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을 하는 사람
노동자. 이 사회가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정치인들이 매우 자주 사용하는 어휘 중 하나다. '(지역 이름)의 일꾼' 등.파생형으로 직딩, 공돌이, 노가다 등이 있다.
2. RTS게임에서 건설/자원채취 유닛을 부르는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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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 파생되어, RTS 게임에서 자원의 채집이나 건물의 건설 등을 담당하는 유닛들을 편하게 이르는 말이다.[1] 농담삼아 로동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론 worker, 중국어론 工人으로 표기한다.
자원 채집이나 건설 외에도 정찰이나 전투에 동원되기도 하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유닛이다. 자신의 일꾼들을 잘 지키고 상대방의 일꾼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이런 일꾼 유닛이 존재하는 RTS 게임에서라면 승리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적 요소라 할 수 있다.
RTS 게임 중 거의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가 메이저한 인지도를 지닌 한국에서는 이쪽 의미로 일꾼이란 용어를 쓰면 대부분 스타 드립이다.
물론 게임마다 천차만별이라 일꾼이 건설과 자원채집을 다 하는 경우도 많지만 건설 유닛과 자원채취 유닛이 따로 있는 경우도 많다.[2] 대표적으론 C&C 시리즈의 하베스터&굴착기(통칭 밥차), 홈월드 시리즈의 리소스 콜렉터, 그리고 COH의 공병유닛, 임진록 2와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의 조선 황소농부[3], 일본 건설수레.[4] 건설과 자원을 하나의 일꾼에 모두 맡기는 블리자드사의 게임에서도 구분된 경우가 존재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도 건설 기능이 없는 구울이나 고블린 벌목기도 나무 채취를 담당하며, 스타크래프트 2의 지게로봇도 건설을 겸하지 않는 자원 채취 전문 유닛이다.
보통 일꾼 유닛은 주력 전투 유닛으로 쓰기엔 미약하지만 일꾼테러 대비용으로 아주 약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정도 버틸수 있게 하거나 초반엔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투능력이 전무한 경우도 많으니 조심할 것. 아예 같은 게임의 다른 진영이 어떤 진영은 전투 능력이 있고 어떤 진영은 아예 없는 난감한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전투 굴착기와 크로노 굴착기.[5]
다만 Warhammer 40,000 돈 오브 워 임페리얼 가드의 일꾼 테크프리스트는 기본 보병 가드맨보다도 강하다. 정확히 말하면 가드맨이 너무 약한 것이지만.
근래 RTS에서는 '야전부대가 전장에서 자원을 캐서 건설한 건물에서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모든 공식 게임 중에서 최초로 일꾼 영웅이 나온 것 중에는 임파서블 크리쳐스의 루시 윌링이라는 캐릭터다. 이외의 일꾼 영웅으로 '흰둥이' 빌 부스케르, 프로비우스 등이 있다.
일꾼을 데리고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일꾼 러쉬(Worker Rush)라고 한다. 공격 외에도 병력이나 방어용 건물을 못 갖춘 경우에는 공격 능력이 있는 일꾼을 보내기도 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에서 스페인의 최종 기술 패권(Supremacy)는 일꾼을 대폭 강화한다.[8] 스타크래프트의 건설로봇은 일꾼중 가장 강력한 수치로 치즈 러시나 방어에 자주 사용되며 이러한 위용때문에 유저들에게 예비군, 건담이라 불린다.[9] 아예 워크래프트 3의 민병대나 구울, 스타크래프트 2의 자치령 인부처럼 아예 일꾼을 기본 공격 유닛으로 쓸 수 있게 설계된 경우도 존재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일꾼이 몰살당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를 '머엽'이라는 은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유래는 위의 프로브 폭사 장면이다.
2.1. RTS게임의 일꾼 유닛 문서
※ 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게임만 추가합니다. 화살표는 업그레이드 버전. ☭ 표시는 영웅. 취소선은 미션과 에디터 전용의 일꾼. ♠ 표시는 HP를 깎는 무장 모드나 전투도 가능.
2.1.1. 자원채취/건설 공용 유닛
2.1.2. 자원채취 전용 유닛
- C&C 시리즈
2.1.3. 건설 전용 유닛
- 던 오브 워1
[1] 예전 워크래프트 2가 유행한 후 스타크래프트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까지 보통 농부라고 불렀지만, 스타크래프트가 대히트를 치면서 농부는 사장되고 프로 리그가 형성될 무렵 일꾼이라는 단어가 정착됐다. 이 글은 쌈장 이기석이 99년도 당시 나모모에 쓴 오리지날 테저전 전략에 와고 유저가 브루드워 전략을 덧붙인것인데 쌈장이 쓴 원서에서 농부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해당 글은 열람 불가능하고, 데스크탑 사이트 설정을 쓰거나 pc로 봐야 한다.[2] 사실 이쪽이 더 현실적이기도 하다. 채집과 건설은 전혀 다른 분야이기 때문.[3] 이쪽은 일반 농부와는 달리 건설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4] 이쪽은 유닛이 직접 건물로 변하는 식으로 건설만을 담당한다. 건물을 해체시에는 자원이 회수되면서 다시 건설수레로 돌아오는 기막힌 방식.[5] 다만 이쪽은 전투능력이 없는 대신 특수능력이 있다.[6] 스타2에는 이런점이 게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뒷설정에는 반영되어 필요 스펙을 갖춘 건설로봇 조종사를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다.[7] 이런 기능은 이미 1997년에 케이브독의 불후의 명작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에서 구현되었다. 이 게임에서 자원생산은 자원 건물이 담당하고, 건물 건설 유닛은 오로지 건설과 생산보조를 할 뿐이다 .극소량의 에너지와 금속을 각 건설유닛 하나당 생산하긴 하지만 정말 쥐꼬리여서 별 의미가 없다.[8] 참고로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에서 노르웨이 신의 힘 라그나로크는, 자기 진영의 모든 일꾼을 전투 유닛으로 전직시킨다. 이는 일꾼 러시의 최종 오의라고 할 수 있다.[9] 이는 후속작의 초반까지 이어져 테란의 승률이 어마무시하게 높았으나, 60이었던 체력이 45로 하향되고 나아졌다.[10] 징집소, 보급 벙커에서 부대원으로 무장 모드 가능하며 추가 무기를 쥐어주는 것도 가능[11] 3의 마을 회관 이상에서 민병대로 무장 모드도 가능이며 무장 모드일때는 업그레이드까지 적용.[12] 블러드 엘프 버전의 일꾼도 있으나 민병대로는 무장이 불가능.[13] 3의 오크 진지 안에서 해당 건물의 전투 기능도 추가와 강화.[14] 타락한 오크 버전은 만노로스로 인한 불타는 군단 소속.[15] 해당 작품에서 GLA의 일꾼만 자원채취와 건설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16] 각종 잔해를 수거해서 직접 채취도 가능하고,유닛 자체로도 자원생산이 가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응급조치.실질적 자원채취는 자원채취 건물이 담당한다. 다만 종류는 물론 테크1,2로 티어가 나뉘기 때문에 초반 일꾼유닛 한두기가 잡히면 테크 올리기는 물론 생산에도 매우 치명타를 입게 된다. 이 게임이 괜히 타워가 막강한 게 아니다.[17] 2부터의 주민은 특정 건물에 주둔도 해서 해당 건물의 전투력 강화이며 마을 회관까지는 워크래프트 3의 똑같은 모티브의 건물에 비슷한 간편 버튼도 추가 했으나 확장팩 이후에는 해당 건물의 거듭도 되는 약화. 1에서는 수도원의 해당 연구로 특정 문명만 전투력이 강화가 되나 여전히 보병 업그레이드가 적용이 안되며 일꾼의 능력은 감소. 2의 확장팩은 스페인 문명이 고유 연구로 패시브 정도의 민병대 전투력도 보유하나 1처럼 여전히 보병 업그레이드가 적용 안되지만 일꾼의 능력 감소는 없음.[18] '사보타주'라는 건물의 체력이 점점 깎이다가 폭파되는 능력. C&C 시리즈에 타냐의 C4 폭탄과 비슷한 개념.[19] 사실 언데드의 일반적인 전투유닛이기도 하지만, 구울 꽃을 보면 알수 있듯이 그리 강하진 않다.[20] 이쪽은 대 보병용 차량 유닛을 맡고도 있으며 일꾼 기능으로 인한 전 종족 중에서 가장 비싸다.[21] 진영 당 한 대씩만 생산 가능한 에픽 유닛. 필드의 자원을 바로 자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어 농담섞어 일꾼이라 부르는 것일 뿐, 주 기능은 어디까지나 전투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