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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의 자택을 설명하는 문서.2. 경상북도 포항시 생가 (1945년 ~ 1949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성리 538. 8.15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가족들과 함께 귀국했고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아버지의 생가로 돌아와 이 곳에서 6살 때까지 살았다.
6.25 전쟁 중 폭격을 받아 안채가 소실되어 없어졌고 이후 텃밭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현재의 거주인이 2005년 8월 양옥집으로 신축하면서 남아 있던 사랑채, 아래채, 우물을 철거했다. 2008년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취임했고 포항시에서는 매입비용으로 4억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주자가 거절하면서 매입에 실패했다.
결국 포항시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촌형수인 류순옥이 살고 있는 인근의 덕성리 561번지를 고향집으로 홍보했으나 이 곳에서 실제로 거주한 적은 없었고 이 곳이 고향집으로 알려지자 실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가족들과 거주했던 고향집 터인 덕성리 538번지에 현재 살고 있는 이인학, 이영두 부부는 자비로 집 앞 마당에 고향집과 고향집터의 차이를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고향집 모형도 설치해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3.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자택 (1982년 ~ 2002년, 2013년 2월 25일 ~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23길 42 소재.
이 주택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자택 겸 손님 접대를 위한 영빈관으로 지은 것을 이명박이 1978년 8월 매입한 뒤 1982년 재건축해 현대건설 사장 시절부터 서울특별시장 취임 전까지 거주했고[1] 이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가회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한동안 빈 집으로 남아 있다가 2013년 2월 25일 대통령 퇴임 후 다시 돌아와서 거주했다.
2022년 4월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제기한 '논현동 사저' 공매 취소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 성수제·양진수·하태한 부장판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캠코를 상대로 낸 공매처분 무효 확인 소송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유지했다. 2022년 8월 19일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하면서 원심 판결이 확정되었다. #
2022년 6월 30일 행집행정지로 석방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치료를 마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강훈 변호사는 의료진이 모여 의논한 끝에 통원 치료해도 되는 상태라고 판단해 퇴원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28일 사면되면서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게 되었다.
현재 건물 지분의 50%와 토지의 66%는 홍성열 회장의 소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는 임대료를 매달 지불하고 있다.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이명박 대통령은 낙찰가보다 38억여 원 비싼 150억 원을 재매입 가격으로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4.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자택 (2006년 ~ 2008년 2월 2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가길 39 소재.
서울특별시장에서 물러나면서 강북의 가회동 한옥을 빌려 전세를 살았다. 2006년 여름부터 대통령 취임 전까지 약 20개월 동안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정치권에서는 이명박이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서면서 가회동 한옥으로의 이사를 통해 부자 동네인 강남 후보라는 꼬리표를 떼면서 동시에 서민 대통령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풀이했다.
취임 후 이곳을 떠났으며 2008년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개조되어 취운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