 기본적인 완성도는 갖춘 게임이라는 평가다.
6.1. 장점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영리하게 인용한 스토리 구성은 호평을 샀다. 대다수 게임들이 각종 신화에서 그럴싸한 이름만 빌어올 뿐 실제 게임에선 원본과 딱히 연관성을 찾기 힘들지만,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간략하게나마 알고 있는 유저라면 친숙한 에피소드들을 곳곳에 삽입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도입부부터 티폰이 재차 난리를 일으켜 올림포스 신들이 패하여 힘을 잃고, 제우스가 마지막 희망으로 미래예지능력을 가진 프로메테우스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밖에 주인공이 직접 만난 신이나 여행 도중 들른 신들을 기리는 장소에서 다양한 신화속 에피소드를 인용해 신들의 고민과 고통, 극복을 보여주며 정말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연장선이라는 느낌을 준다.
- 유비 소프트 게임들이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를 주로 다루는 데 반해서, 이 작품은 과격하고 때로는 막나가는 그리스 신화를 아동용으로 검열하는 대신 완곡법과 해학으로 재치있게 풀어낸다.[9] 때문에 시종일관 분위기가 밝고 유쾌하다. 또한 오리지널 스토리이긴 하지만 엄연히 그리스 로마 신화의 후속편을 자처하기 때문에, 스토리와 캐릭터가 일관되게 짜임새가 있다. 흔히 말하는 급발진이나 뇌절이 없고, 미래 예지를 통해 본 주인공의 행적을 말한다는 일종의 서술 트릭으로 이야기 전개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긴장감을 준다.
-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야생의 숨결 짝퉁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실제 플레이 해본 유저들의 평가는 야숨은 아니고 그렇다고 어새신 크리드와도 다른 독자적인 개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활력 시스템을 채용한 파쿠르와[10] 날개를 사용한 비행 덕분에[11] 진행 속도가 빠르고 격렬해서 탐험이 아니라 3D 플랫폼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받는다.
- 캐쥬얼하게 짜인 액션 역시 장점이다. 주인공이 쓰는 기술이 복잡하지 않고, 패드 버튼 배치도 적절해서 각종 스킬과 콤보를 발동시키며 시원시원하게 두들겨패는 맛이 일품이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유사하지만 스태미너가 활기로 바뀌면서 콤보를 쌓기가 수월해졌다. 가능한 콤보를 끊이지 않고 최대한 이어가는 전략이 기본이라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나 무쌍 시리즈와 같은 느낌마저 든다.
- RPG 형식을 상당부분 채용하고 있지만, 서구게임이어서인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라이트 버전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심플하게 짜여 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달리 초반부터 전투를 벌여도 문제 없고,[12] 무기와 방어구는 스탯은 똑같고 옵션과 룩만 다르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무기는 칼 도끼 활, 방어구는 투구와 갑옷 뿐이라 좋은 장비를 모으고 조합을 궁리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도 없다.[13]
6.2. 단점
- 게임중 퍼즐 요소들의 평가가 나쁘다. 상술했듯 몇가지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도 있지만, 퍼즐의 구성 자체가 조악하고 야비하다. 퍼즐이라기보단 차라리 넌센스 퀴즈라는 편이 정확한데, 예를 들자면 눈앞에 닫힌 문을 열려면 개폐 스위치를 어떻게 조작해야 할까?는 식이 아니라 이 문을 여는 스위치는 어디에 숨겨 놓았을까?라는 식의 구성이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퍼즐을 보자마자 제작 의도를 이해하고 해법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뭘 하자는건지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훑어봐야한다.[15] 그나마도 숨겨놓은 요소를 찾지 못할까봐 눈길을 끄는 오브젝트를 바로 곁에 배치해둔다. 심지어 제한 시간이 빡빡하거나, 순서가 하나라도 틀리면 리셋된다거나, 특정 스킬이 없으면 아예 풀 수 없거나, 조작 실수로 점프와 착지가 1cm만 빗나가도 추락사로 다시 시도해야하는 등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한다.[16] 덕분에 퍼즐을 푸는 재미는 커녕 시간만 잡아먹고 짜증만 불러일으킨다. 아프로디테와 아테나 영역의 퍼즐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쉬운 편이지만, 헤파이토스와 아레스의 경우는 크고 복잡하며 특정 스킬을 필수로 요구한다. 더구나 전술한 문제점들 때문에 첫 시도에 성공하는게 불가능할 정도. 몇번씩 실패하면서 진행 과정을 전부 암기하거나 그냥 유튜브 공략을 보자. 이 문제는 DLC에서 더 심해졌다. DLC 1편 '새로운 신의 탄생'의 경우 게임 대부분이 퍼즐로 이루어져있는데, 퍼즐이 하나도 개선 안되었기 때문에 돈 주고 스트레스를 샀다는 혹평이 나올 정도이다.
- 퍼즐 뿐만 아니라 적들도 개성이 없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네임드 몹을 추린 나머지 다른 게임에 비해 확연하게 몹 종류가 부족하다. 지역이 달라도 그 지역만의 특징적인 적이 없으며, 보스로 나온 적을 약간만 약화시켜 필드 몹으로 대량 등장시키는 등 후반으로 갈수록 무성의하다는 느낌마저 받는다. 또한 적들의 공격 패턴도 참신하지 않아서 몇번 싸워보고 요령이 생기면 그저 피통이 많으냐 적으냐 차이일 뿐 지루한 장난감일 뿐이다.
- 캐릭터 디자인이나 스토리도 마치 2000년대 중후반에 나온 양산형 CG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라며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게임 내 대표적인 빌런인 티폰이 링 피트 어드벤처의 메인 빌런인 드래고와 닮게 생겼다는 평도 나올 정도.
- 연출 자체도 어색한 부분이 많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연출도 과장된 카툰풍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몸짓이나 표현 자체가 뭘 의미하는지, 현재 캐릭터의 감정선이 어떤지 잘 와닿지 않는다. 유비소프트 게임들이 게임성은 차지하고라도 일단 그래픽과 더빙은 엄청 공을 들이는데, 이번 작은 더빙 역시 연기톤이 카툰풍이라 어색하다.[17] 또한 신화가 기본 베이스이기 때문에 앞뒤 맥락은 과감히 생략하고 이야기를 전개하다보니 관련지식이 아예 없다면 이야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 비단 이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시리즈 역시 동일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2D 맵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그냥 3D 필드를 눕힌 형태로 제공한다. 때문에 유저가 지도를 판독한 것과 나침반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 그리고 필드에서 얻는 시각정보가 서로 괴리가 있다. 특히 월드맵 자체가 대단히 비좁고 고저차가 심하며, 외각에서 중앙으로 나선을 그리는 도로를 따라서 주요 장소가 들어서 있기 때문에, 현재 위치와 각도에 따라서 아예 보이지 않거나 반대로 두 곳이 하나로 겹쳐 보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원하는 장소에 마킹을 하고 몇m 거리인지 계속 측정하지 않으면 단번에 찾기가 힘들 정도다.
- 최적화에서도 혹평을 받고 있다. 성능면에서 현재 발매된 콘솔중 가장 성능이 좋은 XBOX 시리즈 X에서도 4K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다. 이 부분이야 XSX의 개발킷 지연 때문이였더라고 치더라도, 다른 콘솔들의 최적화도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7. 기타
2019년 6월에 '갓 엔 몬스터즈' 상표권을 등록한 이후로 2020년 4월, 몬스터 에너지가 해당 게임명과 혼동될 가능성이 있어 그에 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상표권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18] 이후에 합의를 시도하려 했으나 대부분 거절하였고 계속해서 시간을 끌게 되자 유비소프트는 결국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으로 게임명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바뀐 제목에 대해 게이머들의 반응은 대체로 밋밋한 제목이라며 냉담한 편이며 상표권 분쟁을 일으킨 몬스터 에너지에게도 비난을 받고 있다. #1 #2이전의 갓 엔 몬스터즈 때의 비주얼과 캐릭터를 바꾼 이유는 역시 유비소프트 퀘벡의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게임의 상당수 변화를 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유출된 초기빌드 게임플레이 영상은 그냥 오디세이 캐주얼 버전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UI를 섞은 모습이었다. 주인공 캐릭터의 디자인과 시대적 배경 등에서는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과 유사하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2022년 8월 30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2023년 7월 25일 이 게임의 후속작 개발이 중단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비해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여, 후속작까지 개발할만한 IP로 자리매김하진 못한듯.
8. 등장인물
이 작품은 주인공(=플레이어)은 엄연히 피닉스지만, 화자는 프로메테우스와 제우스다. 프로메테우스가 완전한 미래예지 능력으로 장차 피닉스가 어떤 활약을 벌이는지(=게임 플레이 내용) 제우스에게 일러주는 형식을 띄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후일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다음에 올림푸스 신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다루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즉 도입부부터 엔딩까지 내용이 일종의 서술 트릭이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게임중 등장인물조차 확인하지 않기를 권한다.- 피닉스(Fenyx) [남성 CV: 타이론 새비지(Tyrone Savage) / 여성 CV: 엘리나 덩클먼(Elana Dunkelman)]
게임의 주인공. 게임표지와 트레일러에서는 붉은 단발머리 소녀지만 작중 성별과 외모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얼핏 한글 제목으로는 착각하기 쉬운데 철자가 Phoenix가 아니라 Fenyx다. '불사조가 비상하다'가 아니라 '페닉스가 날아오르다'라는 의미. 물론 노리고 지은 이름은 맞다.
리기론을 따라서 종군하고 있지만 방패지기이고, 꾸준히 훈련을 해왔지만 제몫을 하는 전사 취급은 받지 못한다. 평소 신화와 영웅담에 몰두하고 말주변이 좋아서 이야기꾼으로 귀여움을 받고 있다. 급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나 원정함대가 조난당하고 낯선 땅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을 제외한 동료들이 전부 돌로 변해 있었다. 설상가상 믿고 따르는 리기론은 행방불명이라 아폴로 신전을 방문해 예언자[19]의 신탁을 받기로 한다. 여행 도중 아킬레우스의 검, 아탈란타의 도끼, 오디세우스의 활, 이카로스가 썼던 날개와 헤라클레스의 팔찌를 얻고 고생 끝에 아폴로 신전을 방문했지만 수상한 좀도둑이 팔찌를 훔쳐 달아난다. 겨우 좀도둑을 잡고 보니 그 정체는 신의 전령이자 상인과 도둑의 신 헤르메스였고, 피닉스에게 티폰이 풀려났고 올림포스 신들이 패했으며 티폰은 세상을 멸망시키고 자기 입맛대로 다시 만들려고 한다고 일러준다. 그리고 신탁이 가리키는 영웅이 피닉스라며 티폰을 토벌하라고 권한다.
불새 포스포르를 동료로 얻고 끊임없이 자신을 노리는 타락한 영웅들 아킬레스, 아탈란타, 오디세우스, 헤라클레스의 망령을 티폰의 마수에서 해방시키고, 티폰과 싸워 패하고 정기를 빼앗긴 아프로디테, 아테나, 헤파이스토스, 아레스의 정기를 되찾아주고 신들의 축복을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티폰을 물리치고 저주에 가득찬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된다 '네 아버지는 헤르메스다'. 티폰이 사람들을 돌로 만들었지만 피닉스만 멀쩡했던 이유는 반신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그리고 세상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듯 했으나 티폰이 밝히지 않은 비밀이 있었다. 티폰이 알려준 비밀은 바로 제우스였다. 피닉스의 진짜 아버지는 제우스였고, 사람들을 돌로 만든 것도 제우스였다. 인간의 다섯 시대에 실망한 나머지 현행 인류를 멸하고 새 인류를 창조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피닉스의 어머니는 테티스, 제우스와 테티스의 자식이 제우스를 죽인다는 예언이 가리키는 아이가 바로 피닉스, 제목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이 비유가 아니라 진짜였던 것. 게임 도중 아무리 죽고 또 죽어도 계속 플레이가 가능했던 이유는 임모탈인 피닉스는 죽거나 다친 적이 없지만,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의심을 사지 않으려고 인간 영웅인양 왜곡해서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닉스는 예언대로 제우스를 죽이지 않고 신도 인간도 완벽하지 않으며 실수를 저지른다며 용서한다. 그러자 티폰이 다시 나타나 제우스를 납치해간다. 티폰은 예언을 실행시키기 위해 죽은 척 쇼를 했던 것이지만 피닉스가 제우스를 죽이지 않자 직접 손을 쓰기로 한 것. 결국 피닉스는 재차 티폰과 싸우고 올림푸스 신들의 도움을 입어 티폰을 타도,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올림푸스 신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 리기론(Ligyron) [CV: 윌리엄 그린블랫(William Greenblatt)]
피닉스의 오빠(또는 형)
- 포스포르(Phosphor)
불새. 마른하늘에 날벼락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는다. 티폰이 타르타로스에서 지상으로 불러들인 생물 가운데 하나로 벼락을 맞고 빈사 상태에 놓인 것을 피닉스가 발견했다. 헤르메스는 그냥 죽이라고 했지만 피닉스가 불쌍하다며 거절했고, 헤르메스의 조언에 따라 타르타로스의 음식을 구해와 살려주었다. 이후 은혜를 갚기 위해 피닉스의 동료가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주인공이 거느린 독수리의 오마쥬지만 쓰임새가 다르다. 매의 눈 혹은 독수리의 눈 기능은 없고 활력을 소모하는 스킬 취급이다. 기본적으로는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역할이지만 신들의 전당에서 추가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포스포르 종류별로 옵션이 다른데 몇몇은 특수한 버프를 주는 것들이 있다.
사실 포스포르의 정체는 티폰이 피닉스를 꾀어내려고 꾸민 함정카드였는데, 진심으로 피닉스를 따르게 되어서 결국 티폰을 거역해버린다. 마지막 티폰과 결전에서 위기에 빠진 피닉스를 구하려고 티폰에게 몸통박치기를 날렸지만 간단히 붙잡혀서 그대로 뭉개져서 죽는다.
결국 피닉스는 티폰을 물리쳤지만 전투중 포스포르를 잃고 이카루스의 날개마저 망가져서 상심에 빠졌고, 제우스가 피닉스를 위로하며 포스포르를 부활시켜준다. 제우스는 이제부터 포스포르는 아무리 죽어도 주인(피닉스)을 위해 불속에서 되살아날 것이라고 선언하며 Phoenix(불사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즉 phosphor + fenyx = phoenix라는 게임 오리지널 불사조의 기원. 이것도 서술 트릭의 하나인데, 인벤토리창 설명에선 불사조 포스포르라고 나오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포스포르를 얻는다. 즉 스킬과 스킨 이름에 불과하다. 막상 등장인물 가운데 어느 누구도 포스포르를 가리켜 불사조라고 칭한 적이 없다. 또한 게임 도중 포스포르가 죽었다가 부활했던 적도 없다. 오히려 영입 퀘스트에서 피닉스가 아니었으면 그대로 죽었을 상황이었고, 만약 불사조였다면 헤르메스가 죽이자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터였다.
-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CV: 일라이어스 투펙시스[20]]
인간에게 불을 건네준 죄로 바위산에 쇠사슬로 묶여 있다.[21] 아득한 옛날 가둬 두었던 티폰이 풀려나면서 난리를 일으켜 올림포스 신들이 모두 패하거나 달아나고, 당황한 제우스는 완전한 예지능력을 가진[22] 프로메테우스에게 미래를 물으러 온다. 프로메테우스는 한 인간이 승리를 가져오리라 예언하지만 제우스는 신도 영웅도 패한 마당에 인간의 힘으론 불가능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의 예언대로 인간이 티폰을 물리친다면 자신을 풀어달라고 내기를 걸고 제우스는 승낙한다. 그렇게 프로메테우스는 주인공 피닉스의 활약상을 하나둘씩 예언하는데.....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사실 프로메테우스가 진정한 흑막이었다. 프로메테우스는 과거 제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제우스를 몰아내고 새로이 신세계의 신이 될 자를 알고 있었고, 그가 태어나자 티폰의 난동을 유도하는 한편 그를 자연스럽게 제우스 앞으로 이끌어서[23] 예언을 인위적으로 성사시키려 했던 것. 분노한 피닉스가 신을 죽이는 약물을 들고 제우스에게 따지러 오자 미친듯이 웃으며 제우스를 죽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피닉스가 제우스를 용서하고, 이후 마각을 드러낸 티폰마저 물리치면서 모든 음모는 부숴지고 계속해서 묶여 있는 신세가 된다. 엔딩 이후 쿠키 영상에서는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리기론이 쇠사슬을 푸는 열쇠를 가지고 나타난다. 그런데 당장 풀어주는 건 아니고 일단 동생 피닉스의 무용담을 처음부터 들으라고 인성질을 시전하자 제우스를 향해 처절한 저주를 내뱉으며 끝.
- 제우스(Zeus)
- 헤르메스(Hermes) [CV: 아리스 아타나소풀로스(Aris Athanasopoulos)]
- 아프로디테(Aphrodite)
티폰과 싸워 패하고 정기를 빼앗겨[24] 거대한 나무와 한몸이 되었다. 빼앗긴 정기에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온갖 bitch 기질까지 섞여 있어서, 나무괴인이 되어 사슴떼에게 사과를 먹이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예전 모습으로 되돌려주겠다는 피닉스의 제안을 거절한다. 피닉스는 황금사과를 찾아와 과거를 상기시키고, 아프로디테는 더러운 성깔과 바람끼도 자신의 모습임을 인정하고 신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 그대로 아레스와 불륜 관계이며 헤파이스토스를 캐무시한다. 헤파이스토스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대놓고 수작을 건넬 정도. 한편 아테나와도 은근히 사이가 나빠서, 신들끼리 말다툼을 벌이다 아테나가 헤파스토스를 씹자 그때까지 헤파이스토스를 갈구던 아프로디테가 갑자기 내 남편은 욕해도 내가 한다며 버럭한다.
- 아테나(Athena) [CV: 멜리산티 마후트(Melissanthi Mahut)][25]
티폰과 싸워 패하고 정기를 빼앗겨 어린아이가 되었다. 정기를 빼앗긴 다른 신들이 살짝 정신이 나가버린 것에 비하면 아테나는 온전한 정신이었지만, 꼬마의 지혜가 어른에게 통하겠느냐며 내심 자신의 지혜를 불신하고 있다. 티폰을 물리치려면 크로노스의 시간 지팡이를 사용해 시간을 되돌리라는 신탁을 받아서 피닉스를 자신의 챔피언으로 삼아 시간 지팡이를 찾도록 한다. 하지만 고생 끝에 엉터리 예언자의 헛소리였다는 게 판명되고, 아테나는 좌절했지만 당신은 어느 신보다도 지혜롭다는 피닉스의 격려를 받고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 그대로 똑부러진 엄친딸이면서, 무책임한 제우스와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올림푸스 신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만큼 다른 신들을 낮춰 보는 싸가지 없는 구석도 있다.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티폰과 싸워 패하고 정기를 빼앗겨 오토마톤이 되었다. 빼앗긴 정기 가운데는 기억이 있어서 본인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고 있다. 문제는 헤파이스토스는 올림푸스 신들에게 온갖 모욕과 따돌림을 당하면서 그 설움을 양분으로 삼아 신화 속의 아이템들을 창조해낸 것인데, 기억을 잃으면서 독기가 쏙 빠져서 히피같은 예술가가 되었다. 오토마톤의 양손조차 이런 놈하곤 같이 있기 싫다고 도망갔을 정도. 피닉스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으로 인도하고, 헤파이스토스는 본인이 안배해둔 방법에 따라서 기억을 되찾는다. 사실 헤파이스토스는 아프로디테처럼 티폰에게 패해 기억을 뺏긴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괴로운 기억을 봉인해 왔고 그 틈을 노려 티폰이 오토마톤으로 만든 것이다. 맵 구조상 아프로디테를 가장 먼저 해방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이용한 서술 트릭인 셈.[26]
- 아레스(Ares)
티폰과 싸워 패하고 정기를 빼앗겨 닭이 되었다.
- 니케
메인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히든 퀘스트에 등장한다. 티폰이 니케를 찢어 네 군데에 봉인했고 피닉스가 이를 모두 찾아내 니케를 되돌리는 내용이다. 정식 퀘스트가 아니라 마크도 뜨지 않아 막막하지만 일단 봉인 하나만 발견하면 나머지는 쉽게 풀린다. 다음 봉인처의 위치를 벽에 새겨두었기 때문. 넷을 모두 찾으면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니케 본체의 위치가 지도에 찍힌다.
- 티폰
본작의 최종 보스
- 아킬레스, 아탈란타, 오디세우스, 헤라클레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티폰에게 패한 신들이 영웅들을 불러내 티폰과 싸우게 했으나 티폰에게 약점을[27] 공략당해 타락해버렸다. 이후 티폰이 주기적으로 피닉스를 잡으러 보낸다. 이들의 은신처는 높은 난이도이지만 넷을 모두 깨면 보상으로 아테나에게 신성의 방어구 세트를 받는다. 데미지와 기절피해를 올려주고 신의 힘 충전시간을 단축해주기 때문에, 신의 힘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를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유용하다.
[1] PS4 Pro 대응.[2] Xbox One X 대응 및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3] 4K 60fps 지원.[4]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4K UHD 및 60fps 지원, Dolby Vision 지원,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HDR10 지원[5] 원신도 물론 심각할만큼 야숨을 베낀 게임이지만 야숨과 달리 누구나 입문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초반 플레이 무료라는 커다란 장점과 일본풍 만화 그림체를 사용해서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했다는 정도의 차이점은 있다.[6] 당연히 상품의 경우 무관심보다는 어느정도 논란이 있는게 낫다.[7] 정상에 올라 활성화시키면 특정 지역의 맵을 밝혀주는 시커 탑 등.[8] Vault of Tartaros 퍼즐의 경우, 난이도 3단계가 너무 어려워서 의욕을 저하시키기도 한다.[9] 일례로 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의 정액이 바다에 떨어져서 탄생했다는 신화를 민망하니 보통은 얼버무리는데, 이 작품은 바다에 떨어진 게 니들이 아는거랑 좀 다른데 내가 뭐라고 말은 못해주겠다는 식으로 슬쩍 암시한다.[10] 활력 포션 제작 재료를 채집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계속 약을 빨면서 장시간 파쿠르를 할 수 있다.[11]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낙법을 치는 게 아니라 그냥 날개를 펴고 활공하면 되기 때문에 좀처럼 낙사를 당하지 않는다. 더구나 산과 계곡을 비행으로 가로지는 경우도 많아서 말 달릴 일조차 드물 정도.[1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초반에는 주인공의 스펙이 거의 엑스트라 잡몹 1 수준이라 전투를 벌이기보다는 도망을 다녀야한다. 사실상 그 게임은 전투는 보조일 뿐 소련의 사당의 퍼즐을 푸는게 더 메인인 느낌이고 사당을 풀면 올라가는 스펙이 사실상의 레벨업으로 전투가 수월해지는 것은 퍼즐의 보상 느낌인 수준, 게임 자체가 강제로 전투를 해야 하는건 보스전 정도 뿐 전투를 안하고 다녀도 거의 문제가 없는 수준의 게임 구성이지만 서구 게임들은 전투가 메인이다.[13] 활은 헤드샷을 맞춰도 데미지가 적게 뜨기 때문에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고, 도끼는 딜량은 좋지만 딜레이가 커서 콤보 조합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 검 콤보 위주로 운용하게 된다.[14] 게임중 프로메테우스가 결론과 동떨어진 엉뚱한 떡밥부터 투척하는 이야기꾼식 화법을 쓰자 짜증을 내며[15] 한바퀴 빙 둘러보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여기저기 높은 곳에 매달려서 다양한 각도에서 조감해야 한다. 특히 스위치나 레버 등을 조작할 때 작동하는 소리는 나는데 직접 보여주진 않기 때문에 대부분 기믹을 미리 다 찾아놓고 퍼즐을 풀지 않으면 도중에 막히기 십상이다.[16] 전투시 콤보와 스킬 조합 때문에 버튼 입력이 누르기, 길게 누르기, 두번 누르기 3 종류를 쓴다. 거기에 스틱과 RL 버튼 조합까지 있기 때문에 달리기+이단 점프+공중 대쉬+비행+매달리기 같은 다양한 움직임을 할 경우 실수가 날 확률이 높다.[17] 영어 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다른 언어를 선택해도 마찬가지다.[18] 이와 유사한 사례로 방송사 스카이가 상표권을 침해하였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SkyDrive와 헬로 게임즈의 노 맨즈 스카이에게 소송을 제기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neDrive로 바꿔 해결했지만 노 맨즈 스카이는 소송을 3년이나 끌고가 자금사정과 개발역량을 물귀신마냥 붙들고 다녔으며 고작 발매 한달전에 스카이의 패소로 종결되었다.[19] 일종의 의역인 셈인데 정확한 용어는 신관이다[20]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레오니다스와 니콜라오스를 연기한 성우.[21] 원래 신화에서는 헤라클레스가 풀어주는데, 게임을 조금 진행하면 헤라클레스가 등장한지 오래지만 풀어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2] 다른 신들도 예지능력을 가졌지만 완전한 예지는 프로메테우스와 가이아 단 둘만 가지고 있다.[23] 티폰이 풀려난 것도, 피닉스의 배가 좌초한 것도 모두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아틀라스가 벌인 일이었다. 아틀라스 역시 제우스에게 만만치 않은 원한을 품은지라.[24] 영문은 essence. 이후 스토리를 보면 '본질'이라는 의미로 쓰지만 막상 우리말로 본질이라고 써버리면 '신의 정수'라는 또다른 의미가 와닿지 않기 때문에 정기라고 옮긴 듯 하다.[25]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카산드라를 연기한 성우.[26] 헤파이스토스가 무용담보다 발명담이 많아서 그렇지, 엄연히 헤라의 핏줄이고 올림포스 12신 가운데 하나이자 망치로 아레스의 뚝배기를 깨버린 전적도 있다. 약캐도 아니고 온갖 신화적 장비를 만든 헤파이스토스가 왜 티폰을 때려잡을 무기를 안 만들고 올림포스 신들이 털렸냐는 당연한 의문을 차단하기 위한 변명거리.[27] 아킬레스건이란 의미가 아니고, 고전 비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멸에 이르는 인간적인 결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