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0:21:02

이상혁/안티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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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성 과정3. 특징 및 비판
3.1. 발생 시기와 역사3.2. 강팀충 성향3.3. 비하의 목적
4. 사건 사고
4.1. 타 악성 팬덤별 사건 사고4.2. 페이커 개인/중계 방송 패드립 및 조롱 사건4.3. 과거 선수들에 대한 폄하4.4. 페이커 인터뷰 선동 사건4.5. T1 및 팬덤 대상 연쇄 칼부림 테러 예고4.6. T1 대상 디도스 공격 및 2차 가해4.7. 페이커 비하성 노래 다수 제작 사건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Faker' 이상혁의 안티 팬덤에 대해 서술한 문서.

페이커는 LOL e스포츠 최고의 선수이자 슈퍼스타로서 그 팬덤 역시 압도적으로 거대하나,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티들 역시 상당한 편이다.[1] 사실상 페이커가 T1의 핵심 선수에 해당하는 만큼 이는 곧 T1의 안티 팬덤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소위 슼갈이라고 불리는 T1의 악성 팬덤과 10년 넘게 대립 구도를 세우며 페이커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표출하여 비판을 받고있다. 이러한 증오심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그 악명은 LOL과 관련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을 정도이고, 페이커에 대한 악플은 기본이고 아예 범죄 행위까지 저지를 정도로 막장 상태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페이커는 엄연히 스포츠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감수하고 가야할 부분이나, 문제는 단순 이를 넘어 인신공격, 패드립, 과거 업적에 대한 근거없는 폄하, 범죄 행위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다. 페이커 선수 본인, 혹은 그 주위 동료들도 페이커가 악플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언급할 정도로# 페이커는 롤판에서 가장 많은 비하를 당하는 선수임이 분명하기에 이 안티 세력은 현재진행형으로 LOL e스포츠판 최대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LOL 팬덤 사이에서는 흔히 페까라는 멸칭으로 불리우며, 그 외에도 '얘갈'[2] 혹은 '바퀴벌레'[3] 등으로도 불린다. 해외에서는 'Faker Hater' 혹은 'T1 Hater'라고 불린다. 흔히 알려진 젠첩, 담민이 등도 페까의 일종이다.

2. 생성 과정

페까가 생겨나는 과정들은 크게 다음으로 정리된다.

* T1 악성 팬덤에 대한 반작용
T1은 팬덤이 매우 큰 만큼 악성 팬들의 수 역시 다른 팀에 비해 매우 많고, 이들이 일으킨 사건 사고가 10년을 넘도록 누적되다 보니 이들에 대한 반감을 품고 페까가 되는 경우이다. 저들이 행해온 사건 사고들을 참고 있다가 페이커가 부진하는 순간 분노를 터뜨려 버리는 것이다. 즉, 쉽게 말해 악성 팬덤들의 기분을 나쁘게 하기 위해 그들이 좋아하는 페이커를 비하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매우 감정적인 판단일 뿐으로, 페이커의 악성 팬덤이 싫다고 해서 아무 죄 없는 선수를 비하 하는건 정당화 될 수 없고, 그럴 권리도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페이커는 LOL e스포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방대한 커리어를 쌓고, 라이엇 에게 GOAT로 공인받기까지 한 선수이다. 당연히 그런 과정에서 페이커에게 패배했던 선수 혹은 팀들도 다수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그들의 팬이었던 사람들이 페이커에게 앙심을 품고 페이커가 부진하는 순간 지금껏 쌓여왔던 열등감을 폭발 시켜버리는 것이다. 아니면 경기와는 무관하게 단순히 페이커가 고액 연봉을 받으며 젊은 세대들에게 슈퍼스타의 경지에 올라와 있는 것을 질투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
  • 커뮤니티 여론을 통한 물타기
주로 롤갤이나 에펨코리아 같은 페이커에 대한 비방 여론이 짙은 커뮤니티를 많이 보는 사람들이 해당 여론에 물타기되어 페이커를 비하하는 경우이다. 특히 10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
  • 타 미드라이너 선수의 극성팬
페이커와 경쟁 관계에 있는 상위권 미드라이너 선수들의 극성팬인 경우 갈드컵으로 인해 페이커를 지독하게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정말로 극성팬들이 많아서 벌어지는 것은 아닌데, 그동안 페이커와 경쟁 관계에 있던 선수들은 수많이 존재해왔지만 어느 순간 페이커는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와중에 경쟁 구도에 있던 선수가 기량 하락이나 여러 문제로 인해 내려오게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극성 팬 규모가 순식간에 쪼그라들어 극소수만 남게되는 일이 매우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3. 특징 및 비판

3.1. 발생 시기와 역사

페이커의 안티 팬덤, 즉 페까라는 존재가 '언제 처음으로 생겨났냐?'라고 질문한다면 올드 팬들은 대부분 2013 - 2014 LCK 윈터 시즌 직후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전까지 페이커는 흔히 '고전파'라고 하는 이름으로 불리며 피지컬 좋고 기세 좋은 신인 선수 정도의 인식이었다. 그리고 2013 LCK 서머 우승을 기점으로 슈퍼스타의 반열에 급속도로 오르기 시작하고, LCK 최초 롤드컵 우승을 달성해 그 위세에 정점을 찍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은 페이커를 응원하거나 그의 성장세를 눈여겨 보는 정도였고, 비하 여론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2013 -2014 LCK 윈터에서 무적 함대 같은 포스로 전승 우승을 달성하면서 페이커에 대한 억지 비방 여론은 조금씩 들끓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쉽게 말해 "SKT T1 K와 페이커 때문에 롤판이 노잼이 된다"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때문에 페이커와 SKT가 패배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고,[4][5] 결국 14 스프링을 기점으로 부진하기 시작하자 팬덤들 간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이 당시 SKT 팬덤과 가장 대립각을 세웠던 팀은 바로 삼성 갤럭시 화이트이다. 삼성 화이트(오존)와 삼성 블루는 13 스프링을 제외하면 kt와 함께 SKT에게 밀리는 2인자, 이른바 콩라인이었지만 그 중 삼성 화이트가 2014 스프링 이후로 스프링, 서머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 연달아 SKT를 떨어뜨리며 T1 팬덤과 구 삼성 팬덤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결국 화이트가 롤드컵 우승까지 차지하자 슼갈들은 그 미드라이너였던 폰을 비하하였고,[6] 폰이 2015년 EDG로 이적한 이후에도 MSI에서 SKT를 꺾고 우승하자 세체미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그러나 폰이 LPL 서머를 기점으로 부진하기 시작하고 SKT가 다시 무적함대 포스를 되찾으며 롤드컵에서 조별 리그서 EDG를 압도하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자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구 삼성 팬덤은 아예 SKT의 월즈 우승 자체를 부정하는 '빈집털이론'[7]을 만들어내 두 팬덤간의 진흙탕 싸움이 2017년 대퍼팀 참사 시점까지 지속되었고, 이 당시 폰네그리프 사건, 빈집털이론 등 각 팬덤들의 악행은 후대 유입 팬들에게로 전해져 갈드컵의 시초가 되어버려 '페까'와 '슼갈'이라는 존재 역시 각인된다.

이렇게 소위 페까와 슼갈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하던 상황에서 페까들이 급격히 불어난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첫번째는 2017 롤드컵 크라운 폄하 논란으로 2017 롤드컵에서 삼성 갤럭시가 SKT를 꺾고 우승한 직후 여러 사건들로 인해 팬덤이 비판받던 상황에서 다음 년도였던 2018년 젠지[8]가 크게 부진하였고 그와중에 선발전을 통해 어떻게든 2018 월즈에 진출하였으나 디펜딩 챔피언이 충격적인 1승 5패 조별광탈을 당한 후 크라운의 번아웃과 관련된 인터뷰가 공개되자 2017년 당시 SKT 팬덤의 논란이 공론화 되어 대외적인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여 결국 당해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던 2018 시즌 SKT에 페이커가 온갖 조롱을 당하게 되었다.

두번째는 그리핀 사건으로 이 경우엔 페이커와는 무관한 사건이지만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사건 이후 "인방충으로 대표되는 악질 유입 팬의 대거 발생"이다. 당시 LCK는 그리핀담원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신세대의 바람과 페이커의 부진 시기, LCK의 세대 교체 작업 등이 겹쳐지던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페이커의 최전성기 시절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했던 악질 유입들에겐 "페이커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그렇게 잘하는 선수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당대 잘나가던 신생 미드라이너들을 추켜세우고 페이커를 폄하하기 시작하였다. 이같은 폄하 행위는 2021년 물로켓론이라는, 극성 SKT 팬들이나 당시 SKT에 맞선 각종 악성 팬덤들조차 감히 얘기하지도 못한 전무후무한 극단적이고 악질적인 공격이 일어나게 되었다. 해당 논란을 기점으로 롤판은 그야말로 갈드컵으로 초토화되버렸고 현재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2. 강팀충 성향

페까들은 시기별로 페이커의 라이벌, 혹은 페이커를 이긴 팀에게 이리 저리 기생하여 페이커를 비하하는 행동 패턴을 보인다. 젠첩, 담민이 역시 페까의 일종이다.

선술한 구 삼성의 을 시작으로 킹존의 비디디[9], G2의 캡스[10], FPX의 도인비[11] 담원의 쇼메이커[12], 젠지의 쵸비[13] 등 시대별 강자들에게 자아의탁하여 페이커를 비하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외에도 아주 잠시 장기말이 된 선수는 징동의 룰러[14], 한화의 제우스[15] 등이 있다.

사실 페이커와 T1팬들에겐 굉장히 불합리한 구조인 것이 페이커도 결국 사람인지라 부진하거나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순간이 분명 있을 수밖에 없는데, 억까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저런 쟁쟁한 선수들을 상대로 항상 홀로 우위를 점해야 하기 때문에 페까들에게 질릴 수밖에 없다.

3.3. 비하의 목적

페까들이 페이커를 비하하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가지는 슼갈들의 신경을 긁는 것 그 자체, 또 한 가지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페이커를 GOAT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이다. 10년이 넘어가는 방대한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은 시대별로 나름 그럴싸 해보이는 억까 이론들을 만들어 페이커를 비하해왔지만, 그럴 때 마다 페이커는 항상 증명해보이며 결국 월즈 5회 우승과 2회 MVP, 그 외 수많은 MSI 및 리그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도달하기 이르렀다. 특히 현 시점에서 페이커는 일말의 억까의 여지조차 없이 완벽한 GOAT의 위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다음엔 페까들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16]

물론 그 페까라는 자들도 엄연히 지능을 갖고 있는 인간이니 자신들이 하는 소리가 말도 안된다는 것 쯤은 당연히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페이커는 애당초 아주 옛날부터 선수, 관계자, 라이엇 공식, 대다수의 팬덤 평가 가릴 것 없이 GOAT로 평가받아왔고, 이를 페까들이 부정해 봐야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저런 억까들을 집단 광기처럼 주장하게 만드는 "증오"라는 감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는 평도 있다.

4. 사건 사고

4.1. 타 악성 팬덤별 사건 사고

4.1.1. 젠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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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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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페이커 개인/중계 방송 패드립 및 조롱 사건

실제로 악성 페이커 안티들은 페이커의 개인 방송에 찾아가 페이커에게 조롱성 비하, 패드립 등을 날리고 논란이 된 사건이 여럿 존재한다. [17]

2018 LCK 서머에서 SKT가 부진하면서, 2라운드 한화전은 서브인 피레안이 페이커 대신 출전해서 2:0으로 게임을 승리하였다. SKT가 이기긴 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페이커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했으며, 당일 날 개념글에서는 30억짜리 식기세척기 등의 조롱이 이어졌다. 그리고 7월 22일 스케줄에 따라서 페이커는 방송을 켰고, 채팅에서는 'hide on bench' 등의 드립이 이어졌다. 페이커가 여기까지는 참았으나, 악성 유저들은 2017 롤드컵 결승전 때 눈물을 흘린걸 조롱하는 단어인 "즙"과, 페이커에게 패드립까지 날리면서 방송 채팅을 테러하였다.[18]##

2020년 9월 3일 방송에서 도네이션으로 페이커의 할머니를 조롱하기도 했다. 이에 T1 측은 즉시 고소로 대응하였다. #

2022년 7월 1일 대회 공식 중계방송에서 댓글로 패드립을 날려 이를 지켜본 팬이 T1 측에 사건을 제보하였다.#

4.3. 과거 선수들에 대한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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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페이커 인터뷰 선동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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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T1 및 팬덤 대상 연쇄 칼부림 테러 예고

뉴스
에펨코리아

2023년 커뮤니티에 T1과 페이커, 그 팬덤들을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칼부림 테러 협박이 올라온 사건.

2023년 8월 경에는 T1의 숙소에 찾아가 페이커의 손목을 잘라버리겠다는[19] 글이 올라와 경찰 수사가 시작 되었다.

11월 경에는 2023 월즈 중 T1 현장 부스 행사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T1 공식 측에서 팬들에게 안전을 당부했고, 경찰 수사가 시작 되었다.

월즈 결승전에서는 폭탄 테러, 칼부림 예고가 올라왔으나 허위로 판명되었다.

4.6. T1 대상 디도스 공격 및 2차 가해

뉴스
뉴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2024 시즌부터 LoL판 전체에 디도스 공격이 감행되었고, 특히 프로게임단 중에선 최대 인기팀인 T1이 그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T1과 페이커는 스프링 플레이오프 한화전 직후 연습 과정에서 차질을 빚는 피해를 입었고, 이는 불공정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팬덤에서는 2024 T1의 시즌 중 부진의 최대 원인 중 하나로 디도스를 꼽는다.

하지만 페까들은 실제 범죄 피해자인 T1과 페이커에 대해 "못해서 져놓고 디도스 탓 한다"며 억지 비방 여론을 조성해 2차 가해를 하였고 "페이커가 디도스범을 도발해서 디도스 공격을 받는거다"라는 적반하장식의 조롱을 가했다. 혹은 아예 T1의 디도스 피해는 과장일 뿐이라며 선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즈 종료후 DRX 소속의 테디가 "시즌 중에 T1이 디도스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다"며 공감을 해주는 등#, T1이 입은 피해는 부정할 수 없음이 확인사살 되었다.

해당 사건은 페까들의 페이커에 대한 증오심이 결국 범죄 행위와 그 2차 가해까지 이어질 정도로 위험 수준에게 도달했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편, 해당 디도스 공격은 페이커의 라이벌추종하는 세력이 가한 행위로 짐작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4.7. 페이커 비하성 노래 다수 제작 사건

디시인사이드 네임드 유저였던 '신짱비'가 페이커에 대한 비하성 AI 노래를 다수 제작한 사건.

2024 서머 시즌 당시 페이커가 기복이 큰 플레이를 보여줘 안티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기 쉬운 분위기에서 해당 노래들이 제작되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그래도 미드는 진다'가 있다.

특히 악질이었던 점은 페이커의 손목 부상, 박치기 등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넘어 인신공격성 내용들로 가득차 있어서 크게 비판을 받았다.

페이커뿐만 아니라 쵸비 역시 '자쿰비' 등 비하성 노래의 희생자가 되었기 때문에 신짱비는 갈드컵을 즐기는 모두까기 인형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2024 월즈 4강 T1 - 젠지전에서 젠지가 패배한 직후 신짱비가 갑자기 유튜브 계정을 삭제하고 디시인사이드 게시글도 모조리 밀어버리면서 사실 신짱비는 페까 성향의 젠첩이고 지금까지의 중립적 스탠스는 가면놀이가 아니였냐는 의구심이 나오는 상황이다.

신짱비는 해당 유튜브 AI 노래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T1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1] 물론 대놓고 숫자 비교를 하면 당연히 안티보다 팬이 비교 불가할 정도로 많겠지만 수많은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이 더 눈에 띄는 게 인간의 심리이듯, 안티들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2] 시대마다 페이커의 라이벌, 혹은 페이커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얘)에 이리 저리 들러붙어 페이커를 비하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3] 유튜버 진영준의 '페까 = 바퀴벌레론'이라는 영상이 유행을 타면서 붙은 별명. 바퀴벌레가 낮에 숨었다가 밤에 활동을 하듯이, 페이커가 잘할 때는 클린팬인 척 가면을 쓰고 숨어있다가 부진을 할 때가 되면 갑자기 나타나서 페이커를 비하하는 행위가 비슷한 것처럼 보여 붙여졌다. 바퀴벌레의 움직임 소리인 '샤샤샥'까지 합쳐 사용된다.[4] 이는 10년이 넘게 지난 현 시대까지 관통하는 중요한 논점이다. 페까들은 현재에도 페이커가 한 경기라도 패배하기라도 하면 눈에 불을 키고 그를 비하하는데, 그 시초격이라고 보면 된다.[5] 특히 2024 월드 챔피언십에서 T1이 젠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자 뜬금없이 LPL 위기론이 각종 롤 커뮤니티에 나돌기 시작하며 T1의 연속 우승보다 LPL팀인 BLG가 우승해야 장기적으로 롤 e스포츠가 유지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 퍼졌던 것이 그 예시다.[6]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이 당시에 SKT는 부진을 했지만 2013년에 보여준 퍼포먼스의 여운 때문인지 여전히 최고 인기팀으로 남아있었다. 그에 반해 삼성 블루라면 모를까 삼성 화이트는 '운영의 화이트'라는 별명이 있듯이 특유의 지루한 경기 스타일과 선수들의 인성 논란으로 인해 인기가 많은 팀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롤드컵에서 우승하고도 저런 비방 여론이 나왔던 것이다.[7] 현재의 물로켓론처럼 당대 페이커를 비하하는 대표적 억까 이론이었다. 쉽게 말해 2015 ~ 2016 SKT 왕조는 2014 시즌을 지배했던 구삼성 선수들이 엑소더스의 여파로 모두 LPL로 이적한 빈집(LCK)에서 이뤄낸 반쪽짜리 업적에 불과하다는 것. 다만 이는 현재 시점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에 가까운데, 일단 구삼성 선수들이 LPL로 이적했지만 정작 LPL은 유래없는 최대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반면 LCK는 더욱 발전하여 최초의 월즈 결승 내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2017년에 구삼성의 핵심 선수인 폰, 데프트, 마타가 kt에 모여 타도 SKT를 목적으로 슈퍼팀을 만들었음에도 정작 그 해 SKT를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고, 월즈 진출까지 실패했다는 점이다. 그 이후로도 폰은 페이커를 상대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고, 구 삼성 선수들은 모두 기량 저하로 은퇴한 반면 페이커는 결국 훗날 월즈 5회 우승이라는 대업적을 달성했다.[8] 삼성 갤럭시가 인수되면서 KSV, 젠지 이스포츠로 팀명이 변경되었다.[9] 2017년 서머에 떡상하여 2018년에 SKT를 상대로 천적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줘 페까들의 장기말이 되었다. 그런데 비디디는 페이커의 광팬이다.[10] 2019년 드림팀 SKT를 국제전에서 연달아 침몰시켜 페까들의 장기말이 되었다. 이 당시에도 국내에서 쇼메이커, 쵸비 등의 신세대들이 주목받고 있었으나 페이커가 LCK는 모두 우승한 지라 별 다른 타격이 없었다.[11] 2021년 서머에서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잠시 "도인비가 월즈 2회 우승하면 역체미다"라며 페까들에게 잠시 찬양받았다. 그러나 충격의 조별 탈락으로 없던 일로 되었다.[12] 전무후무한 극단적 논리인 물로켓론이 대두된 것도 이 시기이다. T1 팬에겐 상당히 위험한 시기였으나, 팀의 후배 미드라이너였던 스카웃에게 막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13] 담원의 하락세 이후 슈퍼팀을 구성한 젠지가 T1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자 오랜 시간 기생 대상이 되고 있다. 2023 월즈에서 물로켓론이 폐기되자 '젠지회피컵'(...)이라는 괴상한 억까도 만들어 냈다. 2024 월즈 4강전 패배 이후로는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한다.[14] 2023 시즌 젠지가 8강에서 광탈하고 T1이 마지막 LCK 팀이 되어버리자 골든 로드를 도전하던 룰러에게 갑자기 기생하여, 룰러가 골든 로드를 달성하면 GOAT라고 주장했다. 물론 T1과의 4강전에서 패배해 없던 일로 되었다.[15] 2023 - 2024 월즈 리핏 및 페이커의 파이널 MVP 수상으로 멸망까지 갔던 페까 세력은 제우스의 한화 이적이라는 역대급 스토브리그 반전이 터지자 제우스에게 기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6] 팀빨이라는 억까는 페이커가 결장함과 동시에 제오구케 로스터가 몰락했던 2023 서머부터, 상향평준화 이후 국제전 우승이 없으므로 이전 우승은 빈집털이였다는 억까는 2023 월즈를 우승하면서 박살났다. 2024년에는 전설의 전당 만장일치 초대 헌액에서 알 수 있듯 모든 관계자들이 페이커를 역체롤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젠지, BLG와의 상성을 근거로 페이커의 라인전과 칼챔 숙련도를 내려치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 역시 2024 월즈 4강에서부터 요네, 아칼리, 사일러스로 LoL 역사상 손에 꼽힐 미드 캐리를 선보이며 우승하면서 먹히지 않게 되었다.[17] 실제로 고소까지 당한 이들도 존재한다.[18] 패드립 자체가 악질 행위이지만 페이커가 실제로 편부모 가정임을 감안하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19] 당시 페이커의 손목 부상과 관련된 발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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