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6 14:41:32

이슬람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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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성향4. 학자5. 관련 문서6.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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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미니즘이슬람과 타협시키려는 사상이다.

이슬람권에도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있다. 무슬림들에게는 절대적인 진리이자 불변하지 않는 계시라고 믿어지는 쿠란을 근거로 원래 이슬람은 성평등을 추구하는 종교인데 여성혐오적인 전통주의자들(이슬람 이전의 토착풍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해석하고 이슬람 이전의 악습들을 비판없이 받아들여서 이 모양이 됐다고 주장하는 무슬림 페미니스트가 생겼으니, 이들의 사상이 바로 이슬람 페미니즘인 것이다.

2. 역사

20세기 초반 이슬람 사회는 서구문명의 유입과 동시에 탈아입구 사상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배제하고 서구 페미니즘 담론을 비판 없이 수용하기 시작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같은 인물들이 주창한 급진 세속주의는 터키이집트에서 민족주의와 결합해 반제국주의적 의식 각성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를테면 중혼금지, 종교정치의 분리, 남녀보통선거, 여성의 사회진출에 있어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이슬람권 페미니즘 운동가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흔적을 남겨놓았다.

문제는 세속주의 공화국 정권 하에서도 제국주의적 침탈이 가속화되면서,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가 억압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보수주의자들이 보다 과격하게 변하고, 이들이 세속주의를 지지하는 소수의 도시민에 비해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농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에 따라 페미니즘은 민주주의, 세속주의와 마찬가지로 서구에서 온 타락한 사상일 뿐이며 이들은 이슬람의 윤리적 관점에서 볼때 타락했다고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구의 영향을 받은 기존의 페미니즘 운동은 터키를 제외하고는 딱히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3. 성향

이슬람 페미니스트들은 쿠란의 재해석을 통해 남녀평등을 쿠란에서 찾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또한 쿠란을 해석함에 있어서 텍스트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텍스트가 쓰여진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문화적 상황을 고려해서 해석해야 한다고 본다.
  • 이를테면 전통적인 해석에서 이슬람이 일부다처제를 용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 장인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돌보고 그들의 재산을 관리하되, 제대로 관리할 자신이 없으면 그들중 하나와 결혼하라.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좋다." 라는 구절이 무함마드의 시대 당시 메카군에게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쓰여진 구절임을 들어 이것은 당시 유목민의 풍습상 한 집안 혹은 부족의 재산이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형사취수를 하던 관습이 있었고, 여성과 아이들은 남성이 없는 가정을 꾸리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던 전근대 사회에서 전쟁으로 인해 과부와 전쟁고아가 너무 많이 생겨나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제력 있는 남성이 과부를 거두어 먹여살리는 것을 장려하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나온 구절이지 남자가 다수의 여자를 소유하라고 써 있는 구절이 아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 히잡 또한 당시의 시궁창같은 여성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것이지 오늘날에는 성폭력방지를 위한 각종 법적장치가 있고, 사람들의 인식도 당시보다는 개선된 상태이므로 굳이 히잡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1], 히잡이나 니캅 등을 쓰는 것은 여성의 자유라고 보는 해석도 있다. 이들은 이슬람권에서는 강제로 입히는 사회 분위기와 싸우고, 서구권에서는 강제로 벗기려고 하는[2] 사회 분위기와 싸운다.

4. 학자

현재까지 완성된 이론도 아니고, 이 이론을 주창하는 학자들이 거의 대부분 파키스탄, 미국 등 비 아랍권출신이라는 점이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움직임 또한 존재한다. 잘 알려진 운동가로 무크타르 마이(Muhktar Mai, 1972~ ), 말랄라 유사프자이, 나왈 사아다위 등이 있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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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란에서 hijab이라고 분명히 명시된 장에서는 히잡이 오늘날같은 머릿수건이 아니라, 장막, 커튼을 의미하고 있다.[2] 이슬람 페미니스트들은 대부분 일상 생활에서 히잡을 안 쓰는 케이스가 많지만(쓰는 경우도 있다.) 서구 페미니즘이 이슬람 여성들을 히잡으로부터 구원해 줄 것이라고 여기는 일종의 우월의식, 그리고 자신의 종교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하는 강경한 세속주의(라이시테)에 반대하는 것이다. 특히나 라이시테가 장착된 프랑스 같은 곳의 히잡 혐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미권 수준의 세속주의와는 차원을 달리하는데, 히잡 뿐 아니라 눈에 띄는 십자가 목걸이 같은 것도 금지되고, 경찰이 해변에서 수영하던 여성에게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억지로 부르키니를 벗겨서 해외 토픽감이 되기도 하는 등 영미권식 세속주의에 익숙한 사람들의 눈에는 꽤 과격한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