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7:50:20

일리아 토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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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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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7일~)
1 코너 맥그리거는 UFC 사측에서 한번에 두 체급의 타이틀을 방어할 수 없다는 입장 때문에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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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 토푸리아
Ilia Topuria | ილია თოფურია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출생 1997년 1월 24일 ([age(1997-01-24)]세)
독일 작센안할트 주 할레
국적
[[조지아|]][[틀:국기|]][[틀:국기|]]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스페인 알리칸테
신체[1] 170cm[2] / 66kg[3] / 175cm
종합격투기
전적
15전 15승 무패
5KO[4], 8SUB[5], 2판정[6]
없음
링네임/입장곡 El Matador/Canción del mariachi[7]
UFC 랭킹 페더급 챔피언, P4P 5위
주요 타이틀 MFE 페더급 챔피언
UFC 6대 페더급 챔피언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UFC 페더급 종합 격투기 선수. 현 UFC 6대 페더급 챔피언이다.

2. 전적

일리아 토푸리아의 총 전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15. 04. 04. WCW - West Coast Warriors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아스프리야 1R 3:30 트라이앵글 초크 승 프로 데뷔전
2 2015. 05. 09. Climent Club - Climent Show MMA 파일:스페인 국기.svg 칼릴 마르틴 엘 찰리비 1R 1:03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3 2016. 05. 07. MFE- Mix Fight Events 파일:스페인 국기.svg 다니엘 바스케스 1R 1:50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4 2016. 11. 05. MFE- Mix Fight Events 파일:스페인 국기.svg 욘 구아린 2R 2:50 길로틴 초크 승
5 2018. 04. 28. Cage - Cage 43 파일:핀란드 국기.svg 미카 하말라이넨 1R 3:25 길로틴 초크 승
6 2018. 06. 16. CW 94 - Cage Warriors 94 파일:벨기에 국기.svg 브라이언 볼랜드 1R 1:39 아나콘다 초크 승
7 2019. 09. 07. Brave CF 26 - Roa vs. Silva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루이스 고메스 1R 1:15 암바 승
8 2019. 11. 15. Brave CF 29 - Torres vs. Adur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스테판 곤칼베스 1R 3:42 KO승
9 2020. 10. 10. UFC Fight Night 179 - Moraes vs.
Sandhagen
파일:모로코 국기.svg 유세프 잘랄 3R 만장일치 판정승 UFC 데뷔전
10 2020. 12. 05. UFC on ESPN 19 - Hermansson vs. Vettori 파일:미국 국기.svg 데이먼 잭슨 1R 2:38 KO승
11 2021. 07. 10. UFC 264 - Poirier vs. McGregor 3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언 홀 1R 4:47 KO승
12 2022. 03. 19. UFC Fight Night 204 - Volkov vs.
Aspinall
파일:영국 국기.svg 자이 허버트 2R 1:07 KO승
13 2022. 12. 10. UFC 282- Blachowicz vs. Ankalaev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스 미첼 2R 3:10 암 트라이앵글 초크 승
14 2023. 06. 24. UFC on ABC 5 - Emmett vs.
Topuria
파일:미국 국기.svg 조쉬 에밋 5R 만장일치 판정승 UFC 첫 메인이벤트
15 2024. 02. 17. UFC 298 - Volkanovski VS. Topuria 파일:호주 국기.svg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2R 3:32 KO승 UFC 페더급 타이틀전
}}} ||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3.1. 초창기

독일 할레에서 태어난 토푸리아는 7세때 조지아에 들어와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시작했다. 15세가 될 무렵 스페인 알리칸테에 있는 클레멘트 클럽에서 종합격투기를 시작한다.

2015년에 페더급으로 프로에 데뷔했고 사이즈문제로 인해 밴텀급에 내려갔다. Cage Warriors 94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계체에 실패해 승리했지만 타이틀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페더급으로 돌아와 Brave FC에서 2연승을 거두며 도합 8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3.2. UFC

3.2.1. vs. 유세프 잘랄

2020년 8월 11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179에서 최승우를 대신해 쇼트노티스로 모로코의 유세프 잘랄과 매치가 잡히며 자연스럽게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끊임없는 테이크다운과 압박으로 잘랄을 압도했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 vs. 데이먼 잭슨

UFC on ESPN 19에서 데이먼 잭슨과 맞붙었다. 쉴틈없이 잭슨을 몰아붙이다가 오른손 오버핸드로 잭슨을 쓰러뜨리며 KO승을 거뒀다.

3.2.3. vs. 라이언 홀

UFC 264에서 특유의 스타일로 인해 기피 대상이었던 라이언 홀과 맞붙었다. 홀의 그라운드패턴을 무너뜨리고 해머링으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랭킹에 진입했다.[8]

3.2.4.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불발) → 찰스 쥬르댕 (취소)

UFC 270에서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와 맞붙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블로예프가 이탈했고 찰스 쥬르댕과 매치가 잡혔다. 하지만 토푸리아가 감량중 건강문제로 이탈하며 매치가 취소되었다.

3.2.5. vs. 자이 허버트

UFC Fight Night 204에서 자이 허버트와 라이트급 체중으로 맞붙었다. 1라운드초반 허버트의 앞발 헤드킥에 넉다운당했고 킥으로 인해 거리를 못잡으며 고전했으나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로 위기를 모면했고 2라운드부터 압박하며 바디-안면 훅으로 허버트를 KO시키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6. vs. 에드손 바르보자 (불발)

UFC Fight Night 213에서 에드손 바르보자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바르보자의 무릎부상으로 이탈했고 경기는 취소되었다.

3.2.7. vs. 브라이스 미첼

UFC 282에서 본인과 같은 무패의 그래플러인 랭킹 9위 브라이스 미첼과 맞붙었다. 1라운드 싱글렉 테이크다운과 킥으로 견제하는 미첼을 상대로 강력한 오버핸드를 활용한 인파이팅으로 대처하였다. 라운드 막바지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였으나 적절한 가드게임으로 크게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2라운드에 어퍼컷에 이은 양 훅으로 미첼을 넉다운 시켰으며 이후 그라운드 상황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깔끔한 서브미션승을 선보였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8. vs. 조쉬 에밋

2023년 6월 25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26에서 랭킹 5위 조쉬 에밋을 상대로 데뷔 첫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토푸리아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검증무대. 배당은 월등히 탑독이다.

5라운드 내내 에밋의 타이밍과 궤적을 읽어 타격으로 요리했으며, 4라운드에는 피니쉬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5라운드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으로 승패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50:44, 50:42[9], 49:45라는 사상초유의 점수차를 선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볼카노프스키를 콜아웃했고, 볼카노프스키도 야이르 로드리게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콜아웃에 응하며 본인의 팔 수술 이후에 한 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 VS 로드리게스' 경기 이후 옥타곤 밖에서 페이스 오프를 진행했다.[10]

3.2.9.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타이틀전)

이후 본인이 원하던 대로 1월 20일 UFC 297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 매치가 성사되었다.

허나 볼카노프스키가 UFC 294의 찰스 올리베이라를 대신해 이슬람 마카체프를 상대하게 되면서 이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볼카노프스키같은 경우 인터뷰에서 여전히 1월 경기도 문제없다고 언급하였지만 마카체프와의 경기에서 대미지를 입을 경우 향후가 불투명한 게 사실이다. 토푸리아는 SNS를 통해 볼카노프스키를 응원하고 기꺼이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카노프스키는 이슬람 마카체프를 상대로 1라운드 넉아웃을 당한 후 인터뷰로 여전히 토푸리아와의 경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하였다.

이후 2월에 열리는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와 맞붙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상술한대로 볼카노프스키의 대미지를 고려해 경기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배당은 근소하게 언더독이다.

토푸리아는 만약 자신이 챔피언이 된다면 다음 상대는 맥스 할로웨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원래도 무패전적에서 비롯된 자신감을 과시하는 선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평소보다도 거센 트래쉬토킹과 도발을 선보이고 있다. 인스타 프로필에 이미 볼카노프스키를 이기고 챔피언이 된 듯한 문구를 덧붙이는 등 혈기어린 모습을 보이는 중. 젊은 선수의 패기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지나치게 오만하다는 시선도 있다. 볼카노프스키도 겁이 없고 거만한 친구한테 레벨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참교육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한 상황이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당히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11]
파일:볼카사망.gif
1라운드 볼카노프스키는 토푸리아의 강한 주먹을 견제해 킥을 활용한 아웃파이팅을 선보였다. 바디와 다리를 꾸준히 건드려주며 언제나처럼 빠른 스텝으로 토푸리아의 복싱거리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였는데 토푸리아도 강한 레그킥으로 볼카노프스키를 흔들었고, 꾸준히 볼카노프스키를 압박하며 거리를 좁혀나갔다.

2라운드 더욱 적극적으로 볼카노프스키를 압박했으며 토푸리아가 점점 본인의 복싱거리를 찾아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거리가 애매해지자 볼카노프스키는 잽으로 응수했고, 라운드 후반 백스텝을 밟는 볼카노프스키에게 토푸리아 특유의 콤비네이션이 제대로 적중하며 경기종료. 본인이 예견한대로 극강이라 평가받던 볼카노프스키를 넉아웃시키며 UFC 6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서 경기전 드러낸 자신감이 허세가 아님을 증명하게 되었고, 97년생의 젊은 나이에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UFC에서 오랜만에 나타난 무패 챔피언이기도 하다.

토푸리아의 다음 상대가 주목되는데 볼카노프스키와 리매치를 벌일지 아니면 자신이 선언한 대로 할로웨이와 매치를 벌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존에는 할로웨이와 방어전을 할 것을 공언했었지만 경기후 기자회견에서는 챔피언으로써 누구든지 UFC가 싸우라는 상대와 싸울것임을 전제하면서도, 방어전 상대로 할로웨이, 야이르 등의 기존 랭커들 및 8연승의 신예 모브사르 등에 대해서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현 시점에는 스페인에서 볼카노프스키와의 리매치가 가장 그럴듯한 경기라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너 맥그리거를 콜아웃하며 "맥그리거와는 어떤 체급에서도 싸울 수 있다"며 머니파이트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또한 추후에 라이트급을 도전할 생각이라며 이슬람 마카체프를 콜아웃하기도 하였다.[12][13]

이후 랭킹이 업데이트되며 P4P 랭킹 5위에 안착하였다.

이후 UFC 299에서 말론 베라를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한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토푸리아를 콜아웃 했으나 토푸리아는 메랍과의 경기를 우선하라며 썩 내키지 않는듯한 반응을 보였다.

UFC 300에서 맥스 할로웨이가 BMF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후 토푸이라를 콜아웃하자, 할로웨이와 싸울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4. 파이팅 스타일

엄청난 펀치력[14]의 복싱 타격과 그래플링의 조화가 좋은 하드펀쳐 웰라운더이다. Ufc에 오기전 중소단체에서는 그래플러로 여겨졌으나 UFC에서 오고난 뒤 보여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복싱 스타일의 하드펀쳐이다.

어릴 때부터 레슬링을 배웠지만 타격에서는 복싱 스타일이 짙게 묻어나오는 스타일이다. 페더급에서 탑급의 펀치력과 복싱 스킬을 보유해 근접 토투토 싸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인앤아웃 스텝과 뒷손을 통해 상대를 압박하고 케이지에 몰린 상대를 숏펀치 연타로 가격해 피니쉬까지 노린다. 특히 상대가 잽을 날리면 크로스카운터를 사이드스텝으로 왼쪽으로 빠져나가려 하면 오버핸드를 던져 퇴로 차단을 하고 큰 대미지를 준다. 스스로 카넬로의 복싱스타일[15]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카넬로처럼 강력한 왼손 바디샷 활용이 좋은데다 상당히 위력적이다. 바디-훅 콤보로 상대방을 넉아웃 시킨 적도 있다. 오른손이 굉장히 묵직해서 오버핸드를 활용한 셋업이 상당히 좋아서 미첼에게 오버핸드를 던져 테이크다운을 유도하고 그와 동시에 어퍼컷을 꽂기도 했다. 페더급에서 손꼽히는 하드펀쳐인 조쉬 에밋을 전 라운드 내내 타격에서 완벽하게 압도했으며 극강의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마저 넉아웃 시켰다.

타격 디펜스에서도 복싱 스타일의 숄더롤과 더킹을 주로 사용한다. 깔끔한 스텝으로 자신의 포켓에서 콤비네이션을 적중시키고 빠져나가는 인앤아웃이 뛰어나다. 다만 파워샷을 자주 시도하는 만큼 미스블로우가 날 시 안면이 비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난전 상황에서 디펜스에 허점이 생겨 한대씩 걸리는 상황이 꽤 나오는데 맷집이 좋아서 티는 나지 않지만, 본인같은 하드펀쳐와 상대할때 더욱 강력한 공격에 당할 것을 대비해서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6]

신장이 작은 여타 복싱 스타일의 MMA선수들처럼 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는 편. 주로 교착 상황에 낮은 레그킥을 차주기는 하지만 바디킥이나 헤드킥 옵션을 보여준 적은 없다. 하지만 레그킥의 위력자체는 브라이스 미첼이 한대 얻어맞고 휘청거리고 볼카노프스키를 한바퀴 돌려버릴 정도로 펀치력만큼이나 강력한 편이다.

중소단체에서는 그래플러 성향이 강했으며 강한 근력과 레슬링, 주짓수 스킬에서 나오는 그라운드가 굉장히 위협적이다. 주짓수 블랙벨트이며 상위포지션에서의 움직임이 상당히 활발하다. 파운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당히 위력적이다. 파운딩 이후 적극적인 가드 패스를 노리며 포지션 장악 및 전환 능력, 상위 압박, 초크를 통한 서브미션 캐치도 상당히 좋다. 홀의 그라운드 게임을 유일하게 타파한 선수며 홀이 이마나리 롤로 도는 타이밍에 백을 잡아 파운딩을 날리고 롤을 완성한 타이밍에 빠지는 패턴으로 홀을 상당히 괴롭혔다. 결국 몰린 홀은 스피닝 킥으로 반격했으나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테이크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찰스 올리베이라, 이슬람 마카체프와 같이 타격과 서브미션을 연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며, 싸웠을 당시 페더급의 무패 신성 그래플러였던 브라이스 미첼과의 대결에서 미첼을 타격으로 압도하여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하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패인 전적과 다르게 몇 경기에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한 적이 있는데 맷집, 회복력과 침착함이 상당히 좋아서 위기에 빠져도 뒷심으로 역전시키는 경기가 많다. 자이 허버트전에서 상위체급의 헤드킥을 맞고 다운되었음에도 곧바로 회복해 결국 역전 KO 승을 거두었다.

UFC 입성 후 대부분의 경기를 초반 피니쉬로 끝내 체력에대한 의혹이 있었으나 조쉬 에멧과의 경기에서 5라운드를 문제없이 소화해내며 어느정도 증명되었다. 초반부터 높은 페이스의 타격으로 에멧을 압도하고도 5라운드에 3차례 에멧을 테이크다운 시켰다.

단점은 페더급에서 작은 신장과 극단적인 낮은 스탠스. 이 작은 신장과 스탠스로 인해 상단 킥 방어에 취약하다. 허버트전에서 난전 중 앞발 헤드킥으로 넉다운당했고 니킥이 안면에 직격해 마우스 피스가 빠지기도 했다. 잘랄전에서도 비슷한 약점을 보였고 과거 중소단체에서도 헤드킥에 이은 펀치에 다운당했다.

5. 여담

  • 성질이 꽤나 사나운 듯하다. 2022년 3월 20일 UFN 대회[17]를 앞두고 패디 핌블렛과 경기장 밖에서 다툼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팬들은 토푸리아가 이긴 거 같다는 평을 내렸다. 토푸리아에 따르면 다툼의 원인은 핌블렛이 자신에게 러시아와 조지아의 전쟁에 관한 농담을 한 것이라고 밝혔고, 만약 UFC 관계자들이 핌블렛을 자기랑 같은 방에 두게 허락만 해 준다면 그 새끼의 목을 뜯어 분리해 버릴 것이라고도 말했다. 일단 시비가 걸리면 웃어넘기기보단 주먹이 나가는 걸로 보아 호르헤 마스비달과 비슷한 성격인 듯하다.
  • 핌블렛과의 다툼 이후에도 감정 싸움을 이어갔다. 서로 활동 체급이 다름에도 토푸리아는 기자 회견장에서 핌블렛과 싸우고 싶다고 말하며 본인의 대전 상대인 자이 허버트가 아닌 핌블렛에게 다가서서 싸우려고 했다. 기자 회견이 끝난 뒤 사석에서 또 핌블렛을 습격했다가 보안 요원들이 서로 떼어 냈다고 한다.
  • 이렇게 패디 핌블렛과 신경전을 지속하는 듯했으나, 핌블렛은 언랭커인 재러드 고든에게 힘겹게 승리 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토푸리아는 브라이스 미첼조쉬 에멧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타이틀 전선에 돌입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만큼 현재 시점에서는 둘의 입지가 크게 차이 나는 편. 토푸리아도 이제는 핌블렛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 2023년 1월 클럽에서 게임 중인 자신에게 시비를 건 흑인 남성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고 한다. 현지 팬들은 핌블렛에게 2승, 클럽 취객에게 1승으로 토푸리아가 장외 3연승을 거두었다는 드립과 밈을 생산하며 놀았다.
  • 토푸리아가 핌블렛과 처음 다투었을 때는, 토푸리아의 성질이 사납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은 어렵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기준으로는 아직 그 사건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고 평소에는 온순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인 적도 있었기 때문에. 근데 그 후에 핌블렛을 또 습격했고, 취객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 뉴스도 뜨자 토푸리아의 성질은 그냥 사나운 게 맞다는 게 중론이 되었다. 토푸리아 본인도 길거리 싸움을 여러 번 해 봤다고 인터뷰하며 자기 성질이 사납다는 의견에 대해 딱히 부정은 안 했다.
  • 3개 국어[18]를 구사할 수 있지만 영어는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 아니면 구사하지 못하여 대부분은 통역에 의존한다.
  • 화끈한 경기 스타일과 무패로 타이틀 전선에 돌입할 정도의 실력으로 인해 자국인 조지아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UFC 데뷔 후 이제 3년을 넘긴 선수임에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0만에 육박할 정도. 이후 본인이 호언장담한 대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하며 국민영웅 수준으로 인기가 상승했다.
  • 벤치 프레스 110kg를 무리 없이 수행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 친형인 알렉스 토푸리아도 MMA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후 UFC에서 밴텀급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중이다.
  • 기독교 신자이다. 영상 중에 보면 케이지에 들어가기 전에 정교회식으로 성호를 3회 그은뒤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에 거침없는 도발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영어가 어설픈 편이라 트래시 토킹이 여러모로 엉성하다는 평. UFC 298 기자 회견에서도 본인 나름대로 거칠게 도발하며 벨트를 강탈하는 등 코너 맥그리거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영 어설프다거나 오글거린다는 반응이 많다.
  • 리오넬 메시의 광팬으로 그가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사람이라고 한다. 2024년 4월 7일, 인터 마이애미와 콜로라도 래피즈의 경기를 직관하러 와서 메시와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수아레스 등 인터 마이애미 선수들과 만났다.


[1] UFC 공식 프로필[2] 셔독 프로필에서는 172cm로 적혀 있다.[3] 경기 당일 체중은 75.84kg(167.2파운드)이고, 평소 체중은 약 80kg이다. Overdogs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했을 때, 페더급 체중을 맞추기 위해 15kg 가까이 감량한다고 밝혔다. #[4] 5KO[5] 트라이앵글 초크(1), 리어 네이키드 초크(2), 길로틴 초크(2), 아나콘다 초크(1), 트라이앵글 암바(1), 암 트라이앵글 초크(1)[6] 만장일치(2)[7] 마리아치(민속 춤의 장르)의 선율/노래라는 뜻.[8] 라이언 홀의 스타일을 극찬하다 말문이 막혀버린 조 로건의 해설이 일품이다.[9] 해당 스코어는 UFC 역사상 4번째로 나온 케이스로 그 유명한 맥스 할로웨이 vs 캘빈 케이터 경기에서 나온 스코어와 동일하다[10] 둘 다 현 페더급 상위랭커 중 단신인 편에 속해 서로 키가 작다며 디스했다. 볼카노프스키 왈 본인과 눈높이가 비슷했다고.[11] 어쩌면 토푸리아가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이런 큰 그림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12] 마카체프는 확실히 일리아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체급 정리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디. 그도 그럴 것이 볼카노프스키 같은 경우는 연전연승이기에 싸울만한 상대가 없어서 라이트급에 올라가 싸운 반면 마카체프는 찰스 빼고 두 번 다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했으며 일리아는 막 챔피언이 되었기에 마카체프 말대로 지금은 서로 본인 체급 정리에 힘을 쓸 시점이다.[13] 토푸리아도 몇 차례 방어전을 성공한 후 월장하겠다는 뉘앙스로 언급하긴 했다.[14] 조쉬 에밋을 제외하면 가히 경량급 최고의 펀치력을 보유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게, UFC 데뷔전 이후의 상대들을 모조리 실신 넉아웃 시키거나 넉다운 시킬 정도의 펀치력을 보유하고 있다[15] 다만 카넬로와 비교했을 때 토푸리아는 뛰는 스텝을 훨씬 많이 사용한다.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현대 MMA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16] 별개로 유효타격 방어율은 랭커 중에서도 높은 편.[17] 알렉산더 볼코프톰 아스피날의 경기가 메인이벤트였던 영국 대회였다.[18] 독일어, 스페인어, 조지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