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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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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20세기2.2. 21세기
2.2.1. 2000년대2.2.2. 2010년대2.2.3. 2020년대

1. 개요

한반도(대한민국, 북한) 외에 세계적으로 찾아온 이상 고온를 시기별로 나열한 문서. 대한민국의 사례는 이상 고온/대한민국 문서 참고.

2. 목록

2.1. 20세기

  • 1829년 12월 청나라 - 16일에 以天暖冰薄。停止冰技。仍給半賞(온난한 날씨로 인해 얼음이 깊게 얼지 않았다. 얼음을 만드는 작업을 중지시키고 절반의 보상을 주었다.) 라는 기록이 있다. 유럽은 이 당시에 매우 강한 한파가 휩쓴 기록이 있는데 동아시아는 크게 춥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밑에서 서술할 1879년 12월과 비슷해 보인다. 정작 조선은 그럭저럭 평범한 날씨였는지 특별한 날씨 기록이 하나도 없다.
  • 1879년 12월 일본, 청나라, 조선(추정) - 도쿄의 12월 평균기온이 8.0°C. 당시 평년기온(5.2°C)보다 상당히 높고, 무엇보다 9.7°C인 11월과 별로 차이가 없다. 일별로는 일최고기온이 10도 이하인 날이 이틀에 불과할 정도였다. 이 이상고온이 멀리 홋카이도에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하코다테에서도 12월 평균기온이 3.5°C[1]가 기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해 1월은 도쿄에도 한파가 찾아와 최저기온이 -6.4°C에 이르렀다. 이런 양상을 볼때 한반도 역시 12월에 평년보다 한참 높은 기온[2]이 기록되다가 1월에 평균기온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양상이나 12월~1월 간의 격차로 치면 1958년 12월-1959년 1월과 비슷했을 듯 하다. 그러나 이때는 비공식으로도 관측이 되지 않아서[3]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다. 베이징은 1879년 12월 평균기온이 -1.4 °C를 기록해 당시 동시기 12월보다 따뜻한 축에 속했다.[4][5] 이때 이상고온이 온게 맞다면, 우연찮게도 50년 주기로 12월에 고온을 기록한 셈이 된다.[6][7]
  • 1890년 2월~4월 일본 - 도쿄의 2월~4월 평균기온이 각각, 6.1°C, 9.1°C, 14.2°C.
  • 1890년 9월 일본 - 도쿄의 9월 평균기온이 24.2°C. 7월의 23.5°C보다도 더 높게 기록되었다. 18일 최저기온이 24.7°C로 열대야를 기록할 뻔 했으며, 24일에는 최고기온이 31.5°C까지 치솟았다.
  • 1948년 12월 일본 - 이무렵 한국에서도 초이상 고온을 보였는데 한반도와 가까운 대마도에서 1981~2010 평년보다 3.0°C가량 높다. 사실 대마도만이 아니라 규슈, 혼슈, 시코쿠, 심지어 홋카이도에서도 이 해 12월에는 연일 따뜻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졌기에 사실상 그냥 일본 전체로 바꿔도 손색이 없다.

2.2. 21세기

2.2.1. 2000년대

  • 2000년 11월 일본 - 2일 가고시마 현 우치노우라에서 31.2°C가 나왔다. 일본 4대 섬 중에서 11월 중에 가장 높은 기온이다.
  • 2004년 12월 일본 - 5일 도쿄의 낮 기온이 24.7°C까지 올라가 12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바라키현 미토시는 무려 25.0°C를 기록. 한국도 이 때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2.2.2. 2010년대

  • 2015년 12월 - 특히 미국 동부의 경우 무려 평년보다 6~10 °C 가까이 높은 달이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뉴욕은 최저기온 17°C에 최고기온 24 °C, 일평균기온 20 °C로 라는 5월 말~6월 초, 9월 말에나 볼법한 날씨가 나타났으며, 그 추운 미네소타도 낮기온이 20 °C 가까이 올라갔다. 일본 남부도 20 °C 이상 올라가면서 스키장의 눈이 녹고 벚꽃이 피기까지 했다. 한국 역시 위에서 서술한 대로 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다음해 1월에는?[8]
  • 2017년 9월 몬트리올 일대 - 9월인데 기온이 상승하는 몬트리올 - 여름은 시원했으나 9월인데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점점 높아졌다. 9월 27일 최고기온 31 °C를 찍고 나서야 다음날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 한국도 9월 초중순은 평범했다가 하순에 늦더위 이후 평년수준을 회복했다.
  • 2017~2020년 5월 중국 베이징 - 4년 연속 이른 더위가 찾아와 기온이 40 °C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매우 높았다.
  • 2018년 1월 유럽 - 동아시아와 북미에서는 엄청난 혹한이 찾아왔지만, 유럽에서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물론 스위스에서는 폭설이 내리기도 했다. 이후 2월 중하순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3월은?
  • 2018년 4~5월 중국 베이징 - 4월 중반에 35~37°C가 관측되었다.
  • 2018년 9~11월 일본 - 태풍이 밀어올린 열기가 덮쳐 10월에 니가타현 산조시에서 역대 최고인 36.0°C를 찍었다.
  • 2018년 12월 일본 - 12월 초에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4일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시에서 26.2°C가 나왔다. 후쿠오카, 야마구치 현에서 24~26°C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9년 1월에도 여전히 따뜻한 편이었으나 홋카이도와 도호쿠에서는 평년보다 기온이 꽤 낮았으며 홋카이도에서는 폭설이 내렸다.
  • 2019년 5월 일본 홋카이도 - 26일 오비히로시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인 38.8 °C까지 찍었으며 사로마초(佐呂間町)에서는 39.5℃를 찍어서 일본의 역대 5월 최고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다. 5월의 홋카이도 평균 최고 기온인 13~19 °C(산간 지역 제외)를 유지하는 것에 비해 엄청 높은 편. 사로마조는 2019년 5월이 다른 해의 기록을 7.2°C나 깨버렸다. 2019년이면 컴퓨터와 인터넷이 많이 발달된 시기라 이 때 측정된 기록은 신빙성 논란이 없으며 정확하게 나온 기록이다. 동시기에 서풍으로 전국적으로 29~34°C 안팎의 기온이 있었고 푄 현상을 받은 강릉 등 동해안에도 최고기온 33~35°C의 초이상고온이 찾아왔다.[9] 이 공기가 홋카이도를 넘어가면서 더욱 더 가열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2019년 9~10월 일본 - 9월 17일에 수도권에 30 °C 이상의 폭염이 찾아왔고, 9월 24일에도 역시 수도권에 30 °C를 기록하는 폭염이 찾아왔으며#, 특히 10월 1일에는 수도권은 30 °C를 육박하고, 주부 등의 지역에선 아예 30 °C 이상의 폭염이 찾아왔다. #

2.2.3. 2020년대

  • 2020년 2월 남극: 남반구여서 계절이 북반구와 반대이기 때문에 남극이 여름이긴 했지만, 2월 6일에 남극 대륙의 Esperanza Base에서 최고 기온 18.3 °C를, 2월 9일에 남극 시모어 섬의 최고 기온이 20.7 °C를 기록하며 남극 역사상 최악의 폭염이 찾아왔다.[10]
  • 2020년 4월 하순~5월 중국 베이징 - 30일에는 낮 기온이 35~36 °C, 5월 1일에는 최저 기온이 20 °C7~8월에나 볼법한 날씨가 나타났다. 대한민국에도 이상 고온/대한민국/21세기에서 서술했듯이 고온현상이 찾아왔다.
  • 2020년 8월 일본 - 오사카에서 월평균기온 30.7°C로 오사카 역대 최고 수준이다.[11]
  • 2020년 9월 3일 일본 - 니가타현 산조시에서 40.4°C를 찍었다. 일평균 기온도 34.0°C에 달해서 순위권에 드는 것으로 보인다.[12] 일본 역대 9월, 10월 최고기온이 동일한 관측소에서 나왔다.
  • 2020년 11월 중순 일본 - 한반도에 초이상 고온을 보인 난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9~20일 일본에서 최저 18~20도, 최고 23~27도의 이상 고온을 보였다.
  • 2021년 1월 캐나다 - 전세계 다른 지역도 평년보다 높은 지역이 많았으나 유독 캐나다만 평년보다 월평균기온이 5도이상 높은 초이상 고온이 찾아온 지역이 많았다.
  • 2021년 2월 19일~21일 중국, 몽골 - 특히 중국 화북지방과 몽골을 중심으로 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는데 20일 톈진시의 최고기온이 22 °C로 역대 2월 최고기온을 갱신했으며 베이징도 25.6°C로 기존 최고기록보다 5.8°C 높게 기록했다. 그보다 조금 위도가 낮은 지역인 지난과 정저우 등은 아예 25°C로 늦봄 날씨를 기록했다. 그래도 중국이라 일교차가 꽤 컸지만 최저기온도 10°C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고온이었다. 몽골 역시 이상 고온이 찾아와서 그 추운 울란바토르도 영상 4도를 기록하는듯 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역시 이 무렵에 초이상 고온을 보였다. 이 때 난기가 동아시아를 덮은 듯 하다.
  • 2021년 2~3월 일본 - 당시 한국의 강한 이상 고온은 일본도 예외가 아니어서 삿포로에서 18.3°C로 130년 만에 3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것을 비롯하여# 곳곳에서 3월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속출하였다. 도쿄는 2월 평균기온이 8.5°C로 2017년 3월과 같고 역대 2위[13]를 기록했으며, 3월은 12.8°C를 기록하여 2020년 4월과 같으며, 2002년 3월의 12.2°C를 제치고 역대 1위를 기록했다.[14][15] 마찬가지로 북미와 유럽에서도 같은 기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는 등 북반구 상당 지역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 2021년 5월 중국, 모스크바 - 특히 중국 북부를 중심으로 30도 이상 기온이 찾아왔다. 모스크바도 30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왔고 하얼빈도 30도를 넘었다. 반면 한반도는 이상 저온을 보였다.
  • 2021년 6월 미국 서부, 캐나다 - 최고기온 무려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찾아오면서 가뭄이 심해지고 있다. 현지시간 6월 29일 캐나다에서는 49.6°C를 찍었다. 거기다 기존 국가 신기록을 4.6°C나 깨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폭염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 문서 참조.
  • 2021년 12월 미국 중동부 - 12월 10일에는 미국 켄터키주 에서 12월임에도 최고기온 26도를 찍으며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토네이도가 엄청난 사상자를 일으켰다. 하지만, 다음달에는 눈폭풍이 강타했다.
  • 2022년 1월 호주 - 1월 15일, 현지시각으로 최고기온 50도를 달성하며 호주 역사상 최악의 초이상 고온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호주는 남반구 특성상 1월이 한여름이기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매우 극심하다고 한다.
  • 2022년 봄 인도 - 인도 현지시각으로 4월 중순, 무려 120년만의 봄철 최악의 초이상 고온으로 4월 중순에 낮 최고기온 42도 라는 믿을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인도가 지리적으로 원래 더운 지역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때이른 초이상고온 폭염은 인도 기상청에서도 이례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2위 밀 생산국가인 인도에서 밀 작물이 너무 빨리 익어버려 생산량이 극도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봄철에 때이른 폭염탓에 인도에서는 벌써부터 강가에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남아시아 폭염 사태 참조. 한반도도 이 시기에 이상 고온을 보였다.
  • 2022년 중앙아시아, 서유럽, 북아메리카 - 이상 고온이 전세계적으로 뚜렷히 나타나고 이로 인해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에 영향을 줌
  • 2022년~2023년 겨울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유럽 전역 - 2023년 1월 1일 스위스 자치주 들레몽의 최고 기온은 영상 20.2도였다. 스위스 연방 기상청은 "예년 1월에 알프스 북쪽 지역 기온이 영상 20도를 넘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 고온으로 인해 유럽 알프스 지역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되자 알프스 12개 봉우리에 출입금지 경고가 내려졌다. 또한 유럽 전역이 봄-초여름에 가까울 정도로 온도가 올라갔는데 2023년 1월 1일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바두츠는 섭씨 20도까지 올랐고, 체코의 야보르니크는 19.6도, 폴란드의 요드워브니크는 19도를 찍었다. 우크라이나도 크림반도 이외 지역에서 1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학자들은 "유럽 역사상 가장 극심한 열파"라고 설명했다. 평년 기온과의 차이를 고려하면 2022년 여름 유럽을 휩쓴 폭염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영국 기상청은 아프리카 서쪽 해안의 따뜻한 기단이 유럽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이상 고온을 야기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학자들은 단 이틀 사이에 섭씨 5도 이상의 차이로 그간의 기록을 모두 깬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유럽이 미증유의 영역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도시 빌바오는 24.5도를 기록함으로써 초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독일, 프랑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등에서도 1월 1일을 전후로 최고 기온 기록이 깨졌다. 기상학자 막시밀리아노 에레라는 "새해 전야부터 2일까지 독일 개별관측소 950곳에서 최고 기온 기록이 갱신되었다"고 밝혔다.# 유럽의 따뜻한 겨울로 천연가스 수요가 감소하자 가스값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벨라루스 경계를 지난 지역(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 포함)부터는 기온이 겨울에 맞게 영하로 떨어졌는데 아무래도 이 지역 자체가 북극한파의 영향을 지극히 받은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 2023년 3월 중국 - 특히 일부 동부 지역은 30°C를 기록했다. 중국 대륙의 난기가 한반도로 유입되어 한반도도 비슷한 시기에 이상 고온을 겪었다.[16]
  • 2023년 11월 카자흐스탄
  • 2023년 12월 일본 - 남서풍의 영향으로 15일 도쿄에서 20.2℃[17]가 관측될 정도였다. 후쿠오카시에도 1936년 12월 17일(23.5℃)의 기록을 87년만에 제치고 23.7℃라는 더위가 관측되었고, 가고시마는 아예 25℃를 기록하는 등 계절을 잊은 듯한 날씨가 관측되었다.
  • 2023년 12월 미국 북동부, 중북부 - 연말까지 시카고는 -7도, 뉴욕은 -3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예보가 나왔고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 2024년 1월 유럽 - 중부유럽에서 전반적으로 15도+의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지역에 따라 28도까지 올라갔다. 거기다 지역에 따라 기온 널뛰기도 심해서 발트지역, 폴란드, 헝가리에서는 일시적으로 이상한파가 찾아오기도 했다.
  • 2024년 2월 일본 - 2월 중순 역시나 12월과 마찬가지로 20도대의 이상고온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홋카이도조차 영상 10도를 넘어서 삿포로 눈 축제가 끝난 뒤의 설치된 눈조각들이 빨리 녹았다. 한반도도 이 시기에 초이상 고온이 찾아왔다.


[1] 참고로 1870년대보다 평균기온이 많이 오른 2019년 12월에도 3.0°C로 기록되었다.[2] 도쿄, 하코다테, 베이징이 2019년과 비슷한 기록을 세운 것[18]을 볼때 서울 역시 2019년 12월(1.4°C)과 비슷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 2020년 1월과 같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1870년대 12월에 2019년 12월과 같은 기온을 기록했다면 엄청난 이상 고온에 속한다.[3] 서울에서 제일 이른 비공식 관측이 1881년 2월에 시작되어 1년간 지속되었다.[4] 참고로 2019년 12월이 -1.2 °C이다.[5] 반면 프랑스는 한파가 심해서 파리 최저극값이 -23.9°C로 되있지만 역대 다른 날보다 9°C이상 낮아 신빙성 논란이 있는 기록이다.[6] 동아시아 기준: 1829년 12월(?) - 1879년 12월 - 1929년 12월(1.5 °C) - 1979년 12월(1.4 °C) 2029년 12월은 과연[7] 더구나 이 해에는 1821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강수량을 기록했다고 하며, 1770~2010 서울우량표에 기록된 1879년 12월의 강수량은 104mm로 1929년 12월(104.4mm)과 판박이로 비슷하다. 이 기록은 소숫점이 반영되지 않은고로, 만약 소숫점까지 반영되었다면 1929년 12월과 같았을 수도 있다.[8] 다만 미국의 경우 같은 계절에도 기온 편차가 매우 심하다. 이때의 뉴욕 등지의 고온현상 앞에서는 한국의 2002년 1월 중순, 2020년 1월, 2023년 3월의 고온현상도 한수 접을 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엄청나게 붉은 색을 보인 2020년 11월 17~19일보다도 강하다.[9] 강릉은 25일에 일평균 29.6°C를 찍었다.[10] 남극은 추워서 여름에도 최고기온 15~20도만 되면 폭염이고, 이정도면 대한민국으로 쳐도 4월 말의 날씨와 맞먹는다. 그리고 이 무렵 한반도는 평년 수준이었지만 한국도 다시 15~20 °C의 이상고온이 찾아왔다. 그러나 남극은 이때 여름이다.[11] 2018년 8월 서울특별시 월평균 28.8°C에 비해 1.9°C나 높다. 1994년 7월 대구 월평균 30.2°C와 비교해도 0.5°C나 더 높다.[12] 2018년 8월 4일 포항 일평균기온 34.1°C와 비슷한 날씨가 9월에 나타났다 보면 된다. 그러나 이것도 한여름에 기록된 것이고, 한여름이 저물어가는 시점인 9월 초와는 체감이 달라서 니가타 쪽이 훨씬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참고로 일본은 1~10위까지 연평균, 월평균 순위는 제공되지만 일평균기온 순위가 제공되지 않아서 정확한 순위를 알기 어렵다.[13] 역대 1위는 2007년 2월 8.6°C. 서울이 2월 평균 4.0°C로 역대 1위를 기록한 시기와 같다.[14] 다행히 4월은 15.1°C에 그쳐 4월이 5월과 대등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순위로는 17위로 상위권이긴 마찬가지이다.(5월은 19.6°C로 확정되었다.) 사실 옛날로 파고들면 5월 최하위 기록인 15.2°C와 맞먹긴 한다.[15] 마찬가지로 서울 역시 3월 평균 9.0°C를 기록해 2018년 3월(8.1°C)을 크게 누르고 역대 1위를 달성했으며, 이러고도 모자라서 1931년 4월(8.8°C)를 제치기까지 했다. 그러나 2년 뒤 이 기록을 크게 경신했다.[16] 대전광역시와 위도가 비슷한 중국 웨이팡이 31°C를 기록했다. 참고로 5월에 40°C를 넘은 기록이 있는 지역이어서 대한민국에 접목시키기는 어렵다.[17] 이게 굉장히 특이하게도 아침이나 한낮도 아닌 자정이 가까워지는 한밤중에 관측되었다. 15일 상황을 보면 오후 6시까지만 해도 11.8℃에 불과했고 9시에도 10.1℃였는데 갑자기 10시가 되자 삽시간에 18.7℃까지 치솟았다. 그 바람에 생각지도 못 하게 1927년 12월 15일(19.9℃)의 기록을 경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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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79년 12월/2019년 12월 비교용 주석이다. 도쿄: 8.0°C/8.5°C, 하코다테: 3.5°C/3.0°C, 베이징: -1.4°C/-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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